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의료기관들의 해외환자 유치사업 활성화를 위해 ‘의료관광 해외마케팅 시범사업기관’을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의료관광 해외마케팅사업 지원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역의료기관들의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선점을 위해 ‘의료관광 해외마케팅 시범사업기관’으로 ▲대전선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대학교한방병원 ▲세우리병원 ▲중앙의료재단 CMI의원 등 의료기관 5곳을 선정했다. 이들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25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총 1억 6700만원(시비 50, 자부담 50)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해외설명회 및 팸 투어, 해외광고, 의료관광홈페이지 운영 등 의료관광과 관련된 해외마케팅 비용으로 사용된다. 대전선병원은 중국 및 카자흐스탄, 몽골 등 해외사무소 개소와 해외설명회, 국제검진센터 운영 등을, 충남대학교병원은 의료관광 홈페이지 개편과 외국인환자 전용병동 운영,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한 심뇌혈관질환센터 및 암센터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대전대한방병원은 해외설명회 및 팸 투어를 실시하고 외국인환자용 콜센터 설치, 한방의료 관광단지 조성 등을, 세우리병원은 중국 심천해외사무소 운영과 중국 현지에서 직접 진료 등을, 중앙의료재단 CMI의
약학정보원(원장 김대업)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PM2000 전국 A/S 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순차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은 4월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A/S 업체의 보안 관리를 위한 협약과 PM2000 A/S의 기술적 수준을 올리고 서비스의 질을 강화하는 간담회로 진행됐다. 중부권과 영호남, 제주권 등 16개 지역 A/S업체의 고충을 듣고 향후 이를 개선하는 다양한 방법론을 찾아 PM2000 출시 이후 약학정보원과 고락을 같이한 지역 A/S 업체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지속적인 협업 파트너로서의 재 다짐했다.김대업 원장은 “약학정보원과 지역A/S업체가 동반 성장해야 약국·약사·약사회가 다 함께 편해지고 이러한 동반성장이 다 함께 사는 길”이라며 지역 A/S 업체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회원들에게 서비스해 달라고 요청했다. 약학정보원은 PM2000 A/S업체가 회원들과 소통할 수 있고, 약학정보원이 보다 원활히 A/S 업체들을 기술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모듈을 제작해 PM2000 매뉴얼 배포 및 A/S 업체간 소통, 회원 관리 등이 가능하게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현소프트뱅크(안동) ▲스마트피씨(성남,
GE헬스케어코리아(이하 GE)는 최근 의사협회의 초음파진단기기 판매행위 및 ‘한방초음파진단기기’ 명칭 사용의 즉각 중지 요청에 대해 전혀 그러한 일이 없다고 밝혔다.GE는 2010년 4월부터 대리점을 통한 한의원 초음파기기 판매를 중단하였고 이후 현재까지 한의원을 상대로 초음파기기를 판매한 바가 없다고 17일 해명 자료를 배포했다.자료에 따르면 GE는 2009년 1월 한의원을 상대로 한 초음파기기 광고를 전면 철회한 이후 현재까지 '한방초음파진단기기'라는 명칭을 사용하거나 이와 유사한 광고 행위를 한 적이 없으며, 본 사안과 관련해 GE 공식 대리점이 현행 법률을 준수하며 적법한 영업행위를 하도록 최선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GE는 대한의사협회와 국내 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년부터 보건소에서 지역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포괄보조방식이 도입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시·군·구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의 국고보조방식을 개별 사업 단위의 특정보조(categorical grant)에서 재정 운용에 자율성이 생기는 포괄보조(block grant) 방식으로 13년도부터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은 중앙정부가 사업별로 정한 사업내용과 예산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가 수동적으로 집행했지만, 내년부터는 포괄보조방식 도입으로 지역의 건강문제와 주민의 요구 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편성해 추진할 수 있게 된다.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의 포괄보조방식 전환은 우선 23개 건강증진사업 중 17개 사업에 대해 실시되고, 안정적 정착 단계를 거쳐 정신보건센터, 지역사회 건강조사 등 나머지 건강증진사업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보건소 건강증진 포괄보조사업’(총 1,775억원; 국비 888억원, 지방비 887억원)은 17개 사업을 단순 통합하는 것이 아닌 중앙에서 수립한 ‘제3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11-2020(이하, HP2020)’ 전략에 맞추어 사업범위가 재편성되는데 HP
