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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소아청소년암 환아 대상 사진예술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의 수료식을 지난 27일 경기도 일산동구에 위치한 국립암센터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올림푸스한국이 진행하는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는 오랜 병원 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이 ‘카메라’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의미로 기획된 사진예술교육 프로젝트다.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 탐구하고 이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및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10개의 병원에서 약 120명의 환우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회사 측은 "국립암센터에서는 지난 해 이미 10명의 환우들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으나 수강생 및 가족들의 호평에 힘입어 올해 다시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올해 수업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주 1회씩, 총 5회차에 걸쳐 소아청소년암센터의 청소년 환우 5명과 함께 진행됐다. 환우들은 카메라의 기능과 작동법을 배우고 미니 스튜디오 촬영, 라이트페인팅 등 다양한 예술체험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이오의약품 특성분석 및 기반기술 실습 교육이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 등 4곳에서 개최된다. 이번 교육은 이론 교육 1회와 실습 교육 3회 등 총 4개의 강좌로 구성된다. 먼저 이론 교육은 10일 오전 9시50부터 오후 4시10분까지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리며 ▲바이오의약품 특성분석 최신동향(바이오엔시스템스 서정근 대표) ▲바이오의약품 개발과정에 따른 특성분석 전략(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연구 기획지원부 김종원 부장) ▲Post-translation Modification(PTM) 분석이론(프로테옴니아 조익현 대표) 순으로 진행된다. ‘Orbitrap Fusion을 이용한 펩타이드 멥핑 특성분석’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실습교육은 11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 송도 IFEZ 바이오분석지원센터에서 열린다. 문대봉 센터장(IFEZ 바이오분석지원센터)이 ▲LC/MS 및 Orbitrap 이론, 응용 ▲Protein 분석 응용의 기초 ▲Tuning 및 Calibration ▲Protein sample preparation과 Proteins, Peptides의 LC/MS running 및 Data Acquisition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맵)와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가 지난해 4분기 유럽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IMS Health data에 따르면, ‘램시마’는 유럽에서 52%의 점유율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나, 바이오시밀러로는 최초로 오리지널 의약품이 차지한 시장 점유율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2분기 런칭한 ‘트룩시마’는 네덜란드에서 58%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면서 출시 3분기 만에 오리지널 의약품의 시장 점유율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트룩시마는 영국에서도 43%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으며, 독일ㆍ프랑스ㆍ스페인ㆍ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5개국에서 시장점유율 16%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현재 유럽 내 12개 국가에서 ‘트룩시마’를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유럽 전역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다년 간 ‘램시마’ 판매 경험을 통해 축적한 마케팅 노하우와 글로벌 파트너사들의 유통 경험을 토대로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국가별 맞춤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관심이 높은 질병을 통계로 알기 쉽게 풀어쓴 책자 '생활 속 질병통계 100선'을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생활 속 질병통계 100선'은 장염, 관절염 등 국민이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질병 · 진료행위 100개 항목에 대해 다양한 의학정보와 함께 여러 관점의 통계현황을 국민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정리 · 수록됐다(아래 별첨 '생활 속 질병통계 100선 요약'). 질병 · 진료행위 100개 항목은 장염, 관절염 등 85개 질병과 내시경, 사시 수술 등 15개 진료행위로 구성됐다. 책자는 ▲PartⅠ. 내과, 외과 분야 ▲PartⅡ. 피부, 비뇨, 산부인과, 안 · 이비인후과 분야 ▲PartⅢ. 정신건강의학과, 악성 신생물 및 기타분야로 구분했고, 심평원의 상근심사위원 및 각 전문의학회의 자문을 받아 내용의 정확도를 높였다. 각 질병별 세부 내용은 정의, 원인, 증상 등 의학적 설명을 기술한 '질병정보' 부문, 질병에 대한 통계를 표와 그래프로 보여주고 특징을 분석한 '통계정보' 부문으로 구성됐다. 다음은 책자의 주요 내용이다. ◆ 봄철 주의할 질병, 알레르기성 결막염 2016년 기준 월별 알레르기성
