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의 정맥경장영양학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11차 아시아정맥경장영양학회 학술대회(조직위원장 이명덕 가톨릭의대)’가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동안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정맥경장영양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9개국에서 약 600여명의 의사, 간호사, 약사, 영양사들이 참석한 가운데‘Challenge of Asia’를 주제로 정맥경장영양학 분야의 최신지견에 공유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선진국의 석학들이 참석해 아시아 지역의 의사, 약사, 간호사, 영양사들에게 강의하는 종전의 모습에서 탈피해 아시아 지역의 관계자들이 직접 아시아의 문제점에 대해 토의하고 논의한다. 특히 의사, 간호사, 약사, 영양사 등 각 직열별로 별로 별도의 워크샵을 마련해 각 분야의 이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규모가 기존의 학술대회의 두배 이상으로, 역대 최대 대회가 될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4개의 주제강연, 10개의 심포지엄, 2개의 NST 워크샵과 자유연제 100여편(포스터 포함)
국내 송도 경제특구 지역내에 미 FDA 기준에 적합한 의약품 제조시설이 건설, 주목을 끌고 있다. 산자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월말 송도에 미국 FDA cGMP 기준에 맞는 의약품 위탁생산 공장인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가 건립된다. 이 센터는 8월말 기준으로 80%의 건축공정과 85%의 생산장비 구매가 완료됐으며 미생물발효라인, 동물세포생산라인, 완제생산라인 등을 갖출 계획이다. 산자부는 "앞으로 이 시설이 국제수준의 의약품 생산기반 구축하는 기준이 될수 있으며, 의약품의 개발과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며, 바이오 기업의 선진시장 진출과 국산 의약품의 세계 상품화를 촉진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으로 이 센터에서는 업체 공용의 cGMP 수준 생물의약품 위탁생산 및 품질관리시설을 구축, 위탁생산 서비스는 물론 품질분석 및 보증서비스, cGMP관련 교육・훈련, 검증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범용 플랜트 시설을 이용한 생산기술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이 시설은 특히 미국 FDA 기준에 적합한 생산 시설을 구비, 의약품의 위탁제조 추진으로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과장 김성운 교수)는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 경희대병원 간호사 기숙사 대강당에서 말단비대증 공개강좌 및 무료 검진 행사를 실시한다. 말단비대증은 머리의 중요한 기관인 뇌하수체에 종양이 생겨 성장호르몬을 과다 분비시켜 서서히 얼굴이나 손발 등 외모의 변형과 신체 장기의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말단비대증의 증상 및 치료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말단비대증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환자지원사업에 대해 설명, 말단비대증 검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김성운 교수는 “말단비대증이 심각한 이유는 외형적인 변화뿐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인 뇌졸증과 심근경색증, 성기능저하, 골다공증, 대장암 등의 합병증을 동반하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증상이 서서히 드러나 진단률이 낮은 편인데 반해 혈액검사만으로도 쉽게 진단 가능하고, 조기진단 시 현저한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며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http://www.acromegaly.or.kr 혹은 콜센터 080-787-8090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
일반 국민들과 의료기관들은 현행 건강보험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나 민간보험에 는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택(경희대 의료경영학) 교수가 최근 발표한 '국내외 민간의료보험의 현황과 시사점'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일반인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들은 60%, 의료기관들은 92.2%가 건강보험에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설문에서는 건강관련 보험상품(민간보험)에 이미 가입한 사람은 65%였으며, 가입자 대부분은 암 보험에 가입했다.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56%가 현재 건강관련 보험상품에 만족하고 있으며, 불만인 경우 특정 질병에 대해 보장해 주지 않는 것을 지적했다. 포괄적인 민간보험이 도입될 경우 응답자 중 60%가 가입하겠다고 응답했고, 가입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사람들 중 50%는 기존 보험상품을 해약하고 환급금을 받을 수 있으면 새로운 민간보험에 가입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민간보험료 수준과 관련, 3만원 미만을 가장 많이 선호했으며, 3만원~5만원도 35%를 차지했다. 민간보험에서 제공해야 하는 서비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 간호부는 간호사의 상징일인 10월 4일 ‘천사의 날’을 기념해 사랑, 박애, 봉사의 간호정신을 되새기면서 환자에게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서로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1004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간호사들은 입원환자를 위한 ‘사랑의 책’ 선물로,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환자들에게 따뜻한 위안과 기쁨을 주고자 입원환자 모두에게 1인당 책 1권씩을 선물하기로 했다. 간호사 1인이 1권 이상 기증한 책을 장르별로 구분하여 병동마다 배분, 환자의 나이와 취향에 맞도록 책을 선정한 후, 책장에 환자의 이름을 써넣어 비록 헌책이지만 정성이 담긴 선물로 마련한 것. 또한 이날 하루동안 안내도우미 20여명을 내원객들의 왕래가 많은 지하1층부터 지상3층까지 구석구석 배치하여 거동이 불편한 환자나 병원 구조를 모르는 초진환자들을 전담, 진료에서 귀가까지 책임지고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간호사간 화합을 위한 것으로 ‘간호사를 위한 열린 광장’ 행사가 오후 3시 반부터 6시 반까지 병원 15층 병동에서 진행된다. 그간 3교대 근무로 인해 서로 얼굴을 익히기
