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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최병연)은 지난 5월30일(월) 오후 2시에 의료원 서관 3회의실에서 지역 내 삼성어린이집(대표 최재춘)과 영남대의료원 직장어린이집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올해 안에 영남대학교의료원 직장어린이집을 인가, 설립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함은 물론 의료원 교직원 자녀보육과 복리후생에 한층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병연 의료원장은 “교직원의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직장어린이집 설립으로 교직원들이 의료원에서 마음 놓고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과 베트남 108국군중앙병원(병원장 마이 홍 방)은 지난 6월3일 '간이식'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현지 108국군중앙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노환중 병원장, 김지연 교육연구실장, 장기이식센터 주종우 교수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108 국군중앙병원 마이 홍 방 병원장과, 래 뚜 하, 람 카인 부원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노환중 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체결로 우리병원과 108국군중앙병원 장기이식 발전의 큰 기틀이 될 것이다. 또한 양국 우호관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베트남 108국군중앙병원 마이 홍 방 병원장은 “베트남 정부가 이식수술을 할 수 있게 허가 했다. 108국군중앙병원이 베트남에서 가장 큰 장기이식센터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베트남 108국군중앙병원은 베트남의 5대 전문병원으로 국방부 소속이며, 베트남 의료를 선도하고 있다. ◆2010년부터 292차례 간이식…해외 간이식 기술 전수에도 큰 기대 이번에 체결한 간이식 기술 교류 MOU 내용에 따라 양산부산대병원의 간이식 기술 전수를 위한 연수뿐만 아니라 이에 수반되는 간이식 시스
효능이 탁월하면서도 부작용이 적은 신약이 출시되면서 글로벌 전립선암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비전게인의 '2016~2026년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치료제들에 비해 효능이 탁월하면서도 부작용은 적은 신약들이 속속 선을 보임에 따라 글로벌 전립선암 시장이 성장을 거듭해 오는 2020년에는 125억불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에서는 특히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분야에서 성공적인 신약들의 발매가 줄을 이으면서 지난 5년 동안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의 성장을 뒷받침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신약들은 대부분 표적치료제로 암세포를 직접 겨냥해 작용하는 데다 부작용이 적고 약물 투여에 따른 환자불편도 적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전립선암 환자들과 의사들이 선호한다. 국소 전립선암을 치료하는 표준요법들로는 아직까지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과 방사선 치료법이 가장 빈도높게 사용되는 가운데 의학기술 진보에 따라 수술에 주목할만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현재 글로벌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업체들로는
“복합제 출시에 앞서 제약사와 의사가 그 약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검증한 후 여러 상황을 심사숙고해야 합니다.” 대한비뇨기과의사회 어홍선 회장(사진)은 7일 복합제 아모라필과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고혈압과 발기부전 치료 복합제 아모라필(암로디핀+타다나필)은 지난 5월3일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았다. 암로디핀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는 고혈압과 발기부전을 동반한 남성의 발기부전치료에 사용되도록 인정됐다. 암로디핀은 칼슘길항제로 고혈압을 조절하고, 타다나필은 음경 혈관을 이완시켜 음경의 혈류를 개선시킴으로써 발기부전에 도움이 된다. 어홍선 회장은 “이 복합제를 복용할 경우 타다나필이 혈관을 확장시킴으로써 암로디핀에 의한 혈압 강하 효과가 더욱 가중될 수 있다. 복합제 출시는 효과는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 돼야 한다는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어홍선 회장은 “암로디핀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는 고혈압과 발기부전을 동반한 남성의 발기부전의 치료에 사용되도록 인정됐다면 결국은 발기부전을 치료하기 위한 것이 될 수밖에 없다. 현재 발기부전은 급여 질환이 아니므로 아모라필은 급여화 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
