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78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15일부터 11월4일까지…사진작품 기증으로 사랑나눔 실천 사진을 취미로 하는 전라북도 의사들이 2년전 모여서 사진동호회 닥터스포토(Doctor's photo)를 결성했다. 닥터스포토는 익숙하지 않았던 카메라를 들고 새벽이면 전문강사를 통해 공부하고 가까이는 덕진공원이나 경기전, 멀리는 국사봉, 부안 솔섬 등으로 출사를 나가는 노력했을 정도이다. 지난해 1회 사진전시회를 열었고 올해도 두 번째로 그동안 카메라에 담았던 사진들로 제2회 정기사진전시회를 준비했다. 이번에는 군산, 완주, 진안에서 개원하는 의사회원들도 같이 합류하여 더욱 다양하고도 예술적인 사진 작품들이 선보인다. 전주시 덕진동에 위치한 수갤러리에서 아침9시에서 저녁7시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사진작품 판매수익금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주시의사회 사랑나눔회에 전액 기부, 이웃사랑의 성금으로 쓰이게 된다. (문의: 수갤러리 275-1778)닥터스 포토 2010년 제2회 정기사진전시회▢날짜: 2010년 10월 15일(금) ~ 11월 4일(목) ▢장소: 수 갤러리 (최인수 소아청소년과 옆, 전화 275-1778) 전시시간: 월~토: 아침9시-저녁7시 ,일요일은 휴관합니다. 이행훈
불법 제조한 발기부전치료제를 환자에게 판매한 의사가 적발됐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유원곤)은 올해 1월경부터 8월경까지 무허가 발기부전치료 주사제를 제조 판매한 경기도 부천시 소재 G비뇨기과의원 원장 최모씨(43세) 등 4명을 약사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조사 결과, 이 병원 원장 최모씨와 사무장 서모씨는 정식 허가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여러개를 섞어 만드는 방법으로 1회용 주사기를 사용해 한번 제조시 2~3일 분량으로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원장은 필요시 환자 자신이 주사할 수 있도록 불법 제조한 ‘길맨파워믹스’(약 0.5cc, 1개당 1만5000원)약 1억원 상당을 판매해왔다.이같이 제조된 ‘길맨파워믹스’ 주사제는 국내 S제약사가 시판 중인 발기부전치료제와 약효성분은 동일하고 분량만 다르다.또 해당의원에 이 주사제 제조에 필요한 전문의약품을 몰래 빼돌려 불법 판매한 의약품도매상 직원 2명도 함께 적발됐다. 식약청은 휴대용 자가주사 형태의 의약품을 구입해 부적절한 상태에서 장기간 보관 사용할 경우 미생물 오염이나 기타 이물질 혼입 등 제품 변질, 주사바늘의 부식 등으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이 예상되므로 사용자의 주의가
국립대학교 소속 교원의 보수가 호봉제에서 성과급적 연봉제로 전환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1일 ‘국립대학 교원 성과급적 연봉제 도입을 위한 공무원 보수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2011년 상반기 신임교원을 시작으로 2012년 비정년 교원, 2013년 전 교원에게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그동안 국립대학 교원은 호봉을 기준으로 하는 보수(봉급·수당)와 함께 지난 1994년부터 대학별로 자율 실시하는 교수업적평가에 따른 ‘교원성과급 연구보조비(이하 성과급)’을 지급받아왔다.그러나 보수는 성과와는 무관하게 근무연수에 따라 자동적으로 증가하는 호봉제로 인해 능력과 실적을 반영한 보상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특히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시실된 성과급제 역시 일부 대학에서 균등배분 경향이 지속되고, 그 재원 또한 안정적인 인건비가 아 사업비로 편성된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교과부에 따르면 성과급적연봉제는 성과급(사업지)을 성과연봉(인건비)로 전환하고, 그 일부를 누적해 자동적인 호봉승급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즉, 모든 국립대학에서 동일한 기준에 따라 성과등급을 나누고, 이에 따라 지급되는 성과연봉(인건비)의 일부가 다음연도 기본 연봉에 가산됨으로써 호봉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기형과 사망 유발 보고 건수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 전현희(민주당) 의원은 7일 열린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최근 3년간 보고된 의약품 부작용 사례가 총 3만 7787건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04년 512건이던 의약품 부작용이 2009년에는 2만 6827건으로 급증한 실상을 전했다. 