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달 동안 동화약품, 대원제약 등의 원외처방 성장율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20개 중견제약사들의 5월 원외처방 평균 성장율은 8.7%로 나타났다.또한 20개제약사 평균 5월원외처방 조제액은 지난해 동월대비 약 4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발표된 5월 원외처방조제액 유비스트 및 증권사 자료에 따르면, 전년 동월대비 동화약품이 지난달에 이어 33.1%로 5월 원외처방 성장율 1위를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대원제약이 28.6%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명문제약과 유나이티드제약 등이 20%이상의 성장율을 보이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명문제약은 전년 동월대비 24.9%의 성장율을 나타내며 전체 순위 3위를 기록했고, 유나이티드제약 역시 지난해 동월대비 24.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삼진제약이 13.3%의 증가세를 보이며 20개 중견제약사 중 성장율 5위를 차지했다.이와함께 삼일제약이 12.6%로 삼진제약 뒤를 이어었으며, 한올제약ㆍ환인제약이 각각 11.9%의 성장율을 나타냈다.반면, 현대약품은 -10%로 20개 제약사의 평균 성장율에도 못미치는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으며, LG생명과학, 일양약품, 삼천당제약, 부광약품 등이 지난해 동월대비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의 퀸박셈주가 전년도 생산실적 1위인 박카스디액을 제치고 전년대비 100%이상 증가세를 나타내며 2008년 총생산액 약 1,637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2일 식약청이 발표한 2008년 의약품 생산실적 등 현황자료에 따르면, 퀸박셈주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 간염 및 뇌수막염을 유발하는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이며 유니세프를 통해 전량 해외로 수출되는 완제의약품으로 2007년 4배, 2008년 2배 넘게 생산실적이 증가했다. 2008년 생산실적 2위 자리를 기록한 동아제약 박카드디액은 전년대비 1.62%증가한 1289억원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퀸박셈주에 1위자리를 내줬다. 박카스디액 뒤를 이어 한독약품 플라빅스75mg이 전년대비 44%의 성장율을 보이며 2008년 1024억원의 생산액을 올리며 3위 자리에 올랐다.전년 생산실적 3위였던 국산신약 동아제약 스티렌정은 2008년 905억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하며 4위에 머물렀으며, 한미약품 아모디핀정은 672억원으로 5위자리를 기록했다.또한 중외제약 가나톤정 50mg은 전년대비 49%의 증가세를 보이며 645억원의 생산실적을 올리며 6위에 올랐으며, 동화약품 싸스활명수큐
국내 개발 신약이 해외시장 진출시 신약 하나에 약 15억(100만불)이라는 비용이 드는 등 제약산업 선진국들이 법에 없는 장벽을 싸고 국내 제약사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가로막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제약협회가 주관한 ‘FTA제약관련 주요 현황 및 향후대책’ 설명회에서 문경태 부회장은 “최근 국내 개발 신약2개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파트너와 임상시험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임상시험이 중단되는 등의 과정을 보며 법에 없는 큰 장벽들을 봤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은 “FTA는 법에 정해진 장벽을 낮추자는 것이지만, 실질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하기위해서는 신약하나에 15억(100만불)이라는 비용이 든다”면서 “제약산업 선진국들이 법에 없는 큰 장벽을 싸고 국산 신약의 해외진출을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다.문 부회장은 또한 “한미FTA로 제약산업 피해액은 약 1500억~3000억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한미FTA의 위기를 기회로 극복해 제약산업이 한단계 더 앞서나가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국내 제약사들이 FTA를 계기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GMP수준을 미국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66개 회원사들이 2조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사내합창단인 ‘대원하모니’가 ‘장애우를 위한 나눔콘서트’를 지난 6월 19일 서울 일원동에 위치한 밀알학교 내 세라믹팔레스홀에서 개최했다.오후 8시부터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행사는 ‘대원하모니’, 서울삼성의료원 ‘사랑하모니’합창단, 연세대학교 의대와 간호대의 동문합창단인 ‘이브닝콰이어’, 서울아산병원 합창부 ‘Echoes’ 등이 함께 출연하였으며 이들 합창단은 아름답고 멋진 화음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운 600여명의 청중에게 초여름밤의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음악회에는 장애우 복지재단인 다니엘 복지원의 원생들로 구성된 우리두리합창팀이 함께 출연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대원제약 백승열 사장은 “지난해 50주년 기념음악회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뜻깊고 아름다운 행사를 주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인류의 건강한 삶을 지켜주는 동반자가 되자 라는 회사의 미션과 같이 음악을 통해 건강한 삶을 지켜주는 동반자가 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대원제약의 사내합창단인 ‘대원하모니’(단장:신중현 상무)는 5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아름다움과 감동을 드립니다’라는 모토로 2007년 6월 창단했다. 한편, 대원 하모니는 이날
