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6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한국소비자연맹 등 12개 소비자단체 사무총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의료 소비자인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권익보호를 위해 공단과 소비자단체가 공동 노력키로 했다.특히 공단은 현행 건강보험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달 9일에 발표한 ‘공단쇄신위원회’ 연구 성과 종합보고서인 ‘실천적 건강복지 플랜’의 의미와 ‘지속가능한 보장성 강화방안’, ‘소득 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 단일화 방안’ 등 세부실천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간담회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각 단체간의 협력 사업에 대하여도 긴밀히 협조키로 했다.간담회에 참석한 공단 조국현 징수상임이사는 “앞으로 소비자단체와 공동사업 등을 통하여 국민의 불편사항을 공단 업무에 적극 반영하고 국민건강보험을 국민이 원하는 제도로 가꾸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은 7일 한국국제협력단 회의실에서 ‘대외 무상개발협력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조 약정‘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개발도상국에 대해 ▲보건의료분야 연수, 전문가 파견, 해외봉사단(WFK) 파견 및 프로젝트 사업 등 무상기술협력사업의 발굴, 시행 및 평가 ▲보건의료분야 개발협력을 위한 공동 또는 위탁 연구 ▲국외 재난 의료 지원 ▲국내외 조직망 및 관련 정보의 공유 등 무상기술협력사업의 효과적 수행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윤여규 원장은 “대부분의 개발도상국가에서는 필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문제가 만연해 있으며 필수 의료 서비스를 위한 재원도 매우 부족하다”며 “이번 협조 약정을 실천함으로써 의료 보장성이 매우 낮은 개발도상국의 전반적인 보건의료체계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90년대 후반까지 약 120억 달러의 공적개발원조(ODA)를 받은 나라였으나 이제는 개발원조 수원국(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공여국(원조를 주는 나라)이 된 세계 최초의 나라가 됐으며, 국립중앙의료원은 1958년 스칸디나비아 3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지난 6일 금융감독원과 서울지방경찰청이 합동으로 단속에 나서 적발했다고 밝힌 모텔형 병원에 대해 “춘천지검 원주지청에서 발생한 사건에 이어 또 불법 사무장병원 사건이 발생”했다며 “근본적인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 한 앞으로도 불법 사무장병원 사건은 계속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번에 적발된 불법 사무장병원은 서울의 대형병원에서 암수술 등을 받은 뒤 후속치료가 남았으나 병실이 부족해 어쩔 수 없이 퇴원한 환자들에게 접근, 치료를 위해 지방에서 서울로 오가는 환자들에게 숙식과 교통편을 제공한다는 감언이설로 속여 입원토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 사무장병원에서 실제 치료행위를 하지도 않고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아 챙긴 입원비가 20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의협은 “이번 사건 역시 의사가 아닌 사람이 의사 명의를 빌려 불법으로 운영하는 사무장병원에서 진료기록을 부풀리거나 위조해 건강보험금을 챙긴 사건”이라며 “이와 같은 불법 사무장병원의 허위청구로 인해 건강보험 재정이 줄줄 새고 있으며, 엉터리 진료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불법 사무장병원 문제는 개별 사안별로 처리할 수준을 넘었다”며
병원의사협회가 수련병원이 전공의와 전임의 밀린 임금을 지불하라고 촉구했다.대한병원의사협회는 7일 성명을 통해 원가에도 못 미치는 수가로 진료를 해야 하는 우리나라 수련병원들을 지탱하는 주요 축 중의 하나가 전공들의 저임금과 혹사라며 후배의사들을 저임금으로 혹사시킴으로써 착취적인 의료구조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대부분의 전공의와 전임의들이 살인적인 시간 동안 근무를 하면서도 피교육자라는 미명 하에 법에서 보장하는 수당마저 지급받지 못하고 있음에도 당장의 신분상의 불이익에 대한 두려움으로 정당한 급여를 요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병의협은 최근 3년 이내에 수련을 마치고 약자의 지위에서 벗어난 전공의와 전임의들이 노동부에 정당하게 급여를 지급해달라고 진정을 냈으나 일부 수련병원들은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진정에 참여한 의사들을 회유 및 협박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과로에 따른 의사는 집중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한 환자의 피해는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근로기준법에 보장된 전공의와 전임의들의 근무시간을 제한하는 것이 의사의 과로로 인하여 일어나는 사고로부터 환자를 보호하는 길이라며 법에서 보장하는 적정 임금을 지급하는 것이 수련병원과 전공의/
