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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김용태)가 소화기 내시경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바른 의학적 정보를 전하기 위한 ‘소화기 탐구생활’을 캠페인을 시작한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의 ‘소화기 탐구생활’ 캠페인은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위·대장 내시경 검진을 독려하고, 이를 통해 위암과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의 제목은 위와 장의 건강 상태를 관찰하고, 환자에게 필요한 의학적 조치를 취하도록 돕는 내시경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소화기 탐구생활’로 선정했다. 학회는 이번 ‘소화기 탐구생활’ 캠페인을 통해 소화기 질환에 관심이 높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내시경 검사와 관련된 의학적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네티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시경 관련 정보들을 모아 이해하기 쉬운 비주얼 콘텐츠로 알려주는 활동, 내시경 검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 현황을 알아 볼 수 있는 설문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암 발병률 중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위암과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갑상선암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발병하는 암으로, 한국인의 위암과 대장암 발병률은 세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조기 위암의
고려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관규, 최성재, 정재현 교수팀은 최근 연구를 통해 골관절염이 가벼운 스트레스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건강뿐만 아니라 자살충동까지 높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이 같은 정신질환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욱 심각하게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골관절염이 남성의 경우 전체 조사대상 3580명중 201명(5.6%), 여성은 4691명중 899명(19.1%)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3배가량 유병률이 높았으나, 남성이 여성보다 스트레스, 우울감을 느끼는 정도가 더 심하며, 특히 자살충동의 경우는 정상보다 여성이 1.5배인 반면 남성은 2배 정도로 수치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진단받은 환자군의 정신건강을 분석한 결과, 남성은 정상인보다 스트레스 인지 정도가 약 1.6배,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가 1.5배, 자살충동의 경우 약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은 스트레스 인지는 약 1.4배, 우울감은 1.3배, 자살충동은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골관절염으로 인한 생활의 어려움이 정신건강에도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류마티스내과 정재현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인 골관절염이 정신적인 질환과의 연관성이
경기도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과 관련하여 2,000만원의 기금을 지원하기로 의결하고, 산하 시군의사회에 안내하여 모금을 진행한다. 경기도의사회는 7일 오후 경기도의사회관에서 ‘이사회 및 제9차 대표자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 등 회무 현안을 논의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회인 의협이 추진하는 동네의사협동조합에도 긍정적으로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기도의사회는 “부정적인 의견이 있었으나 의사회가 수입을 얻는 것이 아닌 회원들에게 최대한 이점을 돌려주는 복지차원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의사회는 필리핀 해외의료봉사 일정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봉사 기간은 오는 7월4일부터 7월9일까지 5박6일 ▲장소는 필리핀 바세코, 나익 지역 ▲참가인원은 38명이다. 올해 제14차 경기도의사회 학술대회는 오는 8월27일 오전 9시부터 헬스케어혁신파크(경기도 성남)에서 개최키로 했다. 대한의사협회 평점 6점이다. 가족사랑 등산야유회를 오는 6월11일(일) 오전 9부터 검단산(경기도 하남)에서 갖기로 했다.
