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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 보건산업에도 4차 산업혁명 물결이 도래하며 빅데이터 활용과 AI 접목에 대한 기대와 우려 등 논의가 한창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관련 산업기술 수준 대비 규제나 정책의 뒷받침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과 함께 지난 8월 30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생명윤리정책을 말한다’라는 주제하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두 번째 세션에서는 ‘보건의료정보의 공익적 활용과 정보 주체 보호를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에 대한 첨예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이날 토론회의 패널로 참여한 김경화 변호사(법무법인 민후)는 헬스케어 데이터 공유의 중요성과 수행방안에 대해 주장하며, “한국의 경우 GDP 대비 의료비 부담이 급증하고 있는 나라”라고 포문을 열었다. 매년 GDP의 성장율은 3~5%가 증가하는 반면, 경상의료비의 증가율은 매년 2배씩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의 저성장 경제와 고령화 추세를 감안하면, GDP 대비 의료경상비 증가는 피할 수 없는 현실로 국가에 큰 부담이 된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많은 선진국들이 GDP 대비 의료비 비중을 낮추기 위해 핵심 방안으로 헬스케어 데이터의 공유 정책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위궤양, (K25)’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1년 133만 8천 명에서 2016년 99만 9천명으로 연평균 5.7% 감소하였다고 3일 밝혔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1년 61만 9천 명에서 2016년 46만 7천 명으로 연평균 5.5%, 여성은 2011년 72만 명에서 2016년 53만 2천 명으로 연평균 5.9% 감소하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서정훈 교수는 최근 6년간 위궤양 진료환자가 감소하는 이유에 대해 “위궤양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헬리코박터 감염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NSAIDs;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등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경제수준 향상으로 위생상태가 호전되어 헬리코박터 균에 감염된 인구수가 점차 감소하는 것이 위궤양 환자가 줄어드는 중요한 원인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하였다.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환자 구성비를 살펴보면, 50대(24만 6천 명, 24.6%)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60대(20만 7천명, 20.7%), 40대(18만 8천 명, 18.8%) 순으로 나타났다. 성
*빈소 미국 뉴욕, -발인 9월 5일
전체 갑상선암 환자 중 약 5% 이하에서만 나타나는 방사성 요오드 불응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분화갑상선암 환자에 최근 새로운 치료옵션이 보험 급여를 적용 받으며 환자들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한국에자이는 지난 1일 ‘방사성 요오드에 불응한 갑상선암의 퍼스트 치료 전략’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렌비마의 급여 출시 소식을 알렸다. 렌비마는 수술이 불가한 방사성 요오드 불응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분화갑상선암에서 기존 표적항암제와 동일한 1차 요법 치료제로서 지난 8월 24일부터 보험급여를 인정받게 됐다. 렌비마는 경구용 표적항암제로 혈관내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VEGFR) 1-3 및 섬유아세포증식인자수용체(FGFR) 1-4, 혈소판유래성장인자수용체(PDGFR-α), RET유전자, KIT 유전자를 동시에 억제하는 다중 키나아제 억제제다. 암세포 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전달하는 주변 혈관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항암 효과를 나타낸다. 방사성 요오드에 불응한 국소 재발성 또는 전이성의 갑상선암 환자 3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렌비마의 무작위 3상 임상인 ‘SELECT’ 임상에 따르면, 렌비마 투여군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의 중앙값은 18.3개월로 위약 투여군(3.6개월)
