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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는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의 특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7일 보건복지부는 보건사회연구원의 해명을 전하면서 “후보자는 보사연 근무 중 박사학위 취득을 위해 5년 9개월 동안 외국대학에서 공부하였고, 이 기간 중 보사연 내부규정에 따라 5년간(93.8.25 ~ 97.8.24)은 일반휴직을 통해, 나머지 9개월 동안은 면직 처리된 이후 연구를 계속하였다고 밝혔다. 이후 98년 5월11일 보사연에서는 외환위기 이후 긴급한 사회안전망 관련 현안연구수요가 폭증하여, 인사관리규정에 따라서 전문성이 인정되고, 즉시 연구에 투입될 수 있었된 후보자를 계약직(임시 부연구위원)으로 채용하였고, 이후 연구실적과 전문성 등을 고려한 공정한 절차에 따라 정규직 전환 및 보직을 임용하였다는 해명이다. 보사연에서는 98년 당시 외환위기에 따른 사회보장 연구인력이 부족한 상황이었으며, 후보자는 사회안전망의 핵심인 공공부조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보사연 채용 후에는 ‘최저생계비 계측모형개발’, ‘실업실태 및 사회복지 욕구조사’ 등 사회안전망 및 고용관련 대책을 연구하였다. 당시 인사관리규정 별표 ‘일반직직원 신규임용 자격기준’ 상 ‘부연구위원’의 자격은 ▲박사학위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7월7일 금요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에서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개회식에서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 교수와 병리과 김장희 교수가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지난 한 해 동안 게재된 논문 중 각 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으로 추천 받은 연구를 대상으로 주는 상이다. 이수영 교수팀(소아청소년과 윤종서․정경욱 임상강사)은 2016년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의 공동 학술지인 Allergy Asthma & Respiratory Disease(AARD)지에 ‘한국 소아 밀 알레르기 환자에서 밀, 글루텐 및 오메가-5 글리아진 특이 IgE의 유용성(Usefulness of specific IgE antibody levels to wheat, gluten, and ω-5 gliadin for wheat allergy in Korean children)’이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우리나라 소아연령에서 밀, 밀의 주요 성분단백에 대한 혈청 특이 IgE 항체 농도가 밀알레르기 진단 및 중증 알레르기(아나필락시스 등) 예측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분석한
고려대학교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오는 7월 16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암센터 개원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두경부·폐암의 최신치료, 소화기암의 진단과 치료, 여성암·비뇨기암 치료, 개원의가 만나는 암 생존자 건강관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의 각분야 전문의들이 발표를 맡았다.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주어진다. 등록비는 무료이며 교재, 중식, 주차권이 제공된다.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할라벤(성분명 에리불린메실산염)'이 연조직육종인 ‘지방육종’의 3차 치료제로도 7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에 따라, 할라벤은 안트라사이클린계를 포함해 최소 두 가지의 항암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절제불가능 지방육종 또는 전이성 지방육종 환자 치료 시 급여가 인정된다. 단, 안트라사이클린계 치료가 부적절한 해당 환자에서는 안트라사이클린계를 포함하지 않더라도 두 가지 항암제 치료 경험이 있으면 예외적으로 급여가 적용된다. 할라벤 단일요법은 미국 NCCN(미국 종합 암 네트워크,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가이드라인에서 전이성 유방암 및 전이성 지방육종 치료에 카테고리1로 권고되는 치료법이다. 이번 급여적용 배경으로는 NCCN 가이드라인 및 전이성 지방육종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시킨 3상 임상연구 등이 꼽힌다. 지방육종 및 평활근육종 환자 4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3상 임상연구 결과, ‘할라벤’ 투여군에서 대조군인 ‘다카바진’ 대비 전체 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연장되었다. 이
