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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감염주의를 당부했다.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2011년도 제53주(’11.12.25~12.31)에 외래환자 1,000명당 4.7명으로 유행기준인 3.8명을 초과했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이 제48주(‘11.11.27~12.3)부터 증가하고 있다는 것.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2011년도 제36주(‘11.8.27 ~ 9.3)에 처음으로 A/H3N2형이 확인된 후 제48주부터 검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65주(A/H3N2형 217주, B형 48주)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되었다.그러나 2009년 유행했던 A/H1N1pdm09(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2011년 8월 이후 표본감시기관에서 분리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2012년 1월 초순부터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와 그 보호자, 생후 6~59개월 소아 및 임신부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했다.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데 약 2주정도의
2012년 새해 보건복지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36조 6928억원으로 확정됐다.이번 예산안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48개 사업 4654억원 증액되고 10개 사업에서 1180억원이 감액됐다.이에 따라 올해 복지부 총지출 규모는 당초 정부안(36조 3454억원) 대비 3474억원 증가했으며, 지난 해 대비(33조 5694억원) 3조 1234억원(9.3%)이 증가한 36조 6928억원으로 확정됐다.이중 보건의료분야는 1조 5842억원으로 전년 1조 5599억원에서 1.6%, 243억원이 증가했다.보건의료분야에서는 우선 영유아 예방접종 본인부담 인하,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사업 확대를 통한 사전예방적 건강관리가 강화됐다. 또 보건의료산업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며 국민들의 의료사고 피해 구제를 위한 '의료분쟁조정원' 도입 등이 주요 내용으로 꼽힌다.예산안에 따르면 ▲국가예방접종실시에 지난해보다 355억 증액 된 732억원이 투입된다.이에따라 민간병원 접종비 본인부담이 1만 5000원에서 5000원으로 경감된다.▲권역별 전문질환센터에 대한 예산은 전년대비 130억원 증가한 375억원으로 총 10개소에 대해 연차적으로 총 2300억원이 투입 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들과 비교하면 평균수명은 길지만 국민의료비는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의약품비는 OECD 국가들과 동일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이같은 조사결과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가 최근 펴낸 ‘2011 보건의료 통계분석’에서 나왔다.통계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09년 GDP 대비 국민의료비는 6.9%로, 20년 전의 OECD 수준(1990년 6.9%)에 불과했다. 또, 1인당 의료비 지출도 1,879달러로 OECD 평균인 3,361달러의 5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평균수명은 80.3세(OECD 79.3세)이며, 남성의 평균수명은 76.8세(OECD 76.5세), 여성은 83.8세(OECD 82.1세)로 높은 편인 것으로 조사됐다.우리나라의 보건부문 총지출액은 OECD 평균의 60.4%이다. OECD 평균 대비 총입원진료비는 56.1%, 총외래진료비는 44.9%이며, 총의약품비는 88.5%이다. 절대금액을 기준으로 할 경우 우리나라는 모든 항목에서 OECD 평균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의료서비스분야는 OECD 평균과의 격차가 매우 크며 의약품 분야는 상당히 근접해 있다.우리나라의 GDP 대비 국민의료
1. 약가제도 개편과 일괄 약가인하 파동올 한해 제약업계는 ‘약가인하’ 이슈가 거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여파가 대단했다. 약가인하 정책의 최대 핵심사안은 ‘내년시행-일괄적-53.55%’다. 11월1일자로 입안예고한 복지부의 발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제네릭 등재 시 오리지널과 제네릭 모두 특허만료 전 오리지널 가격의 53.55%를 부여하고, 기존 계단형 약가 부여방식을 폐지한다. 문제는 약값을 절반으로 떨어뜨리는 정책이 일괄적으로 당장 내년부터 시행된다는데 있다. 이미 기등재의약품목록정비 등의 시행으로 인한 충격여파도 상당한데, 여기에 일괄적으로 반값을 적용하는 정책은 그 손실규모가 너무 커 산업의 존립을 위협하는 수준이라는 것. 이에 그간 제약업계는 53.55%는 유지하되, 이를 감내할 시간적 배려를 요청해왔다. 일정한 인하율로 깎아내려가면서 5년 뒤 최종적으로 정부가 주장하는 53.55%에 도달하는 ‘단계적 약가인하’를 요구한 것이다.그럼에도 복지부는 일괄 약가인하라는 기존 입장에서 조금의 물러섬도 없이 내년 3월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제약협회 회원사들은 3월 고시발표와 동시 또는 직후 집행정지신청과 함께 약가인하로 발생할 품