*김창보 별정직고위공무원에 임함. 보건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에 보함. 9월1일자. *건강정책국 구강생활건강과장 서기관 배경택 인구정책실 인구정책총괄과장에 보함. 보건복지부 서기관 임혜성 건강정책국 구강생활건강과장에 보함.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진흥과 서기관 오상윤 보건의료정책실 의료정보정책과장에 보함. 9월5일자.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불안장애 치료제인 ‘환인부스피론정5mg, 10mg(부스피론염산염)’을 발매한다고 1일 밝혔다. 부스피론은 시냅스의 5-HT1A 수용체에 작용하여 세로토닌의 활동을 정상화시켜 불안장애를 치료한다. 또한 부스피론은 남용이나 의존성을 나타내지 않으며 범불안장애(GAD) 환자의 다양한 증상을 완화시킨다. 환인부스피론정(부스피론염산염)은 불안장애 치료 또는 불안증상의 단기완화에 1회 5mg을 1일 3회 경구 투여한다. 1정 당 상한약가는 환인부스피론정5mg 145원, 환인부스피론정10mg 270원이며, 포장단위는 30정/병, 500정/병이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고혈압치료 3제 복합제인 ‘아모잘탄플러스’를 1일 본격 출시했다. 아모잘탄플러스는 고혈압 치료 성분인 Amlodipine camsylate와 Losartan K, 이뇨제 성분 Chlorthalidone을 하나로 합친 개량신약이다. 아모잘탄플러스는 국내 34개 기관에서 ARB/CCB 2제 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중등도 고혈압 환자 328명을 대상으로 아모잘탄플러스 투여군과 ARB/CCB 2제 요법 투여군으로 나누어 8주간 비교한 임상 3상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과 효과를 입증했다. 임상 결과, 아모잘탄플러스 투여군이 ARB/CCB 2제 요법 투여군과 비교하여 기저치 대비 8주 후 좌위 수축기 혈압(sitSBP) 변화량에 있어서 평균 9.5mmHg의 유의한 혈압 강하 효과를 나타냈다. 회사 측은 아모디핀과 아모잘탄에 이어 아모잘탄플러스의 출시를 통해, 임상 현장에서 의료진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히고 다양한 고혈압 환자에 대한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상무는 “아모잘탄플러스에 포함된 Chlorthalidone은 기존의 Hydrochlorothiazide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력한 혈
시체해부 및 보존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시체관리 및 예의에 대한 의무 위반 시의 과태료 상한을 기존 5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시신 기증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나간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시체해부 및 보존에 관한 법률’ 등 보건복지부 소관 22개 법안이 8월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체해부 및 보존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으로 시체관리 및 예의에 대한 의무위반에 대한 과태료 상한을 기존 5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하여, 시체에 대한 예의를 갖추지 아니한 의료인의 비윤리적 행동을 사전방지하고 불법행위에 상응하는 제재가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치매관리법’ 일부 개정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후견지원 사업차원에서 치매환자에 대한 성년후견제 이용 및 활동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치매어르신들의 권익보호를 강화한다. 치매환자에 대해 후견인을 선임할 필요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력으로 후견인 선임이 어려운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후견심판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후견사무의 수행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할 수 있게 함으로써 성년후견제 이용지원 기반을 마련한다. ‘아동복지법’ 일부 개정으로 아동
국제로타리 3700지구(총재 손병갑)가 얼굴기형 베트남 환자들을 위한 수술비 2천만원을 8월 31일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에 전달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지난 29일, 골프대회를 개최하여 이번 기금을 마련했다. 동산의료원은 얼굴기형으로 고통 받고 있는 통 칸린(12), 응웬 티이엔(43), 젼 탄록(26)의 수술 및 치료비로 후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세 명의 환자는 한국으로 초청되어 차례로 수술을 받고 있다. 동산의료원은 앞서 5월에도 국제로타리 3700지구와 함께 베트남 얼굴기형 소아 2명을 초청 수술해 희망을 전했다.
