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은 최근 자사대표 일반약 ‘미야리산’ 제품군 중 일부품목인 ‘미야리산아이지A과립’을 자진 판매 중지했다.한독약품의 이같은 조치는 회사 자체품질 테스트 중 미아리산아이지A의 판토텐산칼슘 성분이 제조 후 일정시간이 경과한 후 점차 감소해 기준함량에 미달한 부분이 확인돼면서 회사측이 자체적으로 취한 조치다.30일 약국가에 따르면, 한독약품이 ‘미야리산아이지A과립’의 일부 성분이 함량기준에 못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고 5월말부터 반품 조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한독약품 관계자는 “미아리산아이지A과립이 품질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상황에 대해 식약청과 상의한 결과 본 제품은 유효성-안전성의 문제가 아닌 품질의 문제이므로 회사 SOP(Standard of Process)에 따라 철저히 관리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또한 이 관계자는 “미아리산아이지A과립은 일본완제수입품으로 본 제조사에 문의결과 해당 성분 미달부분은 일본 후생성 기준이내며, 일본에서는 아무 문제없이 판매하고 있다”면서 “제품의 품질에 관한 한 어떠한 양보도 있을 수 없다는 회사의 원칙에 따라 판매중지를 결정하고, 각 거래처에 연락을 통해 반품을 원할 경우 전량 반품 허용할 것을 지시했다”고 설명
셀트리온은 유방암 치료제 트라스투주맙의 바이오시밀러 제제 ‘CT-P06’의 임상시험을 신청했다.30일 셀트리온은 미국 앱튜이트사에서 시행한 유방암 치료제 트라스투주맙의 바이오시밀러 제제 ‘CT-P06’의 물리화학적 동등성 및 생물학적 비교동등성 증명을 위해 의약품의 생체안정성, 생체반응성, 약물역동학, 약효의 판정 등을 실험동물에서 입증했다고 공시했다.또한, CT-P06과 오리지널 트라스투주맙을 총 28마리의 사이노몰거스 원숭이에 비교 투여하는 수종의 실험을 조직 및 생체 내에서 진행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CT-P06’의 전임상 결과 독성학적 측면 및 약물동력학적 측면에서 모두 동등성을 입증하기에 충분한 결과를 얻었다”면서 “따라서 이같은 전임상 결과를 토대로 지난 29일 한국의약품안전청에 임상시험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임상시험 진행 및 그 결과에 따라 2011년 상반기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성공적인 시장 진입으로 셀트리온 최초 자체개발 제품으로 기대가 높은 품목이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해 10월 셀트리온은 회사가 개발중인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전임상 시행을 위해 미국 앱튜이트사와 임상대행 계약을 통해 향후 5년
삼아제약(대표이사 회장 허준)은 신임 영업∙마케팅 본부장으로 소용순 전무를 7월 1일부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삼아제약측에 따르면 신임 소용순 전무는 20년 이상 한국로슈에서 영업 및 마케팅전문가로 활동하며 항암제 및 항생제 분야 등에서 많은 품목을 성공적으로 런칭하여 지속적으로 성장을 시켰으며 최근까지 대웅제약에서 영업 본부장을 지낸 전문가다. 소 전무는 “2009년 당사의 공장이 cGMP 원주 문막공장으로 이전함에 따라 회사의 성장 가속화에 보탬이 되고 영업∙마케팅 역량을 극대화 시켜 목표 달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삼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신임 영업∙마케팅 본부장 영입은 매출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가시적인 성과 창출 및 중장기적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아제약(대표이사 회장 허준)은 신임 영업∙마케팅 본부장으로 소용순 전무를 7월 1일부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CPhI China 2009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의수협에 따르면, 3일간 개최된 동 전시회에는 약 40여개국, 1,600여개사가 참가하고 27,000여명이 전시장에 방문하는 등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문전시회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의수협은 2003년부터 7회째 국가관을 구성, 참가하였으며 한국관 참가업체는 기존 거래선과의 유대 강화 및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한 열띤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관은 "Premium Korea"의 로고를 기반으로 초록 바탕의 친환경적인 색상으로 디자인되어 많은 참관객의 이목을 이끌었다. 굿윌스, 동방FTL, 안국약품, 에스텍파마, 엔지켐, 우신메딕스, 유니메드제약, 종근당바이오, 하이텍팜, 한올제약, 휴온스 등 11개 업체가 한국관에 참가하여 결핵치료제, 관절염 치료제, 항혈전제, 패치제, 수액제, 항생제 등의 제품을 출품하여 중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 중동, 유럽 등의 해외 바이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의수협은 kotra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한국 의약품
