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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김완섭)이 지난해 두 자릿수 이상 성장세를 이어가며 매출액과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7일 휴온스글로벌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기준 2018년 매출은 전년 기록한 3천254억원에서 16% 증가한 3천78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620억원에서 10% 상승한 680억원을기록해 연간 최대 실적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2018년 4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영업이익은 같은 해 3분기에 비해 42% 감소한 122억원을 기록했으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3% 감소한 7억원을 기록했다. 휴온스글로벌은 4분기 이익단 감소의 주요 이유로 “휴톡스 라이선스 수익인식 지연에 따른 차감 금액 발생, 매도가능평가자산의 평가손실액 반영, 연구개발(R&D) 투자, 2018년도 매출목표 달성에 따른 성과급 지급, 회계처리 기준 변경등 일시적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휴온스글로벌의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은 제약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휴온스의 연간 매출 3천억원 돌파가 주효했다. 휴온스는 주사제 미국 수출, 수탁 및 전문의약품 사업의 안정적 성장을 기반으로 매출, 영업이익최고치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일동제약 CHC CM그룹장 이동한 상무 장녀가 화촉을 밝힌다. *일시 3월 31일(일) 낮 12시30분, *장소 라마다서울호텔 2층 신의정원 ,*02-6202-2000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고 인간의 존엄 ·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어느덧 시행 1주년을 맞이했다.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시행된 동 제도는 중단 절차에만 초점이 맞춰진 상태로, 돌봄과 아름다운 마무리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는 지적이 있다. 연명의료 중단은 곧 의료비를 쓰지 않겠다는 결정이다. 전문가는 절감된 의료비를 연명의료 중단 결정을 내린 환자에게 어떻게 돌려줄 것인가를 고민하여호스피스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환자 돌봄을 위해사전적으로 사용할 것을 정부 · 국회에 주문했다.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1년, 성과와 과제' 토론회에서 서울의대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가 '연명의료결정법의 한계와 과제' 주제로 발제했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호스피스 · 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에 근거하여 2018년 2월 4일 본격 시행됐으며, 2019년 2월 3일 기준 11만 5,259명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이하 사전의향서)를 작성 · 등록했다. 그러나 이는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전체에서 0.3%에 불과한 수치다. 미국의 경우 2017년 기준 전체의
"초음파유도하의 진공보조장치를 이용한 유방양성병변절제술(이하 진공보조절제술, 관련 의료기기 맘모톰)은 신의료기술 승인을 통해 건강보험으로 편입되며, 이는 비급여진료의 급여화라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에 부응하게 된다." 대한외과의사회가 26일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진공보조절제술의 신의료기술 승인 사안과 관련해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진공보조절제술의 신의료기술 1차 승인 신청은 2016년 10월20일 했지만, 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은 2017년 1월18일 '심의 결과 치료목적으로는 불완전 절제율이 높고, 임상적 유용성이 부족하여 조기기술로 심의 돼었음'이라면서 신청을 반려했다. 2차 승인 신청은 2018년 4월4일 했지만, NECA는 '안전성은 수용가능한 수준이나, 유효성을 입증하기에는 아직은 연구가 더 필요한 단계의 기술로 심의'하여 다시 반려했다. 이에 2018년 12월18일 3차 신청이 돼 현재 심의 중이다. 기자간담회에서 분홍빛으로병원 이동석 원장은 "신의료기술 승인의 효과로 ▲건강보험 급여화로 수술비가 낮아져 환자들의 진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건강보험 급여화로 보험회사의 비급여 실손의료비 지급이 줄
