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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평가소득 폐지, 최저보험료 도입 등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개편으로 589만 세대가 월 2만 2천 원을 경감하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출입기자협의회가 6일 오후 3시 30분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전종갑 징수상임이사와 브리핑을 진행했다. 건강보험 통합 이전에는 직장가입자는 소득에 부과했고, 지역가입자는 소득 · 재산 · 자동차 · 세대원 및 세대당 부과했다. 당시에는 직장조합 145개, 지역조합 227개 등 각 조합에서 다른 부과기준이 적용됐다. 2000년 7월 전 국민 건강보험으로 직장 · 지역이 통합되면서 소득파악 · 소득 성격의 차이를 고려해 기준에 차등을 두어 이원적인 운영이 이뤄졌다. 전 상임이사는 "직장인이 퇴직 후 소득이 없어졌는데 재산 · 소득 · 자동차 · 성 · 연령 등에 대해 부과하다 보니 보험료를 더 많이 내는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이러한 가운데 베이비부머 세대가 본격 은퇴 세대로 나오면서 부과기준 민원이 들끓었고, 이에 공단에서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기획단을 운영했다."라고 설명했다. 부과체계와 관련하여 1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획단에서는 소득 중심 부과 체계를 위한 개선 방안 6개 모형이
CJ헬스케어가 약 10년간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을 시장에 선보인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 윤상현)는 자체 개발한 혁신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지난 5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6일 전했다. CJ헬스케어의 이름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자체 개발 신약인 '케이캡'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RD) 및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특히 '케이캡'은 P-CAB 계열 약물로는 세계 최초로 위산분비억제제들의 주 적응증인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해 모두 허가 받은 신약으로, 기존 치료제인 PPI 시장을 빠르게 교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이캡'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계열 중 가장 진보한 것으로 알려진 P-CAB (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약물로, 기존 PPI 약물들이 갖고 있던 주요 한계점들을 극복한 제품이다. 임상시험 결과, 케이캡은 복용 1일째부터 1시간 이내에 빠르고 강력한 위산분비억제 효능을 나타냈다. 또한 야간 위산과다분비 현상을 억제하는 것이 확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6월 22~26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제78회 미국당뇨병학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연례학술대회에서 제2형 및 제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파글리플로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전했다.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다파글리플로진과 삭사글립틴 병용 대비 인슐린 혹은 설포닐우레아와 직접 비교(head-to-head) 이번 연구결과들을 통해 제2형 당뇨병의 치료 옵션으로서 '다파글리플로진'을 DPP-4 억제제인 '온글라이자(성분명 삭사글립틴)'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인슐린, 설포닐우레아 같은 기존 치료 대비 우수한 혈당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 다파글리플로진과 삭사글립틴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한 2개의 3B상 임상연구(허가 후 3상 임상연구) 결과, 다파글리플로진과 삭사글립틴 병용요법은 인슐린글라진을 설포닐우레아와 병용 혹은 단독 요법으로 썼을 때와 비교해 당화혈색소 감소에 비열등성을 나타낸 것이다. 2형 당뇨병 환자에서 24주간 진행한 임상연구에 따르면(N=643명), 다파글리플로진 10mg과 삭사글립틴 5mg을 메트포르민과 함께 사용한 경우,
건선 환자들이 효과적인 치료법을 찾기까지는 평균 4가지의 다른 치료약제와 3명의 의료전문가를 거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말끔한 피부 상태를 달성한 환자의 절반 이상은 치료 이전에 목표 달성에 대한 불신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 건선 치료 분야에 있어 효과적인 치료접근성 및 환자의 인식 수준 개선이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음을 보여주는 설문 결과가 발표됐다. 노바티스는 지난 26일 유럽피부과학회지(JEADV, Journal of the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에 글로벌 건선 설문조사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고 발표했다.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건선 환자들은 말끔한 피부 상태, 즉 건선 치료 목표를 달성하는 데 치료 환경이 이전보다 더 나아졌음에도,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긴 여정에 직면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노바티스가 자금을 지원하고 시장조사기관인 Geskschaft für Konsumforschung (GfK)가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는 중등도 이상의 건선을 진단을 받은 전 세계 8,338명의 환자가 참여한 세계 최대 규모의 조사이며, 건선 환자의 삶의 질을 의미하는 말끔한 피부 상태 달성에 초점
