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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17년 1분기 C형 간염 치료제 원외처방액 실적을 조사한 결과, 낮은 약가에도 불구하고 BMS의 '순베프라(아수나프레비르)'와 '다클린자(다클라타스비르)'가 하향세를 지속하고 있는 반면 원조 강자 길리어드의 '소발디(소포스부비르)'와 '하보니(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는 여전히 건재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24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길리어드 '소발디'의 원외처방 실적은 약 180억 9,500만 원으로 2016년도 4분기와 비교해 18.5%의 상승률을 보이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또한 길리어드의 또 다른 C형 간염 치료제 '하보니' 역시 1분기 49억 6,900만 원의 원외처방 실적을 내며 전분기 대비 12%의 성장을 보였다. 이와 정반대로 BMS의 '순베프라'와 '다클린자'는 두 품목 모두 2016년 4분기 대비 약 25% 정도의 하락을 보이며, 각각 14억 1,200만 원과 59억 4,900만 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하향세를 이어갔다. 현재 시중에 출시된 경구용 바이러스직접작용제(DAA)의 C형 간염 바이러스 치료 효과에는 사실상 큰 차이가 없다는 게 업계의 정설이다.
서울대병원은 5월 20일(토) 오후 1시 30분 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1강의실에서 ‘다발성 경화증·시신경척수염’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 다발성 경화증 및 시신경척수염의 최신지견(신경과 김성민 교수) ▶ 시신경염의 증상, 치료 및 회복(안과 김성준 교수) ▶ 스트레스의 이해와 관리(정신건강의학과 최수희 교수) ▶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명상 및 이완요법 실습(정신건강의학과 서세희) 등이 강의된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문의 : 다발성경화증/시신경척수염 연구실(02-2072-1828)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강경수)은 23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7 건강서울 페스티벌’에 참여해 대국민서비스를 홍보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건강서울 페스티벌은 서울시 약사회 주최로, 효과적인 약국이용 방법을 소개하고 시민들이 평소 약사들에게 궁금했던 건강과 약에 대해 상담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서울지원은 진료비 확인서비스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UR)’ 등 주요 대국민서비스를 홍보했다. 또한 부스 한 켠에 1:1 상담 코너를 마련해 담당자가 직접 해당 서비스에 대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심사평가원 강경수 서울지원장은 “국민건강향상을 위해 앞으로 우리원이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 홍보를 확대하고, 의료계와 긴밀히 협조하여 상생․신뢰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조기영 교수가 2017년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유럽 소아소화기영양학회(ESPGHAN, European Society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and Nutrition)에서 젊은 의학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s)을 받는다. 조기영 교수는 ‘소아 화상 환자에서 영양 선별 검사의 임상적 유용성(Clinical significance of nutrition risk screening tool for hospitalized children with acute burn injuries)’의 연구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고, 이번 학술대회서 5월 12일에 구연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조 교수는 “소아 화상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영양 상태를 평가하여 영양 집중 치료할 환자를 선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개발된 영양 선별 검사를 소아 화상 환자에게 적용해 임상적 유용성을 밝힌 첫 연구로, 향후 임상에서 다른 질병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조기영 교수는 2009년
GSK는 지난 4월 19일 제69차 대한피부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중앙대학교 이갑석 교수가 진행한 ‘항바이러스제: What we know, and what we don’t know’ 강연을 통해대상포진 치료제 ‘발트렉스(성분명: Valaciclovir HCl)’의 복용법 및 치료 효과가 공유됐다고 24일 밝혔다. 강연에서 공유된 내용에 따르면, 아시클로비르(Acyclovir)와 아시클로비르의 전구약물(Pro-drug)인 발트렉스의 대상포진에 대한 효능 및 안전성을 비교한 임상시험 결과, 발트렉스를 복용한 환자군에서 대상포진 통증과 PHN(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고통 받는 시간이 각각 34%, 32%로 빠르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개월 이상 대상포진 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수를 유의하게 감소시키면서도 아시클로비르와 유사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발트렉스는 생체 내 이용률이 아시클로비르 대비 3~5배 높아 복용 횟수를 줄였다는 큰 장점이 있어, 구순포진에는 하루(1회 2000mg, 1일 2회), 대상포진에는 일주일(1회 1000mg, 1일 3회) 동안 경구 복용한다. 