한국경영연구원 새 이사장에 이상호 우리들병원이사장이 선임됐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17일 오전 7시30분 병협 13층 소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어 사임한 강보영 전 이사장 후임으로 이상호 이사장을 선출했다.이상호 신임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사장은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우리들병원그룹을 이끌고 있으며, 병협 홍보위원장을 역임했다.이 이사장의 임기는 강보영 전임 이사장의 잔여임기인 2014년 2월7일까지이다. 강보영 전이사장은 “1년반 재임동안 도와준데 대해 감사하며 연구원 인력도 보강하고 성과물도 많이 낸 것에 보람을 느낀다”면서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심경에서 사의를 표했으며 연구원이 싱크탱크로서 발전할 것”을 기원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제36대 임원진 선임을 완료하고 부회장단과 상임이사, 일반이사 등을 포함한 총 116명의 이사명단을 17일 발표했다. 제36대 임원 구성의 가장 큰 특징으로 협회임원의 소관업무 체계화에 중점을 둔 것으로 이상석 상근부회장을 제외한 10명의 부회장단은 직능에 따라 구분해 소관업무별 부회장 보직을 부여해 위원회별 위원장과 함께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구조를 만들었다는 것이 가장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병원협회는 그동안 위원회 중심의 임원운영방식으로 인해 부회장들의 사무국 업무 무관심을 야기하고 위원장 보직을 맡은 특정 병원장에게 많은 부담을 안겨주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라는 설명이다. 부회장단으로는 ▲의무부회장 서현숙(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보험부회장 박상근(인제대학교백중앙의료원장) ▲평가수련부회장 정희원(서울대학교병원장) ▲부회장겸 학술위원장 이철(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정책부회장 박성욱(서울아산병원장) ▲사업부회장 권영욱(천안충무병원이사장) ▲경영부회장 천명훈(가톨릭중앙의료원의무원장) ▲총무부회장 김린(고려대하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기획부회장 송재훈(삼성서울병원장) ▲홍보부회장
8월부터 의료기관에 환자 권리·의무 게시를 의무화 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이 입법예고 되자 의료계가 반발하고 나섰다.특히 모든 의사들이 환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왜곡된 인상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선량한 의사들이 잠재적 범죄인으로 취급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가장 문제로 제기되는 것은 게시 의무화와 과태료 인데 의료계에서는 당연히 하고 있는 것을 의무화하고, 단지 형식을 갖추지 않았다고 해서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은 정부가 그동안 해온 탁상행정의 또 다른 사례이자 의료인을 괴롭히기 위한 수단으로서 만든 것이라는 불만이다.또 게시 내용중 환자의 권리 중 피해를 구제받을 권리에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구체적인 웹사이트 주소와 전화번호를 명기토록 하는 것은 의협이 공식불참을 선언한 상태에다 개원후 역할이 아직 홍보가 잘 안돼 사문화 위기에 봉착한 의료분쟁조정법을 밀어붙이기 위해 여론몰이의 수단으로 악용하려는 의도라고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일부에서는 정부의 의무 게시물 옆에 의료인 폭행 및 진료실 행패에 대한 형사처벌 조항을 담은 게시물도 따로 마련해 같이 걸겠다며 정부정책에 강한 불만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복지부 입법/행정예
