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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누그러지던 확진자 증가세가 서울 구로구 콜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다시 상승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11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7755명이며, 이 중 288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131명 추가돼 확진자가 가장 많이 늘었지만,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이 집계에 일부 반영돼 서울도 52명이 늘어났다. 사망자는 6명 늘어 지금까지 총 60명이 사망했으며, 현재 7407명이 격리 중에 있다. 누적 의사환자 22만 2395명 중 19만 610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 8540명이 검사 중에 있다. 한편 WHO는 10일 우리나라를 포함한 61개 국가를 지역감염 분규 국가로 발표했다. *대한민국,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 덴마크, 독일, 레바논,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몰디브, 미국, 바레인, 방글라데시, 베트남, 벨기에, 벨라루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브라질, 산마리노,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알제리, 에콰도르, 영국, 오스트리아, 이라크, 이란, 이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 대처해 준·중증환자의 원활한 치료와 타 지역 복합질환 이송환자의 치료지원을 위한 ‘국가 재난대응 치료병동’을 운영한다. 1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고위험 중증환자의 치료병상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지정음압격리병상 5실외에 음압치료가 가능한 치료병실 7개와 중환자 병실 2개 등 총 9개 병실을 ‘재난대응 치료병동’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7천 7백여 명(3월 11일 기준)을 넘어섰고 중증질환자가 치료받을 병상 부족문제가 계속됨에 따라 국가적 재난 극복에 동참하면서 인도적 지원과 고통분담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재난대응 중증치료병동에서는 코로나19로 확진된 환자 준·중증질환자를 집중치료 하게 되며, 대구경북 등 타 지역에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복합질환자들에 대한 집중치료도 실시한다. 전북대병원에는 현재 도내에서 확진된 환자 2명과 대구·경북지역에서 이송된 5명 등 총 7명을 치료했으며, 이 가운데 도내에서 발생된 환자 1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전북대병원은 코로나19의 유행 직후부터 환자
강릉시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생활에 필요한 긴급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강릉에서 코로나19로 자가격리된 인원은 첫 자가격리자가 발생한 1월 20일부터 3월 9일까지 총 3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시는 6급 직원 74명의 모니터링 전담요원을 구성해 공무원 1명이 자가격리자 2∼3명을 맡아 하루 두 번씩 자가격리 기간 동안 밀착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모니터링을 통해 자가격리자의 기침, 발열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함은 물론 생활에 필요한 필수품을 파악해 함께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자가격리자 99명에게 지원된 긴급 생필품은 즉석밥, 컵라면, 즉석요리 식품, 생수, 손 세정제, 물티슈 등이다. 필요 시 체온계, 마스크, 쓰레기봉투를 추가해 공무원들이 일일이 자가격리자 문 앞까지 배달하고 문자로 알려준다. 코로나19에 의한 자가격리 대상자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과 고위험군(코로나19 유증상자 및 검사자)이 해당하며 자가격리 기간은 밀접 접촉한 다음 날부터 14일간이 된다. 강현숙 복지정책과장은 "현재까지 자가격리된 분들이 외부출입을 스스로 자제하는 협조가 잘돼 감사하다"며 "자가격리자 생활수칙도 계속 잘 지켜 사랑하는 가
을지재단이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과 을지대학교 홍성희 총장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성금 3억 원과 마스크 2만 개를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성금은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자리한 대전광역시에 1억 원을 비롯해,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이 위치한 서울 노원구와 개원 예정인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경기도 의정부에 각 5천만 원, 경기도 동두천·연천·포천·양주 및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각 2천만 원 씩 지정 기부될 예정이다. 또 의정부시와 의정부의사회에는 마스크 2만 개를 현물 기증한다. 