충남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 연구팀(공동연구자 : 한마음정신병원 김갑중 원장, 동아의대 박주성 교수)이 5월30일 한국연구재단등재 철학학술지인 ‘유학연구’ 제39집에 ‘행동조절에 대한 성리학과 뇌 과학 이론의 현상학적 상통성과 의학적 함의: 퇴계 심학(心學)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충남대병원은 이 논문은 동양철학과 현대의학의 융합적 관점의 의철학(醫哲學)이라고 9일 밝혔다. 최근 들어 학제 간 융합이나 통섭의 작업이 학술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동양철학과 현대의학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적 연구 성과는 매우 희박하다. 세분화된 현대의학 분야 종사자들이 철학 특히 동양철학이라는 거대한 숲에 학술적으로 접근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여건이며, 동양철학 분야 전공자도 현대의학에 접근하기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 사정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그동안 동양철학과 현대의학을 융합하는 연구에 매진해 온 김 교수팀이 이번에 제출한 논문은 ‘인간의 마음과 행동’이라는 삶의 동일한 현상에 대해 성리학과 현대의학 이론의 양자 간의 유사성과 근접성을 고찰한 논문이다. 퇴계 성리학 이론의 핵심 개념인 본연지성, 인심, 도심, 사단,
보건복지부가 올 상반기에만 524곳의 요양기관에 현지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별로 보면 의원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으며, ‘입·내원일수 거짓 및 증일청구’와 ‘본인부담금 과다징수’는 선정 사유에 매달 포함됐다. 메디포뉴스가 보건복지부의 1~6월 현지조사 사전예고 자료를 취합한 결과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현지조사는 총 524건으로 집계됐다. 월 평균 87.3곳 현지조사를 실시한 셈이다. 가장 많이 조사를 받은 유형은 의원으로 전체의 47.5%(249건)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한의원 17.6%(92건), 병원 14.7%(77건), 요양병원 8.8%(46건)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조사대상 선정 사유를 살펴보면 ▲입·내원일수 거짓 및 증일청구, 본인부담금 과다징수는 매월, ▲미근무 비상근 인력에 따른 부당청구는 1~5월 포함됐다. 이와 함께 ▲차등수가(의사) 위반청구 ▲촉탁의 방문진료 산정기준 위반청구 ▲비의(약)사가 실시한 진료비(약제비) 청구 ▲법정본인부담금 초과, 급여기준 초과 ▲비급여대상을 진료하고 요양급여비용 청구 ▲무자격자(무면허자)가 실시한 진료비(약제비) 청구 ▲의약품 대체청구, 급여기준 초과 ▲실제 진료(투약)하지 않은 행위 등을 거짓
지난해 병협이 행정자치부로부터 개인정보 보호 자율규제단체로 지정받은데 이어 올해엔 의협 한의협 치협 약사회 등 보건의료단체의 지정이 완료된다. 8일 대한의사협회 등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지난 5월말까지 행정자치부에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가입을 신청했다. 이에 행자부는 심사 중이며 특별한 사안이 없으면 승인된다. 행자부의 지정절차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신청을 받아, 심사위원회에서 가부를 정하고, 자율규제협의회에서 결과를 승인하면, 행자부가 지정을 공표하는 방식이다. 앞서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5월22일 열린 시도의사회사무처장회의에서 각 시도사무처장들에게 행자부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가입 건에 대해 알렸다. 의협 안승정 사무총장은 “심평원의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 시스템 종료에 따라 회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의협도 행자부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로 가입하고자 함을 지부 사무처장들에게 설명했다."고 말했다. 심평원은 지난 3월 지난 2년 동안 진행했던 개인정보 자율점검을 의약단체에 이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바 있다. 이는 행정자치부가 민간분야의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지정 등에 관한 규정'이라는 고
의약분업 이후 수가협상에 필요한 상대가치 개발 성과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약사회에 대한 이사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지난 8일 오후2시부터 서울 양재동 소재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대한약사회 초도이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는 제정 이사 141명 중 참석 73명, 위임 15명으로 성원된 가운데 순조롭게 시작했다. 제기된 안건은 이사 보선의 건, 상임이사 인준의 건, 상근임원 인준의 건, 제규정 개정의 건, 그리고 예산안에 대한 안건들과 제6차 전국약사대회 개최에 관한 안건 등이 논의되었고, 상정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날 보선된 이사로는 이은숙 전 한국병원약사회장(경기지부 성남시분회), 김영희 서울지부 동작구분회장(서울지부 동작구분회), 공영애 본회 자원봉사단장(경기지부 화성시분회) 등이 보선되었고, 2월 14일자로 임명된 상임위원장 조윤숙 병원약사위원장의 인준이 통과되며 약사회 내 한국병원약사회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이날 제기된 제규정 개정에 관한 안건에서 한국병원약사회장을 당연직 대의원에 추가하며, 의료기관 근무 약사의 권익을 고려하겠다는 약사회의 의지를 다졌다. 집행부는 정책 실현의 효율성을 다지기 위해 현 4국 8팀의 사무처
