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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병리과학회 비대위는 10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병리검사 상대가치점수를 원상 회복 등 다섯 가지 안을 결의했다. 대한병리과학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0일 제2차 회의를 열고 다섯가지 사항을 결의했다. 병리과 비대위는 10일 오전 7시부터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비대위는 ‘병리검사 상대가치점수 인하’로 인해 촉발된 전국 병리과 전공의 파업 및 병리진단 차질 사태에 대해 조속한 해결과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비대위의 결의사항은 ▲병리검사 상대가치점수 원상회복 ▲병리검사와 관련된 제도의 개선 ▲병리진단을 위한 적정진료가 이루어지도록 환경 개선 ▲병리과 전공의들의 업무복귀 ▲ 정책적 해결방안 마련에 대한 관계 부처의 적극적인 노력 등이다. 먼저, 비대위는 병리검사 상대가치점수를 원상회복 시킬 것을 요구했다. 비대위는 “과거의 불합리한 병리검사 분류체계 개선, 국가 암 검진 사업 활성화 등으로 유발된 병리검사 수가 총액 증가분을 병리검사 수가 인하로 해결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병리진단 관련 진료행위의 재분류 및 상대가치 점수의 재평가를 통해 장기적인 개선 계획 수립 연구가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비대위는 병리검사와 관련된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
관동의대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기독교 목회자들과 공동으로 지역 보건의료 홍보활동과 의료를 통한 사랑을 베푸는 일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이에 따라 명지병원은 6월 8일 오전 7시 병원 대강당에서 고양시 기독교 목회자 300여명을 초청하여 조찬기도회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기독 홍보대사, 기독 헬스리더, 기독 서포터즈 위촉식을 가졌다.고양시 목회자 초청 조찬기도회는 명지병원 발전과 고양 시 지역 기독교 단체 및 교회와의 협력 증진, 지역 의료선교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것으로 명지병원 정원진 원목실장의 인도와 아름다운교회 안도현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조찬기도회에 이어 진행된 ‘명지병원 기독 홍보대사․헬스리더․서포터즈 위촉식’에서는 기독 서포터즈 초대 단장에 고양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인 조규영 목사(벧엘교회), 초대 기독 홍보대사에는 아름다운 교회 안도현 목사가 각각 위촉됐다. 또 기독 헬스리더에는 고양시 지역 교회모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목회자 41명, 기독 서포터즈에는 600여명의 고양시 소재 교회 목회자 및 장로들이 위촉됐다.기독 홍보대사, 헬스리더, 서포터즈는 앞으로 명
신풍제약(대표 김병화)은 창립 48주년을 맞아 지난 4일 본사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행사를 거행하였다.김병화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현재의 변화와 위기를 기회로 삼아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원대한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세계 일류 제약사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개발 중인 신약들은 국내임상 뿐만 아니라 해외임상을 동시에 추진하고 많은 의약학 분야 전문가들과 산학연을 통해 우수의약품을 개발해 세계인류 건강에 기여하자“고 당부했다.
제네릭 가뭄을 겪고 있는 제약시장에 B형 간염치료제가 무더기 허가되면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3일 식약청 ‘아데포비어디피복실(제품명: 헵세라)’ 허가현황에 따르면 지난 4월 34개 품목에 이어 5월에는 14개 품목까지 총 48개 품목이 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4월 허가 받은 품목은 녹십자 아뎁세라정10mg, 유한양행 아덱스정 10mg, 한미약품 아데포빌정10mg, 동아제약 헵세비어정10mg 등 34개로, 주요 제약사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5월에 추가로 허가받은 품목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헵사정 △현대약품 아데팍트정 △동성제약 아데비어정 △대한약품공업 헵퓨어정10mg △일화 헤파비르정10mg △파마킹 헵셀정 △대원제약 헤파세라정10mg △한국슈넬제약 슈넬아데포비어정 10mg △한국웨일즈제약 한국웨일즈아데포비어정10mg △광동제약 쎄비어정10mg △건일제약 썬세라정10mg △바이넥스 아데시스정10mg △한올제약 아세비라 △한국유니온제약 유니리버정이다.올해는 초대형 품목의 특허만료가 없는 상황에서 B형간염치료제 '헵세라'의 재심사 기간이 만료되면서 국내 제약사들이 시장진입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최근 3년간 '플라빅스', '리피토' 등 연매출
