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지사장 권병국*성남북부지사장 박세권*안양동안지사장 최현섭*파주지사장 이양헌(이상 4명)*중랑지사장 장석진(이상 1명)*논산지사장 소인섭*양주지사장 김선희(이상 2명)*전주남부지사 윤영걸*청주서부지사 강신영*안양동안지사 이영균(이상 3명)(2012. 10. 29.부)
“보건복지부는 9월에 가진 한방측과의 비공개회의에서 과연 어떤 밀약과 어떤 이권을 주고받았는지 전 국민 앞에 낱낱이 공개하라”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25일 건정심에서 한약 처방에 2천억원의 건보재정 투입 결정에 대해 복지부와 한방측이 비공개회의를 통해 결정된 것이라며 회의내용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의협 한방특위는 한약 처방에 2000억원의 건강투입 결정에 고운맘 카드 예산 500억을 더하면 2500억원의 예산을 한방 측에 투여한다는 것은 신규보장성 강화 예산 3800억원 중 무려 65%를 한방 측에 투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이같은 결과에 대해 한방협회는 지난 9월6일 복지부 손건익 차관 및 한의약정책과와의 비공개 회의 후 틀이 잡혔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는데, 의협 한방특위는 정부가 과학적으로 입증도 부족하고 최근 간질약 투여 파동, 발암물질 검출, 중금속, 농약 문제가 끊이지 않는 한약에 보험재정을 투입하는 것이 B 형간염 환자 치료 보다, 발달 장애어린이 치료 보다 더 중요한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애초에 한약 급여화의 순위는 20위권이었는데, 보험급여를 받게 되고 B형간염 환자 치료제 병용투여는 4위, 발달장애 어린이 언어치료는 6위였는데
정부가 내년 10월부터 노인·여성 등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수족냉증 등의 치료용 첩약에 대해 3년간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고운맘카드 사용을 한방의료기관까지 확대한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내년 10월부터 진행되는 ‘치료용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시범사업’과, 내년 초부터 적용되는 ‘고운맘카드(임신․출산 지원사업)의 한방의료기관 확대’와 관련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지난 25일 회의에서 ‘치료용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한시적 시범사업’과 ‘고운맘카드의 한방의료기관까지 확대적용’ 등을 의결했다.‘치료용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한시적 시범사업’은 2013년 10월부터 3년간 진행되며, 노인과 여성 등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과 수족냉증 등 노인·여성 관련 대표상병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이번 결정으로 연간 약 2000억원 규모의 재정이 투입되며, 3년간 한시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모니터링 해 추후 확대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세부 추진 방안 등은 향후 결정할 예정으로 대표상병에 해당하는 일부 100처방은 이해 관계자 협의 결과에 따라 선별여부
대한약사회 약국자율정화TF(팀장 김대업)는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판매하다가 자율점검에 적발된 약국 중 시정되지 않은 90개 약국을 대상으로 청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약국은 한차례 무자격자 판매로 시정요청을 받은 약국으로서 재점검에서도 개선되지 않았으며 1차 59개 약국에 대한 청문에 이어 2차로 31개 약국에 대해 청문을 진행할 예정이다.또 약국자율정화TF는 앞서 1차 시정 요청과 이에 따른 재점검에서도 무자격자 판매가 확인되어 청문에 출석한 약국에 대해서도 최종 점검을 실시했고, 개선이 확인되지 않은 약국은 관계당국에 고발할 계획이다. 이들 약국은 두 차례에 걸쳐 점검을 받았으며, 각각 자체 시정 요청과 청문을 통해 소명한 바 있는데, 자율정화TF는 고발대상 17개 약국은 3차 최종 점검에서도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판매가 확인되어 해당 약국에 대한 정보를 관계당국에 이첩시킬 예정이다.김대업 팀장은 “지난 7개월 동안 자율정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약국 운영방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 의미를 둔다”며 “개선 약속을 지키지 않은 약국은 이미 그 처리 지침을 공지했던 만큼 고발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약국자율정화TF는 고발 대상 약국 명단을 복
