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과학연구소(SCL)는 ‘퀵 윈(Quick Win) 프로젝트’를 실시해 기업 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퀵 윈(Quick Win) 프로젝트’는 단기간에 기업의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실시되고 있다. 기존 6시그마의 기본인 DMAIC개념을 유지하되 통계부분을 최소화하고 팀 활동을 통해 Brainstorming사용하여 Data분석하는 기법으로 비교적 간단한 과제를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도록 고안된 혁신 프로젝트를 일컫는 말이다.서울의과학연구소(SCL)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경영혁신 마인드를 고취시키기 위해 혁신활동 우수자를 선정해 격려금을 지급하고 인사평가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경률 이사장은 “6시그마를 통해 경영혁신을 이끌어 온지 올해로 3년째로 이제 도입기를 지나 성숙기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하고 “퀵 윈(QUICK Win) 프로젝트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가시적인 성공의 경험을 체험하고 혁신활동에 자신감을 부여, 이를 통해 SCL만의 기업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6시그마 혁신부 김태일 부장은 “이미 많은 중소 및 대기업에서 경영혁신을 위해 6시그마 혁신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나 수탁검사기관
지난 8일 보건의료산업 사용자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초대 간사로 선임된 박찬병 강원도삼척의료원장은 “욕먹기 쉬운 일”을 또 맡게 됐다고 난감해 하면서도 “노사간의 원만한 대화만 이뤄진다면 노사간 문제가 잘 해결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 원장은 “무엇보다 교섭 초반에 진도가 안 나가는 신경전은 지양됐으면 한다”며 “사용자측은 진지한 대화를 할 준비가 돼 있으며, 노조도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그는 노사관계의 성공적 운영으로 국내 전자제품업계를 평정한 LG전자를 예로 들며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노사간 대화가 성공적인 교섭의 관건임을 적극 강조했다. 박 원장은 “노조가 정한 교섭 D-day가 부담스럽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모자란 시간은 아니라고 본다”며 여유를 드러냈다.이번 총회에서 사립대병원 대표가 빠진 것과 관련, “사립대병원 내부의 사정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하지만 지난해 교섭 때와 같이 특성별 사정으로 교섭지연이나 불이익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노사간 교섭에서 문제가 돼 왔던 노무법인에 대해서도 “사용자협의회가 공식화 된 만큼 노조가 우려하는 교섭 위임은 하지 못한다”며 “교섭 전략을 제공하는 참모 역할
손학규 前 경기도 지사가 지난 5일 어린이 날을 맞이해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원장 김덕희)을 방문, 입원중인 어린이 환자 및 보호자, 의료진을 격려했다.
병원사용자단체는 9일 산별교섭을 앞두고 오늘(8일)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보건의료사용자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회칙 인준을 비롯해 7개 특성별로 평의원 20명이 추천·인준됐다.
국립의료원 병원 내부 및 건물 외부에 국립의료원 법인화를 반대하는 노조의 유인물 등이 부착돼 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를 비롯한 공공노조 사회보험지부, 의료소비자시민연대, 한국백혈병환우회등 10개 시민단체는 7일 ‘진료비 바로알기 시민운동본부’ 발대식을 갖고 “병원의 각종 불법징수 행태를 바로잡아 이를 근절시켜 나가겠다”고 출범취지를 밝혔다.