의사협회가 주취자에 대해 의료기관에 응급입원토록 하기보다는 주취자를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대한의사협회는 최근「정신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원유철의원 대표발의, 의안번호 제846)」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개정법안에 따르면 주취자로 인해 치안서비스가 약화됨에 따라 주취자를 의학적 관점에서 접근함으로써 사회 공공질서를 유지하고자 하는 취지로 경찰관이나 구급대 대원이 주취자를 응급입원을 위해 의료기관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안 제26조의4 신설)의사협회는 응급실에서 주취자의 난동시 응급실 기능 마비가 우려되고 주취자의 정신질환 유무 확인이 불가한 상황에서 입원 시 인권 침해 문제 발생가능성도 있다며 이로 인한 불필요한 소송 남발과 응급실 인력 수급 차질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또 응급실에 경찰관이 상주하더라도 현실적으로 주취자를 통제하는 것이 쉽지 않고, 무엇보다 위급한 응급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의 제공을 통해 응급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해야 하는 응급실 의료인의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이에 ‘주취해소센터’ 건립을 건의했는데 경찰관이나 구급대 대원이 주취자를 주취해소센터
의사협회가 한의사 관련 근로능력평가기준 전부개정안에 대해 근거중심의 의학적 전문성이 없는 한의사의 진단서 발급으로 왜곡된 평가가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혔다.복지부는 최근 신경기능계 및 근골격계 환자들에 대해 한의사를 근로능력평가용 진단서 발급주체에 포함시키는 방안 등을 내용으로 하는 근로능력평가 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전부개정안에 대해 행정예고를 했다.국민연금공단이 의사 또는 한의사가 발급한 근로능력평가용 진단서 및 진료기록부 등을 검토해 의학적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대상 질환별로 단계를 결정하도록 하고(안 제3조), 근로능력 평가대상자가 진단서 발급을 요청하는 경우 의사 또는 한의사가 근로능력평가용 진단서를 발급하도록 하고 있다.(안 제4조)이에 대해 의협은 기존 근로능력 평가대상자 진단서 발급주체는 의사로 한정해야 한다고 밝혔는데 근거중심의 의학적 전문성이 없는 한의사의 진단서 발급으로 왜곡된 평가의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또 현행 근로능력평가용 진단서 발급체계 와해와 한의사의 의과용 ‘의학적 평가기준’ 차용 및 변경의 부당성, 의료와 복지행정 현장에서의 혼란 초래, 불필요한 급여 수급권자 양산 및 국가 재정 낭비 뿐 아니라 전부개정안의 근거인 연구용역의 문제
보행불능이 발생한지 3일 이내, 다리근력이 정상의 60% 이상 유지 된 상태에서 수술을 받으면 95% 에서 다시 보행이 가능하다는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척추종양센터 신경외과 정천기·김치헌 교수팀은 서울대병원에 내원한 보행 불가 척추 전이암 환자 57명에 대한 수술을 분석했다.그 결과 보행불능상태가 된지 3일 이내에, 그리고 다리근력이 정상의 60% 이상인 상태에서 수술을 받는 것이 수술 후 보행능력을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보행불능이 된지 3일 이내 수술 받은 군(42명)에서는 수술 후 다시 걷게 되는 비율이 74%였으나 3일 이후 수술 받은 군(15명)에서는 53%에 불과했다. 또 다리근력이 정상의 60% 이상인 상태에서 수술을 받은 군(21명)에서는 수술 후 보행기능을 회복한 비율이 95%였으나, 60% 미만인 상태에서 수술을 받은 군(36명)에서는 53%에 불과했다. 정천기 교수는 “암 환자들의 남은 시간은 누구보다도 소중하므로 의료진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지켜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연구 결과는 조기 진단의 중요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고 있다. 조기 진단이 되면 다시 걸을 수 있으니 증
