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간호부는 병원간호사회가 지정한 10월4일, 1004day를 맞아 1층 원내 로비에서 내원객을 대상으로 무료 혈당 검사를 진행한다. 내원객은 검사 뒤 바로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당 수치가 높은 경우 진료예약까지 현장에서 할 수 있다. 또 당뇨병의 증상과 자가진단표, 예방 방법이 담긴 안내 책자도 받아 볼 수 있다.당뇨병은 우리나라 5대 사망원인 중 하나로 2030년에는 국민 7명 중 1명이 당뇨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뇨병은 증상 없이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발병한지 대게 10년 뒤에나 진단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40세 이상 또는 당뇨병 위험인자가 있는 30세 이상의 성인은 주기적인 혈당검사와 함께 매년 당뇨병 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병원간호사회에 소속된 간호부는 매년 10월 4일을 1004day로 지정해 원내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약사회 최완용 전 총무위원장 부친상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 발인 : 2012년 9월 26일(수) 연락처 : 011-399-3572
문희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은 지난 9월 19일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겸임교수로 위촉 받았다.
초음파영상진단기기의 국내 특허출원이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특허청(청장 김호원)은 질병의 조기진단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내국인의 출원 주도로 초음파영상진단기기의 국내 특허출원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초음파영상진단기기는 X선, CT, MRI 등의 다른 영상진단기기에 비해 소형이고 저렴하며, 실시간으로 표시 가능하고, X선 등의 피폭이 없는 높은 안전성 때문에 심장, 복부, 비뇨기 및 산부인과 진단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지난 10년 간 특허청에 제출된 초음파영상진단기기 관련 출원을 살펴보면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외국인 출원(평균 20건)이 내국인 출원(평균 13건)을 1.5배 앞섰던 것에 비해, 출원이 크게 증가하기 시작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내국인 출원(평균 97건)이 외국인 출원(평균 22건)을 4.4배로 크게 앞질렀다. 출원인 별로 보면 삼성메디슨(합병 전 메디슨 출원 건 포함)이 지난 10년간 출원(928건)의 59%(551건)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그 뒤를 이어 GE(64건), Philips(20건)를 포함하는 외국인이 23%(213건), 나머지 국내기업이 9%(85건), 대학과 연구소가 7%(6
산후조리원 질병으로부터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 환경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숙 의원이 보건복지부 및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산후조리원 질병감염 및 소비자 불만상담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08년~2012년까지 전국 산후조리원에서 질병감염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08~2012년 5월까지 전국 산후조리원 산모 및 신생아 질병감염 및 사망자 발생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사망 1건, 로타바이러스 감염 8건, 폐렴 6건, 호흡기질환 2건 등 총 17건의 질병감염이 발생했다.불만으로 인한 한국소비자원 상담건수도 증가추세로 지난 2008년 201건 대비 2011년 660건으로 약 3배 이상 증가했고, 2012년 8월까지도 지난해의 83%인 549건의 불만사항이 접수됐다.복지부가 2012년 6월20일부터 7월3일까지 전국 산후조리원 510개소 중 83개소에 대해 관계기관(복지부·식약청·지자체)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국 83개 조사대상 산후조리원 중 51개소(61.4%)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됐다.이와 관련 위법행위 적발 산후조리원의 해당지자체에 시정조치 34건, 행정지도 30건
의사협회가 요양기관 당연지정제에 대해 위헌소송을 추진한다.대한의사협회는 의사의 진료권 및 환자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건강보험제도 개선 차원에서 현행 국민건강보험법 제42조 당연지정제에 대한 위헌소송을 청구하기로 하고, 지난 19일부터 ‘개설한지 90일 이내의 의료기관의 장’을 대상으로 청구인 모집에 들어갔다.이번 위헌소송은 지난 2002년 10월 합헌 판결(헌법재판소 2002.10.31. 선고 99헌바76)이 난 바 있는 ‘당연지정제 관련 위헌소송’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되는 것이다.당시 헌법재판소는 당연지정제가 합헌이라는 결정과 함께 ‘국가는 요양기관 강제지정제를 유지하는 한 진료과목별 수가의 불균형 및 동일 진료과목 내 행위별 수가간의 불균형을 시정해야 하고, 의학의 새로운 발전과 기술개발에 부응하는 진료수가의 조정을 통해 시설규모나 설비투자의 차이, 의료의 질적 수준의 다양함을 보다 정확하게 반영해야 하며, 의료인에게 의료기술발전에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신 의료기술의 신속한 반영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단서조건을 제시하며 정부의 개선을 권고했다.의협은 헌재의 개선 권고를 통해 요양기관 당연지정제 합헌판결이 의료인의 기본권을 포괄적으로