연명의료 중단 결정은 환자 가족 전원 합의에 이뤄지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의한 이행은 0.8%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세대별 · 지역별로 강화하는 등 임종 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예정이다.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1년, 성과와 과제' 토론회에서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이 '2018년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 1년, 운영 경과 및 현황' 주제로 발제했다. 호스피스 · 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은 크게 1997년 보라매병원 사건과 2008년 김 할머니 사건을 기점으로 죽음에 대한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는 취지 하에 제정됐으며, 이에 근거를 둔 연명의료결정제도는 두 차례의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 2월 본격 시행됐다. 동 법은 시행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 ·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개정안에 의해 두 차례의 개정이 이뤄졌다. 김상희 의원이 2017년 12월 대표발의한 법안은 의학적 시술을 추가하고 말기 환자의 질병 제한을 삭제했으며
‘챔픽스’(성분명:바레니클린)가금연치료 현장에서 뛰어난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의 안전성 역시 여러 글로벌 임상시험을 통해입증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미디어 세션 ‘국내 금연치료 현황 및 금연치료 최신지견’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의료진이 바라보는 국내 금연환경 및 금연치료 현황’의 발표를 진행한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는 먼저 담배를 끊기 어려운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니코틴이 몸 속에 들어가면 도파민이 나와서 기분이 좋아진다”며 “문제는 담배를 필수록 도파민 분비에 관여하는 니코틴 수용체 숫자는 점차 늘어나게 되고,이에 따라흡연 욕구도 강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챔픽스 복용과 금연을 병행하면 늘어났던 니코틴 수용체의 숫자가 원래상태인 하나로 줄어든다”며 “이 때문에 금연에 도움이 되는것”이라고 덧붙였다. 흡연은 니코틴 의존을 유발하는 만성적인 ‘담배사용장애’이기 때문에,금연을 위해서는 의료진의 도움이 중요하다는 것이 김 교수의 견해다. 김 교수는 “정부는 치료형 금연캠프와 병의원 금연치료 등을 통해 전문가의상담과 약물치료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연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과 박종혁 홍보이사 겸 대변인이 26일 낮 2시 이촌동 의협회관 앞마당에서 “관치의료 타파, 대한민국 의료정상화”를 결의하며 삭발식을 거행했다. 국민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불합리한 의료제도를 개혁하고 진료환경을 안전하게 개선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삭발식 거행 후 최대집 회장은 “관치의료 타파와 의료제도 정상화를 위한 회원들의 총의를 모으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3월 3일까지 '한국의료 정상화 관련 전회원 설문조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13만 회원들의 뜻을 모으는 가장 중요한 과제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고 집행부의 결연한 의지를 보이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최 회장의 삭발투쟁은 이번이 3번째로, 지난 2017년 11월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저지를 위해 청와대 앞에서, 2018년 10월말 진료의사 법정구속에 항의하고 의료분쟁특례법 제정을 요구하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앞에서 거행한 바 있다. 삭발 후 최 회장과 박 이사는 "한국 의료제도 정상화하라", "관치의료 타파하자", "건강보험수가 정상화하라", "건강보험제도 정상화하라", "의료분쟁특례법을 제정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최 회
보건복지부는 ▲응급실‧중환자실에서 발생하는 의학적 비급여를 대폭 급여화하고, 인력확충, 환자·의료인 안전강화 등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작년 7월 발표된 ‘의료기기 규제혁신’ 대책의 후속조치로 감염병 체외진단검사부터 시범적으로 선(先)진입 후(後)평가 방식으로 전환한다.▲국민이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의료질 평가 중장기 개편 계획’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2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어, △응급실‧중환자실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 △감염병 체외진단검사 건강보험 등재절차 개선 시범사업, △의료질평가 중장기 개편 추진 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고 당일 밝혔다. ◆ 응급실·중환자실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 계획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17.8월)의 후속조치로 응급실·중환자실에서 발생하는 의학적 비급여를 대폭 급여화 하기로 하고, 급여화 추진계획을 수립하였다. 