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 축구회에서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성서계명대학교 캠퍼스 인조잔디구장에서 의사 축구회와 2007년 첫 경기를 갖는다.병원측은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 교직원간 깊은 교류 및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원할한 병원업무 진행 및 병원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영남의대(학장 김명세) 중창단 동아리 ‘Joyful Voice(조이풀 보이스)’가 9일(금) 오후 6시 30분 영남대학교병원 1층 대강당에서 환자위문 공연을 가진다.이번 공연에서는 예과 및 23대~27대 기수별로 합창 중창 공연을 하게 되며, 전체 무대에서는 졸업생 및 재학생 총 60명이 동아리에서 직접 작사 및 작곡을 한 회가(곡명 '그대와 함께', 4대 조성태 작사•작곡) 등을 부르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매년 겨울 열리는 조이풀 보이스의 환자위문 공연은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은 오는 10일 군위 소보 둥지마을 및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봉사활동의 주최는 가톨릭 신자들의 모임인 가톨릭교우회(회장 이정철 흉부외과 교수)로 진료부서 및 지원부서 소속 교직원들이 참석, 나눔의 무료진료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영남대병원 가톨릭교우회에서는 격월제로 둥지마을 및 인근 지역민들을 위해 무료검진 및 진료봉사를 해오고 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은 7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의 일정으로 의과대학 강의동 2층 세미나실에서 CS 교육을 실시한다. ‘원내 CS 강사 및 CS 코치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 1월 18일(목) ‘CS 강사 기본과정’을 수료한 후 원내 겸임의 CS 강사로 활동하기 위해 최종 선발된 직원 20명 대상으로 ‘CS 강사 향상 과정’이라는 주제 강의 및 실습교육 등이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교육전문업체인 BS Communication(대표 임소라)에서 맡는다. 영남대병원 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고객가치경영을 표방한 우리 병원이 전국 최고 수준의 대 고객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의 하나”라며 “앞으로 전 직원의 지속적이고 실천 가능한 교육을 담당할 ‘CS 강사 및 CS 코치’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정부의 이번 의료법개정안이 의료기관 영리화를 대폭 허용, 의료불평등을 초래하므로 이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반대의 목소리가 높다.
‘의료의 공공성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6일 성명서를 통해 “의료법은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해 의료인과 의료기관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법”이라며 “의료법 개정은 국민건강 보호에 가장 우선하여 추진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8월 ‘의료법개정실무작업반’을 구성할 때부터 의료계 편향으로 위원을 구성해 당시 의료연대회의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이를 강력히 문제 삼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채 의료법 개정 논의를 강행했다고 비난했다.
그뿐 아니라 법안 개정 논의과정도 철저히 밀실에서 진행되어 왔으며, 의사단체 등 주요 직역간 이권다툼에 끌려 다니면서 국민의 의료주권을 훼손하고 의료법을 누더기 법안으로 전락시켰을 뿐만 아니라 급기야 의
2007년도 제47회 간호사 국가시험 시행결과 1만1956명이 합격, 91.9%의 합격률을 나타냈다고 7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했다. 지난 1월 26일 치러진 간호사 국가시험에는 총 1만3005명이 시험을 치렀으며, 이중 1만1956명(91.9%)이 합격했다. 합격자 전체의 평균점수는 330점 만점에 238.2점(100점 기준 72.2점)으로 나타났으며 시험 문항의 평균 난이도는 72.19점으로 분석됐다. 이번 국가시험에서 수석합격의 주인공은 영진전문대학 간호과 박지수씨로 296점(100점 만점 기준 89.7점)을 받았다. 최근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2003년 89.8% *2004년 89.3% *2005년 93.8% *2006년 87.9%으로 나타났으며, 평균난이도는 *2003년 69.72 *2004년 69.88 *2005년 72.10 *2006년 68.37이였다. 2007년도 조산사 국가시험에는 26명이 응시해 25명이 합격, 96.2%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또 수석 합격의 영예는 200점 만점에 165점(82.5점)을 받은 일산기독병원 정혜란씨가 차지했다. &nb
