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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병원의사협의회(병의협)는 “1일 대형병원 두 곳의 불법 PA 의료 행위에 대한 현지조사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보건복지부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병의협이 지난해 개설한 불법 PA 의료행위 신고센터를 통해서 수많은 불법 PA 의료행위에 대한 많은 제보가 접수됐다. 그 중에서 대형병원 두 곳의 불법 PA 의료행위에 대한 제보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병의협은 “이번 공문에서 보건복지부에 현지조사를 요구한 병원들은 작년에 검찰에 고발한 병원들처럼 대학병원이자 대형병원들이다. PA 불법 의료행위의 내용도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었다.”고 했다. 병의협에 따르면 두 곳 중 첫 번째 병원은 의사가 아닌 불법 PA가 흉관을 제거하고 수술에 1차 보조의로 참여하고 있었으며, 항암제까지도 포함한 대리처방이나 매우 침습적인 중심 정맥관 삽입술의 일종인 PICC(Peripherally Inserted Central Catheter)도 PA가 직접 시술하고 있었다. 해당 병원에서는 이를 방조하는 차원을 넘어 해당 병원 근무 중인 임상경력 1년 이상의 간호사를 PA 모집한다는 공고를 내고 PA들을 친절 직원으로 선정하는 등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가 병원 차원에서 주도적이고 조
2018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16개 시도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 분야에서 A등급을 ▲서울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인천은 인하대학교병원 ▲광주는 조선대학교병원 ▲울산은 울산대학교병원 ▲경기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강원은 강릉아산병원 ▲전남은 성가롤로병원 ▲경북은 안동병원 ▲제주는 제주한라병원이 각각 받았다. 부산 대구 대전 충북 충남 전북 경남 등 7개 시도지역에는 A등급을 받은 병원이 없었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3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지정기준 충족 응급의료기관이 증가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 중증응급환자 진료기능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6월 기준 ▲권역응급의료센터는 35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는 125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은 239개소이다. 31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2017년 10월 1일부터 2018년 9월 30일까지의 응급실 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2018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분석하여 발표했다. (아래 참고자료 별첨 : 2018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종합등급) 2018년 평가는 총 401개소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백신의 자급화를 위해 ‘백신유효성 평가를 위한 면역 대리표지자 정보집‘을 발간, 개발업체에배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정보집은 식약처 연구개발사업의 성과다. 일반적인 유효성 평가방법이 아닌‘대리표지자’를 활용해 백신의 효능을 평가할 수 있는정보를 담고 있다. 백신 개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보집은 B형 간염, 폐렴구균, 수두, 탄저병 등 22개주요 예방 백신에 대해 ▲질환·접종 정보 ▲개발된 백신 현황 및 허가기준에 대한 정보 ▲면역반응 및 면역원성평가법 정보 ▲대리표지자 정보 ▲백신의 허가기준과 시험법등을 제공한다. 특히, 해외 백신 허가를 위해 제출한 임상시험에서의 면역원성평가 요약자료와 국내에 아직 출시되지 않은 공수병, 수족구, E형간염 등의 백신에 관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백신 자급화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보집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법령/자료 > 홍보물자료 > 일반홍보물또는 평가원 홈페이지(www.nifds.go.kr) > 정보마당> 간행물·자료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옵디보(성분명:니볼루맙)와 여보이(이필리무맙) 콤보가비소세포폐암(NSCLC) 1차치료에 사용돼 PD-L1 발현률과 무관하게 생존율 향상을 이끌어냈다.