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해고노동자 복직을 위한 가톨릭공동대책위원회가 발족된다.보건의료노조는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한국가톨릭농민회. 가톨릭노동사목전국협의회, 새세상을여는 천주교여성공동체, 천주교인권위원회, 우리신학연구소, 인천 가톨릭 청년연대, 천정연 목포연합) 예수살이공동체 등과 함께 9일 오전 10시에 서울성모병원 앞에서 ‘CMC 해고자복직을 위한 가톨릭공동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2002년 가톨릭중앙의료원은 217일 장기파업을 한 바 있는데 당시 해고된 27명 중 대다수는 현장으로 복귀했지만 5명의 해고자는 10년째 복직되지 못했다.이에 가톨릭병원의 위상에 맞는 역할과 종교시민사회단체와 노동자들 간의 소통을 통해 해고자 복직 문제를 해결하고자 가톨릭공동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다양한 노력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가톨릭중앙의료원의 해고자 문제를 새롭게 조명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념세미나와 사진전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도 진행된다.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에는 10년간 해고의 고통을 받고 있는 가톨릭중앙의료원 해고자들이 직접 참여해 지난 10년간의 고통과 아픔을 증언하고, 향후 복직을 위한 입장을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는 5월 셋째 주(5월13일~19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을 맞아 제 3회 퍼플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 퍼플리본 캠페인(www.twitter.com/pprb)은 자궁경부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으로 2010년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5월 셋째 주를 ‘자궁경부암 예방 주간’으로 제정하면서 시작됐다. 퍼플리본 캠페인 일환으로 학회는 오는 16일 청계광장에서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닥터카페’ 행사를 운영하는데 산부인과 방문을 어려워하는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문의가 여성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해주는 ‘찾아가는 닥터카페’ 컨셉을 처음 도입해 많은 여성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닥터카페 행사에서도 전문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며 산부인과 전문의의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여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예방 서약 이벤트와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학회 김선행 이사장은 “자궁경부암의 전체 발생율은 감소하고 있으나 이는 자궁경부암의 발생 원인 자체가 감소한 것이라기보다는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으로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범정부적 단속 및 공조체계가 강화된다.각 기관별 조사(수사) 결과가 실효성 있는 제재조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정보공유, 조사(수사)·처분의뢰 등 공조가 강화되는 것이다.우선 검찰은 서울 중앙지검에 설치된 정부 합동 리베이트 전담 수사반의 활동기간을 연장(~‘13년 3월31일까지)해 범정부적 공조를 통한 리베이트 수사 등 단속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11년4월5일 출범)은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10년 11월28일) 이후 범정부적 공조체계를 갖추고 리베이트 수사·조사를 실시해 왔다.경찰은 전국 단위로 상습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업체에 대해 전국 공조수사체계를 구축 및 사건을 병합해 엄정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복지부는 5월부터 식약청·심사평가원과 합동으로 의약품·의료기기 업체 및 관련 의료기관 등에 대해 유통거래 현지조사를 진행하며, 공정위·관세청·국세청은 관련 제보 등을 적극 활용해 자체적인 공정거래 관련 조사와 수입가격 조작 등 허위신고·부정수입 조사 및 세무 조사를 진행한다.한편 보건복지부는 리베이트 신고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현재 리베이트 신고 활성화를 위해 의약품 유통부정
의약품·의료기기 등의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제공자·수수자의 명단을 공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불법 리베이트 적발·제재조치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제공자·수수자에 대한 제재 수준을 높이는 등 관련 제도를 보강에 나선다고 밝혔다.제재 강화와 관련해 리베이트 수수자(의사·약사) 행정처분기준을 수수액과 연동해 처분 소요기간 단축 및 적발횟수에 따른 가중처분을 도입한다고 밝혔는데 현재 행정처분 기준이 사법처리 결과(벌금형 금액)에 연동돼 확정판결시까지 장기간 소요되고, 재위반시에도 가중처분 규정 부재로 동일 처분이 부과되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한다는 계획이다.또 최근 마케팅회사·광고대행사 등 제3자를 이용한 편법 리베이트가 발생하고 있는데 따라 의약품·의료기기 유통관련자 누구든지 리베이트를 제공할 수 없도록 리베이트 금지 대상자도 확대한다.이와 함께 지난해 약가제도협의체에서 검토한 바 있는 리베이트 적발 의약품의 건강보험 급여 목록 삭제 방안과 리베이트 적발된 제공자의 재위반시 가중처분 적용기간 연장, 리베이트 금액이 크거나 일정횟수 이상 위반시 제공자·수수자 명단공표 등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정부 지원에도 불이익을 준다는 방침인데 리베이트 제