우리나라 정부는 기존 업무를 수행할 경우 공무원을 늘려 주지 않는다. 새 업무가 개발됐을 경우 공무원을 늘려준다. 문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경우 고령화 소득수준향상 보장성강화 등으로 의료이용이 늘어남으로써 진료비 심사 물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새 업무가 아니기 때문에 인력을 맘대로 늘릴 수 없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건별심사에서 경향심사로 심사체계를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 마침 대한의사협회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재정 절감 실적 위주의 진료비 심사, 소위 심평의학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학교에서 배운 대로 진료하지 못한다는 불만이 항상 있었고, 심사체계개선 목소리도 계속돼 왔다. 최근의 심사체계 개선을 위한 노력은 지난 39대 집행부 때 전권을 이양 받은 비상대책위원회가 수행했고, 40대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심사체계개편 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수행하고 있다. / 이처럼 보건복지부의 심사체계 개선의 이유와 목적, 그리고 대한의사협회의 심사체계 개선의 이유와 목적이 서로 다르다. 이런 동상이몽 속에서 오는 7월5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의정실무협의체에서 만나 심사체계 개선을 논의하게 됐다. / 앞서
의원급 의료기관별 가격 차이가 가장 큰 항목은 ▲의원의 경우 HIV항체검사(현장검사) 및 체외충격파치료(근골격계질환) ▲치과의원은 광중합형복합레진충전 ▲한의원은 추나요법(복잡)인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서울 · 경기 소재 1천 개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말 기준 '의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 표본조사' 결과를 28일 공개했다(아래 별첨 '의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 표본조사 개요 외').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등 의원급은 2017년 12월 기준 62,425개 기관으로 우리나라 전체 의료기관 중 94.1%를 차지하며 외래환자 4명 중 3명은 의원급을 이용하고 있다. 의원의 비급여 국민부담도 18.0%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비급여 진료항목 · 가격 등에 대한 체계적인 현황 · 정보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2017년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외래환자 75.1%가 의원을 이용했고, 의원의 외래진료비 비중은 54.1%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6년 의원의 비급여본인부담률은 18.0%로, 입원이 23.1%, 외래가 17.6%를 차지했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와 유전체 분석•진단 전문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위한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 '더맘케어'를 런칭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에서 임신 관련 질환의 유전적 위험도를 예측하는 서비스를 공급하는 곳은 두 회사가 처음이라고 전했다. 더맘케어는 임신 관련 질환•암•대사질환 등 총 26종 질환에 대한 유전적 위험도를 분석해 각 질병의 상대적 위험도와 맞춤형 생활 가이드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엽산 대사 유전자(MTHFR), ▲혈전색전증, ▲임신 중독증, ▲제2형 당뇨병과 신생아 체중 등 임산부의 출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 6종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검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보령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검사항목이 제한적인 상황이라, 미국 FDA가 승인한 검사항목을 토대로 미국에서 유전체분석을 시행한 뒤 국내 소비자는 분석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생명윤리법 제50조 3항의 2에 따라, 질병의 예방과 관련된 유전자 검사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에 한하여 의료기관이 아닌 민간 유전자 검사 업체도 혈당, 혈압, 피부노화, 체질량 지수 등 12개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지난 14~16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The Liver Week 2018’에서 10년에 걸쳐 진행된 글로벌, 대규모, 전향적 관찰 연구인 REALM의 한국인 하위분석(Korean sub-analysis)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전했다. REALM 연구는 기존 바라크루드 전임상 단계에서 발견된 쥐 대상의 양성 및 악성종양 발생과 관련해 바라크루드의 장기적인 위험-혜택을 평가하기 위해 총 10년에 걸쳐 진행된 전향적, 무작위 배정, 오픈라벨, 관찰 연구다. 이 연구에 참여한 만성B형간염 환자들은 바라크루드 치료군(n=6,216)과 타 표준요법(뉴클레오사이드/뉴클레오타이드 유사체) 치료군(n=6,162)에 1:1 비율로 무작위 배정되었다. 등록된 환자 중 20%(n=2,521)는 간경변증이 있는 환자였고, 아시아인 환자가 84%(n=10,422), 백인 환자가 13%(n=1,599)였으며, 국내 환자도 20%(n=2,482) 포함됐다. 이번 한국인 하위분석은 한국인 연구대상자(n=2,482)에서 나타나는 임상 효능과 안전성 프로필이 글로벌 REALM 연구결과와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고, 바라
