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41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소비자의 생활습관과 증상에 맞춰진 건강기능식품 6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소비자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간(에너씨슬, 에너씨슬 콜레다운) ▲장(락피더스) ▲눈(아이즈업 모이스트, 아이즈 업컴포트) ▲혈행(세노메가)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규정한 필요 성분의 구성과 함량에 대한 기준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생활습관에 맞춰 다채롭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에너씨슬은 씨앗부터 꼼꼼히 관리한 고품질 밀크씨슬 제품으로 간 건상에 좋으며 식약처 고시 기준(최소 32%) 대비 약 2배인 실리마린 순도 60% 이상의 밀크씨슬을 사용했다. 에너씨슬 콜레다운은 밀크씨슬과 함께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을 돕는 홍국을 함유해 간과 콜레스테롤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락피더스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함유된 B.lactis HN019 균주를 14일간 복용 시 배변활동이 개선되는 효과가 인체적용시험으로 검증된 만큼 장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아이즈업 컴포트는 루테인과 헤마토코쿠스추출물이 함유돼 눈 건강을 챙겨주는 등 피로한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아이즈업 모이스트에는 루테인과 오메가3가 함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나흘째 30명 이하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16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613명(해외유입 967명(내국인 91.6%))이며, 이 중 7757명(73.1%)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22명이고, 격리해제는 141명, 사망자는 4명 늘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123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229명이며, 현재 격리환자는 2627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와 대구, 경북, 검역에서 4명씩 발생했고, 뒤를 이어 부산 3명, 서울 2명, 강원 1명 등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사환자 53만 8775명 중 51만 3894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4268명이 검사 중에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지난 13일 ‘코로나19 전세계 확산에 따른 주요국 동향 및 2020년 1/4분기 국내 보건산업 수출 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보건산업브리프를 발간했으며 발간 배경과 주요국 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정리했다. 2020년 1분기 의약품 월평균 수출액은 5.6억달러로 2015년의 수출액인 2.5억달러 대비 2.2배 증가해 글로벌 시장의 진출이 가속화됨을 확인할 수 있다. 월평균 수출액은 15년에 2.5억달러, 16년에 3억달러, 17년에 3.4억달러, 18년에 4억달러, 19년에 4.3억달러 였으며 올해 1분기 5.6억달러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1분기 의약품 수출액은 16.7억 달러로 전년 동기 11.5억달러와 비교해 45% 증가했으며 월별 수출액도 최소 30% 확대돼 특히 올해 3월 6.9억달러의 수출액은 최근 5년의 월별 수출액 중 최고액을 기록했다. 2020년 1분기 국가별 의약품 수출액은 독일이 2.95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70.5% 증가해 1위를 기록하고 이어서 미국 2.11억달러, 터키 2.01억달러, 일본 1.73억달러로 나타났다. 독일의 수출 증가는 셀트리온의 ‘램시마SC’가 출시되면서 처방과 판
질병관리본부가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과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운영 참여희망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혀 5년째 제자리걸음을 걷던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지난 2015년 메르스 역풍을 맞고 제기됐던 감염병 전문인력 부재와 전문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시 박근혜 정부는 국립대병원 등 공공의료기관 중심으로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3~5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겠다는 내용의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을 발표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되면서 흐지부지되는 듯싶었다. 그러나 2017년 문재인 정부는 대선공약과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에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를 내걸었고, 코로나19라는 대규모 전염병 사태를 한 차례 더 겪으면서 신종감염병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환자 격리로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유일한 대응방안이라는 목소리가 커져 다시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4일부터 재난 수준의 감염병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과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운영 참여 희망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은 영남권과 중부권 소재 종합병원 이상이 대상이
21대 국회에서 활동할 보건의료인 출신 국회의원이 9명으로 확정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21대 국회의원 총선 결과에 따르면 보건의료직역 중에서는 약사출신 당선자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의사와 간호사가 각각2명, 치과의사는 1명이었고, 한의사 당선자는 없었다. 지역구 당선자는 총 5명으로 약사출신이 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의사와 치과의사 출신이 1명씩 당선됐다. 비례대표는 간호사가 2명, 의사 1명, 약사 1명 등 총 4명이 배출됐으며, 더불어시민당에서 2명이 당선됐고, 미래한국당, 국민의당에서 1명씩 나왔다. 보건의료인 당선자 9명을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시민당이 7명으로 가장 많고, 미래한국당, 국민의당이 1명이었다. 의사출신 당선자는 이용빈 후보가 지역구에서 당선의 영예를 안았고, 더불어시민당 신현영 후보는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서 활동한다. 