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쉐링제약(바이엘헬스케어)은 최근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린 유럽비뇨기학회에서 발기부전 치료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바이엘쉐링제약의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가 성관계 지속 시간(삽입 지속 시간)에 중요한 발기 지속 시간을 유의하게 연장시킨다는 것을 입증한ENDURANCE 연구가 바로 그것. 회사측에 따르면, 연구 결과 위약으로 치료받은 발기부전 남성들의 평균 발기 지속시간이 5.4분이었던 것에 비해 레비트라 치료군의 경우 기저질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배 이상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NDURANCE 연구의 책임 연구자인 미국 중미시간 헬스 센터의 디렉터 매트 로젠버그 박사는 “발기 지속 시간은 발기부전 남성의 치료 시 환자의 만족도에 중요한 잣대가 되는 새롭고 의미 있는 요소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남성에게 있어서 파트너와 성적인 만족감을 나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 중 발기 지속 시간의 연장을 유의하게 입증한 치료제는 레비트라가 유일하다. ENDURANCE 연구는 무작위·이중맹검·다기관·위약대조 시험으로, 발기부전과 기저질환(이상지질혈증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기존의 ‘짱구는 튼튼해’와 ‘짱구는 똑똑해’를 업그레이드한 어린이 음료 ‘튼튼 짱구’와 ‘똑똑 짱구’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사과맛의 ‘튼튼 짱구’는 칼슘, 철분, 클로렐라, 비타민 등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으며, 감귤맛의 ‘똑똑 짱구’도 칼슘과, 철분은 물론 DHA가 들어있어 어린이의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는 어린이 음료이다.조아제약 관계자는 “약국 어린이음료 시장에서 ‘튼튼한 짱구는 못말려’와 ‘똑똑한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가 꾸준한 매출을 보이고 있으며, 일반유통에서는 ‘짱구는 튼튼해’와 ‘짱구는 똑똑해’의 선전으로 조아제약 전체매출의 두자릿수 성장을 이끌어왔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로 상당한 어린이 음료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대기업이 주도하는 음료시장은 3조원대로 추정되며, 이 중 어린이음료 시장은 600억원 규모로 대기업과 중소업체들이 다양한 캐릭터를 사용한 제품들을 속속들이 출시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식약청에 궁금한 민원질의를 개별적으로 신청하지 않고 홈페이지내 통합FAQ창을 이용하면 공통적으로 자주 묻는 질의내용을 직접 쉽게 찾아 몰 수 있게 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고객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궁금증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산재되어 있던 자주 묻는 질문(FAQ)을 전면 보완 했다고 6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홈페이지에 게시된 기존의 FAQ는 고객의 궁금증 해소에 미흡하고 적기에 업데이트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내용이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아 이용하는 고객으로부터 불만이 제기돼 왔다.이번에 정비된 FAQ는 기존의 FAQ보다 양적으로 대폭 증가된 4천백 여건에 달하고 청 전체업무를 망라하고 있으며, 그 내용도 최신의 법규와 지침, 유권해석에 근거하여 관련부서가 모두 참여해 작성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또한, 고객의 이용에 불편이 없게 청 홈페이지(www.kfda.go.kr) 정보마당에 통합FAQ창을 설치하였으며, 고객이 이를 클릭하면 종합상담센터에서 관리하는 FAQ에 링크되어 있어 청의 통합된 FAQ를 열람할 수 있게 되어 있다.식약청 종합상담센터 관계자는 “이전에는 고객들의 반복ㆍ유사 민원신청이 많아 업무처리가 지연되었으나
12월결산 30개제약사 중 지난해 전년동기대비 순이익이 두자리수 이상 증가한 제약사는 9개로 나타난 반면, 순이익이 감소한 제약사는 13개로 집계됐다. 메디포뉴스가 12월결산 30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2007년도 대비 2008년도 순이익 증가율과 부채비율을 확인해본 결과, 유나이티드제약이 순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중외제약이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순이익 증가율을 살펴보면, 유나이티드제약이 125%로 가장 높은 순이익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이어 일성신약과 현대약품이 각각 93%, 64%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또한, 신풍제약 39%, 동성제약 38%, 유한양행 36%, 한미약품 34%, 제일약품 25%, 녹십자 10% 순으로 전년동기대비 두자리 수의 순이익 증가율을 나타냈다.이외에도 환인제약 9%, 삼진제약 5%, 종근당 3%, 삼천당제약 2% 등이 소폭 순이익 증가세를 보였으며, 동아제약과 한올제약은 흑자전환했다.반면, 삼일제약의 순이익 증가율이 -68%로 가장 많이 하락했으며, 한독약품 -64%, 안국약품 -56%, 근화제약 -49%, 보령제약 -38%, 경동제약 -30%, 태평양제약 -28%, LG생명과학 -18%, 광동제약 -11%