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키시 타카시)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30일 이 같은 내용의 CheckMate-227(3상)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CheckMate-227에서는비편평 및 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시행됐다.옵디보·여보이, 옵디보·화학요법 콤보의 1차 치료 효능이 평가됐다. 이 연구는 3파트(파트1a, 파트1b, 파트2)로나눠 진행됐다. 파트1a와 파트1b는 각각 PD-L1 양성 환자와 음성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파트2에서는PD-L1 발현 여부와 무관하게 약효가 측정됐다. 그 결과, 파트1a에서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은 PD-L1 발현율 1% 이상 환자군에서 화학요법 대비전체생존기간(OS)을 유의하게 연장시켰다. 안전성은 앞선연구결과와 일치했다. 파트1b의 탐색적 분석(exploratoryanalysis) 결과에서는 옵디보∙저용량 여보이 콤보가 PD-L1 음성환자군을 대상으로 생존률 향상을 이끌었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독일 폐질환연구센터 마틴 렉 박사는 “옵디보-여보이 병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은 오는 8월 11일(일) 오전 9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제10회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개원의 및 봉직의를 대상으로 실제 진료실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소화기질환을 중심으로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소화기질환에 대해 증례 위주로 최신 지견을 소개한다. 1부에서는 ‘소화기 환자 진료의 팁’에 대해 ▲상부위장관 감염성 질환(소화기내과 김범진 교수) ▲급성 설사와 만성 설사(소화기내과 김정욱 교수) ▲증례로 알아보는 간질환(소화기내과 조영윤 교수) ▲놓치지 말아야 할 소화불량의 원인(소화기내과 오형철 교수)으로 진행된다. 2부 ‘소화기질환의 최신 지견’ 세션에서는 ▲헬리코박터 진단 및 치료의 최신 지견(소화기내과 박재용 교수) ▲궤양성 대장염 감별 진단과 최신 치료 경향(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 ▲대한간학회 만성 B형간염 가이드라인 주요 개정 사항(소화기내과 김형준 교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3부는 ‘반드시 알아야 하는 소화기질환 초음파 증례’라는 주제로 영상의학과 이은선 교수의 특강으로 진행되며, 4부에서는 위장관, 췌담도, 간질환에 대해 담당 패널 교수가 나서 참석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장수 브랜드 '삐콤씨'의 신제품 '삐콤씨 파워정'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삐콤씨 파워정은 기존 삐콤씨(비타민B,C의 복합제)에비타민B1·B2·B6,비타민 D,비타민E 함량을 증가시킨 제품이다. 활성비타민 B1은 비타민 특유의 냄새가 없는 벤포티아민을 50mg 고함량 사용했다. 벤포티아민은 티아민디설피드 대비 8배의 높은 흡수율로 생체이용률을 높였고, 약효 지속 기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 육체피로 및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해소와 눈의 피로회복에 큰 효과가 있다. 활성비타민 B2인 리보플라빈 부티레이트는 비활성형보다 체내 흡수가원활하고, 소화관에 오래 머무르는 장점으로 입안염증, 습진, 피부염을완화한다.활성비타민 B6인 피리독살 포스페이트는 비활성형보다 체내에 빠르게흡수,10배 더 큰 효과를 나타낸다. 이와 함께삐콤씨 파워정은비타민 C와 E의시너지로 항산화 작용을 장기 유지시킨다. 비타민 D 함유로 현대인의 면역력개선 및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인구고령화가 불러올 잠재적 위험으로 메르켈세포암(MCC)이 지목됐다. 현재 희귀 피부암으로 분류되지만, 고령에서 발병하는 특성상 유병인구가늘어날 전망이다. 이런 예측에 발맞춰 MCC 치료에서 진보된옵션이 제시됐다. 항 PD-L1 면역항암제는 그동안의 미충족의료를보완하며, 향상된 경과를 이끌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김미소 교수는 25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바벤시오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MCC 치료 최신지견을 소개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MCC는 피부 상층부 말초신경 주변에 존재하는메르켈세포의 악성 변이로 발생한다. 