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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2·3차 전파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인천 학원강사 확진자로부터 수업을 받은 학생과 동료 강사, 학부모 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내용이 일일 발생현황에 반영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14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29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991명(해외유입 1145명(내국인 90.0%))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7명으로 지금까지 총 9762명(88.8%)이 격리해제 됐고, 사망은 1명 늘어 260명이 됐다. 현재 격리 환자는 969명으로 약 두달 반만에 1000명 이하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 29명 중 26명은 지역발생, 3명은 해외유입이였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6명, 서울 4명, 충북 3명, 강원·충남·전남·경북 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71만 1484명 중 67만 977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만 722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 사노피가 당뇨 신약 ‘에페글레나아터드’의 권리를 반환하겠다는 의향을 통보해왔으며 양사는 계약에 따라 120일간의 협의 후 이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사노피의 이번 통보는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일방적인 결정으로 작년 9월 CEO 교체 뒤 기존 주력 분야였던 당뇨 질환 연구를 중단하는 내용 등이 담긴 ‘R&D 개편안’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10일 ‘신임 CEO의 사업계획 및 전략 발표’에서는 에페글레나이타드의 글로벌 3상 개발을 완료한 후 글로벌 판매를 담당할 최적의 파트너를 물색할 계획임을 설명했으며 올해 1월 JP모건 컨퍼런스, 지난 4월말 1분기 실적발표 때도 해당 계획을 반복해서 밝혀오다가 지난 13일 밤(한국시각) 권리반환 의향을 한미약품에 통보했다. 한미약품은 권리 반환 후에도 이미 수령한 계약금 2억 유로(약 2643억원)는 돌려주지 않는다. 한미약품 측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에페글레나이타드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완료하는 방안을 사노피와 협의하기로 했으며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사도 찾을 예정이다”라며 “사노피가 ‘글로벌 임상 3상을 완료하겠다’고 환자와 연구자들 및 한미약품에게 수차례 공
불법 환자알선 앱 광고를 하는 의료기관이 422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협은 전회원 이메일 발송, 앱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2일 불법 환자알선 앱 광고 자제를 당부하는 내용을 각 산하단체에 공문으로 발송하고, 전회원에는 이메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환자 불법알선 앱에 대한 주의사항 안내, 공문 발송 등 회원들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주의를 환기시켜 왔다. 또 해당 앱 광고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앱 광고가 확인된 회원들에 대해서는 사실조회서를 송부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 예방하는 등 대응해 오고 있다. 앞선 의협의 1차 실태조사 분석결과에 따르면, 주요 대표적인 2개 앱에 게재된 총 9084개의 앱 광고는 해당 업체에서 주장(1500여개 의료기관 입점)하는 것과는 달리, 불과 총 427개 의료기관이 광고를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427곳 중 일부 의료기관은 의협이 통보한 1차 사실조회를 통해 불법알선 앱 광고에 대한 위법성을 인지, 앱 관련 광고를 중단하거나 중단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의협의 2차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앱 광고를 지속 참여(365개)하거나 신규 유
‘OECD 보건의료 질과 성과(HCQO) 워킹그룹’의 각 국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영상회의가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에서 개최됐다. 김선민 원장은 워킹그룹 의장으로 보건의료시스템 측면에서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실시간 정보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진행하고, 이 자리에서 김 원장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된 한국 보건의료정보 시스템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HCQO 워킹그룹은 코로나19 전 세계 유행 상황을 반영해 대면회의를 영상회의로 변경하고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보구조, 환자안전, 통합치료 관리의 가능성을 중심으로 향후 비교 가능한 보건의료 질 지표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한국, 영국, 프랑스, 일본, 캐나다 등 33개국, WHO(세계보건기구), ISQua(국제의료질관리학회), European Commission(유럽 위원회) 등 국제 기구 등을 포함해 9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토론, 채팅, 설문조사 등을 활용해 각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교류했다. 특히, HCQO의 환자 안전 및 보건의료 성과 의제에 적합한 보건의료시스템의 중요성을 토론하기에 앞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3개국의 사례에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주)’의 ‘양성교근비대증(사각턱) 개선’에 대한 국내 임상 2상 IND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상을 통해 양성교근비대증(사각턱) 개선이 필요한 성인을 대상으로 리즈톡스의 양성교근비대증 개선에 효과적인 용량을 탐색하고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양성교근비대증(사각턱) 개선을 적응증으로 하는 기허가 의약품이 없고 보툴리눔 톡신 작용 기전에 의거해 비교적 간단한 절차로 최소 침습적인 방법을 통해 직접 교근에 투여하는 등 보존적 및 수술적 치료를 대체해 사용되고 있는 만큼 적응증 획득 시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눈가주름 개선적응증은 오는 3분기 내 허가 변경을 완료해 미용영역 적응증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치료영역에서는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 대한 국내 임상 1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2022년 식약처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리즈톡스의 사용 범위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용 영역과 치료 영역 적응증 확대를 동시에 추진함으로 적응증 확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여파가 나흘째 지속됐다. 