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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중국 정부가 대규모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 함으로 주변국인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중국 언론은 26일 두칭린(杜靑林) 농업부장의 말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두 부장은 최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에서 농업.농촌업무 현황보고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으나 “AI 발생 후 해당지역에 대한 통제능력이 점차 증강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경우 13개성의 32개 현(시.구)에서 31차례의 가금류 AI와 한차례의 철새 AI가 발생했으며 감염 가금류는 16만3100마리, 폐사 가금류는 15만4600마리, 살처분 가금류는 2257만1200마리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은 세계 최대의 가금류 국가로 많은 농민들이 가금류 사육을 주요 수입원으로 삼고 있어 개방 이후 가금류 수가 크게 늘어 2005년 현재 전세계의 150억마리 가운데 21%를 차지하고 있어 AI 진원지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위생부는 26일 동부 저장(浙江)성에서 9세 여자 아이가, 안후이(安徽)성에서는 26세 여성이 각각 치명적인 AI
내달부터 환자를 돌보기 시작하는 새내기 의사들을 위한 교육이 각 수련병원에서 실시됐다. 특히 병원과 병협은 물론 올해부터는 심평원에서도 인턴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새로 들어온 인턴 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오리엔테이션을 마무리했다. 20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병원 전반에 관한 소개와 임상실습은 물론 다양한 주제의 서비스교육을 포함해 인턴으로서 알아야 할 제반 지식과 정보들이 전달됐다. 이에 앞서 13일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는 35명의 인턴들에게 실무와 관련된 교육을 실시됐다. 14일까지 이틀간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감염관리, 심폐소생술 및 응급실에서의 환자응대요령 등 다양한 내용이 전달됐다. 조선대병원은 13~23일까지 인턴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의료인이 갖춰야 할 자세를 비롯하여 환자에 대한 서비스 강화, 의료질 향상, 친절교육 등을 진행했다. 인턴들은 17일과 18일 양일간 직원한마음 연수교육에 참석하여 의식변화교육 등을 받기도 했다. 대한병원협회는 18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신입인턴을 위한 전문외상처치술
우리나라 국민들 80%가 ‘고령화현상이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정부의 ‘출산친화적 문화장려 정책’에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는 엠브레인에 의뢰, 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남녀 300명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저출산, 고령화 현상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온라인 서베이 방식)’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80% 정도가 고령화가 심각한 문제며, 이들 중 80%(전체 응답자중 65%)가 고령화 현상이 자신의 삶과 관련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 현상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70%가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들 중 절반 정도(전체 응답자중 35%)가 자신과의 관련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답변했다(본인 연관성은 미혼 71.7, 20대 68.5로 높게 응답). 또한 정부의 ‘출산친화적인 문화장려 정책’에 대해서는 약 79%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응답자들은 출산친화적인 문화 형성을 위한 정책 시행이 직장 내에서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고용주의 의식전환(52%)’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생명연은 최근 치료용 항체개발 연구의 최근동향을 소개 및 전수하는 워크숍을 마련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항체치료기술개발센터(센터장 홍효정)은 지난 20일부터 5일간 ‘항체라이브러리발현(Phage Display of Antibody Library)’를 주제로 전문가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 연구원들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이론강의와 실험실습으로 구성,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치료용 항체개발 연구의 최신동향을 듣고 치료용 항체개발 기술 중 생명연이 보유하고 있는 항체라이브러리 발현기술의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치료용 항체는 방사능, 항암제 등 다양한 효능분자를 탑재해 암세포만을 공격할 뿐 아니라 정상조직에 대한 부작용이 낮아 ‘마법의 미사일’로 불리기도 한다. 최근에는 면역 및 감염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치료용 항체는 2004년 현재 19종의 제품이 출시되었고 150여종이 넘는 항체가 임상시험 중이다. 홍효정 센터장은 “전세계적으로 항체공학을 이용한 난치병 치료제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나라도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전공의(인턴) 오리엔테이션을 23일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총 62명의 새내기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병원 전반에 관한 소개와 임상실습은 물론 다양한 주제의 서비스교육을 포함해 인턴으로서 알아야 할 제반 지식과 정보들이 제공됐다.
