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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특별시한의사회(이하 한의사회) 제33대 회장 · 수석부회장으로 홍주의 · 이승혁 단독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1월 21일부터 30일까지 우편 ·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30일 오후 6시 한의사회 회관에서 개표가 이뤄졌으며, 총 3,891명 중 2,480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63.74%의 투표율(우편 50% · 온라인 63.78%)을 보였다. 이 가운데 홍주의 · 이승혁 단일후보는 2,254표(우편 7표 · 온라인 2,247표)를 얻어 90.89%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됐다. 홍주의 회장 당선인은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 · 서울시한의사회 제32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성동구에서 우리한의원을 개원하고 있다. 이승혁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시한의사회 부회장 ·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강남구에서 한중제생한의원을 개원하고 있다. 한의사회에 따르면, 홍주의 이승혁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32대 집행부였던 시기의 실천사업 중 △서울특별시 한의약적 치료 및 건강증진사업 10억 예산 확보 △불법의료단속 강화 △서울특별시교육청 한의사 교의사업 △서울특별시 한의약 육성조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월 1일 간호인력의 수급관리, 업무범위, 배치기준, 양성체계, 근무환경 개선 등 간호정책 전반을 전담할「간호정책 TF(특별전담조직)」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간호정책 TF는 의료, 돌봄 서비스 확대로 간호인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다양한 간호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특히 지난해 3월에 발표한「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대책」을 집중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간호정책 TF는 보건의료정책실에 설치되었으며, 추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등 부내 간호 관련 업무 추가에 따라 역할이 확대될 전망이다. 간호정책을 전담할 조직이 설치됨에 따라 그간 정부에서 중점적으로추진하고 있던「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대책」이 더욱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대책」 주요 추진상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간호사 적정 처우보장을 위해 건강보험 수가 지원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4월 지방·중소병원의 간호수가 산정기준을 개선(병상 수 → 환자 수)하고 추가 수입분을 처우개선에 사용토록 지침을 마련했다. 올해 1월에 시간제 간호사 보상강화를 위해 수가기준을 개선했다. 중반기에는 야간전담 간호사의 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1일 병원지하 1층 모악홀에서 보직자와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1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병원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의료진과 직원에 대한 우수·모범직원 표창(27명)을 비롯해 30년 이상 장기근속 표창(138명), 협력업체 우수직원 표창(2명), 모범자원봉사자 표창(1명) 등의 168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개원 11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한 세기가 넘도록 지역 보건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의학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해 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병원 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치하한 뒤 “이 자리를 빌려 병원의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병원 발전을 위해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조 원장은 이어 “우리 병원이 그동안 축적해온 자산과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지역민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병원으로 거듭나야한다”고 강조한 뒤 “병원의 미래를 위한 진료와 연구 교육의 3대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성심 성의껏 고객을 응대해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은 “지난 1월31일 오후 3시 신희석 병원장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경상대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은 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권역에서 발생한 중증 응급환자에 대해 24시간, 365일 전문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우선, 진료공간의 확장을 위해 기존 응급의료센터로 사용하던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인접 부지에 3층 규모의 건물 신축을 통해 중증 응급환자만을 위한 별도 진료구역을 비롯해 소생실, 처치실, 응급전용중환자실, 입원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또한 응급환자 전용 CT와 체온조절장비, 인공호흡기 등 첨단장비도 함께 구비해 중증응급환자의 최종 치료병원으로서의 기틀을 마련했다. 