이 계획은 응급실·중환자실의 경우 중증환자의 필수적 치료에 사용되는 의료행위 등의 성격임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의료행위·치료재료(소모품) 등이 다수 존재하므로, 향후 우선적으로 보험 적용을 확대하는데 주력한다는 내용이다. 보험 적용으로 전환되는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주식회사 한독과 함께 지난 1969년부터 투철한 사명감으로 의료계에 대한 국민의 이해증진과 신뢰조성 및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언론인에게 시상하는 제50회 사랑의금십자상 수상자를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였다고 26일 밝혔다. 2월 26일 개최된 심사위원회에서는 의료에 대한 올바른 가치 확립에 기여, 의료정책이나 제도 개선에 기여, 올바른 정책 및 제도 개선 방향 제시, 의료현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의료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 일조한 업적이라는 시상기준에 의거하여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벌인 바, 강현구(의약뉴스)김시영(아시아투데이)김영신(메디칼월드뉴스)김치중(한국일보)이지현(메디칼타임즈)기자(이상 가나다순)를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이번 수상자 선정과 관련하여 박홍준 회장은 "반세기인 50년 동안 본회와 함께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같이 달려온 한독에 무엇보다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언론인이라는 위치에서 의료계 현실에 대한 깊은 고찰을 거친 기사를 통해 의료인뿐만 아니라 국민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기사를 작성하여 이번 사랑의금십자상을 수상하신 다섯 분의 언론인에게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순형)이 3월 1일 자로 신임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에 부산백병원 외과 오상훈 교수(60, 사진)를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상훈 부의료원장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1회 졸업생으로 1985년 졸업 후 부산백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쳤다. 인제대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고신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국립암센터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에서 연수했다. 1993년 부산백병원에 부임한 오상훈 부의료원장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동래백병원 원장, 2010년부터 2011년 해운대백병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2013년부터 6년간 부산백병원 원장을 맡아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보건복지부 안과질환 T2B기반구축센터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해양수산부 어업안전보건센터 등 국책사업에 선정, 300억 이상의 재정 지원을 받는 등 연구중심병원 기반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제학원은 그 밖에 ▲서울백병원 △수련부장 구호석 ▲상계백병원 △학술연구부장 김재석 ▲일산백병원 △수련부장 임길병 △진료지원팀
올해 처음 추진되는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에는 총 8개 병원이 지원하여 5개 병원이 선정되었다.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서 아주대병원, 고대구로병원, 동국대일산병원 3개, 그 외 지역에서는 전남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이 선정되었다. 지역 클러스터-병원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는 총 8개 기관이 지원하여 3개(김해의생명센터, 대전테크노파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클러스터가 선정되었다. 26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병원과 창업기업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한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및 ‘지역 클러스터(협력지구)-병원 인큐베이팅(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주관기관 선정결과를 발표하였다. (아래 참고자료 :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개요 & 지역 클러스터-병원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개요) 지난 1월24일부터 2월15일까지 사업공고하고, 2월19일 주관기관 선정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사례를 보면 A병원은 병원의 실험실(시설・장비) 등 인프라를 외부 기업에 개방했다. 