전 의원은 이 같은 현상이 의약품 부작용이 더 많이 발생했을 수도 있지만 보고 인센티브제가 활성화되면서 더 많은 사례가 접수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이처럼 드러나고 있는 부작용 사례 건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 의원은 특히 사망과 기형을 유발하는 등 중대한 사례의 보고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해당 약품에 대한 각별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자료에 따르면 사망과 기형유발 등을 야기하는 부작용 발생 현황은 2007년 55건에서 2009년 2637건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사망 부작용 보고도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총 644건이 집계됐다.사망 사례부작용으로 보고된 의약품 중 사망 부작용 보고가 특히 많은 것은 마약성 진통제 D패취와 항진균제 S주사제로 D패취는 2년간 63건, S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예미경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1년 판에 등재 될 예정이다. 예교수는 비과 분야와 미각 질환에 관한 연구업적이 인정됐다.현재까지 화학 감각 분야 권위지인 chemical sence를 비롯한 여러 국제 학술지와 국내 학술지에 수십 편의 연구 및 임상 논문을 게재했고, 미각 장애·코골이·부비동염·코 성형 등 비과 분야에서 왕성하게 진료와 연구를 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불모지와 다름없던 미각 질환 분야를 체계적으로 확립해 이 분야의 권위자로 학회에서 인정받고 있다. 예교수는 "앞으로도 환자 치료와 연구에 매진하여 의료의 수준을 더욱 높이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량신약인 ‘클란자CR정’이 해외 수출길에 오른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지난 6월 출시한 소염진통제 개량신약 ‘클란자CR정’의 해외 판매 계약이 체결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 규모는 3년간 1000만 달러 규모로, 1차 년도의 계약 금액은 약 240만 달러다. 이와 더불어 기존 클란자 제품도 클란자CR정 수출 규모의 30% 수준으로 수출 계약을 맺었다.클란자 제품군은 중동 지역 판매사인 ITROM社를 통해 중동 및 아프리카(MENA 지역, Middle East and North Africa)를 포함해 16개국에 판매될 계획이다. 우선 이니셜 계약으로 레바논에 3만4000달러를 시작으로 여타 15개국에 제품 등록 및 허가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계약 담당자을 담당한 김승호 상무는 “일찍이 ‘클란자CR정’의 성분인 아세클로페낙 제제의 API 수출로 쌓은 기업 이미지와 제품의 우수성, 신뢰성 등이 이번 계약의 촉매제로 작용했다”고 말했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클란자CR정’의 올해 매출 목표를 50억원으로 정한바 있다. 전반적인 국내 제약 산업의 성장률 둔화로 인한 목표 대비 매출 부진에 잠시 주춤했지만 해외 시장에서 먼저 제
FDA는 지난 9월 28일자 발표에서 앞으로 실험 중인 신약이나 바이오 의약품의 임상 시험 중 어떤 안전성 정보를 보고해야 하는지 최종 규정을 고시했다.FDA 의약평가연구센터의 베어만(Rachel Behrman) 박사는 이 최종 규정은 중요한 안전성 정보의 FDA 심사를 촉진하고 FDA가 실험 중인 의약이나 바이오 의약품의 안전성을 검색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변화로 임상 시험에 참여한 환자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새로운 규정에 의하면 이전에는 FDA에 보고사항이 아닌 특정 안전성 정보 발생이 알려진 15일 이내에 보고해야 된다는 조항이 포함됐다. 이 보고에는 다음 사항이 포함된다,- 임상 연구에 참여한 사람에게서 유의한 위험이 제시된 임상 또는 역학적 연구 관찰 사항- 기대 이상으로 높은 심각한 부작용 발생률- 생체 이용률 연구에서 나타난 심각한 반응으로 혈액 중에 약물의 흡수 비율과 속도를 결정하는 생체 이용 연구 및 복제약과 브랜드약의 약효 동등성을 판정하는 연구에서 나타나는 심각한 반응이 포함된다.규정은 또한 실험약이 안전성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제시하는 사례를 제공해야 한다. 현재의 규정에서는 제약회사들이 자사 제
장기요양시설 입소자 등에 한정된 가정간호제도를 악용해 부당청구를 해온 의원에 업무 정지 1년이라는 중징계가 내려졌다.서울행정법원 제 11부(판사 서태환)는 최근 노인요양 공동생활 가정시설인 ‘**의 집’을 방문해 무료로 진료를 한 후 투약이 필요한 환자에게 원외처방전을 발행하는 등 의료급여법 위반으로 321일의 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K씨가 복지부를 상대로 낸 처분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단순한 착오나, 부득이한 사정이 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고, 이에 따른 부당청구 금액도 적지 않다는 점에서 재판부는 이 같이 판결했다.재판부에 따르면 요양기관이자 의료급여법 상 의료급여기관인 A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원고 K는 지난 2004년 장기요양기관인 S간병요양원, 노인요양 공동생활 가정시설인 OO의집과 사이에 촉탁의사계약을 체결하고 4년간 주 2회 정기적으로 방문해 진료를 했는데 마치 자신의 의원에서 진료한 것처럼 진찰료를 청구했다. 또 이들 요양원에서 진료했으면서도 마치 자신의 의원에서 진료를 한 것처럼 원외처방전을 발행해 약국 약제비 등의 명목으로 요양급여비 및 의료급여비용이 지급되도록 했다. 특히 장기요양시설 내에서 촉탁의가 시설 입소자에게 원외처방전을 발
