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 분야 급여기준 및 사례집’을 제작·배포한다.이번 사례집은 2012년 3월 ‘외과(혈관·항문)분야 급여기준 및 사례집’, 6월 ‘안과 분야 급여기준 및 사례집’ 제작에 이어 세 번째이다.요양기관 대상으로 제작·배포하는 ‘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분야 급여기준 및 사례집’에는 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 분야 관련 수가, 급여기준, 공개심의사례, 주요청구유형 등을 모아 정리했다. 급여기준 및 사례집은 홈페이지(알림/공지사항)에 공개하고 전국 해당 병·의원에도 배포할 계획이다.또 국민 대상으로 제공하는 ‘자주 묻는 진료항목 정보’에는 캡슐내시경검사, 사지골 연장술에 대해 간략한 설명과 함께 수가, 급여기준, 비용, 본인부담금 등을 제공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진료분야별 급여기준 및 사례집은 올해 말까지 총 4개 분야를 제작·배포하고, 자주 묻는 진료항목 정보는 총 10개 항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고객의 알 권리 보장과 만족도를 제고하고, 올바른 급여기준의 이해를 통해 적정한 진료비 청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병상이 총 2만254개 과잉 공급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12 병상수급 실태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필요한 병상수는 21만7020병상이었지만, 실제 공급된 병상은 23만7274병상으로 총 2만254개 병상이 과잉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전체적으로 병상이 과잉 공급된 상태지만 지역별로는 과잉지역과 부족지역으로 나눠지며 지역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지역별로 병상이 과잉 공급된 지역은 부산·대구·인천·광주 등 4개 광역단체와 의정부·부천·평택·구리·원주 등 36개 기초단체이며, 부족한 지역은 안양·안산·과천·고성·청원 등 23개 기초단체이고 관찰지역은 서울·대전·울산·수원·성남 등 97개 기초단체로 나타났다.우리나라는 국제적으로도 병상이 과잉 공급된 것으로 조사됐는데, 국민 1천명 당 병상수를 보면 2009년 기준으로 우리는 5.6 개임에 반해 OECD회원국 평균은 3.5 개로 1.6배 수준에 달했다는 지적이다.특히 규모의 경제를 충족하지 못하는 300병상 미만 의료기관의 병상이 전체 병상의 77.1%(2008년 기준)를
‘제1회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가 오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대한의사협회는 이번 대회를 지난달 13일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규탄대회와는 성격을 달리하고 있는데 의협은 대회 명칭처럼 가족들이 모여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즉 의사뿐만 아니라 의사가족 그리고 함께 일하는 병원 가족 등이 함께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는 것으로 이를 위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준비 중에 있으며,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의 일환으로 ‘착한 손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노환규 회장은 “원가 이하의 저수가 등 잘못된 의료제도로 인해 의사가 전문의학지식과 양심에 따라 진료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의료계가 스스로 원칙을 바로 세우고 이를 토대로 국민신뢰를 얻고, 합리적인 제도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시작해야 할 때”라며 “이는 비단 의사들만의 숙제가 아니라 모든 의사가족이 함께 힘을 합해 풀어가야 할 숙제로 이번 대회는 소통과 화합을 통해 모든 의사가족들이 한 마음으로 뭉쳐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첫 걸음을 내딛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송형곤 의협 대변인 겸 공보이사는 “행사 성격을 놓고 고민 많았다. 1
최근 한의계가 천연물 신약의 양의사 사용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도 이를 지적하고 나서 향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희국 의원은 복지부가 제출한 국감자료를 통해 전통의학 지식을 기반으로 제조된 천연물신약을 의사가 처방하면 보험급여가 되고, 한의사가 처방하면 보험급여가 불가능하다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당초 천연물신약에 대한 개념을 도입하고, 천연물을 이용한 신약개발과 그 개발기술의 산업화를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전통의학 분야의 축적된 지식이 있었기 때문임에도 일단 신약으로 개발되면 한의사는 처방에 대해 보험급여가 되지 않아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하게 되고 이로 인해 한의사를 통해 진료 받고 천연물신약을 처방받으려는 다수의 일반국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이용해 연구·개발한 의약품으로서 조성성분·효능 등이 새로운 의약품을 말하는데 현재 천연물신약으로 식약청 허가를 얻은 제품으로는 신바로캡슐, 모티리톤정, 레일라정, 조인스정, 아피톡신주사, 스티렌정, 시네츄라시럽 등 7품목이 있다.이중 아피톡신주사, 레일라정을 제외한 5개 품목이 건강보험 요양급여 대상인데 이들 5개 제품은
