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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최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복지부·대한병원협회의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 지역사회감염에 따른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한 호흡기 질환 환자를 방문 때부터 외래진료 혹은 입원까지 모든 동선을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곳이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병원 장례식장 리모델링을 통해 국민안심병원을 설치하고, 오는 9일부터 호흡기 환자에 대한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지금까지 병원 1동 2층 진료실에서 시행되던 호흡기내과 진료가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한시적으로 병원 건물 밖에서 이뤄지게 된 것이다. 특히 전남대병원 안심병원은 장례식장을 폐쇄하면서 설치한 것으로써, 병원 측의 감염확산 방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국민안심병원은 진료실(3실), 결핵상담실(1실), 호흡기 증상 상담실(1실), 원무과 수납창구(1실) 등으로 구성되며, 각 실마다 음압기를 설치해 진료실 밖으로 바이러스가 노출되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 또 의료진은 KF94 이상의 마스크, 고글이나 얼굴가리개, 1회용 앞치마, 라텍스 장갑 등의 방호복을 착용하고서 진료한다. 국민안심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마그네슘 보충제 액상제제인 ‘마그비 스피드액’이 3월부터 출시됨에 따라 기존의 마그비 시리즈에 추가됐다고 4일 밝혔다. 마그비 시리즈는 현대인의 불규칙한 생활패턴과 불균형한 식생활로 부족해지기 쉬운 마그네슘과 비타민B군을 보충해주는 제품이다.회사 측은 “출시된 마그비 스피드액은 액상제제로 쉽게 개봉해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하며 흡수가 빨라 정제나 캡슐 복용이 어려운 분들에게 적합하다”며 “새롭게 변화된 유기염 마그네슘인 ‘글리세로인산 마그네슘’은 용해도와 생체이용률이 향상돼 설사 부작용을 경감시키며 마그네슘 흡수와 이용을 돕는 비타민 B6 함량이 기존 제품 대비 크게 증가해 비타민B군의 복합제로써 구내염∙구순염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마그비 시리즈 제품을 고객이 사랑하고 찾아줬기 때문에 2019년 90여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소비자 편의성 증대와 효능•효과 개선을 위해 새로운 제형 및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여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제껏 받아 온 사랑에 더 큰 효과로 보답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그네슘은 미네랄의 멀티플레이어로 불리며 근육경련, 혈액순환, 심장
현재까지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입증된 항바이러스제는 없지만, 객관적인 정보를 통해 지나친 불안감을 갖지 않아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고대구로병원 호흡기내과 오지연 교수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발간한 HI NECA 2020년 1호에 실린 ‘코로나19의 위험성과 치료법’ 기고문을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코로나19란? 코로나바이러스는 리보핵산(RNA)바이러스로, 동물에게도 감염을 일으키지만 사람에게도 흔하게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사람에게서 흔하게 검출되는 대표적인 코로나바이러스는 229E, OC43, NL63 등으로 이는 오래 전부터 사람에게 감염돼 충분한 면역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감기와 같은 경미한 질환만을 일으키며 저절로 호전된다. 하지만 과거에 사람에게 감염된 적이 없었고 동물에만 감염을 일으키던 코로나바이러스가 우연하게 사람에게 감염되고 사람간 전파가 되게 되면 인류가 변형된 동물 유래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유행 감염과 중증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박쥐에서 사향고향이로 전파돼 사람에게로 감염된 사스-코로나바이러스와 박쥐에서 낙타로 전파돼 사람에게로 감염된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4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해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B’로 지정받았다. ‘국민안심병원B’는 일반 국민들과 호흡기질환자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다. ∎환자분류 ∎호흡기 환자 외래 진료구역 분리 ∎대상자 조회 ∎감염관리 강화 ∎면회 제한 ∎의료진 방호 ∎선별진료소 운영 ∎입원실, 중환자실 운영 등 충족 여부를 확인, 모든 항목을 충족한 병원이다. 일반 환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의 불안없이 보다 안전하게 병원 내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발열 또는 기침, 가래, 목 아픔, 인후통 등의 증상을 갖고 있는 환자들은 병원 밖 따로 개설된 안심진료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료와 검사를 받도록 한 감염예방 대책이다. 병원은 감염증이 발병한 시점부터 이미 일반 환자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의심환자의 동선을 구분하기 위해 안심진료소를 운영해 왔다. 현재 병원 별관 2층에 300평 규모의 안심진료소로 확장해 호흡기내과, 감염내과, 혈액내과, 소아청소년과 등이 진료를 보고 있으며, 코로나-19와 관련 없는 일반 호흡기 환자의 진료를 위해
