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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김현주 아주대 의학유전학과 교수가 경기여고 동창회인 경운회(회장 문영혜)가 주최한 ‘자랑스러운 경기인’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0일 오전 10시 경기여고 대강당에서 열리는 개교 99주년 기념 ‘동창의 날’에서 있을 예정.
우리나라 내과의원들의 진료시간이 전체 개원가 평균진료시간 보다 길고, 진료비 삭감 경험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내과의원 절반 정도가 현재 수입으로는 어렵지만 별다른 대안을 갖고 있지 않으며, 경영난 타개를 위해서 대체의학시술을 가장 많이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임금자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은 13일 내과의사회 총회에서 ‘의약분업 시행 후 개원내과의 운영실태와 향후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발표자료에 따르면 내과의원의 진료시간 수는 ▲평일 10.02시간(개원가 전체평균 9.81시간) ▲토요일 6.9시간(6.81시간) ▲공휴일 9.13시간(6.07시간)으로 모두 개원가 전체평균 진료시간보다 길었다.야간과 공휴일 진료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역시 ‘의원 경영상의 이유로’가 53.5%로 가장 높았고 ‘환자배려(직장인 등)’가 41.9%가 그 뒤를 이었으며, ‘의원을 찾는 환자가 많아서’라는 응답은 4.7%에 그쳤다.진료비 삭감경험 유무를 묻는 질문에서는 ▲경험이 있다 97.6%(개원가 전체평균 94.8%)가 ▲경험이 없다 2.4%(5.2%) 보다 훨씬 많았다.진료비 삭감 건수는 ▲10~50건 미만 33.8%(개원가 전체평균 22.4%) ▲100~5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지원장 홍월란)은 최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 농촌 사랑운동 참여 확대를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창원지원이 일사 일촌을 맺은 곳은 주민 45명이 단감농사와 목축업을 주업으로 하고 있으며, 주민 대부분이 60세가 넘은 고령마을인 창원시 북면 대한마을.이날 행사에 대한마을 주민, 창원지원 직원 20명, 창원시의사회회장, 창원시의회의원, 북면면장, 북면농협협동조합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창원지원은 "대한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음에 따라 앞으로 심사평가원의 성격에 부합되는 건강상담실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진찰, 고혈압ㆍ당뇨 체크, 안질환검사 등을 통해 고령인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쓸 것"이라며, "마을 주생산품인 단감 수확기에 일손지원과 판매지원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성북구의사회 김광수 사무국장의 막내딸 영은양이 오는 10. 20.(토) 오후2시 동문웨딩홀 2층 크리스탈홀(충남 태안읍 동문5리)에서 화촉을 올린다. 관광버스출발: 10월 20일 (토) 오전10시, 광위동 금란교회앞에서 출발, 버스이용 하실분은 미리 연락하기 바람. 연락처: 011-9183-1364, 010-5553-0815 김광수 사무국장
시민단체들이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제정이 곧 민생을 챙기는 것이라며 조속한 법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의료사고피해구제법 제정을 위한 시민연대(건강세상네트워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서울YMCA시민중계실, 선한사마리아운동본부, 의료소비자시민연대, 사회보험노동조합, 소비자교육원, 이하 시민연대)은 1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회 복지위는 국민들과의 법제정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시민연대는 “국회 복지위 전체회의는 의료사고피해구제 법안을 10월 12일 전체회의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국민들 앞에 약속했으나 법제정을 위한 노력은 보이지 않은 채 당리당략만을 추구하며 법제정 추진을 미루고 있다”며 “국회일정과 대선일정 등을 감안하면 법안처리에 어려움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약속했던 국회는 태연한 반면 국민들이 노심초사하는 개탄스런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료사고피해구제법안은 20여년 국민들의 염원이 담긴 법안으로 법 제정이 바로 민생을 챙기는 것이고,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안소위는 계속해서 미뤄지고, 또 어렵게 열려도 의료사고피해구제법안은 다루지도 못하고 있으며, 법안소위 대안이라고 제시하는 것도 오히려 법제정이
