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대표: 박현구, www.siemens.co.kr/healthcare)은 업무 효율이 중요한 진단검사실에 신속한 문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향상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격진단서비스(SRS, Siemens Remote Services)를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지멘스 헬스케어의 원격진단서비스(SRS)는 담당 엔지니어가 고도의 보안성이 유지되는 가상사설망(VPN) 기술을 이용해 원격으로 고객 장비상태를 점검하고, 문제 발생 시 최단시간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지멘스 헬스케어의 원격진단서비스(SRS)는 장비 가동률을 높이고, 고객들의 업무흐름을 최적화 하는 것을 목표로 사전 모니터링을 통한 문제 감지 및 고장으로 인한 장비 이용 불가능시간 최소화를 통해 검사실 회전율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한다.원격진단서비스의 확장은 진단검사실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임상연구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한국 지멘스 헬스케어 박현구 대표는 “진단검사 영역은 응급상황 등에서의 신속한 대응, 다량의 검체의 빠른 결과 제공 등 지속적으로 빠른 서비스를 요구 받고 있는 분야”라며 “원격진단서비스를 통해 진단검사실의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3월부터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 백신에 대한 예방접종비용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는 소아에 발병시 뇌수막염, 폐렴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남기는 감염병으로 영유아시기에 받는 예방접종이 유일한 예방법이다. 그동안 Hib 백신은 예방접종비용을 보호자가 전액부담 해야 했지만 3월부터 정기예방접종에 포함돼 정부지원(백신비+접종시행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Hib 백신은 관할보건소를 이용할 경우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필수예방접종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지정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1회 접종에 5천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3월부터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가 추가 지원되면 민간의료기관 이용시 정부 지원혜택을 받는 백신은 11가지로 늘어난다. 정부는 동 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예방접종 실효성을 높이고, 보호자의 접종비용 절감을 위해 신규백신 2종(11년 10월 DTaP-IPV 콤보백신, 12년 1월 Tdap백신)을 도입한 바 있다. 2월26일 기준으로 전체 사업대상자 중 전액지원 지역의 대상자 비율은 12개 광역단체, 200개 기초단체 등을 포함해 90.0%에 이른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7월부터는 요양기관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출하는 요양급여비용청구명세서에 환자를 진료한 의료인의 면허종류와 면허번호를 기재해야 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비용청구방법, 심사청구서·명세서식 및 작성요령’ 개정고시안을 25일부터 행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요양급여 청구 개선안이 시행되면 진료행위 등으로 인한 진료비 발생 주체가 누구인지 알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전에는 요양기관 대표자 명의로 요양급여비용 청구가 이루어져 요양기관에서 발생한 진료행위가 실제 어느 의료인에 의해서 행해졌는지 확인이 불가능했다.이번 고시안의 주요내용은 의료기관 등 요양기관이 요양급여비용 청구시 제출하는 비용명세서의 상병내역 및 진료(조제투약)내역에 의료인 등의 면허종류, 면허번호를 기재해야 한다는 것이다.상병내역에는 의과·치과·한방·보건기관(보건소·보건지소)에서 주상병명에 대해 진료한 진료과목의 주된 의료인 1인과 약국에서 조제·투약한 주된 약사 1인을 기재해야 한다.진료(조제투약)내역에는 외래환자 진찰료를 1회 이상 산정하는 경우 각각에 대한 진찰 의료인,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초빙료의 경우 초빙된 시술전문의, 내
대한약사회 수가협상단이 대체조제 활성화 TF를 운영한다.약사회 2014년 수가협상단(단장 권태정)은 지난 22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대체조제 활성화 T/F를 운영하기로 논의했다.이번 T/F 가동은 조찬휘 당선인이 회무 연속성을 강조하며 2013년 약국수가 계약시 동일성분 저가약 대체조제 청구율을 20배 높이기로 한 현 집행부와 건강보험공단과의 부대합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는 강한 요청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또 최근 일부에서 근거 없이 제기되는 대체조제 무용론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수가협상단은 T/F 구성을 위해 수가협상단(권태정, 박규동, 박영달, 이모세)이외에 시도약사회로부터 보험·정책에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을 추천받기로 하고 이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약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적인 논의구조로 T/F를 운영하기로 하는 등 추후 인선이 마무리되는 데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권태정 수가협상단장은 “대체조제 활성화는 국민들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최우선 과제다. 