GSK '플루아릭스테트라'가 유일하게 예방옵션으로 자리하던 6개월 이상 3세 미만 영유아 독감백신 시장에 곧바로 사노피 파스퇴르 '박씨그리프테트라주'가 허가를 획득하며, 영유아 독감백신 시장에도 본격적인 경쟁구도가 형성됐다. 25일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는 지난 15일 자사의 4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인 ‘박씨그리프테트라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생후 6개월 이상 3세 미만에서 접종할 수 있도록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시작하는 독감백신 접종 시즌에는 '박씨그리프테트라'와'플루아릭스테트라'가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의 이번 적응증 확대 승인은 유럽, 아시아,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 43개 센터에서 생후 6개월 이상 만 35개월 이하 영유아 5,400명 대상으로 1년 9개월 간 진행한 대규모 글로벌 임상연구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만 6개월 이상 만 35개월 이하 영유아에서 박씨그리프테트라주를 2회 접종할 경우, 백신 유사 바이러스주에 의한 인플루엔자에 대해서 68.4%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또한, 기존 3가 백신인 박씨그리프주와 면역원성을 비교
고령화 사회에서 배설장애를 앓는 노인이 늘어남에 따라 배설케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장기요양서비스에 전문인력 배치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23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노인요양비뇨의학회 제1차 정기학술대회에서 동아대학교 건강관리학과 선우 덕 교수가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수급자의 배설케어 및 비뇨기질환 실태' 주제로 발제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2008년 본격 시행됐다. 법에서 얘기하는 장기요양대상자는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6개월 이상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으로, 여기서 말하는 일상생활은 대개 세수, 옷 갈아입기, 식사, 화장실 이용, 목욕, 걷기 등 기본적 일상생활동작(이하 ADL)을 일컫는다. 지원하는 핵심 서비스는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이다. 선우 교수는 "장기요양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ADL 장애가 있을 때 가족 · 이웃 · 친구가 장기요양서비스를 신청하게끔 유도하며, 전국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신청한다. 예전에는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았는데 이제는 공단 각 지사에서 일괄적으로 한다. 신청서와 더불어 장기요양인정
뜨거운 태양이 연일 내리쫴 본격적인 여름을 실감하게 한다. 이제 곧 다가올 휴가철을 맞아 많은 이들이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여름철 즐겁고 안전한 외출 · 휴가를 위해서는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피부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고려대 안산병원 피부과 문혜림 교수의 도움말로 여름철 주의해야 할 일광화상과 광과민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 피부 붉어지고 부풀어 오르는 '일광화상', 냉찜질 등으로 피부 온도 낮춰야 여름철 물놀이나 장시간의 야외활동으로 과도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가 붉어지고 부풀어 오르는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데 이를 일광화상이라고 한다. 증상으로는 노출된 부위가 붉게 변하고 부풀어 오르는 부종이 유발되며, 심한 경우 물집이 생기고 표피가 벗겨진다. 자외선 노출 후 수 시간의 잠복기가 지나 증상이 발생하므로 조기에 인지하여 과도한 자외선 노출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 병변의 경우 냉찜질, 샤워 등으로 피부 온도를 떨어뜨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대증적으로 칼라민 로션이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여 치료하기도 한다. 물집이 발생한 경우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지 않는 경우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어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
미래의학연구재단(이사장 김효수, 서울의대 교수)이 6월 29일(금) 오후 2시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바이오치료법 개발의 현주소’를 주제로 ‘제2회 미래의학춘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트렌드 분석 및 미래 전망 ▶ 유한양행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사례 ▶ 노바티스의 오픈이노베이션 ▶ 기초연구와 실용화 ▶ 보건의료 R&D 패더다임의 변화: 주요국 정부 정책을 중심으로 ▶ 교차분화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 ▶ B세포 및 단구 기반 항암면역치료백신 CeliVax의 개발 ▶ 대학 실험실 창업을 통한 자산 창출: 유전자를 활용한 신약개발-(주)바이오메드 사례 ▶ 유전자치료제(DNA백신)의 전임상 개발 사례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김효수 이사장은 “이번 포럼이 미래의학을 선도할 혁신적인 최신지견과 유망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산‧학‧연‧병의 협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명과학 분야의 산학 연계를 더욱 활성화시켜 다수의 유망한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을 키우는 일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래의학연구재단은 “미래의학을 선도할 뛰어난 아이디어와 유망기술