감사원이 지난 3월 실시한 식약청 기관감사 결과, 생동성시험 결과보고서 검토 및 사후관리 태만을 사유로 식약청 의약품본부 의약품평가부 소속공무원 5인에 대해 징계를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생동성시험 결과보고서를 임의로 수정, 변경해 제출한 2개 품목에 대해 약사법 제71조 및 제76조 등의 규정에 따라 품목허가를 취소하고 생동성인정품목 공고에서 삭제하는 한편, 유통중인 것은 회수 후 폐기하고 시험연구기관인 성균관대 약학연구소에 대해서는 검찰에 수사 의뢰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6년 파문을 몰고 왔던 대규모 의약품 생동성시험 조작사건과 관련, 관리감독기관인 식약청 관계자들에 대한 중징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감사원은 생동성시험조작 사건에 대해 정형근 의원이 상임위(06년 6월 26일) 및 국정감사(06년 10월23일)에서 지적한 사항에 대해 식약청 감사를 실시했으며, 감사 결과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형근 의원실에 따르면 감사원은 징계사유에서 “생동성시험의 중요한 평가지표인 크로마토그램의 시험데이터가 시험기관에 의해 임의로 수정,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식약청은 이 데이터들을 근거로 평가한 생동성시험 결과를 ‘적합’으로
한국증권은 11일 보고서에서 국내 제약사들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6% 증가한 양호한 외형 성장세를 보인 반면, 영업이익 성장세가 매출 성장세를 하회할 것으로 보여 수익성이 전체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나타난 국내 제약사들의 3분기 실적 예상을 살펴보면, 동아제약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1650억원,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22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공정위 과징금을 3분기 실적에 반영할 예정이어서,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영업외 부문에서 저조한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공정위 과징금의 경우 이미 예상됐던 부분으로 주가에 대한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나, 이보다 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으로 인한 펀더멘털 훼손에 대한 우려가 더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한미약품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6%, 2.4% 증가한 1295억원, 171억원으로 예상된다. 매출 측면에서는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나간 반면 영업이익률은 13.2%로 다소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이는 3분기 중 슬리머 마케팅 비용 지출과 프로젝트 과제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캄보디아 국립 기생충증, 곤충병, 말라리아 관리센터 소장 등 5명의 캄보디아 보건관계자를 국내로 초청해 국내연수 및 워크숍을 갖는다. 07년도 ‘캄보디아 학생 장내 기생충 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초청에서는 한국의 기생충관리 성공 사례를 전수하고, 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 사업 실무 현장 견학 및 양국 건강증진사업의 발전 방향 논의 등이 있을 예정이다.또한 19일 서울의대 기생충학교실에서 개최되는 워크숍에서는 한국의 국민보건예방교육 및 건강증진사업과 07년도 캄보디아 상반기 1차 사업단 파견(6.1~6.8) 에 따른 기생충 실태조사 결과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건협의 ‘캄보디아 학생 장내 기생충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통해 05년 NGO 사업 사전 조사단 파견을 시작으로 06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됐으며, 매해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고 있다.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오는 15~20일까지 직원 직무 능력 향상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직원 국외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협회 직원 20여명이 중국의 보건의료시설을 방문, 해당 직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적 지식과 사업 수행에 필요한 각종 정보의 교류에 역점을 두고 있다.연수단은 중국의 질병예방공제중심과 상해 기생충병연구소 등 보건 관련 기관을 방문, 건강증진 및 보건교육사업 분야에 대한 상호 정보 교환 등을 할 예정이다. 