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원장 이봉화)이 ‘보건의료분야 표준화(WHO-FIC) 협력센터’로 지난해 12월 지정 됐다고 밝혔다.WHO-FIC 협력센터는 국제질병분류(ICD), 국제의료행위분류(ICHI), 국제기능·장애·건강분류(ICF) 등 보건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는 표준용어와 분류기준의 개발·보급하는 기관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17개국에 지정되어 있다.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국제 보건의료용어 및 분류체계의 표준화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국제보건의료증진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표준화된 용어 및 분류체계는 보건의료 현장에서 활용(의무기록 작성, 보험청구, 통계작성 등)될 뿐만 아니라 국제 비교가 가능한 분석자료의 생산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근거중심의 정책개발․임상연구 활성화 등에도 활용되는 중요성이 있다.정보개발원 이봉화 원장은 “이번 WHO-FIC 협력센터 지정을 계기로 앞으로 관련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보건의료 표준화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예산 100조원 시대, 부총리 신설로 ‘국민행복시대’ 만들어야 한다!”전국사회보험노조는 15일 성명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현재와 같은 경제·성장 중심의 정부조직체계로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전략 수립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박 당선자의 복지 의지가 아무리 강해도 기존의 행정조직으로는 부처간 예산 다툼과 사회간접자본(SOC)을 수용하기 위한 민원 때문에 복지예산을 지켜낼 수 없음은 과거 정부에서 반복된 일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의 예산편성과정에서부터 복지관련 예산에 칸막이를 설치하는 동시에 이를 종합관리 하는 방식으로 정부조직 시스템에 변화를 주는 방식이 도입돼야 한다는 주장에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 OECD 대다수 국가들은 1인당 GDP 2만 달러 전인 1970~80년대에 실질적 사회보험제도를 완비했지만 GDP 2만 달러를 넘어선 우리나라의 복지 현주소는 참담함 그 자체로 이대로 간다면 계층간의 극단적 갈등과 충돌로 정상적 국가운영조차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복지부총리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했는데 대국민 사회서비스와 복지정책의 수행을 위해 ‘작은 정부’에만 집착해서는 안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대표 조영천 www.kolonbenit.com)가 미혼모자 생활시설인 ‘애란원’과 나눔협약을 체결했다.코오롱베니트는 나눔협약을 통해 현재 종합병원산후조리원 등에 설치하고 있는 ‘해빛 태블릿PC’를 애란원에 기부·설치하고, 미혼모들의 건강과 육아를 위한 헬스케어 콘텐츠 및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태블릿PC 기부를 통한 건강정보 제공과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애란원에 방문해 청소, 요리,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도 연중 실시하기로 했다. 애란원 한상순 원장은 “미혼모들이 전문적인 의료건강 정보를 ‘해빛 태블릿PC’를 통해 쉽게 얻게 돼 육아 및 자립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코오롱베니트 정진환 부장은 “앞으로도 미혼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애란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미혼모들에게 숙식에서부터 출산, 산후조리, 아동양육지원 및 자립을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해주는 복지기관이다.한편 코오롱베니트는 애란원에 설치된 ‘병상 태블릿PC’가 안정적으로 운영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신고의무 위반시 과태료가 3배 상향조정된다.정부는 15일 국무회의를 열고 아동의 복지 보장관련 규제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이번 개정령안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가 신고의무를 위반하는 경우 과태료의 상한을 1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높이고, 아동보호구역에 설치하는 폐쇄회로 텔레비전의 명칭을 영상정보처리기기로 변경하는 등의 내용으로 「아동복지법」이 개정(법률 제11520호, 2012. 10. 22. 공포, 2013. 1. 23. 시행)됨에 따른 것으로 과태료 부과기준을 상향 조정이 주내용이다. 아동복지시설의 장 등 아동학대 신고의무자가 직무상 아동학대를 알게 되었음에도 이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현행은 ‘1차 위반 50만원, 2차 이상 위반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하고 있으나 개정안에는 ‘1차 위반 150만원, 2차 이상 위반 300만원’으로 3배 상향조정했다. 