삼성제약의 대표 상품 중 하나인 피로회복제 슬기연질캡슐이 21일부터 편의점 판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슬기연질캡슐은 아스코르브산과 토코페롤아세테이트 등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는 성분과 비타민 B1,B2,C, , 아연 등이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 특히 육체피로, 병중∙병후의 체력 저하 시 회복에 도움을 주며 여성의 피부 건강과 임신 및 수유기에도 도움을 준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이미 여러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던 대한만국 최초 발포 소화제 까스명수를 비롯하여 이번에 GS25를 통한 슬기연질캡슐의 판매가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한 의약외품과 기타 건강보조식품의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광약품은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그린커피빈슬림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커피빈슬림은 생두에서 추출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으로서 주원료는 그린커피빈추출물, 홍경천추출물과 비타민B군으로 구성됐다. 그린커피빈슬림은 체지방 개선과 홍경천 추출물로 인해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체지방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효성분인 클로로겐산은 포도당 대사에 관여해 탄수화물 복용이 많은 한국인에게 적합한 원료다. 체중감소, 체지방 감소, BMI(신체질량지수) 감소 등의 다수의 임상결과를 갖고 있어 보다 안전하게 믿고 섭취 할 수 있다. 그린커피빈슬림에 함유된 클로로겐산은 클로로겐산 함량이 높은 원두인 ‘로부스타종’ 커피에서 추출한 나트렉스사 상표인 Svetol(스베톨) 원료를 사용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굶어서 다이어트를 하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요요현상이 없는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운동과 식이조절은 기본이며 체지방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인 그린커피빈슬림을 함께 섭취하면 보다 건강하고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전했다. 그린커피빈슬림은 1일 1회 2정 섭취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약국에서 약사와 상담 후
암 세포에서 취약성(vulnerabilities)이 있는 유전자를 딥러닝 기법을 이용해 찾아내는 연구내용이 발표됐다. 최정균 카이스트 교수는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Deep learning for predicting cancer vulnerabilities in clinical samples’을 주제로 발표했다. 암세포(cancer cell)는 정상세포(normal cell)에 비해 취약성이 높다. 가령 암 세포의 성장에 영향을 주지만, 정상 세포의 성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특정 유전자를 ‘gene B’라고 가정해 보자. 이 때 우리는 gene B를 암 세포에 대해 취약성(vulnerability)가 있다고 표현한다. 이와 같은 표현으로 암 세포가 gene B에 자신의 생존을 의존(dependency)한다고도 표현한다. ◆기존 암 유전자 연구, in vitro 수준에 머물러 임상에 적용하기 힘들어 ▲shRNA knock-down screening ▲CRISPR-Cas9 knock-out screening ▲ high-throughput screening 등 유전자 검사 방법이 발전하면서 각각의 유전자가 암 세포의 성장에 어
JW중외제약(대표 전재광·신영섭)은 탈모 건강기능식품 ‘비오틴5000’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비타민B군에 속하는 수용성 비타민 ‘비오틴’을 주성분으로 하는 ‘비오틴5000’은 손상된 손발톱 건강과 모발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제품의 주성분인 ‘비오틴’은 비타민B군에 속하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에너지대사와 면역력 향상 등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출시된 제품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비오틴을 함유하고 있어 1일 1회 섭취를 통해 1일 적정 함유량인 5000ug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은 마트와 백화점 등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해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비오틴은 머리카락을 굵고 강하게 만들고 손발톱을 튼튼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이라며 “체내에 축적되지 않아 깨지는 손톱으로 고민하는 여성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각종 온라인 사이트와 일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지난 14~16일까지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The Liver Week 2018’에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표준요법인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르, ETV)'와 '페그인터페론 알파-2a (Peg-IFN)', B형간염 바이러스(HBV) 백신 병용요법의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대조군 연구인 E+VIP 결과를 서울의대 내과 김윤준, 이정훈 교수 연구팀이 새롭게 발표했다고 21일 전했다. 