전의총 노환규 대표가 송파구내 무자격자 약 판매를 한 M약국 등 5개 약국을 송파구보건소에 고발했다.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전의총 운영위원 A원장과 직원이 전국 약국 100곳을 무작위로 감시한 결과 53곳의 약국이 무자격자 약 판매 및 불법 임의조제해 약사법 및 의료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그 결과 전의총은 적발된 각 약국의 관할 보건소에 관련자료와 함께 고발장을 접수시켰다.노환규 대표는 27일 오후 2시 송파구보건소를 찾아 송파구내 불법행위를 한 M약국 등 5개 약국의 불법행위 동영상 자료를 첨부해 고발장을 접수했다.노환규 대표는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약사회가 일반약 수퍼판매를 반대하면서 제기한 주장중 가장 큰 이유가 약의 안전성이었다"면서 "이번 불법행위 약국들을 보면 약사회의 주장이 허구라는 것이 명백해졌다"고 밝혔다.노 대표는 이어, "전의총은 비정기적으로 계속해서 약국의 불법행위를 감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약국 감시는 전의총 운영위원과 그 직원이 6개월간 무작위로 전국 100곳이 약국을 감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한편, 오늘 노환규 대표의 송파구보건소 고발장 접수 과정에서 보건소 직원들의 불성실한
대웅제약이 11월 원외처방액 증가율과 점유율 면에서 모두 국내제약사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유비스트 및 증권가에 따르면, 11월 원외처방조제액은 7907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국내 제약사의 원외처방조제액은 5677억원으로 전년 보다 5.4% 늘어났으며, 다국적제약사의 경우 2230억원으로 8.2%가량 증가했다.주요 제약사들 가운데는 대웅제약이 전년 대비 처방액이 9.2% 증가하면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대웅제약은 최대 매출품목인 ‘글리아틴린연질캡슐’이 20.1% 증가율로 높은 성장을 보였다. 처방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품목은 ‘알비스정’이며, 전년 동기 대비 28.5% 늘어나 매출 상위 품목 가운데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는 모습이다.‘아리셉트정’도 전년 대비 17.3% 성장했으며, 역시 매출 상위 품목 중 두 자리 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매월 높은 증가율을 기록해온 SK케미칼은 전년 동기 대비 8.9% 처방액이 증가했다. 최대 매출 품목인 ‘조인스정’이 18.3%나 증가했으며, ‘기넥신에프정’도 18.4%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SK케미칼의 상위 10개 품목 가운데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한 품목은 ‘코
노바티스의 다발성 경화증(MS) 치료제 질레냐(Gilenya: fingolimod)에 대한 최종 단계 임상시험에서 주요 목표에 모두 달성했고, 맹약 투여 집단과 비교하여 증세 재발이 적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질레냐를 투여한 환자들은 맹약 투여 환자보다 질병 재발이 매년 48% 적게 나타났으며, 이 실험은 3차 최종 단계 임상시험으로 이전 실험과 그 결과가 유사하게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질레냐 투여 집단에서 맹약 투여 집단과 비교하여 뇌 용량 감소가 적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질레냐는 FDA로부터 2010년 9월 시판을 허가받았고, 2011년 1/4분기에 유럽과 기타 여러 나라에서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 3/4분기 매출은 1억 5,300만 달러로 보고됐다. 발표된 임상연구 결과는 바이오젠 아이데크 사의 BG-12과 비교하여 입지가 강화됐다. BG-12는 현재 임상시험 중이고 환자 재발을 거의 50%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고혈압 복합제의 강세 속에 고혈압시장의 1위자리가 뒤바뀌었다. 지난달 11일 특허만료 된 ‘디오반’의 처방률 감소가 이어지면서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해왔던 ‘엑스포지’(노바티스)가 선두자리로 올라섰다.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엑스포지의 11월 처방액은 전년 동월 53억원 보다 15.8% 증가한 61억원대로 나타났다. 고혈압 시장의 리딩품목인 ‘올메텍’(대웅제약)과 ‘디오반’(노바티스)이 각각 0.8%, 6.3%씩 나란히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비단 엑스포지뿐 아니라 고혈압시장 전체에서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 처방액의 증가는 복합제 품목에 한해서만 뚜렷이 나타나는 양상이다. 국내 고혈압 복합제 대표품목인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의 경우 지난달 처방액이 48억원대로 집계돼 전년 동월 대비 7.2% 증가했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품목은 ‘트윈스타’(베링거인겔하임)다. 트윈스타의 11월 처방액은 34억원으로 전년 동월 5억원보다 6배 이상 늘어났다. 더욱 눈길을 끄는 점은 출시 이후 한차례의 감소도 없이 1년간 처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는 점이다. ‘세비카’(다이이찌산쿄) 역시 고혈압 복합제 열풍의 중심에 서 있는 품목이다. 세비카는 전년 동월