충북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조명찬 교수(병원장)가 대한고혈압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조명찬 교수는 최근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린 대한고혈압학회 춘계 국제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내년 6월1일부터 2019년 5월31일까지 2년이다. 조명찬 교수는 서울대학원 의학박사를 졸업한 후 충북대병원 순환기내과장, 대한심장학회 심근경색연구회 정책위원, 대한고혈압학회 연구·학술이사, 대한심장학회 기초과학연구회장, 국립보건연구원장, 대한심장학회 심부전연구회장, 제8차 아시아태평양 심부전학술대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북대학교병원장을 맡고 있다. 또 최근까지 300여 편의 심혈관질환 관련 기초 및 임상연구 논문을 발표했으며,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손꼽히는 영국 킴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에서 선정하는 ‘100인의 보건의료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금년 하반기부터 동네의원이 대면진료를 통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지속적 관찰과 상담을 병행하여 만성질환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6월3일 열린 제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만성질환 관리 수가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에 따라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교육‧상담 등 기능을 강화, 환자의 상태를 잘 아는 동네의원 의사가 대면진료를 통한 계획 수립‧교육과 더불어 비대면 상담을 병행하여 만성질환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에서는 의사가 대면진료 시 환자의 건강상태를 평가하여 관리계획을 수립한다. 대면진료 사이에 주기적으로 혈압․혈당정보를 관찰하고 필요 시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대상은 고혈압‧당뇨 재진환자이다.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유사 수가를 참조하여 각 행위별 특성에 따라 적정한 수가를 지급할 계획이다. 계획수립‧교육은 월 1회 인정, 행위별이다. 지속적 관찰은 주 1회, 월정액이다. 전화 상담은 최대 월 2회 인정, 행위별이다. 횟수 등에 따라 수가는 1만원∼3.4만원 수준이다. 복지부는 7월부터 사업기관을 모집‧선정하여 본격
안전한 당뇨병 치료 신약의 사용 (SGLT-2 억제제) 개론 2006년 FDA 승인을 받은 자누비아(sitagliptin)를 비롯하여, 다양한 DPP-4 (Dipeptidyl peptidase-4) 억제제들이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 안착하였고, 현재까지는 당뇨병 치료 신약의 성공적인 정착 사례로 여겨진다. SGLT-2 (Sodium-Glucose Cotransporter-2) 억제제는 DPP-4 억제제에 이어서 등장한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로서, 차별화된 기전을 가지고 있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2년 유럽에서 승인 받은 포시가(dapagliflozin)와 일본에서 개발된 슈글렛(ipragliflozin)이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자디앙(empagliflozin)은 현재 진입 절차를 진행 중이다. SGLT-2 억제제 중 현재 국내에서 우선 사용되거나, 사용될 예정인 상기 3가지 약제와 관련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와 부작용, 안전한 신약 사용법을 위주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1. 기전 혈액이 신장의 사구체를 통해 여과된 포도당은 대부분이 근위세뇨관에서 재흡수되는데, 이때 포도당을 세포 내로 운반하는 수용체가 SGLT이다. 여러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허 준)가 다국적 헬스케어 기업 가운데 최초로 오송CEO포럼의 회원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2011년 12월에 발족한 오송CEO포럼은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이 주도하는 정보 공유 및 소통 목적의 네트워크다. 정부, 산업계, 학계, 연구소를 망라하는 다양한 오송 생명과학단지 참여기관의 기관장 및 대표로 구성되며, 매달 토론 중심의 포럼을 운영한다.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의견 교환, 보건의료 및 생명과학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회원기관 간의 협력 강화 등을 도모하고 있다. 오송CEO포럼은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국책기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및 대학병원 등 산학연관기관, 오송 생명과학단지 내 입주 기업을 비롯해 30여개의 회원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지난 5월 25일에 개최된 포럼을 통해 다국적 기업으로는 최초로 신규회원기관으로 가입이 의결됐다. 회사는 현재 오송 생명과학단지 내에 연구 개발 및 전문 의료인 교육 지원을 위한 혁신센터(CCI)를 운영하고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허준 대표는 “메드트로닉은 업계와 현장에서 다양한 정보와 이슈를 접하고 있으며, 이는 오송 CEO 포럼을 통해
