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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병원에서 근무하는 노동자의 15%는 성희롱 피해를 직접 경험했으며, 가해자의 53%가 의사라는 설문조사가 발표돼 충격을 주고 있다.또한, 성희롱 가해자들 대부분이 외부회식 장소나 병동은 물론 심지어는 수술실과 진료실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는 ‘병원내 폭언과 폭행 및 성희롱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20일 발표했다. 최근 대구 K 대학병원에서 교수에 의한 여자 전공의 성추행사건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발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보건의료노조는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특수기관이라는 점 때문에 병원내 폭언, 폭행, 성희롱 사건은 사회적으로 더 큰 물의를 빚게 되고, 피해자들이 겪는 고통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번 조사는 보건의료노조 산하 전국 9개 지역본부(강원, 경기, 광주전남, 대전충남, 부산, 서울, 대구경북, 울산경남, 인천부천, 전북)에서 고대의료원, 원주기독병원, 부산백병원, 부평세림병원 등 48개 병원사업장 총 1670명이 참여했으며, 조사 기간은 2008년 3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했다. 참여자 성별은 여자 90.0%(1364명), 남자 10.0%(152명)이며, 직종별로
한국산재의료원 안산중앙병원(원장 임호영)은 지난 19일 안산고용지원센터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지난해 7월 시작된 이 활동으로 안산중앙병원은 6백여명의 구직자의 건강을 돌봤다.이날 무료진료를 위해 파견된 의료진들은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체크와 평소 궁금했던 건강상담을 해주며 구직활동의 기본이 되는 건강체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직장을 찾기 위해 고용지원센터를 찾은 김진희(가명, 48세)씨는 혈압이 낮아 평상시 관리가 요구된다는 상담을 받고 “요즘 어지러움을 자주 느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이제부터라도 잘 관리 해야겠다”며, “이곳에서 정기적으로 건강체크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노동부 안산고용지원센터는 평소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이 구직상담과 관련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곳이다.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Job 카페에는 안산중앙병원 무료진료소와 복합 문화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상시 비치된 자동혈압기는 평소 민원인들이 건강체크를 위해 애용하고 있다.임호영 원장은 “이곳을 방문하는 구직자 분들에게 직장을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건강만은 상하지 않았으면 한다. 앞으로도 안산중앙병원은 스트레스가 많은 구직자 분들의 마음건
고대 안산병원 내분비내과(담당교수 서지아)가 ‘고콜레스테롤혈증과 대사증후군’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18~75세의 남녀로, 복부비만이 있고 대사증후군으로 판단된 자 중 외래검사결과 LDL-콜레스테롤이 100mg/dL 이상인 자다. 임상시험 참가자로 선정되면 총 48주 동안 7-8회 내원하여 전문의의 체계적인 진료를 비롯해, 혈액검사, 소변검사, 체지방검사, 복부지방검사, CT검사, 지질강하제 등도 무료로 제공받는다. ▷모집기간: 9월 30일, 선착순 18명.▷문의 및 접수 : 고려대 안산병원 내분비내과 031)412-6704
요양기관의 `08년 1분기 항생제 처방률이 3.3% 증가했으며, 급성상기도감염의 경우 항생제 처방률이 90%가 넘는 요양기관이 전년 동기보다 82%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3만8088개소 기관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외래 전체상병을 대상으로 약제급여적정성 평가결과를 공개했다.심평원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항생제 처방률은 `08년 1분기 30.47%로 전년 동기간 29.49%보다 1%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요양기관의 항생제 투약일수율은 `08년 1분기 12.58%로 전년 동기간 12.55%보다 다소 증가한 반면, 주사제의 경우 투약일수율은 올 1분기 3.40%로 전년 동기간 3.53%보다 감소했다.항생제와 주사제의 투약일당 약품비는 지난 `02년 1410원이던 것이 올 1분기 1880원으로 33%가 증가했다. 항생제 처방률을 요양기관 종별로 살펴보면 의원 33.55%, 병원 21.39%, 종합병원 15.42%, 종합전문요양기관 8.48%로 종별 규모가 작을수록 항생제 처방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08년 1분기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은 55.75%로 전년 동 분기 53.74% 대비 2.01%p 증가했다.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날로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는 보건·의료산업. 하지만 이 분야 연구개발 인력은 5만명에 불과하고 가장 핵심분야인 임상 연구분야의 인력 부족률은 40%선에 그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현재(2007년 기준) 우리나라 보건·의료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연구개발 총 인력은 5만1033명이나 적정 인력수는 7만238명으로 1만9204명의 연구 개발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추정됐다.