일명 딸기코(로사세아) 질병에 대한 진료비 증가가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2억 6천만원에 달하며, 연평균 증가율은 10.6%인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로사세아(L71)’에 대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분석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06년 2만1940명에서 2010년 2만7849명으로 5년간 약 5909명이 증가(26.9%)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6.3%였다.총진료비는 2006년 5억5천만원에서 2010년 8억1천만원으로 5년간 약 2억6천만원이 증가(48.4%)해연평균 증가율은 10.6%로 나타났다. 로사세아의 진료인원을 성별로 분석한 결과 2010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1만333명, 여성이 1만7516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1.7배 많았다.연령별로는 2010년 기준으로 40대 19.5%, 20대 18.9%, 30대 18.8%로 20~40대에서 57.2%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특히, 로사세아는 소아 및 아동(0~9세)과 고령층(70대이상)에서는 약 4~6%로 발생빈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20~30대에서는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의 약 2.5배로
경보제약(대표 이경주)이 12일 열린 제4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0만불 수출탑과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경보제약은 최근 1년간 생산한 제품의 50%이상을 일본, EU, 중국 등 세계 40여 개국 시장에 판매하며 의약품 수출만으로 연간 5200만불의 수출실적을 이뤘다. 또 다양한 공정연구를 통해 독자 기술을 보유하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수한 품질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경보제약은 원료의약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의 선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FDA), 일본(PMDA), 유럽(COS)으로부터 세파로스포린계와 카바페넴계 항생제 등 주요 제품을 인증 받아 선진 제약시장에서 원료의약품 제조분야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2012년에는 일본 뿐만 아니라 유럽 등 선진 제약 시장에서 6300백만불 이상의 수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 투자로 제품을 다각화함으로써 글로벌 원료의약품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법원이 건강검진 이후 다른 질병을 진료해 청구한 진찰료를 건보공단이 환수한 것은 위법한다고 판시한 가운데 의사협회가 단체소송 및 기환수된 진찰료 진료비 반환을 요청할 것으로 보여 공단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대법원은 최근 건강검진 당일 동일의사가 검진과정에서 다른 질병에 대해 진료한 경우에도 기존에는 공단에서 건강검진결과와 연계한 것으로 판단, 진찰료를 불인정한 것은 위법하다고 판시했다.이에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이번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유사한 사례를 모아 단체소송 가능 여부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의사협회 관계자는 "현재 대법원의 사건과 유사한 사례로 소아과개원의협의회 48명의 회원이 행정소송을 진행중"이라며 "회원들의 피해사례를 수집해 단체소송을 제기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단체소송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피해사례가 최근 90일 이내 공단으로부터 환수당한 사실이 있는 기관으로 한정된다는 것이 의사협회측 설명이다.의사협회 관계자는 이어, "협회는 공단의 자의적 해석으로 기환수한 진찰료 환수건에 대해 진료비 반환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이번 대법원 판례로 의료기관에서 청구시 혼란이 예상되고 있어 몇가지 사항에
2007년이후 수술 감염예방적 차원의 항생제 사용에 대한 병원계의 개선노력이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중소병원계에서는 예방적 항생제 사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는 항생제사용량, 수술건수, 개선효과 등을 고려해 우선 선정한 11개 수술을 대상으로 수술시 감염예방목적으로 항생제를 어떻게 얼마나 쓰는지에 대해 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수술할 때 예방적으로 항생제 사용이 필요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전체 병원감염 중 2~3번째로 많은 감염인 수술부위감염을 예방해 감염으로 인한 치료비용 및 입원기간을 줄이고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며,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항생제 내성문제를 줄일 수 있기 때문. 2005년 수술시 항생제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항생제를 과다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술 전 1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11.1%, 24시간 이내 중단 비율 0.2%, 평균 투여일수 12.3일, 병용투여율 42.3%, 3세대 세팔로스포린투여율 68.7% 였다.이에 심사평가원은 수술부위감염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항생제 내성률 증가에 대한 관리대책 일환으로 2007년부