서울종암경찰서는 의약품 채택 및 처방을 대가로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혐의로 Y제약사 임직원 161명과 병원 사무장 38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중 Y제약사 총괄상무 박모씨와 의사 임모씨 등 2명을 구속됐다. 박씨 등 Y제약사 임직원 160여명은 2010년 초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전국 국립·대형병원과 개인의원 등 의료기관 1070곳 의사를 상대로 '선·후지원 및 랜딩비' 명목으로 약 처방액의 5∼750%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약사가 의사들에게 제공한 리베이트는 현금과 상품권, 골프채 등 현물을 포함해 총 45억원 상당이다. 경찰은 Y제약사에서 리베이트 300만원 이상을 받은 의사·사무장 330명을 검거하고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구속된 임씨는 이들에게서 받은 리베이트가 9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고원진, 송가원)이 지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소화기학술대회에서 '자연개구부를 통한 내시경수술’과 ‘공초점 레이저 현미내시경’이라는 선진 의료 기술에 대한 연구로 교육 비디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미국 소화기학술대회는 전세계 1만 6000여명의 소화기 의사, 그리고 관련 연구자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 행사다. 조주영 교수팀은 지난 2006년부터 위 점막하 종양, 위식도 협착, 위식도 정맥류, 위암, 식도무이완증 등 다양한 소화기질환에 대한 연구로 교육비디오상을 수상해왔다. 올해가 10년째 수상이며, 이중 8회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주영 교수팀의 교육비디오들은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 교육센터를 통해 상영 및 판매되고 있으며 전세계 소화기내과 의사들에게 지침서가 되고 있다. 한편 조주영 교수는 새롭게 출간하는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지에 검토위원으로 초청되었으며, 매년 치료내시경 분야 국제 미팅에도 초청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회장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는 지난 5월 27~28일 양일간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회장 임영진 경희의료원장)와 제주 테디밸리리조트에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의료계 현실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선희 이화여대 교수 겸 한국병원경영학회 회장의 ‘미래 병원경영 트렌드 전망과 전략’이라는 주제 강연 및 이왕준 청년의사 발행인과 박창일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명예회장이 협회에 바라는 부분을 발표하며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재 급변하는 의료계 현안에 따른 병원 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있었다. 세미나에 이어서 시행된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는 토의사항인 신임임원 선임 건에 대해서 부회장에 권오정 삼성서울병원장, 김병국 차의과대구미차병원장, 이사에 은백린 고려대구로병원장, 이상홍 조선대병원장, 감사에 이기형 고려대안암병원장을 선출했다. 또한 ‘의료질평가지원금 제도’와 관련해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와 공동으로 입장 표명을 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 및 정기총회에는 지난달 13일에 당선된 제38대 신임 홍정용 대한병원협회회장과 박상근 전 대한병원협회 회장이 참석해 회원 병원장들과 공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사무국장 정영권 이하 서울대학교병원 원무부장 김수일 (이상 보직기간 : 2016. 6. 2. ~ 2017. 3. 12) 입원원무과장 채동근 외래원무과장 설동원 경리과장 김명호 비서실장 김선일. (이상 보직기간 : 2016. 6. 2. ~ 2017. 1. 5)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주 1회 투여하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유사체 ‘트루리시티 (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을 위해 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릴리와 보령제약은 각 사의 마케팅-영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난 5월 국내 최초 급여 출시된 주 1회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를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공급함으로써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트루리시티는 장기 지속형(Long-acting) GLP-1 유사체로 일주일에 한 번, 한 번의 클릭만으로 단독요법부터 인슐린 병용까지 치료 단계별로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 특히 기존 GLP-1 유사체 대비 주 1회 투여로 주사 투여 횟수를 줄였으며, 주사 바늘이 보이지 않고 복용량 조절이 필요 없는 펜 타입으로 환자들의 치료 편의성을 높여 주목 받고 있다. 적극적인 혈당관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심리적인 저항감 및 주사치료에 대한 거부감으로 인해 망설이고 있는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차별화된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 기대 받고 있다. 한국릴리 폴 헨리 휴버스 사장은 “주 1회 제형으로