세계 최초 당뇨병 환자 프로 사이클팀 ‘팀 노보 노디스크(Team Novo Nordisk)’가 5년 연속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코리아 2017(Tour de Korea 2017)’에 출전, 국내 당뇨병 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희망의 레이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투르 드 코리아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도로일주 사이클 대회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 동안 펼쳐지며, 여수에서 출발해 군산, 무주, 영주, 충주를 거쳐 서울에서 약 700km의 대장정을 마치는 여정으로 진행된다. 경기에는 국내외 20개 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팀 노보 노디스크는 당뇨병을 가진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고 당뇨병을 모르는 이들에게는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창단된 팀으로서 팀 미션은 당뇨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교육하고, 용기를 주는 것이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전원은 인슐린을 투여해야만 혈당 조절이 가능한 제1형 당뇨병 환자로 구성되어 있다. 팀 노보 노디스크 선수들은 당뇨병 환자로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매년 최고 수준의 국제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특히 작년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다케노야오사무)은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이하 mCRPC) 치료제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의 평균 치료 지속성 효과가 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보다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 데이터는 지난 2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SCO 2017(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됐다. 연구는 mCRPC 치료제의 치료 지속성을 확인하고자 리얼월드 데이터(Real world study)를 토대로 설계됐다. 연구는 mCRPC 환자 2,79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엑스탄디 처방 환자는 827명, 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 처방 환자는 1,965명이었다. 이 중 1,689명은 화학적 항암요법을 받지 않았으며(chemotherapy - naïve), 329명은 사전 항암요법(post chemotherapy) 치료를 받았다. 연구 결과, 화학적 항암요법을 받지 않은 환자에서 엑스탄디의 치료 지속성은 평균 240일 동안 이어졌으며, 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 효과는 186일 동안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엑스탄디의 치료 지속성 효과가 아비라테론 보다 약 2개월 더 길다는 의미이다. 사전 항암요법 치료를 받은 환자군에서는 두 치료제의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지난 3월 시작한 HIV/AIDS 완치 실현을 도전하는 의지를 담아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2017 ‘WE CAN’T, WE CAN’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8일 밝혔다. ‘WE CAN’T, WE CAN’ 캠페인은 길리어드가 HIV/AIDS 치료제의 선두 기업으로서 일상생활 속에서 임직원들이 HIV 환자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할 수 있도록 하고자 2015년부터 시작되었다. 3회 째를 맞이한 2017 ‘WE CAN’T, WE CAN’ 캠페인 동안 길리어드 전 임직원들은 매일 출근길, 점심시간 등 일상생활 속에서 HIV/AIDS 환자를 위해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며 걷기에 나섰다. 많은 임직원이 바쁜 와중에도 한 걸음 한 걸음을 쌓아 달성한 걸음 수는 3,000보당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상징하는 1,201원으로 환산해 소외된 HIV/AIDS 감염인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캠페인 마지막 날에는 길리어드 임직원과 가족들이 제16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에 함께 참가해 ‘WE CAN’T, WE CAN’ 캠페인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벤트에 참여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최근 새로운 생명공학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유전자 가위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동향과 국내·외 규제현황 등을 담은 ‘유전자 가위기술 연구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유전자 가위기술을 이용한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연구자에게 국내외에서 실시되고 있는 비임상·임상연구 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제품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였다. 유전자 가위기술을 활용한 치료제에 대한 비임상연구 현황은 논문 검색엔진인 Pubmed(2016년 11월 기준)를 통해 확인된 비임상연구 84건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임상연구 현황(2017년 2월 기준)은 미국 임상등록 사이트(www.clinicaltrials. gov)에 등록된 17건을 대상으로 하였다. 비임상연구(84건)는 국가별로는 미국이 52%(44건)로 가장 많았고 중국(20%, 17건), 한국(6%, 5건), 독일(5%, 4건) 순이었으며, 질환별로는 감염질환(32%, 27건), 혈액질환(18%, 15건), 유전질환(17%, 14건) 등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임상연구는 국가별로는 미국 9건(53%), 중국 5건(29%), 영국 3