정부는 이번 과태료 상향 조정으로 인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신고율 제고 및 아동학대 예방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건소의 기능을 지역보건의료의 총괄기관으로써 건강증진 중심으로 개편하는 지역보건법 전부개정법률안이 1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노령화및 만성질환 증가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과 주민의 건강에 대한 욕구 증가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의 기능을 지역 내 건강정책 총괄 및 건강증진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한 것으로 지자체 자율적인 건강증진 사업 수행을 위한 예산의 포괄적 보조 근거 마련,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의 구축·운영 등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지역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포괄보조금 근거를 마련했는데 건강증진 관련 예산을 지자체 단위로 포괄 보조해 지자체가 사업량, 수행체계를 자율 조정하는 등 지역현실에 맞는 사업을 실시토록 하고 있다.또 지역보건의료업무의 전자화 근거 및 개인정보 보호 규정도 마련했는데 보건소의 기능 수행에 필요한 자료·정보의 처리 및 기록·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근거를 신설하고, 지역보건의료업무 수행 시 개인정보 보호 및 벌칙 조항도 신설했다.특히 보건소의 핵심기능 규정 및 제공서비스의 종류를 개편했는데 종전처럼 보건소의 16개 단위 업무를 나열하는 대신 지역보건의료의 총괄기관으로써 보건소의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이 의료취약지역에 대한 공공의료 사업 확대에 나선다.이와 관련해 최근 경상남도 하동군과 진료협력 MOU를 체결, 생활형편 어려운 하동지역 주민과 일반 중증질환자에 실질적인 의료 혜택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협약식에는 조유행 하동군수, 여상규 의원, 최의자 하동군 보건소장 및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다 실질적이고 편리한 협력 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하동지역 주민과 일반 중증질환자는 국내 최고의 의료진과 시설을 갖춘 분당서울대병원의 의료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 하동군 보건소를 이용 하는 주민은 분당서울대병원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일반예약보다 신속하게 안내와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3년간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하동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단순한 진료 수준을 넘어 정밀검진과 수술로 이어지는 완치 프로젝트를 이행하는 등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정진엽 원장은 “매년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해온 인연으로 하동군에 보다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료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하동군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지역과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 지멘스(대표이사/회장 김종갑, www.siemens.co.kr)는 오늘 전무, 상무 및 이사급 임원을 포함한 총 254명의 승진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승진자 명단에는 준법 감시부의 요른 엘브라흐트(39) 전무를 비롯하여 26명의 이사급 이상 임원들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 지멘스 김종갑 대표이사/회장은 “지난해 전 세계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한국 지멘스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는 업무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임직원들의 역할이 컸다”며 “훌륭한 인재를 최고의 자산으로 여기는 지멘스는 임직원들과 함께 올해도 국내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준법 감시부 전무 요른 엘브라흐트(39)▲인프라 & 도시 부문 상무 안영근(45) ▲전략 기획부 상무 이동기(53) ▲헬스케어 고객지원사업본부 상무 박종철(49) ▲ 헬스케어 영상진단사업본부 상무 홍기영(56) ▲ 헬스케어 영상진단사업본부 상무 박동찬(51) ▲인더스트리 부문 상무 정현석(51) ▲경영정보부 이사 정인경(40) ▲인프라 & 도시 부문 이사 김삼두(48) ▲헬스케어 부문 이사 유재헌(48) ▲기업홍보실 이사