검사 중 환자가 3000명 이상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13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26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962명(해외유입 1142명(내국인 90.2%))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명으로 총 9695명(88.4%)이 격리해제 돼, 현재 1,008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259명이 됐다. 검사 중 환자는 전일 5000명이상 늘어난데 이어 13일도 3249명 증가했다. 현재 검사 중 환자는 1만 9579명이다. 누적 의사환자 69만 5920명 중 66만 537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신규 26명 중 22명은 지역발생, 4명은 해외유입 환자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12명, 부산·대구 3명, 인천·경기 2명, 울산·전북·경남·검역 1명씩 발생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최근 ‘최첨단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으로 교체해 환자들에게 더 신속·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환자에서 채취한 검체의 투입, 분류, 운반, 분석, 보관 및 재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검사 시간을 단축하고 사람이 검체를 다룰 때 발생할 수 있는 오염률을 줄여 검사 정확도를 높였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번이 3번째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 교체다. 이번에 교체한 시스템(BECKMAN COULTER ‘Power Express’)은 시간당 1200개 이상의 검체를 처리할 수 있으며, 현존하는 자동화 시스템 중 유일하게 4개의 트랙을 사용해 병목 현상 없이 모든 검체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검사가 끝난 검체는 냉장 보관고로 자동 이동이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자동으로 재검사가 가능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하나의 자동화 시스템에 연결 가능한 혈액응고, 생화학, 면역학, 혈액학 등 총 9대 주요 진단검사 분야 장비 모두를 성공적으로 연결했으며, 특히 혈액응고 분석 장비 자동화 연결은 국내 최초다.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은 24시간 운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최근 혈액투석액을 생산하는 음성 제 2공장의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허가를 마치고 이달 말 첫 생산을 앞두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음성 제 2공장은 충북 진천∙음성 혁신단지에 약 260억원을 투자해 완공된 국내 최대 규모의 혈액투석액 제조 플랜트로 대지 면적 약 2만2000제곱미터(㎡) 규모에 연간 410만개에 달하는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회사 측은 “음성 제 2공장은 용인 공장 생산 규모의 3배 수준을 자랑하며 원료 이송, 제조, 포장, 창고 입고 등 전 공정을 자동화했다”며 “공장 내 냉난방, 환기 등 공조 시스템이 최적화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건물관리시스템(BMS)과 제품 입고부터 출하까지의 과정을 자동 제어하며 품질을 관리하는 창고관리시스템(WMS) 도입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 효율성은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혈액투석액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춘 당사는 이번 공장을 통해 국내 1위 기업으로서 위상을 굳히는 동시에 혈액투석액 사업을 캐시카우로 더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안은억 대표는 “음성 제 2공장은 GC녹십자엠에스의 오픈 이노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지난 29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대응 의료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 보호와 중증 환자 치료 및 관련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의학회에 기부금 5억 8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의학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순수 의학학술단체로 188개 의학 관련 회원학회들로 구성됐으며 의학연구의 기반조성과 회원의 학술활동을 지원하고 의학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정책개발 등을 통해 우리나라 의학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기부금을 전달 받은 대한의학회는 코로나19 방역 및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들을 위한 방호복, 마스크, 안경 및 장갑 등의 방호물품을 확보하고 의료현장에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사태가 종식되는 시점까지 중증 환자 치료를 위한 호흡기치료장비 대여, 운송, 설치 등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면서 코로나 19 치료를 위한 연구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회사 측은 “기부금의 대상처 선정 및 전달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의 기부대상선정의뢰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며 “당사는 지난 3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3만개를 취약계층에 기부하고 의약품 공급 차질을 방지하기 위한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여파가 사흘째 이어졌다. 검사 중 환자가 5000명 이상 급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12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27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936명(해외유입 1138명(내국인 90.3%))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8명으로 총 9670명(88.4%)이 격리해제 돼, 현재 1008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258명이 됐다. 