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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조 명 찬 충북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칼슘길항제의 강압 효과 칼슘이온은 심근이나 혈관 평활근 세포의 정상적인 수축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칼슘길항제는 voltage-sensitive L-type calcium channel을 비경쟁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심근과 혈관 평활근 세포막에 있는 slow channel에 작용하여 칼슘이온의 유입을 차단하거나 calcium channel의 회복속도를 늦춤으로써 칼슘이온의 흐름을 차단한다. 칼슘길항제는 크게 dihydropyridine(DHP, nifedipine), phenylalkylamine(verapamil), modified benzothiazepine(diltiazem)의 3가지로 분류하며, phenylalkylamine계 칼슘길항제는 DHP계 칼슘길항제에 비해 calcium channel 회복속도를 크게 늦춰 심박동 조율 및 전도 억제 효과를 나타낸다. 칼슘길항제는 고혈압치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제로 biased o
박지욱 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 신경과 전문의 <메디컬 오디세이>저자 한미수필문학상 수상(2006년, 2007년) <다이하드 2>는 20년 전에 보았던 영화였는데 아직도 크리스마스만 되면 그 영화의 장면들, 특히 교향시 ‘핀란디아’가 장쾌하게 흘러나오는 가운데 멋지게(?) 폭파되던 악당들의 비행기가 눈에 선하다. 당시에는 별생각 없이 보았지만 지금 곱씹어 보면 미국의 ‘파나마 침공’과 노리에가의 본토 압송을 소재로 삼은 것이 분명하다. 당시 미국은 국제적인 비난을 받으며 왜 파나마를 침공하는 불명예를 떠안았을까? 그 궁금증을 풀다 보니 너무나도 유명한 어떤 질병의 역사가 현상액에 잠긴 사진처럼 떠오른다. <다이하드2>는 브루스 윌리스 주연, 레니 할린 감독, 1990년 12월 개봉. "쉽게 죽지 않는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골드러시와 파나마 운하 1848년에 캘리포니아에서 발견된 금광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재용 교수의 부친께서 13일 오후 7시 48분 별세. - 인용(부산 미 치과 원장), 재용(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현주(현 항공 상무이사), 현혜 씨 부친상- 서석희(법무법인 충정 변호사)씨 장인상▶발 인 : 1월 17일 일요일 오전 08:00▶빈 소 : 동아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장 지 : 부산영락공원▶문의전화 : 051-256-7071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새로운 계열의 HIV/AIDS 치료제 ‘이센트레스(랄테그라빌)’를 국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센트레스’는 지난 2008년 6월 식약청으로부터 3계열의 항레트로바이러스제(단백분해효소억제제(PI), 뉴클레오시드유사체역전사효소저해제(NRTIs), 비뉴클레오시드유사체역전사효소저해제(NNRTI s) 치료경험이 있는, 각 계열에서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의약품에 실패한 HIV감염 성인환자의 치료를 위한 다른 항레트로바이러스제와의 병용요법으로 승인 받았다. 특히 통합효소 억제제(Integrase inhibitor)로 불리는 항레트로바이러스 약물 계열 중 미국 및 국내에서 최초로 승인된 약물로, HIV 증식에 필수적인 3대 효소(역전사효소, 통합효소, 단백분해효소)중 통합효소인 인테그라제를 억제함으로써 바이러스DNA가 사람의 DNA에 삽입되는 과정을 차단한다.이러한 인테그라제의 필수적인 기능을 억제하면 바이러스의 복제능력 및 새로운 세포 감염 능력이 차단된다. HIV-1복제 과정에서 주요한 3대 효소 중 두 가지(단백분해효소 및 역전사효소)를 억제하는 기전으로 승인받아 사용되고 있는 약물들은 많지만 통합효소 억제제로 현재 승인된 약물은 이센