국민들의 부담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해 약국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체조제 활성화 T/F는 약국의
건국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송봉근 교수가 최근 InTech-open access publisher에서 출판하는 관상동맥 질환의 발생 및 재발을 막기 위한 예방과 진단, 치료법(What Should We Know About Prevented, Diagnostic, and Interventional Therapy in Coronary Artery Disease)의 집필진으로 선정됐다.Intech사는 과학, 기술 및 의학을 비롯한 이공계 분야를 총망라하는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대형 출판그룹이다.송 교수는 이 책에서 ‘관상동맥 중재술 및 우회로술을 받은 환자의 다중 검출 CT(컴퓨터 단층 촬영) 영상의 역할과 중요성, 전망 (Multidector CT Imaging of Coronary Artery Stent and Coronary Artery Bypass Graft)’ 부분을 맡게 됐다.최근 컴퓨터의 발달로 CT 영상과 이의 3차원 재구성 영상을 이용한 진단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송 교수는 다중 검출 CT가 관상동맥 질환을 진단하는데 있어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떻게 임상에 적용하고 있는지 그 전망에 대해 쓸 예정이다.송 교수는 이전에도 관상동맥 조영술로는 진
최근 정부가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지원 확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의 소아응급상황이 매우 열악한 채 방치됐던 것으로 나타났다.06년 6월부터 09년 5월까지 124개 응급의료센터의 소아응급환자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소아응급환자(18세 이하)의 비율이 31.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아인구비율 23.8%에 비해 높은 수치로 나이가 어릴수록 응급실을 더 많이 찾은 것으로 보인다.연령별로는 1~5세 미만이 전체의 절반 가까운 42.3%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5~10세 미만(19.3%), 0세(15.4%), 10~15세 미만(12.1%), 15세~19세 미만(10.9%)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59.1%로 여성 40.9%에 비해 높았다.응급실 방문시간은 18시에서 24시 미만이 42.4%로 가장 많았는데 0시에서 6시 미만(16.1%)까지 합하면 60% 가까이가 1차 의료기관이 진료를 마감한 뒤 응급실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진료를 받을 만한 마땅한 곳이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12시부터 16시 미만 26.3%, 6시에서 12시 미만 15.2%였다.방문요일 역시 이같은 양상을 보였는데 토요일 및 일요일에 환자가 집중
국내 돌연사의 주요 원인이자, 연간9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사망률 감소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대한심혈관중재학회(회장 장양수)와 대한심장학회(이사장 오동주)는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Raising Asia Standard 심포지엄”에서 급성심근경색 치료의 국내 성과 개선과 아시아 지역의 치료 스탠다드 수립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한국과 아시아의 급성심근경색 사망률 감소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병원 도착전 단계에서의 대응 수준 향상, 퇴원환자에 대한장기 예후 관리 등 환자 치료전 영역에 대한 관심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국내 급성심근경색의 입원 30일내 사망률은 7.5%(2012)로 높은 편이다. 상호비교를 위해 성-연령 표준화를 거친 OECD 사망률 통계(2009)에서도 한국의 입원 30일내 사망률은 6.3%로 호주(3.2%), 미국(4.3%), 덴마크(2.3%)보다 훨씬 높다. 이는 OECD 가입국의 평균(5.4%)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아시아 국가인 일본(9.7%), 싱가포르(8.2%)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었다. 급성기 이후인 퇴원 후 1년