박준영 회장은 “대전시를 비롯해 지역사회가 겪는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조금이라도 국민께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재를 출연하게 됐다”며 “을지대학교의료원과 을지대학교 등 을지재단 산하 기관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영 회장의 사재 출연을 통한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유행 당시 15일 간 코호트 격리됐던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직원들에게 사재 1억 원을 위로금으로 지급했고, 지난 2013년 타계한 을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코로나19 환자 발생으로 인해 10일(화) 오후 2시부터 응급실 임시 폐쇄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의심환자는 파주에 거주하는 56세 여성으로 폐렴과 저혈압이 있어 9일 오후 5시 3분에 응급실을 내원해 바로 격리 조치됐다. 이 의심환자는 응급실 방문 시 기존 확진자 접촉, 해외 여행력, 대구·경북지역 방문 여부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이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내원 당시에 마스크를 착용했고, 최초 체온 측정 결과 37.4도였다. 의심환자는 응급실에 마련된 격리병실에 입원한 상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 10일 오후 1시 30분에 1차 양성판정을 받고, 질병관리본부의 2차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이 환자의 딸(18)도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1일 경기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일산백병원은 즉시 관할보건소에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과 관련해 보고 및 신고를 진행했으며, 원내 신속대응팀이 원내 감염확산 최소화를 위해 진료기록과 CCTV를 확인해 접촉자를 분류했다. 일산백병원 응급실의 정상 운영 여부는 향후 다시 공지될 예정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코로나19 진단시약 ‘긴급사용 승인’ 신청과 관련해 1월 28일부터 2월 28일까지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로 42개 업체가 총 64건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긴급사용 승인제도는 감염병 대유행이 우려돼 의료기기(진단시약 등) 긴급사용이 필요하지만 국내 허가제품이 없거나 공급이 부족한 경우에 중앙행정기관(질본 포함)이 요청한 제품의 허가를 면제해 한시적으로 제조(수입)∙판매∙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식약처는 질본과 협력해 ①서류검토(식약처) ②임상성능평가(질본) ③전문가 검토(대한진단검사의학회) ④승인요청(질본) 및 승인(식약처) 등 4단계로 나눠 검토하며 승인하고 있다. 신청된 내용 중 19건은 검토가 완료돼 4건 긴급사용 승인, 6건 성능미흡으로 부적합, 1건 임상성능평가 불가, 8건 업체가 신청 취하 등으로 완료됐다. 나머지 45건에서는 8건 질본 임상성능평가 예정, 8건 식약처 검토결과 평가자료 보완 중, 29건 식약처 서류 검토 중으로 진행되고 있다. 긴급사용 승인된 코로나19 진단시약 4개 제품은 모두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에서 생산해 3월 9일 기준 15971 kit(522770명 분량)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국토부·과기정통부에서 R&D사업으로 개발 중인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해 16일부터 역학조사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코로나 19의 확산방지를 위해 확진자에 대한 면접조사 등 심층적인 역학조사로 발병위치·전파경로를 파악하고 있으나, 대구·경북 지역의 대규모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역학조사관의 업무가 폭증함에 따라 대규모의 데이터를 신속·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한 전산 지원 시스템의 도입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해 대구·시흥시에서 연구개발 중인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를 활용한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질병관리본부에서 확진으로 판명된 환자에 한정해서 이동경로 등을 지도위에서 확인하고 관련 통계정보로 신속하게 코로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3월초 개발해 시범운영을 거쳐 16일부터 질병관리본부에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역학조사의 범위 내에서 활용하고, 감염병 위기대응단계를 고려해 한시적으로
김승희 의원(미래통합당)은 3월 10일 화요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코로나 19와 관련한 문재인 정부의 부실대응과 태도를 지적했다. 김승희 의원은 특히 지난 3월 8일 보건복지부 장관이 “한국에 환자 수가 많은 것은 월등한 진단검사 역량과 철저한 역학조사 등 방역 역량의 우수성을 증명한다.”“우리나라의 대응이 다른 나라의 모범 사례이자 세계적인 표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국내 사망자 수가 54명에 이른 상황에서 매우 무책임한 언행이라며 질타했다. 김승희 의원은 <인구수 100만명당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 자료를 통해 복지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 반박했다. 3월 10일 기준 한국은 인구수 100만명당 확진자수가 세계 2위 (이탈리아>한국>이란>중국 순)인 동시에 사망자수 역시 세계 4위 (이탈리아>이란>중국>한국 순)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진단검사를 많이 하고 방역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돼 확진자수가 많아진 것이라면, 사망자 수도 함께 제어됐어야 하는데 한국은 해외 상황과 비교해 봤을 때에도 사망자수가 높은 수준으로 발생했다. 김승희 의원은 이 결과가 병상이 부족해 자가격