지난해 가톨릭성모병원의 임의비급여 사태와 관련, 시민단체가 대대적인 부당청구 근절 및 제도개선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건강세상네트워크를 비롯한 공공노조 사회보험지부, 의료소비자시민연대, 한국백혈병환우회 등 10개 시민단체는 7일 ‘진료비 바로알기 시민운동본부’ 발대식을 갖고 “병원의 각종 불법징수 행태를 바로잡아 이를 근절시켜 나가겠다”고 출범취지를 밝혔다. 시민운동본부측은 ‘진료비 바로 알기 운동’이란 자신이 낸 진료비가 올바른지 알아보고, 병원의 각종 불법징수 행태를 바로잡기 시민운동이라고 정의한 뒤 “이번 운동을 통해 의료기관의 불법행태를 근절시키고, 믿음의 병원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부측은 “작년 국감에서 지난 3년간 총 2356개 요양기관 중 약 70%에 해당하는 1658개 기관이 허위 부당청구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며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부터 제기된 백혈병 환자 진료비 확인민원은 총 1010건으로, 현재 353건에 대해 총 31억 4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 환급 결정됐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해당 병원들은 ‘심사기준’을 문제 삼아 자신들도 피해자라고 항변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만연한 선택진료비 불법 징
정부의 보호자없는 병동 시범사업이 내달 초쯤 실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보건복지부는 5월 실행을 예상했으나, 예산 유치 및 실행을 위한 사전 작업을 이유로 6월로 연기됐다. 지난 달 30일부터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신청서를 접수 받고 있으며, 마감일은 9일까지다. 복지부는 지난 해 실시한 예비 조사 범위 내에서 신청기관을 받아 선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적정 기관 개수는 5개 정도로 내다봤다. 복지부는 “노동부를 통해 민간재단으로부터 예산을 유치했다”고 밝히고 “유치된 예산 중에서 얼마가 투입될 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노동부는 민간재단 공모 형식으로 ‘자활후견기관협회’와 ‘실업극복재단’ 두 곳에서 예산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실업극복재단에서 받은 기금 중 5억이 복지부의 해당 사업에 배정됐으며, 자활후견기관협회에서 받은 15억 중 얼마가 ‘보호자없는 병동’에 지원될지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자활후견기관협회로부터 유치된 예산이 충청도, 경상도 및 서울지역에 해당하는 예산이라 신청 병원이 해당 지역 병원인지에 따라 지원 여부 및 규모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산미비로
부산대학교가 지난 달 20일부터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채용 공고를 낸 가운데, 오는 17일부터 지원 서류를 접수 받는다.부산대학교는 최근 한의학전문대학원 한의학과 ‘기초한의학’ 및 ‘의생명과학’ 각각 분야에서 3명씩, 총 6명의 교수를 공개 채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초한의학’에서의 초빙 요건은 *한의학 면허 소지자 *원전학, 한방생리학, 한방병리학, 경락·경혈학 중 1개 분야 이상 강의 가능한 자 *해당 분야 교육 혹은 연구경력 2년 이상 등이며, 4개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각 1명씩 선발한다. ‘의생명과학’의 경우 *해부학, 세포생물학, 분자약리학 또는 임상약리학 3개 분야 중 1개 분야 이상 박사후 연구경력 2년 이상이면서 강의 가능한 자 *분자약리학 또는 임상약리학 분야의 경우, 의사, 한의사 또는 치과의사 면허 소지한 임상약리학 전공자에 한해 박사후연구경력 조건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단, 이 경우 임상약리학 전공자를 제 1순위로 추천한다. 해부학, 세포생물학, 분자약리학 또는 임상약리학 3개 분야에서 각 1명씩 선발한다. 교육공무원임용령 제4조3에 따른 ‘특정대학 학부출신자 배제’ 원리에 의거해 한의학전문대학원 한의학과 기초한의학분야, 의생
최근 심사평가원이 가톨릭대성모병원에 부당청구금액 환급을 통보한 것과 관련, 한국백혈병환우회(이하 환우회)가 백혈병 환자에 대한 고액 진료비 부당청구에 대한 병원측의 사과를 촉구했다. 아울러 의료급여 환자들에 대한 부당청구 진료비 역시 즉시 환급할 것을 요청했다. 환우회측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최근 성모병원에서 치료 받은 600명의 진료비확인요청 민원 중에서 247명에 대해 총 28억이 과다 청구된 것으로 판정, 이를 환급하라고 성모병원에 통보했다. 하지만 환우회측은 “성모병원이 곧바로 환급을 하지 않고 ‘환급결정이 난 금액들은 요양급여기준의 비현실성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환자 치료를 위해 고가의 약제를 사용했지만 심평원에서 일부 삭감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환자에게 임의 비급여로 청구한 것으로서 부당이득을 취한 것이 아니다’라고 변명, 이의신청 및 민사소송을 통해 계속적으로 다투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환우회 관계자는 “성모병원과 같이 수천 만원의 진료비 부당청구는 치료비가 부족한 백혈병 환자들의 생명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범죄행위이며 집을 팔고 빚을 낸 백혈병 환자 가족들을 빈곤의 나락으로 떨어뜨린 반도덕적인 행위
