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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약품이 국내 원외처방 매출 ‘5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100억원 이상 처방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처방약을 18종 확보하며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한층 더 키웠다. 한미약품은 최근 집계된 원외처방 매출(UBIST) 기준으로 작년 한해 전년 대비 6.4% 성장한 7891억원을 달성하며 5년 연속 이 분야 시장의 선두를 지켰다고 3일 밝혔다. UBIST는 의사가 처방한 의약품의 수량과 매출액을 산출한 자료다. 한미약품의 이 같은 성과는 외국회사 등 외부에서 도입한 약품 등으로 창출한 ‘상품매출’이 아니라, 독자적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제품을 통해 이룬 ‘제품매출’이 대부분이란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작년에 확보한 18종의 블록버스터 제품 중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공동개발한 ‘로벨리토’를 제외한 나머지 전 품목은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해 출시한 제품이다. 블록버스터 제품들 중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은 전년 대비 13.9% 성장한 1403억원의 처방매출을 달성, 한국 제약회사가 독자 개발한 단일 복합신약으로는 작년 한해 동안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또 로수젯을 이용한 대규모 연구들이 란셋, 유럽심장저널 등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MH헬스케어(대표이사 임명한)와 합병한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투자자간 합의서 체결식을 진행했으며, 2월 중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합병이 완료되는 시기는 오는 4월 1일이다. 동아참메드는 2005년 설립된 이비인후과 전문 의료기기 업체로, 이비인후과용 진료장치, 의료용 영상 장치 등을 자체 개발 및 제조해 온 기업이다.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ENT진료대는 전세계 시장점유율 3위로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동아에스티 진단사업부가 현물출자 형식으로 합쳐지면서, 참메드에서 동아참메드로 사명을 변경했고, 의료기기 중심에서 진단 사업까지 아우르는 종합 메디컬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합병을 통해 동아참메드는 감염관리 영역까지 사업분야를 확장해 감염·진단 분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MH헬스케어는 2012년 설립 이후 병원감염관리영역에 특화된 제품을 개발해온 감염관리 전문기업으로, 특히 의료관련감염(HAI) 솔루션에 있어 국내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독티슈, 소독멸균제, 내시경 세척기 및 소독제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아에스티
*셀트리온 △부사장권기성 (연구개발부문장) △이사이경훈 (제품분석 2담당장)김민수 (세포공학담당장)권병오 (1공장 QC담당장)김수현 (IT인프라운영담당장) *셀트리온헬스케어 △이사박정호 (경영지원본부장) *셀트리온제약 △이사권오병 (항암사업담당장) *셀트리온홀딩스 △상무기숙자 (관리본부장) *셀트리온스킨큐어 △전무성종훈 (대표이사) △상무장영근 (관리본부장)
뉴퐁(대표 이재용)은 오는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뉴퐁은의료용 초음파 기술을 사용하는 피부·미용 장비 개발 및 제조 기업으로,미용 및 성형외과 기기 개발 노하우와 여러 관련 특허를 바탕으로 최소 침습적인 초음파 지방 용해 기기 ‘엘싸(LSSA)’와 비침습적 HIFU 리프팅 기기 ‘소노퀸(SONOQUEEN)’, 질 관리에 도움을 주는 ‘소노케어(sonoCare)’를 출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번 전시에서 뉴퐁은 절개 없이 간단한 시술로 최소침습 얼굴지방 윤곽술을 가능하게 한 ‘엘싸’를 필두로 주력제품인 ‘소노케어(1MHz, 3MHz, 10MHz 초음파 자극기)’, ‘소노퀸(4MHz, 7MHz 집속형 초음파 자극 시스템)’ 등 피부미용과 성형, 여성의원 의료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용 뉴퐁 대표는 “MFDS 인증을 받은 이후 해외 인증을 취득하고 있다”며 “지난해 엘싸를 론칭한 해외 국가의 반응이 좋다. 라이브 수술 세미나 등 한국을 방문해 교육을 받으려는 다른 국가 의사들의 요청이 많다”고 밝혔다. 더불어 “초음파 지방 용해 기기는 개발뿐만
㈜클래시스(대표: 백승한)가 지난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WorldCongress 2023’에 참가해 단독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Science, 이하 IMCAS)는 세계 최대 규모 글로벌 미용성형학회로, 평균 320여 개의 글로벌 성형 및 피부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기술 및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 이번 IMCAS2023 전시회에는 130여 개국에서 약 1만4000여 명이 참석했다. 클래시스는 국내외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제품 소개 및 새 프로토콜 공유, 패널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함으로써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클래시스 인더스트리 심포지엄(CLASSYS INDUSTRY SYMPOSIUM)’도 단독 개최했다. 특히클래시스의 주력 제품인 ‘슈링크(해외 모델명: Ultraformer III)’가 기존 피부 미용 시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해현장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태국, 브라질 등 각국의 저명한 피부과 및 산부인과전문의들이 참여하여 ‘슈링크’를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지난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새로운 성분의 과민성방광 치료제 신약 ’베오바정50mg‘(성분명:Vibegron) 런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베오바정에 대한 소개 및 글로벌 주요 임상 현황, 가교 임상 결과와 기존 β3-아드레날린수용체 작용제와의 차별점, 질의응답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베오바정’은 새로운 성분의 β3-아드레날린수용체 작용제로 교감신경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방광 배뇨근을 이완시켜 빈뇨와 절박뇨, 절박성 요실금 등의 증상 치료에 도움을 주는 약물이다. 