중환자 치료가 가능한 국립중앙의료원 25명 의료진이 코로나19 확진환자 급증으로 심각한 의료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대구로 출발한다. 국립중앙의료원 긴급 의료지원팀은 11일(수) 오전 10시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앞에서 버스로 출발해 코로나19 환자를 전담 치료하고 있는 대구 동산의료원에서 최소 2주 이상 의료지원 활동을 벌인다. 이번에 대구지역 의료지원 활동에 참가하는 국립중앙의료원 긴급 의료지원팀은 중환자실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한 25명으로, 국가적 재난상황을 맞아 코로나19 환자 진료 지원에 자발적으로 나섰다. 이들은 중환자 의료인력 부족으로 교대근무 시간도 지키기 어려운 대구지역의 중증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 확진환자의 75%를 치료하고 있는 대구지역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의료진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경증환자를 생활치료센터로 옮기고 중증환자 위주로 재편하면서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의료진 파견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역량을 갖춘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 파견은 의료진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개원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심방세동 환자의 항응고 치료 정보를 제공하는 화상 컨설팅 솔루션 ‘이지온(EASY-ON)’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지온은 심방세동 치료의 최신지견, 비타민 K 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non-vitamin 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 NOAC) ‘자렐토’에 대한 소개, 자렐토 보험 급여 기준 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해 의료진이 필요한 항응고 치료 관련 콘텐츠를 웹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회사 측은 “본 서비스는 의료진에게 항응고 치료와 관련된 양질의 최신 의학 정보를 제공한다”며 “화상 기반의 플랫폼으로 전문 상담 간호사와 원하는 시간에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어 전문적인 컨설팅으로 항응고 치료를 지속할 수 있다”고 전했다.이어 “뇌졸중 위험도나 환자의 신기능 등 고려할 사항이 많은 심방세동 환자의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실제 임상현장에서도 활용도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항응고 치료 여부 결정 시 사용되는 ‘CHA2DS2-VASc 점수’나 적정 용량을 처방하기 위해 고려하는 ‘크레아티닌 청소율’ 등을 계산하는 프로그램과 심방세
한미약품은 올해부터 주주권리 강화, 편의성 제고, 감염병 확산 방지 등을 위해 한미약품그룹에 주주 전자투표제를 전면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주 전자투표제는 한미약품그룹의 상장사인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 제이브이엠(대표이사 이용희)의 2020년 정기 주주총회부터 적용된다. 3개 회사의 주주총회는 오는 20일로 전자투표 참여는 3월 10일부터 19일까지 가능하며 10~18일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마지막 날인 19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전자투표 방법은 2019년 말 기준 각 회사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가 삼성증권 ‘온라인주총장’ 사이트(https://vote.samsungpop.com)에 서비스를 가입한 후 안건 확인 및 의결권 행사를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전자위임장제도를 통해 의결권을 위임할 수도 있으며 의결권 행사 시에는 본인 명의의 공인인증서(증권용 또는 범용)등이 필요하다. 한미약품그룹은 전자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도 진행해 참여 주주들에게 커피 모바일 기프티콘도 제공하게 된다. 회사 측은 “한미약품그룹은 전자투표를 독
민생당 김광수 의원이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중소병원의 경영난 악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손실보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10일 국회본관 601호 회의실에서 열린 제376회국회(임시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보건복지부에 이 같이 질의했다. 김광수 의원은 “지역의 중소병원 경영난이 악화되고 있다. 2월에 외래환자가 30% 줄고 병상가동률은 40% 급감했다고 한다. 수술이 취소되고 외래도 마비된 상태”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줄도산 할 지경이다. 직원들 급여도 못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대구경북지역에만 건보급여 선지급 특례를 시행 중인데 코로나19는 전국적인 현상이다. 국민들의 위축이 되면서 아에 병원을 가지 않는다”며 “잘못하면 지역의 의료전달체계가 붕괴될 위기에 처해있다, 심각하게 생각해 추경에 보완하길 바란다”고 질의했다.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지역 중소병원 경영난 악화는 깊이 공감하고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융자사업은 이번 추경에 포함돼 있다. 메르스와 유사한 방식으로 일단 진행된다. 건보 선지급도 전국적으로 실시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패쇄됐던 의료기관에 대한 손실보전 논의가 손실보상심의위원회에서