정부가 올해 총 9억원을 지원하는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기관’ 선정작업에 들어갔다. 복지부는 24일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기관지원(간호사·사회복지사·자원봉사자 등 인건비, 시설장비 보강비, 전문인력 호스피스 교육비, 저소득층 지원비 등) 8억원 *호스피스 기관 종사자 교육지원 5000만원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기관평가 5000만원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2006년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의료법상 의료기관의 요건을 충족한 기관 중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춘 기관이어야 한다(총 20개소 예정). 특히 의료기관 중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별도의 병동이나 독립된 시설을 갖춘 기관으로 가정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관이어야 하며, 시설기준은 1실 6인이하 병상(긴급호출장치 구비), 병실내 화장실, 진료실, 간호사실, 처치실, 상담실 등이 구비돼야 한다. 인력기준의 경우 의사는 연평균 입원환자 20인당 1인, 간호사 연평균 입원환자 2.5인당 1인, 사회복지사 및 자원봉사자(20병상당 1일 1인 이상), 호스피스완화의
폐암치료제 ‘이레사'가 동양인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암학회 항암요법연구회 폐암분과위원장인 삼성서울병원 박근칠 교수팀은 화학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비소세포성폐암' 환자 63명을 대상으로 국내 8개 병원에서 이레사를 처방한 결과, 50.9%의 환자에게서 암의 진전이 없거나 종양의 크기가 줄어드는 임상적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이레사를 복용한 폐암 환자 가운데 20.6%는 종양이 절반 이상 감소하고 호흡곤란, 기침, 전신쇠약 등의 증상이 개선됐으며, 전체적으로는 50.9%의 환자에게서 종양의 크기가 절반 이상 줄거나 유지됐다고 밝혔다. 또한 환자의 20.6%에서 폐암 종양이 절반 이상 감소한 것은 서양인의 10.4%에 비해서는 2배 가량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이레사가 서양인에 비해 한국인을 비롯한 동양인 환자에게 매우 우수한 치료제라는 점을 확인했으며, 가벼운 피부발진과 설사×폐렴 등 부작용이 일부 있었지만 증상은 경미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레사는 암세포외의 정상조직도 함께 공격함으로써 부작용을 유발했던 기존 항암제와는 달리 암
85,000 명 가까운 여성을 대상으로 장기 조사한 결과, 감자를 대량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고 하버드 대학의 홀튼(Thomas L. Halton)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비만한 여성인 경우 과도한 감자 소비가 더욱 위험을 증대시켰다고 밝혔다. 감자는 우리 건강에 유익하지만 혈당을 급속히 상승시키는 소위 당화지수 (Glycemic index: GI)가 높은 음식이다. 오래 지속되면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 세포를 손상시켜 결국 당뇨병을 유발한다. 과 체중, 앉아 일하는 성인은 특히 고 당화 지수 효과에 취약하다. 이는 이들 신체 세포가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을 상실하는 당뇨 전구증세로 잠복성 인슐린 내성을 유발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들 연구진은 20년 넘게 추적한 조사에서 감자를 대량 소비하는 여성은 적게 소비하는 여성보다 당뇨 발병위험이 14% 높게 나타났다. 특히 후렌치 후라이 감자를 먹었던 여성들은 적게 먹은 여성보다 위험율이 21% 높게 나타났다. 다른 생활습관이나 식생활 요인을 감안하고서도 이런 관련성은 유
조인식 린치과병원 원장
얼마 전 발생한 모 대학병원에서 수술환자의 차트가 바뀌면서 위암환자는 갑상선이 제거되고, 갑상선 환자는 위가 절제되는 어처구니 없는 의료사고를 통해 현재 의료계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각이 곱지만은 않다. 병원 측은 "수술진들이 차트 대조를 소홀히 한 데다 두 환자가 같은 날 입원하고 수술 시각도 비슷해 착오가 생긴 것 같다"고 하지만 소위 충북권에서 가장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는 병원에서 이런 실수로 환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은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다.
물론 이런 사건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2005년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소비자정보센터에서 발표한 의료불만 진료과별 비중을 보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진료과목은 치과(20.5%)며, 성형외과(11.1%), 내과(8.8%) 순으로 나타났으며 의약품(9.4%) 및 오진·부작용(7.1%), 서비스
인제대대학원(학장 백수경)은 지난 20일 ‘21C병원경영관리자과정’ 제5기를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내달 28일 개강하는 5기 과정은 16주간 이경호 보건산업진흥원장, 김성희 KAIST 교수,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 등 저명한 전문가들의 30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사례발표와 보고서 작성 및 발표, 리더십워크숍과 의료정책토론회 등의 교육도 실시된다. 백수경 학장 “‘21C병원경영관리자과정’은 1기 34명, 2기 33명, 3기 33명, 4기 34명 등 총 13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튼튼한 의료경영의 도우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과정 문의는 인제대대학원 홈페이지(http://home.inje.ac.kr/~iias)나 전화(02-2270-0978~9)로 하면 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24
순환기학회가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의 현황에 대한 등록 연구 (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 KAMIR, 책임 연구원 정명호 전남의대 순환기 내과 교수)’에 전국 40개 병원의 환자 총 2,200명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순환기학회에서는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 네트워크 및 질병 등록사업을 구축해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의 급성 및 만성 합병증 발생 양상 파악 및 예방법을 수립할 계획이며, 등록사업은 오는 2007년 10월까지 계속되며, 최종 연구결과는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진단 및 치료 지침(2007)’을 통해 발표된다.