주요 병인은 메르켈세포 폴리오바이러스(MCPyV), 자외선 노출, 면역억제 등이다. MCC 발생의 80%는 MCPyV감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김 교수는 “발병률은 미국∙유럽에서 10만명 당 1명 미만으로 매우 드물다”며 “한국과 비슷한 일본에서는 100만명당 1~2명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고령화로 발병률은 늘어나는추세”라며 “MCC 진단 연령의 중앙값은 75~80세로 조사됐고, 국내에서도 비슷한 증례보고가 있었다”고 부연했다. MCC는 큰 증상이 없고, 전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국가승인 통계인 ‘2018년 전국 예방접종률 현황’에서 국내 연령별 예방접종률이 생후 12개월(2017년생, 6종 백신, 16회) 96.8%, 생후 24개월(2016년생, 8종 백신, 21회) 94.7%, 생후 36개월(2015년생, 10종 백신, 25~26회) 90.8%, 생후 72개월(2012년생, 7종 백신, 18~20회) 88.3%였으며, 매년 예방접종률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아래 참고자료 :표준예방접종 일정표 2019 등) 백신별 접종률은 만 1세 이전에 접종하는 결핵(BCG), B형간염(HepB)이나 접종횟수가 적은 수두(Var),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백신의 접종률이 97~98%로 높게 나타났다. 17개 광역자치단체별 예방접종률의 경우 전 연령대의 접종률이 높은 지역은 울산이었으며, 접종률이 낮은 곳은 서울로 나타났다. 연령시기별 예방접종률은 만 1세 접종률은 94.8~98.3%, 만 2세 93.0%~96.2%, 만 3세 88.9%~92.7%, 만 6세는 85.7~ 90.5%로 나타났다. 만 1~3세 연령별 완전접종률은 2017년 대비 0.2~0.6%p 증가하였으며, A형간염(H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의 급여기준이 확대됐다. 한국로슈는 티쎈트릭이 비소세포폐암 및 요로상피암 2차 이상 치료에서국내 최초로 PD-L1 발현율 관계 없이 급여적용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티쎈트릭은 기존 급여조건이었던 ‘PD-L1 발현율 5% 이상’ 조항이 삭제됐다. 이에따라 백금 기반화학요법에 실패한 3B기 이상 비소세포폐암 및 국소 진행성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는2차 이상 치료시 PD-L1 발현율과 무관하게 급여 혜택을받는다. 바이이오마커 발현률과 무관하게 급여적용을 받은 면역항암제는 티쎈트릭이 최초다. 급여 확대는비소세포폐암과 요로상피암에서 PD-L1 발현율과 관계없는 티쎈트릭의 효능·안전성을 확인한 연구들을 근거로 한다. 먼저 OAK 임상연구(3상)는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후질병이 진행된 국소 진행성∙전이성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모든 환자군에서 13.8개월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mOS)을 보였고,기존 도세탁셀 투여군 대비 OS 중앙값을 4.2개월 개선했다. IMvigor210 Cohort 2 임상연구(2상)도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대한간학회(이사장 양진모)와 한국간재단(이사장 서동진)은 지난 20일 전라남도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C형간염 청정 구례를 위한 ‘대한간학회가 간(肝)다-구례군 C형간염 검진 및 치료 지원 사업’ 성료 행사를 가졌다. C형간염 검진과 치료를 위해 수고한 구례군 주민과 보건의료원, 간학회 의료진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서는 청정 구례 C형간염 검진 및 치료 성료를 선포하고, 주민 대상 간질환 건강 강좌 등이 진행됐다. ‘대한간학회가 간(肝)다’는 대한간학회와 한국간재단이 지역사회 간 건강 및 C형간염 예방과 퇴치를 위해 보건의료 지원이 필요한 지자체와 연계해 간 건강 교육, C형간염 검진 및 치료를 지원하는 공익 캠페인 사업이다. C형간염은 한 번 감염되면 70~80%가 만성 간염으로 진행할 정도로 만성화 위험이 높고 간경변증, 국내 사망률 2위 암인 간암, 간 이식의 주요 발병 원인이다. 제3군 감염병으로 지정된 혈액 매개 감염 질환이지만, 대부분 무증상으로 진행되는 탓에 자발적으로 검사 받지 않으면 진단은 물론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다. 대한간학회와 한국간재단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상대적으로 의료 접근성이 취약해 보건 의료 지원에 적합하며,
정부의 의료인 면허 규제 행정처분 등에서 대형병원에 비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 봉직의 개원의 단체가 연이어 보건복지부의 의료인업무범위논의협의체(진료보조인력업무범위논의협의체)를 규탄하고 있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7월 19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국민 건강을 외면하고 불법 PA 무면허 의료행위를 합법화 하려는 의도를 드러낸 정부는 즉각 계획을 철회하고, 의협과 대전협은 의료인 업무범위 논의 협의체에서 탈퇴하라.”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7월 22일 대한개원의협의회가 “환자 여러분, 당신의 심장, 대장, 위, 자궁, 비인두, 태아 등의 검사와 진료를 누구에게 맡기시겠습니까? ;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의료의 본질을 부정하는 ‘의료인 업무범위 협의체’ 즉 ‘진료보조인력 업무범위 논의 협의체’의 운영을 규탄한다.”는 보도자료를 연이어 발표했다. 봉직의 그리고 개원의 대표단체가 이 같은 강도 높은 보도자료를 발표하는 이유는 상대적 박탈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개원가는 의료기사나 간호사 간호조무사가 의사 업무를 대신하다 적발당하면 그 즉시 업무정지나 면허정지 등 규제를 받는다. 반면 대형병원의 불법PA(Physician Assistant, 진료보조인력)