“돈보다 생명을, 의료법개악 막아내자. 돈 로비가 왠 말이냐 의료법개악 폐기하라. 돈 로비 부끄럽다. 보건복지부 각성하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 사회보험지부(이하 노조)가 8일 의료법개정안의 국무회의 상정을 앞두고 결사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는 4일 ‘의료법 전면 폐기 및 국무회의 상정 저지’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현 의료법개정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동시에 전면 폐기를 촉구했다. 박표군 공공노조 사회보험지부장은 “의료법개정을 하려면 건강보험보장성 및 공공의료를 우선적으로 강화해 놓으라”며 “만약 현 의료법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의료양극화만 초래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측에 따르면 현재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한 정부 최종안은 일부 대형 병원자본과 민간보험회사의 이익을 위해 국내 의료체계를 붕괴시키고 공공의료를 망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 가령 병원 내 의원 개설이 가능해질 경우 마치 대기업에서 동네구멍가게를 함께 운영하는 격이며 결국 ‘병원급은 입원진료, 의원급에 외래진료’라는 기존의 1-2-3차 의료전달체계가 붕괴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보험회사와의 계약에 따른 유인·알선을 허용하게 되면 불필요한 의료행위를 조장하게
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오룡)은 지난 2일 병원 1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2007년 고객안내 부문 자원봉사자 교육’을 개최했다. 신동훈 홍보협력실장(피부과 교수)과 이승희 CS 전담 강사(CS 아카데미 강사팀)가 각각 ‘영남대학교병원의 비전과 현황’ 및 ‘봉사활동을 통한 건강한 웃음, 행복한 병원’을 주제로 강의를 맡았다. 이어 안윤정 사회복지사(사회사업팀)가 ‘영남대학교병원 자원봉사자 관리운영 원칙 및 자원봉사자 역할’을, 이복우 팀장(외래팀)이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자원봉사자 실무교육’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으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영남대병원 관계자는 “환자와 보호자들과 늘 접촉하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교육을 통해 더욱 친절하고 밝은 병원 이미지를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대한피부과학회(이사장 김광중)가 아토피 환자 치료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를 냄과 동시에 보다 적극적인 아토피 치료에 나설 것임을 천명했다.
학회 관계자는 지난 2일 기자간담회에서 “아토피 환자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정작 개원가나 대학병원에서 아토피 환자를 만나기가 힘들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아토피 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양방 보다는 한방을 찾기 때문이라는 것.
이 관계자는 “한방에서는 아토피 치료를 피부에만 국한하지 않고, 체질 개선 등 전체적인 접근을 시도, 환자들을 유인하고 있다”고 전하며 “환자들이 올바른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보다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각종 무가지 신문들을 살펴보면 피부과 광고는 ‘피부미용’에 치중돼 있다”며 “그에 비해 아토피 치료에 대한 광고는 한의계가 80~90%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치료가 까다롭고 수익성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 이유로
연세원주의대 원주기독병원은 장애인의 달을 맞아 지난 4월 27일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번 의료봉사는 장애로 인한 주요 질병과 합병증 등에 대한 조기발견 및 치료를 통해 장애인들이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김김성훈 교수(재활의학)와 내과 전공의, 재활의학과 전공의, 간호사 등이 참여했으며, 지역 장애인 200명에게 진료 및 검진, 투약 등이 실시됐다. 원주기독병원은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향후 2차 발병과 관련된 사전예방 등 의료정보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서울적십자병원(원장 김한선)은 지난 1일 병원 로비에서 병원 임원 및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감동을 주는 적십자병원 운동’ 제2기 선포식을 가졌다. 지난 해에 이어 실시된 이번 선포식을 통해 병원측은 각 부서별 감동캠페인 전개를 비롯해 ‘한번 더 하기’ 운동 등 고객에게 더욱 사랑 받는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세부 방안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한선 원장은 “구호로만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각자의 위치에서 내가 먼저 변화해야 한다”고 전한 뒤 “변화에 발맞춰 고객창출, 경영효율, 후원회원 유치, 적십자 브랜드 관리 등의 노력을 통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서울적십자병원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