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이 항혈전제인 ‘피도글정’을 1일 시판했다고 밝혔다.한미약품에 따르면, 피도글정은 항혈전성분인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에 나파디실산(napadisilate)을 부착한 신규염 개량신약으로 동맥벽에 쌓인 지방 때문에 혈관이 좁아져서 발생하는 죽상동맥경화성 증상(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예방 및 개선하는 약물이다.피도글에 채택된 나파디실산은 시판중인 위장관조절제에 이미 사용돼 안전성을 입증받은 염이며 고온흡습 조건에서의 실험 결과 타 제품에 비해 안정성이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한미약품은 피도글정에 대한 제법 및 조성물 특허를 지난 2006년 3월 획득했으며 현재 미국, 일본, 유럽 등 17개국에도 특허를 출원했다.특히 신규염을 채택한 개량신약임에도 불구하고 보험약가를 동일성분 최고가격(2174원)의 42%인 정당 900원으로 책정함으로써 환자들의 약값부담을 최소화하고 보험재정에도 기여한 경제적 약물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한미약품은 자체 개량기술로 클로피도그렐 원료를 국산화함으로써 원가율을 낮춰 약값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원료 생산시설에 대한 EU GMP를 획득함으로써 2009년 하반기에는 연간 1,50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18일 초도이사회를 통해 남평오 상근이사를 상무이사로 승진인사했다. 남평오 상무이사는 전 복지부 장관 비서관 출신으로 지난 2006년 6월 12일부터 협회 상근이사직을 역임해왔다.
매년 전량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 공급에 차질을 빚던 인플루엔자백신 수급이 녹십자(대표 許在會)의 백신 생산 기술력으로 드디어 자체 방위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녹십자는 지난 95년부터 97년까지 자체생산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에 성공한 인플루엔자백신 ‘GC501’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에 진입한다고 1일 밝혔다.내년 2009년부터 본격 생산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인플루엔자백신 ‘GC501’은 정제도와 순도, 수율 등 모든 면에서 선진국 대비 우수한 품질을 갖췄다고 녹십자는 밝혔다.이와 함께, 녹십자는 연간 2,000만 도즈(dose/1회 접종량), 필요에 따라 최대 5,000만 도즈를 생산할 수 있는 전남 화순의 백신원료 생산 기반시설을 통해 그 동안 전량수입에 의존해왔던 인플루엔자백신의 자립기반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2009년부터 인플루엔자백신 완제품을 자체 생산하기 시작하여 국내는 물론, 향후 유럽 등 해외수출을 통해 대형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인플루엔자백신 원료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0여개 국가만이 생산능력을 보유, 전세계 90%의 국가에 백신을 공급하고 있는
광동제약이 주 1회 요법 골다공증치료제 ‘알렌포스 정’을 발매했다고 1일 밝혔다.광동제약에 따르면, ‘알렌포스 정’은 파골세포(osteoclast)의 활성을 저해해 골흡수를 억제함으로써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제제로서, 1주 1회의 알렌드로네이트 투여로 1일 1회 투여시와 마찬가지로 골밀도를 증가 시키고 상부 소화기장애 발생률을 1일 1회 투여시보다 더 낮게 해 부작용을 최소화 했다. 특히, 광동제약의 ‘알렌포스 정’은 포사맥스(MSD)의 Generic 제품으로, 오리지날 제품의 33% 보험약가로 환자 부담이 적은 경제적인 약제이다.광동제약 관계자는 “금번 ‘알렌포스 정’의 발매로 타 전문약과 함께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영업력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애보트는 신임 대표이사로 유홍기 사장(柳泓基,51)을 임명했다고 1일 발표했다. 신임 유 사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MBA 를 취득했으며, SK제약, 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 중외제약 등 국내외 제약회사에서 기획, 마케팅 임원을 거쳐2004년부터 한국애보트에 재직 중이다.한국애보트는 세계 10대 토털 헬스케어 기업인 애보트사의 한국법인으로 의약품과 영양 식품과 진단기기, 의료 분야의 다양한 제품들을 공급하며 서울과 5개 지방사무소 등지에 350여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한편, 지난 2006년 7월부터 대표이사직을 맡아왔던 라만 싱 사장은 호주와 뉴질랜드 사장으로 임명됐다.