한국은 소아연령대에 한해 폭 넓은 국가예방접종(NIP)을 실시하고있지만, 성인에 대한 지원은 미흡했다.주요 백신들이 성인에서 전액부담으로 남겨진 가운데 낮은 예방접종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전액지원아니면 전액부담(all or none)'이라는 국가예방접종의 틀을 깨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가가 권장하면서, 보장하지 않는 여러 백신에 대해 건강보험 또는 지방정부가 일부 부담하는 방법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고려의대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는 19일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열린 ‘국내 성인 예방접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교수에 따르면, 국가예방접종은 2019년기준 소아에 대해 BCG(피내용),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Td(파상풍/디프테리아),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IPV(폴리오), 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 등 17종 백신을 지원하고 있다. 65세 이상에서는 폐렴구균(23가 다당질 백신; PPV23)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지원하고 있고, 올해부터 임신부에 대해서도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정 교수는 “성인 국가예방접종은 1970년대 급성 감염병이 감소하면서 관심이
JW중외제약은 Wnt표적항암제 CWP291가 임상 1a상과 1b상에서양호한 안전성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CWP291은 JW중외제약이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함께 개발중인 다발성골수종 치료신약(First-in-class)이다.암세포의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물질 Wnt/β-catenin을억제하는 기전의 표적항암제다. 다발성골수종 외 급성골수성백혈병, 다발성골수종, 위암 등의 적응증을 목표로 한다. 제약사측은 2015년 10월부터미국과 한국에서 재발/불응성 다발성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CWP291임상 1a상에 돌입했다. 2016년 9월부터는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과의 병용투여에 대한 임상 1b상까지동시에 진행해왔다. 두 개 임상에서 CWP291은 보르테조밉∙덱사메타손∙레날리도마이드∙포말리도마이드등 기존 치료제로 더 이상 반응하지 않거나 효과를 보지 못한 재발/불응성 다발성골수종 환자들을 대상으로양호한 안전성을 보였다. 1b상에서 최대 내약용량을 결정하는 ‘용량증량 코호트 연구’를 통해 2단계(263㎎/㎡)의 제2상 권장 용량을 도출했다. 유효성 평가는 국제골수종연구그룹(IMWG)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총 23명(1a 11명, 1b 12명)의
JW홀딩스(대표 한성권)는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췌장암을 조기진단할 수 있는‘다중 바이오마커진단키트’ 원천기술이 유럽 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 등록결정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JW홀딩스는 향후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 국가 대상 개별 진입 절차를 거쳐 연내 최종특허 취득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허를 취득한 원천기술은 췌장암 초기와 말기 환자에서 각각 발현되는물질을 동시에 활용, 암의 진행 단계별 검사가 가능하도록 고안된 혁신적 진단 플랫폼이다. 지난 2017년 연세대백융기 교수팀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았다. 지금까지 췌장암 말기 환자에서 주로 반응하는 암 특이적 항원 ‘CA19-9’를검사하는 방법은 있었지만, 초기 환자에서 발현되는‘CFB(보체인자B)’로 췌장암을 진단하는 기술을 보유한 회사는 세계에서JW홀딩스가유일하다. JW홀딩스는 췌장암 조기진단 원천기술과 관련,2016년 국내 특허 출원했다. 이후2018년 일본, 올해 5월 중국 특허를 획득했고,현재 미국에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현재JW홀딩스의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를통해 CFB를 포함한 다중바이오마커 측정 키트와 진단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이르면 2019년 하반기 시제품
