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화중)가 5월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가족부, 서울시, 한국화이자제약 후원으로 ‘우리가족니코틴 해방선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올림픽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금연을 서약했고, 1.5km 가량의 거리를 가족과 함께 걸으면서 금연의 날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2007 SBS 슈퍼모델 선발자들이 1일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국내 의약품 매출 1위에서 4위를 차지하는 플라빅스, 노바스크, 리피토, 코자의 특허가 작년에 이어 금년에 모두 만료돼 제약사들에게 제네릭 호황기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바야흐로 제네릭 '춘추전국시대'가 활짝 열렸다.’03~’04년에 조코, 아마릴, 노바스크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제네릭 1차 호황이 발생했다면, ’07~’08은 플라빅스, 노바스크, 리피토, 코자의 특허 만료로 2차 제네릭 호황이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동부증권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의약품 매출 1위인 플라빅스는 지난해 1,100억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 초 제네릭 제품이 출시돼 현재 동아제약과 삼진제약이 빠른 출시 및 강한 영업력으로 시장 선점효과를 누리고 있다.매출 2위 품목인 노바스크는 국내 고혈압치료제 중 유일하게 1,000억원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2004년에는 한미약품의 아모디핀, 종근당의 애니디핀, SK케미칼의 스카드 등 염변경 개량신약이 출시됐고, 올해 1월 국제약품이 국제암로디핀을 출시하면서 다수의 중소형 제약사에서 단순 제네릭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매출 3위와 4위인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와 고혈압치료제 코자(코자+코자플러스)는
중외홀딩스가 쓰리쎄븐을 인수해 바이오신약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신약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중외제약 지주회사인 중외홀딩스(대표 이경하)는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크레아젠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쓰리쎄븐 주식 200만주를 주당 9050원, 총 181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외홀딩스는 쓰리쎄븐의 최대주주 김진규 및 특수관계인 4인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200만주(지분 18.5%)를 확보, 1대주주로서 경영권을 인수했다. 국내 대형 제약사가 바이오회사에 대한 지분 참여 형태가 아닌 경영권 인수는 이번이 처음이다.금번 인수로 중외홀딩스는 크레아젠이 지난해 7월 세계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신장암 세포치료제 “크레아박스-알씨씨”를 포함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임상단계의 전립선암치료제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임상 중), 하반기 임상에 들어갈 간암치료제, 전임상 중인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 등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모든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중외홀딩스는 자회사간 R&D기술의 네트워크화를 통하여 크레아젠의 항암, 류마티스 치료제 등의 임상개발 및 상용화를 앞당기고, 미국, 일본을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모색하는 등
한국콜마가 연구개발에 노력한 결실로 지난해 122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1천억원대 매출의 기업 반열에 올랐다.국내 화장품 제조 및 판매기업 순위로는 3위에 해당하는 매출액이다.매출액은 전년 대비 44.2% 증가한 1225억3천만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8.4% 증가한 67억4천만원을 달성해 수익 향상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당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31.4% 감소한 56억6천만원을 달성했는데, 이는 기전년도 유형자산(건물) 매각에 따른 순이익 절대 금액이 높아 비교시 감소로 나타났으나, 실질적 순이익은 증가한 사항이다. 한국콜마의 이러한 실적향상은 화장품부문에서 업계 최대의 기능성화장품 승인과 비비크림 히트, 아이스(ICE)화장품 히트, 다국적사에 베이비화장품 공급 등의 영향과 제약부문에서 대형 제약회사에 공정수탁 공급확대, 피부전문의약품 공급확대 등 제약사업의 성장이 큰 영향을 미쳤다. 