코로나19 최전선 대구·경북지역 의료현장에 지원한 간호사가 총 129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중앙사고수습본부로 접수한 간호사 지원자가 총 787명(환자 치료 530명, 선별진료센터 257명)이며, 3월 1일부터 모집창구 역할을 맡고 있는 대한간호협회로 접수한 간호사가 총 510명(환자 치료 347명, 선별진료센터 163명)이다. 이를 합하면 간호사 지원자는 총 1297명이다. 대한간호협회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신경림 간호협회장)는 3월 2일 오전 9시 기준 ‘환자 치료’ 지원자 347명, ‘선별진료센터’ 지원자 163명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직접 지원자를 모집하기 시작한 3월 1일부터 단 하루 만에 510명의 간호사가 지원한 것이다. 대한간호협회를 통해 지원한 간호사 현황에 따르면 올해 대학을 졸업한 24세 신입간호사부터 60세 퇴직간호사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다.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의 중환자실·응급실·내과병동 등에서 근무한 경력자가 다수이다. 성별 비율은 여자 78%, 남자 22%이다. 간호사들은 지원서에 함께 적은 글을 통해 "하루 빨리 배치돼 환자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 나라에 대구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2일 비타민C 음료 ‘비타500’의 신규 모델로 펭수를 선정하고 프리론칭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프리론칭 영상은 영화의 한 장면을 패러디해 펭수의 모델 발탁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공식 SNS 계정(https://www.youtube.com/user/Kwangdong)을 통해 공개됐다. 광동제약 측은 “출시 20주년을 맞아 비타500의 테마를 ‘나를 위한 건강한 비타민C’로 정했으며 4월 1일부터 TV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비타500 펭수에디션 및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살아있는 비타민C 펭수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나를 위한 건강한 비타민C’인 비타500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주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살아있는 비타민C’ 펭수가 함께 소비자들의 활기를 북돋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비타민C 음료 ‘광동 비타500’을 2001년 선보인 후 ‘비타500 젤리’, ‘비타500 로열폴리스’ 등을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비타민C와 비타민 B군을 함유해 항산화 작용과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분말 타입 ‘비타50
강원대병원(원장 이승준)은 강원권에서 유일하게 국민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비호흡기질환과 분리 운영해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병원이 지정된다. 이승원 원장은 “코로나19에 대한 병원의 선제적 조치가 효과를 거두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드린다”며 “도민의 근심을 안심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안심병원으로 지정된 91개 의료기관을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만 운영하는 A유형(55개소, 60.4%)과 호흡기 전용 외래, 입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B유형(36개소, 39.6%) 기관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강원대병원은 B유형에 포함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 1차장 겸 중앙사고수습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는 국민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 신청을 받아 총 91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하여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다. 전국에서 4개 상급종합병원, 68개 종합병원, 19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겠다고 신청했으며, 신청기간(24일~25일)을 고려하면 빠르게 참여 희망병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에 지정된 91개 안심병원 중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만 운영하는 기관은 55개(A유형, 60.4%), 호흡기 전용 외래 및 입원, 선별진료소까지 운영하는 기관은 36개소(B유형, 39.6%)이다. 또한 26일(수) 기준으로 진료가 가능한 기관은 84개소(92.3%)이며, 나머지 기관도 호흡기환자 전용 진료구역(외래 및 입원) 마련 등 준비를 거쳐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한다. 