최근 강조되고 있는 감염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도 구비했다. 감염환자 발생 시 응급의료센터 주 출입구가 아닌 격리병실이 있는 신축건물의 격리부 출입구로 환자를 내원시켜 진료토록 했으며 뿐만 아니라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음압격리실과 일반격리실을 운영하는 등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 밖에도 거점병원으로서 지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고상훈 교수가 지난 3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 정기총회 및 동문의 밤에서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했다.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동문회는 견주관절 분야의 권위자로 진료 및 각종 연구부분 업적과 인재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학교의 명성을 높이며 동문들에게 귀감이 된 고상훈 교수를 ‘올해의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상훈 교수는 “많은 선후배 동문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받을 수 있는 상이라 생각하며 의료계가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학교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의대를 1986년 졸업 후 동대학원 석·박사를 취득한 고상훈 교수는 현재 울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 및 관절센터 소장으로 재임하며 정형외과 분야와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고상훈 교수는 미국 하버드 의대 부속 교육병원인 메사츄세스 종합병원(MGH)에서 교환교수를 지냈으며 국내외 학술대회에 치료법에 대한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2006년 이후 매년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와 탁월한 학술업적으로 해마다 일본, 베트남,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에서 수술법 연수를 받기위해서
국내 제약산업계가 기업 윤리를 국제표준으로 격상시키기 위해 도입한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이 인증 1년부터 가시적 효과를 내고, 3년 후부터 기업문화로 정착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지난 1월30일 ‘ISO 37001 도입효과 분석 및 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래 참고자료 : ISO 37001 도입효과 분석 및 전망 보고서) 보고서에 따르면 ISO 37001은 최종인증으로 모든 절차가 완료되는 게 아니라 정기적 사후관리를 통해 윤리경영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있다. 인증받은 기업체는 최초 인증 이후 1년마다 사후 심사를 수행해야 인증을 유지할 수 있고, 3년 이내 기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는 심사를 거쳐야만 갱신이 가능하다. 이러한 인증 절차를 고려할 때 인증 1년 이후부터 가시적 효과가, 3년 이후에는 기업 윤리경영이 내재화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보고서는 또한 ISO37001 도입으로 제약산업계에 기업윤리의 필요성이 재인식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ISO 37001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선도적 윤리경영그룹이 나타나 시장에서 신뢰를 받고, 특히 글로벌기업과 코프로모션, 기술수출, 공동연구를 추진하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정몽준)은 “제12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김빛내리(49세) 서울대 자연과학대 석좌교수(기초과학연구원 RNA연구단장), 임상의학부문에 김종성(63세) 울산의대 신경과학교실 교수(서울아산병원 뇌졸중센터 소장)를 선정했다.”고 1월31일 밝혔다. 젊은의학자부문에는 한범(40세) 서울대 의대 교수와 이은지(39세)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교수가 선정됐다. 제12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은 3월 21일(목) 오후 6시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김빛내리 석좌교수와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김종성 교수에게 각각 3억 원,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한범 교수와 이은지 교수에게 각각 5천만 원 등 총 4명에게 7억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빛내리 서울대 자연과학대 석좌교수(기초과학연구원 RNA연구단장)는 세포 안에서 유전자를 조절하는 ‘마이크로 RNA’가 만들어지고 작동하는 원리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최근에는 RNA의 분해를 제어하여 유전자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RNA 혼합꼬리’를 발견함으로써 세계적으로 RNA 분야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RNA에 대한
