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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편의점판매약관리본부(본부장 박상룡)는 지난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편의점약 판매업소의 관련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아래 별첨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준수사항 실태조사) 조사 대상 837개소의 업소 중 편의점약 판매 준수사항을 지키며 판매하는 곳은 14%(117개소)에 불과하고, 86%(720개소)는 이를 위반(최소 1건~최대 6건 위반)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대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의 경우 83.9%, 3대 편의점을 제외한 업소의 경우 92.9%가 판매 준수사항을 위반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준수사항 위반 현황> 구분 전체 3대 편의점 3대 편의점 외 위반 판매 1건 321 (38.4) 256 (40.1) 65 (32.8) 2건 224 (26.8) 173 (27.1) 51 (25.8) 3건 119 (14.2) 83 (13.0) 36 (18.2) 4건 48 (5.7) 20 (3.1) 28 (14.1) 5건 7 (0.8) 4 (0.6) 3 (1.5) 6건 1 (0.1) 0 (0.0) 1 (0.5) 소계 720 (8
“17일 회의에 참석해서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한 보상재원 마련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아젠다로 넣으라고 했다. 그간(지난 2006년부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쓴 예산이 120조원이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이 17일 오전 7시에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주요현안 논의’를 주제로 관계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했던 김동석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이 17일 저녁 메디포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현행 의료분쟁조정법은 불가항력적 의료사고에 대한 보상재원의 30%를 보건의료기관 개설자 중 분만 실적이 있는 자에게 분담시키고 있다. 하지만 김동석 회장은 무과실 분만의료사고는 국가 부담으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아젠다로 올려 의결이 된다면 불가항력적 의료사고의 보상재원은 간단히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동석 회장은 “회의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오창현 의료기관정책과 과장에게 애기했다. 복지부에 돌아가서 간사인 이창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 기획조정관에게 애기해달라는 취지로 애기했다.”면서 “오창현 과장도 ‘좋은 생각이다.’라고 했다.”고 언급했다. 김 회장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저출
'공공의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대표발의에 이어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 발표로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이 거의 확실시되는 가운데, 교육 · 실습기관 역할을 맡은 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의료복지연계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사회보장정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심사평가원이 보유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지역사회 의료단체가 사업에 활용하는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은 대구광역시의사회와 개인정보보호법을 엄격히 준수하는 단서를 달아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빅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키로 했다.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언어장애아동의 재활 기술 · 약물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병원은 언어장애를 겪는 아이들에게 행복한 삶을 선물하기 위해 공동 연구를 적극 이끌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 밖에도 △건보공단 △NECA △한국원자력의학원 △대한병리학회 △국립암센터 △국제성모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고대 의대 △연세의료원 △명지병원 △경희대암병원 등이 최근 다양한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같은 소식을 메디포뉴스가 17일 정리했다. ◆ 건보공단, 자체감사기구 협력 강화 및 사회적 가치 구현 위한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이 15일 진통소염 복합신약 ‘낙소졸’ 발매 5주년을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열었다. 낙소졸은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적으로 처방되는 NSAIDs 대표약물인 Naproxen과 한미약품이 개발해 미국 FDA 시판승인을 받고 지난해 미국 약전(USP)에도 등재된 PPI제제 에소메졸(Esomeprazole strontium)을 결합한 진통소염 복합신약이다. 낙소졸은 관절염 등 치료에 쓰이는 NSAIDs 약제 투약 시 수반되는 속쓰림 등의 부작용을 크게 감소시키고, 경제적 부담은 낮춘 낙소졸은 작년 처방 매출 125억 원(2017년 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하며 NSAIDs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안의환 원장(연세정형외과)이 좌장을 맡았으며, 구성욱 교수(연세의대 신경외과)와 한혁수 교수(서울의대 정형외과)가 ‘NSAIDs의 선택 및 복합제의 당위성’ 및 ‘Naproxen의 효과 및 낙소졸의 임상적 유효성’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구성욱 교수는 낙소졸의 개발 경위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NSAIDs 계열 약제를 주로 복용하는 관절염 환자들은 속쓰림 같은 위장관계 부작용이 흔히 발생된다