2016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1,068명이 불면증 질환으로 진료받은 것이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불면증(F510, G470)'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불면증이란 적어도 1개월 이상 잠들기가 어렵거나 잠이 들더라도 자주 깨는 일이 한 주에 3번 이상 나타나며, 이러한 까닭에 낮 동안 매우 피곤함을 호소하는 등 수면 부족으로 인한 장애들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습관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며, 짧고 단속적인 수면, 얕은수면, 꿈을 많이 꾸는 수면 등 수면의 양이나 질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해당한다. ◆ 불면증 환자 54만 명에 달한다 최근 5년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불면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40만 3,417명에서 2016년에는 54만 1,958명으로 13만 8,541명인 34.3%가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2년 15만 2,603명에서 2016년 20만 9,530명으로 37.3%인 5만 6,927명이 증가했고, 여성은 2012년
2013년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유방 수술이 큰 화제를 모았다. 유방암에 걸릴 것을 우려해 건강한 유방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라카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유방암을 예측했다고 말했다. 어머니 · 이모를 유방암으로 잃었던 안젤리나 졸리는 브라카1(BRCA1) 유전자에 변이가 있음을 확인한 후 수술을 진행했고, 유방절제술을 받은 후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87%에서 5%로 줄었다. 유전성 유방암의 정의와 원인, 치료법 등에 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외과 한상아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일반인보다 20배 높은 유방암 · 난소암 발생 확률 유전성 유방암은 유전적 이상이 대물림 되면서 유방암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유방암 발생률을 높이는 유전자 이상은 현재까지 100여 가지가 넘게 밝혀졌으나, 그중 가장 흔하게 발견되고 가장 강력한 유전자는 브라카1(BRCA1)과 브라카2(BRCA2) 유전자다. 전체 유방암 중에서 약 5~10%는 유전적 원인으로 발생하며, 유전적 원인 중 50~60%가 바로 이 브라카1(BRCA1)과 브라카2(BRCA2)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라카1/2 유전자가 만들어내는 단백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가 지난 3월 24일(토)부터 5월 17일(토)까지 ‘2018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치매에 관심이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로 7회째인 본 행사는 보건복지부·지방자치단체·중앙치매센터가 주최하고 전국 16개 광역치매센터 및 120개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한다. 경찰청·국민건강보험공단·조선일보·SBS가 후원한다. 지난해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에는 약 20,5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치매관련사업 안내 부스, 치매예방운동법 시연 및 ‘치매체크 앱’을 활용한 치매선별검사 등의 행사가 함께 열렸다. 올해 개최되는 행사에서도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올해부터 전국에 개소된 치매안심센터가 참여해, 전국 3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행사가 개최된다. 상세일정 확인 및 참가신청은 중앙치매센터 및 광역치매센터,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관련 문의는 1666-0921을 통해 할 수 있다.
사무장병원 · 면대약국 미징수액이 1조 9,393억 원에 이르는 가운데, 7.07%라는 미약한 징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공단에서는 특별징수기간 운영, 경 · 공매 강화, 유체동산 강제집행 추진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출입기자협의회가 지난 27일 오전 11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 본부 기자실에서 의료기관지원실 원인명 실장과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를 메디포뉴스는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 재정누수 요인인 사무장병원 · 면대약국에 대한 적발 및 계도를 위한 계획은? 공단에서는 금년 적발 강화를 위해 불법개설 의심기관 대상으로 행정조사에 대한 정부 지원을 의료법 제61조와 건강보험법 제97조에 의거해 강화할 계획이다. 사무장병원의 경우 민원제보 등을 통해 요양병원과 한방병원을 집중적으로 행정조사할 계획이다. 약국의 경우 약 2만여 개소가 존재하는데, 문전약국과 대형약국 위주로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 사무장 적발 시스템(BMS)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재 BMS에 탑재된 모형이 21개이며, 기존에 적발된 불법개설 기관의 운영사례를 분석하여 부당 유형별 적발모형 구축을 확대해 적발률을 제고할 계획이다. 수사기관, 지자체 등 협업을