식약청이 탈크 성분 사용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힘에따라 제약협회는 자체조사를 실시하는 등 대책마련에 돌입했다.이는 시중에서 유통중인 제품 중 석면이 검출된 베이비파우더 제조업체에 탈크 원료를 공급한 업소 조사결과, 석면에 오염된 탈크를 판매한 업체로부터 원료를 공급받은 업체가 화장품업체ㆍ제약사 등 30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따른 것.제약협회는 5일 오후6시 탈크사태와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탈크 위해 여부를 조사해 문제가 있으면 자진 수거 폐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제약협회 관계자는 “지난2일 개최된 식약청 전문가회의에서 결정된 ‘새로운 탈크 원료기준 설정 및 조치이행 명령’에 따라 석면 미검출 검사 등을 반드시 실시해 적합한 탈크만 사용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한편, 지난1일 석면이 검출돼 식약청으로부터 적발된 제품들은 '보령누크 베이비파우다','보령누크 베이비칼라콤팩트파우다', '보령누크 베이비콤팩트파우다 화이트', '보령누크 크리닉베이비파우다 분말'(이상 보령메디앙스), '베비라 베이비콤팩트파우더', '베비라 베이비파우더'(이상 유씨엘), '라꾸베 베이비파우더'(한국콜마), '큐티마망 베이비파우더'(성광제약), '락희 베이비
식약청은 지난달 3월23일부터 3월27일까지 동아제약 동아발사르탄정160mg 등 4개 품목에 대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고 최근 밝혔다.식약청이 발표한 생동시험계획승인 현황에 따르면, 동아제약이 서울의약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하는 동아발사르탄정 160mg생동시험이 계획돼 있으며, LG생명과학이 녹십자의료재단에 의뢰해 실시하는 엘지모니플루메이트정350mg 생동시험이 포함돼있다.이와함께 대웅제약이 서울의약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하는 대웅몬테루카스트나트륨츄정4mg 생동시험이 계획돼 있으며, 경동제약이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부속 생물학적동등성시험 및 가교시험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하는 모니메이트정 생동시험이 계획돼있다. 참고로 주간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 http://ezdrug.kfda.go.kr → 정보마당 → 생동성시험정보방’에서도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유한양행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3%, 2% 증가한 1,556억원, 187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화증권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문의약품 부문의 양호한 성장으로 외형성장은 이어진 반면, 지난 4분기에 이어 환율상승에 따른 원재료 구입비용 증가에 대한 부담으로 원가율이 상승하며 영업이익 성장율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판단했다.정효진 애널리스트는 “유한양행은 리피토, 코자 제네릭 경쟁에서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점한 바 있으며 이와같은 영향이 2009년에도 이어져 2008년 대비 두 자리수의 외형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하지만 긍정적인 실적전망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연초대비 14%의 하락율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가시권에 들어선 R&D파이프라인이 보이지 않는 등 신성장 동력 부재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했다.또한 그는 “유한양행은 지난달 13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최상후 사장과 김윤섭 사장을 공동 대표로 선임하면서 최상훈 대표는 연구소와 공장 부문을, 김윤섭 대표는 영업과 해외유통 등의 고유의 부문을 맡아 경영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따라서 2000억원에 달하는 현금성 자산의 활용방안도 본격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은 봄철 황사 시즌을 맞아 자사 일반의약품인 가래기침 치료제, ‘뮤코펙트?