이번에 지정된 국민안심병원은 정부-병원협회 공동점검단이 제대로 운영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2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에서는 김강립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주재로 각 중앙부처와 함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기관 지원방안 ▲대구·경북지역 방역조치 및 지원상황 ▲정신병원 폐쇄병동 실태점검 등을 논의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기관 지원 방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9일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일선 의료기관의 운영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 지급 특례 ▲수가 차등제와 관련된 인력·시설 신고 유예 ▲뇌·뇌혈관 MRI 집중심사 시기 연기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병원협회의 건의를 바탕으로 의료 현장에서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건강보험 적용기준 개선, 조사·평가 연기 등을 추가로 발표했다. 우선 평일 18시 이후, 야간·공휴일 등에 응급의료기관 의료진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응급의료를 실시하는 경우 응급의료관리료 산정이 가능하도록 하고, 선별진료소에서 인플루엔자 A·B 바이러스 항원검사를 시행하는 경우 한시적으로 선별급여(본인부담률 50%)를 적용하기로 했다. 특히,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거나 코로나19를 치료하는 병원에 대해서는 코로나19와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비오틴이 함유돼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프로비올’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비오틴은 단백질 대사에 꼭 필요한 비타민 B7으로 섭취된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모발 구성 성분인 케라틴 단백질을 만드는 조효소 역할을 한다. 회사 측은 “최근 생활습관의 변화, 스트레스 등으로 탈모 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은데 탈모는 외모 스트레스와 자신감 결여로 인해 사회활동량도 감소시킬 수 있다”라며 “프로비올은 모발을 건강하게 만들어 풍성한 자신감으로 활력 있는 하루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며 글로벌 비타민 제조업체 ‘DSM’의 비오틴 원료를 사용해 더욱 신뢰하고 섭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비올은 1병에 60캡슐(1개월 분)로 1일 1회 2캡슐씩 복용하면 되며 동성제약 공식쇼핑몰 동성이샵(www.dseshop.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오틴 외에도 두피와 모발관리에 도움 주는 ‘플라센타’, ‘L-시스테인염산염’, ‘판토텐산칼슘’ 등 다양한 비타민 부원료를 섭취할 수 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가 833명이 됐다. 정부는 국민안심병원을 지정하는 한편, 대구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봉사할 의료인을 모집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24일 16시 현재 오전 9시 대비 확진환자가 70명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는 대구 41명, 경북 12명, 부산 12명 등으로 많았다. 현재까지 총 의사환자는 3만 2756명으로 이 중 804명이 격리 중이고, 22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 됐다. 사망자는 7명이다. 또 검사 결과 2만 29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1만 1631명은 검사 중이거나 판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같은 날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호흡기 질환에 대해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국민안심병원은 의료기관 내에서 모든 호흡기질환자의 감염경로를 분리·차단하는 예방조치가 필요하다는 병원계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국민들이 의료기관 내원에 불안감을 가지고 필요한 진료도 기피하는 문제점과 특히 호흡기환자들의 경우 일부 병의원의 진료 회피 등 정상적인 진료를 받기 어려운 문제를 해소할 필요성도 고려된 조치다. 병원급 이상 의
엑세스바이오(950130)는 지난해 6월 신속진단키트 ‘CareStart Flu A&B Plus’를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으로 신청한 후 올해 최종 시판허가를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CareStart Flu A&B Plus는 독감 증상이 보이는 환자의 검체를 채취해 인플루엔자 A∙B형을 면역크로마토그래피 방법으로 검출할 수 있으며 10분 내로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현장진단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효율적인 독감 바이러스 확산 통제를 위해 독감진단제품에 대한 미국 FDA의 필수 성능 요구 조건을 포함한 인허가 기준이 강화돼 최종 허가를 받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며 “시장 진입장벽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높은 진입장벽은 엑세스바이오의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 FDA 510(k) Clearance를 통해 캐나다에 판매도 가능하고 유럽에도 미 FDA 승인 제품이라는 레퍼런스를 활용할 수 있어 판매채널 확보가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작년 겨울에 이어 2월 현재까지 독감으로 인해 미국 내 사망 인구수가 1만 2천명을