현재 s항원 혈청소실(HBsAg seroclearence)은 만성B형간염 환자에서 기능적인 완치(functional cure)로 간주되고 있지만,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표준요법(뉴클레오사이드/뉴클레오타이드 유사체, NAs)의 단독 치료만으로는 완치에 도달할 수 없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E+VIP 연구에서는 s항원의 혈청소실 확률이 바라크루드를 포함한 병용요법 치료군에서 단독요법 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만성B형간염의 완치 가능성을 높였다. E+VIP 연구는 바라크루드, Peg-IFN 및 HBV 백신 병용요법의 임상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된 연구로 바라크루드로 치료를 받아 바이러스학적 억제(virological sup
"PMI의 이번 발표는 이해당사자가 직접 시행한 연구 결과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객관성이 확보됐다고 할 수 없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이하 개발원)가 18일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이하 PMI)이 발표한 아이코스 임상연구 결과에 대해 해석의 주의를 요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PMI는 미국에서 6개월 동안 약 1천 명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체노출 반응 연구 결과, 일반담배 흡연자 대비 아이코스로 전환한 흡연자들의 8가지 주요 임상위험 평가지표가 모두 개선됐다고 밝혔다. PMI 아이코스 임상연구 결과에서는 평가지표의 변화 결과가 금연한 사람들과 같은 방향성을 보이며, 5가지 평가지표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 즉, 유해물질에 대한 노출 감소가 흡연 관련 질병의 발병 위험도 감소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PMI는 타르가 위험도 · 유해성에 대한 지표가 될 수 없으며, 아이코스는 일반담배 연기와 다른 증기를 생성하기 때문에 단순 무게만으로 유해성을 판단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본 연구 결과와 관련해 개발원은 "PMI의 이번 발표는 이해당사자가 직접 시행한 연구 결과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객관성이 확보됐다고
GSK의 ‘플루아릭스 테트라’가 생후 6개월부터 3세 미만 영유아 접종에 최초로 국내 승인을 받으며, 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인 영유아에 접종할 수 있는 유일한 예방 옵션으로 도약하게 됐다. 21일 GSK는 서울 소공동 소재 더 플라자 호텔에서 ‘One 4 ALL’ 기자간담회를 열고,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영유아 런칭을 기념하며 A∙B형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4가 독감백신의 중요성 및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GSK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지난 4월 27일 국내 4가 독감백신 중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생후 6개월 이상 3세 미만 소아를 대상으로 승인 받았다. 이로서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에서 접종 가능한 최초의 4가 독감백신으로 도약하게 됐다. 이날 발표를 담당한 GSK 학술부 이재혁 부장은 독감의 질병 부담과 국내외 역학을 소개하며 “전 세계 30~65만 명 정도가 매년 독감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며, “독감으로 인한 사망률을 살펴보면 영유아보다는 고령층에서 더 취약하지만, 소아에서 입원률이 더 높아 사회학적, 경제학적 부담이 소아에서 더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소아가 어린이집과 같은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 감염 위험
전북대학교병원이 전북도내 최초로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수술을 성공, 간이식 수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2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집도의 간담췌이식혈관외과 유희철 교수)이 B형인 아들의 간을 O형인 어머니에게 이식하는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은이 씨는 “무엇보다 생명을 나눠준 아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크다”며 “어려운 수술을 결정하고 성심껏 치료에 임해준 의료진에게도 감사하고 서울 대형병원까지 가지 않고 지역에서 편하게 치료를 받게 된 점에 대해서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어머니를 위해 다니던 직장까지 휴직하고 간을 기증한 아들 송현석 씨는 “생명을 주신 어머니에게 다시 생명을 돌려드릴 수 있게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다. 어머니가 건강을 빨리 회복해 건강하고 즐겁게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술을 집도한 유희철 교수는 “간암의 경우 간절제술 등의 치료를 하더라도 재발할 확률이 높지만 간이식을 할 경우 재발 위험이 낮고 생존율 또한 높아 현재까지 가장 확실하고 적극적인 치료 방법이다”며 “기증자와 환자의 빠른 회복을 바라며 이번 수술 성공으로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감내하면서 수도권 대형병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