*국무총리실 서기관 김종진, 보건복지부 복지정보통합관리추진단 파견근무를 명함 9공무원임용령 제41조제1항제3호에 의거).*복지부 복지정보통합관리추진단 총괄팀장에 김종진 서기관 보함.(2012. 5. 16부터 2013. 2. 28까지)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건강보험공단에 ‘수진자 조회업무 관련 정보공개 요청’을 내용으로 하는 공문을 보냈다.공문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법 제23조 및 제24조 시행에 따라 민감한 개인의 의료정보와 주민등록번호 등 처리에 있어 별도 법령에서 처리를 허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이와 같은 정보를 처리할 수 없게 됐고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64조의5가 신설되어 개정됨에 따라 협조 요청한다고 밝히고 있다.이에 공단에서 수급자에게 전화로 구체적인 진료내역의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는 수진자 조회 업무와 관련해 ▲연도별(2001 ~ 2011년) 수진자 조회 건수 ▲연도별 투입되는 자원량 : 관련 예산·집행액(전화비용 및 업무수행자 인건비 포함), 관련 업무수행자 수(각 지역본부 및 지사별로 구분 요망) ▲수진자 조회업무 매뉴얼/ 업무지침 등의 정보를 사본·출력물 및 전자파일 형태로 공개를 요청했다.의협 관계자는 공단의 수진자 조회업무에 대해 의협은 반대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는데 이번 공문 역시 그 일환으로 공단의 수신자 조회업무에 대한 실태 파악차원에서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사협회는 의료기관에 환자의 권리·의무 게시 강제화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최근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의 환자 권리·의무 게시를 강제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령 안에 따르면 오는 8월 21일부터 의료기관 장은 보건의료기본법 등 의료 관련 법률에서 정한 권리·의무 6개 항목을 접수창구 및 응급실에 액자(전광판 포함)로 제작·게시해야 하고, 홈페이지가 있을 경우 홈페이지에도 게시해야 한다. 또 시행일 이후 1개월 내 게시하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16일 “환자 권리 보호를 위한 개정안의 취지에는 공감하나, 과태료로 강제화하는 환자권리 게시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환자권리 게시내용은 기존의 의료법 및 국민건강보험법상 이미 명시돼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와 의료인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기본적이며 상식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사항들이라며 의료기관 게시 의무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현장에서 너무도 당연하게 준수되고 있는 사항들을 새삼스럽게 액자로 다시 제작해 게시토록 강제함으로써 오히려 의료인이 소신진료를 주저하게
언제 어디서나 환자 진료시 궁금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진료용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돼 전공의 교육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의료진 대상으로 모바일이나 웹을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진료 교육용 프로그램 ‘SMC Anymed’을 개발해 최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SMC Anymed’는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임상술기와 동영상, 환자안전사례에 대한 검색이 가능하며 인턴과 레지던트, 간호사로 각각 대상이 구분된 다양한 교육 자료와 진료 지침서 등을 담고 있는데 인턴을 위해 중환자실, 응급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총 33개 진료과에 대한 진료지침서를 비롯해 인턴과 간호사들을 위한 교육용 자료와 동영상 등 300개의 교육자료가 올라와 있다.또 골수검사 술기지침은 동영상과 텍스트 버전 2가지로 실제 의료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준행 교수가 TF팀장을 맡아 개발한 ‘SMC Anymed’는 소셜 네트워크에 친숙한 전공의들로 하여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와 같은 IT환경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자기주도형 학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병원측은 책 없
영상장비 수가인하를 놓고 정부와 공급자단체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결정이 미뤄졌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16일 열린 회의에서 영상장비 수가인하에 대해 논의했지만 가입자와 공급자모두 인하안에 대해 의견차를 보이며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가입자측은 당초 인하율보다 더 낮은데 문제를 제기했고, 공급자측은 정부의 일방적인 수가인하 자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또 이날 함께 논의됐던 건보수가 결정시기 변경 역시 오는 24일 소위원회에서 재논의키로 결정됐는데 병원협회측에서 최근 신임집행부가 들어섬에 따라 내부 논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을 복지부에 전달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수가결정 시기 변경은 매년 11월경에 진행하던 것을 6월말로 변경(요양급여비용 계약은 5월말까지 체결)하는 내용으로 예산안 편성시 적용되는 보험료율과 실제 보험료율의 차이를 해소해 국고지원액 산정의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한 추진됐다.