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혜숙)가 어려운 가정 환경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희귀 난치성 질환 아동들을 돕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300만원을 후원하며 2012년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병원약사회는 병원약사들의 대외적인 사회 참여와 봉사하는 약사상 정립을 위해 지난 2008년 아동복지재단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함께하는 환아 돕기 모금 운동’을 통해 희귀질환 환아 3명에게 1830여만원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인 후원을 해 오고 있다.올해는 지난 18일에 열린 제12차 상임이사회 석상에서 이혜숙 회장을 비롯한 전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는데 후원금은 매년 병원약사들의 회비 10%를 별도 적립하여 모인 사회봉사기금 중 일부로 회원들의 소중한 정성과 마음이 담겨있다.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매년 따뜻한 마음을 담아 보내주신 후원금은 어려운 환경의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꾸준히 동참할 수 있는 지속성이 중요한 사업에 병원약사회의 정기적인 후원은 그 의미가 다르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이혜숙 회장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병원
차병원그룹 ‘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가 최근 그동안 운영 중이던 모바일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개편사항으로는 사용자 편리성을 강화하기 위해 복잡하게 구성됐던 기존 컨텐츠를 제대혈 정보, 상품소개, WHY 아이코드, 보관절차, 이벤트소식 등 5가지로 간단하게 구성하고, 각 컨텐츠별 내용 및 정보를 더욱 알차게 담았다. 아울러 검색 중 궁금한 사항은 바로 전화로 문의할 수 있게 고객센터 전화번호를 연결했다. 개편된 모바일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제대혈을 보관하게 된 임신 35주차 김00씨는 “제대혈에 대한 정보가 알기 쉽게 정리된 부분이 인상적이었으며, 정보 검색 중 궁금한 내용은 상담전화 버튼을 클릭하면 통화로 해결할 수 있어 편리했다.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노력과 편의성을 고려한 부분을 생각하니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생겨 아이코드에 소중한 아이의 제대혈 보관을 의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 모바일 홈페이지 주소는 ‘m.icord.com’이며, 스마트폰 의 인터넷 검색창에서 바로 검색할 수 있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는 여성의학·생명공학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는 차병원 그룹의 50년간 쌓아
최근 10대 남학생들에게 말 못할 고민인 유방비대증이 매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유는 남성 호르몬의 불균형이 원인이다.특히 10대~20대 남성에서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유방비대증이 전체 환자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젊은 층 홙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남성의 ‘유방비대증(N62)’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는 2007년 8,640명에서 2011년 1만1070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6.4% 증가했다.전체 총 진료비는 2011년 기준 총 21억 4천만원으로 연평균 7.3%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환자 분석결과 10~20대에서 유방비대증 발생이 높게 나타났으며, 50대 이상부터 연령이 올라갈수록 진료환자가 많이 발생되는 것으로 분석됐다.전체 진료환자 중 10대 진료환자 수는 3165명(28.6%), 20대 2213명(20.0%)으로 10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 진료환자 중 48.6%가 10~20대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30~40대에서 발생률이 낮아지다가 50대 이상(1032명, 9.3%)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과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김대경, 이하 협의회)는 지난 18일 충복 오송 KOHI 나래실에서 약학대학 학생들의 약무행정 실무실습 교육의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실무실습 교육자의 자격기준 ▲실무실습 교육비 및 교육환경 협력 ▲교육인원 수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용을 위한 상호협력 등 약학대학 약무행정 실무실습 교육 교류사업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KOHI 이상용 원장은 “최근 보건의료산업이 신 성장동력사업으로 국가적 주목을 받으면서 보건분야 전문인력의 역할이 중요하며 약대 학생들의 실무실습 교육과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상호협력·교류 활동을 강화하며 약대 학생들의 전문성과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이번 MOU 체결을 통해 KOHI는 교육노하우를 제공하고, 약무행정 실무실습 교육 프로그램 및 운영에 적극 협력하여 제약산업 고도화 및 전문인력 양성 사업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갈 예정이다.