정부가 분만 의료기관들의 분만실 유지·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분만수가 가산지급을 시범 운영한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분만수가 가산지급 시범운영 고시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고시는 지난 1월31일 건정심 심의·의결 사항으로 연간 분만건수가 200건 이하인 기관의 자연분만 건에 대한 분만 수가를 가산적용 하게 된다.고시에 따라 2013년 3월1일부터 2014년 2월28일까지 1년간 분만건수 200건 이하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연간 분만건수가 200건 이하인 요양기관의 자연분만건에 대해 50%에서 200%까지 수가가산을 차등적용하는데 시범운영 기간(2013년 3월1일부터 2014년 2월28일까지) 동안 의료급여를 실시한 후 2013년 3월1일부터 2014년 5월31일까지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건까지 해당된다.분만건수는 요양기관 단위로 자연분만과 제왕절개술을 합한 건수로 하며, 자연분만 건은 자연분만수가(자-435 분만, 자-436 둔위분만, 자-438 제왕절개술 기왕력이 있는 질식분만 및 카-1 조산료) 코드를 진료일자 순으로 청구된 건을 적용한다.가산지급금액은 ▲자연분만건수 50건 이하 : [(제3조제3호에 따른 건별 해당 요양급여비용 -
서초구의사회는 제26차 정기총회를 22일 오후 7시 서울성모병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강원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의사들에게도 많은 일들이 있었다. 개원과 관련 많은 법과 제도가 바뀌어 잠깐 머뭇거리면 위법이 될 정도이다. 의사 개인의 환경뿐 아니라 개원환경 자체의 변화도 계속될 것인데 전체 의사를 위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의협 회장 격려사를 대독한 윤창겸 의협 부회장은 “3일 뒤면 새정부 출범하는데 의료계도 보건의료 제도의 새판이 짜이기를 기대하고, 대선공약들이 초기에 시행돼 핵심 독소정책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의료계 내부 갈등에 대해서도 “회원들이 합심한다면 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임수흠 회장은 격려사에서 “지난해 다양한 선거가 있었고 정치현안에 의사 목소리 내기위해 많은 노력해 무시할 수 없는 집단으로 성장했다”며 “지난해는 의료계 전체에 바람 잘 날 없는 한해였고 올해 역시 여러 정책들이 준비되고 있고 의료계 내부 혼란도 지속되고 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의견개진, 소통으로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든든한 의료계 뿌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서울시의사회도 무리한 의료정책 실현을 막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25개구 의사회에서 추천을 받아 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하였다.이는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된 서울특별시의사회의 ‘차상위계층 및 극빈 환우 지원 기부금’ 나눔 행보의 일환으로 기존에는 종교단체가 주최하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했지만 금년에는 서울특별시 25개 구의사회를 통해 경제적·가정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추천받아 2개 단체와 24명의 장학생을 선정해 지원키로 했다.지원대상자에게 전달되는 장학금은 총 2400만원으로, 강북구의사회를 시작으로 2월중에 열리는 각 구의사회 정기총회 석상에서 임수흠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및 임원이 참석해 장학증서와 함께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서울특별시의사회는 이번 지원 사업이 각 구의사회 정기총회석상에서 전달되는 만큼 지역단체장들에게 의사회가 국민과 함께한다는 의미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했다.이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하고 미래의 꿈을 키워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병원약사회는 21일 2013년도 제1차 대의원총회 및 회장 이·위임식을 개최했다.이광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많은 분들의 믿음과 응원속에 22대 회장에 당선됐지만 기쁨보다 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번영을 이뤄야 한다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기도 하다”며 “새 임원진과 선후배들의 도움을 받아 소통과 대화로 회원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든든한 수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회장단, 상임이사 구성하는데 많은 고심 끝에 무사히 12월 말로 구성됐다. 오늘 인준 받고 정식으로 각 위원회 활동에 들어갔고, 지금은 각 회의를 주재해 문제없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상임위별로 활성화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으로 대한약사회와 활발한 교류, 특히 학술쪽에서 병원약사회가 도움 줄 수 있는 것은 주겠다는 의견도 나눴다”고 덧붙였다.