SCL헬스케어와 현대그린푸드가 16일 SCL헬스케어그룹 계열사인 하나로의료재단 종로본원에서헬스케어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현대그린푸드 박홍진 사장을 비롯해 SCL헬스케어 이경률 회장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향후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 구축 ▲식단을 활용한 다각도의 임상 연구 ▲고객 건강 향상을 위한 유무형 서비스 제공 등 건강관리 서비스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특히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보유한 사업역량을 활용하여 실질적이고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다. SCL헬스케어 관계자는 “검진 결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 고객에게 맞춤형 건강식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공동 연구를 통해 양사의 신뢰도 향상은 물론 고객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SCL헬스케어그룹은 대한민국 최초 검사 전문기관인 서울임상병리과의원으로 개원한 이래 30여 년간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력 향상을 통해 SCL헬스케어, 하나로의료재단,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등 계열사로 구성된 의료기업으로 발돋움했다. SCL헬스케어는 의료 빅데이터와 다양한 분야의 연구 노하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봉직의사(페이닥터)의 권익을 위해 연수강좌, 설문조사, PA불법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회무를 수행 중이다. 현재 회원 가입자 수는 9,798명이다. 봉직의사는 개인의원이나 병원에 취직해서 일하는 고용된 의사다. 봉직의사 사회에서 최근들어 ▲복수의료기관개설 ▲표준근로계약서 ▲진료기록거짓작성 등이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병원의사협의회는 지난 7월14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제3차 봉직의사를 위한 실전 법률강좌'를 개최했다. 박복환 변호사가 봉직의사가 법률적으로 위급한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복수의료기관개설 등 사건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김재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사노조위원장이 여러 상황에서 봉직의사에게 중요하게 작동하는 표준근로계약서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여정현 보건복지부 행정사무관이 의료인의 행정처분을 판례를 중심으로 진료기록거짓작성 등 봉직의사가 주의할 점을 소개했다. 이를 메디포뉴스가 3회에 걸쳐 봉직의사와 관련된 내용 위주로 연재한다. [편집자 주] 박복환 변호사(대한병원의사협의회 법제이사 및 경기도의사회 법제이사)가 ‘사례를 중심으로 의료소송에서 봉직의 스스로 보호하기’를 주제로 명의대여와 복수의료기관개설금지 사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15일부터 임팩타민의 첫TV 광고 ‘비타민B의 더블 임팩트, 임팩타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꼼꼼한 엄마들이 제대로 고른 대세 비타민’이라는 주제로 한다.지난해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성황리에 종영된 드라마 SKY캐슬의 배우 염정아와 오나라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극중 선보였던배역의 이미지를 활용, 가족의 건강을 위해 꼼꼼하게 비타민 제품을 챙기는 엄마의 모습을 화면에 담았다. 이와 함께 필수비타민B 8종 함유로 피로회복과 에너지 생성을 돕는 시너지 효과를"비타민B의 더블 임팩트, 임팩타민"이라는광고 카피로 풀어냈다. 임팩타민은 2007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TV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그동안 쌓아온임팩타민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혜미 대웅제약 임팩타민 PM은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을 기점으로 소비자 대상 마케팅 활동을확대하고,제품의 품질·효능을 지속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보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팩타민은 필수비타민B군 8종을 주성분으로 한 고함량 · 고활성 비타민이다.