중앙대학교 피부과 이갑석 교수는 “발트렉스는 우수한 치료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바스헬스케어(구 자원메디칼)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시각장애인협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7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역순회 체험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역순회 체험전시회’는 평소 접할 수 없는 정보통신 분야의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ㆍ사용해 볼 수 있는 전시회로, 이동이 불편해 수도권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장애인의 요구를 반영한 행사이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체험전시회는 오늘부터 6월 16일까지 서울 이룸센터, 전국 보조기기센터, 장애인 복지관, 특수학교 등 전국 11곳에서 진행된다.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들은 다양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체험해 보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필요한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올인원 스마트 독서확대기 ‘센스뷰 비전’, 시각장애인용 광학인식 음성독서기 ‘책마루2’와 함께 차세대 점자정보단말기 ‘한소네5’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소네5’는 셀바스헬스케어의 보조공학 브랜드 힘스(HIMS)의 기술력에 계열사의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보조공학 기기로, 시각장애인들이 점자셀을 이용하여 파일관리, 문서작업, 인터넷,
대웅그룹은 24일부터 5월 8일까지 대웅제약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신입 및 주니어급 경력자를 동시 모집한다. 주니어급 경력자는 업무경력을 바탕으로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해당 직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지원자를 의미한다. 공통적으로 약학전공자 또는 약사를 우대하여 채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부문은 해외생산법인∙연구∙개발∙생산∙IT∙영업∙마케팅∙경영지원 분야의 전문직군과 통합직군으로 약 150여 명 규모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또는 석사학력 이상자(연구직)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통합직군의 경우 전공 제한이 없다. ◈ 전문직군은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특정 자격조건∙전공 등을 통한 사전학습이 선행돼야 하는 직군으로, 해외생산법인, 연구, 개발, IT, 생산부문이다. 해당 전형에 지원하고자 하는 지원자는 각 부문별 자격요건 및 필수 전공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전문직군 채용에서는 해외생산법인의 국내 채용을 처음 오픈했다. 국내 유학중인 인도네시아, 중국 출신의 외국인 또는 내국인 중 해당 국가 어학 및 각 직무별 우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안과 황호식 교수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7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비디오 학술상을 수상했다. 황호식 교수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한 환자들은 과연 어떻게 보일까?’라는 제목의 연구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연구는 직접 모델눈을 제작해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고, 먼거리의 풍경과 가까운 물체를 촬영해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한 환자들의 시각을 시뮬레이션한 것이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먼 것과 가까운 것을 동시에 잘 볼 수 있도록 개발된 렌즈다. 근거리 사물을 보는데 안경이 필요했던 단초점 인공수정체의 불편함을 개선하면서 백내장 수술시 다초점 인공수정체 사용이 늘고 있다. 황호식 교수는 “백내장 수술시 단초점 인공수정체 대신 다초점 인공수정체 사용이 늘고 있지만 막상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한 환자들이 세상을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백내장 수술을 받는 환자들에게 수술 전에 그 효과를 설명해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교육부 연구재단 기본연구 지원사업(2014~2017)과 한림대학교의료원 연구비 지원(2015)을 받아 진행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미국 바이오 기업 리제네론과 공동 개발한 PCSK9억제제 ‘프랄런트주(성분명: 알리로쿠맙)’로 LDL 콜레스테롤(LDL-C) 수치를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해도 인지기능장애 및 백내장 발생 등의 부작용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지난 2월 미국 심장학회지(JACC)에 게재됐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아이오와대학 연구팀에서 프랄런트주로 진행한 2, 3상 임상연구 14건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LDL-C 수치가 연속 2회이상 25 mg/dL 미만또는 15 mg/dL 미만으로 유지된 환자군과 그렇지 않은 환자군(25 mg/dL 이상) 간의 치료 관련 부작용 발생률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최소 8주에서 104주간의 추적관찰 기간 동안, 최대 2년간 치료받은 5,234명의 환자를 알리로쿠맙 치료군(n=3,340)과 대조군(위약 또는 에제티미브 치료군, n=1,894)으로 나누어 무작위이중맹검으로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알리로쿠맙 치료군에서 LDL-C수치가 연속 2회 이상 25mg/dL미만으로 낮게 유지된 환자는 839명(25.1%), 15mg/dL미만으로 유지된 환자는