지역사회 감염이 22명, 해외유입이 5명 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2명, 경기 8명, 대전 2명, 대구·인천·경북·경남·검역 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는 68만 890명으로 이 중 65만 362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6330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8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자사의 주요 정보를 대중들에게 공개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관련 정보를 정리해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편집자 주] ◆전년과 비교해 올해 영업이익 계속 상승 중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8일 1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30억원을 기록해 공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내원 환자 감소 영향으로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8% 감소했지만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회사 측은 “당사는 2017년 9월 중국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에 ‘바토클리맙(HL161)’과 ‘탄파너셉트(HL036)’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2월 스위스 ‘로이반트(Roivant)’에 바토클리맙을 기술수출했다”며 “2건의 기술수출 이후 계약금 및 마일스톤 유입으로 인한 기술료 수익이 2017년 45억, 2018년 61억, 2019년 127억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지만 원가율 개선 등의 결과로 수익성은 전년 동기 대비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로 구로 콜센터 규모 이상의 환자가 생기고, 전국적으로 소규모의 2~3차 감염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전문가 주장이 제기됐다.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11일 고려대학교의료원 유튜브 라이브에 출연해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 사태는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발견해서 검사하고 격리해 치료하는 이러한 조치들이 얼마나 빨리 시행되는가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지난 한 달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가 많이 풀어지고 황금연휴 기간 때 더 많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풍조 속에서 집단발생을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가 많이 있었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는 시점과 환자 증상이 시작되는 시기가 맞물리면서 이태원 클럽발 집단발생이 생긴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첫째로 우려하는 것은 감염 노출자 2천여명의 추적이 당장에는 어렵다는 것과 이들이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것”이라며 “아시다시피 프라이버시 문제로 이들이 노출을 꺼려해 이런 것들을 종합해 볼 때 지금까지의 집단발생과는 다른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구 경북지역의 사례처럼 큰 유행까지는 안 갈 것이라는 분석을 조심스럽게 내놨다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프로비던스(PROVIDENCE)’의 신제품 ‘포스트바이오틱스 알파’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본 제품은 유산균의 배양 분말을 포함한 ‘포스트바이오틱스’ 타입으로 산성도(pH)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장까지 도달해 유해균 사멸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회사 측은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와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 등 둘을 함께 지칭하는 ‘신바이오틱스’에 이어 4세대 유산균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유산균 배양 분말, 세계 3대 유산균 제조사인 ‘듀폰 다니스코’의 프로바이오틱스 17종, 프리바이오틱스, 면역 기능을 위한 아연,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판토텐산까지 4중 기능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의 특허 원료인 ‘위세라(인동꽃추출물)’를 부원료로 사용해 장 건강 뿐만 아니라 위 점막을 보호하는 효과를 함께 갖춘 것이 특징으로 하루 권장 섭취량을 스틱형으로 개별 포장해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며 “11일 오전 10시 25분부터 CJ 오쇼핑에서 런칭 방송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프로비던스 제품들에 이어 포스트바이오틱스까지 유산균 전문 브랜드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는 치과(병)의원도 예외가 없었다. 전국적으로 치과(병)의원 환자는 35%, 수입은 34%가 감소했으며, 특히 대구·경북지역은 환자 48%, 수입 47%가 감소해 더 큰 피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 이하 치협) 보험위원회와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구원)은 지난 4월말 공동으로 실시한 ‘코로나19로 인한 치과(병)의원 경영 피해 조사’ 결과에 대한 이슈리포트를 발표했다. 개원의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각 지역별로 환자 수와 매출수입을 월별로 구분했으며 최종적으로 3189명의 치과의사가 응답한 결과를 분석했다.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은 치과의사는 전체의 95.5%로 대부분이 어려움을 호소했고,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98.4%로 어려움이 더 컸다. 코로나19로 인한 전국의 평균 환자 감소율은 ▲1월 16.5% ▲2월 25.6% ▲3월 34.9% ▲4월 33.6%였고, 평균 수입 감소율은 ▲1월 17.7% ▲2월 24.7% ▲3월 33.8% ▲4월 34.0%로, 코로나19가 급격히 전파되기 시작한 2월부터 피해 규모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4월까지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여파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 연속 30명대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만 20명이 발생했다. 또 3월 12일 이후 두달만에 확진 발생이 완치 판정보다 많아 격리 환자 수가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11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909명(해외유입 1133명(내국인 90.4%))이며, 이 중 9632명(88.3%)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35명, 격리해제는 22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사흘째 발생하지 않아 총 256명을 유지했다. 격리 환자는 세자릿 수 진입을 목전에 두고 늘어났다. 현재 격리 환자는 전일대비 13명 증가한 1021명이다. 신규 확진 35명중 지역발생은 29명으로 서울 20명, 경기 4명, 충북 3명, 인천 2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검역과정에서 3명, 인천·울산·강원 각 1명씩이었다.