약국에 최초로 발효 홍삼드링크가 나왔다. 광동제약은 1조원 규모로 급성장한 홍삼시장 중에서도 앞으로 가장 크게 지속성장이 예측되는 약국 내 발효 홍삼 드링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광동 발효 홍삼眞액’을 출시 했다고 22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홍삼은 동양에서 최고의 천연의약제로 사용되어 왔으며 주요한 약리성분은 사포닌(ginsenoside)이다. 그러나 이 사포닌은 분자량이 커 구강섭취 시 소화작용을 통해 체내로 쉽게 흡수되지 않으며, 장내의 특정 미생물에 의해 비로소 흡수 가능한 형태의 사포닌 형태로 전환되고 체내로 흡수되어 생리 활성을 나타내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러한 장내의 특정 미생물 때문에 민족에 따라, 개인에 따라 다른 체질과 식습관으로 그 존재의 유무와 보유하고 있는 정도가 달라 홍삼 복용 후 저마다 효능의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광동제약 측은 “홍삼을 복용하기 전에 미리 발효시키면 사포닌의 생체이용률을 극대화 시킬 뿐 만 아니라 홍삼의 체내 흡수율과 효능이 개인별, 민족별로 편차를 극복시킨다”면서 “더욱이 드링크 형태의 액제는 그 흡수율을 더욱 증대 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홍삼 발효를 이용한 제조방법과 발효 홍삼을 함유하는
대웅제약은 강력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다국적 제약사와 비즈니즈 제휴를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이미 대웅제약은 지난해 12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의 항궤양제 넥시움을 코프로모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얀센과 진통제 울트라셋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해 다국적 제약사와의 활발한 제휴전략의 단면을 보여 주고 있다.굿모닝신한증권은 최근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대웅제약이 환율하향 안정화, 주요 품목의 도입 단가 인하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국내 제약사 최대 품목인 올메텍의 매출은 코자 제네릭 여파로 정체가 예상되지만, 새롭게 보강된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와 고혈압치료제 세비카는 대형 품목으로 성장 할 것으로 보여 향후 두 자리수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2006년 미국에서 첫 출시된 자누비아는 최근 분기 매출액이 4억불을 넘고 있는 대형 품목이며, 국내에서도 신약의 차별성을 앞세워 순조롭게 시장진입을 하고 있어 올해 약 145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6월 출시된 ‘세비카’는 확대되고 있는 고혈압 복합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기존 대형품목인 ‘올메텍’의 정체를 메꾸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우리나라의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을 추진하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국립암센터 국제학술회의장에서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국가로의 도약’이란 주제로 개최한 제3회 국립암센터 국제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노바티스에서 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의 개발을 주도한 Alex Matter 박사, 화이자에서 신장암ㆍ위암 치료제인 ‘수텐트’ 개발을 주도한 Darrel Cohen 박사 등 블록버스터급 항암제를 개발한 제약업계 전문가가 참석해 자신들의 항암신약 개발 경험 및 향후 전망을 발표했다. 싱가포르 신약개발센터 CEO를 맡고 있는 Alex Matter 박사가 ‘21세기 항암신약 발견 및 개발’에 대해서 임클론에서 항암신약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Eric Rowinsky 박사는 ‘항암신약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층화 의학및 바이오마커 활용’에 대해 발표를 했다. 화이자 임상개발 담당 선임부사장인 Darrel Cohen 박사는 ‘신장암, 위장관기저종양(GIST) 치료제인 수텐트 개발의 성공 요인’에 대해 강연을 이어갔다. 