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 인근의 문전약국에서 가루약 조제를 거부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예상된다.최근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등 대형병원 앞 약국들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일부 문전약국들이 가루약 조제를 거부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제보를 해왔다고 밝혔다.환자단체는 법에서 주어진 의사와 약사의 첫 번째 의무는 진료 및 조제 거부 금지임에도 일부 약사들이 권한만 요구하고 정작 의무는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대형병원 앞 수십 개의 문전약국은 늘 환자들로 가득해 가루약 조제로 환자들의 대기시간이 길어지면 다른 약국으로 가버리기 때문에 가루약 조제를 꺼리거나 거부하는 것으로 결국 이윤 때문에 환자의 가루약 조제를 거부하는 것이며, 가루약 제조를 거부하는 이유도 ‘약이 없다’ ‘기계가 고장났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등 각양각색이라는 것이다. 환자단체는 소아나 중증환자의 경우 알약을 복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문전약국에서 가루약 조제를 거부하면 동네약국에 가야하고 여기서도 거부하면 집에서 직접 갈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약사가 가루약 조제를 꺼리거나 거부하는 관행이 의료현장에 만연해 있고 개선의 여지도 없다면 환자로서는 의사의 가루약 조제 허용 등 적
“복지부가 신뢰를 깨는 일이 없다면 건정심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대한의사협회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복귀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다.그 이유로는 복지부와 어느 정도 신뢰가 형성됐고, 의협에 요구하는 몇 가지 사안이 건정심에서 논의돼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으로 8개월여 만에 건정심 복귀가 가시화 된 것이다.송형곤 대변인은 9일 브리핑을 통해 “현 상황에서 건정심에 100% 참여하겠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어느 정도 신뢰를 갖고 있다면 가능하다. 다만 건정심에서 나올 때 회원에 약속 했던 부분도 있고 어느 정도 가시적 성과가 필요해 고민이다”고 말했다.이어 “몇 차례 만남에서 진정성을 확인했고, 신년교례회에서 장관이 전문가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한 것을 비롯해 실무책임자와 만났을 때도 그런 생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몇 차례 만남에서 공단실사와 심평원 심사기준 등 건정심이 아닌 방법으로 풀 수 있는 것들에 어느 정도 의견도 나눴다”고 덧붙였다.또 공통적으로 의협과 복지부가 1차 의료의 상황이 의료의 외곡을 불렀고, 과도한 규제가 있었음에 인식을 같이했다며 수가의 1, 2% 인상이 문제가 아니고 현실화가 돼야 국민보건향상에 도움이 된다
충청남도는 지난해 4개 지방의료원을 통해 운영한 ‘보호자 없는 병실’을 올해 전 시·군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보호자 없는 병실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등 저소득 가구의 간병으로 인한 경제·사회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보호자 없는 병실은 각 시·군별로 1개소씩 의료기관을 지정, 병원별로 2실 10병상 등 모두 30실 150병상 규모로 간병 전담 병실을 운영한다. 투입 간병 인력은 모두 120여명으로 연 3만4000여명의 환자에게 복약 및 식사, 위생청결,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 보조 등 24시간 무료 다인간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와 시·군은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간병 지원 대상자는 담당의사가 간병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도민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건강보험 부과 하위 20% 이하(직장 3만4650원·지역 1만6580원)인 자, 노숙 및 행려환자 등이며, 연간 최대 45일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보호자 없는 병실 확대 운영은 간병 수혜자 확대 및 간병 서비스 지역적 불균형 해소는 물론 저소득층의 간병에 따른 부담 완화, 간병인력 고용을
