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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이 김원묵 기념봉생병원, 메리놀병원, 부산의료원, 부산본병원, 삼육부산병원, 온종합병원, 좋은 삼선병원 등 부산7개 병원과 지난 17일 '손위생 증진 홍보행사'를 각 병원에서 동시 개최 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대병원은권역중심의료기관이다. 행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하는 ‘2017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바른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10월 17일 각 병원에서 손위생 증진을 위한 홍보행사를 동시에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관련감염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알려진 손위생의 필요성과 적응증을 홍보하여 병원 직원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부산대학교병원은 B동(외래센터) 1층과 R동(호흡기전문질환센터) 13층에서 병원 내원객들과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손위생 체험 행사, 손위생 실천을 위한 다짐 작성, 상황별 손위생 적응증에 대한 퀴즈 풀이의 내용으로 행사를 진행해 많은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부산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손위생 수행률이 향상되어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의료 환경이 구축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간염은 간경변(간경화증)이나 간암으로 악화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암 사망률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간암의 80%가 B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한다. 만일 간염을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 둘 경우 간경변 · 간암 등으로 악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렇다면 C형 간염을 대비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신현필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C형 간염 방치 시 간경변증, 간암으로 이어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 조사 결과, C형 간염이 5년 새 8% 늘어났다(2012년 4만 5,890명→2016년 4만 9,569명). 하지만 전문가들은 병원에서 치료받는 비율을 10% 미만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인원이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대한간학회는 30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간염은 과하고 지속적인 음주나 성분 미상 혹은 과량의 약제나 건강기능식품을 먹어 발생하기도 한다. A형 간염은 증상이 심해도 일반적으로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지 않지만, B와 C형 간염은 급성 간염 이후에도 만성 간염으로 지속될 수 있다.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 체액 등에 의해 감염된다. 주로 혈액이나 주사
간질환 전문 의료인 99%는 C형간염의 진단 및 치료 활성화를 위해 C형간염 항체검사의 국가검진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간학회(이사장 변관수)는 지난 18일 서울 소공동 소재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제18회 간의 날’을 맞이하여 건강검진 수검자 및 간질환 전문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 간질환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한간학회는 지난 6월 개최된 ‘The liver week 2017’에 참석한 간질환 전문 의료인 119명을 대상으로 C형간염 정책에 대한 의료인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99%는 C형간염 진단검사가 국가 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또한 C형간염의 진단 및 치료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개선되어야 하는 국가정책으로 응답자 76%가 ‘국가건강검진에 C형 간염 검진 도입’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한편, 현재 C형간염 진료환자가 많은 지역(35개 시∙군∙구)을 대상으로 ‘C형간염 국가검진 시범사업’이 시행 중이지만, 이날 응답자의 대다수인 89%가 ‘유병률이 높은 지역의 거주자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실효성이 낮다’고 답해 현재 진행 중인 시범사업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박진우)는 19일 목요일 오후4시 충북대학교병원 서관 9층 직지홀에서 2017년 제18회 간의 날을 기념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간 질환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한 간, 건강한 삶’이란 주제로 진행될 이날 공개강좌는 ▲만성 B형 간염과 C형 간염의 새로운 치료법 소개(충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채희복 교수) ▲간암의 고위험군, 추적검사, 치료법(청주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정일순) ▲알코올 및 약제 오남용의 예방 및 임상 증상(하나병원 소화기내과 서의근)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충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채희복 교수는 “간암의 사망률이 높지만, 충북지역 간암 사망률은 전국 평균(16.4%)보다 충북지역(12.8%)이 낮은 수준을 나타낸 것은 충북대학교병원를 비롯한 청주성모병원 등 지역 병원에서 간암 치료 및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공개 강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간질환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어갔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2017년 제18회 간의 날 기념으로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본 강좌에서는 B형 · C형 간염, 간경변, 건강한 간을 위한 금주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좌에 대한 문의는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간암센터(02-2019-1220, 1225)로 하면 된다.