이중 석·박사급 연구개발 인력은 3만6989명, 적정 인력은 5만3341명으로 1만6352명(부족률 30.7%)이 부족한 상황으로 특히 임상연구분야의 부족률이 39.6%로 가장높고 기초의과학연구분야도 34.5%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시점부터 2017년까지 보건·의료분야의 연구개발 인력수는 연평균 4.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중에서도 의료기기 연구개발분야의 연구 인력수가 연령균 5.8%로 가장 빠르게 늘어나며 의약품 개발연구분야의 인력수 연평균 증가율은 2.9%로 가장 낮을 전망이다. 그러나 2017년까지 필요한 적정 인력수는 연평균 5.3% 성장해 공급 규모보다 더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의료기기 개발
아주대학교는 9월 1일자로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에 임인경 교수를, 간호대학장에 김용순 교수를 연임 발령했다.임인경 교수는 53년생으로 발암생화학을 전공했고, 1978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한국에너지연구소 원자력병원 생화학연구실장, 케이스 웨스턴 리서브대학 연구원, UCLA 연구원을 거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수로 재직해 왔다. 현재 한국과학기술 한림원 정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김용순 교수는 48년생으로 간호관리학을 전공했고, 1971년 연세대학교 간호대학교 졸업 후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부교수를 거쳐 아주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로 재직해 왔다. 아주대병원 의료지원부장, 간호대학 학부장과 초대 학장 등을 역임한 바 있고, 대외적으로 현재 대한간호협회 제1부회장, 한국가정간호학회 부회장, 의료윤리교육학회 부회장 및 연세대학교 여자동창회장을 맡고 있다.
시중에 유통되는 염모제(일명 모발 염색약)로 염색한 뒤 피부 발진·가려움·부종·안구 통증·시력 손상·탈모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원장 박명희)이 상담 및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2006년∼2008년 4월)된 염모제 관련 소비자 부작용 사례를 분석한 결과, 염색 후 부작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염모제 관련 소비자 피해 및 부작용 사례는 2006년 37건, 2007년 40건, 2008년 7월 현재 38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구체적 피해 사례를 살펴보면 대전의 30대 남성은 염모제 사용 후 안면 부종과 얼굴에 발포 및 농이 발생했다. 서울의 50대 남성의 경우는 염색 후 얼굴과 눈이 부었다. 서울의 50대 여성의 경우는 염색 후 3일 후부터 머리가 후끈거리고 정수리부터 딱지가 생기기 시작하해 탈모가 됐다. 또 서울의 40대 남성의 경우 염색 후 두피가 가렵고 진물이 흘렀으며, 이후 두피가 벗겨지고 전신으로 가려움이 번지는 사례도 나타났다.염모제의 부작용은 남녀의 구분 없이 발생하며, 새치머리 염색을 많이 하는 50대, 40대, 60대순으로 부작용 사례가 많았다. 주요 상해
수두·유행성이하선염 등 이른바 '제2군 전염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의 ‘2007 전염병 감시연보’에 따르면 2007년 전체 급성전염병 환자발생 총 신고건수는 3만4954건으로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71.1명으로 2006년도의 48.1명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이 같은 증가 원인은 2006년에 비해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 질환과 쯔쯔가무시증 등과 같은 곤충매개전염병에서는 상대적으로 감소했으나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예방접종대상 전염병과 뎅기열 등 해외유입 전염병이 크게 늘어나 전체 전염병 발생률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세균성이질·장티푸스 등의 수인성전염병이 포함되는 제1군 전염병은 447건으로 2006년 대비 34.4% 감소했고 모기·진드기에 의한 곤충매개 질환인 쯔쯔가무시증·말라리아·신증후군출혈열 등의 제3군 및 제4군 전염병 역시 총 9408건이 신고돼 2.3% 감소했다.하지만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예방접종 대상 전염병인 제2군 전염병이 총 2만5099건이 신고됨으로써 2006년에 비해 90.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다빈도순으로는 수두가 2만284건(총 신고건수의 5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쯔쯔가무시증 60
우리나라 발기부전 남성의 세 명 중 한 명은 휴가철 부인과의 ‘특별한 밤’을 위해 발기부전 치료제를 준비해본 경험이 있거나 준비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한국릴리가 성인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268명 가운데 96명(35.8%)이 “휴가 중 부인과의 ‘특별한 밤’을 위해 발기부전 치료제를 준비해본 경험이 있거나 준비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60대 응답자 (91명)의 42.9%(39명)가 ‘특별한 밤’을 위해 발기부전 치료제를 준비해본 경험이 있거나 준비할 계획이라고 응답해 젊은 층 못지않은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휴가철 성관계 패턴을 묻는 질문에는 ‘한번을 하더라도 특별하게 한다(28.0%, 75명)’, ‘평소보다 자주 한다(23.9%, 64명)’, ‘평소에는 하기 힘든 시간대에도 성관계를 한다(14.6%, 39명)’ 등 평소와는 다른 패턴으로 성관계를 갖겠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66%에 달했다. 이는 ‘평소처럼 성관계를 갖겠다’고 답한 33.6%에 비해 2배 가까운 높은 비율을 보여 많은 남성들이 휴가철 여유롭고 특별한 관계를 꿈꾸는 것으로 나타났다.선호하는 발기부전 치료제 유형으로는 ‘휴가기간
