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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특별시의사회는 17일 오전 7시에 당산동 서울시의사회관 5층에서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오는 12월10일 오후 1시 대한문 앞에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전국 16개 시도의사회가 각 지부별로 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의사회 비대위 발대식에는 추무진 의협 회장, 임수흠 의협 의장, 이필수 의협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비롯해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 등 40여명의 비대위원이 참석했다. 서울시의사회 비대위는 결의문에서 ▲정부의 불합리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을 강력히 촉구한다▲수용할 수 없는 전면급여화 즉각 철회하라▲보장성 강화 전에 적정수가 제시하라▲의료전달체계 무너지면 동네병원 사라진다▲말로만 하는 보장성 강화 한국의료 무너진다▲의료의 질과 국민의 진료선택권 보장하라 ▲보장성강화 전면급여화 전문가는 사라졌나? ▲한의사의 의과의료기 허용기도 즉각 중단하라!등을 외쳤다.
지난 8월 9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발표와 더불어 문재인 정부가 "비보험 진료에 의존 않고 정상 운영되도록 적정 보험수가를 보장하겠다."고 밝힌바, 이에 정부 및 전문가 · 연구자들이 모여 건강보험 수가 및 지불제도 개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한 제2차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의료체계 혁신포럼'이 16일 오전 10시 양재동 엘타워 지하 1층 루비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적정수가와 의료 질 향상' 주제로 서울대학교 의대 김윤 교수가 1부 발제를 맡았다. 서두에서 김윤 교수는 "비급여를 급여화해서 남은 비급여 초과이익 4조를 수가를 올리는 데 사용해, 현 87%의 원가보전율을 100%로 끌어올릴 수 있다."면서, "적정수가 보장이 현 과제이지만 보장성 강화로 환자 본인부담금 감소 시 수도권 · 대형병원 쏠림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적정수가 보장과 더불어 의료전달체계 개편과 일차의료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윤 교수는 "1·2·3차 병원의 균형 있는 역할 분담으로 환자 진료가 이뤄져야 한다. 우리나라는 1·2·3차 병원 칸막이가 존재하지 않아서 국민 대부분이 상대적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인식
제5회 임상통합의학 암학회(Clinical Society for Integrative Oncology: CSIO) 추계 국제학술세미나가 오는 19일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통합의학 암 치료의 최신 지견'이라는 주제로 미국, 중국 등의 통합의학 암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소개함으로써 외국의 통합의학 암 치료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한의학적 최신 암 치료, 그리고 암 치료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물질 및 제품에 관한 정보를 얻을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임상통합의학 암학회는 현대 의학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실제 암 치료 효과는 크게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통합의학을 통하여 암 치료를 하고자 하는 의사나 한의사 그리고 치과의사로 구성된 학회다. 임상통합의학 암학회는 암을 하나의 조직이나 장기에 오는 국소질환이 아닌 육체적, 정신적 그리고 에너지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엉켜져 발생하는 전신적 질환으로 여기고 확실한 근거를 기반으로(Evidence-based medicine) 흩어져 있는 좋은 치료법을 찾아내고자 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암 환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온열면역치료, 천연물치료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17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한한의사협회 관계자와 전국 보건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담당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8개 보건소)과 유공자(12명) 표창 및 우수 사례(8개), 우수 시범사업(5개) 시상을 진행한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는, 전국 14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8개 보건소가 선정되었다. 최우수기관인 서울 도봉구 보건소는 지역주민 1,702명을 대상으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연 48회 운영하였다. 생애주기별 주요 건강 문제에 대하여 아동 성장기 프로그램, 골관절 예방 프로그램, 중풍 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적극적으로 지역주민 의견 수렴하여 프로그램 내용을 개선하고 ’13년 이후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표창되었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성실하게 수행한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서울 관악구 보건소 오
