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8일 오전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2012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43개 제약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혁신형 제약기업’은「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11.3월 제정) 근거, 제약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신약개발 R&D 역량과 해외 진출 역량 등이 우수하다고 인증된 기업이다.임채민 복지부장관이 직접 인증서를 수여한 이번 수여식에는 ‘혁신형 제약기업’ 43개사 CEO 또는 CTO가 참석하고, 이희성 식약청장, 고경화 보건산업진흥원장, 이경호 제약협회장, 이강추 신약개발조합 회장, 김명현 바이오의약품협회장 등이 배석했다.임채민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에 선정된 43개 기업은 우리나라 제약산업 혁신을 선도하면서 우리나라를 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으로 이끌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기업으로서 과감한 R&D 투자와 해외진출에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정부는 혁신형 제약기업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세제·금융·인력·수출·약가 인센티브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제약업계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구체적 지원
▲해부학 황영일 ▲생리학 이석호 ▲생화학 박웅양 ▲병리학 김우호 ▲약리학 박종완 ▲미생물학 박정규 ▲예방의학 홍윤철 ▲기생충학 최민호 ▲인문의학 김옥주 ▲법의학 이숭덕 ▲의료관리학 김 윤 ▲의공학 김희찬 ▲의학교육학 신좌섭 ▲내과학 방영주 ▲외과학 서경석 ▲산부인과학 김석현 ▲소아과학 양세원 ▲정신과학 권준수 ▲신경과학 전범석 ▲피부과학 김규한▲정형외과학 백구현 ▲흉부외과학 전상훈 ▲신경외과학 정천기 ▲비뇨기과학 김현회 ▲이비인후과학 성명훈 ▲안과학 곽상 ▲영상의학 한문희 ▲마취통증의학 이국현 ▲성형외과학 김석화 ▲방사선종양학 우홍균 ▲검사의학 박성섭 ▲재활의학 정선근 ▲핵의학 이동수 ▲가정의학 조비룡 ▲응급의학 곽영호 ▲임상약리학 장인진
“전공의 수급 불균형으로 일어나는 의료대란에 대한 책임은 보건복지부에 있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17일 성명을 통해 기피과에 대한 보조금 확대뿐 아니라 전공의 수련에 따른 비용을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협의회는 정부가 2003년 국민들에게 필수 의료를 공급하기 위해 국공립 병원을 시작으로 소위 기피과 수련 전공의들에게 수련보조금을 지급하고 나아가 민간 의료 기관으로 확대시킬 것 예정이라고 밝혀왔지만 번번이 예산 문제에 부딪혀 실행하지 못했고 오히려 지금의 복지부는 ‘2016년까지 기피과 수련 보조 수당을 폐지할 예정’이라고 발표하며 상반된 정책 추진 중에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15기 대한전공의협의회는 현행 시행되는 기피과 보조금은 폐지가 아닌 확대되어야 하며, 전공의 수련에 따른 비용은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현재 선진국 중에서 전공의 교육에 정부가 재정 지원하지 않는 나라는 단 한곳도 없으며, ‘기피과 보조금’ 제도가 있기에 그나마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이다.또 현재 기피과 문제는 질적 불균형으로 말미암은 의료기관간 전공의 수급률 차이가 벌어지고 있는 것 또한 지적되고 있음에도 가장 기본적인 장치라고 할 수 있는 기피과 축소 및 폐지라는 복지부의
“임의비급여 문제, 그 해법은?” 국회 토론회○ 주 최 : 국회의원 문정림○ 후 원 : 보건복지부○ 일 시 : 2012년 7월 19일(목) 14:00∼17:00○ 장 소 : 국회의원회관 신관 2층 소회의실시 간프로그램(안)14:00∼14:3030분 · 개회사 : 문정림 국회의원 · 축사 및 내빈 소개이백휴 보좌관14:30∼15:3060분 · 배현아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민인순 순천향대학교 보건행정경영학과 교수 · 구홍회 성균관대학교 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Coffee Break (10분)좌장 : 한달선 한림대학교 명예교수15:40∼16:4060분 · (정부) 보건복지부 배경택 보험급여과장 · (환자단체) 한국백혈병환우회 안기종 대표 · (의료계)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부회장 · (법조계) 법무법인 세승 현두륜 변호사16:40∼17:0020분질의응답17:00-폐회