혈압치료용 전문약을 한약에 몰래 섞어 ‘면접 울렁증 특효약’인 것처럼 광고해 판매해온 약사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혈압치료용 전문의약품인 ‘인데놀정40㎎’을 한약에 몰래 섞어 ‘상명탕’이라는 제품명으로 판매해오던 약사 장○○(남 71세)를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항공사승무원 지망생 및 예능고 수험생 등에게 ‘면접 울렁증 특효약’인 것처럼 광고해 판매됐다.조사결과, 장 모씨가 제조․판매한 ‘상명탕’은 두통 및 소화불량 증상에 처방되는 한약에 혈압치료제인 ‘인데놀정40㎎’(성분 프로프라놀롤염산염)을 1포(60㎖) 당 12㎎씩 섞은 무허가 의약품인 것으로 조사됐다.해당 제품은 2003년 1월경부터 2012년 4월24일경까지 10년 동안 139,261포(1포당 60㎖), 시가 7억 원 상당이 판매되었다.특히 장 모씨는 자신의 약사 신분을 악용해 속칭 덴바이꾼(시중에 흘러나오는 약을 도·소매하는 무자격 의약품 판매상)으로부터 인데놀정40㎎을 무자료로 다량 구매한 후 자신이 운영하는 약국에서 은밀히 제조에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청은 ‘상명탕’을 복용한 일부 구매자들이 ‘손마비 증상’ 및
최근 보험사기로 인해 보험료가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의료기관 교통사고 입원환자에 대해 관리실태 점검에 들어간다.인천시는 5월~6월말까지 경미한 자동차 사고 후 서류상으로만 입원하는 교통사고 부재환자(속칭: 나이롱환자)로 인한 보험금 누수방지 및 보험사기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의 교통사고 입원환자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갖기 위해 인천광역시, 금융감독원, 손해보험협회 수도권본부, 군·구 합동으로 인천지역 병·의원급 294개소를 대상으로 순회 합동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중점 점검대상으로는 교통사고 부재환자 예방을 위해 교통사고로 입원한 환자의 외출이나 외박에 관한 기록관리, 입원환자는 외출하거나 외박하려면 의료기관의 허락을 받았는지 등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합동점검이 없는 날에는 군·구의 자체 계획에 의한 점검도 병행될 예정이다. 민·관 합동 점검시 자배법 위반사항이 확인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위반 행위의 경중에 따라 과태료(200만원)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보험사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을 경우 사회적인 문제로 비화될 수 있어군·구별로 현수막을 주요장소에 게첩하며 저극 점검에 나선다
정부의 영리법인 도입 시도에 대해 일부 시민단체들이 투쟁에 들어간다.무상의료국민연대·의료민영화저지범국민운동본부는 영리병원 도입 저지를 위해 8일, 9일 공동집행위원회의를 통해 5~6월 영리병원 도입 저지를 위한 각종 투쟁과 본격적인 행동전에 돌입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우선 8일부터 매일 보건복지부 앞 1인 시위를 진행하는 것과 함께, 9일부터 매주 수요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의 중앙집중선전켐페인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민사회단체 공동의 중앙 및 지역별 집중거점선전활동과 국민의견서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전체 국민들과 함께하는 영리병원 도입저지 대규모 촛불문화제를 개최하는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국민들과 함께 영리병원 도입을 반대하는 범국민적인 저항과 투쟁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들 단체는 정부가 지난달 20일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공포하고 4월30일에는 급기야 시행규칙에 대한 입법예고를 하는 등 영리병원 도입을 위한 제도적 마련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회장 동국대 의대 이진호 교수) 제8차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이 5월 10, 11일 양일간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최근 개원함에 따라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약물안전관리시스템을 체계화할 수 있도록 각 관련 학계 및 업계의 입장이 발표되는데 안전관리원의 역할에 대해 박병주 원장의 모두 강연을 시작으로 의학계, 약학계, 제약업계가 각각의 입장에 대해서 발표된다.또 약물의 안전관리시스템이 법과 제도 및 국제적 규제와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만큼 유럽공동체의 약물감시법률 개정 및 한미 FTA가 의약품 관리체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 본회 권경희 총무이사 및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실비아 박사의 발표도 진행된다.국내외적 환경변화에 대한 강연도 마련됐는데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박귀례 제품지원화센터장이 의약품규제조화를 위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의 역할에 대해, 오정원 사무관이 국제 약물감시 조화를 위한 식약청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서 강연한다.이외에도 약물역학연구에 필요한 국내외 대규모 자료원을 이용한 연구방안에 대해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연자들이 강연하며, 약물알레르기 진단 및 약물유래 간독성 등에