강릉아산병원(원장 하현권)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강원 지역에서도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권역 응급의료센터 비상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강릉아산병원은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폐렴환자에 대한 선제적 음압병실 격리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병원은 응급의료센터를 A,B 2개 구역으로 나눠 운영에 들어간다. A구역은 현재처럼 응급 환자 진료를 실시하고, B구역은 폐쇄해 청정상태로 유지하다 A구역이 통제되는 상황이 되면 개방해 진료구역으로 사용된다. 이를 위해 현재 응급센터 내 보호자 대기실은 폐쇄되며, 외부에 임시대기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강릉아산병원은 일평균 150여명의 중증 응급환자가 찾는 영동지역 유일한 권역 응급의료센터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할 경우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공백 없이 응급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강릉아산병원은 “이를 위해 그동안 지역의 권성동 의원 및 강릉시장, 이기영 보건소장, 복지부와 긴밀히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안국건강은 눈건강, 세포보호, 항산화 개선 기능을 한 캡슐에 담은 ‘루테인지아잔틴 포뮬라’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루테인지아잔틴 포뮬라는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 성분과 10종의 비타민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눈 건강기능식품이자 식물성 캡슐로 누구나 안심하고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하루 한 알로 식약처 권장 기준 1일 최대 섭취량인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20mg이 담겨 있어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다 눈의 황반은 망막 내 시각세포가 밀집돼 물체의 상이 맺히는 부위로 여러 가지 유해요인으로 인해 황반색소 밀도가 변화한다. 황반색소는 루테인이 대표 구성 물질이며 황반에서 발생하는 활성 산소로 인한 망막세포 손상을 예방한다. 황반색소는 체내에 합성이 불가해 반드시 외부 섭취를 통해 보충하는데 눈 보호와 정상적인 기능을 도와주는 성분인 루테인지아잔틴을 보충해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해야 한다. 회사 측은 “루테인지아잔틴은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개별 인정형 원료로 안국건강만의 과학적인 포뮬라를 통한 고도화된 증류공법으로 원료인 루테인(더블플라워 마리골드꽃 추출)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했다”며 “국내 최고 22%의 고순도 루테인지아잔
전문의 자격시험을 치기 위해 전공의가 내야 하는 비용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시험 응시료의 구체적인 사용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지현, 이하 대전협)는 제63차 전문의자격시험 지원 접수가 마감된 지난해 11월부터 터무니없이 비싼 응시료에 대한 민원을 지속적으로 접수, 이들을 대상으로 응시 비용 관련 설문조사를 시행해 19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와 대전협 자체 조사에 따르면 3년차 또는 4년차 전공의가 전문의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26개 전문과목 학회에 내야 하는 비용은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235만 원으로 평균 95만 9231원에 이른다. 이 금액에는 시험 응시료 이외에 평생 회비나 정회원 가입비, 원서비 등도 포함돼 있다. 사실상 전공의들이 전문의가 된 이후에 내야 하는 평생 회비 등을 강제로 선납하고 있는 셈이며, 이외에도 대한의학회에 응시 수수료 명목으로 25만 원을 별도로 내게 돼 있다. 전문의 자격시험을 치른 3, 4년차 전공의 대다수가 응시 비용이 과도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설문 조사 결과, 3, 4년차 전공의 679명 중 90.87%가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 비용이 적절하
전남대학교병원 국가지정 음압격리병동에서 치료를 받은 두 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9일 퇴원했다. 이날 퇴원한 환자는 국내 16번째이자 광주·전남지역 첫 확진 환자 여성 A씨와 18번째 확진자이자 A씨의 딸인 B씨이다. A씨는 중국이 아닌 태국 방문 후 관련 증세로 확진판정을 받아 지난 3일 음압격리병동에 입원 후 16일만에, 5일 입원한 B씨는 14일 만에 각각 병원 문을 나서게 된 것이다. 그 간 전남대병원은 두 환자를 대상으로 항바이러스제 치료 등을 시행했으며, 치료 효과가 좋아 관련 증상이 없어지고 24시간 간격으로 두 번 연속 시행한 유전자 증폭(RT-PCR)검사에서 음성판정이 나와 퇴원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전남대병원 19일 현재 국가지정음압병동에서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한 명도 없는 상태이다. 전남대병원 의료진은 이날 음압격리병동을 나서는 환자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보내며 완치를 축하했다. 이에 A씨는 “그 동안 힘든 여건 속에서도 치료에 최선을 다해주신 교수님과 간호사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 달 27일부터 신숙대응팀을 가동해 운영하고 있으며, 음압시설 갖춘 선별진료소 설치, 출입구 통
