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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누적 확진환자가 12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월 26일 16시 현재, 금일 09시 대비 확진환자 11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의사환자는 7시간만에 7426명 급증, 총 5만 3553명이 됐다. 누적 확진환자는 1261명이며, 2명이 완치(37번, 51번)돼 총 24명이 격리해제 됐고, 1225명이 격리 중에 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사망환자는 12명이다. 26일 사망한 114번 환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사례와 관련된 46년생 한국인 남성으로 현재 사망 관련성을 조사 중에 있다. 검사 결과 3만 157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 716명은 검사 중이거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추가 확진 환자 115명을 지역별로 보면 경북이 49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가 33명, 경남 9명, 부산 8명, 경기 8명 등으로 집계됐다.
학교법인 대우학원은 2020년 3월 1일 자로 제14대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박해심 교수(알레르기내과학교실, 58년생)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박해심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아주대학교의료원 최초의 여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섬세하고 따뜻한 리더십이 기대되고 있다. 알레르기 분야에서 세계적 명의로 인정받고 있는 박해심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983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사우스 핸튼대학 연구원 생활을 거쳐 1995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알레르기내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아주대학교의료원 임상시험센터장, 연구지원실장, 첨단의학연구원장을 역임했고,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면역질환 연구단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 세계알레르기학회 집행이사, 세계알레르기학회 학술위원장,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 대한직업성천식학회 회장,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AAIR(알레르기 SCI 잡지)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학술지에 400여편 이상 주저자로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알레르기와 임상 면역분야, 특히 난치성 천식
국회는 26일 열린 제376회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국회 코로나19 대책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코로나 3법 등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의 조기 종결 및 근본적인 감염병 관리대책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18인의 여·야 동수 위원으로 구성되며, 활동기한은 2020년 5월 29일까지이다. ‘코로나 3법’은 ①마스크․손소독제 등 물품의 수출․국외반출 금지와 감염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지급하는 근거를 마련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②검역감염병 유행지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할 수 있게 한 「검역법 일부개정법률안」, ③환자․보호자․의료기관 종사자 등에게 발생하는 의료기관감염 감시체계를 마련한「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 코로나 3법의 통과로 국가 차원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국민의 불안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마스크·손소독제 등 의약외품등의 수출 또는 국외 반출 금지와 벌칙 규정을 마련하는 한편 노인․어린이 등 감염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지급할 수
셀트리온은 항체 바이오의약품 ‘램시마SC’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에서 국내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램시마SC는 TNF-α 억제제(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정맥주사(IV) 제형 램시마를 피하주사(SC)로 제형 변경한 인플릭시맙 SC 제형으로 지난해 11월 유럽의약청(EMA)에서 판매 승인을 획득하고 이달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허가 받은 적응증은 RA(Rheumatoid arthritis, 류마티스 관절염)로 셀트리온은 IBD(Inflammatory bowel disease, 염증성 장질환) 적응증 추가를 위해 변경허가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연내에 적응증 추가를 받고 허가 완료 후에는 램시마SC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회사 측은 “최근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캐나다에 램시마SC 허가 신청을 제출했으며 허가 후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직판망으로 캐나다 전역에 공급할 계획이다”라며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는 램시마SC가 ‘신약’으로 인정돼 1·2상 임상을 면제받고 3상 임상 진행 중에 있어 목표를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로 잡았다”고 전했다. 셀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즈 아즈파 자파)은 비만 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3.0mg)’가 2019년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삭센다는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 비만 치료 신약으로 음식 섭취 시 자연 분비되는 인체 내 식욕 조절 물질인 GLP-1과 97%가량 유사한 성분으로 포만감을 높여 식욕 조절, 공복감과 음식 섭취 감소를 통해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준다. 의약품 조사 기관 아이큐비아는 삭센다 국내 매출이 2019년 1분기 105억원, 2분기 92억원, 3분기 119억원, 4분기 109억원을 기록해 전체 비만 치료제 시장 매출 1341억원 중 약 32%에 해당하는 약 42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삭센다는 총 5358명의 환자 대상으로 4가지 연구로 진행된 대규모 ‘SCALE(Satiety and Clinical Adiposity – Liraglutide Evidence)’ 임상시험을 통해 유의미한 체중 감소 효과와 체중 감량 유지 효과를 확인했다. 비만 및 당뇨병 전단계 환자 37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연구에서는 삭센다 투여 군의 체중이 지속적으로