산후조리원이 질병으로부터 노출돼 있어 소비자들의 분만이 커져가는 가운데 복지부가 관리대책 TF를 구성해 적극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혀 주목된다.보건복지부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산후조리원의 감염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복지부·식약청·지자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산후조기원의 감염 및 안전사고는 지난 2010년 12월 442개에서 2011년 488개, 2012년 6월 510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복지부는 올 상반기 중 지자체를 통해 산후조리원의 시설·위생관리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했으며 감염위험이 높은 하절기 감염 및 위생상태 등에 대해 복지부·식약청·지자체 합동점검을 추가로 실시했다.6월20일부터 7월3일까지 15일간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는 16개 시·도 83개 산후조리원을 선정해 시설·인력 및 위생관리 상태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 총 48개소(57%) 산후조리원에 대해 과태료 부과(7건), 시정명령(19건), 행정지도(35건) 처분을 하고, 시정명령 이상의 조치결과에 대해서는 지난 3일까지 각 시·도로부터 조치결과를 보고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산후조리원 종사자 건강진단 미비 4건, 산후조리원업자 등의 감염예방교육(2년마다 1회) 미이수
국무회의에서 기초노령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 개정안은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사망시 미지급된 연금의 청구대상 확대 등 제도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 하고자 추진됐다.기초노령연금 수급자가 사망한 경우 미지급된 연금은 수급자 사망 당시 생계 등을 같이 한 직계존속 등도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수급자의 소득 등 변동사항의 신고에 관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며, 연금의 지급정지 사유 및 지급정지기간을 명확히 하고, 기초노령연금정보시스템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도록 하던 것을 관계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됐다.개정안에 따르면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사망시 미지급 연금 청구대상이 확대된다. 사망 당시 생계를 같이한 배우자, 직계비속 및 그 배우자만 청구대상으로 인정했으나 생계를 같이한 직계존속도 청구대상에 포함됐다. 또 기초노령연금정보시스템 업무 위탁기관 변경도 포함됐다. 종전에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던 기초노령연금정보시스템을 관계 전문기관(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정보시스템 전담 운영기관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이 정비됐다.이에 대해 정부는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함으로써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 하고,
지난 9월 8일(토)부터 13일(목)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40회 세계 소아신경외과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Pediatric Neurosurgery, ISPN)’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왕규창 교수가 차기 신임회장으로 선임 됐다. 왕규창 교수는 그 동안 ‘ISPN’을 통해 꾸준히 학술 발표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특히 지난 2010년 제주에서 열린 ‘제38회 Annual Meeting’의 대회조직위원장으로서 성공적인 행사를 치러내 명성과 신임을 얻어 금번 회장으로 선출 됐다.왕규창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ISPN의 학술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여러 국가 간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왕규창 교수의 세계 소아신경외과 학회장 취임은 향후 국내 소아신경외과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임은 물론 동아시아 국가의 소아신경외과 수준을 크게 격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약국 의약품 구입내역 및 청구내역 불일치와 관련하여 S제약으로부터 의약품 공급내역 자료 누락에 대한 경위서 및 재방발지 대책을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대한약사회는 해당 약국에 대한 민원처리 결과와 S제약의 경위서 및 재발방지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재발방지에 대한 확약을 받았으나 동일한 사례를 대비하기 위해 의약품 거래명세서와 약국간 교품시 거래내역 등 증빙자료를 5년간 보관할 것을 개국회원들에게 당부했다.김영식 약국이사는 “의약품 공급내역 누락 문제가 다른 공급업체에서도 재발할 수 있다”며 “동일한 사안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약협회, 다국적제약협회 및 도매협회를 통해 소속 회원사의 철저한 공급내역 보고 및 자료 관리를 요청키로 했다“고 말했다.이번에 밝혀진 의약품 공급내역 누락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 보고된 약국 구입내역과 심평원 청구내역이 불일치한다고 통보를 받은 약국이 S제약의 거래명세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제약사의 거래내역 신고 누락으로 확인됐다.한편, 해당 제약사는 경위서를 통해 품목별 표준코드 및 규격을 수기로 입력하여 자료화하는 과정에서 실무자의 과실로 공급내역이 누락된 것으로 이러한 문제의