의인성 CJD(의인성 크로이츠펠트-야콥병, 이하 iCJD)의 두 번째 사례가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산발성 CJD로 신고됐던 환자의 병력조사를 통해 뇌경막 이식 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의인성 CJD 사례를 추가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iCJD 사례는 수도권 소재 병원으로부터 지난 7월 산발성 CJD로 진단돼 법정감염병신고체계를 통해 신고된 48세 남성이다.이 남성은 지난 1988년 5월 외상에 의한 뇌실질 출혈에 의해 수술한 병력이 있으며, ‘뇌경막 이식(dura-graft)’과 Lyodura에 대한 기록을 의무기록에서 확인했다.일반적으로 뇌실질 출혈에 의한 수술 시 뇌경막 이식은 매우 드문 경우인데 이번 사례에서 환자에게 이식된 뇌경막의 생산이력은 확인할 수 없었다는 게 질병본부의 설명이다.질병본부 관계자는 "신경과학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에 산발성 CJD로 의심되는 환자들의 과거 수술력 등 iCJD 관련 병력을 자세히 기록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2000년 이후 법정감염병신고체계로 신고된 CJD 환자를 포함, 각급 병원의 의무기록을 통해 확인가능한 CJD 환자 모두를 대상으로 수술력 등 iCJD 위험요인 노출 여부를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경영 실천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이 직원자원봉사단을 출범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서울아산병원은 지난 5일 병원 강당에서 봉사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 직원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직원자원봉사단은 개원 이후 서울아산병원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던 의료봉사와 더불어 부서별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봉사활동을 통합했다.봉사단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다니며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특히 ▲의료봉사단 ▲간호봉사단 ▲한마음봉사단 ▲재능나눔봉사단 등 4개 조직 아래 총 48개의 팀으로 구성돼 기존의 의료봉사 외에도 재능봉사, 주거환경 개선 봉사 등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의료봉사단’은 국내외 의료봉사를 비롯해 재난구역 긴급 의료진 파견 등 다양한 의료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간호봉사단’은 독거노인과 같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진단과 질병 예방교육 등의 활동을 펼친다.‘한마음봉사단’은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
미국에서 다케다의 당뇨 치료약 악토스(Actos: pioglitazone)를 복용한 환자 중 방광암이 무려 10,000건 이상 발생하여 이어 대한 소송이 법정에 제소됐고, 소송 통합 장소 결정을 위해 판사 집단이 준비 중에 있다고 전해졌다. 미국 FDA는 지난 6월 회사 지원 연구 분석에서 악토스 사용 환자가 치명적인 질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뉴욕 소재 웨이츠 엔 룩셈버그(Weitz & Luxemberg) 법률회사는 악토스 사용자 1,200명을 대리하고 있으며 담당 변호사 페녹(Paul J. Pennock) 씨는 악토스와 방광암 발생 관련성의 증거가 매우 강력하고 분명하다고 전했다. 악토스는 작년 매출이 48억 달러로 회사 전체 수익의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케다는 금년 최대 품목인 악토스를 독일과 프랑스에서 암 발생 위험 증가 문제로 시판 중단했다. 본 소송 제기에 대해 회사는 언급을 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케다 대변인 오구리(Mitsuo Oguri) 씨는 미국과 일본에서는 제품 판촉 책자에 방광암에 관련된 위험성 정보를 이미 개정 표시했고, 유럽에서는 개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악토스의 제2형 당뇨
세계 거대 제약회사들의 신약 개발 품목수는 작년 보다 금년들어 22% 감소된 반면 R&D 경비는 25% 상승했다고 한 연구보고에서 지적했다.전 세계 제약 혁신제품 R&D 평가 심사보고에 의하면 최대 12개 연구 개발 제약회사가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시판하는 평균 비용은 2010년 8억 3천만 달러에서 2011년 10억 48만 달러로 26.3%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 기간에 최종 단계 개발 신약 수는 회사당 평균 23개에서 18개로 감소됐고, 평균 R&D 내부 수익률(IRR)은 2010년 11.8%에서 2011년 8.4%로 감소됐다. 이 보고서는 평균 IRR의 감소와 최종 개발 단계 제품 수 감소 및 2010년 대비 2011년의 R&D 경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연구개발 제약회사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최종단계 연구개발을 지속하는 경향이라고 밝혔다. 예컨대 12개 제약회사 중 2/3가 최종 단계 파이프라인 실패 결과로 나타날 손실보다는 제품 상용화에서 오는 이익에 더 많은 가치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지적했다. 결국 12개 회사의 R&D 경비는 경상이익을 올려 상쇄함으로써 R&D 재투자가 가능한 현금 흐름을 자유롭게 돕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 보고서는