노인도 다 같은 노인이 아니다.우리나라 노인들에게 가장 흔한 허리질환은 척추관협착증이지만, 연령대에 따라 퇴행성 질환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노인척추전문 제일정형외과병원(원장 신규철)이 2005년부터 2008년 3월까지 내원한 60대 이상의 환자 6,362명을 조사한 결과 척추관 협착증은 60대가 47%, 70대 48%, 80대 52%로 가장 많이 앓고 있었다.또 압박골절은 60대에는 10%, 70대 23%, 80대 27%로 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디스크는 60대에는 21%나 앓지만 70대는 15%, 80대 9%로 갈수록 감소했으며, 척추 염좌 역시 60대에는 10%이지만 70대 4%, 80대 3%로 감소했다. 조사결과, 60~80대 각 연령대별로 가장 높게 나타난 허릿병은 척추관협착증이다. 척추관협착증은 노화로 인해 생기는 대표적인 허릿병으로, 척추관이 노화 등의 이유로 좁아져 신경이 눌려 고통을 느끼는 증상이다. 흔히 ‘농부병’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허리를 굽힌 자세로 반복적으로 일을 한 경우 주로 생긴다.60~80대 노인들에게서 척추관협착증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은 일종의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라 할 수 있으나, 이들은 1960~80
[파일첨부]2007년 상반기 제왕절개분만율은 36.8%로 전년동기 36.0%에 비해 0.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장종호)은 2007년 상반기 우리나라 제왕절개분만율은 36.8%이며 산모 23만2200명중 8만5500명이 제왕절개 수술로 분만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왕절개분만은 태아 및 산모의 안전과 생명이 위협을 받아 자연분만보다 제왕절개분만이 더 안전하다고 의학적으로 판단된 경우에 한해 분만하는 것으로 WHO는 전체 분만의 5~15%를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 제왕절개분만율은 2001년 40.5%로 매우 높은 수준으로 그간 심평원의 의료기관별 적정성 평가를 통해 제왕절개분만율은 39.3%(’02.), 37.7%(‘04.), 36.0%(’06.)으로 감소해 왔다. 2007년 상반기 제왕절개분만율은 36.8%로 2006년 36.0%보다 증가한 이유에 대해 심평원은 “35세이상 고령산모의 증가와 다태(쌍둥이 이상)분만의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또한, 의료기관별 제왕절개분만율은 8.9%에서 60.2%로 차이가 심하며 제왕절개분만율이 낮은 기관은 여전히 낮고 높은 기관은 여전히 높은 현상이 있어 제왕절개분만율
전문과목별 개원의 중 내과, 외과 등 '전통적인' 일차의료 과목들이 여전히 많은 수를 차지했으나, 증가율에서는 성형외과, 안과, 피부과 등과 같은 비급여 항목이 많은 전문과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최근 ‘2007 보건산업 백서’를 발간, 보건의료인력 현황을 발표했다. 진흥원이 발간한 보건산업 백서에 따르면 의료기관과 병상은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백서에 의하면 2006년 현재 전체 의료기관의 수는 1990년의 약 2.4배인 총 5만1286개로 늘어났으며 종합병원, 병원, 의원은 각각 약 1.3배, 약 3.7배, 약 2.1배 증가해 295개, 1213개, 2만6078개소 등이었다. 개원의 전문과목별 수와 증감을 보면 기본적으로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등 전통적인 일차의료 과목들이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증가율에서는 성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등 비급여 항목이 많고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전문과목은 증가하는 반면 나머지 전문과목들은 감소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의 증가에 따라 병상도 증가해 1995년 19만6232개에서 약 2.1배 증가해 200
애보트제약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2/4분기에 73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 2007년 2/4분기보다 14.8% 성장했다. 이는 부분적으로 관절염 치료약 휴미라(Humira)의 1억 불 매출 호조에 힘입었다고 한다. 휴미라가 작년 동기 48.1% 증가를 보인 것이다. 애보트는 금년도 휴미라 매출 예상을 43억 달러로 잡고 있다. 지난 2월에 휴미라는 4세 이상 어린이 중간 및 심한 비 특이성 관절염 증세 완화 치료로 허가 받았었다. 애보트는 또한 항바이러스 약물 칼레트라(Kaletra ; lopinavir/ritonavir) 복합제의 전 세계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2.7% 상승한 3억 5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4월에는 소아과 용으로 유럽에서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항전간약 데파코테(Depakote: divalproex sodium) 매출 역시 2/4분기에 전 세계적으로 4140만 달러를 달성했다. 한편 애보트는 마일란 제약회사와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고 있고 산도즈 및 자이더스 제약회사와 도 2건의 특허 침해 소송이 제기되었다.
