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1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2차 상대가치 개편에서 의원급 검체검사에 별도의 질 가산율을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것은 일부 성과이다.” 대한개원의협회 집행부가 2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최성호 부회장(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장)이 개원가 현안 중 하나인 2차 상대가치 개편 중 검체검사 문제와 관련, 이같이 말했다. 최 부회장은 “지난 6월30일 의원급 검체검사의 별도 질 가산율 고시(보건복지부 고시 제2017 - 111호,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가 나왔다. 개원가 현실에 맞게 분리, 전문수탁검사 기관 등과 질 가산율을 다르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고시를 보면 ▲일반기관, 전문수탁기관, 교육이수기관(의원급 제외)은 △1등급(90점 이상): 소정점수의 4% 가산 △2등급(80점 이상 ~ 89점 이하): 소정점수의 3% 가산 △3등급(60점 이상 ~ 79점 이하): 소정점수의 2% 가산 △4등급(20점 이상 ~ 59점 이하): 소정점수의 1% 가산 5△등급(20점 미만): 가산 없음이고, ▲의원급(의원, 치과의원) 교육이수기관 △1등급(80점 이상): 소정점수의 4% 가산 △2등급(60점 이상 ~ 79점 이하): 소정점수의 3% 가
우리니라 중이염 환자의 절반 이상은 9세이하 소아·아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이염(H65-H67)’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0년 244만 3000명에서 2015년 215만 8000명으로 연평균 (2.4%↓)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2010년 117만 2000명에서 2015년 103만 4000명으로 연평균 (2.5%↓) 감소했고, 여성은 2010년 127만명에서 2015년 112만 4000명으로 연평균 (2.4%↓) 감소했다. 2015년 전체 진료인원 중 9세 이하 소아·아동은 116만 5000명으로 전체 중이염 진료인원의 54.0%에 해당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최현승 교수는 9세이하 소아·아동이 중이염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유소아는 성인에 비해 면역기능이 미숙하고 감기와 같은 상기도 감염이 잘 생기며 아데노이드(코편도)와 같은 림프조직의 염증과 부종으로 이관기능장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또한 유소아 이관의 구조는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넒고,짧으며 수평에 가까워 상기도 감염균이 이관을 통해 중이강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
무더위로 땀을 많이 흘리고, 과일이나 음료수, 아이스크림, 팥빙수 등 과도한 당분을 섭취하기 쉬운 여름에는 더욱 당뇨병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또 맨발로 다니거나 샌들을 신다가 발에 상처를 입어 당뇨병성 족부병변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고, 무더위로 인해 쉽게 지치고, 열대야와 휴가 등으로 일상 생활 리듬이 깨지기 쉽다. 분당차병원 내분비내과 김수경 교수의 도움으로 당뇨병 환자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수박, 포도 등 여름과일, 혈당 급격히 올려 주의해야 당뇨병 환자의 올바른 식사요법 원칙은 적절한 영양 공급과 표준체중 유지다. 또 혈당 관리를 위해 야채 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 섭취는 늘리고, 설탕이나 꿀 같은 단순당의 섭취를 피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 즐겨 먹는 수박이나 포도, 탄산음료, 과일주스는 혈당을 급격히 올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날씨가 더울수록 입맛까지 잃기 쉽지만, 혈당 관리에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식사와 균형 잡힌 메뉴다. 입맛을 유지하면서 알맞은 열량을 맞추기 위해 냉채, 오이냉국, 겨자채 등 미각을 돋구는 식단을 마련하는 것도 좋다.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이 빠져나가 탈수가 발생하고, 혈당이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골 밀도가 낮아진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골다공증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골절이다.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가벼운 엉덩방아 등 작은 충격에도 골다공증성 골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골다공증은 보통 겨울에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여름철에도 빗길 또는 미끄러운 욕실 등에서의 실내 낙상 사고로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 5~7월 여름에 겨울만큼 골절 환자가 병원을 많이 찾는다. 여름철 골다공증 악화시키는 주범 ‘네 가지’ 여름철 골다공증으로 고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골다공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소를 미리 숙지할 필요가 있다. 우선 여름철 더운 날씨로 인해 샌들이나 슬리퍼 등을 신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신발을 착용할 경우 넘어져 골절 당할 가능성이 크다. 샌들과 슬리퍼 자체가 발에 잘 고정이 안 돼 벗겨지거나 미끄러지기 쉽기 때문이다. 낙상 위험은 장마철 더욱 커져 조심해야 한다. 한여름 열대야로 인한 수면 부족도 골다공증 위협 요소 중 하나다. 