광주 광산구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후보는 출구조사부터 압도적으로 1위였으며, 개표 결과 민생당 김동철 후보를 60% 이상 차로 제치고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이용빈 후보는 77.7%, 김동철 후보는 13.3%를 얻었다. 약사출신 당선자는 서영석 김상희 전혜숙 후보가 지역구에서 당선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째 30명 이하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15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마 591명(해외유입 955명(내국인 91.5%))이며, 이 중 7616명(71.9%)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27명이고, 격리해제는 82명, 사망자는 3명 늘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58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225명이며, 현재 격리환자는 2750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와 경북에서 6명씩 발생했고, 뒤를 이어 서울 5명, 검역 4명, 강원 2명, 부산 1명, 대구 1명, 광주 1명, 제주 1명 등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사환자 53만 4552명 중 50만 893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5026명이 검사 중에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 연속 30명 이하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14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564명(해외유입 940명(내국인 91.7%))이며, 이 중 7534명(71.3%)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27명이고, 격리해제는 87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5명 늘어 222명이 됐고, 전체적으로 격리 환자는 65명 감소해 현재 2808명이 격리 중에 있다. 신규 확진자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8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검역 7명, 경북 5명, 대구 3명, 서울 2명, 인천 1명, 울산 1명 등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사환자 52만 7438명 중 50만 222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4651명이 검사 중에 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치료와 관련한 사항을 한의계와 논의할 뜻을 밝힌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고, 경증환자부터 완치 후 유증상자에 이르기까지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의약을 지금이라도 국가적 차원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3대 제안’을 제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 기자 브리핑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정부가 한의약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 “코로나19 대응에 한의계가 적극적인 지원의지와 입장을 보이고 있음에 감사하며, 지금까지 한의와 양의 각 직역간 협업을 이끌어내는데 미흡했으나 앞으로 해당 부분을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환자의 한의약 치료를 위한 ‘한의진료 지원체계’ 구축 ▲코로나19 대처를 위한 한의사의 선별진료소 및 역학조사관 참여 허용 ▲한의협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1668-1075) 지원방안 마련 등 3대 사항을 정부에 제안하고 이에 대한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한의협은 “현재 한의계는 자원봉사 한의사들과 한의대생들로 구성된 전화상담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코로나19 확진자들에게 무상으로 한약을 처방해 택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 대해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며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3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온라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최대집 회장과 김대하 홍보·의무이사가 참석했다. 먼저 최 회장은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하루 20명대까지 줄어드는 등 외형상 국내 코로나19가 안정화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에 대해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최대집 회장은 “전파된 감염이 실제 확진 환자가 숫자로 나타나기까지는 잠복기를 포함한 1~2주 정도의 시차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최근 1-2주간 지속적인 일일 확진자 수의 감소는 3월 셋째, 넷째 주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모두 느끼고 계시듯이 3월말부터 최근 약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되고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어느새 사회 전체의 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이 허물어지고 있다”며 “거리에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고, 미뤘던 모임을 다시 가지려는 움직임도 늘어나고 있으며, 주말에 교외로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도 많아니다. 이렇게 사회적 거리가 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13일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원주푸드종합센터와 함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심평원은 원주명륜종합사회복지관에 학교 급식용 농산물 꾸러미 100박스를 기증해, 코로나19로 무료 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독거노인, 북한이탈주민 가정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심평원은 지난 9일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급식에 납품 예정이던 지역 인증 농산물 꾸러미(고구마, 버섯, 양파 등 으로 구성, 3만원 상당) 구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김선민 기획상임이사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 농가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회생에 힘을 보태겠다” 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10일(금) 국민건강보험공단 권봉기 과장을 ‘코로나 19’의 ‘숨어있는 우리들의 영웅 1번’으로 선정했다. ‘숨어 있는 우리들의 영웅 1번’으로 선정된 권봉기 과장은 지난 2월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의료인력 및 행정인력이 턱없이 모자라자, 공단이 직원을 대상으로 모집한 대구 선별진료소 희망봉사에 가장 먼저 지원해 현장으로 달려갔다. 