태남생활건강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밀크바오밥 베이비 물티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6일 태남생활건강은 "밀크바오밥 물티슈는 기존에 생산되어 소비자의 사랑을 받았던 올가메이드 물티슈를 새롭게 리뉴얼해서 출시하며 밀크바오바 브랜드로 통합하게 됐다. 이로써 밀크바오밥 물티슈를 아기물티슈 시장의 선두 제품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라고 했다. 밀크바오밥 물티슈는 7가지 국내산 야채 추출물을 사용하여 '채소 물티슈'로서의 차별성을 이어가고 품질의 안전성을 더욱 높혔다. 태남생활건강 브랜드영업팀 심정환 팀장은, “밀크바오밥 베이비 스킨케어 연구개발팀과 안전성 및 화장품기준 생산환경을 가지고 심도 있는 연구 개발을 거쳐서 스킨케어 전문 연구개발인력을 물티슈에 전담시켜 밀크바오밥 베이비 물티슈'로 품질을 더욱 높이고 브랜드를 통합하기로 했다”고 했다. 그는 “영유아 제품에서 안전성은 무엇보다도 우선시 된다. 법적 관리감독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물티슈도 '화장품'으로 개발 및 생산하여 안전성에 대한 걱정을 원천 차단하고,위생용품을 넘어선 스킨케어제품으로 개발을 완료하고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많은 브랜드가 사회공헌과 스타마케팅을 펼치지만 '밀크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의료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막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의사협회가 15일 저녁 7시30분 서울드래곤시티 5층 그랜드볼룸 백두에서 ‘창립 109주년 기념식 및 회관 신축 후원 감사의 밤’을 개최한 가운데 추무진 의사협회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 추무진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포항에서 지진이 있었다. 작년 9월에도 경주에서 지진 피해가 있었다. 이번 포항 지진으로 회원의 피해가 있으면 지원하겠다. 오늘 의료계도 큰 지진이 났다. 마음이 무겁다. 한의사에게 방사선 의료기기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원회 안건 목록에 들어갔다. 충격적이다. 막으려 노력했지만 들어갔다. 회원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법안소위서 통과되지 못하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관신축에 대해서도 말했다. 추 회장은 “오늘 의사협회 109주년 기념이지만, 회관신축 후원 감사의 밤을 함께 개최했다. 신축에 후원하신 한분한분 회원을 모셨다. 회관을 신축하는 행사도 같이 하기 때문에 오늘 내부행사로 했다. 가능하면 검소하게 해서 누추하지 않도록 했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앞으
보건복지부가 제약 관련 산•학•연 전문가 80여 명이 지난 3월부터 참여한 ‘제약산업 중장기 전략기획단’에서 논의한 종합계획(안)을 공유하고, 제약 전문가 및 연구자로부터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5일 라마다호텔서울에서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2012년 3월 시행)’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범부처 차원의 법정 종합계획이다. 올해 말에 종료되는 제1차 종합계획(2013~2017년)의 성과와 시사점, 글로벌 시장의 변화 등을 고려하여 전략기획단에서 논의한 것이다. 전략기획단은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 위해 제약기업 및 연구소 관계자, 대학․병원 연구자 또는 교수, 각종 민간 협회와 임상시험대행기관(CRO,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관계자 등 총 8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추진 방향’을 발표한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김주영 과장은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추진배경과 1차 종합계획의 주요 성과, 국내외 제약시장
HIV 및 STI(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 감염자 수가 비슷한 패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HIV/성매개감염병 법제도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이 주최하는 'HIV/성매개감염병 법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15일 오전 9시 30분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HIV/성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 주제로 청주대학교 정애숙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정애숙 교수는 "과거에는 집창촌 중심으로 성병 감염률이 높았다. 2004년 성매매 특별법 시행 및 2010년 성매개감염병 건강진단대상자 등록관리제도 폐지 등으로 현재는 인터넷을 통해 조건만남으로 성매매를 하는 식의 성매매 형태가 다양화 · 음성화됐다. 또한, 연령대도 10대부터 80대까지 급격하게 확산됐다."면서, "성병은 보건소 위주로 관리되고 있는데, 감염인들을 찾아낼 수 없어 관리가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받은 진료받은 환자를 중복 제거하고 집계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HIV/AIDS 익명 신고 건수는 2011년 212건 수에서 201
