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푸드네트워크사업단(BFN·단장 김미경)이 29일 오후 1시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제1회 건강기능식품개발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건강기능식품개발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평가의 실제’를 주제로 한 1부와 ‘건강기능식품개발의 특허출원과 기술지원’을 주제로 한 2부로 이루어졌다. 1부에서는 BFN 배계현 박사가 *혈당조절 관련 소재의 기능성과 기능성 시험사례를 주제로 당뇨조절 관련 소재의 기능 분류에 대해 발표하고, 당뇨조절에 유용한 바나바, 김네마, 펜그리크 등의 개요와 활성성분 및 작용기전, 연구동향, 제품동향을 소개했다. 이어 서울백병원 건강증진센터 강재헌 소장은 *체중조절 기능성 식품의 기능성 평가를 통해 비만과 건강, 다이어트 관련 인체실험의 결과변수 및 임상시험의 지침과 부작용 평가, 약과 건강기능식품의 평가시 차이점 등과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제조와 관련한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건강기능식품개발시 특허출원과 기술지원’을 주제로 특허청 식품생물자원과 정운재 과장이 나와 *건강기능식품의 특허출원 및 심사절차에 대한 발표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에 사는 25세 이하 미혼여성 중 34%가 성경험이 있으며, 5명 중 1명은 한달에 3번 이상 정기적인 성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향대학교 산부인과 이임순 교수는 지난 3∼4월 두달간 고졸 이상 학력을 가진 17∼25세 미혼여성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 젊은 여성의 성의식 실태조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성과 단 한번이라도 성관계를 가진 여성은 전체의 34%인 136명으로 여고생은 응답자 44명 중 4명(10%), 대학생은 응답자 216명 중 57명(26%), 직장인 여성은 91명 중 53명(58%)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직장인 여성은 지금까지 평균 2.6명의 남성과 10.3회, 대학생은 2.1명의 남성과 8.1회의 성 관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기적인 성관계를 갖는 이성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17~19세 여성 6명은 월 3회, 20~22세 여성은 3.1회, 23~25세 여성은 3.3회 성 관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관계시 3.6%만이 피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임신 경험률은 16%로 이 중 95
충청남도는 10일까지 화상 및 정형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장애아동을 무료로 치료해주는 ‘사랑의 인술사업’의 무료시술자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18세 이하의 생활이 어렵고 장애가 깊어 국내 치료가 곤란한 화상 및 정형 등 장애아동으로, 신청시 시장·군수 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시술대상자로 선정되면 단국대학교병원에서 예비검진을 받고, 충남도와 협정을 체결한 미국 LA슈라이너병원에서 전문의료진들의 시술가능 여부 판정에 따라 2006년 이후 시술할 예정이다. 이번 수술에 소요되는 1인당 2억원 상당의 비용은 충남도에서 항공료와 미국 체제비를 LA슈라이너 병원에서 치료비와 병원비를 부담하기 때문에 시술자는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도 차원에서 시술자의 미국체류를 위한 아파트 2동을 임대하고, 수술에 따른 일체의 행정절차와 출국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있다. 한편 현지에서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남가주충청향우회에서는 시술아동과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LA도착시부터 병원 입원수속, 이동, 아파트 생활 등 완치되어 귀국할 때까지 일체의 생활을 보살피고 있
좋은강안병원이 개원기념식때 화환대신 받은 성금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병원은 지난 16일 병원 개원기념식에서 화환을 받지 않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받아 전액(쌀 20㎏들이 240포대)을 기탁했다. 병원은 개원식 초청장에 ‘화환을 정중히 사절하며 대신 쌀로 주시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겠다’는 내용을 발송하여, 화환 대신 성금을 받았다. 병원측은 이렇게 받은 성금으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사랑의 쌀’ 20kg들이 240포대를 구입, 29일 오후 2시 부산시 수영구청에 전달했으며, 5월3일에는 남구청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좋은강안병원 관계자는 “이번 개원기념식에서 화환 대신 기꺼이 성금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성금으로 구입한 ‘사랑의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01
관동의대 명지병원(원장 김병길)은 28일 오후 6시 교직원 식당에서 당뇨환자를 위한 당뇨식 조리강좌 및 시식회 개최했다. 당뇨환자와 보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조리강좌는 당뇨식에 대한 식단구성 및 조리법에 대한 강의와 처방된 열량대로 상차림된 당뇨식을 당뇨환자와 보호자가 시식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조리강좌는 명지병원 내분비내과와 영양팀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01
전북대학교병원은 29일 55번째 행복플러스 음악회를 기념해 국내 최고 수준의 마임이스트를 초청, 특별 공연을 가졌다.