한국프라임제약(대표이사 김대익)은 회사vision "5Y600 "하나로 2011년 상반기 주식상장 목표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달성키 위하여 전사적으로 매출달성과 내실경영에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이와 관련해 한국프라임제약은 지난18일 SK증권 본사 회의실에서 (대표이사 김대익)과 SK증권(대표이사 이현승)은 두회사 담당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주식상장을 위한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2011년 상장을 위한 IPO 준비를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한국프라임제약은 2008년 매출목표350억 중 상반기 매출163억(전년 동기대비48%성장)을 달성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험료를 1개월 이상 체납한 지역가입자에 대해 보험급여를 실시하지 아니할 수 있으나 보험료의 체납기간에 관계없이 월별 보험료의 총 체납횟수가 3회 미만인 경우에는 그러하지 않다’신상진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제안이유를 살펴보면 국민건강보험법 제48조 제3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 이상 보험료를 체납한 경우 보험급여를 실시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같은 법 시행령 제27조는 그 체납기간을 1개월로 정하면서 총 체납횟수가 3회 미만인 경우에는 같은 법 제48조제3항의 적용을 배제하도록 하고 있다.즉 시행령에 위임에 따른 체납기간을 정하면서 단서를 둬, 모법의 해당 규정을 배제하는 것은 모법의 위임근거를 넘어서는 규정에 해당된다는 것.이에 따라 개정안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의 내용을 ‘국민건강보험법’에 직접 규정했다..
레보비르는 1일 1회 경구투여되는 피리미딘 뉴클레오시드 유도체로 800명 이상의 환자에서 18개의 임상 시험에 돌입했다.부광약품에 따르면, 프랑스국립에이즈 및 간염연구소는 파마셋社와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지원을 받고 클레부딘과 테노포비어의 각기 단독 투여시와 병용시 비경변만성B형간염환자의 치료에 대한 최초 직접 비교임상시험을 개시했다.이 치료 시험은 96주간 B형 간염 e-항원 네거티브 감염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클레부딘30mg/day, 테노포비어 300mg/day를 각기 단독 투여 혹은 병용 투여하는 시험이다. 96주후 모든 투약은 중단되고 24주간 휴약하면서 지속적인 항바이러스 반응에 대한 모니터링을 받게 되는데 이 시점이 시험의 1차 종료시점이다.파마셋의 의학 책임자인 마이클 버레이 박사는 “B형간염바이러스 폴리머라제 저해제로 비쇄말단 뉴클레오시드 유도체인 클레부딘의 독특한 메카니즘은 최근 B형간염바이러스에 항바이러스 능력을 보이는 테노포비어와 병용 시 추가적인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여줄 것이다”고 밝혔다.클레부딘 허가용으로 진행 중인 3상 임상 시험은 2개의 48주 임상 시험으로 1일 1회 단독요법에서 클레부딘 30mg이 아데포비어 10mg보다 우수함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과 강남경희한방병원(원장 이경섭)은 안면홍조 증상이 있는 갱년기 및 폐경 후 여성에 대한 한방 침 치료 효능을 알아보기 위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45세 이상(63년 7월 이전 생)부터 60세(48년 7월 이후 생)이하의 여성으로 1차 전화상담, 2차 검사를 통해 선정된다. 참가자는 갱년기 건강검사와 한방부인과 무료 진찰과 상담을 제공 받으며, 또한 안면홍조에 대한 침 시술 4주간 무료로 받게 되며, 방문 일정을 마치면 소정의 교통비 지급받게 된다.안면홍조는 폐경기 여성의 약 85%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머리 부분의 혈압증가와 맥박이 빨라지는 것으로 시작되며 수 분 안에 얼굴과 목 부위가 불규칙한 혈관확장에 의해 갑자기 벌겋게 되면서 후끈한 열감을 느끼게 된다. 어깨와 가슴까지 포함되는 경우도 있으며 피부 온도의 상승 후 발한이 뒤따른다. 