일양약품은 1일 도곡동 사옥 강당에서 창립 제6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동연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올해 창립 62년을 맞이한 일양약품은 일반의약품의 확고한 기반 위에 그 동안 추진해왔던 경영혁신과 변화를 통한 전사적 기업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제고시켜 나갈 것”을 다짐하며 “특히 치료제 중심의 제약사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각 사업부문별 구조조정을 통한 조직쇄신 및 영업력을 배가시켜 나가는 동시에 임직원들의 뜨거운 열정이 한곳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직에 대한 신뢰감, 일체감 그리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반 조치들을 강구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김대표는 “항궤양제 일라프라졸과 백혈병 치료제 IY-5511등 글로벌 신약개발을 통한 고객과 주주는 물론 국민들로부터 희망과 신뢰를 주는 기업으로서 거듭 성장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창립기념식에서는 각 직급별 승진 자에 대한 사령장 및 장기 근속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30년 / 박병무(총무팀) ◆ 25년 / 최태환(생산2팀), 이제형(합성팀) ◆ 20년 / 한명석(R&D정보팀), 곽경섭(광주지점), 류성규(생산1팀) ◆ 15년 / 조대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한 ‘건강보험과 제약산업의 발전방향 컨퍼런스’에서 최민기 RA전문연구회 보험정책분과 위원장은 “정부의 약가 정책은 신약개발의 근간을 흔들어 놓는 제도이며, 현행제도에서 결과적으로 신약개발은 어렵다”고 비관적 전망을 제시했다.최 위원장은 1일 오전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열린 이 컨퍼런스에서 ‘신약개발과 약제비 절감방안의 균형적조화를 위한 제언’을 통해 “등재품목수가 2007년 20,775개 품목에서 2008년 15,223개 품목으로 6천여품목이나 등재품목에서 빠져 의약품가격 예측이 불가능함에 따라 신약개발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신약개발도 2003년 60개에서 2007년 2개, 2008년 5개 등으로 대폭 감소됐으며, 최소한의 약가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환자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이다”고 주장했다.최 위원장은 “GMP기준의 국제화에 따른 시설투자 투자, 낱알식별표시제도 시행, 의약품소포장 시행,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의 의무화 및 생동 재평가 등 정부 제도변화에 따른 제약사의 투자가 증가돼, 제조시설의 국제화 및 역량은 강화됐지만, 경제성평가 수요자 양성 및 확보, 신약등재시 PE수행 등에 대해 지금까지 정부차원에서 어떠한
국내 성장호르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유트로핀’ ‘유트로핀’은 국내임상을 통한 가장 많은 적응증을 보유한데다 SGA적응증 추가라는 날개를 달고 성장호르몬시장의 단연 독보적인 존재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성장호르몬 시장의 강자로 유트로핀을 키워온 장본인이 바로 이호영PM.이호영PM은 영업7년 마케팅2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유트로핀과 함께해와 성장호르몬계 시장에서 이호영PM을 모르면 간첩이라고.엘지생명과학은 국내 제약회사 중 유일하게 신규 적응증에 대해 계속적인 임상을 통해 적응증을 넓혀가고 있다.이호영PM은 유트로핀을 전세계 2조 규모의 성장호르몬제 시장에서 차세대 글로벌 제품으로 키워 엘지생명과학을 세계적 제약사로 발돋움 시키겠다는 강한 포부를 내비쳤다.▲유트로핀 제품소개유트로핀은 93년 출시된 성장호르몬으로 다양한 적응증별 허가임상 뿐만아니라 4상임상을 실시해 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유트로핀은 성장호르몬결핍증, 터너증후군, GHD소아, 만성신부전증, SGA 환아를 대상으로 한 4상 임상에서 유의한 부작용 없이 성장속도를 증가시킨 결과를 얻어냈다.특히, 국내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치료되고 사용되면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다.또한, 1992년 G
미국 최대 의사들의 모임인 미의사협회(AMA)는 최근 시카고에서 열린 2008년 연례회의에서,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의 적절한 복용을 권고해야 한다는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바이엘헬스케어(바이엘쉐링제약)는 미의사협회의 이러한 새로운 지침에 의거, 세계적으로 효능 및 안전성이 입증되고 경제적인 치료제로서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저용량 아스피린의 요법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권고지침은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의료진들이 환자상담시 저용량 아스피린을 적절히 복용하도록 권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서로 인식을 모은데서 비롯됐다. 미의사협회는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 권고안 채택과 관련하여 “9만5천명이 넘는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6개 임상시험에서 저용량 아스피린이 심장발작과 뇌졸중의 위험을 줄이는데 효과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미의사협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윌리암 하젤박사는 “심장질환은 미국에서 줄곧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환자들에게 아스피린의 적절한 복용을 권유함으로써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 발생율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복용량