한국콜마는 연간 160 여 화장품사에 약 9천만개의 화장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의약품 약 400 여 품목을 100 여 제약사와 병원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올해를 글로벌화 원년으로 설정하고 중국 베이징에 7천평의 화장품공장을 건립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푸제온의 공급과 약가를 둘러싸고 시민단체들이 ‘즉각공급’, ‘약가인하’를 또 다시 주장해 한국로슈와 시민단체간의 갈등이 또다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30일 건약 및 시민단체들은 지난 5월21일자 한국로슈의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지적하며 로슈사의 입장에 관한 질의서를 발송하고 로슈사에 공식답변을 요구했다.시민단체들은 ‘한국로슈, 3만원이면 푸제온 공급가능’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로슈 관계자는 “푸제온 공급중단을 놓고 약값을 높게 받기 위한 전략이라고 오해하는 부분이 있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 의약품 공급에 관한 문제는 해당 국가 국민이 해당 의약품을 구매할 능력이 되는지, 즉 구매력이 있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지 약값을 높게 받기 위한 것이 아니다. 실제 푸제온의 약값이 비싸다는 점에서, 한국뿐만 아니라 경제수준이 낮은 동남아지역 국가에는 푸제온 공급이 안 되고 있다. 푸제온이 한국 환자들이 구매가능한 제품인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인터뷰한 내용에대해 한국로슈 측에 질의서를 발송하고 오는6월3일까지 답변을 요구했다.시민단체들은 “‘한국로슈는 인간의 고귀한 생명과 건강을 소중히 여긴다’고 말한대로 제약기업의 제 1의 목표는 환자의
대웅제약, 일동제약, 일양약품, 국제약품, 부광약품, 유유 등 3월결산 제약사들이 최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8년에도 사업다각화를 통한 매출성장을 기대했다.또한, 신제품발매, 해외사업본격화 등 장기적인 경쟁력 마련을 위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기업으로서의 성장을 다짐했다.◀대웅제약, 매출 4,842억 달성 영업이익 742억, 당기순이익 589억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30일 임직원 및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동 본사 대강당에서 제6기 정기주주 총회를 개최했다. 이종욱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매출과 이익에서 모두 업계 상위의 성장을 이루었고, 특히매출 기준으로 업계 3위에 오르는 성과를 올리며,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 간관리제 우루사를 필두로 한 주력제품의 성장세도 계속됐다"면서 "이러한 성과가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반영돼 사업기말 시가총액이 사상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으며, 신용평가에서도 업계 최고수준인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또한 “전년대비 26%의 매출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2008년은 우수한 신제품 발매를 비롯한 및 중국, 동남아시아의 해외사업본격화, 브랜드 강화전략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대웅제약 제6
수술 시 신체장기조직 결손부위의 봉합이나 보강에 사용하고 폐 수술 시 안전하게 공기누출을 방지할 수 있는 공기누출 방지제가 국내에 도입된다.녹십자(대표 許在會)는 일본 군제사의 공기누출 방지제 ‘네오베일’의 국내 독점공급계약을 녹십자 본사 목암빌딩에서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그동안 국내에서는 공기누출 방지제가 없어 조직절제 후 봉합 시에 공기누출을 방지하기 위해 성능이 확실하지 않고 값이 비싼 지혈제를 대신 사용해 왔으나 효과가 월등히 높고 70%나 저렴한 ‘네오베일’의 국내 공급으로 폐암이나 흉농, 기흉 등의 환자가 안전하게 수술 받을 수 있게 됐다.‘네오베일’은 녹십자의 ‘그린플라스트’와 같은 피브린글루 제제와 함께 사용되면 수술 시 조직의 봉합 부위의 강화 및 공기누출을 방지할 수 있는 제품으로 그 효과가 지혈제보다 월등히 뛰어나 공기누출 방지는 물론 출혈이나 감염위험도 줄여주어 합병증 유발을 방지해준다.또한 생체흡수성 성분으로 만들어져 생체적합성이 뛰어나고 사용 후 서서히 분해되어 15주 후에는 체내에 완전히 흡수, 배설될 뿐만 아니라 녹색의 인조포 형태로 제조되어 조직과 구별이 용이하고 원하는 만큼 잘라 쓸 수 있다.현재 국내에서는 폐 수술 시 공
도매협회 광주ㆍ전남지부에 이어 수도권지역 대형 도매회사들이 대제약사 마진인하에 대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동아제약 마진인하 저지를 위한 대응 수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협회에 구체적인 대응책을 강구할 것을 건의한 것으로 밝혔다.28일 정오 팔레스호텔에서 구수회담을 갖은 수도권 대형도매업소 대표들은 “이번 동아제약의 마지노선이 무너지면 끝장”이라는 위기의식에 동감하고, 지난 21일 도협 확대회장단 결의에 적극 지지하는 입장을 천명했다.또 이들은 간담회를 통해, 협회가 협상력을 갖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수립하여, 동아제약을 비롯한 對제약사 협상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수도권지역 대형업소 간담회는 서울시지부 한상회 회장이 개최하여 중앙회 결의 이후에 잇따른 시도지부의 강력한 대응방안 요구에 따른 정보공유 차원에서 개진된 것이다.한편, 동아제약 마진인하 문제는 지난 19일 서울시병원분회 결의문 발표 이후, 21일 도협 확대회장단회의, 23일 대구경북지부 월례회, 27일 광주전남지부 이사회, 28일 수도권 대형도매업소 대표단 회의로 이어지고 있다.