아시아기독병원협회(ACHA) 2017년도 총회 및 제22차 연례회의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한국과 일본, 대만, 태국, 아르메니아의 기독병원 관계자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명지병원이 13일 전했다. 이번 2017 ACHA에는 한국에서 한국기독병원협회 이왕준 회장을 대표로 명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전주예수병원, 안양샘병원, 이대목동병원 등 8개 병원에서 30명이 참가했다. '오늘날 세계기독병원의 정체성과 사명'을 주제로 오사카 시티플라자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총회 및 연례회의는 첫날 개막 예배를 시작으로 Tetsuo Kashiwagi 아시아기독병원협회장(일본 요도가와기독병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3개 세션에 걸쳐 11개의 발표와 세션별 패널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10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2018년 ACHA 총회 및 제23차 연례회의를 내년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에서 개최키로 하고, 주관 병원을 명지병원으로 정했다. 2018 ACHA 총회 및 제23차 연례회의의 주제는 '바람직한 의료선교의 방안'으로 채택했다. 이왕준 회장은 "한국의 기독병원들이 그동안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중국을 비롯하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설립 10주년 기념식 · 토론회'가 15일 양재동 엘타워 스포타임 연회장(5층 멜론홀)에서 개최됐다. 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환영사에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의약품의 생산 · 수입부터 최종 소비자인 요양기관까지 유통정보를 수집 · 분석 · 제공하기 위해 설립돼, 의약품 유통 투명화 · 선진화를 위한 의약품 유통정보 보고체계 확립, 의약품 바코드 표시 의무화 등 의약품 정보 수집 · 관리 강화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고 말했다. 또한, "의약품정보센터에서 수집한 의약품 유통정보는 국내 의약품 관련 기관과 정보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의약품 관련 종합 정보 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3월에는 건강보험제도와 의약품정보관리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하는 쾌거도 이뤘고, 향후 해외 진출 확대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발전과정 그리고 미래' 주제로 이경자 센터장이 발제를 맡았다. 2007년 약사
대한의사협회는 15일 대한한의사협회가 지난 10일 발표한 국민 75%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는 황당무계하다며 전문을 공개, 검증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의협은 지난 10일 국민, 75.8%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사용에 ‘찬성’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자체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국회에 발의된 한의사 ‘X-ray사용 의료법 개정안’에도 65.5%가 공감하여 국민의 건강증진과 진료선택권 보장을 위해 조속한 제도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의협은 ‘한의협의 황당무계한 설문조사, 전문을 당장 공개하여 검증받길 촉구한다 ’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먼저 원문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의협은 “조사의 근거와 타당성을 위해 한의협에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OSI)를 통해서 실시한 설문인식조사의 원문 전문을 공개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조사방법과 관련하여 유무선 전화면접조사를 하였다고 하는데 유선과 무선의 비중이 얼마인지 그리고 표본수 1천명은 오차범위 내에서 신뢰할 수준인지 반드시 검정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의협은 “아울러 연령층을 살펴보면 40대 이상이 64.9%를 차지하여 40대 미만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5일(금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유럽 '램시마'의 판매호조 지속 및 '트룩시마' 출시 확대로 2017년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980억 원, 영업이익은 403억 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1,734억 원 대비 14.2%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413억 원 대비 2.4%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5,054억 원, 영업이익 1,043억 원을 달성하여 전년 3분기 누적 매출액 3,203억 원, 영업이익 492억 원에서 각각 57.8%, 112.2%로 크게 증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자사는 39개의 글로벌 파트너사와 계약을 맺고 116개 국가에 마케팅 및 유통을 담당하고 있으며, 각 파트너사가 시장의 상황 및 제품 출시 일정 등을 고려하여 매 분기 구매주문(Purchase Order)을 낸다"며, "이러한 사업의 특성상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분기별 매출은 다소 변동성이 있으나 사업의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첫 번째 제품인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미국 브랜드명: 인플렉트라)'는 영국,