건협은 국제화시대 의료시장 개방에 따른 능동적 대처와 직원의 자기개발 기회 부여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직원 국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건강보험 환자들이 의료급여 환자들보다 ‘의료쇼핑’(의약품 오남용)이 더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복지위원회 노웅래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건강보험공단․심평원이 제출한 지난 1년간(2006년 7월 1일~2007년 6월 30일)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환자의 진료비 및 진료일수 상위 100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건강보험 환자가 의료급여 환자보다 진료비와 진료일수에서 모두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1년간 건강보험 환자에게 1인당 평균 약 2억6000만원이 지출된 반면, 의료급여 환자는 2억500만원 지출되어 건강보험 환자가 의료급여환자보다 20.1%(5400만원) 높았다.또한, 건강보험 환자의 1인당 평균 진료일수는 4872일이고, 의료급여 환자는 3750일으로 건강보험 환자가 의료급여 환자보다 1122일(23%) 많았다. 건강보험 환자 중에서는 38세(남)의 김모씨에게 1년간 16억2444만원(공단부담: 12억2992만원, 본인부담: 3억251만원)의 진료비가 지출되어 가장 많았고, 40세(남)의 이모씨가 2만851일로 진료일수 면에서 가장 높았다.의료급여 환자 중에서는 43세(남)의 김모씨에게 9억7547만원의 진료비가 지출되어 최고였고, 진료일수
[파일첨부] 삼천당제약의 ‘파바틴정 10mg(40mg)’, 환인제약의 ‘리페리돈정 0.5mg(3mg)’, ‘리페리돈정 1mg(3mg)’, 한국화이자의 ‘젤독스칼셀 20mg(40, 60, 80mg)’ 등 6품목이 저함량배수처방 조제 급여기준 대항항목에 추가됐다.이에 다라 이들 6품목의 약품을 처방할 때 저함량배수처방을 할 경우 급여삭감 조치를 받게 된다.또한 케이엠에스제약 ‘싸이스펙정 250mg(500mg)’, 유영제약의 ‘네가박트정 100mg(200mg)’ 등 5품목은 급여삭제 된다.이로써 저함량배수처방 조제 급여기준 대상품목은 10월 10일 현재 총 608품목으로 확대됐다.심평원은 동일성분•동일제형이지만 함량이 다른 의약품이 여러가지 있는 경우, 1회 투약량에 대해 가장 비용효과적인 함량의 약제를 처방토록 하기 위해 8월부터 저함량배수처방 대상품목을 고시해 오고 있다.그러나 ▲고함량, 저함량 두 약제 중 한가지라도 생산되지 않는 품목 ▲고저함량별 식약청 허가사항이 다른 품목 ▲산제, 시럽제, 복합제제품목 ▲고함량 가격이 저함량 가격의 2배 또는 그 이상인 품목 등은 대상품목 선정에서 제외된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최영식 신부)은 지난 10일 가톨릭대학교 새병원의 이름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으로 공식 선포하고 건축물 골조의 마무리를 기념하는 상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진석 추기경(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 임병헌 가톨릭대학교 총장, 최영식 가톨릭중앙의료원장, 박성중 서초구청장,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 등 6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3부(새병원명칭 선포식 / 상량식 / 기념연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새병원명칭 선포식에서는 정진석 추기경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명칭 선포에 이어 현대건설 이종수 사장이 추기경에게 철골 상량 시 사용한 볼트를 금도금 한 볼트세트를 상량 상징물로 전달하며 남은 공사의 안전과 성공적인 준공을 약속했다. 최영식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상량식 축하와 함께 오늘이 있기까지 수고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인테리어 콘셉트 ‘생명의 나무’ 처럼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 교직원들이 새병원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진석 추기경 또한 격려사에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성모의 사랑을 배푸는 의료기관으로 굳건히 자리
서울시민의 62%는 직장, 가정, 학교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심각한 고민을 함께 할 사람이 없다는 대답도 19.6%를 보였다.서울시 광역정신보건센터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관한 일반인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에서 이처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생각과 스트레스의 요인별 체감수준, 정신질환 발병시 대응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정신건강의 예방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해 사업에 반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직장이나 가정 또는 학교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다’는 질문에 62.2%가 그렇다고 응답했고, 스트레스 해소는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도 쉽게 풀어내지 못한다.’가 27.2%로 나타났다. 또, 19.6%는 심각한 고민을 함께 할 사람이 없다고 대답해 사회적, 관계적 요인에서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정신건강 위험 자가진단에서 10.7%는 고위험군 이상이었다. 이 중 ‘본인 스스로 우울증 같은 정신건강상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대답이 24.8%였다.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 발병 시 도움 요청 대상자로는 정신과 의사