경희의료원이 주최하는 ‘경희임신·육아교실’이 오는 10월부터 3개월간 매주 토요일 의료원 17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현재 임신 중인 산모 부부,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선착순 20팀을 모집하는 이번 강의는 한개의 특정 진료과가 아닌 산부인과, 소아과, 소아정신과, 한방부인과 그리고 영양상담팀 등 5개과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각 교육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임신교실 수료자에게는 분만 후 1년간 의료원에서 모유수유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육아교실 수료자에게는 소아건강검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문의 및 신청: 958-8280 / E-mail : pedheart@khmc.or.kr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21
눈 먼 아버지의 개안(開眼)을 위해 꽃다운 나이에 인당수에 몸을 던졌던 심청이의 효(孝) 정신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현대판 효녀 심청’이 선정됐다. (재)가천문화재단(이사장․이길여 경원대학교 총장)은 지난 14일 제7회 심청효행상 대상에 박순미(18, 경남 밀양 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 3학년)양을, 본상에 김민선(17, 인천 중앙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양을 각각 선정했다. 또 특별상 수상자로 김봉희(15, 경남 진주 명석중학교 3학년), 이보미(15, 대구 서구 평리중학교 3학년), 이다영(16, 인천 인일여자고등학교 2학년), 변혜정(17, 서울 서초 언남고등학교 2학년), 이선우(18, 충북 진천고등학교 3학년)양 등 5명이 선정됐다. 이 효행상은 교육인적자원부, 보건복지부, 문화관광부, 청소년위원회 등의 후원으로 전국 공모를 통해 응모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 실사가 이뤄졌다. 또한 박양실 전 복지부 장관, 윤성태 전 복지부 차관, 김득린 대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회장, 최성규 성산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 등 학계, 교육계, 사회복지 관련 인사 11명으로 구성된
인하대병원이 다양한 미술작품 전시를 통해 새로운 문화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인하대학교병원(병원장 우제홍) 세계명화콜렉션의 후원으로 9월 20일부터 10월 8일까지 3주간 동안 병원 2층 로비에 미술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다소 암울하고 고통으로 일변되는 병원이라는 공간의 이미지를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통한 삶에 대한 애착으로 승화시키고자 마련됐다. 생노병사를 통해 나타나는 희로애락의 다양한 감정과 삶이 공존하는 병원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삶에 대한 진한 애정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전시될 이번 전시회에는 르노아르, 고흐, 코로, 모네 등의 유명화가 작품 30여점이 재현작품으로 선보인다. 우제홍 병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과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21
의대생들이 약대 6년제 저지를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키로 했던 수업거부 투쟁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전국의과대학학생대표자연합(의장 조병욱)은 21일부터 24일까지 벌이기로 했던 수업거부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하고 주말경 회의를 통해 향후 대정부 투쟁 방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전의련은 이와 관련 당초 예정했던 대규모 집회 개최 계획에 일정 조정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라는 설명했다. 또 실행에 옮길 충분한 준비가 이미 다 되어 있는 만큼, 이번 유보 결정이 자칫 투쟁의 차질로 비춰지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의련은 전공의협의회와 의협 등에서 현재 준비중에 있는 대정부 투쟁의 돌입 시기와 일정을 맞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전국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약대 6년제 저지 집단행동 찬반투표’ 결과 85.2%가 찬성표를 던졌으며, 이에 따라 전의련은 지난 10일 연세대에서 대표자회의를 갖고 수업거부 등 집단행동을 결행키로 방침을 정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21
‘제19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0월 1일부터 닷새간 열려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산부인과학 발전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19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남궁성은)는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COEX에서 ‘제19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 국제학술대회(AOFOG)’를 열고 산부인과 분야 최신지견을 교환한다고 20일 밝혔다. ‘21세기 여성 건강의 새로운 창조적 가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23개 국가에서 1천50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36회의 심포지엄과 10회의 기조강연, 3차례 기념강연, 600편이 넘는 연구 초록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산부인과 의사들간의 학술활동 협력을 증진시키고 저개발 국가 의사들의 교육과 친선 도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조직위원회는 의학 발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Precongress 심포지엄인 ‘Ultra sonography Workshop’을 마련, 이 지역 젊