식품과 의약품 안전에 대한 규제기관으로 국민의 신뢰와 믿음의 대상이 되어야 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속공무원의 비리 문제 대해 일관적이지 못하거나 미약한 처분을 거듭해 '제식구 감싸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은 신뢰가 담보되어야 할 국가기관인 식약처가 소속 공무원의 비리에 대해서는일률적이지 못하거나 미흡한 처분을 거듭하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잃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김순례 의원이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식약처 공무원 징계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5년부터 2017년 6월까지 총 28명이 비리 등의 문제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5급 이상 고위공무원이 15명, 6급 이하가 13명이며, 정직이상의 중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전체 징계자의 25%에 해당하는 7명이었고, 그중 파면을 받은 공무원이 2명이었다. 김 의원은 "이는 규제기관으로 최근 용돈벌이식 외부강의 문제 등으로 갑질 논란이 일고 있는 식약처 공무원의 불편한 진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순례 의원실에서 제공한 징계 사례를 보면, 식품위생주사(6급)인 A는 2014년 3
중앙대학교병원이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국내 간암 환자 10명 중 8명은 만성 B형 · C형 간염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간염을 방치할 경우 만성으로 진행돼 간경화나 간암 같은 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및 간염 유무를 확인하는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 10월 20일 '간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강좌는 ▲만성 B형 · C형 간염의 기존 치료와 새로운 치료(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형준 교수) ▲간경변증 합병증의 관리와 간암 치료의 업데이트(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현웅 교수) ▲알콜성 간질환과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의 최신 지견(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의 내용 등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 참석자와 의료진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02-6299-1439)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10월 20일 ‘간의 날’을 맞아 C형간염 환자 발굴 및 치료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숨은 C(형)간(염) 찾기’ 사내 캠페인을 1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C형간염은 대표적인 혈액 매개성 질환으로 현재까지 예방백신은 없지만 조기 치료 시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하지만 국내 C형간염 감염자 수는 보건복지부 자료 기준 30만 명으로 추정되는 반면 치료 받은 환자 수는 15~23%에 불과한 4만 5천~7만 명 수준이다. 이에 따라 치료를 받지 않은 최대 25만 5천 명의 ‘숨은 감염자’는 타인에게 간염을 옮길 수 있고, 미치료 환자 중 약 2~7만 명은 심각한 간질환으로의 진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MSD 임직원들은 사무실 곳곳에 숨겨진 C형간염 퍼즐 조각을 찾아 ‘대한민국 건강한 간’ 퍼즐판을 완성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MSD는 C형간염 '숨은 감염자'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이들이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한 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정부, 학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국MSD 스페셜티 사업부 박선영 상무는 “C형간염은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 환자 스스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에이즈를 일으키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관련된 주사침 자상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4~2016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274건의 주사침 자상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대 혈액매개 질환(에이즈, C형간염, B형간염, 매독)의 주사침 자상 사고는 최근 3년간 총 114건 발생했고, 에이즈를 일으키는 HIV 관련 주사침 사고는 35건 발생했다.