비급여 진료비용 및 제증명수수료 비용 고지·게시 의무화=1월31일부터 환자의 알권리 및 의료기관 선택권 보장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한 비급여 진료비용 및 제증명수수료 비용 고지·게시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개정 의료법이 시행된다.의료기관 개설자는 비급여 대상의 항목 및 가격을 기재한 책자와 제증명수수료를 접수창구 등에 비치 및 게시해야하고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은 병원 내 비치·게시하는 방법외에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표시하도록 규정했다.위반시 시정명령 및 시정명령 미이행시 업무정지 15일의 행정처분에 처해진다.인체조직, ‘보험급여화’환자 치료재의 일종으로 화상·골결손 환자 등 많은 분야에서 시술되고 있는 ‘인체조직’이 보험급여화 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인체조직 가격의 산정기준’을 제정·고시하고 2010년 1월부터 시행키로 했다.‘치료재료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 금액표’로 정해 고시하는 인체조직의 상한금액을 조직가격으로 정하고 여기서 정하지 않은 조직가격은 비영리원칙을 준수하도록 했다.하지만 조직가격을 조직은행마다 차등을 둬, 인체조직에 관련된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과 인체조직의 가공처리업자 및 인체조직의 수입업자는 동일한 가격을 적용토록
최근 보건복지가족위원회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켰다.상임위를 통과함에 따라 법사위 체계자구심사를 거쳐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둔 이 법안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들은 벌써부터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이유인 즉,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입증책임 전환규정(의료분쟁 관련 입증책임을 환자측에서 의사로 전환)은 삭제됐고 의사 형사처벌 특례조항이 포함됐다는 것.하지만 한편으로는 쟁점사항에 대한 합의도출의 실패로 20년 가까이 재정되지 못했던 법을 이번에 가결시켰다는 데 의의를 두는 시선도 있다.의료분쟁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특수법인 형태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설립하도록 함에 따라 신속한 의료분쟁 조정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한편, ‘의사특혜법’ 논란이 일고 있는 형사처벌 특례는 1년간 유예를 두고 평가 후 도입지속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충분한 논의를 더 거쳐 법안을 제정해야 한다는 입장과 시급성(법안 제정)에 따라 우선 도입해야 한다는 시각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본회의에서 의결이 유력시됨에 따라 향후 ‘의료사고 피해구제법’을 통해 진정한 ‘구제’와 ‘조정’의 역할이 공명정대하게 수행될 지 여부에 촉각이 곤두서고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연말. 몸이 불편한 중증 환자들에게는 추위가 더욱 매섭게 느껴지는 시기다. 여기에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더해진다면….국제라이온스협회355-E(전북)지구 1,2지역협의회 15개 라이온스클럽(협의회장 하재관)이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유방암 환자의 수술비 전액을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전북대병원에서 최근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한 이모씨(48)와 김모씨(52). 이 씨는 남편을 여의고 식당 주방 일을 하며 85세 노모와 두 자녀를 힘겹게 부양하고 있다. 80~90만원의 소득은 교육비와 생계비로 쓰기엔 팍팍한 돈이다.김 씨도 남편의 사업이 실패한 뒤 희망근로를 하며 번 월급 70여 만 원으로 다섯 자녀를 키워 왔다. 그나마 큰 딸과 둘째 아들이 취업해 가사를 지원하고 있지만 사업 실패의 여파와 학생인 세 자녀의 학업을 유지하는 것만도 힘겹다. 이런 상황에서 유방암 진단까지 받게 된 것.다행히도 두 환우는 전북대병원 유방암 환자 지원을 약속한 라이온스 클럽의 수술비 지원을 받게 됐다. 두 사람 모두 200여 만 원 정도가 드는 수술비 등 치료비 걱정을 던 상태에서 유방‧갑상선외과 정성후 교수의 집도하에 수술을