지난해 강서구 PC방 살인사건과 관련, 사망한 환자의 상태를 SNS에 자세히 기술한 의사의 행위 이후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했다는 긍정적 반응과 환자의 정보를 공개해서는 안 된다는 부정적 반응이 있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1월29일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함으로써 가이드라인 마련에 시동을 걸었다. 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와 관련,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의 수장인 최대집 회장의 소셜미디어 사용이 적절한 가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다. 의료계 인사 A는 먼저 너무 여러 규제를 받는 의사직능의 현실을 토로하면서 ‘의사의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지면 또 다른 규제의 근거가 될 것임을 지적했다. A인사는 "문케어, 만관제, 커뮤니티케어, 방문진료에 최대로 협조하는 (최대집) 집행부가 의사 '품위'에 걸 맞는 착한 손 'SNS 가이드라인' 까지 만든다."고 지적하면서 "SNS활동이 의사품위에 가장 어긋나는 사람이 현재 누구일까 궁금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A 인사는 "면허관리, 동료평가 전평제에 이어 의사의 SNS상의 표현의 자유까지 (규제하려는) (정부에) 최대로 협조하는 집행부는 누가 말 안 해
"심사체계 전환을 위해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겠다." 1월 30일 오후 6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서울사무소 인근 식당에서 개최된 심평원 보건의약 전문 출입기자 신년 간담회에서 김승택 심평원장이 이 같이 강조했다. 이날 김 원장은 금년도 주력 사업으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우선 강조하며 △의학적 비급여 해소 △심사평가체계 개편 △신포괄수가제 확대 △비급여 항목의 진료비 공개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 지원 △의료기기 규제 개혁 등을 언급했다. 김 원장은 "금년에 가장 주력해서 추진해야 할 업무는 심사평가체계 개편 · 보장성 강화의 추진"이라면서, "물량 중심 심사에서 의학적 타당성 · 의료 자율성에 기반한 심사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의료계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입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27일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청구명세서 기반의 건별 심사방식에서 가치 기반(value-based) 심사평가체계로 전환하는 내용의 건강보험 심사평가체계 개편안을 보고한 바 있다. 개편안에 따르면, 청구건별로 판단하는 현 심사평가체계는 환자 중심 · 의학적 타당성 중심 · 참여적 운영 방식 중심 · 질 향상 중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1월 18일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 · 8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19년도 제71회 치과의사 · 제74회 한의사 · 제30회 조산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31일 발표했다. 제71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812명의 응시자 중 790명이 합격하여 97.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수석합격은 340점 만점에 333.5점(100점 환산 기준 98.1점)을 취득한 원광대학교 하태민 씨가 차지했다. 제74회 한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746명의 응시자 중 721명이 합격하여 96.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수석합격은 340점 만점에 314점(100점 환산 기준 92.4점)을 취득한 대전대학교 최윤영 씨가 차지했다. 제30회 조산사 국가시험은 전체 14명의 응시자 중 14명이 합격하여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수석합격은 165점 만점에 151점(100점 환산 기준 91.5점)을 취득한 일신기독병원 김민선 씨가 차지했다. 이번 제71회 치과의사 · 제74회 한의사 · 제30회 조산사 국가시험의 합격 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1
샤이어파마코리아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자사의 혈우병 치료제 애디노베이트의 리얼월드 데이터, 혈우병 환자의 맞춤형 치료전략, 혈우병B환자와 항체 환자의 치료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SHIN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1일에 밝혔다. 약 20명의 혈우병 전문의가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헤브론밸리 대학병원 혈액내과 과장 암파로 산타마리아 교수와 한국혈우재단의원 유기영 원장,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최은진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혈우병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였다. 심포지엄 첫째 날인 ‘리얼 월드에서의 애디노베이트’를 주제로 발표한 산타마리아 교수는 실제 진료 환경에서 애디노베이트로 전환한 환자 사례를 들어, 기존 약제 대비 애디노베이트의 임상적 이점을 설명하였다. 그는 “애디노베이트의 경우 애드베이트 대비 반감기가 약 1.5배 연장되어 혈우병 환자들의 약물 투여 횟수를 주 2회로 줄여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반적인 투약 순응도와 연간출혈빈도 등 치료 결과의 개선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또한 “국내 EHL(Extended Half-Life, 반감기 연장) 약물의 보험급여 기준에 따른 투여 용량이 다소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 있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표: 스테판 월터)은 항응고제 프라닥사®캡슐 (성분명: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의 역전제인 프락스바인드®주사제 (성분명: 이다루시주맙)가 2월 1일자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프락스바인드®주사제는 프라닥사®캡슐 투여 환자에서 ▲8시간 이상 지연할 수 없는 응급 수술/긴급 처치, ▲생명을 위협하거나 조절되지 않는 출혈 (치명적 출혈, 증상이 있는 두개강 내 출혈, 5g/dL 이상의 헤모글로빈 감소 또는 4단위 이상의 혈액 또는 농축 적혈구 수혈을 요하는 출혈, 승압제 투약이 필요할 정도의 저혈압을 초래하는 출혈, 수술이 필요한 출혈) 발생과 같이 항응고효과의 긴급 역전이 필요한 경우 급여가 인정되며, 급여가 인정되는 투여횟수는 1회 (5g)까지이다. 