문재인 정부의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내정된 박능후 후보자에 대한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박능후 후보자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재직 중 직권면직 됐으나 직권면직 9개월 만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능후 후보자는 1986년 12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원으로 입사했다. 1992년 보사연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던 박 후보자는 그해 8월 미국 버클리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 과정에 입학하고, 보사연으로부터 1년간의 연수비를 지원받았다. 당시 보사연 내부규정은 학위수여 목적의 휴직은 최대 5년까지 가능한 것으로 돼 있었고, 1993년 8월 25일 휴직한 박 후보자는 1997년 8월 24일까지 학위를 취득해야만 했다. 하지만 박 후보자의 계획과 달리 학위취득에 더 많은 기간에 소요됐고, 1997년 8월 25일 보사연으로부터 직권면직 처리됐다. 퇴직금 979만원 중 연수비로 지원받은 822만원은 공제됐다. 직권면직 이후에도 학업을 전념한 박 후보자는 이듬해 1998년 5월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하지만 1998년 5월 박 후보자는 보사연 부연구위원으로 채용됐다. 박사학위를 취득하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민장성)는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존에 출시한 당뇨병치료제 ‘슈가메트 서방정 5/1,000mg’ 제형의 크기를 줄여 새롭게 허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허가 받은 ‘슈가메트 서방정 5/1,000mg’는 Fluid bed coating 기술의 적용으로 부형제의 사용량을 최소화해 기존 대비 정제의 길이는 12%, 부피는 15% 가량 줄었다. 이와 함께 환자복용 시 목넘김이 편하도록 장방형 제제에서 타원형 제제로 형태도 변경됐다. 대다수의 당뇨환자들이 당뇨치료제뿐만 아니라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의 다양한 치료제를 병용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번 ‘슈가메트 서방정 5/1000mg’의 크기 감소는 당뇨환자들의 복약 편의성과 순응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를 통해 당뇨병치료제 시장 내에서 경쟁품 대비 비교우위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슈가메트 서방정은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DPP-4 저해제 계열의 당뇨병치료제 신약인 슈가논과 메트포르민의 복합제다. 슈가논의 주성분인 에보글립틴과 메트포르민 함량이 2.5/500mg, 2.5/850mg, 5/1000mg로 총 3가지 제형이 지난해 출시됐다. 특히, 메트포르민과 병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는 일반인 1,000명과 환자 및 보호자 30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도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말 진행한 대국민 임상시험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인은 RDD(Random Digit Dialing) 표본추출 후 전화조사, 환자 및 보호자는 유의할당추출(Quota Sampling) 후 대학병원 외래진료 대기실에서 일대일 개별면접으로 조사를 수행하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의료발전과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필수 과정인 임상시험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인식 수준을 파악하고, 향후 인식도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임상시험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있는지 묻는 인지도 질문에, 일반인(82.7%)보다 환자 및 보호자(94.0%)에서 ‘들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임상시험에 대한 ‘평소 생각과 태도’를 묻는 질문에서도 일반인(43.5%)보다 환자 및 보호자(58.7%)가 더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인식의 이유로, 두 그룹 모두에서 ‘신약개발 및 의료발전에 도움이 된다’라는 이유가 가장 높았으며, ‘치료비를 지원해 준다’는 이유에는 예상밖으로 일반인
대한의사협회 회원들이 생각하는 ‘좋은 회관’은 어떤 회관일까? 지난 5일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가 기자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김건상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좋은 회관을 짓도록 노력하겠다. 회원들에게 좋은 회관에 대해 묻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추무진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회원들이 생각하는 ‘좋은 회관’에 대해 설명했다. 추 회장은 “닥터서베이에서 지난 6월 마지막 주에 의사회원 880에게 설문조사 한 결과이다. 설계 공모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에 대해 회원들은 ▲랜드마크로서의 미적 우수성 19.1% ▲경제성 16.8% ▲환경 친화성 7.3% 등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추 회장은 “사무국 필요 공간 외에 반드시 포함돼야 할 시설에 대해서는 ▲다목적실로서 강당과 회의실 47.8% ▲편의시설로 수익창출 19% ▲전시장과 의학역사박물관 14.5% ▲유관단체와 산하단체 사무실 13.3%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좋은 회관’에 대해 설문은 닥터서베이 외에 지난 6월30일부터 7월2일까지 3일간 열린 의협 종합학술대회에서도 진행됐다. 