오는 7월 7개 질병군의 포괄수가제 의무적용 시행을 앞두고 의·정 협상이 본격적으로 예정된 가운데 입장에 따라 찬반 논쟁이 뜨겁다.특히 8일 예정된 질병군전문평가위원회와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에서 포괄수가 산정 방식 및 수가인상률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질병군별(DRG: Diagnosis Related Group) 포괄수가제도는 질병군별 분류에 따라 입원환자의 진료비를 보상하는 제도로 입원기간 동안 제공된 검사, 수술, 투약 등 의료서비스의 종류나 양에 관계없이 어떤 질병의 진료를 위해 입원 했었는가에 따라 미리 책정된 일정액의 진료비를 보상하는 제도이다.안과 백내장 수술의 경우 2010년 12월말 기준 종합병원의 32%, 병원급의 75%, 의원급의 99.3%가 참여해 전체적으로 88.9%가 질병군별 포괄수가제로 시행, 청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만 본다면 2010년 12월말 기준으로 867개 의원에서 백내장 수술을 시행하고 있고 이중 866곳에서 DRG로 청구하고 있어 100% 가까운 것으로 집계됐다.다른 분야에서도 편도수술 14.1%, 충수절제술 33.5%, 탈장 수술 42.1%, 항문수술 55.2%, 자궁수술 41.1%, 제왕절개 수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관련 강좌와 검진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특히 지역 병원들에서는 평소 큰 비용이 드는 검사까지 무료로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구로튼튼병원은 오는 8일 오전부터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버이날 기념 무료강좌 및 검진을 실시한다.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관절 운동 처방법 및 무료 골다공증검진이 진행되는데 중년 1/3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거나 호르몬 부족으로 뼈의 골량이 적어지면서 적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손상되고, 수술이나 치료를 할 때도 뼈가 잘 붙지 않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질환이다.인공관절 특화병원인 웰튼병원(www.wellton.co.kr)에서도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내원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관절 검진 외 노래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오는 8일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관절 건강과 관절염 정도를 체크하는 ‘무료 관절 검진’을 진행하는데 혈액검사, X-ray 촬영, 골다공증 진단을 위한 골밀도 검사, 혈압과 혈당 검사 등으로 방문자들은 약 15만원 상당의 검진 기회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검진을 원하는 경우 신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제약업계 및 심사평가원 직원을 대상으로 ‘의약품 경제성평가 지침’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한 간접비교 지침’ 교육을 지난 3, 4일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경제성평가지침의 개정 경과와 개정 내용 및 세부지침서인 ‘체계적 문헌고찰 지침서’에 대해 안내하고, 개정 내용에 대한 이론적 배경 및 자료 작성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실무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간접비교 지침 교육은 컴퓨터를 이용한 실습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실질적 지침 활용 및 지침의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약제관리실 이병일 실장은 “자료 제출 및 검토에 관점의 차이가 발생되지 않도록 약제평가 담당자와 제약사 담당자에 동일한 지침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침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전 수요 파악 및 참가 신청을 통해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제약업계 및 심사평가원 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하였고, 교육 수요를 고려하여 간접비교 지침 교육은 6월 1일 한 번 더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2006년 12월 의약품선별등재제도 시행 이후, 변화