소득·재산이 증가한 14만명 9만9천여 가구에 대해 복지급여 보장이 중단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2년 6월부터 8월까지 ’12년 상반기 확인조사를 통해 각 대상자의 소득·재산 변동내역을 확인하고, 소득·재산이 변화한 대상자의 급여를 제도에 맞게 조정하는 한편, 복지급여의 축소·중지로 인한 생활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했다.확인조사 결과, 소득과 재산이 증가해 제도별 선정기준을 초과한 13만9760명(9만9117가구)에 대해 보장을 중지했다. ‘11년 확인조사시 보장중지자 수는 상반기 4만5897명, 하반기 3만9001명 이었다.보장종류별로 중지자 비율은 차상위 자활(12.6%), 차상위 본인부담경감(6.7%), 영유아보육(5.9%) 차상위 장애(5.7%) 순이며, 중지자 규모는 기초생활보장(38,086), 영유아보육(25,431), 차상위 본인부담경감(21,481), 한부모지원(20,886) 등 순으로 나타났다. 기초생활보장 중지자(38,086명) 중 본인의 소득·재산이 증가해 탈수급한 경우는 2만1천명(55.2%),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는 1만7천명이다이번 조사는 사회복지통합관리망 개통('10년 1월) 이후 5번째로 총 보장중
12~’13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노약자에 대한 예방접종이 시작됐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12~’13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 노인, 심장·폐 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와 그 보호자, 그리고 생후 6~59개월 소아 및 임신부 등을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로 정하고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일어나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과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잘 지켜야 하며, 특히 노약자,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폐렴, 울혈성 심부전증과 같은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기존에 앓던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만 9세 이상 성인은 매년 1회 접종, 생후 6개월∼만 8세 이하 소아는 ’10년 7월1일 이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2회 이상 받지 않았다면 2회 접종받으면 된다.주간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37주(2012.9.9~9.15일) 인플루엔자의사환자 (ILI) 분율은 2.1명으로 유행기준(4.0명/외래환자 1,000명
추석명절을 포함 식욕이 가장 왕성한 가을에 ‘변비’질환이 20대 여성을 괴롭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7~2011년)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변비(K59.0)’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43만3천명에서 2011년 57만8천명으로 5년간 약 14만5천명이 증가해 33.7%의 증가율을 보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7.6%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7년 157억원에서 2011년 219억원으로 5년간 약 62억원이 증가해 39.7%로 증가율을 보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8.8%로 나타났다. 변비의 성별 진료인원 현황을 비교해보면 남성이 2007년 173,301명에서 2011년 241,358명으로 약 6만8천명이 증가했으며, 여성도 2007년 259,719명에서 2011년 337,507명으로 약 7만 8천명이 증가했다. 성별 비율은 매년 약 1.4~1.5 수준으로 여성이 많았고,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약 1.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남성 8.7%, 여성 6.8%) 그림1. 