독립법인화를 앞두고 있는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재정운영과 관련, 연구와 진료간의 경계 정하기에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3월 26일 공식출범을 앞두고 원자력의학원은 지난 1월 25일부터 공모를 통해 초대 기관장을 모집하고 있다.기관장 선출과 관련해 의학원내 연구원들은 원자력의학원이 ‘의료’에만 치중돼 있다는 불만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의학원 관계자는 “연구원들의 불만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다”며 “의학원안에서 연구와 진료라는 공동교류를 해야 하는 이상 MD와 Ph.D 간의 오래된 반목”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연구원들 불만의 요지는 단순히 ‘의사’ 기관장에 대한 것이라기 보다는 의료진과 연구원들간의 처우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령 3억짜리 연구과제에 연구원보다 2배 이상 보수가 높은 의사가 참여할 경우 상대적으로 연구원들이 불리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즉 연구비 명목으로 받아온 돈을 의사들 인건비와 병원 운영비로 쓰지 말 것 등 공동교류를 하되 회계부분은 명확하게 경계 지울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독립법인화에 맞춰 규정과 정관을 새로 만드는 시점에서 독립성을 명시해 이를 보장해 달라는 것.이를 위해 연구센터측은 의
가톨릭의대 성가병원(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재)이 오는 13일 가톨릭중앙의료원 직할병원으로 편입, 대대적인 조직 및 인사개편에 들어간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사장 정진석 추기경)은 오는 13일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사무국에서 서울성가소비녀회(이사장 이영자 수녀)로부터 성가병원을 인수할 예정이라고 오늘(6일) 밝혔다.이번 인수에 따라 가톨릭학원은 서울성가소비녀회와 무상증여계약을 체결하고, 성가병원 부동산 자산을 무상 양도 받을 예정이다. 성가병원측은 병원이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에 인수, 가톨릭중앙의료원 직할병원으로 편입됨에 따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운영 및 조직, 인사 등에 있어 가톨릭중앙의료원 직할병원과 비직할병원 간에 이원화돼 있어 직할 성가병원으로서의 대대적인 조직 및 인사개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수녀가 병원장을 맡았던 기존의 조직 구조에서 직할과 같이 의사 중심의 병원체제로 가게 돼 직할 성가병원의 초대 병원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현재 성가병원의 김형민 교수(정형외과)가 초대병원장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관계자는 “직할병원 체제로 자리잡기 위
정부가 지난 5일 의료법개정안을 전격 발표한 것과 관련, 간호계는 논란이 됐던 ‘간호진단’이 일단락된 것으로 보고 표정관리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안 제40조에서는 간호사의 업무에 대해 *환자의 간호요구에 대한 체계적인 관찰, 자료수집, 간호진단 등 요양상의 간호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의 지도하에 처치, 주사 등 환자의 진료에 필요한 업무 *간호 요구자에 대한 교육 및 상담,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의 기획 및 수행 등으로 명시하고 그 밖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보건활동에 따른 환자의 진료에 필요한 업무는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특히 ‘간호진단’과 관련, 대한의사협회는 진단이 의사만이 행할 수 있는 고유업무 영역이기 때문에 간호사도 진단을 행할 수 있게 되면 의사의 업무영역을 침해할 뿐 아니라 의사와 간호사의 수직적 분업이 수평적 분업으로 전환된다고 주장, 이를 반대해 왔다. 이 같은 의협의 반대에 대해 대한간호협회측은 ‘간호진단’의 입법 목적은 *고유 간호행위에 대한 간호사의 독립적 판단과 독립적 수행 권한 *권한에 따른 책임 전제 *국민 간호권 향상 등임을 명확히 했다. 협
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의과대학 강의동 1층 종합강의실과 세미나실에서 인턴 52명을 대상으로 ‘2007학년도 신규 인턴 오리엔테이션’에 돌입했다.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 시행되는 교육내용으로는 병원생활을 위한 일반교육을 비롯해 친절 인성교육, 각종 행정 및 시스템 교육, 실제 의료현장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기본수기 실습, 응급처치 요령 및 심폐소생술 실습, 수혈업무규정 교육, 의약품 관리, EKG 검사 후 판독 등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지난 1일 KBS 9시 뉴스 보도와 관련, 대한병원협회와 가톨릭대 성모병원이 공동 성명서를 낸 것에 대해 한국백혈병환우회는 ‘사실 왜곡’이라며 즉각 재성명을 촉구했다. 성모병원은 2일 성명서에서 ‘김○○ 氏의 인터뷰에 관한 김주한 기자의 멘트는 사실을 왜곡하여 보도하고 있다’며 ‘현재 김○○ 외 5명이 진행중인 소송의 쟁점사항은 “현행법상 지급되지 않는 진료비 환급금의 이자지급 요청이며, 환불결정이 난 진료비의 경우는 소송인 6명 전원이 건강보험관리공단에 신청하는 즉시 성모병원의 의지와 관계없이 건강보험관리공단으로부터 직접 수령이 가능한 상태’라고 반박한 바 있다. 환우회는 “이 같은 성명서 내용은 성모병원과 병협이 백혈병 환자들의 문제제기가 무엇 인지조치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예”라고 지적했다. 환우회측은 병원측의 말과는 달리 김○○, 서○○ , 한○○, 이○○, 김○○, 심○○씨 등 총 6명의 사별한 백혈병 환자가족은 여의도성모병원에 대해 과다징수로 심평원으로부터 환급결정이 난 총 1억6595만6164원을 반환하라고 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며 이는 심평원으로부터 환급결정이 났음에