이날 행복플러스 특별공연에 나선 고재경, 이경열 마임이스트는 더위와 질병으로 지친 환자와 보호자 및 병원 방문객들에게 웃음과 여유, 감동의 시간을 제공했다.
명실상부 국내 최고 수준으로 손꼽히는 고재경 마임이스트는 즉석에서 만든 풍선을 선물로 주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후, 1인 마임극 ‘황당’을 통해 다급한 상황에 처한 사람의 모습을 유쾌하게 재현하하여 무표정하던 환자들의 얼굴에서 미소가 피어오르게 했다.
이후 이경열 마임이스트는 ‘0.01초’라는 1인극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0.01초, 지금 현재를 즐기고 최선을 다하자는 메시지로 보내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희망의 몸짓으로 가져왔다.
고재경 마임이스트는 “상상력을 자극하고, 웃음을 주는 것만으로도 환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준 것 같아 기쁘다”며 “여기에 오신 환자분들의 빠
국방부는 5월2∼3일 영일간 윤광웅 장관을 비롯한 국방부 본부와 합참, 근무지원단 등 직할기관 직원 및 장병들이 참가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매년 우리 이웃의 생명을 구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랑의 헌혈’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국방부 청사지역에 근무하는 직원 및 장병 2000여명이 헌혈에 참여한 바 있다. 특히 2004년도 국방부 헌혈 참여인원은 우리나라 전체 헌혈자 232만명 중 29.2%인 67만명에 이르고 있어, 혈액의 안정적 공급 및 국민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30
일본 테르모와 도시바가 공동으로 휴대용 내시경수술 로봇을 개발했다. 양사에 따르면 이 로봇은 기존의 내시경수술용 기구로는 어려웠던 봉합을 비롯해 혈관이나 신경이 밀집돼 있는 환부에 대한 처치가 가능하고, 가격도 기존의 10분의 1 이하인 1000만엔 정도다. 양사 관계자는 “이 로봇은 손가락 관절과 같은 미세한 움직임이 가능해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수술에 유용할 것”이라며 “임상시험을 거쳐 오는 2007년 미국에서 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로봇은 미국 외에 일본과 유럽, 아시아에서도 시판할 계획이며, 연간 판매액은 5000억엔에 이를 것으로 보고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30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미샤엘 리히터)은 여성 생리통 전문치료제인 '부스코판 플러스(Buscopan Plus)'를 일반의약품으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사가 출시한 이 제품은 생리통의 주요원인인 자궁근의 과도한 수축을 풀어주는 진경성분과 통증을 진정시키는 진통성분이 복합처방된 ‘부스코판 플러스’는 신개념의 생리통 치료제로서 통증을 효과적으로 경감시키는 한편 중독성이 적어 더욱 안전하다고 한다.
회사측에 의하면 ‘부스코판 플러스’의 주요성분은 천연 식물인 호주산 다투라 잎에서 유래한, 자궁근의 과도한 수축을 풀어주는 히오신(Hyoscine)으로 인체에 부담이 적고 부작용이 적을 뿐만 아니라 카페인이 없어 중독성이 적다고 밝혔다.
따라서 현재 복용하는 약에 대한 부작용 우려로 생리통을 참으면서 복용을 기피하기보다는 통증이 심해지기 전, 적절한 생리통 치료제 ‘부스코판 플러스’를 생리 시작 1~2일전에 시작하여 2~3일을 계속 복용
정량적 MUAP 및 IP검사가 신경근육계 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질환의 진행, 치료에 대한 반응평가에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충남의대 재활의학과교실 손민균 교수는 29일 열린 대한재활의학과 춘계학술대회에서 ‘Quantitative Needle EMG’에 대한 발표를 통해 이같은 의견을 내놓았다. 대한재활의학회(회장 박창일·연세의대, 이사장 윤태식·이화의대)는 29일 이화삼성교육문화원에서 회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를 열고 최신지견을 교환했다. ‘전기진단의학(Electrodiagnostic Medicine)’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가톨릭의대 김혜원 교수가 *Nerve Conduction Studies; Basics and Pitfalls, 울산의대 편성범 교수가 *Basics of Needle Electromyography, 충남의대 손민균 교수가 *Quantitative Needle EMG, 고려의대 김동휘 교수가 *Electrophysiological Studies of Neuromuscular Junction Disorder 등을 발표했다. 충남의대