개회식14:00~14:20인사말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세션 1(14:20~16:00) 좌장 : 사공진 (한양대학교)14:20~14:50발표 : 건강보험 중장기 재정전망과 재정안정화 방안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14:50~15:30토론 : 정형선(연세대학교) 임재영(고려대학교) 현경래(국민건강보험공단) 박민수(보건복지부)15:30~16:00종합토론 및 질의응답휴식 시간16:00~16:10 Coffee break세션 2(16:10~18:00) 좌장 : 박재용 (경북대학교)16:10~16:40발표 : 진료비 변동요인과 수가산정 모형 (정형록, 경희대학교)16:40~17:30토론 : 권순만(서울대학교) 지영건(CHA의과학대학교) 김경자(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이용균(한국병원경영연구원) 17:30~18:00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7일부터 1주일간 베트남 보건부 차관과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무총리실, 재정부, 국방부 소속 고위당국자 1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고위자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베트남 지원사업의 일환인 고위당국자 초청연수는 보건의료 정책 중심의 강의와 토론, 한국의 의료전달 시스템 및 IT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관방문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운영경험을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6박 7일간의 연수과정에는 보건복지부 손건익 차관의 보건의료정책 방향에 대한 강연을 비롯해 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이기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 학계 전문가 등이 강사로 나서 베트남 고위자들과 심도 있는 정책 교류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건보공단은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베트남 고위당국자들과 베트남 전국민의료보험 달성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정책적 요소들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본 과정이 향후 베트남 의료보험정책 수립에 일조할 뿐만 아니라 공단과 참여기관 간 관계도 더욱 돈독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건보공단은 오는 6월 하순경에는 2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제도운영 실무자 20명을 초청하여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의료서비스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IT와 의료’가 융합한 디지털 병원으로 변해야 한다”이민화 디지털병원 수출조합 이사장(카이스트 교수)은 병원협회 학술세미나에서 ‘세계로 가는 의료산업-블루오션 디지털 병원과 U헬스’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디지털병원이 의료산업 발전의 해법이라고 제시했다.이민화 이사장은 한국의료산업은 피부·성형·안과·치과 등 비보험분야가 기형적으로 성장한 반면,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과의 핵심의료분야의 기반은 약화된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의료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우수한 의료인력이 참여해 IT에 이어 국가 성장을 견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한국의료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내적으로는 ▲의료관광(CBM: Cross Border Medicine) ▲산업 의료로서의 시각 ▲보험 등 핵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외적으로는 ▲디지털병원 ▲복지의료 ▲투자개방병원(해외 선택 적용) 등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고객센터 운영 및 사후관리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특히 디지털 병원에 대해 강조했는데 병원전체의 경쟁력을 통한 의료산업 발전을 도모해 개별 의료 분야 수출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전략으로 의료시장의 가장 큰
정의화 국회의장 직무대행이 5월 6일(일)부터 캐나다, 미국 방문을 위해 오늘 6일 출국한다. 11일까지 6일 간의 이번 방문은 캐나다에서 의회정상외교를 통해 양국 간의 전통적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미국에서는 ‘통일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 연설하고 지난 4월 총선거에서 최초로 실시된 재외국민선거에 참여한 동포들을 격려하는데 목적이 있다. 정 의장대행은 우선 캐나다에서 노엘 킨셀라(The Honourable Nol A. Kinsella) 상원의장, 앤드루 쉬어(The Honourable Andrew Scheer)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의 주요 현안 및 의회 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6.25 전쟁의 주요 참전국 중 하나였던 캐나다 전사자 기념비에 헌화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 ‘통일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한반도 통일과 평화의 큰 그림과 방법,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미국의 역할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정 의장대행은 연설을 통해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통일과정에서의 미국의 협력, 통일비용 마련 등에 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장대행은 한편 지난 4.11 총선거에서 최초로 실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