이연제약이 상장을 앞두고 유전자치료제 등 신약 개발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연제약(대표 유성락)은 지난 2005년부터 5년간 평균 30.8% 매출 성장률과 20.9%의 평균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내달 10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되면 2009년 실적 기준, KOSPI 의약품 업종 매출 30개 기업중에서 매출액 성장율 1위, 영업이익률 1위 기업으로 올라서게 된다.지난 1955년 이연합성연구소로 출범한 이연제약은 국내 최초로 마취전에 투약하는 부교감 신경작용 차단제(황산아트로핀)를 자체 기술로 합성하는 데 성공, 고난도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 생산을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타 업체들과는 차별적으로 의약품 원료사업, CT 및 MRI조영제 사업, 150여종에 이르는 제네릭 의약품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성장을 이뤘다.지난해 매출은 952억원, 영업이익은 21.7%성장한 207억원을 올렸고 16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현재 총 48개의 원료의약품 허가품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28개 품목을 내부 완제의약품 생산에 활용함으로써 안정적인 고수익 성장 모델을 갖췄다는 분석이다.특히 슈퍼 항생제 원료인 황산아르베카신(ABK)은 수출 단가가 1.4kg당 1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11일부터 병원 지하1층 아트리움에서 고(故) 이태석 신부 추모영상전을 연다고 밝혔다.추모영상전은 인제대를 시작으로 해운대백병원, 상계백병원 등을 순회하며 진행된다.일산백병원에 전시되는 사진은 인제의대 동창과 동료의사, 백병원 임직원, 후원회에서 기증한 40점의 사진과 동영상으로 故 이태석 신부의 대학시절의 모습과 수단에서의 활동 등이 담겨져 있다. 故 이태석 신부는 1987년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제3회)한 후 군의관 복무를 마치고 광주 가톨릭대를 거쳐 살레시오회에 입회한 의사 신부로 지난 2001년 사제품을 받은 후부터 2008년 11월까지 8년간 남부 수단의 톤즈마을에서 활동해 오다 올 1월14일 향년 48세로 운명을 달리했다. 그는 선종에 앞서 수단 톤즈 마을에다 12병실을 갖춘 병원을 건립, 한센병과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치료는 물론 학교와 기숙사를 세워 운영해 왔었다.특히 백낙환 인제대·백병원 이사장은 지난 2006년 11월 제7회 인제인성대상에 고 이태석 신부에게 특별상을 수여하는 등 본교 출신인 이태석 신부의 활동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최근 이 신부의 선종 후 수단어린이장학회에 후원을 약속하
유럽보건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AZ)의 항콜레스테롤 약물 ‘크레스토(Crestor: rosuvastatin)’에 대해 심혈관질환의 최초 발생 위험률이 높은 환자에게 주요 심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확대해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유럽 19개 국가에서 판매될 크레스토는 17,80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피터 (Jupiter) 명칭의 연구에서 크레스토 투여가 맹약 투여와 비교했을 때 심장 발작은 54%, 뇌졸중은 48%, 동맥의 혈관 재생은 46%의 감소 효과를 보였다. 유사한 확대 허가는 미국에서 지난 2월에 이뤄졌다고 한다. 적응증 확대 허가는 획기적인 이정표이며 크레스토가 심장 발작 및 뇌졸중을 포함한 심혈관질환 고위험 환자에게 처방될 수 있게 됐다. 이전 연구에서도 크레스토가 LDL을 가장 효과적으로 저하시키고 HDL은 상승시키는 스타틴 약물로 심혈관질환 요인인 동맥경화증 진행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크레스토 임상연구책임자 크레스만(Michael Cressman) 씨는 피력했다. 한편 전문 분석가들은 크레스토 매출이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내년 화이자의 ‘리피토(atorvastatin)’ 특허 만료에 의한 제네릭 제품 경쟁이 미국에서
전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의료진이 일본 고베에서 열린 국제학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전북대병원 송경진, 이광복 교수 연구팀은 지난 25일 일본 고베에서 막을 내린 아시아태평양경추연구학회에서 ‘Orgnotypic human spinal cord slice culture as an alternative to direct transplantation of human bone marrow precusor cells for treating spinal cord injury (척수손상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인간 골수전구세포의 직접적인 이식 효과 규명에 대한 대체방법으로서 인간척수절편기관배양법)’라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이번 연구는 척수 손상 환자의 회복을 위해 골수전구세포를 이식하는 치료법의 효과를 규명한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팀에 따르면 척수 손상 환자에 대한 골수전구세포 이식술이 서울 등 국내 몇몇 대학병원에서 시험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이 세포의 효과에 대해 인체에서 객관적으로 증명된 연구는 거의 없었다는 것. 송경진-이광복 교수 연구팀은 사람을 대상으로 직접 실험할 수 없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사망한지 48시간이 지나지 않은