대하사극 SBS ‘왕과나’의 구혜선과 MBC ‘이산’의 한지민이 올 하반기 사극퀸 자리를 놓고 뜨거운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매주 월화, 동시간에 방영되는 왕과나와 이산의 지난 8일 시청률은 각각 20. 2%, 19.7%로 나란히 1, 2위를 ‘라이벌 사극’. 비록 왕과나가 0.5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지만 이산이 빠른 속도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추세다. 두 대형사극의 경쟁으로 안방극장에 사극의 열풍이 거세게 불면서 이 사극을 이끌고 있는 각각의 여주인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두 사극은 사극 관례상 유래가 없던 젊은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신세대 배우인 구혜선과 한지민을 여자 주인공으로 각각 발탁, 특히 20대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것. 대장금, 여인천하 등 중년배우들이 주연을 맡는 기존의 사극에서 20대 여주인공의 등장은 사극의 색다른 재미를 불러일으키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왕과나에서 폐비윤씨를 맡은 구혜선은 성종과 김처선과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사랑연기를 펼치고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유난히 동그랗게 생긴 눈을 가진 구혜선은 입술과 턱 사이의 길이가 길고 뾰족한 편으로 얼굴형이 갸름해 보이며, 지고지
식약청은 천연물신약개발 전문바이오 벤처기업인 퓨리메드가 7년여의 연구로 개발한 우울증 천연물의약품 PM011(상표명 Lotuzol)의 임상2상시험 승인요청을 허가 했다. 이 천연물의약품은 미국, 일본, 유럽 등 전세계에 항우울치료제로 특허출원 중이며, 국내에서는 ‘우울증 치료용 연자육추출물’로 특허기술 등록이 완료된 상태이다(특허 제0513489호).퓨리메드의 배현수 대표이사는 “국내 임상 2상은 우울증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복용용량 설정 시험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Lotuzol은 부작용이 극소화된 차세대 천연물 신약개발의 성공단계에 매우 근접하게 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기존의 우울증치료제는 복용 시 성기능 장애, 무기력증, 불면증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고 청소년기 환자는 오히려 자살충동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어 2006년 보건당국이 청소년이나 소아에 대한 항우울제 투여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기존 항우울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 비해 퓨리메드의 Lotuzol은 동물실험상 기존 제품의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오히려 혈관의 탄력성을 높이는 등 뛰어난 부가효과까지 가지고 있어서 고혈압 환자 및 청소년 등에
한국콜마가 9월 24~27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2007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화장품 신기술에 대한 논문 4개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금번 세계화장품학회는 “WATER”를 주제로 50 여개국에서 참가했으며, 한국콜마가 발표한 비수계 액정 등 신기술에 대해 유럽의 여러 화장품기업들로부터 원료 및 제품소개 등에 대한 요청을 받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국콜마에서 대표로 참가한 피부과학연구소의 한창규소장과 한상근책임연구원은 “세계 50 여개국 500여명이 참가한 행사에서 한국콜마가 발표한 4개의 신기술 논문이 많은 호평과 관심을 받게 돼 매우 고무적인 자리가 되었다”며, “한국의 화장품 연구개발 수준과 위상이 점점 커져가는 것을 몸소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콜마가 발표한 4편의 신기술 논문은 “PDMS-TiO2 hybrid의 제조 및 특성과 이의 색조화장 품에의 응용”, “나노캡슐화된 PDO(미녹시딜 유사성분)를 담지한 실리카 입자 제조 및 이의 헤어케어 제품에 응용”, “새로운 노화방지 성분인 Idebenone을 비수계 액정을 이용하여 고농도 캡슐화하고, 이를 적용한 고기능 항노화 화장품의 개발”, “비수계 액정을