정부가 중증과 경증의 환자 상태에 따라 응급진료를 나누는 한편, 중증응급환자의 최종치료 역량을 갖춘 응급센터 육성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선진적인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2년부터 향후 5년간 약 1조원의 응급의료기금을 확보해 체계적인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왔으며, 2012년 9월부터는 응급의료제도개선협의회 및 자문회의 등을 통해 응급의료체계 개편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왔다.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전달체계 개편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26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개최했다.이번 공청회에서는 그간 논의된 개편방안에 대해 보다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을 위해 응급의료 현황, 문제점, 전달체계 개편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의료계·시민단체가 참여한 토론이 진행됐는데 현행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으로 응급의료기관 역량 부족, 응급의료기관 종별 기능 불분명, 적정 응급의료기관 이용률 저조, 응급의료자원의 비효율성, 낮은 응급의료만족도 등이 지적됐다.또 응급의료전달체계 개편방안으로는 ‘국민중심의 믿을 수 있는 응급의료 제공’을 비전으로 ▲국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응급의료기관 육성(신뢰성) ▲응급의료서비스 질적 수준 향상 및 환자 안전보장(효과성) ▲제한된 응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해 최악에는 파업을 포함한 단체행동도 고려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26일 건정심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건정심 개선을 위해 파업을 포함한 단체 행동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형곤 의협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자리에서 “수가협상에 있어 올해 0.1, 0.2를 인상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수가가 인상돼도 지금의 건정심은 바꿔야 한다”며 “건정심이 바뀌지 않는다면, 올바른 의료제도의 정착은 될 수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단체행동과 관련해 “파업은 안됐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을 놓고 그러한 단체행동을 한다는 것은 위험하고, 국민의 반발도 우려되기 때문에 안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인데 그럼에도 안되는 상황에서는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단체행동 준비는 내부적으로 다양한 안들을 논의하고 있고 파업을 포함한 단체행도도 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하고, 의료법을 뛰어넘는 단체행동 가능성이 있냐는 질의에도 “모든 가능성은 다 있다”고 말했다. 다만 수위는 어느 정도인지 현재 수가 결정이 연말까지로 유보된 상태이기 때문에 전략의 수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있다며 국민건강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됐으
*25일 전남대병원 *발인 27일 9시 *062-220-6981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불법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된 한국오츠제약(3품목) 및 진양제약(9품목)의 의약품 가격을 인하하는 안건을 25일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오츠카제약의 경우 ‘무코스타정’ 등 3개 품목에 대해 0.99%~1.67%, 진양제약은 ‘나노프릴정’ 등 9품목에 대해 11.79% 약가가 인하되며, 이로 인해 9억원의 약품비가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진양제약의 경우 저가의약품으로 지정된 ‘소부날캅셀200mg’ ‘그린페지정’ ‘카니트정’ 3품목과 보험급여에서 삭제된 ‘소부날캅셀200mg’ ‘그린페지정’ ‘카니트정’ ‘레디핀정20밀리그람’ ‘로제신정’ ‘리베라정’ ‘신네트주’ ‘에다몬에이캅셀’ ‘에바민정’ 등 9품목은 리베이트 약가인하 대상이나 제외됐다. 저가의약품은 고시일로부터 3년간 퇴장방지의약품 지정에서 제외되며, 삭제의약품은 추후 보험급여 신청시 반영하게 된다.2개 제약사의 약가인하는 이의신청 및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재평가·심의를 거쳐 2013년 1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최종심의를 마친 후 2013년 3월부터 인하될 예정이다.한국오츠카제약은 역학조사 명목으로 190여 요양기관에 약 13억여원, 진양제약은 처방(판매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1.6% 인상된 보수월액의 5.89%로 결정됐다.보건복지부는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보건복지부차관)를 열고 내년도 건강보험료율, 보장성 확대계획 및 의료수가 인상률을 결정했다.