환절기가 되면 재채기와 콧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냥 지나가는 감기려니 하고 치료를 미루다가는 증세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장정현 교수는 “가벼운 감기와 축농증(부비동염), 비염 등의 증세가 비슷해 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무심코 넘기는 경우가 많다”며 “만성 축농증이나 비염의 경우 숙면 방해, 집중력 저하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갑작스런 재채기, 맑은 콧물은 알레르기=외출 시 갑자기 재채기가 난다거나 맑은 콧물이 흐를 때는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하여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레르기의 원인 물질(항원)이 코 점막에 노출되면 자극 부위로 비반세포, 호산구 등 여러 종류의 염증세포가 몰려들어 생기는 질환이다.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갑작스런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이 주요 증상이다. 이 외에도 코 주위 가려움, 두통, 후각 감퇴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합병증으로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 등이 동반될 수 있다.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은 식물의 꽃가루가
하권익(河權益) 前 삼성서울병원장이자 前 중앙대의료원장 및 의무부총장이 지병으로 25일 오전 6시 48분 별세했다. 향년 72세. 故 하권익 원장은 1940년 제주도 북제주군에서 태어나 1963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뒤 우리나라 스포츠 의학을 개척한 인물로 국립 경찰병원 진료부장과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스포츠의학과장, 대한정형외과학회장, 대한스포츠의학회장, 대한외상학회장 등을 지냈다.
GSK는 유럽의약청(EMA)으로부터 ‘알제라(Arzerra: ofatumumab)’에 대해 fludarabine이나 alemtuzumab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임파구성 백혈병(CLL) 치료제로 허가를 취득했다. 알제라는 특이한 작용 기전을 갖는 새로운 모노크로날 항체로 B 임파구 표면에 발견되는 CD20에 결합해 면역 체계에 의한 암 세포 파괴를 유발한다. GSK에 의하면 EMA 허가는 fludarabine과 alemtuzumab에 듣지 않는 5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자료를 근거로 얻어진 것이라고 한다. 임상 결과는 환자 58%의 반응률을 나타냈다. 평균 질병의 진행이 없는 생존과 전반적 생존은 각각 5.7개월과 13.7개월로 나타났다. 만성 임파절 비정상 비대증(1cm 이하), 비장 비정상 비대, 간의 비정상 비대 및 구조적 증세는 각각 16%, 47%, 50% 및 48%로 완전 해소됐으며, 헤모글로빈 농도와 혈소판 수의 개선도 관찰됐다.
하권익(河權益) 前 삼성서울병원장이자 前 중앙대의료원장 및 의무부총장이 지병으로 25일 오전 6시 48분 별세했다. 향년 72세. 故 하권익 원장은 1939년 제주도 북제주군에서 태어나 1963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뒤 우리나라 스포츠 의학을 개척한 인물로 국립 경찰병원 진료부장과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스포츠의학과장, 대한정형외과학회장, 대한스포츠의학회장, 대한외상학회장 등을 지냈다. 특히 2·3대 삼성서울병원장을 맡아 현 삼성의료원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서울보훈병원장(2002), 대전 을지대학병원장(2004) 등을 잇달아 역임하면서 국내 병원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9년 1월에는 중앙대학교 의료원장과 의무부총장을 맡아 중앙대의료원의 새로운 조직문화 바람을 일으키는데 앞장섰지만 지병으로 그해 11월 의료원장직을 사임했다. 저서로는 임상스포츠의학, 에어로빅 운동과학, 스포츠의학상식, 線과 圓 등이 있다. 유족으로는 아들 철원(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 중원(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정형외과 교수)씨, 딸 유진씨와 미망인 이명순 여사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3410-6901)에 차려졌다. 발인은