2020년 1분기가 지남에 따라 제약바이오사와 관련된 여러 정보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기업의 향후 성장을 책임지는 간판 제품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임상시험정보를 정리해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편집자 주] ◆올해 1상 늘었지만 2, 3상 전년에 비해 감소하는 모습 보여 올해 1분기 임상 진행 중인 건수는 모두 200건으로 지난해 1분기의 184건에 비해서 약 8.6% 가량 증가했다. 임상 단계별로 살펴보면 올해 1상 진행 중인 건수는 지난해에 비해 10% 이상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지만 3상 이상 진행되고 있는 시험은 감소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 4분기와 올해를 비교할 경우 전체 진행 중인 임상 건수가 지난해는 207건으로 올해보다 높았던 만큼 단계별 진행 중인 연구 수는 비슷하거나 적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엠에스디와 종근당, 올해 1분기 가장 많은 임상 진행 중 1분기 임상 진행 건수를 확인해 본 결과 한국엠에스디가 10건으로 가장 많은 임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어 종근당이 9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단 종근당의 경우 9건 모두 1상 진행 중인데 비해 한국엠에스디는 3건을 제외한 7건이 모두 3상 시험 단계라는
대한당뇨병학회가 국내 최초로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해 최근 최대 관심사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당뇨병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소개했다. 당뇨병학회는 8일 경남 창원에서 개최키로 했던 재33차 춘계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Hop Topic Channel’ 세션에서 ‘COVID-19 and diabetes in Korea’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와 당뇨병과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중 발표자로 나선 경북의대 핵의학과 이재태 교수와 영남의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신경철 교수는 당뇨병이 있는 대구 코로나19 경증 및 중증환자의 임상적 특징에 대해 소개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이재태 교수는 ‘생활치료센터에서 경험한 증상이 없거나 증상이 경미한 환자들이 어떠한 코스를 밟았는가?(Natural course of COVID-19 in mild to asymptomatic patients: An experience of isolated & treatment center)’에 대해 생활치료센터에서 직접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분석한 임상자료 결과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이 교수는 “생활치료센터 입원환자 경과를 보면 처음 95%는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10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874명(해외유입 1127명(내국인 90.3%))이며, 이 중 9610명(88.4%)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34명이고, 격리해제는 42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8명 감소했다. 현재 격리 환자는 1008명이다. 사망자는 이틀째 발생하지 않아 256명을 유지했다. 누적 의사환자는 전일 대비 3856명이 늘어난 66만 3886명이 됐다. 검사 중 환자는 975명이 증가해 1만 128명이 됐고, 64만 288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26명은 지역발생(서울 12명, 경기 6명, 인천 3명, 대구·충북 각 2명, 제주 1명), 8명은 해외유입(검역 6명, 서울 2명)이었다.
서울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등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9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840명(해외유입 1119명(내국인 90.3%))이며, 이 중 9568명(88.3%)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8명이고, 격리해제는 84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66명 감소했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격리 환자는 1016명이다. 지역사회 감염이 17명, 해외유입이 1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2명, 4명, 부산·인천 각 1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66만 30명 중 64만 3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9153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한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물결이 의료계 사이에서 번지고 있다. ‘덕분에 챌린지’는 SNS에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드는 모습을 올리고 응원 메시지와 함께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여 다른 사람을 지목하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에 의료원장 및 병원장들이 참여했다. 영남대병원 김성호 병원장은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한 사진을 영남대의료원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김성호 병원장은 사진과 함께 “지금 이 순간에도 코로나19 환자를 돌보고 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하시는 의료진은 물론,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주신 대구 시민분들, 전국에서 후원 및 자원봉사 해주신 분들 덕분에 확산세가 잦아들고 있다”며 “그러나 아직 코로나19는 종속되지 않았다. 모든 분께서 앞으로도 조금만 더 힘내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남대의료원 김태년 의료원장도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동참해 SNS를 통해 “많은 분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우리 의료원 전 교직원은 오늘도 코로나19 감염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