2010년부터 달라지는 보건·의료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무엇보다 비급여 진료비용이 고지·게시 의무화되고 한 병원내 여러 과목의 진료가 동시적으로 가능해 진다.보건복지가족부가 밝히는 주요 제도 변경사항을 요약·정리해 본다.한 병원에서 한-의-치의 모든 진료 가능=1월31일부터 병원급 의료기관(종합병원·병원·한방병원·치과병원·요양병원)에서는 의사-한의사-치과의사가 함께 근무하면서 환자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종전에는 환자가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해당 의료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 제도의 시행으로 환자들은 한 의료기관에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어 환자 불편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아동특화병원(소아청소년과-한방소아과-소아치과), 중풍특화병원(신경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한방내과-한방신경정신과-한방재활의학과), 성형특화병원(성형외과-피부과-한방부인과-치과교정과-치과보철과)등의 개설이 가능해져 대국민 의료서비스의 질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급여 진료비용 및 제증명수수료 비용 고지·게시 의무화=1월31일부터 환자의 알권리 및 의료기관 선택권 보장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한 비급
지난 2008년 의약품산업은 전년도에 비해 10% 가까이 성장했지만 전체 산업에서는 여전히 1%대 점유율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09년도 식품의약품통계연보에 따르면 2008년도 의약품산업 총생산은 약 14.8조원으로 전년 대비 9.8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국내총생산의 1.44%, 제조업 총생산액인 258.6조원의 5.7%에 해당하는 수준이며, 의약품산업의 세계시장 규모는 2008년 기준 약 7731억불로 추산된다.의약품 등 제조업체는 매년 증가해 2008년 현재 총 1975개소로, 의약품 제조업체 590개소(30%), 한약재 제조업체 240개소(12%), 의약외품 제조업체 426개소(22%), 화장품 제조업체 719개소(36%)다.의약품 판매업체는 ‘08년 전년대비 0.1% 감소를 제외하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판매업중 약업사, 한약도매상, 한약업사, 매약상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약국의 경우 2004년 2만116개에서 2005년 2만537개, 2006년 2만643개, 2007년 2만591개, 2008년 2만612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비해 한약도매상은 2004년 970개, 2005년 948개, 2006년 988개, 2
올해 전남대병원(원장 김영진)에 신종플루를 의심해 내원한 환자가 지난 11일로 1만명을 넘어섰다.총 내원환자 10,793명중 8,107명이 RT-PCR(확진검사)을 실시해 48시간 이내 판정한 결과 3,093명이 신종플루로 확진돼 내원환자 10명에 약 3명꼴로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했다. 신종플루 환자 3,093명(남 1,559명, 여1,534명)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10대 이하 2,318명(3세미만 152명, 3~9세 887명, 10대 1,279명)으로 75%를 차지했다. 이어 20대 419명, 30대 164명, 40대 96명, 50대 55명, 60대 31명, 70대 이상 10명이었다. 가장 내원환자가 많았던 시기는 11월 중순에 428명이었으나, 12월부터는 100명 내외로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병원은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신종인플루엔자 치료거점병원으로서 감염내과ㆍ소아청소년과 등 의사와 간호사로 전담팀을 구성해 지난 8월 25일부터 8동 응급의료센터 앞에 전문검진버스를 배치하는 한편 이와는 별도로 환자 대기소로 천막(6m × 3m) 2대를 설치하고, 신종인플레인자 A & B 선별검사, 확진검사(RT-PCR), 혈액검사, X - Ray 검사 등