“서울대병원은 병원들의 리더 역할과 정책파트너로서의 역할이 필요하다” “복지부가 의료비 제한에만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보건복지부 배경택 보험급여과장은 17일 열린 서울대병원 제15회 병원의료정책 포럼에 연자로 나서 ‘건강보험 정책 방향 -적정진료 측면으로’를 주제로 강연했다.서룰대병원 정책파트너 역할 부족이날 배경택 과장은 서울대병원에 3가지를 요청했는데 우선 현재의 정책결정에 있어 서울대병원의 의견보다는 학회나 교수 개인의 의견을 듣는다며 정부가 제도를 추진하거나 수정해야 할 때 정책파트너로서의 더 많은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또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신의료기술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는데 지금은 주위에 경쟁자들도 많지만 이들 병원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도 강조했다. 배 과장은 서울대병원은 정부예산이 들어가는 공공병원이지만 얼마나 공익적 역할을 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더 다양한 공익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서울대병원 참석자는 원내에서 의사들의 메커니즘을 만들어 병원목소리를 모으고 있고 정책 반영을 위한 TF도 만들어 임상·연구 등에서 표준을 제시하려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약국 내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및 의약품 유통체계 판매질서 유지를 위해 시·군과 합동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의약품 판매업소에 대한 일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내용은 ▲약국 내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약가 인하 및 환자 유인행위 ▲약사면허 대여 및 대체조제 ▲의약품 판매질서 및 약사법 준수사항 등이다. 전라북도는 이번 점검 시 의약품 취급관리자가 의약품 판매질서 및 약사법 준수사항을 지켜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소비자가 구매하는 의약품의 유통기한, 복약지도, 표시사항을 자세히 확인하고 복약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전라북도는 지난해는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8건, 의약품 취급업소 점검결과 102건의 약사법 위반업소를 적발 한 바 있다. 주로 위반사항은 위생복 미착용, 유효기한 경과, 의약품과 식품 혼합보관, 개봉판매, 용기 등 표시기재 위반, 불량의약품 처리기록 미 작성 등이며 위반업소는 관할 행정기관에서 행정처분 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재)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은 2013년 2월부터 대학 등에 설치가 의무화되는 기관윤리위원회(IRB)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IRB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기관윤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란 연구계획서의 과학적·윤리적 타당성 심사, 피험자 안전, 개인정보보호 등 연구대상자 보호에 관한 제반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기관 내에 설치하는 자율 심의기구이다.최근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활성화되면서 연구과정에서 피험자 보호와 관련한 윤리적 측면이 많이 강화되고 있는데 인간대상연구는 피험자의 자발적 동의에 따른 연구 참여와 연구 수행 전 기관윤리위원회(IRB) 심의 의무화가 국제적인 원칙이다.정부는 국제적 수준의 생명윤리 확립을 위해 피험자 보호 의무와 기관윤리위원회(IRB)의 역할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이하 “법률”)을 전면 개정한 바 있다.개정된 법률에 따라 대학, 의료기관, 연구기관, 기업연구소, 여론조사기관 등 인간대상연구 등을 수행하는 기관은 내년 2월부터 기관윤리위원회(IRB) 설치·운영해야 하며, IRB를 설치하지 않거나(500만원) 등록
한국과 몽골 정부가 향후 5년간 보건의료분야에서 다양한 상호협력을 진행하는 ‘몽골-서울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몽골-서울프로젝트는 몽골 의과대학을 위한 한국 보건의료인 및 전문가 자문 프로그램, 보건의료분야 교환교수 프로그램, 몽골의료인 장단기 임상연수, 몽골 의과대학 기술 지원, 전자의무기록․e-헬스 등 의료관련 IT기반 기술 구축 협력 등 한국과 몽골 정부간의 보건의료 협력 프로그램이다.양국정부가 지난해 8월 체결한 한-몽 보건의료협력 약정(Arrangement)중 하나로(약정 제4조) 양국 정부는 향후 5년간 보건의료분야에서 다양한 상호협력을 함께 진행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그 후속조치로 양국 보건부는 지난 3월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정부간 협의체를 개최, 2012년은 몽골의료인 장기임상연수사업에 주력하기로 동의했다.이번 임상연수프로그램은 기존에 주로 민간의료기관 차원에서 진행되어 왔던 몽골의사 초청 단기교육과정(3주~3개월)과 차별화해 임상연수를 중심으로 한 장기(6개월) 심화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몽골 의료진에게 한국의 선진화된 임상기술을 전수함으로써 그들의 의료수준을 보다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몽골의료기관(국립모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우리나라 암 관련 통계를 정리한 ‘통계로 본 암 현황 2012 - 영문판’을 발간·배포한다.