약국외 판매가 허용된 48품목이 약 92%의 전환률을 보이며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이제 남은 품목은 광동위생수액, 락토메드산, 락토메드정, 카스칼크림 등 4품목이어서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화약품의 쿨명수액이 명칭 허가 변경을 통해 외품전환이 완료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현재까지 총 44개 품목이 외품전환을 완료했다.쿨명수액은 명칭 허가 변경을 통해 까스활명수소프트엠액으로 지난 8월 30일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이에따라 동화약품은 ▲위쿨액 ▲까스활명수라이트액 ▲까스활명수소프트액 ▲알프스2000액 ▲활원액에 이어 까스활명수엠액까지 전환하면서 모든 품목을 의약외품으로 변경했다. 이제 남은 품목은 광동제약 '광동위생수액', 일동제약 '락토메드산' '락토메드정' 목산제약 '카스칼크림'이다. 이들 제약사는 공통적으로 지난 7월 21일에 복지부가 발표한 '의약외품 범위 지정' 고시에 따라 6개월의 소명기간이 아직 남아있어 기간 내 결정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직은 시간적 여유가 존재한다. 광동제약은 보유한 2품목 중 생록천액을 지난 8월 18일자로 전환을 마쳤다. 그러나 광동위생수액은 복지부의 소명기간이 끝나는 내년 1월 이전에 의약외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는 지난 9월 8일 민주당 박은수 의원이 발의한 심평원 비급여 직권 확인 관련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령안에 대해 “의료기관과 환자의 신뢰관계를 무너뜨릴 우려가 있는 법안”이라며 국회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향후 법안 저지를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박은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은 현행 건보법 제43조의2에 따른 ‘진료비 확인 신청 제도’의 범위를 확대하고, 가입자 및 피부양자의 요청이 없는 경우에도 심평원이 직권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의협과 치협은 “최근 비급여 항목 및 가격 고지, 영수증 세부 서식 개정을 통해 환자들의 진료비에 대한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고 있는 상황에서 동 법안은 표면적으로 환자들의 권리 신장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의료기관들의 비급여 실태조사를 강제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현 제도만으로도 충분히 환자들의 권리가 보장되고 있는데 굳이 법 개정을 통해 규제를 강화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실제 심평원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진료비 확인신청으로 인한 환불 결정액이 2007년 152억원, 2008년 90억원, 2009년 72억원, 작년
대학생들이 제작한 동국제약 마데카솔 광고가 제48회 조선일보 광고대상에서 신인창작광고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25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수상한 3편의 마데카솔 광고는 ‘너 결혼 안 하냐?’ ‘너 취업 안 하냐?’ ‘너 대학 안 가냐?’는 카피 위에 상처 치료를 위한 마데카솔 연고를 바르는 모습을 담고 있다. 대상 수상자인 김형공(동의대), 김수정(경원대), 이은아(한동대), 이승환(경희대) 씨는 마데카솔로 젊은 세대들이 겪는 마음의 상처까지 치료해준다는 내용을 통해 마데카솔의 뚜렷한 효능과 사회상을 잘 반영한 완성도 높은 작품을 내 놓았다. 심사위원장 최종원(대홍기획) 대표는 “대상작품인 마데카솔 광고 3편은 이 시대 청춘 3대 문제인 대학입시지옥, 취업전쟁, 결혼문제로 인해 누구나 몇 번쯤은 경험했을 상처들과 마데카솔의 상처 치유효과를 군더더기 없이 직접 붙여놓은 솜씨가 통쾌했다”고 평했다. 이번 마데카솔 광고의 주인공, 동국제약의 마데카솔 시리즈는 ‘마데카솔케어연고’, ‘복합마데카솔연고’, ‘마데카솔분말’, ‘마데카솔연고’ 등으로 구성됐으며, ‘센텔라아시아티카’라는 식물성분이 함유돼 상처의 치유과정에서 정상 피부와 유사한 콜라겐 합성을 도와 흉터를 예방해
정 명 호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대한심장학회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 총괄책임자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의 현황과 치료대책 선진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의 허혈성 심장질환이 성인 사망률의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심근경색이 현재 미국에서는 사망 원인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이고 우리나라에서도 그 유병률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의 현황과 위험인자, 치료 양태, 예후 등 체계적인 접근을 위해 2005년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 대한 등록연구(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 KAMIR)가 탄생하게 되었고, 한국인에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위험인자를 파악하고 한국 실정에 맞는 급성 심근경색증의 치료 방법을 설정하여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의 예방 및 효율적인 치료지침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1.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 대한 등록연구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