대웅제약(대표이사 이종욱)은 지난 2일자로 신설된 제품전략본부장에 이광호 상무를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신임 이광호 상무는 성균관대학 약학대학과 동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주요 경력으로는 1987년 대웅제약을 시작으로 코오롱제약, (주)한화 의약사업부, 현대약품, 한림제약에서 제품개발 및 해외업무를 담당하였으며 이번에 다시 대웅에 재입사한 케이스이다.이광호 상무는 "대웅제약의 비전인 ‘삶의 질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웅제약은 "이 본부장의 영입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신제품 기획, 해외 라이센싱-아웃, 해외사업 개발 등 글로벌 시장진출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이 승진 및 외부 인사 영입을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광동제약은 7월 1일부로 비타500과 옥수수수염차를 비롯해 회사 매출성장에 기여한 영업부 ‘김현식 전무’를 부사장으로, 유통사업부 ‘이인재 이사’를 상무로 승진 발령했으며, 현재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에치칼사업부문의 강화를 위해 종근당 전무를 지낸 ‘기영덕씨’를 부사장으로 영입하는 등 영업 부문 인사를 단행했다.광동제약의 ‘승진 및 영입 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인 사 ◆▷ 영업부 ‘김현식’ 전무 → 부사장( 승진 )▷ 에치칼사업부 ‘기영덕’ 부사장 → 영입▷ 유통사업부 ‘이인재’ 이사 → 상무( 승진 )
2008년 6월 29일, 한국콜마 최현규 상무의 모친 현옥순(86세)씨가 숙환으로 별세했다. - 발인 : 7월 1일- 장지 : 공주 정안면 고성리 - 장례식장 : 천안 하늘공원 장례식장 (T:041-553-8000)- 최현규 상무 (T: 017-360-7901)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자료조작 의혹을 받고있는 93개 제약사 576품목이 제약사들의 우려속에 지난 28일 의협이 개최한 ‘성분명처방, 과연 국민을 위한 제도인가?’토론회를 통해 적나라하게 공개됐다.생동조작의혹 576품목에는 상위제약사인 한미, 종근당, 대웅, 유한, 중외, 녹십자 등이 포함돼 국내제약사 및 제네릭의약품에 대한 신뢰도 추락 등 제약업계가 국민들로 부터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제약사별로는 한미가 31품목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이어 신풍제약21품목, 참제약ㆍ대원제약 각각 18품목, 종근당17품목, 경동제약ㆍ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각 각 16품목, 국제약품 15품목, 일동ㆍ태평양14품목, 동화ㆍ코오롱12품목, 명인11품목, 건일ㆍ근화ㆍ명문ㆍ바이넥스ㆍ삼천당ㆍ한국산도스10품목 등으로 나타났다.또한, 대웅제약 등 6개 제약사가 각각 9품목, 유한 등 4개 제약사가 8품목, 중외 등 8개 제약사가 7품목, 동성 등 7개 제약사가 6품목, 보람제약 등 6개 제약사가 5품목, 동아제약 등 7개 제약사가 4품목, 삼익제약 등 7개 제약사가 3품목, 녹십자 등 9개 제약사가 2품목, 한독약품 등 20개 제약사가 각각 1품목 등으로 분석됐다.성분별로는 103개 성분 중
기존 바코드 표시 생략대상인 15ml, 또는 15g이하 주사제, 연고제, 내용ㆍ외용액제 등 단품에 바코드 표시 의무화가 2010년부터 시행된다.이에따라 제약업계는 소포장의약품 바코드 활용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과연 활용도가 있겠느냐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활용인프라도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체적 가이드라인 없이 정책을 실시 한다는 것에 사실상 반발을 하고 있는 것.최근 심평원, 제약협회, 의약품수출입협회 관계자들은 ‘소포장의약품에 대한 바코드 표시 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바코드표시관련 실무 협의회에서 의수협 관계자는 “이미 출고하고 난 다음의 의약품에 대해 바코드부착은 의미가 없다”면서 “바코드는 의약품외부 용기나 포장에 표시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직접용기 포장에까지 바코드표시를 의무화 한다는 것은 시간낭비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바코드는 대량의 의약품 입ㆍ출고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나 이미 출고가 끝난 제품에 대해서 직접용기 포장에 바코드를 표시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제약협회 관계자는 “정부의 정책을 따라가는 것은 당연하지만, 약국이나 병원의 정보이용을 위한 바코드활용 환경 구축이 먼저되야 한다”면서 “인
제약협회는 28일 의협에서 있을 생동성시험자료 미확보ㆍ검토불가 품목 발표에 대한 제약업계 입장을 발표했다.제약협회는 “의약품에 대한 환자와 의사의 신뢰는 치료 효과를 더 높이는 반면 약효에 대한 의구심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생동성시험자료 미확보 또는 검토불가 품목에 대한 발표는 의약품 전반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조장하고 국민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협회는 생동성시험자료 미확보 또는 검토불가 품목이 발생하게 된 사유에 대해 "당시에는 규정상 자료보존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었기 때문에 허가 이후 제약회사는 품목허가에 대한 모든 과정이 마무리됐다고 판단하고, 생동시험기관에서도 자료 관리에 만전의 노력을 다하지 못한 상황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추후 자료 제출 요청에 상세자료를 일부 제출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또한, 생동성시험자료 미확보 또는 검토불가 576품목에 대해서는 생동성시험을 통한 재평가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에 걸쳐 실시돼, 2007년에 140여품목이 이미 완료됐고, 2008년에 160여품목이 재평가중에 있으며, 2009년 250여품목이 재평가 받게 되는 등 검증 절차를 거치게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