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과학연구원은 3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6대 도시에서 ‘HSP뇌호흡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세계뇌주관’을 맞아 올해 5월 개최되는 ‘제2회 국제브레인HSP올림피아드(IHSPO)’ 사전행사로 마련됐다. 세계뇌주관은 21세게 뇌의 시대에 맞춰 뇌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3째주에 열리는 기념주관으로 1992년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 57개국에서 1천여 뇌연구기관 및 학회 등이 주관해 동시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세계 최초로 뇌에 기반한 국제올림피아드인 IHSPO가 한국에서 창설, 성공리에 개최된 바 있다. 올해 개최될 세미나에서는 뇌의 새로운 인지기능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고등감각인지(HSP)를 주제로 한 뇌과학자 신희섭 KIST 신경과학센터 소장의 특별강연과 자녀의 두뇌개발과 관련된 HSP뇌호흡을 주제로한 김병진 ㈜뇌호흡교육 CEO의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이 자리에는 올해 5월 20~21일 양일간 열리는 제2회 IHSPO 개최에 대한 설명도 열릴 예정이다. 세미
의학교육입문검사(MEET) 성적이 의학전문대학원 합격을 좌우하는 현행 입학전형 형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각 전문대학원이 자체 입학전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이 제기됐다. 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 윤태영 교수는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MEET·DEET)의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현행 의학교육입문검사의 문제점으로 효율적인 관리기구의 부재와 낮은 응시지원율 및 적지 않은 응시비용 등을 꼽았다. 현행 입문검사 관리기구는 입문검사의 시간적 촉박함과 검사관리의 공정성, 신뢰성 등의 요인으로 수능과 교원임용고시 등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교육평가원이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평가원은 기존 사업과는 관련성이 적은 MEET 등을 떠맡는 것을 꺼려하고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시험을 주관·시행하는 것, 집단합숙 출제방식으로 시험이 출제되면서 엄청난 비용을 감수하고 있는 것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입문검사의 평가를 통한 연구와 기획업무는 전혀 이루어질 수 없으며 매해 검사만 겨우 진행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윤 교수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민간협의 임의기구로 되어있는 의·치
황우석 교수가 2005년 논문을 위해 줄기세포 시료를 조작할 것을 권대기 연구원에 지시한 사실을 시인했다. 황 교수의 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2005년 논문에 쓰인 줄기세포 4~11번의 DNA 지문분석용 시료를 조작을 지시했다는 황 교수의 자백을 받았다. 다만 황 교수는 2004년 논문에 실린 데이터 조작에 대한 관련 의혹은 부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검찰은 줄기세포 조작사건에 관련된 핵심 인물과 관련된 경위 등의 큰 줄기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보강수사를 벌이고 있다. 6일 닷새째 황 교수, 김선종 연구원, 윤현수 한양대 교수, 이양수 국과수 연구실장 등 핵심 관련자 4인에 대한 보강수사를 벌이고 있는 검찰은 진술자들의 엇갈리는 부분에 대해서 집중 조사 중이다. 당초 이번주경에 수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었던 검찰은 사법처리 범위와 수위를 정하는데 시간이 걸려 다음주경에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3-07
건국대병원(병원장 안규중)은 6일 ‘장기이식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장기이식 업무를 시작했다. 장기이식실(실장 윤익진·외과)은 장기이식 환자의 의학적, 사회적, 재정적 문제를 상담하고 검사와 수술, 수술 후 관리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외과, 비뇨기과, 안과, 영상의학과 등 5개과 의료진 및 장기이식코디네이터, 영양사, 약사, 사회사업사 등이 팀을 이뤄 환자를 돌보게 된다. 건국대병원 관계자는 “이미 병원은 개원 5개월째인 지난 1월 초에 첫 장기이식인 신장이식을 시행했다”고 밝히며 “장기이식실을 본격 개소하며 간이식, 조혈모세포이식, 각막이식 등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최규완 의료원장, 장기이식실 윤익진 실장을 비롯한 많은 교직원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3-07
서울대병원(병원장 성상철) 지난 2일 유방암센터의 개소 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개념식에는 성상철 원장과 유방센터와 협진을 하는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진단방사선과, 치료방사선과 교수들, 유방암 환자 모임인 비너스회, 간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유방암센터는 최근 환자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간을 재구성하고 유방암교육실을 마련하는 등 확장 개·보수 공사를 마쳤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3-06
서울시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2006 서울정신보건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시가 지난 11년간 광역정신보건센터를 중심으로 전개해온 정신보건사업의 성과와 발자취를 점검하고 보다 발전적인 사업 전개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관하는 서울시광역정신보건센터 이명수 센터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전문가간의 학술적인 정보교류에서 한 걸음 나가 정신건강의 문제를 보다 폭 넓은 시각으로 접근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전국민의 관심을 끌어내어 미래지향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주제들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보건기구의 베네데토 사라세토 박사 등 호주, 일본, 중국 등 정신보건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서울문화재단 유인촌 대표이사, SBS 문화과학부 이찬위 부장 등이 발제자로 나와 다양한 관점에서의 정신건강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학술대회 사전접수는 15일까지이며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광역정신보건센터 홈페이지(http://www.seoulmind.net)나 전화 02-3453-9314, 이메일 mylee@vcns.co.kr