추 회장은 “학술대회에서는 판넬에 게시된 설문에 참석자들이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전제했다. 추 회장은 “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최영득 교수가 아시아 최초로 비뇨기과 로봇 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 지난 2005년 8월 첫 수술을 시행해 2012년 5월 1000례를 돌파하고, 5년 여 만에 2000례를 더해 명실상부한 로봇 수술 권위자로 자리 잡았다. 전립선암 수술(근치적 전립선 적출술)이 3000례 중 약 85%를 차지한다. 전립선암 수술은 로봇 수술의 장점이 명확하게 적용되는 분야다. 전립선은 골반 뼈 안쪽에 위치한 탓에 개복 수술을 하는 경우 암이 생긴 부위가 뼈에 가려져 옆에서 보면서 수술을 해야 한다. 하지만 로봇 수술의 경우 골반 뼈 안쪽까지 카메라가 들어가 전립선암 발생 부위를 10배 확대해 세세히 보면서 수술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어려움이 크게 줄어든다. 출혈도 훨씬 적다. 이 덕분에 수술 후 합병증인 요실금 및 발기부전과 관련된 구조 손상과 직장이나 요관 등 인접 부위 손상도 최소화할 수 있다. 로봇 수술의 장점과 최 교수의 실력이 만나면서 중증의 환자들도 새로운 삶을 선물 받았다. 전립선암 로봇 수술 환자의 약 50%는 고위험 환자군에 속했으며, 이 환자군 중 약 3분의 2는 3기 이상인 환자였다. 최 교수는 국소 전립선암
신신제약은 건국대학교 바이오 이미징 개방형 혁신센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및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세계 최초 수면유도 패치제(SS262)의 약물동력학적 연구와 뇌 대사물질 변화를 MRI를 활용한 4차 혁명시대의 바이오이미징 기술 신약패치 SS262의 체내이동 측정에 대하여 “건국대학교 바이오 이미징 개방형 혁신센터”의 과제로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국대학교 바이오이미징 개방형혁신센터 김보경 센터장, 이강파 사무국장,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춘천센터 권승해 센터장, 및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 이병한 부장이 참석했다. SS262는 상기 센터의 뇌 대사물질 변화를 영상으로 진단하는 동물 모델 스크리닝 기술과 신신제약의 PDDS (Percutaneous Drug Delivery System) 기술의 융복합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중인 속효성과 지속성을 갖는 세계최초 수면유도 패치제로서 기존 경구용 수면제들에 비하여 부작용을 현저히 개선한 우수한 PDDS 제제이다. 전 세계적으로 수면장애를 앓는 환자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시장조사기관 IBIS World에 따르면 미국 수면장애 치료시장 규모는 2015년 7조 8천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 진료의뢰센터(SRC)는 7월 5일 저녁 6시 30분부터 강당에서 정보교류 및 진료협력 활성화를 위한 2017년도 1차 협력 병‧의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선병원 협력 병‧의원 의료인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의료계 이슈 및 트렌드에 대한 정보 공유와 바람직한 진료협력 전달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주제 발표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지역 의료 발전의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이규은 경영총괄원장의 선병원의 암, 뇌심혈관 등 중증질환 진료 특성화 센터 등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1차 병원과의 협진 모색, 새로운 보건 정책, 지역 의료 상생 발전 등을 주제로 한 유익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규은 경영총괄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선병원과 협력 병∙의원 간의 상호 교류의 장이 되어 의료 현장에서 보다 바람직하고 발전적인 상생∙협력 관계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병원 진료의뢰센터는 지역 병·의원과 협력 네트워크를 이뤄 상호 의뢰 환자의 신속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 3차 및 수도권 병원과의 협진 체계를 구축하여 환자에게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PRADA)은 오는 21일 '오후 12시 30분 경기도 수원 아주대학교 다산관 B1 121호에서글로벌진출을 위한 의약품 품질관리 고도화 전략'을 주제로 제17차 워키움(워크숍+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키움은 지난해 ICH 정회원 가입 이후 우리나라 제약산업과 관련 행정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만큼 국제 규제 기준에 맞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역량을 확보하는 한편 제약업계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일 오후 12시 30분 경기도 수원 아주대학교 다산관 B1 121호에서 열리는 워키움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오의철 교수의 ‘Quality by Design in global quality trends’ 발표를 시작으로, 한미약품 김병후 이사가 ‘Data integrity in the analytical laboratory’,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박귀례 교수가 ‘ICH와 PIC/S 가입 후 품질 고도화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한국오츠카제약 김성훈 상무의 ‘EU-GMP inspection의 주요 쟁점(Quality 분야)’, 식약처 의약품심사조정과 김은희 연구관의