JW홀딩스(대표 한성권)는 미국특허청(USPTO)에 간단한 혈액검사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원천기술은 췌장암 초기와 말기 환자에게 발현되는 물질을 동시에 활용해 암의 진행 단계별 검사가 가능한 진단 플랫폼으로 2017년 연세대 백융기 교수팀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았다. 회사 측은 “지금까지 췌장암 말기 환자에게 주로 반응하는 암 특이적 항원인 ‘CA19-9’를 검사하는 방법은 존재했었다”며 “초기 환자에서 나타나는 ‘CFB(보체인자B)’로 췌장암을 진단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회사는 세계에서 JW홀딩스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췌장암 조기진단 원천기술과 관련해 2016년 국내 특허, 일본(2018년), 중국∙유럽(2019년)에서 특허를 획득했으며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 CFB와 CA19-9를 포함하는 다중바이오마커 측정 키트와 진단 알고리즘을 개발 중에 있다”며 “올해부터 신촌세브란스병원 강창무 연구팀과 함께 췌장암 환자를 포함한 총 500여명을 대상으로 탐색적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특허심사 기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글로벌제약사 ‘GSK’ 미국법인에서 전문위원을 지낸 정재욱 박사를 제10대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1984년 GC녹십자가 B형간염 백신 개발 성공을 통해 얻은 이익을 기금으로 설립한 국내 제1호 순수 민간연구법인 연구소이다. 정재욱 신임 소장은 서강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유기화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유기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GSK 미국법인에 입사해 올해 1월까지 전문위원(GSK Fellow & Scientific Leader)으로 근무했으며 미국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과학자들의 단체인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의 12∙13대 회장을 역임했다. 연구소 측은 “우리 연구소는 유전자재조합 B형 간염백신, 유행성출혈열백신, 수두백신 등의 백신제제와 단백질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등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초석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정 신임소장이 글로벌제약사에서 축적한 연구개발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 등이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세계적인 연구소를 거듭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재욱 소장은 “한국 제약산업 발전
의약품 시장조사자료 유비스트(UBIST) 따르면 2019년 한해 원외처방 총액은 약 13조 3970억원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상위 50품목 총액이 2조 9072억원으로 전체 총액의 21.7%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과 비교해서는 원외처방 총액이 7.7% 상승한 것에 비해 상위 50품목 총액은 12.4% 성장할 정도로 원외처방 내에서 상위 50품목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이에 본지에서는 원외처방 상위 50품목을 중심으로 주목할 부분을 정리해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편집자 주] ◆상위 50품목 중 최다 품목 등록, 종근당2019년 원외처방 상위 50품목 중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판매사는 종근당으로 조사됐다. 종근당은 총 5개의 품목을 올렸으며 뒤이어 다른 회사들도 4개 품목(대웅, 엠에스디, 화이자), 3개 품목(베링거인겔하임, 유한양행, 한미약품, LG화학), 2개 품목(노바티스, 다이이찌산쿄, 비엠에스, 아스텔라스), 1개 품목(글락소스미스클라인, 바이엘, 보령, 사노피, 삼진제약, 셀트리온제약, 애브비, 애자이, 유나이티드, 제일약품, 한림제약, JW중외제약, SK케미칼)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상위권 10 품목 성장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연간 재무성과를 통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9% 증가한 6122억, 영업이익은 44.5% 증가된 570억원, 당기순이익은 65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0.3%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연간 매출액의 경우 전문의약품(ETC), 해외수출, 의료기기∙진단 등 전 부문이 성장해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의 경우 전 부문의 고른 성장과 1회성 수수료 수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뉴로보의 미국 나스닥 상장에 따른 평가 차익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동아에스티는 R&D부문의 주요 파이프라인도 순항 중인 것으로 전했다. DA-9805(파킨슨병 치료제)는 미국 임상2a상이 완료됐으며 미국 뉴로보에 라이선스 아웃한 DA-9801(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은 미국 임상3상이 준비 중이고 DA-1241(당뇨병치료제)은 미국 임상1b상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DA-8010(과민성방광치료제)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국내 임상2상 완료가 될 것으로 보이며 DA-5207(치매치료제)도 올해 상반기 중 국내 임상1상 완료가 예상되며 인도의 경우 이미 임상1상 IND 승인이 됐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