조절되지 않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 환자 (A군: 301명) 및 응급 수술 예정 환자 (B군: 202명)을 대상으로 프라닥사®캡슐에 대한 프락스바인드®주사제의 역전 효과를 조사하기 위한 다기관, 전향적, 공개 (open-label) 연구인 REVERSE-AD 임상연구 결과, 희석 트롬빈 시간 (diluted thrombin time, dTT) 및 에카린 응고 시간 (ecarin cl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제3회 간암의 날 기념 공개강좌' 등 지역 주민을 위한 2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대한간암학회가 매년 2월 2월로 지정한 '간암의 날'을 전후로 각 병원에서는 건강강좌를 열고 국민에게 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도 오는 2월 21일 오후 2시 순의홀에서 '간암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유정주 소화기내과 교수의 '간암의 예방' △김상균 소화기내과 교수의 '간암의 진단' △정재홍 외과 교수의 '간 수술 후 관리: 일상생활은 어떻게 하나요?' △이재명 영상의학과 교수의 '간암 화학색전술 퇴원 후 관리' △배선현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의 '간암 방사선 치료: 치료 중 · 치료 후에 어떻게 관리하나요?' △조혜진 임상영양사의 '간암 환자의 식이 요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다. 이 외 △'분만법 · 산전체조 · 수유 등에 대한 교육'은 9일 · 23일 오후 3시 본관 5층 분만실 △'황사 · 미세먼지'는 12일 낮 12시 30분 본관 2층 호흡기 회의실 △'대장암 교실'은 13일 오전 11시 본관 8층 82병동 외과 회의실 △'코골이 검사와 치료'는 25일 오후 2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이 30일 치과대학병원 전용 자기공명영상장치(이하 MRI)를 도입했다고 세브란스가 전했다. MRI는 신체를 구성하는 뼈 · 근육 · 인대 · 디스크 등 각기 다른 조직이 발생시키는 신호의 차이를 커다란 자석을 이용하여 감지하고, 이를 이미지로 표현한다. 컴퓨터단층촬영(CT)을 포함한 다른 방사선 검사와 다르게 유해한 방사선이 발생하지 않으며, 인체 내부 구조를 자세히 살필 수 있다. 또, 정밀도가 높아 정상 인체구조물과 구별되는 종양 · 염증을 발견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아래 별첨 'MRI를 이용한 턱관절 질환 · 구강종양 진단'). 지금까지 정확한 질환 정도를 살피기 위해 종종 MRI 검사 처방이 이뤄졌으나 자체 보유한 장비가 없어 환자는 세브란스병원 또는 장비가 갖춰진 외부병원으로 이동해 촬영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또한, 검사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 · 비용의 손실도 발생했으며, 심지어 조기 진단의 기회를 놓치는 안타까운 사례도 있었다. 김기덕 병원장은 "최상의 정밀도를 갖춘 치과대학병원 전용 3.0T MRI 도입으로, 구강암 · 턱관절 질환 · 염증을 포함해 입 안 · 얼굴 부위에서 발생하는 모든 질환에 대한 정확하면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2018년 12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6개 항목의 심의사례를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2018년 12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사례'). 이번에 공개된 심의사례 중 'Eculizumab 주사제(품명: 솔리리스주)에 대한 요양급여대상 인정 여부'의 경우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과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환자에 대한 사전승인 신청 및 모니터링을 통해 투여여부 등을 심의했다.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D사례(女, 25세)는 PNH 과립구클론 크기 97.4% · LDH 2,155IU/L로 요양기관에서 제출한 진료 기록에서 2018년 10월 복통으로 입원 치료 후 마약성 진통제를 투약했고, 당시 LDH가 정상 상한치의 3배 이상으로 상승해 복통 · 용혈의 연관성이 확인되어 요양급여로 승인했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A · B · C 사례는 Eculizumab 주사제 요양급여 인정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불승인된 사례이다. A사례(女, 31세)의 경우 범혈구감소증으로 내원해 골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재생 불량성 빈혈로 진단됐다. PNH 과립구클론 크기가 10.5%이며 임신 36주로 솔
강동성심병원이 산부인과 분야의 진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일병원 임경택 교수를 영입했다고 31일 전했다. 임 교수는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제일병원에서 가장 많은 환자를 진료 · 수술한 부인암 분야 권위자이다. 지난 20년간 27만 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했고, 1만 3천회 이상의 부인암 수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임 교수는 3월 1일부터 강동성심병원 산부인과에서 △부인암수술(근치수술 · 가임력 보존수술) △비정상자궁경부세포검사관리(질확대경정밀검사) △자궁 · 난소종양 △복강경하 부인과 수술 등의 진료를 시작한다. 이주헌 병원장은 "부인암의 발병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면서 조기 진단 · 치료의 중요성이 높아진다."며, "환자가 부인암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임경택 교수와 강동성심병원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교수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제일병원 산부인과 부장을 역임했다.