공단은 선별진료소, 콜센터, 생활치료센터 등에 약 1000명 정도의 인력을 지원했다. 권 과장은 1차(2.28~3.12.)로 ‘코로나19 달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현장을 책임지는 소장으로 검체 채취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봉사하고, 인력이 부족하자 자가격리가 끝나고 바로 2차로 (3.25.~4.5.) 추가 자원 봉사했다. 본인도 힘든 봉사활동 중임에도 함께 고생하는 선별진료소의 의료진과 다른 봉사자들을 위해, 같이 근무하는 건보공단 직원들과 뜻을 모아 사비로 ‘당신의 노고와 헌신에 대구의 봄이 옵니다’라는 감사 현수막을 제작, 봉사하는 모든 분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새기는 이벤트도 실시해 봉사자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기도 했다. 이에, 의료진들은 감사장으로 마음을 전했고 특히 계명대학교 의사
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로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의 폐쇄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미 17일간의 폐쇄를 경험한 서울 은평성모병원보다 더 오래 폐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16일째에 접어들었지만 확진자 발생이 멈추지 않고 있다. 12일에는 이 병원 확진자와 접촉한 40대 남성이 추가로 확진돼 지금까지 이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원내 18명, 원외 42명인 총 6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도 추가됐다. 의정부성모병원 8층에 입원했다가 지난달 21일 퇴원 후 25일 한 차례 외래 진료를 받은 적 있는 70대 남성 A씨가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명지병원에 이송된 지 6일 만에 사망했다. 이로써 의정부성모병원 코로나19 집단감염과 연관된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어났다. 계속되는 의정부성모병원 집단감염으로 인근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감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에 거주하는 주민 B씨는 “지난달 29일에 의정부성모병원에 3시간 정도 치료받았다”며 “거의 매일 병원 방문자 중에 확진자가 나왔다고 재난문자가 오고 있는 중이라 다른 지역 지인들을 만날 때 눈치가 많이 보인다”고 말했다. 또 “의
흔히 목디스크로 불리는 경추간판장애 환자가 연 1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 여성의 유병률이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의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근골격계 질환인 ‘경추간판장애(이하 ’목디스크‘, M50)’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2018년간 환자수는 여성이 52만 7986명으로 남성 43만 921명 보다 22.5% 많은 것을 나타났고,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8만 4097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성별로는 50대 여성(16만 2532명)이 가장 많았고, 다음이 50대 남성(12만 1565명)이었다. 10만 명당 전체 환자수는 1878명이었으며, 성별로는 여성이 2074명으로 남성 1682명보다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60대가 3622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대별/성별로는 60대 여성(3918명)이 가장 많았고, 50대 여성(3842명), 70대 여성(3533명)의 순이었다. 2018년 진료비는 2690억원이었고, 여성이 1380억원, 남성이 1310억원이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838억 4100만원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혈행 및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써큐란 알파’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본 제품은 기존의 일반의약품 혈액순환개선제 ‘써큐란’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한 제품으로 기억력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은행잎 추출물, 혈중 콜레스테롤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감마리놀렌산,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 B6 등이 함유됐으며 섭취 방법이 1일 1회, 1회 2캡슐로 간편하게 변경됐고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1994년 발매된 써큐란은 지난 26년간 혈액순환개선제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 성장해왔으며 당사는 써큐란을 혈액순환 토탈 케어 전문 브랜드로 도약시키고자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했다”며 “써큐란 알파를 시작으로 써큐란 오메가-3 등 건강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제형 및 성분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김민혁 써큐란 BM(Brand manager, 브랜드매니저)은 “써큐란 알파가 혈행 및 기억력 개선이 필요한 모든 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보다 넓은 소비자들의 건강에 기
국내 의학 학술단체가 발행하는 학술지의 국제적인 위상이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다. 1999년 8월 대한의학회가 발행하던 영문 학술지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가 국내 학술지 가운데 처음으로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에 등재된 이후 20여 년만에 세계 의학계에서 한국 의학의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대한간학회(이사장 이한주·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발행하는 공식 학술지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CMH)’가 최근 SCIE에 등재되는 성과를 거뒀다. CMH는 간질환 분야에 대한 최신 지식과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논의하며 간장학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국내 대표적인 의학술 저널 중 하나다. 대한간학회지는 1995년 ‘The Korean Journal of Hepatoloy’라는 이름으로 발간되기 시작하여 2002년 MEDLINE/Index Medicus에 등재, 2007년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2010년 SCOPUS와 Embase에 등재되는 등 학술적으로 인정받으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 2012년 6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 늘었다. 