한국MSD (대표 아비 벤쇼산)는 지난 17일 한국MSD 본사에서 남성형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의 FDA 승인 20주년을 맞아 “프로페시아, 20주년의 자신감”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MSD에 따르면, '프로페시아, 20주년의 자신감' 캠페인은 프로페시아가 1997년 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는 최초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이후, 남성형 탈모에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하며 현재 남성형 탈모 치료제(minoxidil, finasteride) 중 세계 판매 1위 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성장한 지난 20년을 기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해 입증된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바탕으로 남성형 탈모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국MSD는 '프로페시아, 20주년의 자신감'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풍성한 모발을 가진 남성의 모습을 형상화한 프로페시아의 심볼 마크 모라이언(毛 Lion)과 아라비아 숫자 20을 접목시켜 프로페시아의 20주년 자신감을 상징하는 특별 로고를 제작했다. 또한 캠페인이 진행되는 2017년 한 해 동안 ▲프로페시아의 의미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신뢰성 있는 의약품 안전정보 확보를 위해 병원 전자의무기록(EHR; Electronic Health Record)을 활용한 부작용 분석 공통데이터모델(K-CDM; Korean Common Data Model)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K-CDM은 다양한 전자의무기록 양식에 기록된 환자 질병 관련 정보 중 ‘인구통계학적 정보, 진단, 처방약, 시술, 검사결과’ 등 부작용 분석에 필수적인 공통 데이터를 추출하여 표준 모델화한 것으로, 개인정보 유출없이 부작용 분석이 가능하다. 그동안 의약품과 부작용 발생간 인과관계 분석 등을 위해 건보공단‧심평원의 보험청구자료를 활용하여 왔으나 보험청구자료는 비급여로 진행되는 검사·치료 등이 누락되어 있고 약물복용과 검사․처치에 대한 선후관계 등이 명확하지 않아 정확한 분석에 한계가 있었다. 올해는 서울대학교병원 등 병·의원 4곳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308,000여 명의 환자 정보를 K-CDM으로 구축하였고, 향후 5년간 전국 27개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중심으로 병원 전자의무기록에 대한 K-CDM 구축을 확대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K-CDM 구축으로 특정약물이 한국인에서 나타나는
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이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전립선비대증 치료 복합신약(YY-201)이 제품화를 위한 첫 걸음을 떼고 두 번째 단계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유제약은 작년부터 진행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아보다트연질캡슐 0.5mg’과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정 5mg’의 복합제 ‘YY-201’에 대한 약물상호작용(Drug-Drug Interaction, DDI) 확인 임상의 결과 두 제제의 상호간 간섭작용이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 유유제약은 약물 상호작용 확인 임상 완료와 동시에 올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아 4월부터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임상 1상에서는 임상약의 안전성∙내약성 및 약동학∙약력학을 평가하게 되며 현재 남성 자원자 모집을 완료하고 순조롭게 연구가 진행 중이다. 'YY-201'은 두타스테리드 제제와 작용기전이 다른 타다라필 제제를 복합해 단일 제형으로 개량하는 복합신약으로, 난용성 약물인 두타스테리드에 SNEDDS (Self-Nano Emulsifying Drug Delivery System) 기술을 적용하여 적은 양의 오일 조성에도 두타스테리드가 안정하게 용해 될 수 있게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이번에는 모든 상정안건을 처리하고, 오후 5시 이전에 종료됐다. 대한의사협회는 23일 더케이호텔에서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1부 식전 행사에 이어 2부 본안심의에서 ▲김세헌 대의원 자격문제를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 위임하는 한편 본회의 안건 심의에 들어가 ▲선거관리위원장선출 ▲정관 선거관리규정 등 제규정 개정 ▲사업계획 및 예‧결산 ▲오송 제2 의협부지매입 긴급동안 등을 의결했다. 