현재 시판중인 β3-아드레날린수용체 작용제는 기존 미라베그론(Mirabegron) 단일 성분밖에 없었으나, 지난 1월 비베그론(Vibegron) 성분의 ‘베오바정’ 출시로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베그론은 β1, β2 수용체에 대비 β3수용체에 대한 선택성이 9000배가 넘는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비베그론의 β3수용체에 대한 최대 반응률은 99.2%로 같은 β3 작용제인 미라베그론의 반응률인 80.4%보다 높고, β1, β2 수용체의 자극은 적어 심혈관계 부작용 발생 위험이 낮다는 장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기관 ESG 평가서 직전 평가 대비 두 단계 상승한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해 11월 국내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 등급을 획득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번 평가로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한 경영 성과를 또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네셔널(MSCI)이 실시한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BBB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첫 번째 평가서 B등급을 획득한 이후 1년 만에 두 단계 상승한 등급을 획득한 것이다. MSCI는 1999년부터 전 세계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의 10개 주제와 35개 핵심 이슈를 평가해 매년 발표한다. 특히 MSCI는 개별 회사의 ESG 성과를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직접 수집해 점검하는 등 매우 까다로운 기준을 갖추고 있어, 해당 결과는 글로벌 ESG 평가 중 가장 범용적으로 활용되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MSCI 보고서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거버넌스(G) 영역에서 이사회의 독립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체계적인 감사 수행 및 정보 공개를 통해 회계 리스크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분야 관련 업체·협회·학계, 환자·소비자 단체가 함께하는 ‘안전한 미래를 여는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추진성과 보고회’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2월 2일에 개최했다. 식약처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2022년 8월 11일 발표)를 추진 중이며, 완료․시행 24개, 법률안 국회 제출 9개 등 57% 과제가 이행되거나 본격 제도화 진입했다. 이에 국민께 6개월간 추진 경과를 보고해 좋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주요 규제혁신과제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추가적으로 수렴하고자 대국민 성과보고회를 마련했다.오유경 처장은 성과보고회에서 “작년 8월 국민께 약속드린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는 현재 57%의 추진율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규제혁신 성과를 국민과 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시범사업 등을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같이 협력해준 업계와 국민의 흔들림 없는 응원과 신뢰에 감사드린다”고
대한간암학회(회장 임현철)는 2월 2일 제7회 간암의 날을 맞아,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고령화 시대의 적정 간암 치료’라는 제목으로 간암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간암의 날은 간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예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간암학회에서 제정한 날이다. 대한간암학회가 2월 2일을 간암의 날로 선정한 이유는 대표적인 암 검사인 복부 초음파검사, 암 표지자 검사(알파태아단백검사) 2가지를 꼭 기억하라는 의미이다. 이번 간암의 날은 ‘고령의 간암 환자에서도 적절한 치료로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대한간암학회 임현철 회장,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내과학회 박중원 이사장, 대한간학회 배시현 이사장의 개회사 및 축사로 시작됐다. 발표를 맡은 대한간암학회 기획의원 이한아 교수는 ‘고령화시대에서의 적정 간암 치료’라는 제목으로 고령의 간암치료가 과연 필요한지,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그리고 최신 치료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순서로 발표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한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80세 이상의 간암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예측 조발생률이 점차 증가해 2028년에는 2008년 대비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가 또 하나의 적응증 획득에 성공했다. 지난 해 9월 엔허투가 이전에 항 HER2 치료를 포함해 두 개 이상의 요법을 투여받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종의 치료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이에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엔허투 적응증 확대의 바탕이 된 DESTINY-Gastric01 연구 결과와 엔허투의 임상적 의의 등에 대해 살펴봤다. 간담회에서는 라선영 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이전에 2회 이상의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2상 연구인 DESTINY-Gastric01에 대해 강의했다. 라선영 교수는 “엔허투군의 객관적 반응률은 51%로 대조군의 14%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또한 엔허투군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12.5개월로, 대조군의 8.4개월 대비 사망 위험을 41% 감소시켰다. 