콘택트렌즈 착용자 2명 중 1명은 콘택트렌즈 관리 시 여전히 식염수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과관련 다국적 제약기업인 알콘社의 한국법인 한국알콘(대표 정구완)이 SKT 멤버쉽 사이트 T World(www.tworld.co.kr)를 통해 콘택트렌즈 착용자 1만70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9291 명(54%)이 콘택트렌즈 관리 시 식염수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몇 년간 콘택트렌즈 관리용액 제조업체들의 홍보활동으로 그 비중이 줄긴 했으나 콘택트렌즈 착용자 절반 이상이 콘택트렌즈 관리 시 여전히 식염수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알콘 관계자는 “보존제가 들어 있지 않은 식염수의 경우 개봉 후 쉽게 오염될 수 있으므로 장기간 사용시 안질환을 유발시킬 위험도 있다”며 “최근에는 옵티프리 익스프레스와 같은 다목적 용액만으로도 충분히 콘택트렌즈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식염수를 사용한다면 짧은 기간에 콘택트 렌즈의 헹굼 과정에만 사용해야지 렌즈를 식염수에 보관하거나, 작은 병에 덜어 보관하면서 건조할 때 눈에 넣는 등의 식염수 오, 남용은 렌즈착용자의 눈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고 조언했다.또 렌즈 착용시 불편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10일 영국 엑시터대와 브루넬 대 공동 연구진의 조사결과를 인용, 걷기같은 적당한 운동이 힘이 드는 고강도 운동보다 건강에 더 좋다는 통념은 잘못된 것이라고 보도했다.연구진은 의학전문지 ‘예방의학’에 발표한 논문에서 “영국 성인 남성 중 56%, 여성 중 71%가 걷기와 같은 적당한 운동이 건강에 가장 도움이 된다는 상식을 갖고 있다”며 “하지만 고강도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저·중강도 운동을 하는 사람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어 “영국 정부가 1990년대 중반 이후 국민들의 운동참여 확대를 위해 적당한 운동이 좋다는 잘못된 운동 지침을 퍼뜨렸는데 특별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면서 “영국인들의 운동량은 늘어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연구진은 따라서 비만과 질병 퇴치를 위해서는 고강도 운동의 역할을 강조하는 예전의 운동지침으로 되돌아가야한다고 주장했다. 영국은 1990년대 중반까지 적어도 일주일에 세번, 20분 이상 조깅과 같은 고강도 운동을 할 것을 권장했었다.연구진은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400칼로리를 소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운동량을 소개했다. 집안청소는 114분, 빨리 걷기 75분,
산부인과의사회(회장 최영렬, 이하 산의회)가 ‘산전 초음파 검사 수가를 1만원 안팎에 3회로 제한하는 안’이 유력하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산의회는 9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러한 제안이 정부의 공식 의견인지 확인하는 한편 만약 이러한 수가가 정부안으로 확정된다면 정부와의 모든 대화를 중단하고 전 회원과 함께 산전 검진 및 분만을 포함한 모든 임산부 진료를 포기하는 강력한 투쟁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산의회는 “자체 조사에 따르면 산전 초음파 검사 원가는 월분만 20여건인 분만 기관의 경우 회당 5만원을 넘고 있으며, 분만 건수가 적을수록 원가는 더욱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그러므로 작년도 상반기 전체 분만 기관의 50% 이상이 월분만 10건에도 못 미쳐 현재도 폐업이 속출하고 있는 현실에서 5만원 이하의 수가는 터무니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출산과 함께 낮은 의료수가로 산부인과 의사들은 산부인과 간판을 내리고 분만 현장을 떠나는 현실에서 그 동안 비급여로 받던 초음파 수가가 원가에 훨씬 못 미치는 이러한 급여 수준으로 책정된다면 대다수의 산부인과 병․의원은 사라질 수 밖에 없다”고 성토했다. 또한 산의회는
이 책은 2003년 간행된 이후 올해 다섯 번째 개정을 맞이하게 되었다. 의료업과 검역법이 전부 개정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이 있었던 한해였으나 그만큼 수험생의 부담은 커질것으로 예상된다. 이 책은 예비 보건의료인이 직업활동에 필요한 보건의료관계법규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헤 다음과 같은 편집방법을 택하였다. 첫째, 법과 시행령, 시행규칙을 연결지어 볼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 둘째, 정부간행자료를 기초로 법률의 개정 이유를 소개하였다.셋째, 최근 판례를 엄선 및 요약하여 소개하였다.넷째, 학습목표를 제시하고 출제빈도가 높은 조문의 핵심사항을 표시하였다.다섯째, 최근 출제된 조문에 출제 년도를 표시하였다. 여섯째, 관련법과 관련된 사회적 쟁점을 다루고자 하였다.일곱째, 각 법마다 관련 객관식 문제를 소개하였다.여덟째, 최종 점검을 위한 모의고사를 출제하였다.최근 국가시험에 출제된 문제를 중심으로 모의고사(7회)를 마련하여 수험생이 최종 테스트와 점검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올해에도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 저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보다 풍성하고 알찬 개정작업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수험생의 법 이해와 사고능력의 향상을 위하여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바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