내부 전문 코디네이터가 기업의 수요에 따라 실험실 입주, 공동연구 등을 위한 연구인력(임상의사 등) 매칭 등을 수행했다. 지역 클러스터-병원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대원제약은 티움바이오가 개발중인 자궁내막증 및 자궁근종 치료제후보물질 ‘TU2670’의 기술 라이센스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TU2670은 에스트로겐 분비를 감소시키는 GnRH antagonist 계열의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이다. TU2670은 경구용 약제로 주사제 제형인 기존 치료제 대비 복용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국내 1a상이 완료된 상태이며2025년 발매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이 아닌 다른 장기에 붙어 증식하는 질병으로,국내 여성의 약 10%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월경 시기에 발생하는 골반통이 꼽히며, 심한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한다. 자궁근종은 자궁평활근의 비정상적 증식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월경 과다가 대표적인 증상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자궁내막증 치료제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있으며, 2027년엔 3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약이 출시되면 성조숙증 등 적응증을 추가해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해외수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원제약은 2008년 국내 12호신약인 소염진통제 펠루비정을 개발하며10년 만에 2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3 · 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독립운동가 간호사들을 만나다'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간호사가 참여한 독립운동 활동 △수형 기록카드 및 판결문 △간호사의 항일운동 발자취 △독립운동가 간호사 가족 △독립운동가 간호사 어록 등이 전시됐으며, 독립운동가 간호사 34명이 소개됐다. 간협은 "독립운동가 간호사의 자랑스러운 이름을 기억하고, 고귀한 정신을 본받아 위대한 간호 역사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4차 산업혁명, 바이오기술(BT),정보통신기술(ICT)기반의 혁신적 의료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허가를 보다 신속하게 하기 위한 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 식약처는 ‘융복합 혁신제품 지원단’이 3월4일 출범할 예정이라고 26일밝혔다. 지원단은 ▲융복합팀 ▲허가총괄팀으로구성되며, 단장 1인을 포함해 총 62명으로 운영된다. 지원단은융복합 혁신제품의 개발을 지원하고 허가와의 원활한 연계를 도울 계획이다. 융복합팀에서는 기술개발 단계부터 사전 상담 등을 거쳐 융복합 제품으로 분류되면,신속하게 허가를 받아 제품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허가총괄팀에서는 의약품, 의료기기,바이오의약품 및 의약외품 품목허가를 직접 수행한다. 심사를 담당하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및 지방청 허가,신고도총괄 조정하게 된다. 개발지원, 허가, 제품화까지 전주기에 걸쳐 지원단의 집중 관리를 받은 융복합 혁신제품은 치료제로서 신속하게 환자에게 공급될 전망이다. 지원단은 또 허가신청 민원인과 심사부서 사이의 조정역할도 적극적으로 수행한다. 필요시에는 민원조정위원회를 통한조정도 수행해 인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만, 물품별 관리는 일관성
대우건설 등이 제기한 소송에서 1,218억 원의 가압류 결정을 받은 녹지국제병원이 추가로 가압류 결정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26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은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국제분쟁을 우려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노조는 25일 녹지국제병원 등기사항을 통해 녹지국제병원 건물이 2월 14일자로 21억 4,866만 원의 가압류 결정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017년 10월 31일 대우건설 · 포스코건설 · 한화건설이 제기한 가압류 소송에 대해 총 1,218억 원의 가압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번에 가압류를 신청한 채권자는 녹지국제병원 시공사였던 금나종합건설주식회사 · 형남종합건설주식회사 · 주식회사광동전력 등 3개 회사로, 총 청구금액은 21억 4,866만 원에 달한다. 보건의료노조는 "녹지국제병원이 추가 가압류당한 2월 14일은 녹지그룹 측이 '진료대상을 외국인으로 한정한 제주도의 병원개설 허가 조건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한 날이다. 가압류 결정 이전에 가압류 소송이 제기된 점을 감안한다면, 공사대금조차 갚지 못한 녹지그룹이 추가 가압류 소송에 걸리자 개원 대신 행정소송을 선택한 것이 명확해 보인다.