이어서 ▲제1분과 토의안건 ▲제2분과 토의안건 등을 처리하고 ▲의사협동조합에 대한 보고를 듣고 ▲의료악법을 개정하라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는 ▲43년 노후된 이촌동 의협회관의 ‘회관신축추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하고 ▲오송에 제2 의협부지 매입을 집행부에서 추진하도록 위임하고 ▲회장 선거 방식은 전자투표를 기본으로 하고 우편투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대의원의 피선거 자격 중 회비는 최근 5년 매년마다 완납으로 결정하고 ▲비대위 해체에 따라 특별회비의 명칭을 의료악법대책특별회비로 바꾸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총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인사들은 “이번 총회는 대의원들이 자리를 지켜 모든 안건을 처리 할 수 있었다. 그동안 임수
현재의 학교검진 청력검사가 부정확해 소아청소년 소음성난청의 조기진단 및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귀 속의 달팽이관 유모세포, 청신경 등은 손상 시 재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학교 청력검사를 보다 정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2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회가 진행한 청소년 난청 실태조사 결과와 학교검진 청력검사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학회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국 중고교생 3013명을 대상으로 청력실태 조사 사업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난청의 비율은 0.5·1·1.5KHz의 평균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 중학교 1학년 12.7%, 고등학교 1학년 10.4%로 나타났고, 소음성 난청의 가능성이 있는 고주파 영역을 포함하는 경우 중학교 1학년에서 17.9%, 고등학교 1학년에서는 16.5%로 조사됐다. 학회 난청줄이기사업 오승하 위원장은 “이러한 난청은 PC방 이용 등 소음의 노출과 관련이 있었으며, 학업성취도도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인과관계를 확인하는 추가 연구는 해봐야겠지만 PC방을 자주 이용하는 아이들은 난청이 2.2배 정도 많았고, 공부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변한 비율
1분기 원외처방조제액은 상위제약사의 전반적인 부진 속에 몇몇 중소제약사의 선전이 돋보이며 총체적으로는 정체된 결과를 보였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제약사 20곳의 2017년 1분기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제일약품과 JW중외제약을 제외하고는 모든 제약사가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며 총체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또한 전년도 동기와 비교해도 상위사들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고, 중소사들은 대부분 실적 상승을 보여 다소 상반된 결과가 나타났다. 1분기 처방액이 1,000억 원을 넘긴 업체는 종근당, 한미약품, 화이자로, 종근당이 1분기 원외처방액 1,169억 5,300만 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 실적은 전분기 대비 약 12% 하락한 수치이자 전년도 동기와 비교해도 2.33% 하락한 수치로, 사실상 부진한 원외처방 실적을 보이며 2017년 스타트를 끊은 것이다. 한미약품의 경우 1분기 원외처방액 1,138억 5,100만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분기와 비교하며 약 8% 하락한 수치지만 전년도 동기와 비교하면 5.33%의 상승률을 나타내며 상위사들 중에는 다소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화이자는 1분기 원외처방액 1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과 임수흠 의장이 정부와 국회에 자율징계권 확보를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추무진 회장과 임수흠 의장은 23일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임수흠 의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의료계 현실을 되짚으며 자율징계권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의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너무나도 어려운 의료계 현실이 계속되며 2017년 회기가 시작됐다”며 “정부는 여전히 원격의로 짝사랑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진료실 명찰과 복장으로 옥죄고, 한의사를 비롯한 타 직역의 침범도 끊임없이 이어지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태아가 자궁내 사망한 사건의 진료를 담당한 의사가 8개월 금고형을 받은 선고가 있었다”며 “여러 국회의원과 정부관계자에 간곡히 부탁드린다. 진정 국민의 건강을 위한 의료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우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건의료정책 추진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환자와 의사의 권리를 위해 의협이 자율징계권을 가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의사도 대한민국에서 보호받아야 할 국민이다. 