대장암을 치질로 오인해 환자의 조기치료 기회를 상실케 한 의사에게 1,500만원을 손해배상 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청주지방법원(판사 이지영)은 최근, 의사의 오인으로 인해 대장암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늦어진 최모 씨가 청주의 모 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재판부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2008년 피고 병원을 내원해 수개월 간 변비가 심해지고, 변에 홈이 파인 듯한 증상이 느껴진다고 호소했다. 이에 담당의사는 원고의 항문을 관찰한 후내치질, 항문열구로 진단내리고, 당일 치질 수술을 시행했다.이후에도 최 씨는 피고 병원을 찾아 총 7차례에 걸쳐 외래진료를 받았으나 수술 4개월 이후부터 다시 변보기가 힘들어 지는 증상이 나타났다.원고는 최 씨에게 직장항문수지검사를 시행하고, 다시 원고의 증상을 단순 변비로 진단하고, 변비약을 처방했다.그러나 이러한 처치에도 최 씨의 증세는 호전되지 않았고, 이에 인근 병원을 찾아 대장내시경을 시행했다. 그 결과 최 씨는 자신이 S결장 부위에 발병된 대장암 3기 말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치질은 보통 수술 후 6~8주가 지나면 증상이 호전되는데 원고의 경우 4개월
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심찬섭 센터장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소화기병 및 소화기내시경학회(APDW 2010)'에 초청되어 새로운 스텐트 개발과 시술에 대해 강의했다.심찬섭 교수는 ‘Endoscopy with Champion' 이라는 심포지엄에서 식도와 위, 췌․담관암 환자에 사용되는 여러 새로운 스텐트 개발에 대한 내용과 스텐트 시술을 주제를 실제 비디오 영상을 통해 설명했다.한편, 심찬섭 교수는 세계 내시경 학회에서 주최하는 'The OMED/APSDE Endoscopy Director's Workshop에 토론자로 초청되어, 내시경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질 관리와 교육에 대한 토론을 실시할 계획이다.
노바티스의 경구 투여 다발성 경화(MS) 치료제 질레냐(Gilenya: fingolimod) 0.5mg이 드디어 미국 FDA 허가를 취득했다. FDA가 질레냐를 미국에서 재발성 MS에 대해 경구 투여제로 최초 허가한 것이라 고 노바티스는 설명하고 있다. 질레냐는 S1PR(sphingosine 1-phosphate receptor) 조절 약물로 알려졌다. 질레냐는 MS 재발 빈도를 감소시키고 MS에 의한 신체적 문제를 지연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국립 다발성 경화증 보건전달 및 정책연구 학회 부회장인 라로카(Nicholas LaRocca)씨는 이 새로운 캅셀 형태로 효과를 나타내는 치료제 선택을 환영하며 MS 환자들에게 빈번한 주사 투여의 불편성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노바티스 개발 책임자 문델(Trevor Mundel)씨는 재발하는 MS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되어 회사측은 매우 자부심을 갖게 되었고 유럽과 기타 국가에서도 허가취득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유로운 마음과 달리 장거리 운전과 추석 상차림 준비에 치여 몸이 지치기 십상인 추석이다. 운전하느라 앉아 있거나 전을 부치기 위해 쭈그린 자세가 길게 지속되면 허리통증이 생길 수밖에 없다. 명절 후 몸이 쑤시는 후유증에 시달리지 않기 위해서는 미리 조심하는 게 최선이다. ◆ 아빠가 운전대를 잡으면? 바지 뒷주머니는 꼭 비우세요!귀향은 설레지만 귀향길은 울렁길이다. 몇 시간씩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기 때문. 같은 자세로 좁은 공간에 오래 앉아 있다 보면 근육이 긴장돼 전신근육통을 유발하는데 혈액이 발 쪽에 머물러 있어서 통증은 더 심해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몸을 풀겠다고 급작스럽게 허리를 비틀거나 펴지 말고 순방향으로 서서히 몸을 풀어 주는 것이 좋다. 운전 1시간~1시간 30분마다 휴게소에 들러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피로를 푸는데 도움이 된다.특히 운전을 하기 전에는 바지 뒷주머니를 모두 비워야 한다. 지갑이나 핸드폰을 넣은 채 앉으면 자칫 요통이 심해지고 골반이 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안성범 안산 튼튼병원 척추센터 원장은 “지갑의 두께가 보통 3cm 내외인데 이 정도라면 골반이 약 4도 이상 올라가게 된다”며 “골반이 올라가면 척추도 휘게 돼 요통이