아이센스(대표 차근식)는 중국 커왠과 공급계약 체결하고 중국에 시장 확대를 나선다. 계약을 통해 아이센스는 대표 제품인 개인용 혈당측정기를 커왠에 납품할 예정이다. 아이센스와 이번에 계약을 맺은 커왠는 가정용 의료기기를 취급하는 업체로 자체 직영매장 및 가맹점을 70여 곳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제품을 판매하는 중국회사이다. 커왠는 중국 내 100위 안에 해당하는 약국 체인점에 납품을 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아이센스 제품이 커왠 브랜드로 5만 여개의 지점에 공급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아이센스는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해 여러 유통망 확보에 노력중이며, 병원시장 이외에도 커왠社와 계약을 통해 OTC 등 및 리테일 시장에 공급을 확대해 중국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계약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의료기기 시장에 거대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으로 의미가 깊다” 며 “특히 커왠를 거래처로 확보하면서, 이미 구축되어 있는 커왠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국 리테일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국회 입법조사처가 ‘신해철법’본회의 통과에 따른 의료분쟁 예방 및 감소를 기대하면서도 수혜자라고 볼 수 있는 의료소비자 뿐만 아니라 의료계에서도 실효성과 부작용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법의 흠결보다는 입법과정에서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절차적 노력이 기대만큼 충분치 않았기 때문이라는 의견이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해철법 국회 본회의 통과의 의의 및 향후 과제’ 보고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입법조사처는 신해철법 통과에 따라 조정 신청 및 개시율이 상당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조정 신청의 증가가 환자의 권익보호 향상과 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이라는 입법 목적에 부응할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지만 기존의 조정 내용만을 살펴본다면 일정부분 그 기대는 충족된다는 것이다. 중재원의 개원 이후 의료분쟁 조정·중재 현황을 분석해보면 조정 개시된 사건 10건 중 7.9건은 조정결과를 수용해 사건이 원만하게 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피신청인의 참여로 절차가 개시돼 처리된 조정·중재 사건 2153건 중 취하 및 각하 사건(331건)을 제외한 1822건에대해 조정·중재를 시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특별감사단(단장 이철호)은 6월초부터 7월말까지 두 달간 회무감사를 진행한다. 8월말까지 특감보고서를 작성한다. 9월 중 개최예정인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결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의협 대의원회 특별감사단은 지난 6월3일 서울 시내음식점에서 첫 회의를 개최, 이같은 일정을 정했다. 앞서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5월21일 회의를 통해 대한의사협회 2015회계년도 특별감사단에 이철호 대의원회 부의장을 단장으로 정능수 감사, 최장락 경남의사회 대의원, 이용진 경기도의사회 대의원 등 4명으로 구성한 바 있다. 지난 6월3일 첫회의에서는 특별감사 4인이 두 파트로 나뉘어 감사를 진행하기로 정했다. 1파트는 정능수‧이용진 감사가 기획, 의무, 보험, 정책, 홍보, 학술, 재무분야를 감사한다. 2파트는 이철호‧최장락 감사가 총무, 법제, 정보통신, 사회참여, 대외협력, 정책연구소, 비대위를 담당한다. 감사는 2팀으로 나뉘어서 하지만 감사보고서는 하나로 임총에 보고된다. 감사방식은 회원들이 관심을 갖는 의료일원화, 면허괸리 개선방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정밀 감사와 기본 회무 감사로 진행된다. 주요 안건 정밀 감사는 6월 25일과 26일