보건복지부는 오는 6월 9일(금)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구강보건 유공자, 단체 및 학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진행한다.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주제 영상 상영과 구강보건 분야 유공자 표창 및 ‘아동 바른양치 실천 공모전’ 시상을 진행하며, 모든 국민이 누릴 수 있는 구강건강 실현을 위하여 정부와 관련 단체가 함께 노력할 것임을 다짐하는 행사로 진행한다. 〈주요 행사내용〉 ▸<기념식> 2017.6.9.(금), 14~15시, 한국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 구강건강증진 유공자 포상, ‘아동 바른양치 실천 공모전’ 수상자 시상, 주제영상 상영 ▸<캠페인> 2017.6.9.(금), 10~14시, 한국 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 각 지자체는 자체시행 - 시민참여를 위한 체험부스 설치, 아동 바른양치 실천 공모전 수상작 전시 ▸<주간행사> 구강보건의 날이 속한 일주일을 구강보건주간 기간으로 설정(6.7∼13일, 1주일간) - 구강보건주간 기간 동안 협회 및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캠페인 실시 유공자 중 지자체 공무원, 관련 단체 관계자, 일반인 등 48명에게는 보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신종·재출현 감염병 등으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일선 의료기관에 감염병 정보 제공을 강화해 나간다고 8일 밝혔다. 감염병 등으로 인한 공중보건의 위기는 발생 시 초동 대응과 적절한 조치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국내외 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그 정보를 국민, 특히 감염병 발생의 최일선에 있는 의사에게 제공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2016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등으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대한의사협회와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감염병 발생의 최일선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들에게 국내외 감염병 발생 동향을 알려주기 위해 의협과 공동으로 ‘감염병 뉴스레터’ 및 ‘감염병 뉴스속보’를 제작하여 회원들에게 배포해왔다. 2017년 5월부터는 의사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짧은 시간 안에 스마트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웹페이지 형식의 소식지를 대한의사협회원 약 83,000명에게 문자메시지(MMS)로 발송 중이다. 단순히 유행 상황을 알리는데 그치지 않고, 의사들이 해당 감염병에 대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내용을 보완하기 위해, ▲해외
이대목동병원 고객만족실(실장: 이선영 교수)이 일하고 싶은 좋은 직장을 만들고 소통과 공감이 중시되는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1회 GWP(Great Work Place) 세잎클로버 직원 행복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세잎클로버 직원 행복 프로젝트’는 직원 존중을 통해 내부 고객 만족도를 향상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대목동병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고객 칭찬글을 바탕으로 친절부서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공감과 힐링을 주제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 수상 부서는 이대목동병원 고객의 소리에 올라온 칭찬글 최다 득표 부서인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병동인 61병동으로 결정됐다. 고객만족실은 61병동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5일 깜짝파티를 진행하고 기념케익을 전달했다. 아울러 이대목동병원은 이번 시상을 시작으로 공감과 힐링을 주제로 한 직원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내부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선영 고객만족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내부 직원들의 작은 행복을 공유하고 팀워크를 향상해 일하고 싶은 좋은 직장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며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즐겁고 행복하게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이하 NECA)은 보건의료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NECA 근거기반 보건의료 연구방법론 교육과정’을 6월 23일(금)부터 6주간, 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시행한다. NECA에서는 보건의료분야 종사자(의료계 및 산업계 등) 및 임상연구자, 대학(원)생 대상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방법론 강좌를 해마다 개설해왔으며, 연구방법 매뉴얼인 NECA 연구방법 시리즈 10종을 출간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총 6강으로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 전일과정(09:30~17:30, 6/29일 예외)으로 실시된다. 강사진은 원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무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1, 2강에서는 임상연구의 기본 개념 및 주요 방법론을 강의한다. 비교효과연구 방법론과 교란요인을 고려한 연구설계, 생존 분석 등 이론적 내용과 더불어, 설문지 및 CRF 작성법과 같은 실무적인 내용도 다룬다. 3강 체계적 문헌고찰 과정에서는 문헌검색 방법 및 자료추출, 메타분석 개요 등을 소개하고, 4강에서는 임상 가이드라인 개발방법을 ‘신규 직접개발’과 ‘수용개작 개발’ 방법 중심으로 설명한다. 5, 6강은 경제성 평가 초‧중급 과정으로, 5강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팀(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권대길 전임의,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박중현 교수)이 지난 5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7년 대한초음파의학회 연례학술대회’에 참가하여 “자기공명영상, 관절조영술 및 초음파검사가 어깨 유착성관절낭염 환자에서 임상적 장애를 반영할 수 있는가?”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박기영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75명의 냉동기와 동결기 유착성 관절낭염(오십견)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적 장애와 영상의학 검사(자기공명영상, 관절조영술, 초음파 검사) 소견을 비교 분석하였을 때, 관절조영술과 초음파 검사 소견이 임상적 장애 평가와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관절조영술에 비해 비침습적이고, 방사선 노출이 없는 초음파 검사의 장점을 고려할 때 오십견 진단을 위해 초음파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권고하였다. 박기영 교수는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오십견 환자의 정확한 진단과 재활치료에 초음파 검사 소견이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오십견에 대한 후속 연구를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기영