우리나라 기업에서 ‘사회공헌’이라는 개념이 확산되기 시작한 때는 2000년대 중반이다. 초기 사회공헌은 기업의 역량과 경영전략과 연계됐다.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선 예산 확보와 담당 조직만의 결정이 아닌 집단 의사결정 과정이 필요하다. 즉, 단순히 회사 차원의 결정만 필요한 것이 아니고, 주주와 경영층으로부터 타당성과 사회공헌의 효과를 인정받아야 사회공헌의 예산을 승인받게 된다. 우리나라 제약사 역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이다. 예전에 연말, 김장철 등 특정기간에 제약사의 사회공헌 활동이 몰려 있었지만, 최근엔 특정기간에 상관없이 정기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메디포뉴스는 3월 한 달 동안 우리나라 제약사에서 펼친 사회공헌 활동을 전한다. 기존에 일회성 행사에 머물렀던 제약사 사회공헌 활동은 최근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편집자주] ◆동아쏘시오홀딩스 – 포항 지진, 평창 패럴림픽과 맞춘 사회공헌 활동동아쏘시오홀딩스는 13일 오전 11시 포항시 북구 학산동에 위치한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재난 안전키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이형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자로 나섰던 서울특별시의사회 김숙희 회장이 선거 기탁금 5천만 원을 회관신축 기부금으로 쾌척했다. 김숙희 회장은 지난 2월 27일 개최된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정견 발표 도중 회장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기탁금 전액을 회관신축 기금으로 납부할 것을 약속한 바 있으며, 다른 후보자 전원에게도 이 같은 내용을 제안한 바 있다. 지난 2017년 5월 1천만 원을 회관신축 기부금으로 납부한 이후 이번으로 총액 6천만 원을 납부하게 된 김숙희 회장은 최종욱 원장(관악이비인후과의원)에 이어 개인 납부자 두 번째로 고액 기부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회관신축 기부금을 쾌척하면서 김숙희 회장은 “회관신축추진위원회의 기금관리분과위원장으로서 선거와 관련 없이 후원하려고 했었다.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후보로서 회원들을 만났을 때 가장 아픈 소리가 선배들이 잘못해서 의사들이 이런 지경에 이르렀고 그래서 뒤집어엎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저는 여러 단체의 편찬위원으로 참여하면서 누구보다도 우리 의사 단체의 역사를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우리 의사단체의 역사는 단합과 투쟁의 역사였다. 역사는 부정할 수가 없다. 다만 잘못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완화의료기관 종사자들의 발전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교육으로 ‘제 2기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 과정을 실시한다.접수기간은 4월2일(월)부터 5월10일(목)까지이며, 교육 대상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등이다.모집인원은 45명으로, 5월26일(토)부터 6월30일(토)까지 총 6주(6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교육과정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법과 정책 ▲말기 환자의 가족 돌봄 ▲신체 및 정신증상 관리 ▲통증관리 ▲영적․사회적 돌봄 ▲임종 및 사별가족 돌봄 ▲아로마 요법 등으로 이론 교육과 현상실습 등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교육 과정은 「연명의료결정법」시행(‘17.08.04.)과 관련, 법적 필수 교육으로 교육이수자에 한하여 호스피스완화의료전문기관에 종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대균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완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성모병원 완화의료센터는 전문 인력 양성에 힘 쏟을 것이며 말기 환자들이 양질의 서비
“의료계와 전혀 합의되지 않은 일방적인 4월1일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 고시는 전면 철회해야 한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6일 위원장단 회의를 열고 상복부 초음파 고시와 향후 정부-의료계 대화 재개를 위한 대정부 요구 사항을 논의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논의 내용을 ‘대한의사협회 당선인 보도자료’ 형식으로 27일 오후 배포했다. 회의에는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함께 하였으며, 향후 투쟁과 대정부 협상에 관한 전권을 최대집 당선인에게 위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정부도 환자를 위한 최선의 진료환경이 될 때, 결국 국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의료가 된다는 점에 동의할 것이다.”며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 고시와 관련해 5가지를 정부에 요구한다.”고 했다. 5가지 요구사항을 보면 ▲첫째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라는 방향성 자체에는 원칙적으로 찬성한다 ▲둘째 그러나 의료계와 전혀 합의되지 않은 일방적인 오는 4월1일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 고시는 전면 철회해야 한다 ▲셋째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에 있어 기존에 합의된 산정기준은 존중하나 시행 시기는 의료계와 합의된 사항이 아니므로 추가적 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넷