‘코로나 3법’이 법사위를 통과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검역법, 의료법 등 3개 법률개정안을 의결했다.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은 감염병 의심자에 대한 입원과 격리 등 강제 처분 근거와 제1급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의약외품 수출·외국 반출 금지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감염 취약 계층에 대해 마스크를 지급하고, 보건복지부 역학조사관 인력을 100명 이상으로 늘리는 내용과 함께, 의사가 진료 도중 감염병 의심자를 발견하면 지방자치단체 또는 보건소장에게 신고할 수 있고, 신고받는 자의 판단에 따라 조치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검역법 개정안은 감염 관리지역의 외국인이나 그 지역을 거친 외국인의 출입국을 금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의료법 개정안은 감염병 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해 의료기관이 준수해야 할 운영기준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회는 오후 본회의를 열어 법사위를 통과한 코로나 3법을 표결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암, 희귀·중증난치질환 등 면역력이 취약한 산정특례 대상 환자가 코로나19로 인해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산정특례 적용기간을 한시적으로 일괄 연장 한다고 밝혔다. 암, 희귀·중증난치질환에 대한 산정특례는 등록제(적용기간 5년)로 운영하고 있으며, 종료 시점*에 해당 질환으로 계속 진료가 필요한 경우 재등록을 할 수 있다. 암은 종료 1개월, 희귀·중증난치는 종료 3개월 전부터 신청 가능하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산정특례 종료 예정 환자들이 감염 우려, 요양기관 미운영 등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워 적기에 산정특례 재등록 할 수 없는 사례가 발생해, 2020년 2월부터 4월 종료 예정자(재등록을 완료한 자 제외)의 적용기간을 4월말까지 일괄 연장하고, 대상자 전원에게 안내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국민 및 요양기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 1차장 겸 중앙사고수습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는 국민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 신청을 받아 총 91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하여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다. 전국에서 4개 상급종합병원, 68개 종합병원, 19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겠다고 신청했으며, 신청기간(24일~25일)을 고려하면 빠르게 참여 희망병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에 지정된 91개 안심병원 중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만 운영하는 기관은 55개(A유형, 60.4%), 호흡기 전용 외래 및 입원, 선별진료소까지 운영하는 기관은 36개소(B유형, 39.6%)이다. 또한 26일(수) 기준으로 진료가 가능한 기관은 84개소(92.3%)이며, 나머지 기관도 호흡기환자 전용 진료구역(외래 및 입원) 마련 등 준비를 거쳐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한다. 이번에 지정된 국민안심병원은 정부-병원협회 공동점검단이 제대로 운영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국내 발생현황확진환자 1146명확진환자 격리해제 22명사망자 11명검사진행 16734명 ◆국외 발생현황감염 환자 79273명(사망 2690명) 보고 아시아:중국 77658명(사망 2663)홍콩 85명(사망 2), 대만 31명(사망 1), 마카오 10명, 태국 37명, 싱가포르 90명, 일본 164명(사망 1), 베트남 16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22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인도 3명, 필리핀 3명(사망 1), 중동:이란 61명(사망 12), 레바논 1명, 쿠웨이트 8명, 아랍에미리트 13명, 이스라엘 2명, 이집트 1명, 아프가니스탄 1명, 바레인 8명, 오만 2명, 이라크 1명 아메리카:미국 53명, 캐나다 10명, 유럽:프랑스 12명(사망 1), 독일 16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229명(사망 6), 영국 13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2명, 벨기에 1명 오세아니아:호주 22명 기타:일본 크루즈 691명(사망 3)-WHO 수치 변경으로 695에서 691로 조정 [출처=질병관리본부]
SK바이오팜은 지난 2001년부터 기초 연구를 시작으로 임상시험과 인·허가 과정을 거쳐 2019년 11월 독자개발한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가 성인대상 부분발작 치료제로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는 1~3개의 뇌전증 치료제 복용 중 부분 발작이 멈추지 않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2개의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시험과 대규모 다기관 오픈라벨 안전성 임상 시험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세계 여러 국가에서 실시됐다. 무작위 시험(Study 013, Study 017)에서 엑스코프리는 시험한 모든 용량에서 위약투여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발작 빈도를 낮췄다. 