영문판은 지난 4월5일 발간된 ‘통계로 본 암 현황(한글판)’을 요약 정리한 것으로 매년 6월 경에 발간하고 있다.암에 대한 발생, 사망, 생존 등 각 기관에서 발표한 암 관련 통계를 비롯해 예방, 조기검진, 진단치료, 완화의료 및 암생존자 관리 현황 등 우리나라에서 출간된 보고서, 논문 등 다수의 암 관련 자료를 수집해 각 영역별로 재정리한 통계 자료들이 수록되어 있다.우리나라의 암 현황을 외국에 소개하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흡연․음주 등 암 관련 정책개발․연구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자료는 국가암정보센터(☏1577-8899, www.cancer.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 또는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국립암센터 암정책지원과를 통해서도 받아볼 수 있다.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암검진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발견된 암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국가암관리사업을 적극 나서고 있다.국가암무료검진사업은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율을 높여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무료검진 암종은 위암·간암·유방암·대장암·자궁경부암 등 국가 5대 암이다. 무료검진 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건강보험 하위 50%(지난해 11월 보험료 부과기준 지역가입자 월 7만 8000원, 직장 가입자 월 7만 3000원)이하인 자로 ▲위암과 간암: 만 40세이상 남·여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대장암: 만 50세이상 남·여 ▲자궁경부암: 만 30세 이상 여성이 각각 해당된다. 이들 대상자가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으로 진단받을 경우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수급자는 연간 최대 220만원, 폐암 환자는 의료비 상관없이 정액 100만원을 최대 3년까지 지원받게 된다. 한편 광주시는 이러한 국가암관리사업에 대한 집중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암검진 실천분위기 확산과 수검율 향상을 위해 7월부터 국가암검진사업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시민들 이용이 가장 많은 시내버스의 경우 버스 내 LCD 모니터를
부산시는 18일 오후 3시 부산일보 10층 대강당에서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동남권 임상시험협의체 주관으로 ‘동남권 임상시험산업 발전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에서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이동호 단장이 ‘국내외 신약개발 현황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역할’,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심사부 이선희 부장이 ‘임상시험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규제과학 현황과 전망’,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신상구 단장이 ‘국내외 임상시험 산업 현황과 국가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이어 동남권 임상시험협의체 발전 방안 및 민·산·학·관의 협력과 지원방안 등의 주제로 패널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임상시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각 기관의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해여 지역 의료산업의 증진과 보건의료 R&D의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목적으로 발족된 ‘동남권 임상시험협의체’는 부산대학교병원·동아대학교병원·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경상대학교병원 등 부산·울산·경남지역에 있는 24개 임상시험 지정기관들의 협의체다. 동남권 임상시험협의체 관계자는 “의료산업에 있어 임상시험은 의약품, 의료기기 등 개발에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 산업인 만큼 이에 대한 지역 및 국가의 협력체제의 구축을 통해 임상