급성심근경색 등으로 병원을 찾은 응급심장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기 위한 전용응급센터가 6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다.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이종철)은 급성심장환자를 전담하는 급성흉통센터(CPC·Chest Pain Center)를 6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CPC는 한국인의 돌연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급성심장질환을 전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내 병원계에서는 처음으로 심장내과 전문의가 응급실 내 전용치료실에 상주, 근무한다. 심장내과 전문의료진들은 응급실 환자 중 응급조치가 필요한 급성심장환자를 분류하고 상황에 따라 수술실이 아닌 응급실 내 흉통환자 전용병상에서 응급처치수술까지 시행한 뒤 전용중환자실로 옮기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CPC에는 심혈관센터 최진호 교수를 중심으로 심장전문의가 24시간 교대로 응급실에 상주하며, 응급실에는 심장전문치료실 2병상을 별도로 마련하고 심전도, 심장초음파 검사기기, 각 병상별 실시간 심장상태확인 모니터시스템을 배치하고, 16층에 5병상 규모의 중환자실을 마련해 전담간호사를 추가 배치하고, 체계적인 리허설 과정
척수손상 후 발기부전으로 이중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발기기능 개선에 ‘비아그라’가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의대 재활의학교실 및 재활의학연구소 주도로 국내 재활의학 연구기관(부산의대·포천중문의대 재활의학교실, 분당제생병원·국립재활병원 재활의학과)은 국내 척수손상 합병증으로 발기부전을 겪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 복용효과를 조사했다. 연구는 평균연령 40.3세, 유병기간 46.3개월로 발기부전을 가진 척수손상환자 92명을 대상으로 2004년 8월부터 2005년 4월까지 9개월간 진행됐다. 손상원인은 외상성인과 비외상 환자가 각각 84명, 8명이며, 손상부위는 경수 40명, 흉수 37명, 요수 15명으로, 완전손상인 경우는 43명, 불완전손상은 49명이었다. 연구팀은 참여환자에게 비아그라 최소 50mg을 투여한 후 종합적 유효성 평가문항(GEAQ·Global Efficacy Assessment Question) 및 국제발기기능지수(IIFF·International Index of Erectile Function) 등의 설문조사를 복용 전과 후 3회 시행했다.
김안과병원이 이달부터 안과무료진료를 시작. 올해 말까지 모두 10여차례에 걸쳐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병원장 김성주)는 지난 3일 서울 양천구 소재 시립 양천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안과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사와 간호사, 의료기사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된 진료단은 82명의 지역주민에게 시력측정, 안압측정, 세극등 현미경검사, 안과질환 관련 상담 등을 실시했다. 병원은 무료진료를 통해 백내장 질환을 확인한 환자 중 경제적 여건으로 수술비 마련이 어려운 주민에게는 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무료개안수술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안과병원은 매년 인근 지역의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무료안과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0~12회의 노인복지관 무료진료를 계획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3-05
최근 EMR 개발에 필요한 국제인증 표준용어로 ‘SNOMED CT’가 떠오르고 있다.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동국대일산병원 등 대형병원이 속속 SNOMED CT(Systematized Nomenclature of Medicine Clinical Terms)를 도입하고 있는 것. 병원계에서 보편화되고 있는 EMR이 성공적으로 구축되기 위해서는 환자의 진료정보를 누가 보더라도 같은 내용을 인식할 수 있도록 데이터의 내용과 함께 용어의 표준이 이루어져야 한다. 바로 이 표준용어인 SNOMED CT는 1965년 개발된 이래 40여년간 36만4000여개의 임상개념정보를 가지며 발전된 임상분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일반용어를 대량으로 포괄하고 있어 의미적 검색에도 효과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30여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 체제를 도입한 한 병원관계자는 “환자의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연구 데이터로 활용하는 것은 의무기록의 표준화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비록 EMR을 병원단위에서 개별적으로 개발하고 있기는 하지만 환자를 위해서는 용어통일 작업이 반드시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논문 조작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다음주에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홍만표)은 4일 오전 황우석 교수와 김선종 연구원, 윤현수 한양의대 교수, 이양수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연구실장 등을 소환해 사흘째 강도 높은 조사를 실시했다. 검찰은 2004년 논문의 DNA 조작경위와 2005년 발생한 줄기세포주 오염사고 고의적으로 발생했다는 의혹 및 연구비 유용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였다. 사흘째 조사가 계속되고 있지만 황 교수와 김 연구원은 여전히 각종 의혹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보이며 서로 혐의를 떠넘기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관련자들을 한자리에 불러 대질심문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최근 2005년 논문의 줄기세포 2, 3번과 미즈메디병원 수정란 줄기세포 4, 8번이 바뀐 것은 김 연구원이 배반포 상태에서 미즈메디병원 수정란 줄기세포를 가져와 혼합배양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다음주에 이번 사건에 대한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관련자들의 사법처리 여부를 밝힐 예정이다.