대한대장항문학회는 최근 부산롯데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학회의 활동 방향 및 사명, 목표를 담은 ‘선도적 학문 연구로 국민 건강을 지키는 세계 최고의 학회’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대장항문학회는 비전 선포에 앞서 부산메리어트호텔에서 정책세미나를 열어 학회의 목표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주제어로 *전문학회 *세계 *선고하는 *국민건강 등을 선정했다. 이후 컨설팅회사의 전문가와 상의해 6가지 제목의 비전을 만들어 학회 116명 이사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선도적 학문 연구로 국민 건강을 지키는 세계 최고의 학회’를 선정했다. 한원권 이사장은 “학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회가 국민에게 더욱 다가서고 함께 발전하기 위해 비전을 선포했다”며 “비전 선포를 계기로 회원들이 합심해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가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30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회장 김유영)는 '제 2 회 천식·알레르기·아토피 세미나 및 전시회'를 5월3~6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대서양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천식·알레르기·아토피 세미나 및 전시회는 더욱더 커진 규모와 알찬 내용으로 알레르기성 질환의 심각성을 홍보하고, 올바른 예방 및 개선과 치료를 위한 대국민 교육의 장을 만들어 체계적인 상담 기회 제공을 통해 다양한 해결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피부개선제품관, 유기농 및 식품관, 제약관, 환경관, 친환경건축관 등으로 구성되며,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의료진이 직접 상담하는 아토피·알레르기 피부시험, 폐연령 측정이벤트 등이 전시기간동안 매일 하루 한차례씩 열린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30
척추 디스크 전문병원인 우리들병원(병원장 이상호)에서는 24일 전국민 척추건강 증진을 위한 ‘제10회 척추 건강 걷기 대회’를 남산공원에서 개최했다. ‘바르게 걷는 한 걸음 척추 건강의 시작이다. 척추수술은 최후의 선택이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하권익 우리들병원 명예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직원, 척추건강에 관심있는 2500여명의 많은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문가와 함께 배우는 올바른 걷기법, 체조를 비롯 무료로 척추건강상담실도 운영해 척추질환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소 접하기 힘든 척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척추의 비밀 인체의 기둥, 척추학습장, 전시와 척추를 유연하고 강화시켜주는 자이로토닉 시연 등이 마련됐다. 특히 우리들병원에서 척추 수술을 받은 임만희씨(74세 남자)의 걷기운동을 통해 건강을 되찾은 사례가 발표되어 걷기운동의 장점과 효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날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건강진단권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
단순히 건강 검진을 목적으로 암 진단검사를 받은 성인 남녀 1백명 중 2명 이상이 암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을지대학병원 핵의학과 양승오 교수팀은 을지대병원 암센터를 내원하여 PET-CT 검사를 받은 1천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드러났다고 28일 밝혔다. 암센터를 내원한 1천명의 PET-CT 검사목적은 단순 검진목적이 523명, 암 의심 환자의 병기 결정 232명, 암의 경과 추적 229명, 치매 진단 목적 16명 등이었다. 양 교수팀은 이 가운데 건강검진차 검사를 받은 523명 가운데 뜻밖의 악성 종양 진단을 받은 사람이 전체의 2.5%인 13명에 달했고, 정상 및 염증 등 기타 질환이 각각 39.8%, 57.5%인 208명, 302명이었다고 밝혔다. 악성 종양 진단을 받은 13명의 종양 종류는 폐암·직장암·갑상선암·임파선암이 각각 2명, 전립선암·대장암·췌장암·이하선암·위암이 각 1명씩으로 나타났다. 양 교수팀은 암 여부 확인 및 병기 결정을 위해 검사를 받은 암 의심 환자 232명 가운데 정상으로 판명된 사람은 전체의 15%인 35명, 양성종양 등 기타는 34%인 78명
그동안 정보화의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지자체 산하 보건소가 최근 들어 PACS, 원격진료시스템 등 첨단 의료정보시스템으로 설비를 갖추고 의료서비스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원구는 지역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 11억원을 예산 투입, 첨단 원격방사선진단영상저장시스템(Tele PACS)을 도입하고 오는 8월초부터 시험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노원구가 도입할 예정인 ‘Tele PACS’는 현재 대형병원에 설치돼 있는 PACS 보다 앞선 개념의 의료정보시스템으로, 환자의 방사선 검진결과를 디지털 영상으로 담아 메인컴퓨터에 저장·활용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가 원할 경우 인터넷을 통해 환자정보 및 검사정보 등을 집에서 받아 보는 것도 가능하다. 또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흉부 X-선 검진시 지역내 종합병원 진단방사선과 전문의의 원격판독을 통해 호흡기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치과용 X-선 검진, 산전초음파, 안전검사 및 심전도 등의 자료가를 디지털DB로 구축하여 관리할 수 있다. 노원구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내년까지 방사선 검진자료에 대한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