공공연하게 제약업계 내부에선 복지부를 상대로 낸 포지티브리스트제도 행정소송을 자진 취하하자는 의견이 오가는 등 행정법원이 제약계의 손을 들어주지 않을 것이라는 업계의 회의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던 가운데, ‘보험약가 인하처분 등’ 소송에서 서울행정법원이 내린 ‘각하’ 처분은 이미 예상된 결과였다.이는 제약협회 위헌소송이 약제비적정화방안 실행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복지부의 예상이 들어맞은것.서울행정법원은 28일 제약협회가 93개 제약사를 대표해 복지부를 상대로낸 선별등제제도 무효를 주장한 행정소송에 대해 ‘각하’판결을 내렸다.행정법원은 “일반적이고 포괄적인 규정은 행정소송의 대상이 될 수 없어 소송의 처분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관련해, 제약협회는 지난해 2월 5.3약제비 적정화방안이 법률개정절차없이 선별등재제도로 전환한 것, 미생산·미청구 급여 삭제, 제네릭 최초 진입시 오리지널의약품 20% 가격인하와 오리지널 20% 인하에 따른 제네릭의약품 15% 인하, 사용량과 약가를 연동한 약가제도, 공단의 가격협상권 부당 등에 대한 행정소송을 낸바있다.또한 “미생산·미청구 품목 급여삭제는 요양급여기준규칙 시행 전 2년간의 보험급여
한국콜마는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액상경질캡슐'이라는 신개념의 의약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한국콜마에 따르면, 일본 퀄리캡(Qualicaps)社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액상경질캡슐에 대한 상용화 기술과 설비를 국내 최초로 독점 도입하게 됐다.액상경질캡슐은 경질캡슐 안에 액상제제를 충전하는 기술로, 제제기술과 생산기술이 결합된 신개념의 기술이다. 액상경질캡슐의 특징은 기존 경질캡슐의 장점과 연질캡슐의 장점을 결합한 제형으로, 경질캡슐 안에 주성분인 액상제제를 충전해 약물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 약효를 극대화할 수 있고, 식물성 캡슐로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것에 있다.특히 기존의 연질캡슐에 사용되고 있는 젤라틴 뿐만 아니라 식물성(HPMC)의 액상캡슐로 의약품을 만들 수 있다는 큰 특징으로 천연소재, 식물성 소재를 추구하는 웰빙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다.또한, 액상경질캡슐 제형은 액상화가 가능한 비타민A, 비타민E(토코페롤) 등 지용성비타민을 주성분으로 하는 약품과 빠른 효과를 요하는 해열제, 진통제, 감기약, 알레르기용약 등의 약품 생산에 바로 적용 할 수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본 신기술을 적용해 단기적으로는 일반(OTC)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의 개
한국화이자제약은 29일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가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칼슘)를 80 mg 복용할 경우 10 mg을 복용한 환자들에 비해 심장마비와 뇌졸중 등 주요 심혈관계 사건 발생위험률이 27%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화이자에 따르면, 이 연구 결과는 약 5년 간에 걸쳐 14개국에서 35~75세 사이의 관상동맥질환을 가진 남녀 환자 10,001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TNT 임상 시험의 새로운 분석 결과이다.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4,654 명의 환자들과 그렇지 않은 5,347 명의 환자들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 연구결과는 “미국 심장 학회지”에 수록됐다. 고용량 80 mg의 리피토를 복용한 환자는 리피토 10 mg 복용군에 비해 관상동맥우회술이나 혈관조형술, 기타 심장중재술 등의 재시술 가능성 역시 30% 가량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관상동맥우회술 경력이 있는 환자는 두 용량 (80 mg 및 10 mg) 모두에서 내약성이 좋았으며 TNT 임상 시험 전체 대상자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리피토 80 mg 복용 시의 안전성은 10 mg 복용 시와 유사했다. 화이자 그룹의 로셀 카이켄 박사는 “환자들은 일단 관상동맥우회술을 받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는 28일 새로운 개념의 활력발효유 ‘후디스 케어3’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일동후디스에 따르면,‘후디스 케어3’는 위와 장 기능 보호는 물론 면역강화에 좋은 초유면역성분(IgG)으로 체질까지 한층 더 케어하는 3중케어로 현대인의 건강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다기능 활력발효유이다.또한, 위(胃)의 헬리코박터에 작용하는 면역초유와 탱자추출물을 함유하여 위를 보호하고, 편안하고 건강한 장(腸)을 위한 특허 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 조합으로 장을 케어해줄 뿐만 아니라 초유면역성분이 2배 강화되어 면역강화와 생활의 활력까지 더해준다.한편, 일동후디스는 최근 강원도 인증 청정농장 원유로 만든 ‘후디스 청정 저온살균우유’와 온가족의 건강을 한 병으로 다 챙겨주는 ‘후디스 우리가족 맞춤우유’ 2종 출시와 함께 기존의 발효유와는 차별된 다기능 활력발효유까지 선보이며, 유제품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일동후디스의 김인호 이사는 “친환경 유아식으로 사랑받아 온 일동후디스 식품연구소의 축적된 노하우와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의 생명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오랜 연구 끝에 탄생시킨 새로운 개념의 활력발효유”라며, “유아식 명가를 뛰어넘어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는 일