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숙면을 못 취할 경우, 튼튼한 뼈를 유지하도록 해주는 ‘칼시토닌’이라는 호르몬의 체내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칼시토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비마약성 진통제 ‘하이콘티서방정/세미서방정(Acetaminophen∙Tramadol hydrochloride 650∙75mg/325∙37.5mg)’을 발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하이콘티서방정/세미서방정’은 트라마돌염산염과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복합 처방된 비마약성 서방 진통제로 중등도-중증의 급•만성통증에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진통제이다. 서로 다른 기전의 2가지 성분이 복합되어 통증조절에 효과적이고 1일 2회 복용으로 속방제제에 비해 복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1정당 상한약가는 하이콘티서방정 400원/정, 하이콘티세미서방정 270원/정이며, 품목별 포장단위는 100정/병, 30정/병으로 출시된다.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소장 김순일)가 오는 7월 4일(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제4세미나실에서 공개 건강강좌 만성 콩팥 병의 치료-투석과 신장이식을 개최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진이 연단에 서 신장이식을 준비 중인 환자와 보호자, 평소 신장 건강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만성 콩팥병의 치료와 건강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김순일 소장은 “만성 콩팥병으로 고통받고 계신 환우 분들의 향후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만성신부전 환자의 신 대체 요법 선택(김범석 신장내과 교수) ▲국내 신장이식의 현황(김명수 이식외과 교수) ▲신장이식의 절차(김현정 장기이식코디네이터)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허규하 이식외과 교수) ▲혈액투석을 위한 동정맥루 수술 및 관리(김수진 동정맥루센터 교수) ▲신장기증 후 건강관리(한웅규 비뇨기과 교수) 등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강좌는 무료이며 신장 질환과 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입 안으로 수술하는 로봇경구갑상선수술의 선구자 김훈엽 교수가 세계 각국의 의료진들에게 수술법을 전수하며 의료한류와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미국 존스홉킨스대학병원, 클리브랜드클리닉, 이탈리아 인수브리아 대학 등 미주 및 유럽의 의료선진국에서부터 앞 다퉈 배워가고 직접 초청해 술기를 전수받는 등 국제적으로 의료한류를 이끈 바 있는 김훈엽 교수가 최근에는 인도, 터키,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전역의 의료진에게 수술법을 전수하며 세계의료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5월과 6월, 홍콩중문대학 프린스 오브 웨일즈 병원 두경부외과 Dr. Hok Nam Li를 비롯해 대만 카오슝 의과대학 청호 기념 병원 이비인후과 Dr. Che-Wei Wu 교수, 인도 아폴로병원 두경부외과의 Dr. Satish Nair, 터키 에게대학병원 내분비외과의 Dr. Murat Ozdemir, Dr. Ozer Makay 교수, 터키 이스탄불 시슬리 하미디예 에트팔 교육 연구 병원 외과 Dr. Mehmet Uludag 교수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의료진들이 대거 방문해 김훈엽 교수가 집도하는 수술의 모든 과정을 살펴보며 열기를 더했다. 수술실이 끝난 뒤에도 질문이 끊이지 않아 수술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심사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17년 2/4분기 상급종합병원 요양급여비용 심사사례를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공개대상은 ▲내과분야(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정량]-거대세포바이러스 검사) 3사례 ▲외과분야(늑골골절 관혈적정복술, 뇌양성종양 및 뇌혈관질환에 추적 검사한 뇌MRI, 선택적 경추간공 경막외조영술) 9사례, 총 4개유형 12사례이다. 특히, 공개 유형 중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정량]-거대세포바이러스 검사’는 2016년 7월 비급여에서 건강보험 급여항목으로 전환돼 해당 수가에 대한 의료기관의 올바른 이해와 착오 청구 방지를 위해 인정·불인정 사례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뇌양성 종양 및 뇌혈관질환에 추적 검사한 MRI의 경우 급여기준에 따라 급여 또는 비급여대상 항목으로 요양기관의 올바른 청구 행태를 유도하고자 공개했다. 유명숙 심사실장은 “다양한 심사사례 공개의 정례화를 통해요양기관의 균형적인 진료행태 개선을 유도하고 심사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여 심사의 투명성 및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개된 심사사례는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와 요양기관 업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의 첨단 의술을 전수받기 위해 태국 의료진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태국에서 방문한 의료진은 5명으로 싼 사톤위리야퐁(Suun Sathornviriyapong), 수퍼깃 찻차이야륵(Supakit ChartchaIyarerk), 차이랏 쌉싸믓차이(Chairat Supsamutc hai), 수파데 딴랏다나꾼(Supadach Tunruttanakul), 에깔린 쑤파다꾼(Ekkarin Supatr akul), 초팁 노이수완(Chortip Noysuwan)이며, 최근 연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태국 의료진은 병원 대장항문외과 이윤석 교수의 복강경수술에 대한 노하우를 직접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이 교수가 3D 복강경수술을 시행하는 동안 수술에 참관해 전반적인 진행과정과 수술 방법에 대해 배웠으며, 수술 후 자유로운 토론과 논의 시간을 가져 복강경 수술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습득했다. 