지난 9월 8일(토)부터 13일(목)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 ‘40회 세계 소아신경외과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Pediatric Neurosurgery)’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이지연 교수가 ‘우수 젊은 연구자상(Best Trainee Award)’을 수상 했다. 이지연 교수는 뇌손상에 대한 기존의 대표적 치료 방법인 재활치료방법과, 최근 각광받고 있는 줄기세포 이식 복합 치료 방법의 비교 분석이라는 흥미로운 연구 주제를 발표하여 학회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료 결손처분 부적정으로 주의처분을 받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건강보험법 제72조(결손처분) 및 같은 법 시행령 제 44조(결손처분), 회계규정 제16조(결손처분)에 따라 인력과 예산의 낭비를 방지하고 징수의 효율성을 높일 목적으로 징수가 불가능한 보험료 등 장기불납 채권에 대한 결손처분을 실시했다.문제는 공단이 결손처분으로 기 발생된 채권·채무가 소멸되고 보험료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있는 가입자와의 형평성과 반복적 결손처분에 따른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결손처분에 신중을 기해야 함에도 최종 결손처분 승인 시점에서 대상자 적격여부를 전산시스템으로 검증하지 않는 등으로 09년부터 11년까지 결손처분 요건에 부합되지 않는 3049건(27억원)을 결소처분 했다가 이를 취소하는 등 업무를 소홀히 했기 때문이다.특히 이미 공단이 가입자에게 환급한 비용을 각 시·도에서 회수가 거의 불가능해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 실정이다.10년 노숙인의료비지원 자료를 11년 6월에 서울시가 공단에 정산을 요청해 11년 6월 이전 중복금액이 3264만7000원(104명)이나 되는데도 공단이 11년 6월 이후 미정상 환급액만 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복
건강보험공단의 가족요양비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나 기관 경고를 받았다.보건복지부 2012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종합감사에서 가족요양비 지급 및 환수 결정이 부적정했다고 지적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공단은「노인장기요양보험법시행령」제12조(가족요양비 지급기준) 제2항에 따라 감염병환자, 정신장애인, 대인접촉 기피자 등에 대해 가족요양비를 지급하고 있다.문제는 공단이 장애인여부 등 지급대상에 해당하는지를 면밀히 검토해 가족요양비를 지급해야 하고, 장애인 제외 등 소멸 사유가 발생하면 지급대상에서는 제외해야 함에도 ’10년 8월부터 ’12년 2월까지 장애인에서 제외된 자가 기존의 복지카드를 첨부해 신청하거나, 가족요양비 수령 중 장애인에서 제외되어 지급중지 사유가 발생한 총 10명에게 가족요양비 1907만원을 부당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업무처리요령집」제9장(급여사후관리)에 따라 가족요양비 지급대상자에 대한 부당수급 의심 건을 전산으로 추출해 2개월 이내에 환수결정 해야 함에도 10명은 환수결정 처리기한인 2개월을 최대 81일까지 초과해 지연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이에 부당하게 지급된 가족요양비 1907만원을 회수하는 한편, 가
최근 5년 동안 아토피피부염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전체 진료인원은 매년 소폭 감소했으나, 입원환자 수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 동안(2007~2011년) ‘아토피피부염(L20)’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인원은 성별에 상관없이 소폭 감소했다.연간 진료인원은 2007년 108만 5510명에서 2011년 100만 9602명으로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1.8%씩 줄어들어 총 7만5908명이 감소했다. 특히 진료형태별로 진료인원을 비교해 본 결과, 외래진료 환자수는 감소한 반면, 입원환자 수는 증가했다. 최근 5년 동안 입원 치료를 받은 환자수는 2007년 759명에서 2011년 1264명으로 매년 평균 13.6%씩 증가해 총 505명이 늘어난 반면, 같은 기간 외래진료 환자수는 111만 5275명에서 103만 9373명으로 연평균 1.7%씩 감소하여 총 7만5902명이 줄어들었다.요양기관종별로 진료인원을 비교해보면 의원을 이용한 환자 수는 계속 줄어들었으나, 병원급 요양기관을 이용한 환자 수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병원과 종합병원의 입원환자는 최근 5년 동안 각각 연평균 15.6%, 14.5%씩 증가했으며,
진료기록부의 기재사항을 명확히 하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의료법 일부개정안 등 복지부 소관 21개 법률안(순수입법 11개 포함-용어정비) 21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 상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의료법 일부개정안에 따르면 의료인이 기록하고 서명하도록 되어 있는 진료기록부의 기재사항을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해 명확히 했다.문정림 의원은 지난 8월 진료기록부 기재사항에 대한 규정을 구체화하기 위해 필수적 기재사항을 누락한 경우에만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을 부과하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는 필수적 기재사항과 임의적 기재사항을 법령에서 구분해 규정하는 실익이 적다고 보아 반드시 기록해야 하는 사항만을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위임하고, 진료기록부 작성 취지와 대법원 판례 등을 감안해 진료기록부 등을 상세히 기록하도록 한 현행 법률의 취지를 유지하도록 수정한 바 있다.문 의원은 “진료기록부등의 기록과 관련해 의료인과 환자간의 불필요한 갈등을 해소하고 행위자가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 대상 행위를 명확하게 예상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며 “의료인 직역 및 의료기관 종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