정부의 ‘보호자 없는 병동’ 시범사업이 올해로 예정돼 있는 가운데, 시행을 위한 예산확보에 비상이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 해 병원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에 대한 의향을 물어본 뒤, 그에 따른 예산을 책정해 정부에 예산을 올렸지만 통과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복지부 보건의료서비스혁신팀 관계자는 “담뱃값 인상이 되지 않아 예산지원이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국고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노동부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 관련 예산을 최대한 따내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같은 상황에서 만약 복지부가 노동부로부터 예산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올해 시범사업 실행이 불투명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진행하기로 한 만큼 노동부로부터 예산을 받지 못하게 되더라도 다른 방법을 모색해 볼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복지부는 확보되는 예산의 규모에 따라 시범사업 기간 등을 유동적으로 정할 방침이다.한편 시범사업 대상병원 선정과 관련, 복지부는 노동부로부터 예산확보가 될 경우 노동부를 통해 시험사업 대상을 유치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대사증후군이 동반될수록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전립선암 용적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관심을 끌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이상은 교수팀(비뇨기과)은 ‘대사증후군이 동반된 전립선암의 종양학적 특징’이라는 논문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교수팀은 지난 2004년 1월부터 2006년 5월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국소 전립선암으로 진단돼 근치적 전립선적출술을 시행 받은 269명 중 신보조 호르몬 요법 또는 방사선치료를 받은 8명을 제외한 261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와 전립선암의 특징을 분석했다. 그 결과 대사증후군은 75명(대사증후군에 대한 정의는 2001 NCEP-ATPⅢ를 따름)이었으며, 대사증후군이 동반된 군(GroupⅠ)과 동반되지 않은 군(GroupⅡ)의 평균연령, 전립선특이항원, 전립선 용적, Gleason score, 병리학적 병기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 검체의 종양 용적은 GroupⅠ이 6.6±5.5cc, GroupⅡ가 5.0±4.5cc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사장애 질환별로 분석했을 경우, 공복혈당이 110mg/d1 이상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중앙회 임원진과 전국 시․도간호사회장, 산하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일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2(목)~23일(금)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74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 상정할 2007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등이 검토됐다.
올해 간협의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간호교육제도 4년제 일원화를 위한 지지기반 확보를 위해 대국회 및 대정부 활동을 강화하고, 전문대학장 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3년제 대학의 4년제 승격지원 활동과 간호교육제도발전특별위원회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과 고등교육법 개정 활동 등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학점인정제, 전공심화 과정 관련 활동을 전개해 간호학사 과정을 개선해 나가는 동시에, 간호교육기관 평가를 통해 간호교육의 질적 관리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전문간호사 역할 정립을 위해 의료법 내
세브란스병원이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이하 JCI) 인증 평가 결과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국제 기준에 걸 맞는 의료기관이 탄생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JCI는 전세계 40개 이상의 병원을 신임평가하고 있는 국제의료기관 신임평가센터로서 현재까지 태국, 싱가포르 등 일부 아시아 국가 몇몇 병원에서 해당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국내병원 가운데 JCI의 인증을 받은 병원은 아직 없다.JCI 인증 평가는 글로벌세브란스로의 도약을 위해 세브란스병원이 가장 크게 공을 들였던 부분으로 JCI의 인증을 받은 병원이라는 것은 그 병원의 진료수준과 진료체계가 Global Standard에 합당하다는 것을 의미한다.세브란스병원은 지금껏 인증 평가를 위한 두 차례의 컨설팅을 거쳐 지난 해 12월 4일부터 5일간 최종 평가를 받았다.JCI인증 평가는 최종 평가 이후 60일 이내에 통과 여부가 해당 기관에 통보되며, 오는 2월 6일 전후로 세브란스병원의 인증 여부가 공식 통보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무엇보다 세브란스병원이 이번 JCI 인증에 성공할 것이 유력시 되고 있어, 국내 의료기관이 국제적 위상을 확인 받는 첫 사례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