분당차병원이 오는 2013년 3월 소아전용 응급시설을 확충해 개소한다.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 이하 분당차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응급실 환경개선을 위한 차세대 응급실 모델 개발사업 ‘2012년 소아전용 응급실 모델 구축사업’ 지원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분당차병원은 총 25억 7200만원(지원국비 8억4400만 원, 자부담 17억2800만 원)을 투입하여 소아전용 응급실 시설을 확충해, 2013년 3월 12병상, 면적 286.63㎡의 규모로 개소한다는 방침이다.분당차병원은 2006년부터 별도의 건물(분당차여성병원)에 소아전용 응급실을 분리·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경기남부에서 소아전용 응급실을 운영하는 곳은 분당차병원이 유일하다. 지난 2011년에는 연간 2만8640명이 소아가 응급실을 방문하기도 했다.새롭게 확장될 분당차병원 소아전용 응급실은 286.63㎡의 규모로 별도의 공간에서 세부 진료구역을 구분해 예진실, 소생실, 처치실(수술실), 집중관찰구역, 음압격리실, 응급병상, 수유실/기저기교환실 등의 소아 친화적인 전용공간을 갖추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체계적인 프로세스로 응급실 체류시간을 단축시킨다는 계획이다.특히 소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최근 대한한의사협회의 설립 기원으로 정한 1898년 대한의사총합소의 출범 이후부터 지난 2011년까지 대한한의사협회의 113년 역사를 기록한 ‘1898~2011 대한한의사협회사(大韓韓醫師協會史)’를 발간했다.113년 만에 발간된 ‘대한한의사협회사’는 A4용지 크기의 국배판으로 총 353장의 관련 사진과 902쪽에 달하는 분량의 소중한 사료가 수록되어 있다.대한한의사협회사는 12장(章) 82절(節) 97목(目)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장: 한의학은 배달민족의학 ▲제2장: 한의사조직과 활동 ▲제3장: 협회 산하조직의 활성화 ▲제4장: 한의학과 국가정책 ▲제5장: 의권활동 ▲제6장: 협회사업 및 현안문제 ▲제7장: 학술활동 및 한의학박람회 ▲제8장: 한의과대학의 설립과 발전 ▲제9장: 의료봉사활동 ▲제10장: 사회활동 참여 및 여가활동 ▲제11장: 유관단체 ▲제12장: 부록(의사·의생 규칙, 정관, 각종 통계, 연표) 등 협회의 주요 발자취가 담겨져 있다.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은 “역사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씀처럼 역사는 그 민족의 정체성이자 미래를 이끌어나갈 나침반으로 ‘대한한의사협회사’는 한
인구 고령화와 IT기기 사용 증가로 요통환자가 늘면서 척추수술을 받는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의 2011년 주요수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척추 수술을 받은 환자는 약 150만명으로, 척추수술이 주요 수술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도 통증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디스크 수술을 한 사람의 1/3이 척추수술 후 실패증후군(Failed Back Surgery Syndrome) 환자라는 통계가 있을 정도다.척추수술 후 실패증후군의 원인은 김씨처럼 신경차단이나 척추안정을 위해 삽입한 블록이 다른 신경을 누르는 경우, 디스크가 완전히 제거되지 못하고 남아있거나 수술한 부위에서 재발하는 경우, 다른 부위에서 디스크가 발생했을 때 등을 꼽을 수 있다. 척추관절 네트워크병원인 첨단 청담튼튼병원 전성철 원장은 "이미 한번 수술했던 부위는 신경과 주변조직이 들러붙는 유착 현상이 심해져 신경 손상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며 “구조적인 문제가 있을 때는 수술이 필요하다. 그러나 구조적인 문제가 아닌 경우와 3군데 이상 신경이 눌리고 있는 다발성 협착증은 한 부위를 수술하게 되면 인접 부위까지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이 20일 유방암, 갑상선센터 앞에서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콘서트는 한국토요타자동차의 후원으로 병원에서 연말을 보내는 환자들과 가족들의 활력을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합창단 ‘예쁜 아이들’의 동요 메들리로 시작했다. 