서울시가 추진해 온 ‘간접흡연 피해없는 서울만들기’ 사업에 이어 시민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실내 흡연규제정책’ 수립을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서울시는 (사)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함께 오는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음식점 흡연!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남산 서울국제유스호스텔(중구예장동) 대회의실에서 금연관련 전문가 및 관련 단체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들과 금연전문가들이 제기한 실내흡연 문제의 심각성을 논의하고 간접 흡연피해가 큰 음식점 흡연에 대한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토론회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울산의대 조홍준 교수의 ‘실내 금연의 보건학적 중요성과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의 문제’, 한국금연운동협의회 김은지 사무총장의 ‘음식점 금연의 필요성과 해외사례’ 주제발표를 중심으로 전문 패널 (5명)의 토론과 한국 외식업 중앙회의 입장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 이인영 강북구보건소장의 실제 실내 금연규제법령 시행시 지방자치단체의 현황과 애로점과 음식점 금연과 관련 한국외식업 중앙회의 입장도 발표된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반영해 현재 입법예고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와 가천대학교는 프로테오믹스와 글라이코프로테오믹스를 활용한 바이오마커 발견 분야에서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프로테오믹스(Proteomics)는 단백질의 대규모 실험 분석을 의미하며 질병 치료용 잠재 신약의 발견에 활용되며, 글라이코프로테오믹스(Glycoproteomics)는 세포·조직 또는 기관의 글라이칸(glycan) 및 글라이코프로테인(glycoprotein) 내용물의 연구에 사용되고 있다. 글라이코프로테오믹스는 완전히 다른 두 유형의 분자들과 매우 다른 화학적 성분이나 구성요소 그리고 메커니즘을 함께 포함하고 있다. 이번 MOU체결로 가천대학교 약학대학은 애질런트의 글라이코프로테오믹스 연구와 바이오마커 발견 작업의 베타 테스트 사이트로 활용되며, 한국과 남아시아 태평양 지역 과학계의 교육 시설로 이용될 예정이다.가천대학교 약학대학 이후근 교수는 “과학자들은 항상 모든 샘플로부터 얻을 수 있는 더욱 많은 정보를 찾고 있는데 암 및 당뇨병의 바이오마커 발견에 있어 우리는 글라이칸(glycan) 및 글라이코프로테인(glycoprotein)의 고해상도 분리와 분석이 필요하다”며 “각각의 개인에 특화된 약을 제공하기 위한 획기적인 방법을 제시할
노환규 의사협회장이 대한병원의사협회 발족에 대해 의사의 권리를 찾는 첫 발걸음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17일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병원의사협회의 발족은 의사의 권리를 찾는 첫걸음으로 많이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의사들의 ‘권리주장’이 시작돼야 한다고 밝혔다.또 의사들의 권리주장이 의사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최선의 진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 즉 국민을 위한 일이라고 강조했다.노 회장은 상황에 맞춰서 원칙을 만들지 말고 이제는 원칙에 맞춰서 상황을 만들고 제도를 만들어 가는 것이 의사들이 해야 할 일이라며, ‘비현실적인 법에 또 다시 순응하고 양보하겠다는 생각은 이제 바꿔야 한다. 아무도 의사들의 권리를 대신 찾아주지 않으며 의사 스스로 그 권리를 찾아야 한다’며 병원 근무 교수와 봉직의 등에 당부했다. 특히 의료의 중심에서는 환자가, 그리고 진료의 중심에는 의사가 서 있어야 한다며 환자와 의사가 주변자로 밀려난 현실을 바꾸려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에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의 발족으로 의사의 권리를 찾는 첫 발걸음을 뗀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의료계 역사를 바꿀 것이라고 참여를 독려하고,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의협산하
대한약사회가 최근 전국의사총연합이 약국내 불법행위에 대해 촬영한 동영상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행위라고 지적했다.대한약사회 약국자율정화TF(팀장 김대업)는 특정 의·약사단체 또는 개인이 약국내 영업활동을 사전 동의 없이 촬영하는 것은 명백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행위로 이를 토대로 행정행위를 하는 것은 권한 남용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개인정보보호법 제2조 제1호에서는 개인정보를 “영상 등을 통하여 개인을 알아 볼 수 있는 정보”로 정의하고 있어 약국내에서 촬영된 것은 개인정보에 해당되며, 이 법 제4조 정보주체의 권리에 따라 약사의 동의 없이 약국내 영업행위를 촬영하는 것은 중대한 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또 약사가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법 위반 행위를 유도하는 등 함정단속 및 자료 왜곡 등 증거자료의 위법 요소는 매우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러한 증거능력이 상실된 자료를 근거로 행정당국이 행정처분 등 법 집행을 한다면 자칫 약국을 선의의 피해자로 만들 수 있는 것인 만큼, 무자격자 판매로 민원이나 고발이 접수될 때 그 증거자료에 의하지 말고 행정당국에서 직접 정황 자료를 확보하고 그에 따라 처리하는 것이 타당한 법 집행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