의사에게만 처벌이 혹독하고 제도가 가혹하다. 저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짐에 따라 축구, 농구, 배드민턴 등 각종 ‘생활체육’을 즐기는 이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생활체육은 연령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을 뜻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7개 시·도 국민 9,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국민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에 따르면, 주 1회 이상 규칙적으로 생활체육에 참여한 비율은 2014년 과반(54.8%)을 기록한 후 꾸준히 증가해 2016년에는 59.5%(약 5,362명)에 달했다. 하지만 생활체육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난 만큼 일반인들의 스포츠 부상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5 스포츠안전사고 실태조사> 조사 결과를 보면 생활체육 참여자 절반 이상(57.3%)이 부상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적어도 2명 중 1명은 생활체육을 하면서 다치는 셈이다. 일반인들의 스포츠 부상이 빈번한 만큼 적절한 스트레칭을 해주고, 예방법을 숙지해 부상 위험을 최소화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봄철 파워 워킹, 무리하면 발바닥이 찌릿 ‘족저근막염’ 주의 파워 워킹은 봄철 공원이나 강변 등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지
감사원은 보건복지부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 청원경찰 채용업무를 부당 처리한 공무원들을 경징계 이상 처분하도록 보건복지부에 통보했다. 보건복지부는 상기 내용으로 감사원이 진행한 주요 취약분야 공직비리 집중감찰 결과를 지난 12일 복지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복지부 공무원 D는 2014년 1월 초순경 자신의 사무실에서 지역유지 등으로부터 채용청탁을 받아 채용담당자 E에게 부당채용을 지시했고, E와 서류전형 내부위원 F와 G가 동조한 사건이다. D는 지난 15년 3월18일 퇴직했다. E와 F는 복지부에서, G는 행정자치부에서 근무 중이다. 이번 사안은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 청원경찰 채용 담당 공무원들이 지난 2014년 2월20일 관련 경력이 없는 자들을 서류기준까지 변경하면서 부당하게 채용한 건이다. 지원센터의 청원경찰 채용 기준 중 서류전형은 ▲업무적합성 50점, ▲학력 및 경력은 30점 ▲공인무술단증은 15점, ▲자격증은 5점을 각각 최대 배점하도록 돼 있다. 이중 학력 및 경력의 세부 평가기준은 ▲둘 다 만족하면 30점, ▲하나만 만족하면 20점, ▲둘 다 만족하지 못하면 10점을 부여하도록 돼 있다. 그런데 지원센터는 이 서류기준과 달리 공인무술단증을 보
신규 경구용 항응고체(NOAC)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에 대한 1차 치료제로 급여 확대된 2015년 7월을 기점으로 국내 NOAC 시장은 성공적인 성장을 보이며 무난한 세대교체를 이루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정리한 NOAC 품목들의 1분기 원외처방 실적을 살펴보면, 바이엘의 '자렐토(리바록사반)'가 올해 1분기 약 89억 3,400만 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며 여전히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2016년 4분기 대비 1.2% 정도의 성장률을 보인 성적이지만 사실상 1,2월 공휴일을 감안한 영업일수를 생각해보면 확실한 성장세다. 또한 이런 성장세는전년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보면 더욱 확연해진다. 2016년도 1분기 실적 69억 3,500만 원에 비교하면 약 28.8% 성장한 수치로 NOAC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을 유추할 수 있는 수치다. 그 다음으로는 무섭게 성장하며 '자렐토'의 뒤를 쫓고 있는 BMS의 '엘리퀴스(아픽사반)'가 1분기 52억 2,700만 원의 원외처방 실적을 기록했다. 2016년 4분기 대비는 3%의 성장이지만, 전년도 동기 대비는 52.3% 성장한 수치로 후발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19대 대선 각 정당후보에게 전달한 정책제안 가운데 반드시 개선되길 바라는 핵심 사항을 밝혔다. 1회용 치료재료의 별도산정과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지원법 제정,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정착이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21일 협회 중회의실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캠프에 전하는 의료기기산업 정책 제안’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협회는 국민 건강·치료를 위한 의료기기 활용권 보장, 국민 안전중심 선제적 의료기기 역할 강화, 국민 사랑받기 위한 의료기기 만들기 등 3개 주제 총 9개의 정책제안을 대선후보 캠프에 전달했다. 국민 건강·치료를 위한 의료기기 활용권 보장에는 66세 생애전환기 국가검진사업에 복부대동맥류 검진항목 추가, 1인 당뇨병 환자를 위한 인슐린 펌프 건강보험 급여 적용, 디지털 헬스케어 시범사업 대상에 이식형 심장리듬 치료기기 및 인슐린 펌프 보유 환자 포함 등을 주문했다. 황 휘 회장은 복부대동맥류 검진 추가에 대해 “국내 고위험 복부대동맥류는 65세 이상 남성 100명중 4~5명이 가지고 있으며 대동맥류 파열시 치사율이 최소 80%를 초과하는데 국가검진의 기존 항목으로는 이 질병의 조기 발견이 어렵다”며 “복부대동맥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