또한 병원 시뮬레이션센터에서 복강경 및 로봇 수술 등의 연습 시간을 가졌으며, 태국의 수술 영상을 통해 이윤석 교수와의 조언과 논의시간을 가지는 등, 심도 깊은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태국의 의료진은 젊은 외과 의사들로써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지난 29일 고혈압치료 3제 복합신약인 ‘아모잘탄플러스’의 시판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아모잘탄플러스는 세계 최초의 Amlodipine camsylate와 Losartan K, Chlorthalidone 3가지 성분을 하나로 합친 글로벌 복합신약으로, 약물의 진보성을 인정받아 개량신약으로 허가를 받았다. 아모잘탄플러스는 국내 34개 기관에서 ARB/CCB 2제 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제 2기 고혈압 환자 328명을 대상으로 아모잘탄플러스 투여군과 ARB/CCB 2제 요법 투여군으로 나누어 8주간 비교한 3상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과 효과를 입증했다. 임상 결과, 아모잘탄플러스 투여군이 ARB/CCB 2제 요법 투여군과 비교하여 기저치 대비 8주 후 좌위 수축기 혈압(sitSBP) 변화량에 있어서 평균 9.5mmHg의 유의한 혈압 강하 효과를 보였다. 3상 연구의 임상시험 연구책임자인 서울의대 김철호 교수는 “이번 임상 연구를 통해 아모잘탄플러스의 강력한 혈압 강하 효과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특히, 클로르탈리돈은 작용 시간이 길면서도 유명 연구(ALLHAT)들을 통해
대한의사협회 제35차 종합학술대회가 6월30일 오전 10시30분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7월2일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기조강연은 추무진 의협 회장의 좌장하에 김윤 교수(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가 ‘미래의 보건의료 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추무진 회장은 “3년전에 종합학술대회를 했을 때 인터내셔널 엑스포로써 의학 박람회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번에는 인터내셔널 메디컬 엑스포이다. 내용에 걸맞게끔 외국에서 인사들이 참석하고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특징 중 하나는 국제프로그램에 신경을 쓴 것이다. 첫날 제15회 에밀폰 베링 의학대상시상식이 진행된다. 또한 이번 대회에 세계 9개국에서 한인의대생이 참석한다. 한인의대생들은 한국 중국 미국 캐나다 남미 오세아니아 유럽 아프리카 총 8개지부로 구성돼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 3일간 개최되는 대회 개최의 의의와 목적을 보면 ▲미래의학의 비전 제시 ▲대한민국 의학 EXPO ▲국민의 행복을 위한 건강수명 설계 ▲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추구 ▲글로벌 의학 네트워크이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7월 5일과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이틀간 협회 13층 회의실에서 3주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병문안객 통제시설 및 인력 기준’ 관련 컨설팅을 제공한다. 3주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당락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병문안객 통제 시설 및 인력 기준’과 관련해 협회 차원에서 복지부의 본 평가 이전에 병원별 병문안객 ‘주 통제포인트’ 설정 등 준비 및 운영 현황이 평가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컨설팅 해 준다는 계획이다. 병협은 “병원협회가 진행하는 이번 컨설팅 대상은 컨설팅을 신청한 37개 의료기관(상급종합 31개소, 종합병원 6개소)으로, 7월 5일과 6일 이틀간 종일 협회 13층 소회의실에서 각 기관 당 25~30분간의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의 ‘병문안객 통제시설 및 인력 평가 관련 전문가 자문위원단’ 중 4명이 병원의 도면 및 관련계획 등을 점검하고 평가기준 세부사항 부합 여부 등에 대해 컨설팅하며, 컨설팅 비용은 병협 자체 예산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병협 홍정용 회장은 “상급종합병원 지정 여부는 각 의료기관의 사활이 달린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병원의 병문안객 통제시설
“진단의 불완전성과 완치의 어려움, 그리고 치료비의 부담으로 치료 자체를 포기하는 환자들을 겪을 때 의사로서 가장 안타깝다.” 최영철 교수(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는 국내 희귀질환 및 치료 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와 같이 운을 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29일 화이자 본사에서 희귀질환사업부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행사에는 연세의대 최영철 교수가 참석하여 국내 희귀질환의 진단과 치료 및 정부의 지원정책, 국내 희귀질환자의 치료 경험 등을 소개했으며, 글로벌 화이자 희귀질환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마이클 고틀러(Michael Goettler) 사장이 직접 참석해 전 세계 희귀질환 치료 트렌드와 함께 화이자 희귀질환사업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희귀질환이란, 일반적으로 인구 대비 유병률이 극히 낮은 질환을 뜻한다. 현재까지 확인된 희귀질환은 7천여 종에 이르며, 희귀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수 또한 전 세계 3억 5천 명에 달한다. 단일 질환별 환자수는 매우 적지만 전체 질환군으로 보았을 때 세계 인구 중 8%는 희귀질환자로, 유병 인구 또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희귀질환 환자 가운데 절반은 유전적 원인으로 인해 영유아에