이어 가수 김현철씨가 ‘연애’, ‘춘천가는 기차’, ‘그대 안의 블루’,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등 친숙한 곡을 열창해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곡으로 어린이들과 여성보컬 신수경씨가 가수 김현철씨와 함께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설희 건국대병원장은 “콘서트를 통해 가족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빨리 완쾌해 집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의료진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가수 김현철씨도 “뇌경색으로 병원에 1년간 입원했었던 적이 있다”며 “병원생활의 답답함을 콘서트로 날려버리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콘서트에 앞서 소아청소년과병동에 입원한 환아들에게 산타할아버지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전체 요양기관수는 2011년 대비 2012년 79,748곳으로 1031곳이 증가한데 반해 총 진료비는 2012년 48조9580만원으로 전년대비 6.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기관당 진료비는 2011년 5억8500만원에서 2012년 6억1400만원으로 4.91% 증가했다.총 진료비에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인 종별은 병원급으로 2012년 7조4692억6900만원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기관당으로 계산하면 2011년 29억원에서 2012년 31억1600만원으로 7.44% 증가했다. 기관수는 2012년 2397개로 전년대비 294개 늘었다.한방의 증가도 눈에 띤다. 2012년 총진료비는 1조9685억5400만원으로 전년대비 8.64% 증가했고, 기관당으로는 2011년1억4700만원에서 1억5600만원으로 5.83% 증가했다. 기관수는 2012년 12,615곳으로 전년대비326곳 늘었다. 의원은 2012년 27,932곳으로 전년대비 294곳이 증가했고, 진료비는 10조6596억1800만원으로 전년대비 6.78% 증가했는데 이를 기관당으로 계산하면 2011년 3억6100만원에서 3억8200만원으로 5.66% 증가했다.약국의 총진료비는 2011년 12조9968억9500만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1일 제3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건정심은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친 5개 항목(급여항목: 삼염기반복질환검사-척수소뇌성운동실조증 제8형, 비급여 항목 4건: EDA 유전자 돌연변이-염기서열검사 등)의 요양급여 대상 여부 및 상대가치 점수, 요양병원 수가 산정지침 변경, 포괄수가 개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가고시 개정안에 대해 심의했다.우선 ‘요양병원 의무 인증제 시행’(2013년 1월)이후에 인증 미신청 기관에 대해서는 인력확보(의사, 간호사 등)가 일정수준 이상인 경우에도 입원료 가산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13년부터 요양병원 및 정신병원은 의무적으로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받아야 한다.(환자 안전, 진료 및 약물관리 적정성 등 요양·정신병원 입원환자 특성을 반영한 총 203개 조사항목 적용) 간호인력 확보수준이 6등급인 경우에 적용하는 입원료 감산을 의료취약지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한시적(‘10.4.1~’12.12.31)으로 완화(20~30%감산→5%감산)하도록 하고 있는데 취약지 간호인력 확보가 어려운 현실여건 등
대한의사협회가 불참한 가운데 의원급 수가가 2.4%로 확정됐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1일 제3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2013년도 의원 환산지수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건정심은 2013년도 의원 환산지수 조정안을 심의한 결과 2.4% 인상안(환산지수 70.1원)으로 의결했다. 이로서 2013년도 전체 환산지수는 평균 2.36% 인상되며(추가 재정소요 6,386억원), 유형별로는 병원 2.2%, 의원 2.4%, 치과 2.7%, 한방 2.7%, 약국 2.9%, 조산원, 2.6%, 보건기관 2.1%가 인상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의원 환산지수 조정안은 지난 10월25일에 건정심에 안건 상정 됐으나 의협의 건정심에 참여시까지 결정을 유보하기로 하고, 건정심 명의의 결의문 채택을 통하여 의협의 조속한 참여를 촉구한 바 있다. 복지부는 현재까지 의협이 건정심에 참여하지 않고 있고,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되는 환산지수 결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으로 오늘 건정심에서 심의 의결했다고 전했다. 오늘 건정심에서도 부대결의로 의협의 건정심 참여를 촉구했는데 내용인 즉 건정심에 참여하는 타 단체와 형평성을 고려해 의원급 환산지수에 불이익을 주