성별 진료인원 추이(2007~2011년) 변비 진료인원의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2011년을 기준으로 0~9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간이식팀이 세계 최초로 뼈가 잘 부러지는 골형성 부전증 환아의 간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이식팀은 지난 8월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까지 8시간의 대수술 끝에 골형성 부전증과 간경변증(담즙성 간경변증)을 가진 생후 8개월 김00 환아(남)에게 어머니의 간 일부를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 아기는 이식 후 소아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다 8월31일 일반 병동으로 옮겼으며 9월5일 퇴원했다. 골형성 부전증은 선천적으로 뼈가 약해서 어렸을 때부터 골절이 자주 생기고 척추와 팔다리에 변형이 생기는 대표적인 골격계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뼈와 혈관이 약해 수술 중 골절, 과다 출혈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 현재까지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은 전례가 없었다. 김00 환아는 생후 4일부터 배가 불러오고 황달이 지속되었고, 생후 1개월에는 회색변을 보아 간 조직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담즙성 간경변증을 진단 받았다. 환아는 불과 7개월 사이에 담즙정체성 간경변증으로 악화되어 8월 20일 어머니로부터 간의 일부를 이식 받았다. 이식 당시 환아는 뼈가 매우 약해서 여러 번의 골절을 겪었고, 양팔과 양다리에 골절로 인한 골변형과 뇌출혈 혈흔을 가진 상태였는데
한의계가 양의사의 천연물 신약 처방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있어 관심이 모이고 있다.대한한의사협회는 2일 천연물유래한방의약품 전국비상대책위원회 일동 명의의 성명을 통해 한약을 이름만 바꾼 제품인 ‘천연물신약’에 대한 신규 임상시험계획 승인과 준비 중인 신규 품목허가 및 추가 건강보험 적용 등재를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이와 함께 양방의료기관에 적용되고 있는 기존의 모든 천연물신약의 건강보험 적용을 즉각 철회하는 한편, 약사법 모법을 무시한 식약청 고시의 변경을 통해 국정을 농락해온 식약청과 보건복지부 담당공무원 및 최고책임자를 즉각 문책하고 구속하라고 요구했다.또 근본적 해결방안으로 이원화된 상호협력 의료체계를 제도에 담아 실천할 독립한의약법을 즉각 제정하고 집행부서로서 한의약청을 즉각 신설하라고 강조했다. 한의협은 한약이 제약회사에서 단지 형태만 바꾸면 ‘천연물신약’이라는 이름으로 한의약에 대해 백치상태나 마찬가지인 양의사들에 의해 무분별하게 국민을 대상으로 무제한적으로 처방할 수 있도록 허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천연물신약개발 계획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신약 성분을 개발하자는 취지에서 국가 주도형 사업으로 시작됐으나 1600억 원 이상의 막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 이하 NMC)은 지난 9월28일 ‘북한이탈주민의 정신건강대책 공청회’를 열고 ‘북한이탈주민의 정신건강의학적 치료 및 관리 모델 개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신건강적 평가 도구, 인식도 및 증상, 진단적 현황 등이 발표됐는데 김석주 서울의대 교수는 “북한이탈주민 정신질환 선별도구 고찰 결과, 기존 선별도구가 남북한 언어나 문화의 차이가 충분히 고려되어 있지 않고, 선별 절단점에 대한 합의가 부족해 서로 다른 유병율을 보고하고 있다”며 ”북한의 현실을 반영한 탈북민 전용 척도 개발이 요구된다“고 제시했다. 전진용 하나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정신건강인식도 조사 결과,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주민보다 권위주의, 사회생활제한, 지역정신보건 개념 등 여러 영역에서 편견이 더 높았다”며 “남한주민과 차이점은 정신건강의학과 유경험자는 무경험자에 비해 부정적 인식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유소영 NMC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정신건강의학과 북한이탈주민 내원자의 주 증상은 불면(56%), 두통(44%), 불안(25%) 순으로 나타났었고, 진단적 측면에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가 높은(62%) 비율을 차지
병원약사회 조행남 전 부회장(전남대학교병원 전 약제부장, 남해약품 회장) 장인상 *29일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 인 10월 3일 8시 *장 지 광주 효천성당묘지 *연락처 011-9601-8688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숙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터 제출받은 ‘장례식장 일반음식점 점검결과’에 따르면 ‘07년부터 ’11년까지 최근 5년간 무신고 영업, 식품위생법 위반 등 불법행위로 적발된 음식점이 158개 업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서울대병원, 여의도 성모병원 등 대형병원과 전북대, 제주대병원과 같은 지역거점병원 장례식장의 음식 위생상태도 불량인 것으로 드러나 돈벌기에만 급급하고 정작 관리에는 소홀했다는 지적이다.