그 외,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에서도 개선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광주광역시 문신 규제자유특구 지정 추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관련 절차의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했다. 대한문신사중앙회는 광주광역시에 ‘K-타투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주관사업자로서 실무협조 공문을 받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구(실증특례) 신청·승인 절차를 추진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2일 의협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안은 의료행위에 해당해 의료인이 아닌 자의 시술을 금지하고 있는 문신행위를 단순히 규제로 인해 제한되고 있는 행위로 간주하면서, 일정 지역 및 조건하에서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허용하는 것”이라며 “이는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하는 것으로서 결코 허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비의료인의 문신행위와 관련해 지난해 헌법재판소는 “문신시술은 바늘을 이용해 피부의 완전성을 침해하는 방식으로 색소를 주입하는 것으로, 감염과 염료 주입으로 인한 부작용 등 위험을 수반한다”고 보면서, “이러한 시술 방식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성은 피시술자 뿐 아니라 공중위생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고, 문신시술을 이용한 반영구화장의 경우라고 해서 반드시 감소된다고 볼 수도 없다”고 판
Q. 외국의 지원을 받아 설립하고, 민간의 기부를 받아 간신히 병원 현대화를 추진하는 병원은 어디일까요? 위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나올 병원은 과연 어디일까? 이에 대해 본 기자는 현재 논란의 한복판에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이라고 말하고 싶으며, 정부를 향해 국립중앙의료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기에 발전은커녕 퇴보시키지 못해 안달인지에 대해 묻고 싶다. 먼저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1월 4일 기재부로부터 본원 526병상, 중앙감염병병원 134병상, 중앙외상센터 100병상 등 총 760병상으로 대폭 감소한 규모로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사업 총사업비를 조정됐음을 통보받았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요구했던 병상이 본원 800병상, 중앙감염병병원 150병상, 중앙외상센터 100병상으로 총 1050병상 규모의 신축·이전을 요구했던 점을 감안한다면 사실상 보건의료 현장에서 요구하는 요구사항과 경험에 의한 예측을 무시하는 셈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죽거나 고통을 받았으며, 기존의 국립중앙의료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취약계층들이 병상 확보를 이유로 치료 도중에 내쫓겼던 상황이 일어났던 것을 생각하면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질캡슐로 빠른 효과와 12개의 캡슐로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갖춘 일반의약품 감기약 신제품인 ‘콜록’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콜록’은 일반적인 감기 증상 소리와 ‘감기를 잡다(Cold Lock)’라는 이중적인 의미로 기억하기 쉬운 직관적인 네이밍을 표방했으며, 제품군은 각각 콜록종합연질캡슐, 콜록노즈연질캡슐, 콜록코프연질캡슐 3종으로 구성됐다. 세 제품은 진통, 해열 작용을 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공통으로 함유하고 있다.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성분에 대한 알러지 등 과민반응을 보이는 환자도 복용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콜록’ 시리즈는 액상형 연질캡슐의 형태로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속 쓰림 등 위장 관련 부작용도 적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카툰(Cartoon) 형식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제품명을 친숙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콜록’ 시리즈는 증상 별 감기에 특화된 성분을 최대함량으로 적절하게 구성해 맞춤형 제품 선택이 가능하며, 효능효과 및 복용법을 패키지 전면에 기대해 소비자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콜록’ 제품은 만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이하 약사회)는 전자상거래업체 ‘위메프’와 ‘티몬’으로부터 온라인 의약품 불법 거래 근절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회신을 받았다. 약사회는 최근 전자상거래업체인 ‘위메프’와 ‘티몬’에서 의약품이 불법으로 거래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모니터링을 진행한 바 있다. 모니터링을 진행해 온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이애형・최창욱, 이하‘약본부’)는 멀미약·진통제·카베진코와알파 등 일부 의약품이 실제로 온라인으로 거래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공문을 통해 두 업체에 즉시‘온라인 의약품 판매 및 구매 근절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위메프’ 측은 홈페이지 내 의약품이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판매자 측에 해당 사실을 전달하여 해당 의약품 판매 및 게시를 중단 조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추후 판매자 게시판을 통해 의약품이 거래되지 않도록 안내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티몬’ 에서도 본회가 제보한 무좀약·카베진코와알파 등의 내역을 확인하고 판매중지 조치와 함께 의약품 판매 모니터링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이외에도 ‘티몬’ 홈페이지 내 안전거래센터-판매자가이드-‘온라인 의약품 판매는 불법’이라는 게시글(의약품 온라인 판매 불법 안내