CJ제일제당은 국내외 경기 침체와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제약사업본부가 선두 제약사로서의 시장지위를 강화할 수 있게 김홍창 소재 바이오 총괄 부사장을 2009년 7월 1일자로 제약사업본부장으로 겸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신임 김홍창 총괄부사장은 1981년 삼성(제일제당)에 입사하여 제일제당 기획 관리분야에서 근무를 시작해 기존 사업 뿐만 아니라 CJ제약사업본부, 제일선물, CJ홈쇼핑(현 CJ오쇼핑), CJ투자증권 등 다양한 사업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2003년 말에 제약사업본부장으로 부임하여 5개월여 근무하면서 한일약품 인수를 성사시킴으로써 제약사업본부가 국내 선두제약사로 도약하게 하는 밑거름을 마련하기도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홍창 제약사업본부장은 CJ투자증권 정상화를 위해 금융에 투입되어 획기적으로 사업구조를 개선한 뒤 매각을 성사시키고 2008년 10월에 다시 CJ제일제당으로 복귀해 소재(설탕, 밀가루, 대두가공사업)와 Bio사업을 총괄하고 있던 중 이번에 다시 제약 사업본부장까지 겸하게 됨으로써 CJ그룹의 4대 핵심 사업군인 생명공학 부문을 모두 총괄하게 됐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사업방향과
CJ제일제당은 김홍창 소재 바이오 총괄 부사장을 2009년 7월 1일부로 제약사업본부장으로 겸임 임명했다고 6월 29일 밝혔다.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29일 주주총회를 통해, 이종식 감사(사진)를 선임했다. 이 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투자공사를 거쳐, 증권감독원에서 재무관리국장, 공보업무국장, 검사 4국장 등을 역임한 뒤, 삼성증권에서 감사로 재직했다.
하루 한 번 복용하는 당뇨병 치료 복합신약이 출시된다. 한독약품(회장 김영진)은 1일 1회 복용으로 효과적인 혈당관리가 가능한 경구용 혈당 강하제 ‘아마릴 멕스’를 7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마릴 멕스(아마릴엠의 서방형 제제)는 세계 최초로 서방성과 속방성이 결합된 글리메피리드와 염산메트포르민 복합제제로 ‘인슐린 분비장애’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데 사용되는 약물들을 하나로 결합시킨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다.임상시험에서 아마릴 멕스는 기존 아마릴 엠과 비교하여 유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모두 동등성을 만족시켰다. 또한 중증의 저혈당과 체중증가 등과 같은 이상반응 발현이 적고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마릴 멕스는 1일 1회 아침에 복용이 가능해 순응도를 크게 개선시켰으며, 속방형 메트포르민이 가지는 위장관계 부작용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약가는 1정당 444원으로 기존 아마릴M(1/250mg의 하루 2회 투여와 비교시) 대비 10% 절감효과가 있다. 한편, 아마릴 멕스는 지난 2월 한국신약개발 연구조합에서 수여하는 대한민국 신약 개발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해 12월 사노피-아벤티스와의 수출계약을 기반으로 해외진출의 발판도 마련했다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위궤양ㆍ위염 치료제 ‘스토가정’을 출시했다. ‘스토가정’은 위산분비 억제작용과 위점막 보호작용이 강화된 위궤양과 위염의 재발률을 현저히 낮춘 라푸티딘(Lafutidine) 성분의 약물이다.‘스토가정’은 H2RA 제제 중 최초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pylori)제균 적응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 37개 의료기관에서 총 463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시험을 실시하였다. 임상시험 결과는 Helicobacter지에 게재되었으며, 7일간 항생제와 병용 투여 후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제균 효과가 기존의 PPI 제제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또한, 복용 후 PPI제제인 라베프라졸(Rabeprazole)제제보다 빠르게 약효가 발현돼 위산 분비로 인한 증상을 신속하게 개선시킨다. 1정(10mg)당 290원으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제균 치료 시 기존의 고가의 PPI 제제에 비해 50%이상 약가를 절감할 수 있다. 동일 약효 대비 경제적인 약가이므로 환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보험재정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보령제약 측의 설명이다. 약의 크기가 작아 장기 복용을 해야 하는 소화성 질환 환자들이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
