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과대학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은 5월2일 오후 2시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 ‘주의력 결핍과잉 행동장애(ADHD) 무료강좌’를 실시한다.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날 강좌에는, 소아정신과 전문의가 연자로 나서 학령기 및 학령 전기 아동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ADHD 유형과 대처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캠페인 기간인 4월18일~5월14일에는 소아과와 소아정신과에 비치된 ADHD 자가진단 검사지로 아동의 ADHD 유무를 간단히 확인할 수 있으며, 소아정신과 외래에 직접 방문하여 사전 등록한 참석자에게는 관련 소책자가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 소아 정신과·ADHD 클리닉 032-460-3356. 조현미(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9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은 개원 5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26일부터 5월4일까지 일주일간 ‘중견작가 초대전’을 개최, 신록의 향기가 가득한 계절에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예술적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미술전시회에는 대전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이돈희, 전형주 작가 등 11명의 중견작가와 건양대 다중매체 미술교수 9명 등 총 20명의 작가들이 자신들의 깊은 영감과 작가적 상상력을 통해 얻어진 예술적 감각이 깃든 소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건양대병원 관계자는 “개원5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번 미술전시회는 작가와 관객의 단순한 만남의 장이 아닌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히고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미적 쾌감을 통해 편안한 위안을 주고 삶의 여유와 윤기를 더해주는 촉매제 같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천식 및 알레르기 예방운동본부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제7회 세계 천식의 날’을 기념하여 마련한 거북이마라톤대회, 금연 캠페인 등의 각종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계 천식의 날’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천식을 퇴치하기 위해 1998년 세계천식기구(GINA)와 유럽호흡기학회(ERS)가 주관하고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후원해 제정한 범 세계적인 천식 및 알레르기 예방운동이다. 국내에서 이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두 단체는 ‘천식 바로 알리기’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8~24일 일주일간을 ‘소아천식 주간’으로 선포하고 마지막 날인 24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거북이마라톤대회와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천식환자 및 가족, 의료진, 일반인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 천식 홍보대사 아기공룡둘리의 홍보대사 위촉식과 천식을 앓고 있으면서도 세계챔피언 자리에 오른 제6회 천식홍보대사인 프로레슬러 이왕표 선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올림픽공원 주변 4.29Km 구간을 참가자들과 함께 걷는 거북이마라톤대회와 흡연으로 인한 유해성에 대해 경
의료정보 국제표준체계 준용 및 적용을 위한 분야별 기술위원회가 본격 가동되고, 의료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CTO 포럼’ 구성이 추진된다. 의료정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중견·중소 전문업체 대표기구인 대한의료정보산업협회(회장 이종욱)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5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전자건강기록(EHR)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컨설팅 *바이오 등 5개 분야별 기술위원회를 통해,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표준화에 대한 적용 및 개선 방안 등을 수렴 및 도출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의료정보산업이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기업·학계 전문가의 네트워크 확대와 우수 비즈니스 구현 사례 발굴을 전파하는 동시에 신규수요 창출 등의 중장기 비전 수립을 위한 폭넓은 의견수렴 작업도 펼칠 계획이다. 이 외에도 e헬스 및 원격진료 등 회원사의 신규 사업 기회 확충을 위해 대정부 활동을 펼치는 한편 의료정보 관련 법과 제도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도 중지를 모을 예정이다.