의협 등이 지난 5월말 행자부에 신청한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가입 신청이 지난 6월14일 받아들여졌다. 29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병협이 행정자치부로부터 개인정보 보호 자율규제단체로 지정받은데 이어 올해엔 의협 한의협 치협 약사회 등 보건의료단체가 지정받았다. 지난 6월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협의회 회의에서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신규 지정 심사결과 의결됐다. 자율규제단체에 회원이 가입할 경우 장점을 보면 ▲행자부 현장점검 제외 ▲개인정보 유출 사고 시 행정처분 유예 ▲협의를 통한 비공식적 보호가 아닌 법 테두리 안에서 합법적으로 회원 보호 등이다. 반면, 가입하지 않을 경우 단점은 ▲회원 자율적으로 개인정보보호를 실시하여야 하며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도 보호를 받을 수 없음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없음 ▲행자부 현장점검의 집중단속 대상이 될 수 있음 등이다. 앞서 6월14일 개최된 자율규제단체 심사위원회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한방병원협회,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한국골프연습장협회 등을 자율규제단체로 지정키로 했다. 심사위원회는 또 개인정보보호 자율규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국내 CMC 계열 8개 병원에서 치료받은 총 591명의 한국인 유전자형 1b형 C형간염환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이 NS5A 내성 변이가 없는 환자에서95.8%(n=294/307)의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률(SVR12)을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 데이터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국제학술대회 ‘The Liver Week 2017’에서 ‘간 질환 분야에서의 BMS의 리더십과 환자들을 위한 헌신’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이번에 발표된 다클린자 기반요법의 한국인 환자 대상 리얼라이프 데이터는 CMC 계열 8개 병원에서 치료받은 총 591명의 유전자형 1b형 C형간염 환자들의 치료 결과에 기반한다. 분석 결과,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은 한국인 환자 대상의 실제 치료환경에서 95.2%(n=316/332)의 SVR12를 보여 임상시험 결과와 유사한 수준의 데이터가 확인됐다. 특히, NS5A 내성 관련 변이가 없는 환자들에서는 95.8% (n=294/307)의 SVR12를 보였다. 또한,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은 대상성 간경변이 있는 환자에서 93.8%, 대상성 간경변이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진행성 연조직 육종 치료제 ‘라트루보(성분명 올라라투맙)’가 임상적 유용성 및 치료 혁신성을 인정 받아 영국국립임상보건연구원(NICE)으로부터 급여 권고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라트루보는 진행성 연조직육종 치료를 위해 승인된 최초의 단일클론항체로, 독소루비신과의 병용요법으로 1차 치료에서 40년 만에 기존 표준요법인 독소루비신 단독요법 대비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한 표적치료제다. 라트루보는 전신 항암화학요법을 투여 받은 적이 없고,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방사선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진행성 연조직육종 환자를 대상으로 독소루비신과 병용요법으로 영국국립임상보건연구원의 급여 권고를 획득했다. 이번 급여권고 결정은 진행성 연조직육종에서 현행 1차 치료 표준요법인 독소루비신 단독요법과 라트루보와 독소루비신 병용요법을 직접 비교한 JGDG 2상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라트루보와 독소루비신 병용요법은 표준치료요법 대비 전체 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을 11.8개월 연장시켰고, 무진행 생존기간(PFS, Progression Free Survival)은 2.5개월 연장시켰다. 특히 이 같은 전체 생존기간(OS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은 오는 7월 1일 본관 3층 강당에서 내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여섯 가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은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강녕 교수가 ‘Optimal Strategies to Gastrointestinal Subepithelial Lesions’,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조수경 교수가 ‘통풍의 최신지견’, 한양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박진규 교수가 ‘실수하기 쉬운 심전도 소견’을 주제로 강좌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유성훈 교수가 ‘임신성 당뇨병 관리의 최신 지견’, 한양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엄지은 교수가 ‘암성통증관리-마약성 진통제를 중심으로’, 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동원 교수가 ‘잠복결핵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강좌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과 내과평생교육 연수평점 3점이 주어지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내과사무실(02-2290-8364~5)로 문의하면 된다.