자본투자와 수익 배당이 가능한 투자개방형 영리의료법인 도입을 두고 기재부(장관 윤증현)와 복지부(장관 전재희)가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는 등 정부 부처간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16일에는 80여개 시민단체가 모여 만든 ‘의료민영화 저지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가 국회 앞에서 기재부의 영리병원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처럼 영리의료법인 허용에 대해 정부와 시민단체 등의 찬반이 엇갈리는 가운데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티(대표: 이택수)에서 국민여론을 조사했다.조사결과 국민들은 영리 의료법인 도입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다. 리얼미터가 영리 의료법인 도입에 관한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도입 반대 의견이 42.9%, 도입 찬성이 24.2%로, 도입 반대 의견이 18.7%p 많게 나왔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영리 의료법인에 대해 여론설득후 도입이라는 입장을 밝힌 만큼, 영리 의료법인 도입 시기는 상당히 늦춰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에서는 반대(32.8%)와 찬성(31.6%) 의견이 팽팽했으며, 민주당(45.8%〉28.4%)을 비롯해 야당 지지층에서는 일제히 도입 반대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지난 7월 개통한 9호선이 최근 강남권역의 개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역세권의 경우 2011년 완공 예정인 신분당선의 기대효과에 힘입어 입주를 원하는 미용·성형분야 개원의들이 부쩍 늘고 있다는 관련 업계의 전언이다. 최근 개원가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9호선의 개통 이후 강남역세권으로의 진출을 원하는 개원의들이 증가하고 있어 지난 하반기 개원가의 부동산 가격이 2배 이상 용솟음치며 달아오르고 있다. 강남역권의 경우 한동안 높은 임대료와 의료기관 밀집으로 인한 과열경쟁의 우려, 그리고 경기침체로 한동안 개원의들이 진입이 주춤했던 것이 사실. 그러나 강남역 상권의 북쪽 경계지점인 교보타워사거리에 신논현과 개화를 잇는 9호선이 개통되면서 강서지역에서 강남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용이해지고 유동인구가 늘며 개원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실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강남역권의 경우 9호선의 개통 이후 의원급의 상가 품귀현상으로 임대가격이 평균 2배 이상 올랐다. 새롭게 완공된 임대건물의 경우 수십억을 호가한다. 매물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임대건물의 가격을 살펴보면 올 초 3.3㎡(1평)당 800만원에서 1천 만 원이던 상가임대료가 지금은 1천만
요양기관이 급여제한통보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환자를 진료한 후 요양급여비를 신청한 건에 대해 환수하는 것은 정당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의신청위원회는 최근 제기된 ‘급여제한통보 후 요양급여비 청구 환수’와 관련한 이의신청을 기각, 358만원의 요양급여비 환수는 정당하다고 결정했다. 이번 사건은 피신청인(건보공단)으로부터 수진자의 보험사고에 대래 급여제한통보를 받은 요양기관(신청인)이 그 통보를 무시하고 임의로 수진자의 음주교통사고로 인한 부상과 그 후유증을 치료하고 그 비용에 대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했으나 공단이 이를 환수하면서 발생한 건이다.신청인은 “수술 후 감염과 항생제치료에 따른 내과적 합병증에 대한 치료로서 교통사고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판단되므로 환수처분은 취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피신청인은 “수술부의의 감염요인으로 외상을 언급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수술부위의 감염에 의한 항생제 투여와 그 부작용을 교통사고와 직접적인 연관성을 부정하는 취지의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항생제 투여에 의한 부작용의 치료과정에서 발생한 진료비 부분이 급여제한 사유인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과 직접적 연관성이 없다는 신청인의 주장은 이유없