도협, 광주·전남지역에서도 박카스 불매 등 동아제약에 대응수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업계의 움직임이 일고있다.광주·전남지부(회장 박용영)는 지난 27일 12시 신양파크호텔에서 이사회를 개최해 동아제약 마진인하정책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지난 21일 중앙회 결의에 적극 지지한다고 밝히고, 나아가 박카스 불매 등으로 대응 수위를 높혀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광주.전남지부는 업계의 결의를 위해 공탁제안을 하는 등 국내 제약기업 중 최고인 동아제약이 마진인하를 하면 큰 봇물이 터지는 것과 같기 때문에 도매업계의 생존권 차원에서 단호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또 지부는 “동아제약이 오늘날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는 도매유통업계의 기여도에 대해 한번쯤 돌이켜봐야 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작년 한 해 동안 세무사찰 등으로 유통업계에 끼친 피해에 대해 동아제약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요구해야 할 것”으로 논의됐다. 이날 박용영 광주·전남지부 회장은 “요즘과 같이 경제사황이 어려울수록 공생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제약과 도매는 떨어질 수 없는 순치의 관계인데, 자꾸 도매마진만 인하한다고 경영개선이 되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약업계
윤동한회장은 “품질은 절대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며, “이러한 경영가치 때문에 화장품과 의약품 OEM발전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품질에 대한 자부심이 남달리 강한 윤동한 회장은 가격보다는 ‘선품질 후가격’을 강조하며, 화장품 생산공장 4곳의 유기적 효율성 강화를 통한 신제품 개발과, 제약사업부문 신제형 개발을 통한 개량신약 개발을 추진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경영성과 및 올 목표3월결산법인 한국콜마는 화장품 생산 전문업체로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과 제조자설계생산(ODM)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매출대비 44%증가한 1225억 3000만원을 달성했다. 이중 화장품900억원대, 제약부문 3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려, 한국콜마 역대 최대 실적으로 1천억원대의 매출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경영실적에서 명실공히 중견기업의 대열에 올라, 화장품 제조 판매 기업들 중 매출규모로 3~4위권을 차지하게 됐다.한국콜마는 “기능성화장품.비비크림.아이스화장품 등 특화되고 차별화된 화장품의 매출증가와 국내 대형 제약사에 공정수탁(OEM)확대 및 피부과 병원을 통한 피부전문의약품 인지도 상승이 등이 매출 목표달성의 주요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한국콜마는 올
오는 6월 1일부터 일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이 희귀난치성 환자로 추가 선정돼 진료비 경감 혜택을 받게 된다.6세 미만과 65세 이상 혈청검사 양성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보건복지가족부의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1]에 관한 기준 개정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자로 간주되어 외래 진료비 및 약값 본인부담을 줄이게 됐다.이에 따라 해당 환자들은 오는 6월 1일부터 병원 외래를 방문해 진료를 받더라도 진료비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지금까지 진료를 병의원, 대학병원에서 받느냐 여부에 따라 치료비의 30-50%를 본인이 부담했던 것과 비교하면 10-30% 이상 경감 혜택을 보는 셈이다.이번에 산정특례에 반영된 ‘혈청 검사 양성인 류마티스 관절염’은 희귀질환은 아니지만, 환자들의 진료비 부담이 매우 높은 만성난치질환인 점이 선정 배경이 됐다. 특히 6세 미만의 소아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도 개정된 기준에 포함되어 조기 치료가 필수적인 소아 환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이 질환군은 암이나 다른 중증유사질환에 비해 보험혜택 등이 미비해 보다 근본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로 류마티스 관절염은 현행 의료보험 체제에서는 다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