얼마 전 국회에서 의대생들의 현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있었다. 박인숙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군의무장교 복무기간 단축, 의사 국가고시 응시료 인하, 서남의대 문제 해결 등이 다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인숙 의원을 비롯해 응원을 위해 참석한 의협 추무진 회장과 김록권 부회장, 서울시의사회 김숙회 회장 등 여러 의사 선배들이 토론회가 끝날 때까지 배석하며 힘을 실어줬다. 아쉬운 부분은 군의무장교 복무기간 단축 토론 때였다. 의대생들은 군의무장교 훈련기간(3개월)이 복무기간(36개월)에 포함되지 않아 소위 ‘5월턴’에 따른 불이익이 있다며 훈련기간을 복무기간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국방부는 타 장교와의 형평성을 언급하며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찬반이 팽팽하던 중 의무사령관으로 예편한 김록권 상근부회장이 복무기간 단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 부회장은 ‘군 인력체계 상 며칠만 단축해도 최전방에 군의관이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자신의 경험을 설명하며 복무기간 감축에 반대하는 국방부 입장에 동의했다. 군 출신 의협 부회장의 발언에 기대를 하며 듣던 의대생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고,
대구파티마병원 지난 27일 ‘제5회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 하였다. 이날 오전에는 의무원장, 행정부원장, 의료질혁신부장, 총체적질관리팀(TQM)실장 및 팀장, 간호부장, 감염관리팀장과 팀원들이 함께 병원 전체를 다니며 환자안전과 감연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팻말을 들고 “환자확인, 손 위생, 실천! 실천! 파이팅!” 구호를 제창하며 환자안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5시 40분부터는 병원 본관 4층에 위치해 있는 링크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여, ‘비전달성을 위한 파티마 릴레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게임과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강화와 문화구축의 장을 마련되었다. 또한, 안전한 파티마를 만드는데 기여한 부서에 안전지킴이상과 손위생 우수상을 수여하여 적극적인 보고와 개선활동 수행, 지침 준수에 대해 격려하였다.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안전과 감염은 의료기관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으로,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의 날 행사는 안전과 감염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6년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은 102억 달러로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무역수지도 흑자(1억 달러)로 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보건산업 상장기업(175개)의 매출증가율(12.5%)․영업이익률(11.3%)․연구개발비증가율(20.4%) 등 경영 지표도 개선되는 등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보건산업 통계는 관세청․산업부․식약처(수출입), 보건복지부(통상) 등을 기반으로 보건산업에 가장 적합한 보건산업 통계분류체계(보건산업진흥원) 마련에 따라 산출됐다. 2016년 보건산업(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수출액은 총 102억 달러(11.9조원)로 최초 100억 달러를 돌파하였으며 최근 5년 간 연평균 19.4% 증가했다. 또한, 2015년(86억 달러) 대비 19.1% 증가했으며, 큰 폭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2016년 처음으로 1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로 전환됐다. 올해 1분기(’17.1~3월) 보건산업 수출은 26억 달러(2.9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2% 증가하여 수출 유망산업으로서 성장세를 유지했다. 2016년 의약품 수출액은 31억 달러(3.6조원)로 전년 대비 5.7% 증가하며 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