김 의원실 분석에 따르면 2009년 26개의 위반업소, 3.0%에 불과하던 위반율이 매년 꾸준히 증가해 작년에는 77개 업소에 위반율이 7.5%로 두배 이상 증가했으며, 금년 5월까지도 24개 업소가 적발되어 5.9%의 위반율을 보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라북도가 14.3%의 위반율로 가장 장례식장 음식점 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천광역시가 11.7%, 울산광역시가 10.6%, 대구광역시가 10.1%의 위반율을 각각 기록해 10% 이상의 높은 위반율을 기록했다.주요사례를 살펴보면 서울대학교 병원, 여의도 성모병원, 부산 해운대 백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부산 봉생병원, 전북대학병원, 충남 천안 순천향대학병원, 대구 보훈병원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06-2011년) ‘어지러움(R42)’ 증상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6년 42만3천명이던 환자수가 2011년에는 61만3천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7.7%로 증가했다.2011년 기준 성별로 보면 남성 20만5천명, 여성 40만8천명으로 남성보다 여성이 약 2배 더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11만 7천명으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 보면 여성은 50대가 7만 9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와 70대도 각각 6만명 이상이 진료를 받았다. 남성은 50대~70대에서 각각 3만 6천명에서 3만 9천명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환자는 여성이 70대(4783명-80세 이상(4624명)-60대(3272명) 순(順)이었고, 남성은 80세 이상(4897명)-70대(3412명)-60대(2015명) 순(順)으로 나타나 남여 모두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환자수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최근 6년 동안 ‘어지러움’ 증상으로 인한 건강보험진료비는 연평균 14.0%, 급여비는 13.0%증가했으며, 2011
‘13년 1월 ‘요양병원 의무인증제’가 시행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01년 28 곳에서 ’12년 1068 곳까지 급속히 늘고 있는 요양병원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요양병원 입원환자도 ’01년 0.5만명에서 ’11년 23.4만명으로 크게 증가했는데 이중 65세 이상 노인이 18.7만명으로 80%를 차지하고 있다.이에 정부는 의무인증제 시행을 통해 질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으로 그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요양병원 특성에 맞는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총 201개의 조사항목으로 구성된 인증기준(환자안전 관련 지표 36개, 환자진료과정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 106개, 병원경영 및 운영 관련 지표 59개)을 개발한 바 있다.복지부는 개발된 인증지표의 타당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시범조사(규모 및 지역을 고려해 선정한 10개 병원에서 9월18~21일까지)를 실시하고 의견을 수렴한 바 있는데 ▲심평원 적정성평가와의 중복문제 해소 ▲인증병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필요 ▲인증준비에 필요한 사전 교육 ▲병상규모 등에 따른 조사시기 조정 필요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이에 인증지표는 구조와 과정지표를 중심으로 구성되고, 심평원의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국가암검진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올해 8월부터 국가암검진에 참여하는 보건의료 인력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맞춤형 교육인『국가암검진 질 향상 온라인 교육』(http://education.ncc.re.kr)을 시행하고 있다.현재 암종 및 검진과정별로 특화된 ‘간초음파의 정도관리와 표준검사법’, ‘투시검사의 정도관리와 표준검사법’, ‘유방촬영의 정도관리와 임상영상’, 진단의학검사의 ‘품질관리개요와 검체관리’와 ‘내부•외부 정도관리와 시약 및 장비관리’ 총 5개 교육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각 과정의 커리큘럼은 관련 전문학회가 참여하여 개발했다.온라인 교육 이수 시에는 수강생 개인에게 수료증을 발급하여 이를 암검진기관 평가에 반영․활용할 예정이며, 향후 ‘내시경 소독’과 세포•병리검사의‘검체 체취 및 관리’에 대한 교육 과정을 추가하고 교육대상을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다.온라인 교육신청은 매월 15일부터 말일까지 국가암검진 질 향상 교육 홈페이지(http://education.ncc.re.kr)를 통해 가능하고 매달 1일에 교육이 시작된다.이에 앞서 5대암(위암, 간암, 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