내년도 건강보험료는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이 현행 보수월액의 5.80%에서 5.89%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부과점수당금액이 현행 170.0원에서 172.7원으로 각각 1.6% 인상된다.보험료율 조정으로 내년도 가입자(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직장가입자가 올해 9만939원에서 9만2394원으로 1455원, 지역가입자가 올해 7만8127원에서 7만9377원으로 1250원 각각 증가할 전망이다.가입자대표(근로자단체, 사용자단체, 자영업자단체, 시민단체)와 공급자대표(의약단체) 및 공익대표(정부 및 전문가)로 구성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지난 19일부터 내년도 건강보험 재정여건, 적정 보장성 확대 수준, 적정 수가 인상 수준 등을 바탕으로 보험료율 인상률을 검토해 왔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과 기업 부담 증가를 감안해 보험료율 인상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면서, 향후 인구고령화와 소득증가 등에 따른 의료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내년도에 부분틀니
의원급 수가 결정이 연말로 유보됐다. 의협이 건정심에 불참한데 따른 것으로 향후 의협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의원급 수가에 대해 의협의 불참으로 인해 연말까지 유보키로 했다. 반면 치과는 치과분야 보험급여 확대방안을 공동 연구하는 부대조건을 전제로 2.7% 인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날 건정심은 당사자인 의협의 참여와 의견 개진이 환산지수 결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안임을 감안해 내년도 의원에 대한 환산지수의 결정을 유보키로 했다. 지난 10월17일까지 진행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약단체간 내년도 수가계약에서는 병원 2.2%, 한방 2.7%, 약국 2.9%, 조산원 2.6%, 보건기관 2.1%로 수가인상률에 합의한 바 있다.올해 건강보험 재정은 9월까지 3조422억원 흑자를 기록 중이며, 연말까지 2조2천억원 수준의 흑자(적립금 3조 7천억원 보유)가 예상된다.내년도 보장성 확대, 수가 인상 및 보험료율 조정에도 올해 재정수지 흑자에 힘입어 2013년 재정수지는 1조 7천억원 수준의 흑자(적립금 5조 5천억원 보유)가 예상된다.한편 이날 건정심은 의협의 불참에 대해 결의문을 채택했다
“회원, 국민, 미래와 소통하는 3통 회무를 바탕으로 ‘힘있는 약사회’ ‘편안한 약국’ ‘풍요로운 약사’ 만들겠다”함삼균 고양시약사회장(중앙대 약대)이 ‘약권투쟁의 선봉장! 삼균삼통!’을 모토로 30대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함삼균 예비후보는 25일 출마의 변을 통해 “회원, 국민, 미래와 소통하는 3통 회무를 바탕으로 ‘힘있는 약사회’ ‘편안한 약국’ ‘풍요로운 약사’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더 이상 불통과 무능으로 회원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무기력한 약사회가 아닌 회원에게 희망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능력 있는 약사회, 약사정책과 회원을 한곳으로 묶어내는 소통과 실천의 리더십이 절실한 시기라며, 우리가 처한 엄중한 현실을 직시하고 힘있는 약사회, 편안한 약국, 풍요로운 약사를 만들겠다는 것이다.지난 의약품 약국외 판매라는 약사법 개악 순간의약사회를 돌이켜보면 전 회원의 투쟁열기를 한곳으로 모아 거대한 약국외 판매 세력과의 투쟁을 진두지휘할 소통과 뚝심의 리더십은 어디에도 없었고 오히려 투쟁의 와중에 약국외 판매를 용인하는 전향적 협의의 전횡과 대회원 정책소통의 실종만 경험한 채 무기력하게 내부로부터 무너져 내렸다고
말초신경이 손상된 실험쥐에 인간배아줄기세포-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식한 군이 대조군에 비해 근육 기능이 2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 이은주(내과학교실), 최태현(성형외과), 김석화(성형외과), 김효수(내과) 교수 연구팀은 손상된 말초신경에 인간배아줄기세포-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만을 이식해 말초신경을 재생시키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실험쥐의 손상된 말초신경 부위를 대상으로 실험군에는 기존 연구를 통해 개발한 인간배아줄기세포-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식하고 대조군에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은 후 말초신경의 회복을 비교분석했다. 세포치료를 한 지 8주 경과 후 말초신경이 회복되어 근육의 기능을 나타내는 근전위도(compound muscle action potentials) 값이 세포치료를 받은 실험군에서는 평균 28.81mV, 대조군에서는 14.72mV로 나타나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2배 정도 근육의 기능이 증가했으며 이는 정상 근전위 수치(32.62mV)에 근접함을 확인 했다. 미세 전류를 신경조직에 흘려 그 반응 정도에 따라 신경조직의 회복 정도를 검사하는 신경자극검사(nerve stimulation test)에서도 실험군에서는 평균 0