이에 따라 이날 건정심에서 의결되지 못한 ▲건강보험 수가 결정시기 변경 ▲영상장비 수가 인하 등은 오는 24일 예정인 소위원회에서 재논의에 들어달 예정이다.한편 이날 건정심에서는 노인 완전틀니 급여적용방안을 의결했다.상ㆍ하악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급증하는 대장암의 국가별 검진 사업비교, 향후 예방과 치료에 대한 공동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석학들이 모인다.세브란스병원 대장암클리닉(팀장 김남규 외과 교수)은 18일과 19일 세브란스병원에서 제1회 아시아·태평양 대장암 학술대회 및 제10회 연세 대장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대장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향하여’를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은 네덜란드와 일본, 중국 등 12개국 31명의 대장암 전문가와 25명의 국내 대학병원 교수진이 참여해 대장암 치료에 대한 나라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한다.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과 안윤옥 교수가 한국인의 대장암 발생 증가 원인 분석을 발표하고, 일본·홍콩·싱가포르 등 나라별 대장암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사업 분석도 이어진다. 또 동경대학 토시아키 와타나베 교수, 베이징대학 구 진 교수,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방영주 교수, 아소카대학 마사키 모리 교수가 대장암의 분자 생물학적 접근을 통한 예후와 치료,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특강으로 네덜란드 니메겐의료원 나그테갈 교수가 대장암의 다학제 치료에 대한 경험을 소개한다.김남규 교수는 “아태 지역을 중심으로 서구형 암
지난해 국내 의료기관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122,297명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1년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에 따르면 지나해 외국인 실환자수는 122,297명(연환자 기준 344,407명)으로 ‘10년 81,789명(연환자기준 224,260명)대비 49.5% 증가한 실적이다. 정부 목표는 11만명.의료법에 따라 유치등록기관은 매년 4월말까지 전년도 유치실적 보고 의무가 있는데 이번 결과는 복지부에 등록한 2,091개 외국인 환자를 유치 의료기관(’11년말기준) 중 1,383개소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전체 환자(실환자) 중 외래환자는 95,810명(78.3%), 건강검진 환자는 14,542명(11.9%), 입원환자는 11,945명(9.8%)으로 집계됐는데 국내 실환자 대비 외국인 실환자의 비중은 0.27%로 아직까지 국민 의료접근성을 저해하지는 않는 수준인 것으로 추정했다. 연환자(344,407명) 기준 국내 환자 대비 외국인 환자 비중은 0.04%.또 남성(42.0%)보다는 여성(58.0%)이 더 많이 치료를 받으러 왔고, 특히 일본과 중국의 여성환자 비율이 각각 78%, 71%로 높게 나타났다.연령별로는 20·30대가 41.8%,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GE헬스케어코리아에 초음파진단기기 판매행위 및 ‘한방초음파진단기기’ 명칭 사용을 즉각 중지할 것을 요청했다.또 이미 판매된 초음파진단기기의 사후관리 등 적극적인 조치 및 근본적인 방지책을 요구하고, 시정되지 않을 경우 한의사의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교사한 것에 대한 법적 책임 추궁 및 전체 의사회와 GE사의 문제점을 공유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의협에 따르면 최근 일선 한방의료기관 홈페이지에서 GE의 최신 초음파진단기기 설치가 확인되는 등 GE의 한방의료기관에 대한 초음파진단기기 판매방침에 대한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다.송형곤 의협 대변인은 “금번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한 환자의 질병 진단 및 치료는 한방 의료행위에 해당되지 않음은 명확해졌지만 그 외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불법사용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며 “의료기기산업의 발전과 윤리경영에 오점이 되지 않도록 GE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협은 지난 2009년과 2010년 GE헬스케어코리아 측에 ‘한방초음파진단기기’ 명칭 사용 중지 및 한방의료기관에 대한 초음파진단기기 판매중지를 요청한 바 있고, GE헬스케어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