두개골계측분석을 통한 MP-H, 체질량지수, MM을 이용한 비인두내시경 검사시 후구개부위의 폐쇄정도 등의 간단한 검사로 수면 무호흡의 중증도 예측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경희대학교 이비인후과학교실 은영규 교수팀은 22~23일 양일간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린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황순재·고려의대, 대회장 송달원·계명의대) 제11차 춘계학술대회에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중증도의 예측: 신체검사, Muller’s maneuver를 이용한 비인두내시경과 두개골계측분석’을 주제로한 발표에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1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Stem Cell’을 주제로한 포럼과 이과, 비과, 두경부, 기관식도과, 음성언어의학, 청각 등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심포지엄 24편, 구연 149편 등 총 173편과 포스터 188편 등이 발표됐다. 경희대 은영규 교수팀은 비과부문에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중증도의 예측’을 주제로한 구연에서, 수면무호흡증 환자 치료에 꼭 필요한 중증도를 측정하는데 필수적이라고 알려진 수면다원검사가 시행에 어려움이 있음을 지적하고, 경희대병원 코골이클리닉을 방문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간호부(부장 이금례)은 28일 병원 대강당에서 환우 및 직원간 감사의 마음을 확산시키고, 정성스런 간호활동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간호서비스-UP을 위한 감사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간호사가 참석한 가운데 친절위원회를 발족하고 요일별 활동지침을 발표하며, 감사운동에 대한 결의 및 책임감을 다졌다. 요일별 활동지침은 *월-Thanks Look *화-Thanks Talk *수-Thanks Work *목-Thanks Call *금-Thanks Note *토·일-Thanks Mind로 구성되어 있다. 이금례 간호부장은 “전국의료기관평가에서 우리의료원 간호부문이 최고의 A등급을 받았음을 상기하고, 그 정신을 그대로 이어가기 위해 선포식을 갖게 되었다”고 밝히고 “생명존중 환자사랑의 정신을 실천에 옮김으로써 모든 환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당부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9
조선대학교병원은 개원 34주년을 기념하여 27일 의성관 5층에서 ‘어머님과 따님이 함께하는 무료 골다공증 검진 및 강좌’을 열었다.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60대 이상 여성 가운데 절반정도가 앓을 정도로 흔한 병인 골다공증에 대한 무료 건강강좌와 검진을 실시됐다.
건강강좌에서는 산부인과 정혁 교수가 ‘폐경 후 호르몬 치료 어떻게 할 것 인가?’, 정형외과 손홍문 교수가 ‘골다공증성 골절의 치료’, 내분비대사내과 김상용 교수가 ‘골다공증의 치료와 예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일반 질환에 대해 환자와 상담 및 참가한 모녀를 위한 즉석 사진촬영도 병행하여 참가자의 큰 호응을 받았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9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최근 ‘메디폼’의 새로운 TV-CM을 제작, 방영에 들어갔다. 동사의 ‘메디폼’ 새 CM은 기존의 모델 유준상씨와 함께 새롭게 이다도시씨가 출현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메디폼의 우수성을 강조한다. 이다도시씨가 아들 서유진군의 다친 무릎에 메디폼으로 처치하며 “유럽에서는 벌써부터 메디폼처럼 딱지 안 생기는 밴드 썼거든요”라는 멘트를 통해, 이미 유럽에서는 습윤 드레싱이 보편적이라는 점을 설명해 준다. 습윤 드레싱이란, 상처 부위를 적당한 습기가 있는 상태로 유지시켜 가피(딱지)가 없는 상태로 치료하는 방법이다. 기존 건조환경 치료에 비해 처치기간이 절반 가량 짧을 뿐만 아니라, 상처에 달라붙지 않아 교환에 따른 재생피부의 손상이나 통증이 없고 또한 흉터의 생성이 억제되어 미용 효과도 크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메디폼은 미국 FDA 승인, 유럽 품질규격인증 CE마크 획득에 이어 드레싱의 본고장인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시장에 수출되고 있으며, 작년에는 산업자원부의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 받고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
정우약품이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약국 전문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정우약품(대표이사 류국현)은 유럽시장에서 연간 1천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탈모방지, 발모 촉진 등 약국판매 기능성 헤어케어 화장품 ‘CRESCINA(크리시나)’의 국내 독점 판매권 계약을 이탈리아 ‘LABO EUROPA’와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국전문 기능성 헤어케어 화장품인 ‘크리시나’는 1998년 이탈리아에서 처음 발매된 이후 현재 프랑스, 포르투갈, 스페인 등 유럽에서 연간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히트상품이다. 이 제품은 스위스, EU(유럽), 미국 등에서 특허를 획득했으며 아시아지역에서는 국내에서 처음 판매된다. 정우약품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에서 약국에서만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OBO사도 유럽시장에서 약국 판매만을 고수하고 있으며, 사용자만족도가 85%에 이르고 있다. 크리시나는 기존의 단순한 구성의 헤어케어 관련 제품과는 달리 노우드헤밀턴 분류(남성), 로드윙 분류(여성)에 따른 탈모의 진행 정도에 따라 남성용 10종, 여성용 10종 등 총 20종으로 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신원한)은 28일 순의홀에서 정기 월례조회를 겸한 부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황경호 부원장이 5월1일자로 순천향대 구미병원장으로 발령, 후임으로 홍대식 진료부장이 부원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진료부장과 QI실장에는 각각 흉부외과 원용순 교수, 방사선과 박재성 교수가 임명됐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8