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은 혈액매개 환자 입원병동 의료진을 대상으로 안전카테터 사용훈련을 시행하고, 야간 노출 시 응급의료센터에서 지정된 표준화된 처방을 받도록 하고 있다. 최도자 의원은 "혈액매개 환자 입원병동에서 주사침 자상 사고는 의료인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주사침 자상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4년간 진료비를 허위로 청구한 의료기관이 지속해서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허위청구로 인한 부당금액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이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진료비를 허위로 청구한 의료기관은 2013년 658개에서 2016년 741개로 늘어났고, 허위 청구로 인한 부당금액도 2013년 119억 원에서 2016년 381억 원으로 3.2배 늘어났다. 진료비 허위 청구 중 진료비를 거짓으로 청구하여 부당하게 편취한 금액은 2013년 17억 2,400만 원에서 2016년 47억 4,400만 원으로, 약 2.8배가량 증가했다. 진료비 산정기준을 위반하여 부당하게 청구한 금액은 2013년 30억 6,100만 원에서 2016년 70억 5,400만 원으로 2.3배 증가했다. 환자 본인부담금을 과다하게 청구한 경우도 늘고 있다. 2013년 15억 5,500만 원이던 본인부담금 과다 청구액은 2016년 53억 1,900만 원으로 3.4배나 늘었다. 인력 · 장비 관련 부당청구도 크게 늘었다. 2013년 26억 6,300만 원에 불과하던 것이 2016년 202억 6,100만 원
코스메틱 브랜드 라로슈포제가 일상 속 피부 손상 고민을 개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시카플라스트 밤 B5 캠페인, ‘피부 손상, 매일매일 새로고침’을 진행한다고 16일 전했다. 라로슈포제는 ‘외부 환경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 손상되는 피부를 매일 새로고침 하자’를 주제로 캠페인을 준비했으며, 캠페인 시작과 동시에 브랜드 메인 캠페인 영상과 인기 웹툰과의 콜라보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밤샘 공부, 실내외 온도차 등 20대 대학생의 피부 고민을 담은 ‘모델 한슬 편’, 30대 워킹맘의 피부 손상 상황을 소개하는 ‘올리비아 편’ 웹툰 ‘딸바보가 그렸어’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총 3가지다. 또한 라로슈포제는 캠페인 기간 동안 드럭스토어 올리브영, 왓슨스, 롭스에서 증정 및 할인 혜택을 진행한다. 올리브영에서는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 ‘시카플라스트 밤 B5 100ml’를 구입하면 같은 제품 15ml 샘플, 미셀라 클렌징워터 울트라 15ml, 파우치로 구성된 기획 세트를 선보이며, 해당 세트는 라로슈포제 공식 사이트에서 16일부터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왓슨스, 롭스에서는 10월 한달 간 시카플라스트 밤 B5 100ml
안국약품(대표이사 어 진)은 새로운 개념의 종합비타민 '토비콤 골드'의 모델로 영화배우 유해진씨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토비콤 골드'는 눈영양제로 알려진 토비콤 에스와는 다르게 눈건강 뿐만 아니라, 피로회복과 강한 항산화 효과를 담은 제품이다. 토비콤 골드는 14가지 성분의 종합 비타민으로, 기존 비타민B-complex 제제 대비 비타민B군 및 항산화 성분의 함량을 보강한 고함량 종합비타민제이다. 또한 비타민 B1군에 생체이용률이 가장 높은 벤포티아민을 함유하여 푸르설티아민과 티아민 대비 신속한 체내 흡수와 긴 지속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면역기능과 시각기능의 증진, 성장발육을 돕는 비타민A의 경우 타 경쟁제품 대비 높은 함량을 함유하고 있으며, 활성산소의 제거 시 서로 강력한 시너지를 내는 비타민 C, E, 아연, 셀레늄의 함량 보강으로 기존 비타민 제제 대비 세포손상 억제를 통한 우수한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안국약품 측은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의 배우 유해진씨를 통해 삶의 활력을 책임질 토비콤 골드의 효능을 알리고 싶었다”며, “유해진씨는 전 세대에 걸쳐 높은 호감도를 지니고 있으며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에서 활
종근당홀딩스(대표 이병건)는 1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1층 미술관에서 한국메세나협회∙아트스페이스 휴와 함께 ‘제4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예술적 역량과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아 ‘종근당 예술지상 2015’의 작가로 선정된 안경수, 이채영, 장재민 3명이 3년간의 창작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완전하면서도 낯선 세계와의 조우’라는 부제아래 총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3명의 작가는 종근당 예술지상 작가로 선정된 후 창작지원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안경수 