격리해제는 79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57명 감소한 2873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13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537명(해외유입 929명(내국인 91.6%))이며, 이 중 7447명(70.7%)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전일 대비 사망자는 3명이 늘어 217명이 됐다. 누적 의사환자 51만 8743명 중 49만 481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339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신규 확진자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신천지교회 집단감염 사태 이후 처음으로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한 자릿수로 늘었다. 서울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검역 6명, 경북 4명, 대구 3명, 경기 3명, 인천 1명 순으로 나타났다.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FDA가 11일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미국 임상 3상에 대한 보류(Clinical Hold)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FDA는 지난해 5월 3일 인보사 미국 3상에 대해 임상보류를 결정하면서 구성 성분에 대한 특성 분석, 성분 변화 발생 경위, 향후 조치사항 등의 제출을 요구하고 9월 20일에는 1차 제출한 자료에 대해 보완자료를 추가로 요청했다. 이에 코오롱티슈진은 요청에 상응하는 실험 자료 등을 제출해 FDA와 협의해왔다. FDA는 ‘임상보류 해제(Remove Clinical Hold)’공문에서 “모든 임상보류 이슈들이 만족스럽게 해결됐다”며 “우리는 임상보류를 해제했으며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의 임상시험을 진행해도 좋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회사 측은 “FDA기 인보사 임상보류 결정을 한 이후 11개월여 만에 다시 임상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며 “당사가 이전까지 제출한 임상시험 데이터의 유효성을 인정하면서 형질 전환된 신장유래세포(인보사2액)로 환자투약을 포함한 임상 3상 시험을 계속해도 좋다는 점을 인정해준 의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FDA는 이번 문서에서 연례보고서에 제출된 인보사 생산공정에 대한 개선방안과 임상
대한병원협회 제40대 회장에 정영호 후보가 선출됐다. 정 후보는 앞으로 2년간 병원계를 이끌어가게 됐다. 10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드래곤시티 용산에서 제61차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기호1번 정영호 후보가 선출됐다. 그는 이달 말까지 인수인계 기간을 거쳐 5월 1일부터 회무를 보기 시작할 예정이다. 정영호 당선인은 “코로나19로 병원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향후 병원 경영 정상화와 더불어 병원 의료인력난 해결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정영호 차기회장은 전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해 인천 한림병원장이자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을 지내면서 한국의료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으로도 활동해 국내 보건의료정책 노하우를 쌓아왔다. 총회 석상에서 시상식을 가진 JW중외상 박애상은 김철수 H+양지병원 이사장(병협 명예회장)에게 돌아갔으며, 봉사상에는 여수애양병원 전광희 피부과장과 대구의료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감사에는 김기택 경희의료원장과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이 선출됐다. 총회는 ‘비전2030 건강한 국민, 신뢰받는 병원, 미래를 선도하는 협회가 함께합니다.’를 사업목표로 한 2020년 사업계획안과 총 121억 1
세계 각국의 의료진들이 국내 코로나19 방역체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국내 의료계 문을 두드리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중국을 시작으로 아시아권을 넘어 현재는 유럽과 미국 전역에 무섭게 확산되고 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10일(오전 9시 20분 기준) 미국의 누적 확진자수를 46만 2135명으로 집계했다. 누적 사망자는 1만 6513명으로 집계돼 미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사망자가 많은 나라가 됐다. 미국 언론들은 한 목소리로 한국의 대처법을 ‘모범사례’로 꼽으며 정부가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미 주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미흡한 초등 대처를 지적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국내 병원과 기관이 코로나19 세계 공동대응을 위해 방역체계 공유의 문을 활짝 열어젖혔다. 최근 명지병원은 미국 병원인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의 요청에 따라 메이요 클리닉을 비롯한 40개 MCCN(Mayo Clinic Care Network) 회원 병원들에게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의 치료 경험과 임상적 결과, 연구 중인 프로젝트, 시기별 대응 전략 등을 소개했다. 명지병원은 앞서 지난 25일과 26일 두 차례
4월에 들어선 지금 1분기가 지나감에 따라 제약바이오사들도 1분기 성적을 속속들이 발표하고 있다. 그 중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영업이익 항목은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예상할 수 있는 지표인 만큼 주주 및 관계자들의 관심도 높다. 이에 본지에서는 지난 10일 기준으로 조사(네이버 금융 기업실적분석 참고)한 57개의 기업 중 지난해와 올해 1분기 주요 항목을 확인할 수 있었던 8개 회사들의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영업이익을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편집자 주]◆매출은 상승했으나 5개사만 당기순이익 증가했으며 1분기 순이익률 최대는 셀트리온이 기록10일 확인된 2019년 1분기와 올해 1분기(전망치 평균)를 확인해보면 유한양행, 녹십자, 셀트리온, 한미약품, 종근당, 동국제약, 삼진제약, 바이넥스 등 8개사 모두 지난해 1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액이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 중 셀트리온의 경우 2019년 3월 2,217억원에서 올해에는 3,481억원을 기록해 1,200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가장 높은 증가를 보여줬다. 유한양행, 셀트리온, 종근당, 동국제약, 바이넥스 등 5개사는 지난해 대비 당기순이익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소 8억원부터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