병원약사들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위한 전문성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13년에도 어김없이 병원약사들의 BPS 합격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2012년 미국약사협회(APhA)가 인증하는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총 5명이 최종합격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국내 병원약사들은 전문약사 자격증(Board of Pharmaceutical Specialties ; BPS) 응시 분야 중에서 ▲Ambulatory Care Pharmacy(외래환자약료) ▲Pharmacotherapy(약물요법: 강민경 서울아산병원, 김아정 서울대병원, 이윤덕 을지병원) ▲Nutrition Pharmacy(영양약료: 방은숙 아주대병원)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Ambulatory Care Pharmacy(외래환자약료: 이선아 아주대병원)의 경우 국내 최초 합격자 탄생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아주대학교병원 이선아 약사는 2011년 Pharmacotherapy(약물요법)에 이어 올해 Ambulatory Care Pharmacy(외래환자약료) 최초 합격의 영광까지 안으며 2개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Ambulatory Care Ph
천연물신약 무효와 정부의 한의계 불공정 정책을 규탄하는 범 한의계의 대규모 시위가 열린다.대한한의사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오는 17일 오후 1시 서울역에서 ‘천연물신약 백지화’를 촉구하는 범한의계 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의계는 그간 산발적으로 4차례 집회(2012년 10월 18일 오송 식약청 집회 1500여 한의사 참석, 24일 여의도 집회 5500여 한의사 참석, 11월 15일 부산집회 2000여 한의사 참석, 12월 6일 광주 집회 1500여 한의사 참석)를 진행한 바 있다.특히 이번 집회는 1만명의 한의사 뿐 아니라 한의과대학 학생 2000여명도 참석해 천연물신약 정책 규탄에 함께 나설 예정이다.비대위는 이번 집회를 통해 2013년에도 천연물신약 투쟁을 이어가며 의료계 최대 현안으로 계속 키워나가겠다는 입장으로 단순히 천연물신약 무효를 넘어 그간 한의계를 상대로 한 정부의 불공정 정책을 규탄하는 성격을 더해 제도권 내에서 불공평한 대우를 받아왔던 한의사들의 정부를 향한 더욱 강경한 목소리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또 한의계는 한약제제의 경우도 약 30년의 세월동안 단 한 번도 품목 확대나 수가 인상이 되지 않은 점, 의료인의
“부실학과 규제를 강하게 해서도 개선이 안 되면 학과폐쇄를 할 수밖에 없다”교육과학기술부 대학지원실 대학선진화과 김재금 과장은 14일 열린 ‘부실의대 학생교육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정책간담회 토론에서 이같이 밝혔다.김재금 과장은 고등교육법 개정안과 관련해 “부실학과 규제를 강하게 해서도 개선이 안되면 학과폐쇄를 할 수밖에 없다”며 “지금은 학교폐쇄까지 하려면 7년이 걸렸지만 개정되는 법에 따르면 2년이면 학과 폐쇄가 가능하다”며 부실 학과에 대해서는 강하게 규제에 나설 뜻을 밝혔다.특히 “입학정원의 50%내 모집정지 처분, 2차 위반시 의학과 폐지의 개정령안에 대해 총리실과 관계 부처의 강력한 반발이 있었다”며 “앞으로 총리실과 규제심사 등을 거쳐야 하는데 규제가 강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지만 현 상황의 심각성을 생각해 관철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또 “입법예고 기간에도 모집중지와 학과폐쇄 등에 대해 재학생에 불이익이 전혀 없어야 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그동안 학과폐쇄 사례에도 학생들 보호조치를 우선적으로 했고 비슷한 수준의 전공 대학에 보낸 적도 있다”며 “학과폐쇄 등 어떤 조치가 나오더라도 학생 보호는 최우선이 될 것”이라며 참석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5일부터 병·의원, 약국, 건강검진기관 및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사업장의 세무신고 편의를 위해 진료비 등 2012년도 연간지급내역을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제공대상은 휴·폐업 의료기관을 포함하여 지난해에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건강검진비용 등을 지급받은 8만6864개 요양기관과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은 2만5777개 장기요양기관이다.연간지급내역은 법인 또는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사업장 현황신고’와 관련하여 법인의료기관은 휴·폐업 구분 없이 각 의료기관별로 제공하고, 개인의료기관은 대표자별 합산 제공한다.세무신고 시 필요한 ‘연간지급내역통보서’는 공단 홈페이지 요양기관정보마당, 건강검진기관 포탈, 노인장기요양보험의 홈페이지에서 법인인증서로 로그인하면 즉시 열람·출력이 가능하며, 공단 인터넷회원에 가입하지 않은 기관과 휴폐업 기관은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연간지급내역통보서를 분실하거나 훼손되어 재발급이 필요한 경우는 인터넷에서 재발급 받거나 가까운 공단 지사를 방문하면 즉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다만 요양기관의 정보 보호를 위하여 전화나 FAX를 이용한 발급은 하지 않는다.