자가치료 목적으로 의료용 대마 등 마약류를 휴대 통관하거나 공급받은 환자의 관리 의무를 면제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 · 과천)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현행법에서는 국내에서 허가된 마약 · 향정신성의약품을 의사에게 투약받거나 약국에서 구입한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하 식약처장)에게 보고하면 자격이 없어도 마약류를 취급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에서 처방받은 마약류를 자가 치료를 위해 국내 체류 기간 휴대하여 입국하거나 해외에서 허가된 마약류를 한국희귀 · 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수입 · 공급받은 경우 식약처장 승인을 받고 △마약류 취급 보고 △저장시설 구비 · 점검 △사고마약류 발생 보고 · 폐기 신청과 같은 관리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신 의원은 "국내에서 허가된 치료제와 해외에서 허가된 치료제는 차이가 없으나 법이 이중 규제를 하는 셈이다."라고 지적했다.지난해 말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환자 · 가족 등 관계자들은 신청 및 취급 절차가 복잡하여 불편함
3 · 1운동 10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한의계가 '통합의사'를 다시금 강조하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일차의료 통합의사 제도 도입에 대한 의지를 담은 '3.1 운동 100주년, 통합의사로서 진정한 독립을 꿈꾼다'는 논평을 26일 발표했다. 앞서 한의협은 1월 17일 기자간담회에서 금년도 중점 추진 과제로 일차의료 통합의사를 통한 의료일원화를 강조한 바 있다. 즉, 치과계의 통합치의학과전문의를 롤모델로 하여 통합한의학전문의 시행을 내부 공론화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한의협은 "민족의 빼앗긴 주권을 되찾기 위해 우리 스스로 분연히 일어선 '3 · 1 운동'은 훗날 임시정부가 수립되는 단초를 제공했으며, 8 · 15 광복을 맞이할 때까지 정신적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며, "3 · 1 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은 수많은 애국지사의 헌신 · 희생을 바탕으로 우리 민족은 마침내 독립을 맞이했으나 안타깝게도 한의계는 아직 진정한 독립을 맞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일제의 본격적인 압제가 시작되기 전인 1900년 대한제국 의정부 총무국 관보과에서 발행한 관보(제1473호, 내부령 제27호)에 공포된 '의사규칙'에 따르면, 당시 의사는 전통의학을 수행하
한림대학교 일송기념사업회가 제13회 일송상 수상자로 사회봉사분야 이성식 중랑소방서 지방소방장 · 사회봉사분야 이기범 강서소방서 지방소방교를 선정했다고 26일 전했다. 일송상은 한림대학교 설립자로 대학교육 · 의학교육 · 의료봉사에 평생을 헌신한 故 일송 윤덕선 박사의 교육철학을 기리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이 학술상은 의학 · 교육 · 사회봉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전문가를 선정해 매년 수여한다. 이번 사회봉사 분야 수상자인 이성식 지방소방장은 화재 · 구조 · 생활안전 현장의 최일선에서 제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시민의 생명 · 재산을 보호했으며, 취약 계층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는 등 안전관리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크고 작은 재난 현장에서는 치밀하고 민첩한 행동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시민을 안전하게 구조해 시민의 귀중한 생명 · 재산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 지방소방장의 공적은 '역경을 극복한 소방관 이야기'로 2019년 초등학교 도덕교과서에 수록됐으며, 각종 언론 방송 매체에도 보도된 바 있다. 이 지방소방장은 현장뿐만 아니라 안전을 위한 대비 · 홍보에
제7기 이규식의 의료정책 교실이 개설됐다. 강의는 백석예술대학교 누리동(지하철 2호선 방배역 4번 출구)에서 3월14일 시작으로 5월30일까지 7차례 열린다.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은 "우리나라 의료체계는 1977년 사회의료보험을 도입할 당시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여 21세기의 변화된 현실과 부합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본 연구원에서는 21세기에 부합하는 의료체계로 개혁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 의료정책에 관하여 현실적 문제와 이를 개혁할 이론을 학습하기 위하여 정책교실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제6차 아시아 두경부종양학회 학술대회(6th CONGRESS OF ASIAN SOCIETY OF HEAD AND NECK ONCOLOGY, 이하 ASHNO 2019)가 3월 27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후 1시 30분까지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다고 세브란스가 전했다(아래 별첨 'ASHNO 2019 프로그램'). ASHNO는 2008년부터 두경부종양에 대한 의학적 지견을 나누는 아시아 최대 학술 모임으로, 아시아 지역 국가의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차세대 전문 의료진을 양성하기 위해 경험 ·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ASHNO는 매 2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로 △2009년 대만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2011년 인도 고아 △2013년 필리핀 세부 △2015년 일본 고베 △2017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돼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최은창 교수가 대회장을 맡고 21개국 · 5백여 명의 두경부종양 관련 국내 · 외 석학 및 의료진이 참석해 두경부암 치료의 최신 학술 연구 및 경험 사례를 공유한다. 후두암 · 인두암 · 구강암 · 타액선암 · 비부비동암 · 갑상선암 등 두경부종양은 국소 침범이 흔하며, 일상적으로 말하고 음식을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