스케일링에 매년 1회 적용되는 건강보험 혜택이 이제 약 2주가량 남은 시점에서 치과계가 조속히 치과를 방문하여 치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보험 적용 기간이 1월 1일부터 12월 31일로 변경됨에 따라 매년 1회 적용되는 스케일링 건강보험 혜택은 올해가 지나면 사라지고 다음 해 혜택으로 갱신된다."며, 올해가 가기 전에 치과에 방문해서 스케일링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스케일링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년 1회 한해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환자 본인부담금은 의원급 기준 약 1만 5천 원 정도이다. 2017년 7월부터는 만 20세였던 건강보험 적용대상 연령도 만 19세 이상으로 확대됐다. 치협은 "치석이 오랫동안 쌓이면 잇몸 속으로 각종 세균이 파고들어 잇몸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잇몸질환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스케일링이다."라면서,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스케일링을 자주 하면 치아가 닳고 시리다'는 속설에 대해 "스케일링은 양치질로 제거되지 않는 치석을 제거해 주는 것이 목적이다. 치아 표면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스케일링으로는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 · 태안)이 14일 서산의료원에서 서울대병원 · 충청남도 · 서산의료원 · 서부발전 등 5개 기관과 함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서울대병원 유치 추진 경과'). 이번 협약식은 서울대병원과 서산의료원 간 협력을 통해 선진 의료시스템을 도입하고, 서산의료원의 인식 개선 및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이다. 본 협약은 ▲서울대병원 의료인력 지원 및 중환자실 전문진료 등 공공성 강화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등 경영 효율화 ▲대학병원 · 지방의료원 의료인 역량강화교육 신모델 연구개발 ▲서산의료원 시설 및 장비확보 등 국비 지원 ▲기타 상호교류 및 발전관계 구축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은 "오늘 협약식으로 국립대학병원과 지방의료원 간 협력 모델의 첫발을 내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성 의원의 역할로 지역의 공공기관까지 참여함으로써 재정적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돼 사업이 더욱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우리 지역에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이 내려오게 되는 역사적 순간으로, 정부 지원을 비롯한 모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 서울 송파구병)이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임신경험으로 본 배려문화와 지원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신종철 저출산대책의료퍼럼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박보미 인구보건복지협회 연구원이 '임신경험으로 본 배려문화와 지원정책' 주요 결과를 발제할 예정이다. ▲김동식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센터장 ▲박경온 서울시 건강증진과장 ▲최민지 임산부 당사자 ▲김문정 서울시금천직장맘지원센터 센터장 ▲양선아 한겨레 기자 ▲손문금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 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기간 동안의 일상 경험 및 배려문화 경험, 필요로 하는 지원 · 정책 등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회를 통해 개선사항 및 정책적 제안을 발굴 ·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실시한 이번 2018년 2차 저출산 인식 조사는 2018년도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출산 경험이 있는 2040세대 임산부 총 401명을 대상으로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온라인 설문을 통해 실시됐다.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합계출산율 1.3명 미만
보령제약이 제18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2018년 1월 19일까지로 5년 이상 종양학 분야의 연구에 종사하고 2019년 1월 1일 기준, 최근 3년간 (2016년 1월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접수하면 된다. 해당 내용과 유사한 업적으로 다른 학술상을 수상한지 3년 이내인 경우는 시상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공모된 논문은 한국암연구재단에서 위촉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응모자 중 1명을 선정해 상패와 메달, 연구지원금 3천만원을 지급한다. 18회째를 맞는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부터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제약이 함께 제정한 국내유일의 종양학 분야 의학술상으로 권위를 더해가고 있으며 국내 종양학 분야의 학술활동을 진작해오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제17회 보령암학술상에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가 선정됐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암연구재단 홈페이지(http://www.kcrf.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 02-3668-7054)