서울의대 내과학교실 조영민 교수(내분비내과)와 의예과 학생 4명이 최근 ‘시간제한 다이어트’를 펴내었다. 2017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하루 리듬’과 2017년 경제학상을 수상한 ‘넛지- 행동경제학’을 결합한 누구나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법이다. 의예과 의학연구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와 자기주도 학습을 한 결과이다. 2018년 3월 20일 서울의대 내과학교실 조영민 교수(내분비내과)와 의예과 학생 4명(이기언, 박지연, 최지훈, 이윤규)이 쓴 “시간제한 다이어트”가 아침사과에서 출간되었다. 조영민 교수는 2017년 2학기에 서울의대 의예과 학생들의 연구 능력 함양을 위해 개설된 의학연구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행동 교정을 통한 당뇨병 및 비만 치료’라는 주제로 학생들을 모집했다. 취지는 현대인에게 가장 흔한 만성질환인 당뇨병과 비만은 먹고 자고 움직이는 생활습관과 밀접하기 때문에, 최근 널리 이용되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생활 습관을 고침으로써 관리하고 치료하는 것이었다. 당시 의예과 2학년인 이기언, 박지연, 최지훈 학생과 의예과 1학년인 이윤규 학생이 본 과정에 지원하였다. 이들은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가장 단순한
바이엘은 지난 21일 자사의 자궁내막증 치료제 '비잔(성분명 디에노게스트 2mg)'의 아시아인 대상 리얼월드 임상 연구의 중간결과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18 영국왕립 산부인과학회(RCOG, Royal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 세계 총회에서 발표됐다고 27일 전했다. 연구 결과 '비잔'은 아시아 자궁내막증 여성의 삶의 질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키고, 통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된 리얼월드 임상은 ENVISIOeN (EffectiveNess of VISanne in Improving quality of life in Asian wOmen with eNdometriosis) 연구로, 아시아 전역의 진료 환경에서 자궁내막증 치료에 대한 '비잔'의 효과성을 평가했다. 최초의 아시아 기반 연구인 ENVISIOeN는 한국,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6개국의 35개 기관에서 실시되었다. ENVISIOeN 연구의 수석 연구자인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이병석 병원장은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의 10명 중 1명 꼴로 발생하고, 통증을 일으키는 만성적인 질환”이라며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안구세정제 아이봉 발매 2주년 및 누적 판매 100만개 돌파를 기념해 ‘아이봉 미니(mini)’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보인 아이봉 미니는 약국에서 22만개 한정 판매하며 용량이 90ml로 기존 제품 대비 5분의1 가량 작아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2016년 3월 국내 처음 선보인 아이봉은 먼지, 땀, 콘택트렌즈 착용, 화장품 사용 등으로 생긴 눈 속 이물질을 씻어주는 눈 전용 세정제이다. 아이봉은 일본 제약회사 고바야시가 1995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했으며, 여행객들이 일본에 가면 꼭 사야 할 제품으로 꼽히기도 했다. 동아제약이 아이봉을 공식 수입, 판매하면서 국내 약국에서도 살 수 있게 됐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아이봉C’와 ‘아이봉W’ 두 종류가 있다. 아이봉C는 각막 보호 성분인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과 눈 건강을 위한 각종 비타민을 함유했다. 아이봉W는 비타민은 물론 피로 회복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타우린 성분이 들어있다.또한, 아이봉은 국내 안구세정제라는 새로운 일반의약품 시장을 창출하며 최근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 동아제약은 아이봉이 생소한 국내 소비자를 위해
항암신약에 대한 치료 접근성과 국가의 건강보험 재정 안정성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항암신약의 식약처 허가 이후 급여 심사기간 동안 일부 본인부담제를 적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2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는 ‘고가함암제 무엇이 문제인가, 의료접근성 VS 재정안정성’을 주제로 국회바이오경제포럼이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김열홍 대한암학회 이사장(고대의대 종양혈액내과)은 항암신약의 합리적 재정부담 방안으로 ▲항암신약 보장성 확대 및 심사권으로 유도, ▲전문가 중심 적정 진료지침 및 급여기준 마련, ▲항암제에 대한 보다 많은 투자, ▲항암제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약가제도 도입, ▲암환자 특별 재정지원 방안 등을 제안했다. 