부산대병원 구강내과 고명연교수가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고명연 교수는 지난 21일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Asian Academy of Craniomandibular Disorders·AACMD) 이사회에서 새 학회장으로 취임, 2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89년 이승우(서울치대), 93년 김광남(서울치대), 99년 정성창(서울치대) 회장에 이어 네번째 회장국이 됐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는 2007년 11월 제12차 AACMD 학술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AACMD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대회로 이번 학회에 한국에서는 고교수 등 약 20여명의 학자들이 참석해 아시아지역에서 한국의 학문적 수준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전라북도의사회는 의사 100여명을 일선 학교에 보내, 부적응 및 폭력 학생 상담을 전담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전북의사회의 이번 결정은 전라북도교육청과 협조하면서 이루어졌으며, 의사들과 함께 전현직 교원과 경찰, 전문 상담요원, 사회복지사 등과 함께 일선 학교에 투입되어 상담이 이루어진다. 이번에 상담을 담당하게 될 의사들은 인성주치의(主治醫, Edu-Doctor)로 명명되어, 부적응 및 폭력 학생의 그릇된 행동이 고쳐질 때까지 책임지는 핵심 후원자 및 조언자(Mentor) 역할을 맡는다. 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폭력과 집단 괴롭힘 등에 적극 대처하겠다"면서 "상담치료 전문 의사들이 학교 폭력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8
가천의과대학교 동인천길요양병원(병원장 하경식)은 28일 오후 4시 병원 2층 로비에서 개원식을 갖고 장기적인 요양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담당하는 ‘전문요양병원’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전문요양병원으로의 전환은 노령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질병구조가 변화하는 등 장기요양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에 발맞춰 의료체제를 새롭게 개편함에 따른 것이다. 동인천길요양병원은 양방 130병상, 한방 75병상으로 총 205병상이 가동되며, 앞으로 장기적인 요양치료가 필요한 외상 및 수술 후 환자, 뇌졸중(중풍), 퇴행성뇌질환(치매, 파킨슨씨병 등), 근골격계질환(류마티스, 관절통증, 마비질환 등), 내과성 만성질환(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들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동인천길요양병원과 협진체계를 갖추고 있는 경원대학교 인천한방병원도 최근 병상확충과 함께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진료시스템을 구축, 한·양방 협진을 희망하는 환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하경식 병원장은 “고령화 추세에 따른 요양기관 수가 크게 늘긴 했지만, 인천은 서울이나 다른 광역시에 비해 그 수
건선 환자의 소양증 발생빈도가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소양증에 대한 중요성의 인식이 낮아, 앞으로 건선 환자의 소양증에 대한 관심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됬다. 울산의대 피부과학교실 최지호 교수는 20~21일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린 대한피부과학과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건선과 소양증’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외래 건선환자 중 무려 83.2%가 소양증을 호소했다고 발표했다. 대한피부과학회(회장 박윤기·연세의대, 대회장 박장규·충남의대)는 20~21일 양일간 경주현대호텔에서 5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피부과학에 대한 최신지견을 교환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모발·피부·피부병리·피부진균증·접촉피부염 및 피부 알레르기·피부미용·건선·아토피피부염·피부외과 심포지엄에서 일반연제 59편과 치료심포지엄에서 일반연제 29편, 이 밖에 ‘제22차 세계피부과학회의 한국 유치 보고’와 ‘의료 개방과 한국의료의 전망’을 주제로 한 정책포럼, 수혜자보고, 포스터 303편 등이 발표됐다. 특별강연에는 호주 멜버른의대 Robin Marks 교수의 *The Publ
진도군보건소는 공공보건의료시설을 신축 쾌적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보건의료센터 역할을 수행하여 군민건강 증진을 위해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진도군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추진에 따른 국비 19억4500만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보건소 신축 및 의료장비 구입, 의신보건지소 신축, 지산 보건지소 의료장비 구입, 서거차 보건진료소 등의 큰성과를 이루어 사업추진이 원활하게 될 전망이다. 신축될 보건소는 진도읍사무소 인근에 626평 규모로 민원실, 접종실, 치과실, 치과진료실, 주간보호실, 정신보건실, 금연클리닉 등 통합적 설치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군보건소·지소·진료소 신축과 의료시설의 현대화로 군민에게 질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며 군민건강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