*17일, *빈소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5호(지하 1층) *발인 12월 19일 *(02)2150-2745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마약류 취급내역 보고 과정에서 단순 실수 등 잘못 보고하는 경우 행정처분을 유예할 수 있도록 계도기간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아래 별첨마약류 취급보고 행정처분 기준 입법예고안) 이번 계도기간 연장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동시 작동하는 연계소프트웨어의 전송오류나 사용자 미숙으로 인한 보고 오류가 일부 발생함에 따라, 소프트웨어 안정화 및 사용자의 전산보고 적응 기간을 추가로 제공해 사용자의 처벌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한 조치다. 행정처분 유예 대상은 ▲단순 실수로 마약류 취급내역을 잘못 입력하는 경우 ▲보고 과정에서 일부 누락하거나 착오로 잘못 보고한 경우 ▲시스템 오류로 일부 미보고한 경우에 해당된다. 하지만 마약류의 취급내역 전부를 보고하지 않거나, 허위‧조작해 거짓으로 보고한 경우, 보고 오류에 대해 관계기관의 계도(시정지시) 후에도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계도기간과 상관없이 행정 처분의 대상이 된다. 식약처는 병의원·약국 등에서 제도 시행(‘18.5.18.) 이전에 구입한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과 관련해 선택사항이었던 전산보고를 ‘19년 4월
한국노바티스가 자사의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를 처방 받은 건선 환자들의 체계적인 증상 관리를 돕기 위해 ‘건선 지원(Psoriasis support)’ 모바일 앱을 11월 5일 출시했다고 전했다. 건선은 오랜 기간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만성 질환으로, 당뇨나 고혈압과 같이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데, '코센틱스' 처방 환자들에게 제공되는 ‘건선 지원’ 앱은 건선 환자 스스로 증상과 상태를 꾸준히 관찰·기록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또한, ‘건선 지원’ 앱은 건선 환자가 겪는 삶의 질 저하, 증상으로 인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돕기 위해 의료진 및 보호자들과도 기록을 공유할 수 있게 제작됐다. ‘건선 지원’ 앱은 환자의 증상과 삶의 질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체계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삶의 질과 관련해 ‘DLQI (Dermatology Life Quality Index)’ 기능을 포함하여 건선으로 인한 환자의 삶의 질 변화를 꾸준히 관찰할 수 있다. ‘DLQI’는 피부 질환이 삶의 질에 끼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지표로, 일상생활과 관련된 10가지 구체적인 상황에 답하여 건선이 삶의 질에 미친 영향을 측정할 수 있다. 그 외
체외진단 전문기업 젠바디가 ‘젠바디 인플루엔자 A/B 항원 신속진단키트’를 국내 출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는 젠바디의 첫 국내용 제품으로, 지난 10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젠바디가 이번에 선보인 인플루엔자 신속진단키트는 현장에서 평균 5분(최소 30초, 최대 10분) 내에 인플루엔자 A형, B형 바이러스를 감별하는 신속진단키트로, 부드러운 면봉류로 비강(코안) 및 인후(입안과 식도 사이) 부위 검체를 채취해 소아 환자들에게도 사용이 쉬운 것이 특징이다. 젠바디는 이번 신속진단키트와 별도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판독 결과의 정확도를 높이는 분석기(발색 리더기)를 개발 중에 있으며, 이를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정점규 젠바디 대표는 “이번 인플루엔자 신속진단키트를 젠바디의 첫 국내용 제품으로 출시해 국내 보건의료에 기여할 수 있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외 인플루엔자 진단 시장에서는 점차 판독 결과의 정확도를 높이는 전략이 주효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석기 또한 빠르게 개발을 완료해 진단 정확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안과 김재석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서 수여하는 ‘2019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 수상자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17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에 이어 2018년 마르퀴즈 후즈 후 최고 영예인 알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을 수상한 김재석 교수는 2019년에도 ‘마르퀴즈 후즈 후’에서 5%만이 받을 수 있는 알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재석 교수는 망막과 유리체, 맥락막 치료 등 망막 전 분야에 대한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국제학술지 논문을 다수 출간하여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는 등 망막 수술의 대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발간되어 온 인명사전 발간기관이다. 전 세계 각국에서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인물이나 지도자를 심사를 거쳐 선정, 등재하고 있다. 