무릎관절증의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가 각각 연평균 6.3%, 2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05~2009년 5개년의 ‘무릎관절증’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특히 무릎관절증(M17)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3월~5월에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었다.분석결과에 따르면 봄철인 3~5월에 무릎관절증의 진료인원이 크게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겨울 동안 활동량이 적었다가 날씨가 따뜻해지며 조깅, 등산 등의 각종 야외활동을 하려는 인원이 많아지기 때문”으로 추측했다. 무릎관절증의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는 각각 연평균 6.3%, 21.1% 증가했다. 진료인원은 2005년 167만6천명에서 2009년 213만5천명으로 약 46만명이 증가해, 4년간 연평균 약 11만 5천명씩 증가하고 있었다.성별 분석결과 진료인원수는 여성이 남성보다 2.8배 더 많았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6.5%, 여성이 6.2%로 비슷했다.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무릎관절증은 5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주를 이루고 있었다.2009년을 기준으로 65세이상이 48.4%로 가장 높았으며, 50~59세세가 23.7%, 60~64세가 13.9%로, 5
1차진료를 담당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35%가 평균 3억8천만원의 부채를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부인과의 경우 평균 8억원의 부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의원 경영난이 심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사실은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가 한국갤럽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2만5천개 의원 중 1009개 의원을 표본으로 선정, 방문 면접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조사결과, 개원시 투자비용으로 평균 5억7천만원(자기건물)∼3억7천만원(임대)의 자금이 동원됐으며, 이 자금의 대부분은 금융권에서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액은 평균 4억3천만원이었고 월 260만원의 이자를 내고 있었다.개원 11∼15년이 된 의원의 평균부채는 4억 3600만원이며, 16∼20년이 된 의원도 2억 6500만원의 부채를 지고 있었다.진료 환자 수 조사결과 의원의 일평균 환자 수는 71명이었고 의사당 환자 수는 57명이었다. 진료과별로는 정형외과(102명), 이비인후과(99명), 소아과(96명) 순으로 많았고, 산부인과(48명)가 가장 적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0명으로 가장 적은 반면 군 지역은 83명에 달했다.의원당 순이익은 1억6540만원으로 조사됐는데, 이
이비인후과의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이 64.2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9년 하반기 요양기관종별 주사제 처방률은 의원이 23.85%로 가장 높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는 2009년 하반기 의료기관별 항생제 처방률(급성상기도감염), 주사제 처방률 등의 대한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급성상기도감염은 대부분 바이러스가 그 원인으로 일부 세균감염이 강력히 의심되는 경우를 제외하곤 항생제 사용이 권장되지 않는다.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2009년 하반기 의원의 항생제 처방률은 51.10%로 전년 하반기에 비해 5.17% 감소했다. 의원의 표시과목별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에 따르면 이비인후과의 처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비인후과의 항생제 처방률은 64.25%로 지난 2008년 하반기 69.40%보다 7.4%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의원전체 평균인 51.10%보다도 무려 14%나 높게 처방하고 있었다. 이비인후과에 이어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이 높은 과목은 일반의로 51.71%, 가정의학과 51.17%, 외과 48.51% 순이었다. 그러나 심평원은 “2006년 의료기관별 항생제 처방률을 공개해 감소한
물리치료를 받기 위해 환자 대부분은 의원을 찾으며 정형외과에서 가장 많은 진료를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요양기관종별로 보았을 때 요양병원의 증가율이 무려 462%의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었다.또,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3명은 한 해동안 물리치료를 1회 이상 받고 있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5년~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활용해 물리치료 현황을 분석, 발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물리치료 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약 17,764,42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보험적용인구(48,159,718명)의 약 31%에 해당하며, 2008년 한 해동안 10명당 3명이 물리치료를 1회 이상 받은 셈이다. 성별 분석결과 남성이 약 778만명이고 여성은 약 999만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약 1.28배 많았다.2008년 기준 진료환자수는 의원(16,483,308명, 92.8%), 병원(1,513,785명, 8.5%), 종합병원(464,054명, 2.6%), 요양병원(177,172명, 1.0%), 전문종합병원(123,297명, 0.7%)으로 의원급에서 물리치료를 받는 환자수가 가장 많았다. 이 중에서