지난달 24일 부산 대동병원 국민안심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상태가 악화돼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채 응급처치를 받고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뒤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부산 47번 확진자가 3월 7일 완치 판정을 받았다. 부산 47번 환자는 퇴원 후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기 때문에 직접 대동병원을 방문할 수 없어 병원 공식 이메일을 통해 대동병원 선별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달했다. 대동병원은 10일 공식 SNS를 통해 ‘부산 47번 확진자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았다’라며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부산 47번 확진자는 대동병원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너무나도 위험하고 힘든 숭고하신 일을 환자를 위해 하시는 의료진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가 쓰러졌을 때 친절하게 보살펴 주시고 따뜻한 말씀으로 마음 편하게 안정할 수 있도록 해준 간호사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를 전했다. 이어 “지금은 글로만 인사드리지만 격리기간이 끝나고 코로나사태가 종식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찾아뵙고 감사 인사를 드리겠다”며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리고 위험하고 힘들고 숭고한 일을 하시는 대동병원 선별진료소 의료진분들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조만간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과 에스디랩코리아(주)(대표이사 김창주)는 병원 내 2차 감염의 우려가 높은 선별진료소와 호흡기안심센터를 중심으로 ‘SD999’ 항균 코팅 작업을 완료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9일 병원장실에서 에스디랩코리아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스디랩코리아가 제공하는 SD솔루션을 원내 일부 공간에 적용해 병원 감염의 우려를 낮추고, 향후 병원 감염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에스디랩코리아와 환자 방문이 없는 9일 야간 시간을 활용해 호흡기안심센터(현관, 접수, 진료실 전체, 화장실, 영상의학실 등)와 응급실 선별진료소(외부 컨테이너), 응급음압격리구역, 본관 엘리베이터 7기(내외부 버튼 포함)에 대한 방역을 마쳤다. 또 코로나19뿐 아니라 발열,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주로 머무는 공간과 집기에 대한 항균 코팅으로 2차 감염을 차단시켰다. 코팅의 항균 효과는 3~6개월 지속된다. SD솔루션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미생물이 스스로 사멸하는 기능이 있는 물질로 공간을 도포(코팅)해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서의 2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원리다.
보건당국이 마스크 공적 판매처가 된 약국에 대한 직접 손실보상이 어렵다며 추가적인 지원 방안이 있는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10일 국회본관 601호 회의실에서 열린 제376회국회(임시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정춘숙 의원은 “지금 약국에서는 마스크 판매 때문에 일상적인 약국 업무를 할 수가 없다”며 “주민번호 확인하고, 민원 전화를 계속 받고… 마스크 외 일상 업무를 하기 어렵다고 포기하고 싶다고 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1인 약사인 약국은 더 하다고 한다. 이에 대한 내용이 이번 추경안에 빠져있는데 약사님들에 대한 손실보전 지원책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추경에 반영해야 한다 복지부의 의견을 말해달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약국을 통한 공적 공급 체계를 급하게 갖추게 됐다. 특히 약사를 비롯한 약국종사자분들게 최대한 협조해 주셔 감사드린다”며 “필요하다면 국방부에서 인력을 지원 받는 논의도 있었다. 기재부 식약처와 집중적으로 논의해 현장 어려움을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적 지원방안에 대해서는 손실보상위원회에서 직접 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7500명을 넘어섰다. 누적 사망자는 3명 늘어 54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10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7513명이며, 이 중 247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전일 같은 시간대비 확진자는 131명 늘었고, 81명이 추가로 격리해제 됐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7212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가장 많은 92명, 서울 11명, 경기 11명, 경북 10명 순으로 집계됐다. 누적 의사환자는 21만 144명으로 이 중 18만 417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만 8452명이 검사 중에 있다.