동남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한국, 중국, 일본 대표 모여 생물정보학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 국가유전체정보센터(센터장 박종화)는 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동아시아 생물정보학 네트워크 워크숍(East Asia Bioinformatics Network Workshop)’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회원국 및 한국, 중국, 일본 대표가 참석해 각국의 생물정보학 현황, 동아시아 생물정보학 네트워크 구축 방안, 생물정보학 가상협력연구소(East Asia Bioinformatics virtual Institute) 설립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생명연은 생물정보학의 연구성과가 향후 생명공학분야 국가연구개발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판단하여 2001년 과학기술부의 지정을 받아 국가유전체정보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국가유전체정보센터에서는 세계 최고의 생명정보 분석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국내
인공고관절로 인해 금속증이 나타난 환자의 골용해 발생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림대학교의료원 한강성심병원 정형외과 장준동 교수팀은 인공고관절 재시환술시 금속증이 확인된 환자 31명 중 77.4%에 이르는 24명에서 골용해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금속증(metallosis)이란 인공관절 치환술 후 인공 삽입물 주위의 연부조직이나 골 조직에 금속이 마모되어 침착되는 것을 말한다. 장준동 교수팀은 1995년 8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한강성심병원에서 인공고관절 재치환술시 육안으로 금속증이 확인된 환자 31명을 분석했다. 연구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51.6세로 평균체중은 61.5 kg, 인공고관절 전치환술 후 재치환술까지 평균기간은 7.4년이었다. 이들에게 회수된 비구컵은 모두 무시멘트형 컵으로 컵의 평균 크기는 50mm이었으며, 이중 27례에서 Harris Galante컵이 사용됐다. 제거된 나사못의 평균 개수는 1.5개였으며, 인공 삽입물 주위 조직에 침착된 금속증의 정도에 따라 경미(연부조직에 국소적 착색)한 경우가 12례, 보통(연부조직에 광범위 착색)이 7례, 중증(연부
국내 의료진이 선천적으로 새끼발가락이 하나 더 많고 네번째 발가락부터 모두 붙어 있는 합지다지증 기형을 교정하는 새로운 수술법을 개발했다.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성형외과 손대구 교수는 선천성 발가락 합지다지증 기형을 교정하는 새로운 수술법을 개발, 발기형 환자 30여명에게 이 수술법을 시행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20일 밝혔다.합지다지증 기형의 기존 치료법은 발등이나 발가락에 흉터가 심하고 물갈퀴가 생기거나 새끼발가락 모양이 자연스럽지 못한 단점이 있었다.하지만 손 교수가 고안한 새 수술법은 수술의 절개선이 발등에서 발바닥으로 이어지는 경계부위에 위치하고 있어 수술 후 흉터가 눈에 띄지 않으며, 새끼발가락의 특징적인 모양을 거의 완벽하게 만들어 냈다.또 기존 수술에서는 피부가 모자라서 피부이식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새 수술법은 잉여 발가락의 뼈와 발톱만 제거하고 모든 연부조직을 하나도 버리지 않고 전부 이용함으로써 피부이식 없이 자연스럽게 재건했다.한편, 이번 연구논문은 ‘Anatomic correction of polysyndactyly of the fifth toe fused with the fourth toe’를 제목으로 ‘영국성형외과학회지(Bri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바이오 보건분야 벤처기업 투자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제60회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인터베스트㈜ 임정희 수석심사역의 *우리나라 바이오 보건분야 벤처기업 투자 동향 및 문제점, 산은캐피탈㈜ 신정섭 팀장의 *바이오펀드(투자조합)의 투자운용 방향 및 투자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각 주제발표에 대해 넥서스투자㈜ 권영길 박사, 인터베스트㈜ 김명기 박사, 포휴먼텍㈜ 이승규 대표이사, ㈜리드제넥스 김상웅 대표이사, 테고사이언스㈜ 전재욱 대표이사가 지정토론에 나서, 바이오 보건분야 벤처기업과 벤처캐피탈 간의 실질적인 투자유치 등 벤처기업 투자와 관련된 주요 쟁점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포럼은 바이오 보건분야 벤처기업 투자에 관심이 있는 정부·학계·산업계 종사자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 희망자는 소속, 직위, 성명을 기재하여 이메일(forum@khidi.or.kr)을 보내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산업총괄팀(02-2194-7360, 7
외국대학 출신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 의사 예비시험의 합격률이 매우 저조하게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11일 시행한 의사·치과의사 예비시험 1차 필기시험 결과, 의사 합격률은 30.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의사 예비시험에는 13명이 응시 4명이 합격해 30.8%의 합격률을 나타났으며, 치과의사 예비시험에는 54명이 응시해 20.4%인 11명이 합격했다. 의사 예비시험 2차(실기) 시험은 10월 9일 서울의대에서, 치과의사 예비시험은 10월 16일 서울치대에서 각각 시행되어, 각각 14일과 21일에 합격자가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예비시험은 최근 외국대학에서 졸업한 학생들이 의사·치과의사국시에 대거 응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학업 수준과 임상실습교육의 적절성을 평가하기 위해 올해부터 도입됐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