‘부실의대 학생교육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방안-고등교육법시행령 개정안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정책간담회가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신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이날 허윤정 아주대 의대 교수는 발표는 발표를 통해 정부가 관리감독 책임 방기한 채 서남의대 남광병원 수련병원 취소로 인해 학생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번 사태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남광병원과 서남의대에 수련병원 취소와 정원 환수조치를 했고, 교과부는 의과대학 집중감사 추진 및 고등교육법시행령 개정안을 추진키 중인데 서남의대 남광병원 수련병원 취소 결정이 수련병원 관리체계 한계와 의과대학 부실운영 관리감독 강화, 지방대학 병원 불신, 지방 환자의 서울 집중현상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떠 의과대학 실습교육의 부실과 맞물려 있어 환자들의 건강권 보장에도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허 교수는 서남의대 남광병원 수련병원 취소가 병원이 법원에 제출한 ‘병원신임평가 전산입력자료’의 퇴원환자 수 1만1340명은 허위로 판명 났고, 2010년 병상이용률도 기준점 70%에 크게 미달한 2%대로 확인됐을 뿐 아니라 전문의들의 실제 병원 진료근무 및 컨퍼런스 부재도 들어났다고 밝혔다.더욱이 전공의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센터장 조강희)는 지난 11일 의료재활센터 3층 강당에서 개원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개원을 기념해 재활로봇, 권역 재활병원의 정책, 국내 재활의료/산업계 현황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의대 한태륜 교수, 고려의대 김세주 교수를 좌장으로 재활로봇에 대해 조강희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현섭 책임연구원의 발표가 었다.또 보니파시오병원 윤승호 원장, 건양대학교병원 박창일 의료원장을 좌장으로 권역재활병원 정책에 대해 부산대학교병원 고현윤 영남권역재활병원장, 보건복지부 차현미 장애인권익지원과장의 발표도 진행됐다.이와 함께 아주의대 나은우 교수, 경희의대 김희상 교수를 좌장으로 국내 재활의료/산업계 현황에 대한 울산의대 전민호 교수, P&S Mechanics 송재찬 대표이사의 발표도 있었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는 2007년 12월 대전권역 재활병원 사업기관으로 선정되었고, 2009년 7월에 대전충청지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로 선정돼 2010년 4월 두 기관의 착공을 시작해 2012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김건상)은 요양병원 입원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13년 1월부터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의무인증이 시행됨에 따라 15일부터 첫 인증조사를 실시한다.경기·대전·전북지역 등의 요양병원 5개소를 시작으로 2013년 요양병원 200개소와 정신병원 60개소 등 총 260개소에 대한 인증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요양병원의 경우 2012년 12월부터 사전신청을 통해 81개소가 신청하여 올 상·하반기에 각 100개씩 인증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2013년 1월14일 현재, 의무인증 대상 기관 중 요양병원은 387개소, 정신병원은 60개소가 인증조사를 신청한 상태이다.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조사대상 기관의 인증준비를 돕기 위한 인증준비 기본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원활하고 공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위원에 대한 교육 또한 병행한다.향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는 인증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인증 일정 확인 후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또 조사위원을 대상으로 인증조사 전 사례 중심 발표, 토론 및 상황별 실습 등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180병상 이상 요양병원은 ’13년 2월28일까지, 180병상 미만 요양병원은
제2형 당뇨치료에 있어 양이 아닌 항체치료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병완 교수, 네오팜 윤선주 박사팀은 기존 치료와 전혀 다른 당뇨병 치료 약물인 제2형 당뇨치료용 항체 ‘NPB112’가 기존 약물의 부작용인 체중 증가 및 저혈당이 없다는 것을 입증했다.네오팜이 개발한 새로운 당뇨치료용 항체(NPB112)는 혈당을 올리는 호르몬인 글루카곤에 대항하는 항체 역할을 한다. 글루카곤의 혈당을 올리는 효과를 차단함으로써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낮추는 것이다.특히 NPB112는 사람의 몸속에 있는 항체와 완전 동일해 기존 당뇨병 치료제 부작용인 인슐린 부종, 인슐린 알레르기, 저혈당 등을 최소화 했다.이병완 교수팀은 실험용 쥐 실험을 통해 NPB112의 효과를 입증했는데 실험 결과 공복 혈당 감소, 저혈당 감소,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실험은 총 대조군 10마리, 실험군 10마리의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대조군(위약(placebo) 투입, 파란차트)에는 몸무게 1kg 당 식염수(위약)가 5.0mg이 투여됐고, 실험군(NPB112 투입, 빨간차트)에는 몸무게 1kg 당 NPB1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