문의 (02) 440-7000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일명 루푸스) 환자의 ‘항염색질 항체’를 ‘질병 활성도 표지자’로 사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알레르기·류마티스내과 서창희·김현아 교수팀이 아주대병원에서 루푸스로 진단받은 환자 100명과 루푸스로 의심되는(루푸스의 진단 기준 11가지 중 4가지를 만족하지 못하고 2~3가지만 만족하는 환자) 환자 60명, 정상인 48명을 대상으로 항염색질 항체를 측정했다.각 군 간의 수치 차이를 비교하고 루푸스에서 질병 활성도 및 임상 양상과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항염색질 항체는 루푸스 환자의 87%에서 양성을 보였으나 정상인에서는 2%만 양성을 보였고, 진단의 민감도는 98.8%를 보였다. 항염색질 항체의 혈중 농도가 루푸스 환자에서 루푸스 의증 환자나 정상인보다 의미 있게 높음을 확인했다. 또 항염색질 항체가 관절염이 있는 환자에서 높게 나타났고, 항DNA 항체와 백혈구 감소, 보체, 루푸스의 활동성을 나타내는 지표(SLE disease activity index)와 의미 있는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했다.서창희 교수는 “이번 연구는 루푸스에서 질병 활성도 표지자에 대해 연구가 많이 이뤄지고 있으나 전반적인 활성도를 반영하는 대표적인
노인장기요양서비스로 부양부담 경감 효과가 발생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 노화고령연구소(서울대 아동가족학과 한경혜 교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시범사업지역의 노인수발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이후 부양부담 변화, 가족관계 개선 등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노인장기요양 재가서비스 이용 후 부양자의 76.4%에서 전반적으로 부양부담이 감소했고, 80%이상이 서비스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방문목욕과 주야간보호서비스는 90%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전체 응답자의 41.9%에서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이용 후 부양자와 노인과의 관계가 좋아졌으며, 주 부양자가 배우자인 경우보다 자녀인 경우에 서비스 이용 후 노인과의 관계가 좋아졌다고 느끼는 정도가 더 높았다.또한 다른 가족과의 관계가 좋아졌다고 응답한 비율도 34.1%에 달했다.이번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보면 노인 수발자의 대다수(60.8%)가 여성이고, 60세이상 고령 수발자가 58.4%(수발자의 평균연령은 62세)에 달해 수발에 따른 신체적인 어려움이 상당한 것으로 추정된다.또한 배우자가 수발하는 경우가 48%, 자녀가 수발하는 경우가 48.4%로 거의 같은 비율을 보였
[파일첨부]순환계용약 Nicergoline 5mg, 10mg 경구제(품명: 사미온정 등)는 뇌경색후유증ㆍ뇌출혈후유증ㆍ말초순환장애(사지의 폐색성 동맥질환, 레이노병 및 레이노 증후군) 투여시 급여로 인정되나 이외의 경우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을 고시하고 7월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이번 고시에 따라 사미온정을 허가사항 범위 이외인 당뇨병으로 인한 말초순환장애 등에 투여한 경우 비급여로 처리된다.또한 pioglitazone + metformin 경구제(품명: 액토스메트정15/850)의 급여기준이 신설됐다. 세부인정기준을 살펴보면 투여대상은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환자(제2형)로 메트포르민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또는 메트포르민 단일제와 피오글리타존 단일제의 병용요법을 실시하고 있는 경우가 해당된다.투여방법은 단독 투여로 1일 최대 1정(pioglitazone 15㎎/metformin 850mg)만 급여 처리된다.아울러 성인용 epinephrine single use autoinjector(품명: 패스트젝주 성인용)의 경우 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