육체피로, 체력저하, 구내염, 눈의 피로, 근육통/관절통/신경통에 효과가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9일 올해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을위한 '국가출하승인 계획'과 안전사용정보를 안내했다. 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 판매 전 검정시험 및 ‘제조 및 품질관리 요약서’ 등 자료를 종합검토해 제품의 품질을 확인하는제도다. 올해 독감백신의 국가출하승인 양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약 2500만명분이다. 7월부터 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신청돼 8월부터 국가출하승인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독감백신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접종 대상과 횟수, 접종 시주의사항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먼저 독감 백신은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부터성인까지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59개월 소아, 그리고 임신부 및 만성폐질환자 등은 우선접종 권장대상이다. 앞서 독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생후 6개월 이상에서 만 8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4주 이상 간격으로 2차례 접종해야 한다. 접종 경험이 있다면 매년 1회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반면 생후 6개월 미만 영아는 독감백신을 접종해서는 안된다. 과거 독감백신을 접종한 후 생명에 위협적인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경우
가천대 길병원은 “본원 대사성질환 T2B(Technology to Business) 기반구축센터(센터장 최철수)가 유한양행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의 전임상 유효성 평가를 수행, 1조원 규모의 해외 기술 수출에 기여했다.”고 8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대사성질환 T2B 기반구축센터는 2015년 보건복지부 임상연구인프라조성사업으로 5년간 70억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대사성질환(비만, 당뇨병, 이상지혈증, 지방간 등) 신약의 전임상 유효성 평가에 최적화된 질환 통합적인 One-stop/conveyer 시스템을 통한 글로벌 선도 수준의 유효성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사성질환 T2B 기반구축센터가 지원한 유한양행의 YH25724는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로서 2019년 7월 1일,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에 총 8억7000만달러(1조50억원) 규모로 기술 이전되었다. YH25724는 GLP-1/FGF21 이중작용제(dual agonist)로 현재 전임상 독성 단계이며,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는 체내 호르몬인 GLP-1과 간에서 분비되어 당질 및 지질대사, 에너지 항상성 등을 조절하는 FGF21을 동시에 타깃한다. 전임상 연구 결과, 이중작용제는 지방간염을 해소시키고
대한의학회가 2020년 전문의자격시험을 2월 초로 늦추기로 한 가운데, 일선 전공의들의 혼란과 반발이 커지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승우)는 최근 4년차 전공의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0년 전문의자격시험 일정 관련 긴급 설문 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다. 이번 설문은 2일간 진행됐으며 설문 시작 반나절 만에 1000명이 넘는 전공의가 참여해, 현장의 혼란을 짐작게 했다. 특히 전체 응답자 1160명 중 93.19%인 1081명이 당장 2020년 전문의자격시험을 앞둔 전공의로 전체 응시예정자가 3000명 안팎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꽤 신뢰도가 높은 조사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조사 결과, 전공의 대다수가 기존의 일정대로 시험이 시행되기를 원했다. 응답자 84.48%인 980명이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1/2차시험 모두 마무리하고, 설 연휴 이후 합격자 발표해야 한다’라고 밝혔으며, 2020년도 응시예정자 역시 83.44%(902명)가 이같이 답했다. 이들은 갑작스러운 시험 일정 변경에 의문을 제기했다. A 전공의는 “기존 시험 일정에서 갑자기 변경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시험을 늦추면 실질적으로 공부할 시간이 부족한 전공의들은 병원 로딩이 많아져 부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