작가는 2015년 독일의 국제 예술가 거주프로그램인 글로가우에어(GlogauAIR)를 비롯한 다양한 레지던시의 입주작가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채영 작가와 장재민 작가 역시 자신들만의 독특한 화풍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다양한 레지던시와 기획전에 참여했으며 최근 개인전을 통해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안경수 작가는 “종근당 예술지상에 선정되어 창작 지원뿐만 아니라 기획전을 열 기회를 갖게 된 것은 작가에게 큰 행운”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예술가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의
글로벌 알츠하이머 질환 시장이 2016년 약 29억 달러(약 3조 2,697억 원) 규모에서 연평균 17.5%의 성장률을 지속하며, 2026년까지 약 148억 달러(약 16조 6,870억 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 대표적인 시장조사 기관인 글로벌데이터는 지난 9월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7개 주요 시장을 포함한 2026년까지의 알츠하이머 질환 분야에서의 글로벌 치료제 예측과 시장 분석 결과 데이터를 발표했다. / 이에 메디포뉴스는 글로벌데이터가 예측한 현재 연구개발 중인 주요 후보물질의 현황과 치료제 이외의 추가적인 성장 잠재 분야, 그리고 국내 제약사들의 알츠하이머 관련 치료제 개발 상황을 알아봤다. [편집자 주] 글로벌데이터는 보고서를 통해 바이오젠의 '아두카누맙(Aducanumab)', 로슈/모포시스의 간테네루맙(Gantenerumab), 로슈/지넨텍/AC 이뮨의 크레네주맙(Crenezumab) 등 약 20가지의 신약들이 향후 주요 성장품목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해당 약물들은 후기 임상 단계에 있는 약물들로 면역치료제와 BACE 저해제 등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약제들이 대부분이며, 알츠하이
세계 최초의 유전자재조합 혈우병B 치료제 ‘베네픽스(성분명 노나코그 알파)’의 개발로 혈우병 치료 패러다임에 혁신을 일으킨 화이자제약이, 이번에는 유전자 치료(Gene Therapy)로서 혈우병B 치료제 개발이 순항 중에 있어 또 한번 혁신의 주역이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혈우병은 응고인자의 결핍에 따른 유전성 출혈질환으로, X염색체를 통해 유전된다는 것은 1920년대 초반에 밝혀졌지만, 혈액 응고인자를 활용한 본격적인 치료는 1980년대에 들어서야 시작됐다. 하지만 당시 혈우병 치료제는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있는 혈장 유래 응고인자로, 혈우병 환자들이 치료과정에서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와 C형 간염(HCV)에 감염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으며, 때문에 오히려 혈우병 환자가 ‘잠재적 보균자’라는 대중의 오해를 낳는 원인이 됐다. 이렇듯 오랜 시간 동안 안전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정체기를 맞았던 혈우병 치료 분야는 1997년 ‘베네픽스’가 등장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15일 화이자제약에 따르면 ‘베네픽스’는 세계 최초의 유전자재조합 혈우병B 치료제로 1997년 미국 FDA의 허가를 받아 올해 전 세계 출시 20주년(국내 출시 15주년
질병관리본부가 적어도 10년간 '남성동성애자 콘돔 사용률'로 성병 · 에이즈 관리 사업의 성과를 관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HIV/AIDS가 '이성 간 또는 동성 간에 관계없다'는 그간의 입장과 달리, 내부적으로는 남성동성애자를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확산의 핵심으로 여긴 것이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09~2018년도 성과계획서'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매해 '남성동성애자의 콘돔 사용률'을 '성매개감염병 및 에이즈관리' 사업의 성과지표로 설정·관리하고 있었다. '성매개감염병 및 에이즈관리' 사업의 성과지표는 새로 생기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한다. 그런데 유독 '남성동성애자의 콘돔 사용률'만, '2009년도 성과계획서'부터 '2018년도 성과계획서'까지 한 해도 빼놓지 않고 성과지표로 관리되고 있다. '2009년도 성과계획서'는 성과중심 재정운용 원칙이 담긴 '국가재정법' 제정에 따라, 정부가 국회에 처음으로 제출한 성과계획서이다. 2014년도 성과계획부터는 '성매개감염병 및 에이즈관리' 사업의 성과지표들 각각에 가중치가 부여됐다. 기획재정부의 '2014년도 성