대한순환기학회 홍보이사 정남식 연세의대 심장 내과 교수는 “최근 고령화와 생활습관의 서구화로 인해 급성 심근경색증 발생률 및 사망률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전공의(인턴) 오리엔테이션을 23일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총 62명의 새내기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병원 전반에 관한 소개와 임상실습은 물론 다양한 주제의 서비스교육을 포함해 인턴으로서 알아야 할 제반 지식과 정보들이 제공됐다.
김광문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더 이상 학생이 아닌 사회와 직장에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하는 직업인으로서 사명감을 잊지 말아 달라”며 “고객서비스를 포함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실천함으로써 조직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 넣는 의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인턴대표로 선출된 조호진 대표는 “오리엔테이션에서 배운 내용을 잊지 않고 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일하겠다”며 “실력도 중요하지만 마음이 따뜻한 의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24
재정경제부가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가장 큰 요인 하나로 약가의 거품제거 차원에서 유통일원화 폐지 등 유통구조를 대폭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제약-도매업계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재경부가 검토하는 유통구조 개선 방안은 약사법상 1백병상 이상 종합병원에 대한 유통일원화 규정을 개정하는 방향으로 모색되고 있어 앞으로 복지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재경부는 최근 국민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약제비 절감 등 약가 거품제거를 위한 세부 방안을 내부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경부는 앞으로 상반기중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를 통해 약사법 시행규칙등 관련 법규를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재경부측은 20조원 규모에 이르는 건강보험 재정 가운데 약제비 지출이 9조원에 이르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한 거품제거를 통해 국민 의료비 부담을 완화 하기 위해 대책마련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재경부는 의료기관의 의약품 구매제도 합리화 등 유통체계를 투명하게 함으로써 비용을 줄여 나가기 위해 종합병원의 경우
제 34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합동토론회가 잇따라 열리는 등 선거 열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투표권이 있는 회원 중 72.4%는 투표의지가 있다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의사 커뮤니티 닥플닷컴이 인터넷을 통해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1일까지 3주동안 의사회원 400명을 대상으로 차기 의협회장 선거에 대한 투표권 여부와 투표의향을 조사한 결과, 투표권이 있는 회원 156명 중 113명(72.4%)이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투표권이 있는 회원 156명 중 ‘투표할 예정이지만 의협의 미래는 불투명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7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선거에 희망적 기대를 갖고 투표할 예정’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투표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미정)’고 답한 응답자는 31명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결과 대로라면, 이번 선거가 당초 예상과 달리 70%에 가까운 높은 투표율을 보일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이번 선거에 대한 회원들의 참여도가 얼만큼 고조될 지에 관심이 쏠
송파구의사회 신임회장에 임수흠 원장(임수흠소아청소년과의원)이 선출됐다. 송파구의사회는 20일 정기총회를 갖고 단독후보인 임수흠 원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와 함께 올해 예산은 회관건립 등의 세부계획에 따라 1억1000여만원으로 확정했다. 임 신임회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를 취득했으며, 남성병원 소아과 과장. 경희의대 외래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학교법인 신구대학 재단이사, 서울대 총동창회 이사, 대한소아과학회 서울지회 회장,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협의회 수석부회장, 삼성서울병원 소아과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22
[첨부화일] 보험약가 사후관리에서 실거래가 위반으로 적발된 123개사 468품목이 3월 1일부터 최고 27.94%에서 최저 0.01% 인하된다. 심평원에 따르면 작년 9월~10일 2개월간 실시된 제3차 보험약가 사후관리에서 실거래가를 위반한 468품목에 대해 약가를 인하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험약가가 인하된 금액은 평균 7원 수준으로 최고 235원까지 인하된 품목도 있었으며, 상당수 품목이 형식적인 1원씩 조정되는 경우가 많았다. 인하된 내용을 보면 ‘라딘정’(유나이티드)이 297원에서 214원으로 27.9%(83원) 인하 되었으며, ‘유니페낙주’(유니온제약)도 12% 떨어졌으며, ‘로실크림’(보람제약)이 8.6%, ‘알마홈정’(아주약품)이 5.3%, ‘유이에프시럽’(참제약)이 5.0% 등으로 나타났다. 주요 다빈도 품목에서는 MSD 제품의 경우 ‘포사맥스정70mg' 1만27원에서 9,947원으로 인하 됐으며, ‘코자플러스정’가 788원에서 787원, ‘프로스카정’이 1,552원에서 1,551원, '조코정20mg'이 1,225원에서 1,224원으로 1원씩 인하됐다. 또한
한미약품이 팜시클로버 성분의 대상포진 및 생식기포진 치료제를 ‘팜시버’를 출시한다.