제 36대 대한약사회 회장 선거 개표 현장에서 10일 오후 10시40분 현재 8개 투표함중 3개 투표함의 결과가 공개됐다.개표현황은 1투표함에서는 총 2491표중 조찬휘 후보 756표, 김구 후보 1022표, 구본호 후보 658표(무효 55표), 2투표함에서는 총 2498표중 조찬휘 후보가 760표, 김구 후보 931표, 구본호 후보 759표(무효 48표)가 나왔으며 3투표함에서는 총 2503표중 조찬휘 후보 718표, 김구 후보 1076표, 구본호 후보 662표(무효 47표)로 집계됐다. 투표가 40%가량 진행된 현재 기호 2번 김구 후보가 총 7492표중 3092표(41.2%)를 얻어 앞서나가고 있다.이번 선거의 총 선거인수는 2만6318명이었으며 유효투표수는 1만9111명으로 72.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당초 오후 7시30분 개표가 예정됐었으나 우체국에서 개표함이 넘어오는 과정에서 시간이 지연됨에 따라 예정시간보다 한시간 늦은 오후 8시30분 개표가 시작됐다.특히 집계된 투표 숫자보다 실제 전달된 투표용지가 50여표 많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물의를 빚기도 했는데 선관위 측은 우체국에서 투표용지를 묶을때 계산 착오가 있었던 것이라며 개표진행중 투표 숫자를
보건복지가족부는 전염병 위기단계 평가 회의를 개최하고 신종인플루엔자 위기단계를 12월11일부터 ‘심각’ 단계에서 ‘경계’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위기 단계를 조정한 이유는 ▲인플루엔자 유행지수(ILI)와 항바이 러스제 투약 건수 등이 감소 ▲신종플루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 ▲치료거점병원과 약국을 중심으로 신속한 대응체계가 갖춰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아직도 고위험군 예방접종이 남아 있고, 언제든지 소규모 유행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료적 대응체계를 변함없이 유지키로 하는 등 상시 경계를 늦추지 않기로 했다.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48주(11.23~29) ILI(28.32)가 일시적으로 증가했지만 49주(11.30~12.6)에 다시 감소 추세(잠정 ILI: 22.36)를 보여 향후에도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항바이러스제 투약은 45주(11.2~8)에 일평균 9만9516건을 정점으로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고 학교 등에서의 집단 발병 사례도 44주(10.26~11.1) 1일 평균 169건에서, 49주(11.30~12.6)에는 6건으로 감소했다.또한 사망사례도 46주(11.9~15) 25건으로 가장 많았다가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다.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와 관련해 월경장애 등 새로운 부작용 사례가 발견됐다.식약청은 올 1월부터 11월말까지 1423명에서 타미플루에 대한 1947건의 이상반응이 보고됐지만 사례를 분석평가한 결과 현재까지 안전성에 대한 이상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8일 밝혔다.타미플루 이상반응 사례 중에서는 구역, 두통, 졸음 등 경미한 사례가 98.5%(1917건)이었고, 아나필락시스쇼크 등 중대한 사례는 1.5%(30건)로서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또한 이미 허가사항에 반영돼있는 사례가 97.5%(1899건)이었고 칸디다증, 월경장애 등 새롭게 나타난 사례는 2.5%(48건)로 조사됐다.특히 전문의로 구성된 지역약물감시센터 협의체의 자문회의는 졸음, 불안, 이상행동 등 신경정신계 사례도 보고됐으나 신종인플루엔자 감염 자체로 인한 발생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최근 일본 후생노동성은 타미플루 복용 없이도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해 이상행동이 일어날 수 있음을 경고한바 있다.증상별로는 구토 382건(19.6%), 구역 367건(18.8%), 설사 260건(13.4%) 등 위장관계 이상반응이 1161건(59.6%)으로 가장 많았다.타미플루와 함께 신종
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창근)은 천연물 천식치료 신약 ‘SOTB-07’의 국내 임상시험 2상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2007년 국내 천식 환자는 239만명으로 인구 1000명중 48명이며 질환의 치료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연간 2.5조원에 달한다. 천식은 여러 가지 위험인자의 복합적 인과관계에 의한 다인성 질환으로 특정 원인에만 작용하는 단일성분의 의약품으로는 효과적인 치료를 기대하기 힘들었다.현재 널리 쓰이는 흡입제의 경우 4세 미만의 소아에서 사용이 불편해 약효는 물론 복용 편리성, 안전성을 동시에 고려한 신약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지난 2000년 11월부터 다양한 천연물의 가능성을 검토하던 SK케미칼은 인후의 감염, 통증, 기침 등 호흡기 질환에 주로 사용된 산두근의 약리 작용에 주목하고 전임상을 실시한 결과 천식 발생을 입체적으로 억제하는 천연물 ‘SOTB-07’을 개발하고 2004년 특허를 출원했다. 이봉용 생명과학연구소장은 “천연물의 다면적 약리작용으로 천식의 다양한 발생기전을 차단해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장기 복용에도 부작용이 없어 천식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SK케미칼은 현