대한종양내과학회가 항암치료 인식 제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금년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7개 대학병원에서 '동행(同行)' 사진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1일 전했다. 사진전 주제는 '암 환우와 종양내과 의사의 기적을 향한 동행(同行)'으로, 암 환우와 의료진이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항암치료를 지속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지난해 11월 21일 열린 '제2회 항암치료의 날 기념 사진전: 동행(同行)'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이번 순회 전시를 기획했다. 사진전은 △아주대학교병원(1월 14일~1월 18일)을 시작으로 △화순전남대학교병원(1월 28일~2월 1일) △전북대학교병원(2월 12일~2월 19일) △경상대학교병원(2월 25일~2월 28일) △단국대학교병원(3월 11일~3월 15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순서로 진행된다. '동행' 사진전은 항암치료 인식 제고 캠페인 참여 의사가 있는 대학병원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일정 · 장소는 대한종양내과학회 홈페이지(www.ksmo.or.kr/)에 사전 고지된다. 김태유 이사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암 환우 · 가족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항암치료 과정이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종양내과 이상철 교수가 최근 팟캐스트 방송 '그 암이 알고 싶다'를 비롯하여 다양한 SNS를 통해 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31일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전했다. 대한종양내과학회 홍보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이 교수는 '그 암이 알고 싶다'라는 제목의 팟캐스트(팟빵 팟케스트, http://podbbang.com/ch/1769560) 방송을 지난해 12월 28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팟캐스트에서 이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이경은 · 아주대병원 이현우 · 동국대일산병원 김달용 등 대한종양내과학회 소속 3명의 동료의사와 함께 대화하는 방식으로 암 정보를 알기 쉽게 풀어 제공한다. 1월 25일까지 5주간 방송된 내용은 △항암치료 바로알기 상담실 오픈 △수술 후 항암치료 꼭 해야 하는 이유 △항암치료 부작용 바로알기(1): 소화기계 부작용 △항암치료 부작용 바로알기(2): 발열 △폐암이 알고 싶다(1): 진단과 검사 등이다. 방송 내용은 팟캐스트 페이지 외에도 △유튜브 채널 'KSMO TV_대한종양내과학회(https://bit.ly/2D2mifc)' △아이튠즈(iTunes) 등 여러 SNS에서도 무한 시청할 수 있다. 병원 측
대전시의사회가 오는 2월22일 오후 7시 대전 더오페라 웨딩컨벤션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는 것을 필두로 16개 시도의사회의 정기총회가 시작된다. 이번 정기총회는 새 집행부 구성 이후 지난 1년간 수행한 회무에 대해 보고하는 총회이다. 또한 1년간 사업예산을 심의 의결하는 총회이다. 회장 선거는 없다. 30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2월22일 대전시의사회 △3월13일 부산시의사회 △3월15일 충북의사회 △3월21일 충남의사회 △3월23일 제주시의사회 경남의사회 강원도의사회 경북의사회 전남의사회 △3월26일 광주의사회 △3월27일 울산의사회 △3월28일 인천의사회 전북의사회 대구의사회 △3월30일 서울특별시의사회 경기도의사회가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16개 시도의사회 정기총회는 2월22일 시작돼 3월30일 막을 내린다. 이 기간동안 각 시도의사회는 중앙회에 건의할 회무에 대해서도 논의하여 대한의사협회에 전달한다. 회무 현안 중에는 수가현실화 한의사대응 문케어대응 의료일원화 등이 올라 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최대 지부인 서울시의사회 산하 25개 구의사회의 정기총회는 2월18일 중랑구의사회를 시작으로 2월27일 중구의사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2월 4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보건 · 의료계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했다. 설 나눔은 독거노인 · 미혼모 ·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물품 · 후원금 전달 △의료비 지원 △바자회 · 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31일 메디포뉴스는 훈훈하고 풍성한 보건의료계 설 나눔 소식을 모아 정리했다. [편집자 주] ◆ 전국 210개 단위의 공단 봉사단, 각지에서 사회공헌 · 나눔 활동 전국 210개 단위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봉사단이 독거노인 · 조손가정 등 자매결연세대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전했다. 김용익 이사장과 본부 봉사단원은 30일 원주시 행구동에 위치한 상애원을 찾아 어르신과 함께 만두를 빚으며 시간을 보냈고, 임직원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한 2백만 원 상당의 원주쌀 토토미 · 생필품을 후원했다. 앞서 28일에는 홀몸어르신 사랑잇기 사업인 건강드림콜서비스의 일환으로 강릉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150명에게 6백만 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31일에는 △기획상임이사와 장기요양상임이사의 장주기요셉재활원 · 새힘터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