한미약품(대표이사:민경윤)은 오는 3월 대상포진 및 생식기 포진 치료제 ‘팜시버(성분:팜시클로버 250mg) 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팜시버’는 대상 포진으로 인한 피부 손상 및 급성 통증에 탁월한 치료효과를 발휘할 뿐 아니라 대상 포진 후 수반되는 신경통의 지속기간을 대폭 축소하며, 생식기 포진도 신속하게 치료하며 재발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특히 ‘팜시버’는 체내 흡수가 빨라 아시클로버 등 기존 약물이 하루 20알(4알씩 5번)씩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3알(1알씩 3번)로 대폭 줄였다. 생체이용율도 기존 제제의 10~20%보다 최고 7배가 높은 77%에 달한다.
한미약품측은 ‘팜시버정’의 경우 36T 병포장으로 되어 있어 조제할 때 약사가 손으로 일일이 따야 하는 기존 PTP 제품의 불편함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보험 약가는 5,7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20일 국내 전문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RB 고혈압 신약 올메텍(성분명:올메살탄 메독소밀 20mg) 발매 1주년 기념 및 올메텍 플러스(성분명:올메살탄 메독소밀 20mg, 하이드로클로로치아지드 12.5mg) 발매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좌장:오병희 서울의대 교수)에서는, 올메텍의 특징과 병용요법의 효과(연자:한규록 한림의대 교수)와 ARB의 강압 효과와 부가적인 이익(연자:하종원 연세의대 교수)에 대한 내용이 발표됐다. 한규록 교수(한림의대)는 ‘올메텍의 특징과 병용요법의 효과’ 발표에서 “국내에서 많이 쓰이는 ARB 제제인 로살탄의 1.5배 이상의 혈압강하 효과를 보였던 올메텍에 이뇨제를 병용 투여한 treat-to-goal study를 진행한 결과 83.2%의 환자가 140/90 mm Hg 이하로 혈압이 낮아졌다”고 보고했다. 하종원 교수(연세의대)는 ‘ARB의 강압 효과와 부가적인 이익’ 발표를 통해 “ARB는 단독 투여로도 강압효과가 우수하지만 특히 이뇨제와 병합할 때 강압효과가 현저히 증강되며, 이외에도 심부전,
최근 서남아와 중동을 거쳐 유럽으로 건너간 조류 인플루엔자(AI)의 빠른 확산속도에 세계 보건전문가들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보건 전문가들은 AI 확산이 반년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 했으나 단시일 내에 이루어져 당황해 하고 있으며, 철새의 이동 경로에서 떨어져 있는 프랑스 리옹에서 AI에 감염된 야생 오리가 발견됐다는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새뮤얼 주치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동물생산보건국장은 지난 5년간 아시아에 국한됐던 AI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지만 아직도 그 이유를 모르고 있다고 언급했다. 주치 국장은 프랑스에서 발견된 AI감염 야생 오리의 경우 철새 가운데 일부가 이동 경로를 벗어나 리옹까지 왔을 수도 있지만 매우 특이한 경우이며 설명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AI가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서유럽과는 달리 사육하고 있는 가금류까지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 인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인도의 경우 인구밀집과 열악한 보건체계 등을 감안할때 AI 확산이 조기
우종민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신경정신과 Jong-Min Woo, M.D. & Ph.D. Dept. of Neuropsychiatry Inje University Paik Hospital, Inje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E-mail : drwoo@freechal.com 서 론 개원가에서는 흔히 막연한 신체 증상을 호소하여 내과적 문제로 접근하면 좀처럼 호전되지 않는 환자들을 종종 경험하게 된다. 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