'평소 감기에 잘 걸리고 한번 걸리면 잘 낫지 않는다', '쉽게 피곤하고 피로가 잘 풀리지 않는다', '배탈이나 설사가 잦아졌다', '입 안이 잘 헐거나 입술 주변에 물집이 생긴다', '눈에 염증이 자주 생기고 다크서클이 심해졌다' 등앞서 언급된증상 중 하나라도 속한다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녹십자랩셀은 15일 자사가연구 중인 자연살해세포(NK세포, Natural Killer cell)의 역할과 활용 방안 등을 설명하며 위와 같이 전했다. 면역력이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말한다. 우리 몸 속에는 정상적인 나의 것과 상처나 감염으로 생긴 비정상적인 것이 있는데, 이 둘을 구분하고 방어하는 능력이 면역력이다. 보통 건강한 사람의 경우 하루 약 5,000여 개의 암세포가 발생하고 체내의 면역 세포에 의해 소멸되는 과정을 반복한다. 체내 면역세포가 병원균, 감염세포, 암세포 등을 제거하여 몸의 균형을 유지하게 하는 것이다. 녹십자랩셀은 "특히 면역세포 중에서도 암 세포 및 질병과 관련된 세포를 제거하는 세포가 자연살해세포(NK세포, Natural Killer cell)"라고 설명하며,"우리 몸의 면역세포 중 유일하
부산과 경기에 이어 최근 충남과 경기 안양시에서 한의난임치료 조례가 통과되고 관련 예산을 지원키로 하는 등 지자체별로 한의난임치료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가 비용대비 효과가 뛰어나고 국민의 선호도와 신뢰도가 높은 한의약 난임치료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15일 전했다. 충청남도의회는 지난 9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향후 5년간 충청남도와 시 · 구 차원에서 3억 6000만 원가량의 예산을 한의난임사업에 투입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으며, 경기도 안양시 역시 지난 10월, 한의난임사업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앞선 지난 2016년 12월에는 부산광역시의회 본회의에서 '한의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했으며, 경기도의회는 2017년 한의난임사업 예산으로 5억 원을 편성한 바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처럼 한의약 난임치료사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들의 관심과 지원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6년 이후에도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구, 울산 등 특별·광역시와 경기도(도 차원 진행 및 김포, 군포, 성남, 수원, 안양, 평택시 등), 강원도(춘천시), 충청북도(청주시, 제천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객센터는 15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7 KS-CQI 콜센터품질지수 조사결과 공공기관 부문 '우수콜센터'로 4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표준협회는 147개 기업과 30개 공공기관 및 지자체 콜센터를 대상으로 신뢰성, 친절성, 적극성 등을 온라인조사 및 전화모니터링 평가 서비스 만족도를 산출해, 심사평가원을 4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했다.심사평가원은 이외에도 지난 5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17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평가조사에서 7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돼 대외적으로 높은 서비스 수준을 인정받은 바 있다. 심사평가원 고객센터의 이 같은 성과는 고객이 원하는 빠르고 정확한 상담을 위한 고객센터 내 직무교육 및 외부 전문업체 교육과 상담사의 감성관리를 위한 다양한 감성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다. 특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본격적인 시동에 맞춰 변경 내용 등 직무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센터 자체에 '학습동아리'를 결성해 난이도 별로 자기 주도 학습을 통한 개인 역량 향상에 힘쓰고 있다. 심사평가원 송문홍 고객홍보실장은 "앞으로도 심사평가원 고객센터는 고객 중심의 수준 높은
연말, 송년회 등으로 술자리가 늘어나면서 음주 후의 문제들이 큰 반향을 일으킨다. 음주운전 및 숙취는 연말연시면 피해가지 못하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이다. 음식과 함께 곁들이는 한두 잔의 술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심장질환이나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주지만 지나치면 문제가 된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는 긴 술자리와 폭음 때문에 다음날 숙취로 고통스러워하는 직장인들도 많다. 알코올의 위험성 및 올바른 음주 방법 등에 대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간센터 김지훈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아세트알데히드 분해 못 해, 체내 축적 숙취 유발 숙취는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대사물질 때문에 발생한다. 아세트알데히드는 ALDH효소를 통해 2차 분해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과음을 하게 될 경우 ALDH효소가 부족하여 미처 분해를 끝내지 못하고 독성이 강한 아세트알데히드가 그대로 체내에 축적돼 메스꺼움, 두통, 심장박동수 증가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흔히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들은 이 ALDH효소가 부족한 것으로 알코올 분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에게 술을 권하