H+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이 내년 2월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우수전문의를 연이어 초빙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소화기병센터의 역량을 보다 강화하고자 대학병원 교수급 의료진들을 대거 영입하는 등 질 높은 진료서비스를 위한 우수전문의 초빙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오는 2월에는 경희대학교병원에서 소화성궤양, 역류성식도염, 위암, 식도암, 기능성위장관 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해온 장린(前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회장) 교수를 소화기병센터장으로 소화기내과전문의 정진용 교수, 신장내과전문의 김비로 교수, 내과전문의 김고운 교수가 의료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지난 10월에는 前 한국원자력의학원장이자 초대 갑상선학회 이사장인 김종순 의료원장을 초빙해 핵의학센터를 개소한 바 있는데 김 의료원장의 전문 진료와 함께 PET-CT, SPECT 등 최첨단 진단 장비를 본격 가동함으로써 암 진단 및 치료 역량이 보다 강화했다. 또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역임한 김성현 교수를 인터벤션센터장으로 초빙해 TFCA(대퇴동맥을 이용한 뇌혈관 조영술), 자궁근종색전술 등의 다양한 사례를 성공적으로 시술하고 있으며, 치료내시경분야의 우수전문의 박재석 과장이 합류하면서 조기(위, 대장) 등 수술 없이
김승협 서울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 모친 21일 새벽 0시35분 별세.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T. 2072-2011)발인: 24일 07시 모란공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0일 2012년도 제4차 장기요양포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15억 9625만원의 장기요양급여비용을 허위·부당하게 청구한 기관들을 신고한 22명에게 총 7348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주요 부당 유형은 ▲시설별 필요인력을 배치하지 않고 청구한 인력배치기준 위반 (85.4%) ▲배상책임보험 가입기준 위반 (6.8%) ▲방문요양․방문목욕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제공일수 및 제공시간을 늘려서 청구한 경우 (4.3%) ▲정원기준 등 급여비용 산정기준 위반 (3.5%)로 나타났다.이날 심의 결과 2008년 장기요양보험제도 출범 이후 세번째로 최고 포상액(2,000만원)을 받는 사람이 나왔다. 장기요양시설에 근무하지 않은 요양보호사 24명을 근무한 것처럼 속여 시군구에 신고하는 방법으로 건보공단으로부터 10억여원을 허위로 받아온 것을 신고한 신고자에게 2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공단 관계자는 “2009년 4월 시행된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제도로 현재까지 지급된 포상금은 총 6억1747만원이며, 환수 결정된 부당청구액은 85억4420만원으로 재정절감 효과가 무려 13.8배에 이르는 등 제도가
대한의사협회가 불참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열렸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오전 10시 총 24명 중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의원급 수가 논의에 들어갔다.손건익 위원장은 “한 해 동안 어려움 속에서 건강보험 운영에 적극 협조해서 감사하다. 건정심을 연말에 개최하게 된 것은 잘 아는 대로 의협이 건정심에 불참선언 이후 인내심을 갖고 위원회는 참여를 기다렸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건정심에도 보다시피 참석하지 않았다”며 “의원급 의료기관 수가를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부득이 하게 오늘 의원급 의료기관 수가를 결정짓기 위해 건정심을 열었다. 의협의 참여와 상관없이 결정하는데 이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이어 “내년도에도 갈등요인이 상당히 있어 건정심 운영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건정심 위원들의 참여와 협조 부탁한다. 위원회를 보좌하는 우리 입안자들은 법과 원칙에 입각에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건정심에서는 의원급 수가 결정 등 2개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