염증과 암전이의 관계 규명 등 분자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샌디에고 캠퍼스(UC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지난18일 경기도 하남시에 소재한 한국산업은행 아카데미에서 “2009 무역실무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의수협에 따르면, 경남제약 등 80여명의 회원사 무역 실무담당자들과 협회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회 추진 사업 안내, 전문 세미나, 커뮤니케이션 강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회원사 실무자들과 협회 직원 간에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수출입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협회 이윤우 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의수협은 회원사를 중심으로 굳게 단합해 서로 신뢰하는 가운데 의약품 산업의 발전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협회는 회원사 중심으로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협회 사업 관련 세미나에서는 각 수출입 부서장들이 의약품 및 화장품의 관련 규정 개정사항을 발표하고 부서별 업무 추진 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수입관리팀에서는 실무자들이 정책 변화를 파악하여 사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의약품 및 화장품의 제반 법규와 고시 개정사항 등을 소개했다. 이와함께 수출진흥팀에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해외마케팅 사업을 안내하고 무역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는 해외전시회 및 시장개척단에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기업의 회계 투명성을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회계학회가 수여하는 '2009 투명회계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6월 18일 STX리조트에서 개최되는 2009 하계국제학술대회에서, 한독약품은 높은 수준의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한 투명경영과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기본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시스템을 구축하여 효과적인 경영활동과 건전한 회계문화를 수행해 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독약품이 수상하게 된 데에는 정도경영과 높은 기업윤리가 그 바탕이 됐다. 1954년 설립 이후 단 한번의 적자발생 없이 51년간 연속배당을 실현해오고 있으며, 1976년 상장과 함께 기업투명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합작 이래 외국인을 포함한 이사회를 구성하여 기업의 투명성을 견지해오고 있으며, 1997년 국내에는 생소했던 ERP를 도입해 투자자들에게 정확한 재무정보를 전달하고, 감사위원회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자발적으로 도입, 운영해 투명경영을 더욱 다졌다. 2007년에는 윤리규범 실천지침을 마련해 법적 책임을 넘어 윤리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으며, 다른 제약기업에 앞서 공정거래 자율준수규범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온 점
비타민하우스(주)(대표 김상국)는 이다기획과 함께 고객 대상 이벤트를 마련했다. 비타민하우스는 6월 18일부터 자사 쇼핑몰 홈페이지 고객을 대상으로 '댓글의 여왕'이벤트를 개최해 당첨된 고객에게 인기연극 티켓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비타민하우스 쇼핑몰 홈페이지(www.vitaminhouse.net)의 쇼핑기획전 (이벤트 게시판)에서 '나 이럴 때 비타민하우스 매니아다'라는 제목으로 댓글을 달면,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댓글을 추첨해 모두 20명에게 연극티켓 2장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7월 5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7월 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비타민하우스(주)(대표 김상국)는 이다기획과 함께 고객 대상 이벤트를 마련했다. 비타민하우스는 6월 18일부터 자사 쇼핑몰 홈페이지 고객을 대상으로 '댓글의 여왕'이벤트를 개최해 당첨된 고객에게 인기연극 티켓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비타민하우스 쇼핑몰 홈페이지(www.vitaminhouse.net)의 쇼핑기획전 (이벤트 게시판)에서 '나 이럴 때 비타민하우스 매니아다'라는 제목으로 댓글을 달면,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댓글을 추첨해 모두 20명에게 연극티켓 2장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7월 5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7월 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비타민하우스 구매 영수증이나 비타민하우스 사보에 게재된 할인쿠폰을 들고 티켓을 구입할 경우, 3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지난 6월 5일부터 11일까지 혜화동 대학로에서는 타민이 인형의 깜짝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비타민하우스와 제작진은 길거리 이벤트를 통해 비타민하우스 샘플과 함께 웃음을 선물했다. 