대한의사협회는 처방전 2배 발행을 담은 남윤인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반대의견을 복지부에 제출했다.대한의사협회 송형곤 대변인은 9일 39차 상임이사회 결과 브리핑을 통해 처방전 2매 발행 강제 의무화가 시행된다 하더라도 실효성은 없으며 환자의 알권리도 충분히 보장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와 함께 정부에서 진정으로 환자의 알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면 조제내역서 의무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송 대변인은 실제 환자들은 현재 병의원에서 처방전을 1매만 발행하더라도 별다른 불편을 느끼지 못하고 있고 희망하지도 않는다며, 처방전 2매 발행을 강제화하기보다 환자가 보관용 처방전을 요구할 경우 추가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앞서 남윤인순 의원은 지난해 12월26일 처방전 2매 발행을 강제 의무화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으며, 이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는 의견제출을 요청한 바 있다.한편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의료정책연구소 공로연수제 규정을 제정했는데 자칫 학문적 타성에 젖을 수 있는 장기 근속 연구원에게 새로운 학문적 도전과 리프레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의료정책연구소 연
혈중 알카라인 포스파테이즈 수치(ALP, Alkaline phosphatase)가 스텐트 시술을 받은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 새로운 지표로 밝혀짐에 따라 스텐트 시술 후 심혈관질환 재발을 예상하고 최적의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 박준빈 전임의 연구팀은 2003년 2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관상동맥 조영술과 스텐트 시술을 받은 1636 명의 환자를 2년 이상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혈중 ALP 수치가 증가함에 따라 심혈관질환 재발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LP 수치가 높은 군은 낮은 군에 비해 총 사망율은 4.21배, 심혈관계 사망율은 3.92배, 심근경색 발생율은 1.98배, 스텐트 혈전증 발생율은 2.73배 높게 나타났다. 특히 ALP는 기존의 대표적인 관상동맥질환 예후 표지자인 C-반응 단백(CRP, C-reactive protein)의 수치와 관련 없이 독립적으로 심혈관질환 재발율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환자들을 혈중 ALP와 CRP 수치의 높고 낮음에 따라 4군으로 나눈 후 분석 한 결과, 혈중 ALP는 CRP의 높고 낮음과 상관
청담튼튼병원(대표원장 정범영)이 저신장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들을 돕기 위해 ‘키 쑥쑥! 성장 나눔 캠페인’(가제)을 후원한다.‘키 쑥쑥! 성장 나눔캠페인(가제)’은 매경헬스, (사)나눔과 기쁨이 공동 주최하고 청담튼튼병원 키우리 성장클리닉 후원으로 진행되며, 성장판이 닫히기 전인 사춘기 이전의 초등학생에서 중2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캠페인은 성장치료의 종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또래들에 비해 훨씬 작은 키로 고통 받고 있는 저신장 아동들에게 성장치료를 통해 희망과 용기,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저신장 치료가 필요한 자녀를 둔 부모는 청담튼튼병원 키우리 성장클리닉 홈페이지(www.185cm.co.kr)를 통해 오는 2월2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신청자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5명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청담튼튼병원 키우리 성장클리닉에서 성장 치료를 받게 된다.이번 성장치료는 성장호르몬주사 치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복부, 팔, 허벅지 등 피하지방에 자동 주사기나 자가 투약기 등 가정에서 직접 주사하는 방법으로 치료할 예정이다.저신장은 같은 연령, 같은 성별을 가진 아이들의 평균 신장과 비교하여 3% 미만인 경우를 말하며, 초등학생
새누리당 안홍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 민주통합당 김춘진 의원,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 등 여야 의료계 출신 국회의원 3인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소장 이왕재)와 함께 공동으로 ‘통일의학포럼’을 창립한다.이와 관련 오는 10일(목)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강당(지하1층)에서 창립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는데 각계각층의 보건의료 및 남북문제 전문가들이 참석해 ‘통일독일 및 체제전환국의 의료 및 건강변화’를 주제를 통해 통일 조국 보건의료의 미래를 예측하고, ‘북한 보건의료 현황 및 보건의료 지원 방안’을 통해 조국의 보건 의료 현실을 진단하게 된다.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박명규 원장이 좌장을 맡은 제1세션 ‘통일 독일 및 체제 전환국의 의료 및 건강변화 : 통일한국에의 시사점’에서는 ‘통일 독일 및 체제 전환국의 의료제도 변화’와 ‘통일 독일 및 체제전환국의 정신 건강 변화’를 주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유근춘 연구위원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 김석주 교수가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며, 윤석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전우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지정토론에 나선다.제2세션 ‘북한보건의료 현황 및 보건의료 지원방안’에서는 서울대학교