연세의료원 연구개발자문센터가 홈페이지(alynd.yuhs.or.kr)를 새롭게 개편했다. 연세의료원 연구개발자문센터(소장 심재용)는 사용자들과 소통 중심의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지난 3년 동안의 산학협력 프로그램(SALT PLUS) 운영 성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연구개발자문센터는 연세의료원 내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조직으로, 환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산학병 협력의 매개 역할을 담당해왔다. 현재까지 40여 건의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기업 주도의 R&D 의사결정 과정에 필요한 다학제적 자문 및 데이터 기반의 분석 정보를 제공해왔다. 연세의료원이 보유한 다양한 R&D 자원을 활용해 기업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최적의 자문 연구자를 연결하고, 가명화된 전자건강자료를 분석해 직관적인 정보로 제공했다. 센터는 다년간의 컨설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R&D 전주기 과정을 6개 분야로 구분해 각각의 분야에서 수행된 프로그램 운영 실적을 최근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분야는 ▲개발 제품의 후보 적응증 탐색 ▲임상개발전략 지원 ▲진료현장에서 요구하는 투여경로 및 제형 ▲비임상-약리시험 중개전략 지원 ▲임상시험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코로나19와 관련된 각종 궁금증을 풀어주는 상담 콜센터를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명지병원은 지난 9일 ‘코로나19 상담센터’를 개설하고 내원객은 물론 전국 어디서나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양한 상담을 받는 직통 전화 ‘1588-9119’를 개통, 상담에 나섰다. 이에 따라 누구나 ‘1588-9119’로 전화하면 코로나19와 관련된 증상과 진료 절차, RT-PCR 검사 등 코로나19 관련 궁금증을 의료진과 관련 직원이 상담하고 풀어준다. 또 일반 국민들뿐만 아니라 협력병원과 병의원, 요양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들이 내원환자 대응과 입원 환자 검사 시행, 증상에 따른 대처요령, 검체 채취 및 검사 절차에 대한 문의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일반적으로 궁금해 하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질병상식과 생활 속 대응 요령, 마스크 관련 질문, 국내 및 해외여행 자제 대상 등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특히, 상담원들이 답변하기 어려운 임상과 관련한 내용들의 경우 명지병원 주요 의료진들이 참여하는 코로나19 임상교수 단톡방에 질문을 올려 실시간으로 의료진들의 답변을 듣고, 이를 상담자에게 전해주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상담센터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치과재료 제조·유통사인 ‘이덴트’가 3월 8일 치과용 마스크 생산을 재개한데 이어, 9일 오후 10시 조달청과 계약을 체결했음을 밝힌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표했다. ‘이덴트’는 3월 9일 오후 10시 조달청과 계약체결 직후 ‘이덴트 회원 및 국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치과용 재료유통을 주업으로 하는 ‘이덴트’가 치과용 마스크를 생산하는 이유는 이윤을 남기기 위함이 아니라 치과계에 대한 자사 브랜드 홍보용이었음을 밝히고, 그간 조달청과의 사이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발표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안타까움을 주었던 ‘이덴트’의 치과용 마스크 생산중단 사태는 업체홍보용으로 좋은 제품을 소규모로 마진없이 생산해서 치과계에 전량을 공급하고자 하는 ‘이덴트’의 진의가 잘못 전달돼 생긴 문제로, 이러한 상황을 정부측에 전달하고 해결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펼친 바 있다”고 했다. ‘이덴트’는 치협이 지난 2월 26일 대구.경북지부에 긴급 방역용품을 제공할 때 치과용 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입장문을 통해 치과용 마스크 판매금 전액을 코로나-19사태로 고생하는 의료인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전재윤 인천 한림병원 소화기내과 근무 장모상, 전영은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정규식 정내과의원 원장 처외조모상 *9일, *빈소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3월11일, *(02) 2019-4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