와 함께하는 황사철 호흡기 건강 캠페인’을 진행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요일제 차량 세차 이벤트’와 ‘공기정화식물 배포 이벤트’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황사철 호흡기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호흡기 관리를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계획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고진영 차장(뮤코펙트 PM)은 “예년에 비해 올해 황사가 더 심각해져 호흡기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인 가래기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들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황사철 호흡기 관리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호흡기 질환의 예고 증상인 가래기침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일반의약품인 뮤코펙트는 호흡기 점막의 점액 분비를 증가시켜 가래의 점도를 낮추고(점액분비 촉진작용), 폐 표면의 활성물질 분비를 촉진시켜 가래의 접착력을 저하시키는(분비물 용해작용) 두 가지 작용을 통해 가래가 기침과 함께 자연스럽게 배출되도록 도와주는 거담제다. 단, 가래기침은 다른 원인 질환으로 인한 예고 증상일 수 있으므로, 장기간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전문의
녹십자(대표이사 許在會)는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로부터 사회공헌활동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2일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감사패는 정우택 충청북도지사와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장훈 회장의 공동명의로 시상됐으며, 포상심의를 주관한 모금회 박연석 부회장은 “녹십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기부활동과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획기적으로 기여했다”며 유공자 선정기준을 밝혔다.이번 감사패 수상은 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한 녹십자 음성공장 임직원들이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충청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 아동가정 등에게 매월 생계비를 꾸준히 지원하고, 충청지방의 문화재 보호활동 및 1사 1촌 활동 등 지역 전반에 걸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온 공로에 대한 것이다.녹십자가 운영중인 매칭그랜트 제도는 임직원이 사회복지시설, 불우이웃 등 후원하고 싶은 대상에게 기부한 만큼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보태는 제도로, 녹십자 전체 임직원의 60%가 참여하고 있으며 전 사업장에서 지금까지 기부된 총 누적금액은 2억여 원에 달한다.또한 녹십자 음성공장 전 임직원들로 구성된 ‘녹십자 음성 사회봉사단’은 문
CJ제일제당제약사업본부(본부장 손경오)는 충북테크노파크 전통의약산업센터(센터장 김성규)와 2일 오후 3시 충북테크노파크 전통의약산업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천연물 연구개발 및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천연물 기초연구 및 천연물의약품 제품화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 사업수행은 물론, 한방클러스터 지원을 통해 천연물 한방 바이오산업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게 됐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 연구소는 CJ제일제당의 기술개발을 선도해 가는 기술의 메카로서 100여명의 전문 연구 인력이 새로운 의약품을 개발하기 노력하고 있다. 연구소에서는 단기적으로 Super Generic(개량신약)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판매가 가능한 오리지널 신약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역량을 축적하고 있다. 한편, 제천 바이오밸리에 위치하고 있는 전통의약산업센터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산업자원부와 충청북도가 출연해 지난 2004년 설립한 지역특화센터로서 그동안 충북바이오클러스터 3각축(제천, 오송, 영동)의 북부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현재 지자체, 대학, 연구소, 기업
대웅제약(대표:이종욱)이 지난31일 알비스 제네릭사들이 제기한 알비스 ‘원천특허’ 무효심판에서 승소했다.대웅제약에 따르면 알비스는 대웅제약에서 자체기술력으로 개발한 복합개량신약으로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NSAIDS에 의해 발생되는 궤양 등 다양한 적응증을 가진 우수한 제품으로 지난해 매출 250억을 달성하는 등 최근 위염 시장 확대 분위기와 맞물려 성장하고 있는 늦깎이 블록버스터다. 알비스 ‘원천특허’가 유효하다는 특허심판원의 심결을 받은 이상, 알비스 조성특허를 침해한 현재 발매 중인 모든 알비스 제네릭 제품들은 특허권자인 대웅제약의 동의없이는 계속 판매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대웅제약 측은 밝혔다.이번 알비스 ‘원천특허’ 무효심판과는 별도로 대웅제약에서는 제네릭사의 특허침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권리범위 확인심판’도 진행 중이다. 