국회 입법조사처가 보건복지부에 의사와 한의사간 대화채널을 복원하고 협진체계를 보다 세밀하게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또 건강보험 재정 보호 차원에서 가입자 3200만 명에 달하는 실손의료보험의 악용 및 남용을 감소시킬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입법조사처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 국정감사 시정 및 처리 결과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해 국감에서 복지위는 보건복지부에 양한방 협력 및 협진 확대와 관련해 ‘의사와 한의사간 갈등이 증폭되는 상황으로 보이므로, 양한방 협진체계 투자재원을 확대하고 협진병원도 확대할 것’이라고 요구한 바 있다. 복지부는 1차 시범사업(2016년 7월~2017년 6월)에서는 국공립병원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2차 시범사업(2017년 7월~2018년 6월)에서는 참여기관을 확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입법조사처는 정부의 시정 및 처리결과의 점검 결과 ‘미이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1단계 시범사업의 결과자료가 수집 중에 있어 평가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입법조사처는 “당초 1단계 시범사업이 2017년 6월에 완료되고, 같은 해 7월부터 2단계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시범사업의 결과자료 수집 및 평가가 늦어지고 있어 2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와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만성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 하보니의 코프로모션 기념식을 31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코프로모션 계약은 길리어드의 만성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와 ‘하보니’에 대한 국내 공동 영업 및 마케팅에 관한 전략적 제휴이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와 ‘베믈리디’의 파트너십에 이어 만성간염 치료제 분야에서 더욱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공고히 하였다. 양사는 코프로모션 기념식에서 질환 인지도가 낮아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국내 C형간염 치료 현황에 인식을 같이 하며 국내 C형간염 퇴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핸드프린팅을 진행하고, 보다 많은 환자가 C형간염을 방치하지 않고 조기에 진단받고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소발디와 하보니는 만성 C형간염의 퇴치 및 완치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 받는 대표적인 HCV DAA (Direct Acting Antivirals) 제제이다. 소발디 기반요법 등이 개발된 이후 세계보건기구(WHO)를 포함해 미국, 유럽, 일본 등 다수의 국가에서는 H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이순형)이 아프리카 험지 재외공관을 돌며 의료순회 진료를 시행한다. 의료진은 1차로 9월 5일부터 10일까지 모잠비크 재외공관을, 2차로 9월 9일부터 17일까지 세네갈, 앙골라를 찾는다. 이번 일정에는 조영규·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이동우 상계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권윤정 검단탑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과 백병원 신은정·이효원 간호사가 참여한다. 의료진은 해당 국가를 방문해 ▲공관원과 동반가족 심리 상담 및 기본 진료 ▲교민 의료 상담 ▲기본 의약품(상비약) 제공 ▲현지 풍토병 예방백신 접종 ▲재외공관원 및 교민에 대한 현지 실정에 맞는 맞춤 의료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귀국 후에도 ▲건강환경 개선 대책 안 마련 및 모니터링 ▲사후 관리 및 건강 관리 자문 ▲국내·외 자원 연계 동원 및 조정 등의 역할도 맡는다. 사업책임자 조영규 교수는 “아프리카 지역은 풍토병 위험이 높으며 믿을만한 의료시설이 부족해 공관원과 동반가족, 교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불안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며 “백병원 의료진은 타국에 나가 있는 국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진료와 심리상담,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환자중심의 병원문화 개선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QPS(Quality &Patient Safety) 라운드’가 환자의 안전과 병원 전반 의료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경영진과 실무진으로 구성된 QPS라운드팀이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목요일 병원 현장을 방문하는 QPS라운드를 실시하고 있다. QPS라운드는 경영진과 환자/보호자,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이 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공감해 환자안전 문제를 적극적으로 시정하기 위한 것으로 2015년 9월 12일 첫 라운드를 시작으로 올해 6월 말 현재까지 총 25차에 걸쳐 62개 부서를 방문했다. 올해 하반기 라운딩은 9월 7일 소아치과와 구강내과를 시작으로 진행할 에정이다. 라운딩 소요시간은 보통 1시간 정도로 직접 병원의 현장을 둘러보고, 개선사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현장에 반영하는 과정으로 이뤄지고 있다. 강명재 원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라운팅 팀은 현장방문에 앞서 부서장과 실무자 면담을 통해 방문부서의 주요 안전 이슈 및 내·외부 고객만족 문제를 사전 점검한다. 이후 현장방문을 통해 직원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들로부터