의약품일련번호제 시행, 의약품 직영도매 의혹, 제약사의 유통마진 인하 등 의약품유통업계의 시름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7일 의약품유통업계에 따르면 중소규모 도매업체들은 일련에 벌어지는 제도 변화와 이지메디컴의 유통업 침해, 그리고 제일약품의 판매대행 품목 유통마진 인하 등을 겪으며 더 이상 생존할 수 없는 구조로 유통구조가 변화되고 있음을 항의했다. 보건당국은 다가오는 7월부터 도매업체 대상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의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는 의약품 유통의 투명화를 위해 최소포장 단위 개별 의약품에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생산부터 국민에게 복용될 때까지 전체 유통단계를 실시간으로 이력 추적하는 취지로 도입되었다. 이 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대규모의 유통업체들은 이미 시범기간 동안 제도 시행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과 인력을 구비하고 자체 사전 테스트를 마친 상태지만, 대부분의 소규모 도매상들은 여전히 늘어나는 업무와 인력을 감당할 여력이 없어 회사 존폐를 고민할 만큼 수심에 차 있다. 게다가 최근 다시금 불거진 이지메디컴 논란은 유통업계의 영역 침범 논란으로까지 번지며, 소규모 도매업자들의 좌절을 더 심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해당 의혹은 최
서울대병원(병원장 서창석)은 지난 5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총재 이계오)로부터 1억 5천만원 상당의 안과장비를 전달받았다. 세계 최대 봉사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의 서울지구인 ‘354-C지구’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실명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일을 역점사업으로 실천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전달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이계오 총재, 안두훈 국제이사, 서울대병원 서창석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계오 총재는 “기부한 안과장비로 인해 많은 분들이 더 효과적인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는 더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은 인도네시아 제약업체 SOHO社에 자사의 스마트 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한 실데나필, 타다라필 ODF(구강붕해 필름) 제품을 10년간 796만달러(90억원)어치를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Sildenafil 50mg, 100mg과 Tadalafil 10mg, 20mg 등 4가지 제품이며, 개발비는 7만 5천 달러 마일스톤 방식, 최저 구입물량은 SF의 70%로 100% 선수금 조건이다. 서울제약의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은 서울제약의 독자적인 스마트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해 완제품으로 생산•공급하는 ODM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946년 설립된 SOHO (SOHO Global Health)社는 연간 매출액 4,000억 원(2015년 기준)의 인도네시아 5위 제약사로 영업사원만 500명이 넘는다. 주력 품목으로는 당뇨치료제 가브스와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 등이 있으며 바이엘, 얀센, 화이자, 존슨앤존슨 등 다국적 제약사와도 활발히 제휴 중이다. 인도네시아 인구는 2억 5천만 명(세계 5위)으로, 의약품 시장 규모는 연간 4조 8천억 원(2015년 기준)으로 동남아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 김정호 사장은 “작년 7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송석영 교수와, 이소영 전공의(2년차)는 지난 5월 20일(토) 신촌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진행된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 창립학술대회에 참석하여 ‘관상동맥 재관류시 심초음파를 이용한 심기능 평가를 통한 신약 평가 모델’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발표해 ‘우수 연구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송석영 교수팀의 연구는 “쥐의 허혈재관류 손상 모델을 통해, 사람에게 시행하는 심근경색환자의 재관류 상황을 가정하여 후처치에 해당하는 물질의 성능을 평가함에 있어서 수축능 뿐만 아니라 이완능을 짧은 시간안에 평가할 수 있는 동물모델을 개발하였다.”는 내용을 전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신약개발에 기여 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수연구발표상 수상과 관련해 송석영 교수는 “동물실험 진행 중 개발된 중간과제물로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상에서 환자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 본 학술대회에서 송석영 교수는 연자로 강단에 올라 ‘심혈관계 노화와 이완기 기능장애’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