(사)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가 제50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을 맞이해 300여명의 산업간호사 및 안전보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산업간호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7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COEX 컨퍼런스센터 318호에서 개최했다. 정혜선 한국산업간호협회 회장은 “한국산업간호협회는 해마다 안전보건강조주간에 산업간호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해 사업장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산업간호사와 우수한 보건관리 사례를 발굴하고, 타 사업장의 관리 방법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산업간호협회는 산업간호사가 질 높은 보건관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무능력을 강화시키고, 이로써 근로자의 건강보호 및 증진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고동우 과장은 축사로 “산업간호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사업장의 건강 지킴이 산업간호사의 역할을 널리 알리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발표대회를 통해 사업장 보건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서로 공유하여 업무수행능력에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LIG 넥스원 이미라 보건관리자의 ‘Gr
지난 5월 정기총회를 통해 의결된 병원협회의 정관변경(안)이 복지부의 허가를 통과해 바로 시행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7월 6일 오전 7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수 상한 등의 내용을 담은 정관변경(안)이 보건복지부의 허가를 획득했음을 보고했다. 이번 복지부의 정관변경 허가(보건의료정책과-6500, ’17.6.23.)에 따라 병원협회는 부회장 12인에서 15인, 상임이사 70인에서 110인, 이사 120인에서 180인으로 임원수를 확대하게 된다. 또한 개인회원도 10인에서 20인으로 확대되며, 사무총장직에 대한 임원자격(상근직 임원, 임기 2년)도 부여된다. 임원 임기 기준일을 5월 1일, 총회 개최일을 4월 두 번째 금요일로 규정화했으며, 회계연도는 3월 1일~익년 2월 말일로 변경된다. 이날 상임이사회에서 병협은 ‘한계 의료법인 해산 및 정상화 방안 마련’과 ‘신포괄수가와 행위별수가의 요인별 변화 분석’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 시행을 결정했다. 경영난에 빠진 의료법인이 고사(파산)되기 전까지 자발적으로 퇴출할 수 없고 별다른 투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수 없어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
보건복지부는 2018년에 입학할 예정인 국제대 간호과 40명은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간호교육 평가결과 국제대학교 간호과가 지난 3일 ‘인증불가’ 판정을 받게 됨에 따라, 이같은 조치가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05개 간호대학 중 국제대 간호과를 제외한 204개 간호대학은 모두 평가인증기구의 ‘인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또 “국제대 2017년 입학생은 이번 평가결과와 무관하게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국제대학교는 경기 평택에 소재하며, 금년에 신설한 간호과는 3년제 학과이다. 한국국제대학교는 경남 진주에 소재하며, 간호학과는 4년제로 다른 학과이다.”라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는 “다만, 국제대 간호학과가 교육부의 시정명령에 따라 금년 9월 4일까지 평가를 통해 ‘인증’을 받을 경우에는 2018년 입학생도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부는 7월5일 고등교육법에 따라 국제대 간호과에 금년 9월4일까지 평가·인증을 받도록 시정을 요구 하였다. 국제대가 시정명령에 따른 평가에서도 ‘인증불가’를 받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해 의약품(바이오의약품 포함) 시장규모는 2015년 19조 2,364억 원 대비 12.9% 증가한 21조 7,256억 원으로 처음으로 20조 원 대를 넘어섰으며, 바이오의약품도 생산실적 2조 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2016년 18조 8,061억 원으로 2015년(16조 9,696억 원) 대비 10.8% 늘어났으며, 수출은 2016년 31억 2,040만 달러(3조 6,209억 원)로 전년(29억 4,726만 달러, 3조 3,348억 원) 대비 5.9% 증가하였다. 수입은 지난해 56억 3,632만 달러(6조 5,404억 원)로 2015년(49억 5,067만 달러, 5조 6,016억 원) 대비 13.8% 증가하여 무역수지 적자폭은 25억 1,593만 달러로 2015년(20억 340만 달러) 대비 다소 증가하였다. 2016년 의약품 생산실적은 ‘국내총생산(GDP)' 중 1.15%를 차지하였으며, 제조업 분야에서 차지하는 GDP 비중은 4.31%로 전년 대비 0.3%p 증가하였다. 특히,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제조업 평균 GDP는 3% 증가한 반면, 의약품은 4.6% 증가하여 전체 제