사노피가 전 세계 사람들의 ‘건강한 삶의 동반자’로서 새 비젼을 발표하고 각 사업부의 그간 주요 활동 내역과 향후 비젼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국내 계열사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주식회사 젠자임코리아 및 사노피 파스퇴르 주식회사(공동 대표 배경은)는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서 간담회를 열고, 사노피의 새 비전인 ‘임파워링 라이프(Empowering Life)’을 소개했다. ‘임파워링 라이프(Empowering Life)’는 전 세계적으로 건강 문제에 직면해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사노피가 새롭게 내건 비전이다. 인생은 종종 여정에 비유되는데, ‘임파워링 라이프(Empowering Life)’는 사노피가 ‘건강한 삶의 동반자(Health Journey Partner)’로서 사람들의 삶을 건강하게 최대 한도로 누릴 수 있도록 힘을 북돋우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사노피 코리아 배경은 대표를 포함 5개 사업부 대표가 모두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사노피의 새로운 글로벌 비전을 발표하고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배경은 사장은 ‘임파워링 라이프(Empowering Life)’
서울아산병원은 장기이식센터 폐이식팀이 지난 10월 21일(토) 말기 폐부전으로 폐의 기능을 모두 잃은 20살 오화진씨(여)에게 아버지 오승택씨(55세)의 오른쪽 폐의 아래부분과 어머니 김해영씨(49세)의 왼쪽 폐의 아래부분을 떼어 이식해주는 생체 폐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건강하게 회복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딸을 살리려는 부모의 간절한 바람과 치료 성공을 위한 의료진의 집념이 만들어낸 이번 생체 폐이식의 성공은 국내에서 뇌사자 폐이식을 기다리는 300여 명의 말기 폐부전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고 했다. 폐는 우측은 세 개, 좌측은 두 개의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폐암 환자들의 경우 폐의 일부를 절제하고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것처럼, 생체 폐이식은 기증자 두 명의 폐 일부를 각각 떼어 폐부전 환자에게 이식하는 것으로 기증자와 수혜자 모두 안전한 수술방법이다. 환자 오화진씨는 2014년 갑자기 숨이 쉽게 차고, 체중이 증가하면서 몸이 붓기 시작했다. 특별한 이유 없이 폐동맥의 혈압이 높아져 폐동맥이 두꺼워지고 심장에서 폐로 혈액을 내보내기 어려워져 결국 심장의 기능까지 떨
서울대병원이 지난 14일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정밀의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서울대병원은 “이번 정밀의료센터 개소는 바이오 빅데이터를 이용한 첨단의학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는 환자안전을 성취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했다. 행사에서는 서울대병원의 정밀의학 현주소를 소개하고, 향후 센터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유(혈액종양내과) 센터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여러 분과 전문의들이 정밀의학을 적용한 사례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서울대병원은 2015년 9월, 암 동반진단을 위한 암유전체 패널 설계를 시작으로 현재 3.0 버전까지 개발을 완료한 상태이다. 이뿐만 아니라, 고형암과는 별도로 성인 혈액암(백혈병 등)에 대한 맞춤 진단 및 치료 패널을 설계해 지난 5월부터 임상서비스를 시작했다. 작년에는 서울의대에서 식품의약청안전처의 의뢰를 받아 개발한 한국형 공통데이터모델(K-CDM)을 이용하여 약물 부작용 조기 감시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태유(혈액종양내과) 센터장은 “지난 2년 동안 2,000건이 넘는 증례를 통해 실제 임상적용이 가능한 역량을 축적했다”며, “앞으로 유전체 및 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한 정밀의료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 소아청소년과는 소아청소년 진료 분야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최근 가천어린이병원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무료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저체중 출생아의 성장과 영양’을 주제로 소아청소년과 안정민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별도의 Q&A시간이 마련돼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강좌에서는 ▲하루 8시간 수면 ▲하루 30분 이상 운동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충분한 일조량 ▲건강 식단 등 어린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 필요한 5계명을 비롯해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상세히 다뤄졌다. 한편, 다음 시민건강강좌는 12월 23일 가천어린이병원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소아청소년과 김효정 교수의 ‘소아 뇌전증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