올 여름 더위는 유난히 극성이었다. 이달 초 서울은 사람 체온과 엇비슷한 3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자외선지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을 기록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위험 수준’을 보이기도 했다. 습도 또한 높아 불쾌지수가 연일 ‘매우 높음’ 수준을 유지했다. 그야말로 ‘찜통더위’였다. 총체적 난국이었던 이번 여름 날씨에 가장 고통 받았던 것은 바로 우리의 피부였다. 여름철 피부관리를 반면교사 삼아 환절기 피부관리를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 올 여름철, 빅데이터를 통해 네티즌들은 어떻게 자신의 피부를 관리했는지 알아 보았다. 본 분석은 다음소프트의 ‘소셜메트릭스’ 솔루션을 활용하여 트위터·블로그 등 온라인상 공개돼 있는 데이터를 분석한 내용으로, 검색어 ‘여름’ ‘피부’ ‘관리’에 대한 연관어 버즈량 순위 100위까지 분석해 보았다. 1.여름철 피부 관리의 최대 화두 ‘자외선’ 그 결과, ‘자외선’이 1위(버즈량 41,928)를 차지해 여름철 피부 관리의 최대 화두임을 증명했다. 실제로 여름 휴가의 성수기인 8월은 자외선B의 세기가 가장 높은 시기다. 피부가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침착이 발생하게 된다. 색소침착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29일 면역항암제 '옵디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세포암, 방광암, 두경부암, 전형적 호지킨 림프종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 받았고, 흑색종에 대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 추가 승인으로 옵디보 단독요법으로는 ▲이전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신세포암, ▲백금기반 화학요법으로 투여 중 또는 후에 질병이 진행됐거나 백금기반의 수술 전 보조요법(neoadjuvant) 또는 수술 후 보조요법(adjuvant) 치료 12개월 이내에 질병이 진행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이전 백금기반 화학요법 치료 중 또는 후에 진행된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 편평세포암, ▲자가조혈모세포이식(HSCT) 후 및 이식 후 브렌툭시맙베도틴 투여 후 재발성 또는 진행된 전형적 호지킨 림프종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은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 치료제로 허가됐다. 이번 적응증 확대 승인된 암종에 대한 옵디보 단독요법 및 여보이 병용요법 모두 PD-L1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다. 삼성서울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017 K-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임팩타민’ 패키지가 브론즈 위너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K-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즈’, ‘골든 핀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아시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이다. 산업, 커뮤니케이션, 공간 등 세 부문으로 시상하며, 올해는 미국, 중국, 한국 등 31개국에서 3,100여 개 디자인 작품이 출품됐다. 임팩타민 패키지는 미니멀 라이프로 지칭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간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성분과 효능효과를 나타내는 이미지가 반영돼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정보전달력을 높여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제품명처럼 임팩트있는 디자인으로 브랜드 가치 강화에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며 “임팩타민은 패키지 디자인뿐만 아니라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효과와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2007년 ‘임팩타민 정’을 시작으로, ‘임팩타민 파워’, ‘임팩타민 프리미엄’, ‘임팩타민 실버’, ‘임팩타민 파워A+’ 등 총 5종의 제품을 출시했으며, TV 광고 없이 지난
한미약품이 9월부터 계열사인 JVM(의약품 관리 자동화 시스템 기업)의 해외영업을 직접 맡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작년 6월 JVM 인수합병 때부터 판매와 영업을 책임지고, JVM은 생산과 개발을 맡는 것으로 역할 분담을 하기로 했다. 이후 지난 1년간 한미약품이 JVM의 국내 영업을 책임져왔고, JVM은 대량생산 준비를 마침에 따라, 앞으로는 한미약품이 해외사업망을 이용한 해외영업도 공격적으로 시작하겠다는 것이다. 한미약품은 "JVM 인수합병 5년여 전부터 국내사업 부문에서 협력한 경험을 통해 제품과 시장성에 자신감을 갖고 있어,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 공격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JVM은 약품관리 자동화시스템인 인티팜(INTIpharm) 등 의약품 및 진료재료 등을 자동관리해 주는 제품 다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매출은 981억 원(연결기준)이다.