제약사의 자체개발신약이 매출의 견인차 역할을 해내고 있다.30일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동아제약 등 주요 5개 업체 5개 품목 매출 추이를 분석한 결과 동맥경화용제와 혈압강하제, 소화성궤양용제가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동아제약의 자체개발신약인 위점막보호제 '스티렌'은 지난해 2월 62억, 3월 64억, 12월 78억원에서 올 2월 72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5.9% 상승했다. 동맥경화용제 '플라비톨'도 올 2월 전년에 비해 13.6% 증가한 38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순환계용약 '오팔몬'은 전년보다 43% 증가한 39억원, 동맥경화용제 '리피논'은 전년동월대비 무려 82.9% 상승한 36억원의 성적을 냈다.반면 순환계용약 '동아니세틸'은 올 2월 27억원의 매출로 전달보다는 소폭 상승했지만 전년동월대비 -7.5%로 다소 저조한 매출을 기록했다.한미약품 순환계용약 '아모디핀'은 지난해 2월 52억, 3월 5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연말인 11월 46억, 12월 48억원으로 다소 감소세를 보이고 올 1월과 2월에는 각각 43억원으로 전년대비 -17.7% 실적이 하락했다.지난해 6월 출시된 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은 첫달 7억원에서 출발해 12월에는 33억,
서울시의사회가 갈수록 저조해지고 있는 회비 납부율에 일괄수납제 및 직원포상제도 도입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지난 27일 서울시의사회 제 6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각 구 의사회와 특별 분회 모두 해마다 납부율이 저하되고 있는 것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대의원들의 목소리가 높았다.서울시의사회에 따르면 지난해 구의사회 예산은 12억5,700만원으로 책정됐지만 회비 수입은 6억5,200만원으로 51.9%, 특별분회는 12억4,800만원의 예산액 중 총 9억9900만원으로 79.4%의 수입을 기록해 총 예산 25억 500만원 중 16억4200만원으로 65.6%의 회비납부율을 보였다. 이 중 회비 납부율이 30%대 이하를 기록한 곳이 구 의사회의 경우 4군데, 특별분회는 3군데 달하는 등 저조한 납부율을 보였다.실제 각 구 의사회 중에서는 특히 ▲관악구와 21.7%(1,598만원), ▲강남구 31.1%(5천612만원), ▲은평구 35%(1,713만원), ▲성동구 38.4% (1,219만원)로 전체 평균 납부율 52%대에도 못 미치는 30% 대의 낮은 납부율을 기록했다.다음으로 ▲서대문구 43%(1,518만원), ▲동작구 43.5%(1,840만원),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육군준장 박호선) 예하 국군춘천병원이 피지원부대인 2군단과 군단 직할부대의 간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심폐기능 검진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국군춘천병원이 찾아가는 심폐기능 검진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 계기는 올해 간부 체력검정 기준 강화에 따라 심폐기능을 사전에 검진해 체력검정 준비 및 시행 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개인별 체력진단을 바탕으로 한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지난 10일부터 300여 명의 간부를 대상으로 심폐기능 사전검진 서비스를 실시했다.주로 40세 이상 간부와 고위험군(고혈압, 당뇨, 비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심폐기능 검진의 주요내용은 기본 건강상태, 심장과 폐의 건강상태, 근력과 비만상태, 건강상담, 응급처치교육이 포함돼 있다. 총 10명(군의관1명, 간호장교3명, 의무병4명, 운전병2명)으로 구성된 검진팀이 검진부대에 바이크(운동기), 체성분 분석기, 폐나이 측정기 등 10 여개의 이동식 의무장비와 기구를 설치해 검진항목별 순환식으로 검진을 시행하며 개인당 총 검진시간은 45분∼60분 정도 소요된다.심폐기능 검진 서비스를 받은 이병석 원사(48세, 육군 2군단 통신운용대)은 “체력검정 기준 강화에
김 성 래가톨릭의대 성가병원 내분비내과 CASE STUDY Q.47세 남자 당뇨병 환자의 혈액 검사상 Total cholesterol 221mg/dl, Triglyceride 195mg/dl, HDL cholesterol 48mg/dl이었다.이 환자는 동반질환으로 고혈압이 있고 흡연을 한다. 이 환자의 이상지질혈증을 Atorvastatin으로 치료하려고 하면 starting dose는 얼마로 하는 것이 올바른가? A.이 환자의 LDL cholesterol은 134mg/dl 인데(221-195/5-48=134), 이 환자는 고혈압과 흡연을 하므로 ADA guideline에 의하면 70mg/dl 이하로 조절해야 한다. Atorvastatin 40mg은 에서 보듯이 LDL cholesterol을 약 47.8% 감소시키므로 40mg을 starting dose로 사용하면, 134X(1-0.478)=69.9mg/dl로 목표치인 70 미만으로 되는 것이다.한편 각 약제 간에 감소시킬 수 있는 LDL cholesterol은 약제 별로 용량이 두 배씩 증가하게 된다. 즉 Vytorin(10/10)=Rosuvastatin 20mg=Atorvastatin 40mg=Simv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