첫 번째 임상시험(Study 013)은 6주간의 적정 기간에 이어 6주간의 약물 유지기간 동안 진행됐으며 최대 200mg을 복용한 환자들(n=113)의 발작 빈도 중앙값이 56% 감소하는 등 위약 투여군(n=108)이 22%가 감소한 것에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두 번째 임상시험(Study 017)은 6주간의 적정 기간에 이어 12주간의 유지 기간으로 시행됐으며 100mg(n=108), 2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1월 30일 보건의료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을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심평원이 안전중심경영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 담보를 위해 국제표준인증기준을 도입하고, 산업재해와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위한 체계적 프로세스(계획-실행-점검-개선) 구축·운영 등 전방위적 노력의 결실이다. 심평원은 지난 ‘공공기관 안전강화 종합대책’(2019.3.28.) 발표와 더불어, 국민과 근로자의 생명 및 안전 보호를 기관의 핵심가치로 삼고 임직원 체득형 안전문화와 전사 참여형 안전 보건활동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승택 원장은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근로자와 우리원 이용객, 지역주민의 안전과 생명보호의 동력을 확보했으며, 나아가 심평원의 고유 업(業)에 기반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의료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9차 평가의 대상기간을 기존 2020년 2분기에서 3분기 진료분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평가대상 진료월이 변경됨에 따라 조사표 수집시기 또한 기존 2020년 12월에서 2021년 3월로 변경될 예정이다. 심평원은 비상진료체계 가동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관련해 의료기관이 최일선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응하고 있고, ‘예방적 항생제’ 사용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감염내과 진료의 등이 비상 대응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한 것이다. 하구자 평가실장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대상 연기는 감염병 최전선에 있는 의료기관이 국민건강 수호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고 밝히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부 및 의료기관 협조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2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에서는 김강립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주재로 각 중앙부처와 함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기관 지원방안 ▲대구·경북지역 방역조치 및 지원상황 ▲정신병원 폐쇄병동 실태점검 등을 논의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기관 지원 방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9일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일선 의료기관의 운영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 지급 특례 ▲수가 차등제와 관련된 인력·시설 신고 유예 ▲뇌·뇌혈관 MRI 집중심사 시기 연기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병원협회의 건의를 바탕으로 의료 현장에서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건강보험 적용기준 개선, 조사·평가 연기 등을 추가로 발표했다. 우선 평일 18시 이후, 야간·공휴일 등에 응급의료기관 의료진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응급의료를 실시하는 경우 응급의료관리료 산정이 가능하도록 하고, 선별진료소에서 인플루엔자 A·B 바이러스 항원검사를 시행하는 경우 한시적으로 선별급여(본인부담률 50%)를 적용하기로 했다. 특히,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거나 코로나19를 치료하는 병원에 대해서는 코로나19와
한미약품은 유소아 대상 임상 3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유소아 해열제 ‘맥시부펜(제품명: 맥시부키즈시럽)’이 짜 먹는 제형으로 출시됐다고 25일 밝혔다. 맥시부펜은 열을 낮추는 성분인 ‘이부프로펜(Ibuprofen)’의 활성 성분을 분리한 ‘덱시부프로펜(Dexibuprofen)’이 주성분이며 적은 용량에 이부프로펜과 동등한 효과 및 활성 성분 분리로 안전성이 증대됐다. 맥시부키즈시럽은 6ml 소포장 스틱형(1Box 10개입)에 1회 복용 시 1포(연령 및 체중에 따라 증감) 스틱을 짜서 복용하면 되고 개별 스틱형이기 때문에 외출 혹은 응급 시 신속하고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포도맛으로 약 먹기를 꺼리는 어린이도 쉽게 복용할 수 있다”며 “휴대성과 복용 시 일정 용량을 덜어 쓰는 불편함도 감소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맥시부펜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상비약이 될 정도로 빠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다”라며 “기존 맥시부펜시럽은 가정 상비용으로 사용하고 이번에 발매된 맥시부키즈시럽은 외출 혹은 응급한 상황에 유용하게 쓰일 거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 발생현황확진환자 893명확진환자 격리해제 22명사망자 8명검사진행 13273명 ◆국외 발생현황감염 환자 79203명(사망 2686명) 보고 아시아:중국 77658명(사망 2663)홍콩 81명(사망 2), 대만 30명(사망 1), 마카오 10명, 태국 35명, 싱가포르 90명, 일본 156명(사망 1), 베트남 16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22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인도 3명, 필리핀 3명(사망 1), 중동:이란 43명(사망 8), 레바논 1명, 쿠웨이트 3명, 아랍에미리트 13명, 이스라엘 1명, 이집트 1명 아메리카:미국 35명, 캐나다 9명, 유럽:프랑스 12명(사망 1), 독일 16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229명(사망 6), 영국 9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2명, 벨기에 1명 오세아니아:호주 22명 기타:일본 크루즈 695명(사망 3) [출처=질병관리본부]