문재인케어의 보장성 강화 정책에 이어 최근 미국과의 FDA 재협상 과정에서 혁신신약에 대한 적절한 가치 인정 요구가 화제에 올랐다. 비급여의 급여화에 따른 건보재정의 부담에 더해 고가의 혁신신약 약가 가중이 건강보험 재정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는 것이다. 특히 암질환의 경우, 암 발생률의 증가와 더불어 혁신신약의 개발로 암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생존기간이 연장되면서, 항암제 사용에 대한 재정 부담은 앞으로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건의료 임상연구 과정에서 환자 · 시민 참여(Public and Patient Involvement, 이하 PPI)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환자 중심의 보장성 강화 정책과 공익적 임상연구 추진 전략' 정책 세미나에서 영국 국립보건연구원(이하 NIHR) 사이먼 드네그리(Simon Denegri, 이하 사이먼)연구 책임자가 '영국 보건의료연구에서 환자 · 대중 참여 지원 체계'로 발제했다. 영국에서는 일반 대중의 탄탄한 보건의료연구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일반 대중의 연구 과정 참여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도 잘 형성돼 있다. 일반인의 지원을 받는 체계는 ▲기부금 ▲정치적 지원 ▲자발적 참여 문화 ▲사회 기여 등 네 가지로 나뉜다. 기부금과 관련해 사이먼은 "일반 대중들의 기부금을 받고 있다. 보건의료연구 지원에 대한 의사 표명과 동시에 지원을 하는 시민단체가 다수 존재하고, 이들을 통해 확보하는 예산은 약 16억 파운드 정도이다."라고 말했고, 정치적 지원과 관련해서는 "시민들이 과학자들이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연구 허용을 해달라고 시 · 도 의원들에게 활발히 요청한다. 시민들의 정치적 지원이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에 강경한 투쟁을 표방한 최대집 후보가 지난 23일 개표 결과 압도적 표차로 당선됐다. 제40대 회장 선거에는 6명의 후보가 등록해 경선했다. 6명의 후보는 모두 문재인 케어 중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를 저지하기 위해 출마했다. 후보들 모두 ‘투쟁과 협상’을 강조했지만 그 정도에 따라 투쟁에 무게가 실린 후보가 있었고, 협상에 무게가 실린 후보가 있었다. ‘불가피하다면 의료를 멈추어 의료를 살리겠다.’고 가장 강경한 투쟁을 이야기했던 최대집 후보가 당선된데 대해 비판적 시각이 많다. 대체적으로 협상에 무게가 실린 후보가 당선되지 않은 점에 대해 의사들을 집단이기주의로 보는 시각이다. 사회 공공의 이익 보다는 의사집단의 경제적 이익을 선택했다는 비판적 시각인 것이다. 문재인 케어 중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에 대해 전면 반대보다는 협상하면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협력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다. 또한 최대집 당선자가 수년간 사회운동을 한 이력에 대해 극우성향의 회장으로 보는 비판적 시각도 있다. 최대집 당선자는 자유통일해방군 상임대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집행을 즉각 저지하라는 시위를 하기도 했다. 이 부분은 앞으로 3년간
전남대학교병원이 오는 30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전남대병원 5동 1층 강당에서 희귀난치질환 중 하나인 궤양성 대장염 질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 및 보호자에게 올바른 의료정보를 제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진의 질환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체념상태와 정체된 생활을 극복하고, 질병이 더욱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증상별 교육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강의는 소화기내과 김현수 교수의 ‘궤양성 대장염의 진단과 이해’, 박세영 영양사의 ‘궤양성 대장염과 영양’ 순으로 이뤄진다.
"현재 양의계 위주로 논의되고 있는 '문케어' 후속 조치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편향된 행태를 비판하며, 양방일변도의 정책 기조에서 벗어나 한의계를 비롯한 모든 보건의약계와 소통하고 협의할 수 있는 합리적 기구를 구성하여 운영하라!" 대한한의사협회가 지난 26일 오전 10시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제6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비급여 조제 한약(첩약)에 대한 급여 확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한의약 공공성 강화와 장애인 주치의제도 한의사 참여 등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전했다.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는 보건복지부 이태근 한의약정책관 등 정부 관계자 및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 기동민 · 정춘숙 의원(더불어 민주당)을 비롯해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 대한한약협회 정현철 회장, 한국한약유통협회 채상용 회장, 한국한약산업협회 류경연 회장, 서울약령시협회 최영섭 회장 등 보건의약계 및 한의약계 단체장들이 함께했다. 또한,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협의회 조용안 명예회장과 한약진흥재단 이응세 원장, 대한한의학회 최도영 회장,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손인철 원장 등을 비롯한 한의계 내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