최근 노환규 회장과 고소고발을 진행 중인 건보공단노조 등 노동시민단체들이 오는 13일 예정된 전국의사결의대회에 방해할 가능성이 제기됐다.한국노총, 민노총, 건강세상네트워크, 진보연대 등 9개 노동시민단체는 6일 열린 연석회의에서 사회적 문제를 이슈화 하는 노환규 회장이 도덕적으로 의협회장의 자격을 상실했다는데 동의했다고 밝혔다.사회보험노조 조창호 정책실장은 “음란물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는 상황에 노 회장이 의사 사이트를 운영하며 음란적인 게시물을 관리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더욱이 일본과의 감정이 좋지 않은데 노 회장이 운영하던 너스케이프의 10만명이 넘는 관련 자료를 일본인에게 넘긴 것도 문제라고 말했다.또 이날 회의에서 시민단체들이 노 회장의 민주당 경선 참여 건에 대해서도 안 좋은 시각을 갖고 있다고 전했는데 “직능단체가 정치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부분이 있지만 이렇게 요란을 떨 문제인가”라며 “이러한 사회적 이슈몰이는 정치에 대한 왜곡이 우려된다”고 밝혔다.최근 의협 앞에서의 기자회견 취소에 대해서는 노 회장의 노이즈 마케팅에 이용당할 우려가 있음을 공감해 잠정 보류키로 했다고 밝혔는데 노환규 회장이 의료계 내부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민병림)가 5일 보령제약 본사에서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에 희망나눔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시약사회는 최근 캄보디아 어린이를 위해 신발 700켤레를 기증한 것을 비롯해 자선골프대회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희망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서울시약사회 민병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마음이 전해 지길 바란다”고 인사했다.보령중보재단은 기부 받은 성금을 종로구 장애아동 치료비 및 치료실 건립 비용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약사회 민병림 회장, 김종희 부회장, 김정란 사회참여이사, 김성철 이사와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 김광호 사장, 보령중보재단 조생현 상근이사 등이 참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가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에서 최종합격점을 받아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웹 접근성은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동일하게 웹 사이트에 있는 모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 인증심사에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공공기관 1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국가표준)’을 적용해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 인증심사를 했다.웹 접근성 인증은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09년 4월부터 시행됐으며 모든 공공기관과 민간 사이트가 단계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의무사항이다.공단은 홈페이지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을 준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홈페이지를 개편 한 결과, 인증 심사기준 13개 지침 22개 검사항목에서 웹 접근성 준수율이 95% 이상으로 평가되어 인증마크를 획득하게 되었다.공단은 향후 민원서비스 추가개발과 기능향상을 통해 장애인 및 고령자의 정보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최근 모바일 웹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모바일 서비스 분야에서도
한국 존슨앤드존슨 메디칼은 오는 15일 대한 당뇨병 학회와 공동으로 ‘행복가족 당뇨병 교실’을 진행한다.이번 당뇨 강좌는 내분비내과 전문의, 임상영양 전문가, 사회복지 전문가가 강연자로 참여하며, 당뇨병의 이해와 관리, 당뇨인의 영양관리법, 당뇨병 환자의 심리적 반응이라는 주제로 총 2시간 동안 건강한 당뇨 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또 강좌에 참여한 환자 및 가족들 대상으로 무료 혈당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원하는 환자에 한해 구형 혈당기를 업그레이드 해줄 예정이다. ‘행복가족 당뇨병 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환자들은 원터치 고객서비스 센터(080-555-4499)로 전화신청 하면 된다.‘행복가족 당뇨병 교실’ 공개강좌는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당뇨병 환자들의 영양 섭취와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2009년부터 전국 5개 도시에서 총 39회 진행되어 왔다.