삶에 활력을 더해 줄 상큼한 비타민 같은 연극 가 건강기능식품 1등 기업 비타민하우스와 만나 많은 이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都協 서울시지회는 오는 9월경 회원사 대표 및 영업관리자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또 자선바자회를 통해 "사랑의 열매" 성금을 모금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서울시 한상회 회장은 18일 07시 회장단 회의를 통해 전반기 회무를 점검하고 하반기 정책회무 로드맵을 확정했다. 이날 한상회 회장은 개회인사를 통해 "회원사 한 명이라도 소외됨이 없고, 회원사를 대상으로 높고 낮음이 없는 회무집행을 위해 주력하고자 한다"고 강조하면서, "업을 유지하는데 애로사항이나 불우한 피해가 있을 경우에는 협회는 회원 보호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날 한상회 회장은 "2009년 후반기 KGSP사후관리업무는 보호주의가 아닌 눈높이를 높여 식약청이 협회에 위탁한 업무평가가 호평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해당 회사는 사전준비를 철저히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날 서울시 회장단은 2010년 1월 1일부터 실시하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제도에 앞서 회계투명화, 노무관리 등을 위한 CEO 및 경리실무자들을 위한 교육을 위해 오는 9월 8일 도매업 CEO 및 회계담당자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거래질서 확립, 과당경쟁 방지, 영업력 향상 등을 주제로 한
올해 상반기 의약품바코드 표시 실태조사결과 조사대상품목 가운데 2.7%인 323품목에서 바코드오류가 확인돼 비교적 낮은 오류율을 나타냈다.18일 심평원 의약품정보센터 강지선 부장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의약품바코드관련 설명회’에서 “이번 바코드 부착현황 조사는 지난해 외부 및 직접용기 조사에서 외부포장만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품목수는 약 12000여 품목을 대상으로 의약품 도매상 직접 방문조사 및 7개 도매상의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심평원 최유천 의약품정보센터장은 “제약사가 제출한 공급내역이 허위일 경우 제약회사와 거래하는 약국이나 병원 등이 실거래가 리베이트조사 대상이되는 시스템이 작동되고 있다”면서 “제약사의 실수로 인해 병원이나 약국의 의지와 상관없이 리베이트조사를 받는 불편을 겪을수 있어 신고를 담당하는 제약사 담당자는 정확하게 공급내역을 신고해야 제약사의 고객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심평원 의약품정보센터가 발표한 2009년 상반기 의약품바코드 표시 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12292품목 중 2.7%인 323품목에서 바코드 오류가 확인됐다. 또한, 266개 제조ㆍ수입사 중 67.3%인 179개사가 오류가 미발생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이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테오브로민 성분의 비마약성 말초작용 기침약 애니코프캡슐 300mg을 7월1일자로 발매한다.애니코프의 주성분인 테오브로민은 기침을 유발하는 기관지 혹은 폐말단의 미주신경 흥분을 말초에서 억제하며, 이러한 기침억제 효과에 대해 세계적인 특허로 등록돼있다.안국약품은 2002년 미국의 MIDEP사로 부터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해 국내에서 비임상, 임상1~3상 등 풍부한 임상시험을 거쳐 6년여간의 연구개발 끝에 지난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특히, 치료효과에 대한 확증을 목적으로 한 임상 3상 시험에서는 강력한 마약성 기침약과 비교해서도 기침환자에게서 우수한 효과를 보였고, 중추적인 부작용은 현저히 낮은 약물임이 세계 최초로 입증됐다.이는 신약 후보물질을 자체적으로 도출하기 힘든 국내 제약업계의 현실에서, 해외로부터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해 세계적인 신약으로 제품화에 성공을 이루고, 다시 해외로 특허 기술과 제품을 수출하는 신약개발의 뉴모델을 제시한 경우라 할 수 있다.애니코프는 올해 3월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급여 결정이후, 이달 8일 공단과 약가 협상을 마치고 오는 7월1일자로 캡슐
5월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대비 7.2%증가한 6756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업체별로는 동화약품과 종근당이 30%이상의 고성장세를 나타내 주목되고 있다.유비스트 및 각 증권사자료를 토대로 분석결과, 대형품목의 특허 만료로 제네릭 출시가 활발한 ARB고혈압치료제가 전년동월대비 21%성장했으며, 항혈전제도 20%가 넘는 높은 성장율을 보였다. 반면, 대형품목의 약가인하가 이루어진 고지혈증치료제는 전년동월대비 8.3%증가해 다소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동화약품이 전년동월대비 33.1%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종근당 31%, 동아제약ㆍ대원제약이 각각 28.6%, SK케미칼 24.4%의 성장율을 나타냈다.이같은 동화약품의 고성장세는 리피토제네릭 아토스타의 처방액 기여도가 높았으며, 3세 경영진인 윤도준 대표이사 선임이후 새로운 경영조직 혁신과 맞물려 영업 조직의 활성화 및 적극적인 신제품 발매효과 등이 가시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되고 있다.또한 2008년 2월이후 처음으로 원외처방금액 성장을 나타낸 SK케미칼은 코자제네릭 코스카의 높은 처방기여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있다.뒤를 이어 유나이티드제약 24.3%, 유한양행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