간호법 제정 1인 릴레이 시위 바통을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 범국본)가 이어 받았다. 올해 1월부터 간호협회 임원과 전국 17개 지부 및 10개 산하단체 회장단을 중심으로 시위가 진행된 가운데 2월부터 간호법 범국본이 시위 주자로 나선다. 간호법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262일째 계류 중인 가운데 간호법 제정 1인 릴레이 시위는 2021년 12월 10일 시작된 이후 420일째 진행 중이다. 2일 간호법 범국본에 참여하고 있는 1300여 단체를 대표해 ‘사단법인 노래로 나누는 삶 두레소리’가 간호법 제정 1인 릴레이 시위 첫 주자로 나섰다. 사단법인 노래로 나누는 삶 두레소리 이영준 회장은 “간호법 제정은 간호사 한 직역을 위한 것이 아니고 시대의 요구이기에 함께했다”며 “간호법은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민생법안”이라고 말했다. 특히 여당인 국민의힘을 향해 “건강한 대한민국과 국민 모두를 생각한다면 간호법 제정에 즉각 나서라”고 촉구했다. 또 이영준 회장은 지난달 16일 국회 법사위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을 앞세워 간호법을 제정하라는 국민의 요구를 묵살하고 제2소위 회부를 결정한 것과 관련 “조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으로는 이번에 선정된 전남대병원과 충남대병원, 단국대병원, 순천향대 구미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인천의료원, 울산대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충북대병원, 전북대병원, 창원한마음병원 등이 있다. 사업 설명회에서는 2022년도 시범사업 성과와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2023년도 사업 주요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정기적으로 운영 협의체, 현장 세미나와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등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복지부는 지난 2022년 4월~8월 동안 8개 광역 전담의료기관에서 고난도 아동학대(의심)사례 118명 치료 및 학대판단 여부 등 자문 52건 등이 이뤄지는 등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이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치료·보호되는 사례들을 확인하고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특히 아동학대전담공무원,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은 학대피해아동 보호 과정에서 의학적인 자문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연락할 수 있는 전문기관이 생긴 것을 시범사업의 가장 큰 성과로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가 보건복지부가 1월 31일 발표한 필수의료 지원대책과 관련해 필수의료에 대해 고심한 흔적이 엿보이지만 대한민국 의료를 살리기 위한 진정성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고 우려했다. 서울시의사회는 2일 구체적인 재정 계획 없는 보상체계조정을 통한 재원 마련은 또 다른 취약 분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재정지원이 없고 법률적인 보호 대책이 빠진 이번 발표를 지적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서울시의사회는 “공공정책수가 도입을 위한 재원 마련에 대한 추가적인 근거가 없는 점, 현행 상대가치점수 총점 고정상태에서 문재인 케어로 인해 증가한 영상검사 등 수가를 인하해 소위 필수의료라 생각되는 곳에 지원한다는 점 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필수의료 보상지원 증액에 대한 구체적인 재정 계획 없이 아랫돌 빼서 윗돌 막는 식의 지원 대책이 아닌지에 대한 비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며 추가적인 재정 투입 없이 종별·분야별 보상체계를 조정해 필수의료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어느 병원이든 의료인력이 정상적으로 고용되고, 안전하게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체계의 균형을 잡는 방법이 필수의료 살리
휴온스그룹 휴엠앤씨가 자회사 블러썸픽쳐스와 블러썸스토리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블러썸픽쳐스와 블러썸스토리 지분 100%를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블러썸스토리는 모범형사 등을 제작한 드라마 제작기업이며, 블러썸픽쳐스는 암수살인 등을 제작한 영화투자 및 제작 기업이다. 휴엠앤씨는 미디어 컨텐츠 사업을 영위하는 두 회사 매각을 통해 주력사업인 헬스케어 토탈 부자재 사업을 강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경영효율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휴엠앤씨는 지난 7월 1일 휴베나를 흡수합병하며 헬스케어 토탈 부자재 기업으로 재탄생했다. 기존의 주력 사업인 화장품 부자재 사업에 휴베나의 의약품 부자재 사업을 더해 사업 영역과 타깃 시장을 확대하면서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지난해 10월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유지 결정을 받아 거래가 재개된 바 있으며, 지난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36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273%, 5,876% 증가했다. 휴엠앤씨 김준철 대표는 “이번 자회사 매각은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주력 사업을 강화하
영남대병원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장인 이관호 교수가 2023년도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회장에 재선출됐다. 이번 재선출에 따라 이관호 센터장은 2020년도에 회장에 선임돼 2022년 12월 31일까지 임기를 마치고, 2023년에 다시 취임함으로써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한편, 이관호 센터장은 영남대병원장,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장 등을 역임했고, 제40회 유한 결핵 및 호흡기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현재는 대구경북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장, 대구금연지원센터장을 역임 중이며, 각 사업별로 높은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일시 2023년 3월 4일 (토) 17시, *장소 엔씨소프트 R&D센터 지하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