척추관절 네트워크병원인 노원튼튼병원(대표원장 조태연)이 오는 10일 노원구 상계동에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노원튼튼병원은 2층의 외래와 3,5층의 약 100병상 규모의 입원실로 구성되며, 80여 명의 의료진과 직원으로 척추외과, 관절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4개과를 중심으로 진료를 진행한다.노원튼튼병원은 은평, 구로, 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에 이어 7번째로 개원하는 것으로 최신형 MRI, 체외충격파치료기(ESWT), 무중력감압치료기, 초음파, 최신의료정보시스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 최첨단 검진기기를 통해 당일 예약, 검사, 판독, 진료, 시술에 이르기까지 하루에 이어지는 통합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노원튼튼병원 대표원장인 조태연 원장은 “노원튼튼병원의 개원은 서울 북부 지역에 위치한 노원구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화 된 척추관절 서비스 제공은 물론 다양한 질환에 관련한 무료강좌와 건강서비스 제공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쳐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노원튼튼병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료를 실시한다.
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사장이 6일 ‘2012 바른 기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소통경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012 바른기업인 대상은 산업, 학계, 공공기관 등 각 기관에서 정직과 나눔을 실천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기업인들을 ▲소통경영 ▲나눔경영 ▲투명경영 ▲혁신경영 ▲청렴경영 ▲정도경영의 6개 분야에서 각각 선정해 대상을 수여함으로써 바른 기업인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김종대 이사장은 기관장이 직접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제도와 관련된 사항들을 전국민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소통했던 점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소통경영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또 공단의 경영방침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현장직원과의 허심탄회한 대화와 의견청취를 위해 수시로 지사를 방문하는 등 기존 업무보고 방식을 탈피하여 직원들과 직접 소통 하면서 현장 경영을 실천한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현장경영활동의 내용은 SNS채널과 공단 내부통신망을 통해 국민과 내부직원이 함께 공유하며 논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며 적극적이며 진정성 있는 소통에 나섰다는 평가다.김종대 이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제도와 기관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 있는
일용직 근로자를 1개월 이상 고용하는 사업주는 건강보험 취득신고를 필히 해야 한다.건강보험이의신청위원회(위원장 박병태, 이하 위원회)는 지난달 열린 제15차 건강보험이의신청위원회에서 ‘일용직근로자들의 건강보험 자격신고 의무를 해태한 개인사업장 대표자에게 건강보험공단이 행한 정산보험료 부과처분이 적법하다’고 의결했다고 밝혔다.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 제6조제2항으로 일용근로자라도 1개월 이상 고용되는 경우에는 직장가입자가 되고, 시간제(단시간)근로자라 하더라도 1개월간 근로시간이 60시간 이상이면 직장가입자가 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공단은 지난 4월 ‘○○주유소’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해 일용근로자로 세무신고 된 6명이 직장가입자 취득신고가 누락되었음을 확인하고, 이들을 최초 취득일인 2009년 5월로 소급해 직장가입자로 취득시킨 후 이에 따른 추징보험료 560만9360원을 사용자에게 부과했다.이에 사용자는 “영세한 사업장들이 법령의 내용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이의신청을 제기하였으나 위원회는 “법령 내용을 몰랐다고 해서 의무 위반이 정당화 될 수는 없다”라며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공단은 사업장 현지조사 시 직장가입자 적용대상인 일용근로자, 시간제근
제15차 세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XV WFNS World Congress of Neurosurgery, 약칭 WFNS2013)가 오는 2013년 9월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 된다. 국내외 신경외과학 관련 전문가 및 업체 관계자 약 5천 명이 참가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조직위원장 및 대회장을 맡고 있는 정희원 서울대학교 병원장을 필두로 사무총장에 연세대 이규성 교수, 학술위원장에 가톨릭대 박춘근 교수 등 국내 신경외과 주요 인사 약 400여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가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세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는 195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1차 대회 이후 회원국 간의 경쟁을 통해 4년 마다 대륙 순환 개최되는 신경외과의들의 올림픽으로 대한신경외과학회는 2007년 11월 일본 나고야에서 치러진 개최지 선정투표에서 WFNS학회 역사 상 처음으로 1차 투표에서 경쟁국인 일본을 누르고, 개최지로 선정된바 있다.지난 50여 년간 14차례의 학술대회가 전세계에 걸쳐 개최되었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1973년), 인도 (198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서울에서 2013년에 제15차 세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