대웅제약 특허 담당자는“지난 3월4일 개최된 기술설명회에서 이번 무효심판 결과와 연계해 판단할 것으로 논의되어, 알비스 ‘권리범위 확인심판’에서도 대웅제약이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에 특허무효 심판 제기한 회사들은 대웅의 우호적인 협상 제의에도 불구하고 특허권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등 상당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주 3월23일부터 27일까지 한미약품의 “심바스틴씨알정” 등 의약품 10건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식약청이 발표한 지난 주 승인임상시험계획으로는 고지혈증 환자에서 심바스트 씨알정 40mg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조코정과 비교하는 한미약품의 비교임상시험3상이 계획돼있다.또한 주요 복부 수술을 받는 환자에서 정맥 혈전색전증의 예방에 대한 AVE5026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enoxaparin과 비교하기 위해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가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등에 의뢰해 실시하는 3상 임상시험이 포함돼있다.이와함께 넥사바200밀리그람에 대하여 간세포암 환자에서의 소라페닙과 TACE (경간동맥 화학색전술) 병용요법의 아시아 지역 연구를 위해 서울 아산병원에서 실시하는 연구자 임상시험 등이 포함돼 있다.한편, 주간 의약품 임상시험 계획 승인 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KiFDA)의 의약품민원(http://ezdrug.kfda.go.kr)/정보마당/임상정보방)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국립독성과학원 원장에 김승희 생물의약품안전국장이 다음주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승희 생물의약품 안전국장은 내부 응모자인 국립독성과학원 김동섭 독성연구부장과 대구카톨릭대학교수, 울산대학교 교수 등 외부 응모자와 경쟁하다 최종적으로 국립독성과학원장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김 국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졸업 후 미국 노틀담대학에서 박사(이학)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위스컨신 주립대학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지난 1988년 7월 공직에 입문, 국립독성연구원 생화학약리과장 및 독성연구부장을 역임하다 지난해 8월 식약청 최초로 여성 국장(생물의약품안전국)에 발탁된 바 있다.
한국애보트의 ‘휴미라주40밀리그람’ 투여시 심각한 감염의 위험 증가와 결핵ㆍ폐혈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경고사항이 추가됐다.2일 식약청은 한국애보트에서 제출한 안전성 정보자료를 분석ㆍ평가한 결과 결핵ㆍ폐혈증 감염과 관련된 입원 또는 치명적인 결과 등이 나타날 위험성이 있어 만약 새로운 중대한 감염 또는 폐혈증이 발생한 환자의 경우 감염이 조절될 때 까지 이 약의 투여를 중단하고 적절한 항균 또는 항-진균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는 내용의 경고사항을 사용상 주의 사항에 추가했다. 이와함께 결핵에 노출된 환자 및 결핵의 위험이 높은 지역 또는 히스토플라스마증, 콕시디오이데스진균증, 또는 분아균증(blastomycosis) 같은 풍토병성 진균증의 위험이 높은 지역을 여행한 환자들은, 치료를 시작하기 전 이 약의 치료로 인한 위험 및 이익에 대하여 고려해야하며, 이 약의 투여 동안 새로운 감염이 발생한 환자는 면밀히 모니터링해 완벽한 진단 평가를 거쳐야 한다는 내용도 함께 추가됐다.또한 TNF 억제제를 투여받고 있는 환자들은 히스토플라스마증, 콕시디오이데스진균증, 또는 분아균증(blastomycosis), 아스페르길루스증, 캔디다증 및 기타 기회감염들에 좀 더 감수성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부 베이비파우더 제품에서 석면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오늘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고 '석면 불검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탈크 원료 규격기준을 정했다고 2일 밝혔다.식약청장의 명령으로 시행될 새로운 탈크 원료 규격기준에는 석면검출을 위한 시험법 3개가 포함되 있으며, 신속한 소비자 안전을 위해 새로운 탈크의 규격기준을 공표 시행하게 되면 관련업소는 새로운 기준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최소 3개월의 해당품목 제조업무정지처분을 받을 수 있다.식약청은 탈크 원료 제조업소인 덕산약품공업(석면검출업소)과 수성약품(판매자 완제품에서 석면검출업소)에 대해서 제조과정의 적정성, 수입 및 공급내역 등에 대한 정밀 실태조사를 오늘 시작했고, 그 결과에 따라 동 원료를 공급받은 제조업소에 대한 후속조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지난 30일 판매 및 유통금지 조치한 품목의 시중 유통여부를 시·도에서 확인하도록 요청하는 한편 지방청으로 하여금 지속적으로 점검토록 지시하고, 석면함유 탈크의 유해성 문제와 관련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로부터 공식 의견회신을 받아 그 내용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