보건복지부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의 징검다리 휴일을 감안해 9월18일~26일까지 비상진료 체계를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먼저 추석 연휴기간 중 환자 발생 시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전국 일평균 당직의료기관 1만3981개소, 당번약국 1만1375개소)하고 응급환자와 대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전국 470개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또한, 추석 연휴기간 중 보건복지부(응급의료과)와 각 시·도 및 시·군·구에 자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비상진료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9월1일부터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는 ‘1339 응급의료 무료 앱’을 17일부터 안드로이드(겔럭시S) 사용자에게도 확대 제공키로 했다. 제공되는 정보는 24시간 365일 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정보센터(1339) 연결과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 이용가능 병상정보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 이용가능 병상수 △병의원·약국찾기 △응급의료기관 종류별정보(권역, 지역센터, 지역기관 등, 2009년 평가결과 포함) △응급처치요령 등의 정보를 동영상
노바티스는 러시아 보건당국으로부터 다발성 경화증(MS) 치료제 ‘질레냐(Gelenya : fingolimod)’ 0.5mg 1일 1회 경구 투여로 허가를 취득했다. 질레냐는 최초의 소위 스핑고신 1-인산염 수용체(sphingosine 1-phosphate receptor : S1PR) 작용 약물로 임파절에 임파구 저류를 선택적이고 가역적으로 유지시켜 주요 면역기능과 환자 치료에 유연성을 제공하는 약물이다. FDA 자문위원회는 질레냐에 대해 올 6월 허가를 권장했다. 현재 유럽의약청(EMA)과 여러 국가 보건당국에서 질레냐에 대해 허가 심사 중에 있다.허가 근거 자료로 제3상 임상 자료를 첨부했다. 이 자료는 질레냐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으며, 재발성 MS 환자의 거동 불능 진행 및 뇌 손상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
의료급여법을 위반하고 부당청구를 한 의료생협에 9천여 만원 상당의 과징금 폭탄이 떨어졌다.서울행정법원 제 12부(판사 장상균)는 최근 A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제기한 과징금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간호사가 의료법을 위반하고 의료행위를 한 뒤 의료급여비용을 청구하고 비응급환자를 응급으로 처치 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재판부에 따르면 의료급여기관인 A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B요양병원을 개설해 운영하며 간호사가 단독으로 염증성 처치를 실시하거나, 간호사가 심전도 검사를 실시하고, 입원료 산정기준을 위반해 의료급여비용을 청구하는 수법으로 총 3,000여만원의 요양급여비용을 부당하게 취득했다.이에 복지부는 부당청구금액의 총액을 월평균으로 나누어 30일의 업무정지처분을 내리고, 이에 갈음한 8,877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원고는 그러나 염증성 처치와 심전도 검사의 경우 의사의 지도아래 간호사가 보조업무만 하였을 뿐이며, 환자 S는 응급환자에 해당하므로 의료급여의뢰서의 제출없이도 의료급여청구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이 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재판부는 이에 대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복지부는 현지조사에서 간호사가 단독으로 실시한 염증성 처치 수
오는 10월 시행을 앞둔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와 관련한 세부사업들이 대부분 마무리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개된 시장형 실거래가 추진 현황에 따르면 법령 및 고시, 프로그램 개선, 청구S/W, 교육 및 홍보 등 총 14개 세부사업이 대부분 완료되어 가고 있었다. 총 14개 세부사업내용 중 완료 7건, 부분완료 4건, 진행 중 3건 등으로 10월 시행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장형 실거래가 실행 사업단의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 공포, 심사-지급업무 기준 고시 개정, 청구방법 고시 개정, 인증 업무 관련 내부 프로그램 개발, 주요 청구 S/W업체 대상 간담회, 청구 S/W업체 교육, 내부직원 교육 등을 완료한 상태이다. 이와 함께 약제 결정 및 조정기준 고시 제정, 정산 업무 관련 내부 프로그램 개발, 요양기관 교육, 약제 구입금액 산정 고시 개정 등은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장형 실거래가 실행 사업단 관계자는 “오는 10월부터 제도가 시행되어도 11월까지는 제도를 세밀하게 다지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혀, 향후 제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장형 실거래가제