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기관의 행정처분 회피목적 기관폐업 여부에 대해 1/4분기에 기획현지조사에 들어간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013년도 노인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 대상항목을 발표하고, 행정처분 회피목적 기관폐업 여부 등 4개 항목에 대해 기획현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운영 실태분석 및 문제점 도출을 통한 제도 개선 등 장기요양보험제도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정조사이다.2013년도 노인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는 ▲행정처분 회피목적 기관 개·폐업 여부 ▲장기요양기관 개설기준 적합 여부 ▲복지용구서비스 적정성 확인 ▲수급자 유인·알선 위반 등 공급 질서 위반 행위의 4개 항목이다.조사 항목 당 100여개 기관을 선정해 분기별로 1개 항목씩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원을 받아 전국적으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2013년 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 항목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행정처분 효력 확보, 건전한 수급질서 확립을 위해 꾸준히 제기되어온 항목을 중심으로 선정됐다.조사 대상 기관은 행정처분을 회피할 목적으로 기관 개·폐업을 반복하거나, 수급자 유치를 목적으로 본인부담금을
대한약사회 약국자율정화TF(팀장 김대업)는 지난 8일 회의를 개최하고 10개월 동안의 실적과 성과를 정리했다. 우선 자율정화TF는 두 차례에 걸친 시정조치, 청문회를 거치고도 무자격자 판매가 시정되지 않은 17개 약국에 대해 복지부와 식약청 등 관계 당국에 명단을 이첩했다. 1~2차 점검에서 무자자격 판매가 확인되어 청문 대상이지만 청문절차를 진행하지 못한 31개 약국에 대한 처리는 차기 집행부에 이관하기로 했다. 또 그동안 수집되어 있는 의료기관의 위법사항(불법조제 58건, 표시기준 위반 1,750건, 탈세의심 사례 25건, 기타 법규위반 108건)에 대해서도 차기 집행부에 그 처리를 맡기기로 했다. 김대업 팀장은 “임기 말에 TF가 구성되어 사업 추진에 내외적 어려움이 많았고, 자율정화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사건들도 많았다”며 “다음 집행부에서는 자율지도권 및 징계요구권 등 법적 기반이 갖춰지는 만큼 자율정화 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차기 집행부 활동에 기대를 표했다.특히 대약을 비롯해 각급 약사회에 참여하게 될 임원들이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강력한 도덕성 검증을 주문하기도 하였다. 대한약사회 약국자율정화TF는 약국내 무자격자의 의약품
보건복지부는 2013년 제41회 보건의 날(4월7일)을 맞아 보건분야 숨은 유공자를 적극 발굴·포상하기 위해 2013년 1월25일(금)까지 국민들로부터 공개 추천을 받는다.숨은유공자 추천은 개인 혹은 단체 누구나 할 수 있으며(본인 추천은 제외) 보건분야에서 타인의 귀감이 되는 유공자가 있을 경우 ‘추천서’와 ‘공적조서’를 작성해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보건분야 숨은유공자 추천 대상으로는 ▲금연·절주·운동 등 건강생활 실천, 보건교육, 모자보건, 질병 및 전염병 예방, 영양개선, 방문건강관리 등 국민건강증진사업 활동에 공헌한 자 ▲낙도·벽지주민,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등에 대한 보건의료봉사와 지역사회보건사업에 공이 현저한 자 ▲보건산업 진흥, 생명과학, 의과학 연구 및 기술개발 등에 공헌한 자 ▲새로운 의약품․식품의 개발 및 생산으로 국민보건․의료사업에 기여한 자 등 ▲공중보건 분야에 업적이 현저한 자 등이다.추천된 사람은 공적심사 과정을 거쳐 2013년 3월말 포상대상자로 최종 확정되며, 2013년 4월5일(금) 제41회 보건의 날에 포상을 수여받을 예정이다.한편 복지부는 2013년 제4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브라질 사회보장부와 9일 서울에서 ‘한국-브라질 사회보장협정의 이행을 위한 행정약정’ 합의 문안에 대한 서명식을 갖는다.한국-브라질 사회보장협정은 2012년 11월에 양국이 서명해 곧 발효를 앞두고 있으며, 동 협정의 이행을 위한 행정약정은 금번 서명식으로 협정과 함께 발효될 예정이다. 사회보장협정의 행정약정은 사회보장협정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세부절차 등을 규정하기 위해 양국 정부가 체결하는 국제 법규로 양국간 체결한 사회보장협정과 동일한 효력기간을 갖는다.주요 협정내용에 따르면 상대국에 파견된 근로자의 경우 원칙적으로는 양국 모두 연금보험료를 납부해야 하지만 동 협정으로 공적연금 이중적용이 일정기간(최초 5년+3년 연장 가능) 동안 면제된다.