영남대학교병원은 새롭게 단장한 비뇨기과 외래 이전 및 재활의학과 외래 증설공사를 완료하고 12월7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비뇨기과는 117.3㎡(35.48평)로 기존보다 약 20% 정도 공간이 넓어졌다. 이에 따라 진료실을 3개로 확충했고 오픈형태 간호사 접수데스크와 환자▪보호자 프라이버시 보장용 대기공간을 갖췄다.특히 전문적 검사·처치·소(小)수술을 위한 방광경검사실을 비롯해 요속검사실, 방광기능검사실, 소수술실 등 독립된 4개 방을 구축한 게 이번 공사의 두드러진 특징이다. 재활의학과는 구 가정의학과 자리를 언어치료실과 작업치료실로 사용하게 됨에 따라 62.5㎡(18.9평) 만큼 면적이 늘어났다. 이사한 언어치료실 자리에는 일상생활동작훈련실을 신설했고, 그 밖의 기존 진료실·치료실도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신동구 병원장은 “고객 눈높이에 맞게 전면 인테리어공사를 끝마쳤기 때문에 이용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아늑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지훈상)는병원내에서이뤄지고있는질병과관련한교육상담료산정대상확대의필요성을다시 한 번강조하면서비만,고지혈증,신장질환등48개질환을제시했다.병원협회가지난7월식생활및인구구조의변화로만성질환자가크게늘어나고있는데고불구하고여전히종전의교육상담서비스를유지하고있는데대한문제점을보건복지가족부에제시했고,복지부가이를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검토를의뢰했다.이에병협은그동안회원병원서수렴한의견을바탕으로비만,선천성대상이상질환,난치성소아간질,만성신부전,고지혈증등총48개항목으로정리,각항목에대한해당질병코드,필요한사유와근거,교육내용,장소,인력기준,실시현황등관련근거자료를첨부해심평원의검토과정에반영토록요청했다.그동안일선의료현장에서는교육상담료로서당뇨병,고혈압,심장질환,암,장루,투석,치태조절등7개군질환에대해서만수가를산정할수있도록제한해교육상담의기능을위축시켜왔다는지적이있었다.병원협회는“교육상담서비스는질병과치료과정에대한환자의이해를증진시킴으로써환자스스로질병관리과정에참여하도록하여궁극적으로질병치료효과를가져오고아울러,재원일수단축과진료의질적향상및의료비용절감효과을가져올수 있다”면서“그런만큼이번인정기준재검토를통해교육상담료의인정질환범위를현실화해환자에게적절한교육상담서비스가제공될수있기를기대한다”고밝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30일 부천시청에서 부천시(시장 홍건표)와 ‘부천 의료관광 복합단지(Bucheon Medical tourism Complex Project)(BMCP)’내에 ‘의사협회 회관’이전과 ‘의료컨벤션 센터’건립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과 홍건표 부천시장,부천시 의회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 BMCP의 동북아 메디컬 허브로의 육성 ▶ 의사협회 회관 이전과 의료 컨벤션센터 건립 ▶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강구 ▶ 의료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 각종 학회 및 학술대회의 유치방안 모색 ▶ 기타 상호 협의에 의한 사업 추진 등에 대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는 “10만명에 달하는 회원을 바탕으로 의료관련 전시회 및 세미나 등의 컨벤션 유치는 물론 의협 회무와 산하지부협의회, 각 전문학회 등 다양한 학술대회 및 행사 그리고 연간 수천 건에 달하는 연수교육, 국제회의 개최의 용이성 등으로 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해 부천지역 내 최고의 상권으로 부상, 부천경제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면서 “세계적으로 의료관광 시장의 규모가 폭증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 뛰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