‘죽음은 고통스럽고 두렵다’에 대해 일반인으로 구성된 A집단은 58.3%, 의사로 구성된 B집단은 45.6%가 그렇다고 답했다. 서울대병원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 교수팀이 지난 2016년 국내 암환자(1,001명)와 가족(1,006명), 의사(928명), 일반인(1,241)명을 대상으로 죽음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13일 밝혔다.의사와 비(非) 의사의 시각을 비교하기 위해 크게 2개의 집단으로 나눠 분석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에게 ▶ 죽음과 함께 삶은 끝이다 ▶ 죽음은 고통스럽고 두렵다 ▶ 사후세계가 있다 ▶ 관용을 베풀며 남은 삶을 살아야 한다 ▶ 죽음은 고통이 아닌 삶의 완성으로 기억돼야 한다 등을 물었다. 그 결과, 암환자 ․ 가족 ․ 일반인(75.2%, 이하 A군)과 의사(63.4%, 이하 B군) 다수는 죽음과 함께 삶은 끝난다고 답했다. ‘죽음은 고통스럽고 두렵다’에 대해선 A군의 58.3%, B군의 45.6%가 그렇다고 답했다. 윤 교수는 "의사집단인 B군이 A군에 비해 죽음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데, 의사들은 죽음을 자주 목격하기 때문에 죽음이라는 현상을 보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사후세계가 있다’에 대한 답변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오는 17일(화) 13시부터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10월20일은 대한간학회가 제정한 간의 날이다. 이를 기념해 17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건강한 간, 건강한 삶’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이날 건강강좌는 인천성모병원 간담도센터센터 남순우 교수의 개회사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지방간의 진단 및 치료(간담도센터센터 유선홍 교수) ▲만성B형간염과 C형간염의 치료(간담도센터 권정현 교수) ▲간세포암의 수술적 치료(간담췌외과 윤영철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강좌는 무료로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문의는 인천성모병원 간담도센터 (032-280-5027)로 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2012년부터 실시한 안전상비의약품 편의점 판매 이후 부작용 보고가 244건 증가하며, 안전상비의약품의 품목확대보다는 심야 또는 공휴일에도 문 여는 ‘공공약국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2012년 이명박 정부시절 국민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던 ‘안전상비의약품의 편의점 판매’가 오히려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정춘숙 의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편의점 등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안전상비의약품 13종에 대한 공급량과 부작용 보고결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 편의점 공급량은 2012년 194만개에서 2016년 1,956만개로 1,762개 증가한 반면, 약국의 공급량은 2012년 59만개에서 2016년 50만개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 기간 동안 안전상비의약품 13종에 대한 부작용 보고건수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안전상비의약품 13종에 대한 부작용 보고건수가 2012년 124건에서 2016년 368건으로 244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의약품 별로 살펴보면,
세노비스(www.cenovis.co.kr)가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와 심한 일교차로 더 꼼꼼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환절기를 맞아 10월 한 달간 ‘환절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세노비스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온 가족의 환절기 건강을 든든하게 책임져 줄 프로폴리스 제품군을 포함, 연령 및 성별에 따라 엄선된 다양한 제품들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세노비스 담당 브랜드 매니저는 “환절기에는 갑작스럽게 쌀쌀해진 날씨와 심한 일교차 등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더 유의해야 한다”며 “평소 환절기에 무엇을 어떻게 챙겨야 할지 고민했던 분들이 있다면, 이번 세노비스 환절기 기획전이 제안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통해 개개인에게 적합한 건강관리 솔루션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성인용 ‘프로폴리스+’와 어린이용 ‘키즈 프로폴리스’가 있다. ‘프로폴리스+’는 뉴질랜드산 프리미엄 프로폴리스에 아연을 함유하고 있어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항산화 작용과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식약처 기준 하루 권장 섭취량 최대 함량인 프로폴리스 17mg과 아연 8.5mg은 물론, 국내산 꿀(부원료)까지 한 캡슐에 가득 채워 간편하게 환절기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