코오롱생명과학은 2019년 3월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IND(임상시험 계획 승인, Investigational New Drug) 승인된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신약(KLS-2031)의 미국임상 1상/2a상 개시와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KLS-2031은 신경병증성 질환 중 요천골 신경근병증 통증에 대한 First-in-class 신약 후보물질로 기존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 방식과 달리 특허 받은 유전자 조합을 이용한 주사 요법의 치료제이며 1회 국소 주사 시술방식으로 진통 효능이 장기간 지속되고 근원적 치료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신약은 2019년 12월 미국 내 임상기관의 IRB 첫 승인을 마쳤으며 2020년 3월경 첫 환자 방문을 시작으로 미국 내 2개의 임상 기관과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목적으로 임상 1상/2a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 1상/2a상의 대상자는 총 18명으로 투약 후 24개월간 추적 관찰하고 이를 통해 이후 임상 단계 진행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또한 FDA와 개발기간 중 신속한 사전협의와 각 임상단계별 동반 심사(Rolling review)등을 통해 심사기간 단축 및 최종 승인 확률을 높일 수 있으며 임상 3
병원급 국가건강검진 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점수는 1.7점, 우수 등급은 14.7%p 상승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4일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실시한 3주기 병원급 건강검진기관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평가대상은 병원급 이상 검진기관 1515개소 전체이며, 연간 검진인원 300명을 기준으로 2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했다. 평가는 일반검진, 영유아검진, 구강검진, 5대 암검진(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8개 검진유형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1그룹(연간 검진인원 300명 이상)은 서면조사와 방문조사를, 2그룹(연간 검진인원 300명 미만)은 기본교육 이수 여부 확인으로 평가했다. 평가결과는 1그룹은 평가점수를 기준으로 3등급(우수, 보통, 미흡)으로, 2그룹은 ‘교육 이수’ 또는 ‘교육 미이수’로 산출했다. 특히 3주기 평가에서는 ①평가대상을 전체기관으로 확대(연간 검진 50건 이상 → 전수)했고, ②세부평가분야 중 1개라도 60점 미만인 경우 해당 검진유형은 ‘미흡 등급’으로 평가하는 ‘과락제도’ 도입, ③방문조사 대상 기관(평가대상의 5%) 선정 기준 강화(임의 선정→부실
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가 833명이 됐다. 정부는 국민안심병원을 지정하는 한편, 대구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봉사할 의료인을 모집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24일 16시 현재 오전 9시 대비 확진환자가 70명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는 대구 41명, 경북 12명, 부산 12명 등으로 많았다. 현재까지 총 의사환자는 3만 2756명으로 이 중 804명이 격리 중이고, 22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 됐다. 사망자는 7명이다. 또 검사 결과 2만 29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1만 1631명은 검사 중이거나 판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같은 날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호흡기 질환에 대해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국민안심병원은 의료기관 내에서 모든 호흡기질환자의 감염경로를 분리·차단하는 예방조치가 필요하다는 병원계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국민들이 의료기관 내원에 불안감을 가지고 필요한 진료도 기피하는 문제점과 특히 호흡기환자들의 경우 일부 병의원의 진료 회피 등 정상적인 진료를 받기 어려운 문제를 해소할 필요성도 고려된 조치다. 병원급 이상 의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에서는 24일 COVID-19 상황에 대응해 전국 현장에서 방역 업무로 애쓰고 있는 의과 공중보건의사들의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 1월 27일부터 의과 공중보건의사들은 공항 및 시도 역학조사관으로 COVID-19 방역 작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는 대구 및 청도대남병원으로 파견된 약 100명의 인원을 포함해 약 2000명의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전국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에 파견된 의과 공중보건의사들은 주로 검체 채취팀에 포함돼 하루 30가정에 달하는 곳을 방문하며 격무 중이다. 또한, 대구 외 전국의 역학조사관으로 일하는 의과 공중보건의사들은 새벽 2, 3시까지도 오는 급박한 사례분류에 응하며 업무수행을 전념하고 있다. 대공협은 현 대구 파견과 관련해 “대구시청-보건복지부-대공협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 속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다”며, “숙박 문제와 같이 관리 측면에서 중요한 문제에 있어서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모든 채널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공협은 “급박하게 전개되는 현장 속에서 미처 준비되지 못한 세부 문제점들이 조금씩 밝혀지기도 한다”며, “특히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지난 21일 뇌과학 전자약플랫폼 전문기업 ‘와이브레인(대표이사 이기원)’과 뇌파진단시스템 ‘마인드스캔(MINDD SCAN)’의 국내 시장 진출에 대한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환인제약 관계자는 “와이브레인의 마인드스캔 시스템은 무선 정량 뇌파측정시스템으로 반건식 전극을 사용해 측정 시 간편하며 상대적으로 검사 시간이 짧아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라며 “분석 결과 리포트가 알기 쉽게 출력돼 의료 현장 적용에 용이할 것으로 기대되며 양사 모두 마인드스캔이 의료진에게는 질 높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 환자에게는 치료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신질환 치료제 분야의 우수한 영업망을 활용해 3월부터 국내 종합병원과 병〮의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뇌과학 분야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와이브레인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전자약 플랫폼 등의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로 CNS 분야의 또 하나의 옵션을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