지난해 분만취역지 지원사업 지역의 관내분만율이 2015년에 비해 10%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만취약지 지원 사업의 성과제고를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최근 발간한 2016년도 회계연도 보건복지위원회 결산 분석을 통해 이 같이 발혔다. 의료 및 분만취약지 지원 사업은 분만시설이 없거나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보건의료 서비스 공급이 부족한 지역을 분만취약지 또는 의료취약지로 지정하고, 해당 의료기관이 설치될 수 있도록 시설장비비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복지부는 분만취약지 지원 사업을 통해 35개소(분만 14개소, 외래 16개소, 순회진료 5개소)의 설치 및 운영비 57억 2500만원을 지원했고, 의료취약지 지원 사업에서는 소아청소년과 4개소의 설치 및 운영비(예산 5억 6800만원 중 5억 500만원 집행)를 지원했다. 하지만 분만취약지 지원 사업지역의 관내분만율은 전년 대비 10%이상 감소하는 등 사업성과가 저조했다. 사업지역 관내분만율은 2015년 31.4%에서 2016년 26.9%로 4.5%p 감소했고, 지역별로 살펴보면 충북지역의 영동병원이나 전남지역의 강진의료원은 지속적으로 관내분만율이 감소하고 있다. 이는
비뇨기질환 전문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 바드코리아가 일회용 자가도뇨 카테터 ‘Magic3’를 출시하며 국내 신경인성방광 치료 시장에 뛰어들었다. 바드코리아는 2003년 한국지사 창사 이래 최초로 자가도뇨 카테터 ‘Magic3’의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한국에서의 입지 구축에 나섰디. 비뇨기질환 전문으로 시작한 바드코리아는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의료기기 회사다. 약 13,000여 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30~40개 신제품 출시하고 있다. 바드코리아의 이번 신제품 출시는 올해 1월 확대된 후천성 신경인성방광 환자에 카테터 보험 급여 제공으로 관련 산업이 급성장할 것이라 예상한 결과이다. 신경인성방광은 주로 뇌졸중, 파킨슨병, 치매, 다발성경화증, 척수염, 척수손상, 척수이형성증, 척수디스크나 협착증 등에 따른 말초신경질환 등 배뇨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경질환이 발생할 경우 발생한다. 신경인성방광 치료의 가장 큰 목표는 방광 내 압력을 낮게 유지하여 신장기능에 손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요로감염 조절과 요실금의 예방이 그 목표이다. 선천성 신경인성방광 환자에만 적용됐던 보험급여가 올해 1월 후천성 신경인성방광 환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이 ‘단일공 복강경 대장암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강릉아산병원은 “외과 곽재영 교수팀이 지난 2013년부터 대장암 수술에 단일공 복강경 수술법을 적용해 왔다. 지난 8월11일 100례를 넘어섰다. 이는 강원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술기록이다.”라고 했다. 과거 대장암 수술은 배에 10㎝ 이상 커다란 절개를 하는 개복 수술을 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수술 절개 부위가 크다보니 회복 기간이 느리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도 높은 단점이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수술이 복강경 수술이다. 일반적으로 대장암의 복강경 수술은 5군데의 절개창을 복부에 만들어 수술을시행하는 반면, ‘단일공 복강경 수술’은 단 한군데의 절개창을 만들어 시행하는 수술이기에 많은 경험과 고도의 술기가 필요하다. ‘단일공 복강경 수술’은 기존의 복강경 수술에 비해 흉터가 거의 남지않을 뿐 아니라 절개 범위의 최소화로 인해 통증이 적고 합병증의 발생률도 낮아 수술 후 회복이 빠르며, 그만큼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른 장점이 있다. 특히 장루부위를 이용한 하부 직장암 수술은 복부에 장루부위를 제외한 다른 흉터가 남지 않게 되어 환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