이외에도 교육약학교육연구재단의 운영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실무실습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약대 6년제 실무실습준비단도 구성을 완료했다며 회원권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이혜숙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장을 맡고 정년이 다가오다 보니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지난해 12월 퇴직했는데 병원약사 출신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강동구약사회(회장 박근희)는 지난 2월 19일 셋째주 화요일인 강동한마음봉사의 날에 강동구민회관 2층에서 무료투약 자원봉사약국을 운영했다. 이날 무료투약에는 박근희 회장을 비롯하여 권영희(서초구), 윤복순, 이예영, 최호경, 한백효 회원이 참여하여 192명의 어르신들에게 투약봉사를 했다. 이달부터는 숙명여자대학교서울개국동문회(회장 윤복순)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키로 해 이번 무료투약 봉사에 윤복순 회장과 권영희 정보통신이사가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매달 한 두명씩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자를 지원키로 했다. 다음 무료투약 봉사는 강동한마음봉사의 날(매달 셋째주 화요일)인 3월 19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강동구민회관 2층에서 봉사약국을 운영한다.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윤성수 교수팀이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암유전체컨소시엄인 ICGC(International Cancer Genome Consortium)의 Blood Cancer Group에 참여하고 미국이 주도하는 종양 유전체 컨소시엄인 TCGA(The Cancer Genome Atlas: 암유전체아틀라스)와 급성골수성백혈병을 공동 연구하기로 합의했다.이와 관련해 캐나다 소재 ICGC 본부는 현지시간 2월10일 오전 홈페이지에 로고를 게시해 “한국이 새로운 멤버로 참여한다”고 공식화 했다.연구팀은 2~3년 내에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급성골수성백혈병은 가장 흔한 형태의 백혈병으로 백혈구가 악성세포로 변해 골수에서 증식해 말초혈액으로 퍼져 나와 전신에 퍼지게 되는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없으면 1년 내에 90%가 사망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발병 원인 유전자는 현재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TCGA와 함께 돌연변이 암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 어떤 유전체에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급성골수성백혈병이 발생하는지, 서양인과 비교해 한국인에게만 발생하는 특유의 유전자 변이는 없는
지난해 의료분쟁조정·중재 신청이 서울지역 의료기관, 내과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 이하 ‘의료중재원’)이 지난 4월8일 출범한 이래 12월말까지 9개월간 총 2만6831건(1일 평균 146.6건)의 상담을 실시하고, 총 503건의 조정·중재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용자의 연령별 현황을 보면 60대가 111명(22.1%)으로 가장 많고 50대 91명(18.1%), 40대 77명(15.3%) 순이다. 의료기관 지역 및 종별 현황은 서울이 163건(32.4%)으로 가장 많고, 경기 113건(22.5%), 부산 39건(7.8%) 순이며, 의료기관 종별로는 종합병원이 137건(27.2%)으로 가장 많고, 상급종합병원 102건(20.3%), 의원 95건(18.9%)등의 순이다.진료과목별로는 내과가 109건(21.7%)으로 가장 많고, 정형외과 87건(17.3%), 치과 49건(9.7%), 외과 40건(8.0%) 순이며, 의료분쟁 유형별로는 치료 중에 발생한 의료분쟁이 257건(51.1%)으로 절반이 넘고, 사망 127건(25.2%) 치료 종료 후 54건(10.7%) 등의 순이다. 이중 피신청인의 동의를 받아 조정이 개시된 건수는 1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한설희) 김순연 보험심사팀장이 지난 20~21일 열린 대한간호협회 대의원 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김순연 팀장은 건강보험제도가 의료현장에 빠르고 정확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의료진과 지원인력,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하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게 됐다.김 팀장은 임상경험과 보험심사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1월 건국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진입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2009년부터 보험심사간호사회의 민간자격과정 강사 및 출제위원으로 활동하며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2010년부터 2년간 보험심사간호사회의 홍보이사로 활동하며 대외적으로 보험심사간호사회의 역할을 했으며, 2012년부터는 재정이사로 활동하며 회의 재정 관리를 통해 보험심사간호사회의 발전에 기여했다.김 팀장은 ”보험심사간호사로서의 역량과 전문성을 발휘해 제도는 현장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는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