정부는 25일 오전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열어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본격 운영에 앞서 단지 조성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첨단의료복합단지는 국가, 지자체, 산학연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범국가적 사업화 촉진 연구개발지원단지이며, 정부는 1단계 목표로 ‘13년까지 신약개발지원센터 등의 핵심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2012년까지 지원액은 2187억원, 건축 공정률은 45%(`12년 말)까지 진행돼 오는 2013년 11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위원회에서는 당초 계획대로 ’13년 하반기까지 관련 시설 인프라를 차질 없이 완공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대구경북 및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연구지원시스템이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정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핵심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예산 1900억 원(건축비 836억, 장비비 994억, 운영비 70억)을 ’13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다.또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과부, 지경부, 복지부로 분산되어 있는 행정관리 및 재정지원 체계를 복지부로 일원화했으며, ’14년 이후 재단법인이 자립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12 정기 추계학술대회와 15차 환태평양정신의학회 학술대회(PRCP)가 25일부터 27일까지 32개국 1700여명의 신경정신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공동 개최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정신치료의 한국적 특성, 서양정신치료의 동양 적용, 기존의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던 정신의학분석의 적용 사례, ‘도’정신치료에 대한 해외사례 등 특색 있는 세션이 마련됐다.또 일본의 쓰나미, 대만 지진 사례와 연관한 외상후 스트레스성 장애에 대한 발표도 진행된다. 이는 최근 불산사고 이후 지역주민에 대한 외상후 스트레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성범죄자에 대한 약물학적 치료 가이드라인과 관련한 토론도 예정돼 있는데 최근 국내의 성범죄에 대한 정신과의 역할을 모색하고 성범죄자의 화학적 거세 등 약물학적 치료에 대한 방향성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학회는 토론을 통해 국내 실정에 맞는 적용 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박용천 학회 학술이사는 최근 성범죄로 인해 국내에서 화학적 거세 케이스가 일부 있고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보여 학회 차원에서 방향성을 논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민수 학회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성이 의료계에 불리하지 않으며 균형 있게 구성됐다고 생각한다”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유재중 의원의 건정심 위원구성이 의료계에 불리하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이날 유재중 의원은 “매년 수가협상이 결렬되고 있는데 갈등의 이유가 무엇이며 결렬되는데 대한 대책마련은 무엇인지 질의했다.이에 대해 임채민 장관은 “공급자는 수가 현실화를 요구하고 있고 가입자는 적은 보험료로 커버를 하려 하니 본질적인 갈등구조가 내재돼 있다”고 답변했다.특히 유 의원의 “의사결정 부재로 인한 정부와 의료계 불신 밑바탕에 있다. 건정심 위원 구성이 의료계 불리하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한데 대해서는 임 장관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균형 있게 구성돼 있다. 건정심에서는 수가만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보험료도 함께 구성하고 있다. 동수로 맞춰 구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유 의원이 “의료계가 현장의 목소리 낼 수 없어 불만이 있는 것 같다. 건정심서 수가 반영 제대로 안됐다는 생각에 과다진료 임의비급여 등을 통해 재정 부담 늘리는 것 아닌가”라는 지적에 대해 임 장관은 “상대적으로 보험료 부담 낮으면서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