휴온스(대표 윤성태)가 천연봉독 성분으로 만든 파킨슨질환 치료제 ‘HP05(가칭)'에 대해 식약청으로부터 임상3상을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대표적인 노인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발병 연령이 중장년층까지 확산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08년까지 파킨슨병으로 치료받은 40~50대는 6180명에서 8393명으로 4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은 뇌의 흑질(substantia nigra)에 분포하는 도파민(dopamine)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돼 발생한다. 떨림(tremor), 경직(rigidity), 운동완만(bradykinesia), 자세 불안정성(postural instability) 등의 운동이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그 외에도 위장관 장애나 다한증과 같은 자율신경계 이상과 우울증 등의 신경정신과적 증상, 피로증상 등을 보인다. 특히 피로증상은 유병률이 동일연령대 건강 대조군보다 훨씬 높고, 파킨슨병 환자의 40% 이상이 피로를 호소할 만큼 환자들이 가장 흔히 경험하는 비운동기 증상이다. 이같은 피로증상은
1,200만원의 월급을 받는 조건으로 비의료인에게 면허를 대여해주고 봉직의로 일 해온 의사가 면허정지처분에 이어 1억 4천만원 상당의 요양급여비용 환수 책임을 물게 됐다.서울행정법원 제 11부(판사 서태환)는 최근, 의사 K씨가 면허를 대여해주고 봉직의로 근무하며 청구한 1억 4464만원의 요양급여비용을 환수하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요양급여비용환수결정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비록 면허증만 빌려준 피고용인에 불과하지만 행정법상 해당 의료기관의 실질적인 책임자는 명의자인 원고이며, 이 기간 동안 진료한 것은 모두 원고가 직접 급여청구를 했기 때문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게 이번 판결의 요지다.재판부에 따르면 원고 A는 지난 2002년 의사면허를 빌려주고 환자를 진료하며 월 1,200만원의 급여을 받는 조건으로 S씨와 약정했다.그러다 2년 뒤인 2004년 원고 A는 S에게 면대 해주고 환자를 진료했다는 것이 들통나 법원에서 300만원의 벌급형과 의사면허자격정지 4월을 처분 받았다. 원고는 지난해 이와 관련 공단으로부터 “요양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자에게 고용되어 진료를하고 급여를 부당하게 청구, 지급받았다”는 이유로 1억 4464
조산의 위험성을 간단한 유전자 검사를 통해 미리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큰 관심을 끌고 있다.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팀은 임신부들의 혈액을 채취해 유전자검사를 한 결과 비만인 여성이 특정 유전자 형태를 가지면 조산 위험도가 최대 6.19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영주 교수는 이화의료원 예방의학과 및 소아과와 함께 서울시 모자보건사업에 참여한 임신부 468명을 대상으로 임신 24~28주에 혈액을 채취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자 중 조산한 산모 158명을 대상으로 체질랑지수(BMI)가 25 이하인 그룹과 25-30인 산모 그룹, 30 이상인 산모 그룹으로 각각 나누어 조사한 결과 30 이상인 여성 중 파라옥소나제(Paraoxonase; PON) 유전자형 중 QQ형과 QR형을 가진 산모가 조산아를 분만할 위험도가 정상에 비해 각각 6.19배와 4.4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화학물질 분해 유전자(Glutathione-S-Transferase M; GSTM)를 보유하지 않은 임산부의 경우는 조산의 위험도가 1.55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김영주 교수는 설명했다.김영주 교수는 “조산아의 경우 폐의 성숙이 덜 되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과 이영식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의 2011년 판에 등재됐다.이 교수는 소아청소년정신장애, 중독장애분야에 관한 활발한 학술활동과 연구 업적을 크게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했으며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 한국중독정신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