우리나라 첨단의료복합단지와 프랑스 제노폴이 지난 6월 2일 공동연구 추진 등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5일 보건복지부는 유럽 최대 바이오클러스터의 하나인 ‘제노폴’을 운영하는 ‘GIP GENOPOLE’과 공동연구 추진 등 협력을 위한 전략적 협약(SEA, Strategic Exploratory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각자의 강점 분야를 교류하여 시너지를 내고, 바이오 기업들이 유럽 및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경우 교두보로 삼을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양국 바이오 스타트업(창업) 육성 및 기업 지원에 대한 노하우 교류 △개인 유전자 분석을 활용한 질병 진단, 개인 맞춤형 치료제 및 재생의학 등 첨단의료분야의 공동연구개발 △국제공동연구 및 혁신 프로그램 수행 △양측 클러스터의 창업기업 육성 및 시장 진출 지원 등이다. 복지부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국 간 유전체 정보‧기술 공유와 함께 첨단연구장비 등 핵심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바이오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은 바이오
우리나라 12세 이하 연령대에서 주요 알레르기 질환 환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돼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5일 발표한 건강보험 지급자료 분석결과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환자는 2010년 555만 7000명에서 2015년 634만 1000명으로 1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천식 환자는 같은기간 223만 4000명에서 2015년 166만 4000명으로 25.5% 감소했고, 아토피 피부염 환자도 105만 3000명에서 2015년 93만 3000명으로 11.4% 감소했다. 특히 2015년 건강보험 적용인구 기준, ‘알레르기‘ 질환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12세 이하 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진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전체 환자 중 12세 이하(190만 4000명)가 30.0%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30대(86만 8000명)가 13.7%, 40대(81만 7000명)가 12.8% 순이었다. 천식은 12세 이하(58만 2000명)가 35.0%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60대(19만 4000명)가 11.6% 순으로 나타났다. 아토피 피부염은 12세 이하(45만 4000명)가 48
평년대비 때이른 더위가 한창이다. 이럴 때면 어김없이 발생하는 유행성 질환들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부쩍늘어난다. 여름철에는 높아진 기온과 습도로 인해 세균 활동이 활발해지는데, 반대로 우리 몸의 면역력은 크게 떨어져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묻은 손으로 눈을 만지게 되면 각종 안질환으로 이어지기 쉬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본격적인여름을 앞두고 주의해야 할 대표 유행성 질환과 이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여름철 대표 불청객 ‘유행성 각결막염’, 청결한 위생 관리로 예방 여름철 눈에 가장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는유행성 각결막염이 있다.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유행성 각결막염은 대개 3~7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발생하며 충혈, 통증, 눈물 등이 한 달 가량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중 절반은 5~14일 사이 눈부심을 경험하곤 하는데, 이는각막 중심부에 발생된 상피성 각막염이 원인이다. 각막 상피에 혼탁이 생기게 되면 수개월간 시력 장애를일으킬 수도 있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발병 2주까지는전염력이 강해 증상이 감지되면 타인과의 접촉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유행성눈병은 무엇보다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시작됐다. 7, 8월의 본격적인 휴가 성수기를 맞이 하기 전, 안락한여행을 위해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편한 신발이다.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라고도 불리며 우리 몸을지탱하는 큰 역할을 하기 때문. 여름에는 더위로 인해 발에 땀과 습기가 차는것을 방지해주고 시원하게 통풍이 잘되는 샌들의 인기가 높다. 하지만 평소보다 걷는 양이 많아지는 여행지에서발과의 밀착력이 약한 샌들을 신었다가 발목, 무릎관절에 무리를 줘 관절 통증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필요하다. 샌들을 오랫동안 신었을 경우 가장 많이 나타나는현상이 발목염좌로 일반적으로 발목을 접질린다는 것을 말한다. 샌들은 특성상 발을 전체적으로 감싸주지못하고 끈으로만 발목을 고정시켜 발목 부상에 쉽게 노출 된다. 발목염좌가 발생하면 해당 부위가 시큰거리며붓기가 동반된다. 발목이 부어 올랐다면 즉각적으로 냉찜질을 해주고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것이 좋다. 동탄 시티병원 관절센터 나상은원장은 “발목염좌를 단순히 삔 것으로 생각해 치료를 내버려둔다면 만성 발목불안전성을 초래할 수도 있다.”라며 “발목 바깥쪽에 있는 3개의인대 중 일부 혹은 전체가 파열된 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