파견근로자가 우리나라의 국민연금에 가입한 증명서를 브라질측에 제출하면 브라질에서의 연금 적용(연금보험료 납부 의무)이 면제된다.또 해외 이주자가 우리나라와 브라질 양국에서 모두 공적연금에 가입한 경우에는 연금 가입기간이 합산되어 양국에 연금을 납부한 만큼 연금을 각각 받을 수 있다.우리나라는 최소 10년 이상, 브라질은 최소 15년 이상 공적연금에 가입해야 연금을 받을 수 있는데 만약 우리나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윤여규)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2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7.5점을 얻어 ‘양호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 조사에서 전년(76.8점) 대비 평가점수에서 1년 만에 높은 향상율을 기록해 주목을 받고 있다. 고객만족도 향상의 원인으로는 우선 윤여규 원장이 취임 이후 내부 조직의 체질개선 사업과 고객중심의 시설 보완 및 개선 등 특화된 변화의 의지를 적극 수행한 것으로 병원측은 분석했다.의료원은 ‘누구에게나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미션을 선포하고 전 직원이 하나의 목표의식을 가지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또 구성원들 간에 원활한 의사소통 및 상호교류를 위해 지속적으로 각 부서의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함으로써 이에 대한 개선사항을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왔다. 특히 NMC 조직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해 임직원간의 주인의식 함양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냄으로써 스스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의료원은 자체 환자만족도 조사 및 전화응대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 발굴과 개선도출에
박경식 건국대병원 외과 교수는 제64차 대한외과 추계학술대회에서 ‘갑상선 종양환자에서의 COX-2 inhibitor의 맞춤형 약물요법 적용을 위한 이론적 근거 및 기반기술 개발 연구’를 주제로 유유연구학술상을 받았다. 이에 박 교수는 연구비를 지원받아 갑상선염이 갑상선암의 원인이 될 수 있는지, 또 예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고 갑상선암 환자가 갑상선염을 적극적으로 치료했을 때 재발률을 낮출 수 있는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박 교수는 “갑상선암 환자 중 갑상선염이 있는 경우가 많고 갑상선염이 갑상선암의 위험 요인이라는 문헌 결과도 많다”며 “갑상선염과 갑상선암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추가연구에서 염증관련 효소인 COX-2 의 역할을 규명한다면 이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맞춤형 약물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갑상선암의 재발률이나 발병률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 이하 ‘의료중재원’) 홈페이지(www.k-medi.or.kr)가 한국정보화진흥원(행정안전부, NIA) 웹 접근성 연구소에서 시행하는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과정을 거쳐 우수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제도란 장애인 및 고령자가 웹 사이트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웹 접근성 수준을 인정하고 이를 상징하는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인증 제도를 말한다.의료중재원은 2012년 12월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22회 웹 접근성 품질마크 심사에 최종 합격하여 2012년 12월29일부터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부여받았다.이는 의료중재원 웹 사이트를 장애 유무 및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웹 접근성 연구소에 따르면 2011년 신청 사이트 644개 중 29.35%인 189개 사이트가 인증을 받았고, 2012년에는 492개 사이트 중 36.59% 180개가 인증을 받아 품질마크를 획득했다.인증 심사는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에 따라 1단계 사전심사, 2단계 전문가심사, 3단계 사용자 심사로 단계별로 진행된다.
〈실장급〉*사회보장연구실장 겸 사회통합연구센터장 노대명*통계정보연구실장 송태민*인구전략연구소장 겸 저출산정책연구센터장 이삼식 〈센터장급〉*보건정책연구실장 겸 생활습관병연구센터장 정영호 *식•의•약안전연구센터장 정기혜 *건강보장연구실장 겸 사회정신건강연구센터장 이상영 *사회서비스연구실장 겸 지역복지개발평가센터장 강혜규 *인구전략연구소 고령사회연구센터장 정경희 *인구전략연구소 연금연구센터장 윤석명 *미래사회연구센터장 원종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