1일자로 단국대병원 제9대 병원장에 장무환 신임 병원장이 취임했다. 장무환 병원장은 “취임임기 동안 내실 있는 병원 경영과 함께 중부 지역의 의료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 구축 *진료-교육-연구의 균형 있는 발전 도모 *안정적인 경영환경의 유지 *지역사회 및 해외 의료기관과의 의료협력 강화 등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집중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무환 병원장은 1982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국대병원 안과 과장을 거쳐 1994년에 단국의대에 부임했으며, 현재 미국안과학회(AAO)와 대한안과학회 정회원이며, 한국망막학회이사를 맡고 있는 등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영석 전임 병원장과 장무환 신임 병원장의 이취임식은 오는 7일에 병원 5층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3-04
의학전문대학원생 2명 중 1명은 높은 학비를 마련하는 것에 대해 가장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천의학전문대학원 오재환 교수는 3일 열린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운영에 관한 워크숍’에서 ‘의학전문대학원 학생선발과 교육과정 운영경험’을 주제로 발표했다. 오재환 교수가 2005학년도와 2006학년도에 가천의전대에 입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51%에 달하는 학생이 당면문제 중 ‘학비조달’을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꼽혔다. 또 다른 스트레스 요인으로는 학업 및 성적문제가 26%, 진로문제 14%, 대인관계 적응문제와 가정문제가 각각 6%, 3%로 조사됐다. 의전대 진학이유로는 자신의 적성과 부합하다는 응답이 3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의술을 통한 사회봉사 기회를 위해 진학한 경우도 26%를 차지했다. 의학이라는 학문에 매료가 16%, 대학입학 때 이루지 못한 직하의 꿈 실현 12% 등으로 나타났다. 학교 졸업 후 진료분야에 대해 임상의학이 74%로 다수를 차지한 반면 기초의학을 택하겠다는 학생은 6%에 불과했다. 희망직종은
사이버 생명의료윤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서울대병원은 최근 교육프로그램 전문업체와 계약을 맺고 사이버교육 컨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3일 인턴 229명을 대상으로 사이버 생명의료윤리교육을 실시하며 최근 교육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병원에서 겪을 수 있는 의료윤리적 갈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표준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전공의로서 경험하는 문제들을 체계적 및 논리적으로 이해하는 동시에 바람직한 해결책 도출을 위한 원칙과 응용방법을 제시하고, 다양한 윤리적 쟁점사항에 대한 균형잡힌 가치관 형성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되는 것으로 올해에는 인턴을 3기로 나눠 각각 8주간 인터넷(www.snuh.org/edu)을 통해 제공된다. 서울의대 법의학교실 이숭덕 교수, 의사학교실 김옥주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평복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하는 올해 강의는 *죽음의 정의 *안락사 *말기환자와 호스피스 *임신중절과 보조생식술 *의사와 환자와의 관계 *동료의사, 동료의료인과의 관계 *의료분쟁과 의사의
최근 EMR 개발에 필요한 국제인증 표준용어로 ‘SNOMED CT’가 떠오르고 있다.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동국대일산병원 등 대형병원이 속속 SNOMED CT(Systematized Nomenclature of Medicine Clinical Terms)를 도입하고 있는 것. 병원계에서 보편화되고 있는 EMR이 성공적으로 구축되기 위해서는 환자의 진료정보를 누가 보더라도 같은 내용을 인식할 수 있도록 데이터의 내용과 함께 용어의 표준이 이루어져야 한다. 바로 이 표준용어인 SNOMED CT는 1965년 개발된 이래 40여년간 36만4000여개의 임상개념정보를 가지며 발전된 임상분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일반용어를 대량으로 포괄하고 있어 의미적 검색에도 효과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30여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 체제를 도입한 한 병원관계자는 “환자의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연구 데이터로 활용하는 것은 의무기록의 표준화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비록 EMR을 병원단위에서 개별적으로 개발하고 있기는 하지만 환자를 위해서는 용어통일 작업이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