각 분야에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는 평생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로슈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Good People)과 함께 13일 서울 파티오나인에서 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 환자의 정서적 치유를 돕고 희망을 나누기 위한 축제의 장인 ‘힐링페스타(Healing FESTA)’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로슈가 새롭게 출범한 맞춤형 문화예술 지원 사회공헌활동인 ‘힐링투게더(Healing Together)’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날에는 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 환자 170여 명과 한국로슈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로슈 관계자는 "힐링페스타는 단선적인 환자 지원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에서 벗어나 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을 위한 환자중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며,"이에 환자가 직접 공연을 준비하고 본인의 이야기를 다른 환자와 공유하며 ‘나’, ‘너’, ‘우리’를 돌보는 상생을 추구한다는 데 있어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번 힐링페스타에는 힐링투게더를 통해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 받은 5개 환자 동아리에서 난타, 민요, 우쿠렐레, 훌라댄스, 기타, 하모니카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각 동아리의 대표들은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다른 환자들에게 정서 치유의 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제 시범사업(이하 만관제)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입장에서 하자, 안하자 결정의 문제가 아니다. 서울시의사회도 그렇다. 이미 (다른 여러 지역의사회에서) 해왔던 만관제이다. 이미 하고 있는 지역 의사단체가 있다. 서울시의사회는 참여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입장이다.” 1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18 서울특별시의사회 연수교육’을 개최한 박홍준 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만관제는 초진 30분 문제, 원격진료로 연결 우려, 간호조무사 케어코디네이터에서 배제 등 단점에도 불구하고 진료 현장에 도움, 결국 만성질환 관리는 의사가 주도해야하는 점, 의사 간 부익부빈익빈 해소 등 장점을 고려해서 참여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이날 연수교육은 약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연수교육은 ▲첫번째 세션인 필수과목 교육(감염병의 예방과 관리)에서는 '사례를 통해 본 의료관련 감염 사고', '해외 여행자 감염 : 전문가의 요점정리, ▲두번째 세션인 중요한 약물의 효과적인 사용법에서는 ‘명의의 스테로이드 처방전’, ‘간장약의 허와 실(항바이러스제제와 간보호제)', ▲세번째 세션인 필
대지진 등 대규모 재난으로 혈액 수요가 급증할 경우 의료기관에서는 수혈 우선순위 결정 · 자체 채혈 확대 등 평소와 다른 헌혈 수급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5월 발표한 민 · 관 합동 혈액수급 위기대응 매뉴얼은 헌혈 가능 인구는 매년 감소하는 반면 고령 수혈자 수는 증가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혈액 공급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혈액 부족 시 의료기관이 혈액 수급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구체적 방향을 제시했다. 상기 매뉴얼에 대해 12월 7일 그랜드힐튼호텔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수혈학회 · 질병관리본부 공동 심포지엄에서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김경희 교수(이하 김 교수)가 '혈액제제 부족 시 의료기관의 대처법' 주제로 발제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제작 · 관리해온 혈액공급 위기대응 매뉴얼은 복지부 생명윤리정책과 ·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 혈액안전감시과 협의 내용을 반영한 '민 · 관 합동 혈액수급 위기대응 매뉴얼'로 개정돼 금년 5월에 발표됐다. 주 개정 내용은 의료기관 내 응급혈액관리위원회 구성 및 민간의료기관에 대한 중앙비상혈액수급대책본부의 협조 사항이다. 상기 매뉴얼은 헌혈 급감, 국가 재난 등 대형 사고,
화이자가 자사의 13가 폐렴구균 접합백신 '프리베나13'의 후속작으로 개발 중인 20가 폐렴구균 접합백신 후보물질 ‘PF-06482077’의 3상 임상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화이자는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자사가 개발중인 20가 폐렴구균 결합백신(20vPnC) ‘PF-06482077’의 백신에 포함된 폐렴구균 혈청형에 의한 침습성 질환이나 폐렴 예방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3상 임상 프로그램을 개시했다고 14일(현지시각) 발표했다. ‘PF-06482077’은 화이자가 폐렴 백신 분야에서 '프리베나13' 후속작으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로서, 지난 9월 20일 미 FDA로부터 18세 이상 성인에서 침습성 질환 및 폐렴 예방에 '혁신치료제(Breakthrough Therapy)' 지정을 받은 바 있다. 3상 연구는 총 3,880명의 성인이 참여하며, 60세 이상 성인에서 ‘PF-06482077’을 접종한 군과 13가 폐렴구균 접합백신과 23가 폐렴구균 다당류 백신을 접종한 대조군과의 면역 반응 비교, 18~59세 성인에서 ‘PF-06482077’의 면역원성 평가, 그리고 18세 이상 성인에서 ‘PF-06482077’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정의하기 위해 진행된다.