영남대병원이 지난 6월29일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서 대규모 지진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전 같은 지진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진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로 내원객이 안전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입원환자에 대해서는 환자유형별 대피요령을 중점적으로 숙달하였으며, 특히 본원 응급의료지원팀이 지진발생 현장에 긴급출동하여 건물 대피환자에 대한 응급조치 능력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훈련 전에는 지진재난 관련 동영상을 상영하여 지진의 위험성과 지진대피훈련의 필요성을 알렸다. 지난 2016년 9월 12일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 이후 이어진 수백회의 여진에 따라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이 증명된 바 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조용균)은 오는 13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상계백병원 17층 강당에서 ‘건선 아는 것이 힘이다’ 건선교실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한건선학회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건선교실은 건선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관리방법을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5회째 건선환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강좌를 준비한 피부과 이운하 교수는 “건선은 만성질환으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며 “건선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와 치료법을 통해 환우와 보호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평소 건선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상계백병원 건선교실은 환자는 물론, 건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사전 등록 및 문의 : 건선교실 사무국 (080-855-7780)
공중보건의사들은 가장 개선돼야 할 사항으로 처우, 인식변화, 동원금지 등을 꼽았다. 최근 발간 배포 중인 의료정책연구소의 ‘공중보건의사 업무의 적절성과 발전적 방향의 검토 연구(2017 No. 01)’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이 연구보고서는 1,015명에게 공중보건의사제도 중에서 가장 개선돼야 할 사항 8가지에 대해 묻고, 5점 척도로 평가했다. 응답자 전체의 평균 결과를 보면 ▲공중보건의사의 처우(급여 수당 등) 개선 4.5점 ▲정부 지자체 등의 인식변화 4.5점, ▲지역행사에 무분별한 동원금지 4.5점으로 이들 3개 항목의 개선 필요성을 가장 높게 응답했다. 이어 ▲근무환경(시설 장비 등) 4.1점, ▲공중보건의사 선발과 배치 관련사항 3.9점, ▲진료 중심 역할에서 탈피(보건사업, 연구 등에 중점) 3.4점 순으로 개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연차가 올라갈수록 ▲지역행사에 무분별한 동원금지(1년차 4.4점 < 2년차 4.5점 < 3년차 4.6점), ▲진료중심 역할 탈피(1년차 3.1점 < 2년차 3.5점 <3년차 3.8점) 항목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높게 응답했다. 각 항목에 대한 응답자 특성별 차이를 보면,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7월 5일(수) 오전 10시 T[데레사]관 세미나실에서 kt대구고객본부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양기관간 상호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협력과 교류를 증진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자리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 최경환 신부, kt대구고객본부 신현옥 본부장 등 각 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협약을 통해 kt대구고객본부 임직원들의 보건 및 건강강좌 등을 지원하도록 했으며, kt대구고객본부는 의료원의 업무효율성 향상을 위한 ICT 고도화 및 kt솔루션 등을 제안 하도록 했다. 더불어 양기관은 상호발전과 지역사회 공익발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본 협약을 통해 양기관이 더불어 발전하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