서울시의약품도매협회 신장철 부장의 부인 장명희 씨가 30일 09시 숙환으로 별세했다.*빈소 : 한양대학 구리병원 장례식장 3호실(경기도 구리시 교문동)*발인 : 7월 2일(목) 8시*장지 : 경기도 남양주시 ‘북한강공원’*연락처 : 서울도협 사무국(02-3482-6791) 017-350-6791(신장철 부장)
국내 상처치료제 시장을 이끌어온 동국제약이 자연에서 온 식물성분이 강화된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케어 연고’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마데카솔케어는 순수 식물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Centella asiatica)가 함유되어 있어 양질의 새살을 신속하게 돋아나게 하고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도와준다. 또한, 항균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상처로 인한 2차 감염을 예방해 준다.이번에 출시된 마데카솔케어 연고는 복합마데카솔과 가격은 동일하지만 용량을 6g으로 늘려 소비자들의 비용 대비 만족도를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마데카솔케어 연고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임상시험 결과 3일 후 100%의 임상적 회복율을 보임으로써 그 효과와 안전성도 입증받았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웰빙 트렌드에 맞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연친화적인 상처치료제를 개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상처치료 솔루션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김병태 전 대구지방청 식품안전관리과장이 발령됐다.
소비자의 어린이 감기약 제품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조만간무타르색소 제품의 공급이 늘어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타르색소가 아토피,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 무타르색소 어린이 감기약의 공급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7월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청은 현재 어린이 감기약 ‘이부프로펜 시럽제’의 경우 ‘08년 시중에 22개 제품이 생산ㆍ유통되고 있으나 모두 타르색소를 함유하고 있어, 미국 등 선진국과는 달리 소비자가 무타르색소 제품을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식약청은 금년 3월부터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시민 모임, 대한약사회, 병원약사회 및 제약 관련단체 추천 전문가 10명으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무타르색소 감기약 공급 지원방안을 검토해 왔다.식약청이 ‘민관협의체’의 검토결과 등을 토대로 마련한 무타르색소 감기약의 확대 공급방안에 따르면, 제품의 외부 용기.포장에 ‘무색소’(Dye-Free) 표시를 허용해 여타 제품과의 차별성을 부각할 수 있도록 했고, 이를 통해 소비자가 무타르색소 제품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또한, 제약업체가 오는 7월 1일부터 향후 1년간
sk케미칼의 sk건설지분 매각은 공격적인 사업 다각화와 주가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이는 sk케미칼이 sk건설 지분 34.1%를 sk홀딩스에 4140억원에 매각했으며, 1687억원의 매각 차익이 3분기경 유입될 예정이라 이를 통해 풍부한 현금성자산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29일 동양투자증권은 sk케미칼 기업분석 자료를 통해 동사 주가 하락에 큰 영향을 미쳐왔던 SK 건설에 대해 지분을 축소한 것은 역설적으로 주가 상승의 강력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 판단했다.또한, SK 건설 지분 매각 대금 유입시 단기적으로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고, 중장기적으로 사업 다각화를 위한 자금 운용의 운신의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이와관련해 오승규 연구원은 “풍부한 현금성자산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4,000억원에 달하는 수원 정자 부지 매각금액을 통해 차입금 상환이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이번 매각대금의 운신의 폭이 한결 손쉬워질 것”으로 판단했다.또한 오 연구원은 “sk케미칼은 SID-530과 SK-NBP601(혈우병치료제) 기술 수출을 통해 입증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