국민이 희망하는 건강보험 보장률은 현 62.6%보다 10.2%p 높은 72.8%인 반면, 이를 위한 추가 보험료 부담은 필요 재원의 71% 수준인 월평균 13,589원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12월 12일 발행한 '2018년도 건강보험제도 국민 인식 조사'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은 보장성 강화에 대해 현 수준보다 높은 기대를 하고 있지만, 보장성 강화에 필요한 재원을 보험료로 부담하는 것에 대해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부정적인 성향을 보였다.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는 찬성하지만 건강보험료를 추가 부담하는 것은 반대한다'는 응답은 ▲2016년도 조사에서는 46.7% ▲2017년도 조사에서는 59.5% ▲금년도 조사에서는 무려 63.7%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이 진료비 100%를 보장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이유로는 △29.7%가 '실현 가능한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25.4%가 '다양한 의료 욕구를 지닌 개인의 선택권이 제한될 수 있어서' △25.0%가 '국민의 무절제한 의료 이용으로 보험 재정이 파탄 날 수 있어서' △11.6%가 현재보다 더 많은 보험료를 부담해야 해서' △8.3%가 '이미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해 추가 치료비를
전문 약사가 되기 위한 직무역량 달성을 위해 일정 시간 이상 인턴십을 시행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18년 약사예비시험 실행방안연구 공청회가 14일 삼경교육센터 7층 회의실에서 열려 약학계 종사자 다수가 참여해 법 개정을 통해 실습시 발생되는 문제점들을 일정 부분 해결하고 자질있는 외국 약사를 인정하기 위한 방안으로 실무교육 및 훈련을 위한 인턴십이 효과적이라는 데에 한 목소리를 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전국 약학대학 교수진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 등 모두 14명의 연구자가 주축이 되어 지난 5월 16일부터 약사예비시험 실행안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현재까지 연구가 이루어진 부분들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할 부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해당 연구는 2019년 1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약사예비시험 실행방안 관련 주제 발표에서 김경임 고려대학교 교수는 ‘국내외 약사 예비시험제도 비교’를 주제로 약사 예비시험 도입과 배경, 한국을 비롯한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일본 등 국내외 약사 예비시험 제도를 소개하는 한편, 국내 보건의료환경에 적합한 자질과 역량이 있는 약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예비시
오는 22년까지 총 55,400명의 보건의료 분야 일자리가 마련된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14일 오전 10시 서울시 종로구 소재 일자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9차 일자리 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 일자리 창출 방안'을 비롯한 세 개의 안건을 논의 · 의결했다(아래 별첨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 일자리 창출 방안'). 정부는 ▲생활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력 7,300명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력 36,000명 ▲일하고 싶은 병원 환경 조성을 위한 인력 12,000명 ▲일자리 창출 ·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인력 100명 등 총 55,400명의 보건의료 서비스 일자리를 오는 2022년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내년도 소요 재정은 △일반회계 761억 원 건강증진기금 1,147억 원 △응급의료기금 611억 원 △건강보험 재정 5,330억 원으로, 2018년 5,152억 원 대 52% 증가한 총 7,849억 원으로 추계됐다. 건강보험 재정은 잠정치이며, 향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 보건의료 인력 증원으로 노인 · 장애인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퇴원 이후 환자가 지속적으로 건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