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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대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김병수 교수는 오는 11월 발간되는 세계적 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2009년 판에 등재된다.백혈병, 림프종, 재생불량성 빈혈 등 난치성 혈액질환 전문의인 김 교수는 국제 저명 SCI 학술지 논문 50여 편을 비롯, 150편 이상의 논문발표와 세계 혈액학 학술대회 등 국내외 저명 학술대회에서의 수상경력, 그리고 배아줄기세포와 더불어 여러 국책연구과제 수행 등 탁월한 연구역량을 인정받아왔다. 이와 함께 고려대학교 의료원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을 처음으로 개척, 현재 안암병원을 국내 최고 수준의 보건복지가족부인정 조혈모세포이식시술기관으로 발돋움하는데 앞장서왔다. 특히, 2007년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생명윤리 전문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WIRB(미국임상시험윤리심의기관)에서 연수함으로써 첨단연구와 관련된 의학윤리 전문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재, 김 교수는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과장과 생명윤리심의위원장, 그리고 의학교육학 교실 주임교수, 의과대학 부학장 및 대학원 부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국내외 전문학회에서 뿐만 아니라 여러 SCI 학술지 논문심사위원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로슈는 캐나다 바이오텍 회사인 Arius리서치회사를 현찰 거래로 총 C$191M으로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Arius 리서치는 FunctionFIRST라는 항체 기초기술 개발회사로 FunctionFIRST 기술은 임상개발로 진행시키기 전 질병에 영향을 미치는 기능성 작용에 기초로 하는 항체를 신속하게 판별하고 선택하는 기술로 알려졌다.이 기술은 앞으로 로슈가 종양 및 염증성 질환 영역에서 개발 능력을 강화시키고 광범위한 임상 적용이 가능하게 된다.Arius의 새로운 항체 후보물질의 기술과 조기 파이프라인은 암 및 면역분야 연구발전에 매우 시이 적절한 것으로 로슈 글로벌 연구 책임자 바비스 (Lee Babiss) 박사는 평가하고 있다. 이 기술은 임상적으로 차별된 약물 개발에 새로운 의약품 후보물질 확인이 가능한 대규모 항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Arius는 1999년 설립된 이후 최신 암 및 면역적 표적 치료제 개발에 집중해왔다. 로슈는 바이오연구개발 제조 및 상용화 능력이 있어 Arius측으로는 후보 의약품의 접근과 파이프라인의 이상적인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Arius 영(David S. Young) 사장이 피력했다.로슈는 Arius 보통 주를 C
남자에서 비교적 흔한 색소질환인 베커모반(Becker's nevus)에서 안드로겐 수용체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아주대병원 피부과 김유찬 교수(사진)에 따르면 1996년 1월부터 2005년 8월까지 아주대병원을 방문한 베커모반 환자 30명과 커피밀크색 반점 환자 15명, 흑자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면역염색 등으로 병변을 관찰한 결과 베커모반 환자의 색소부위에서 안드로겐 수용체가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베커모반으로 진단된 30명의 환자의 색소부위와 인접 정상부위의 조직을 대상으로 Hematoxylin-eosin, Fontana-Masson, NKI/beteb, MART-1, androgen receptor 등 여러 가지 염색을 시행하고, 커피밀크색 반점 및 흑자 각각 15예의 조직소견과 비교했다. 그 결과 베커모반에서 두 개 이상의 표피 능선(rete ridge)이 서로 융합하는 특징적인 조직소견이 흔히 관찰됐다. 안드로겐에 대한 면역염색에서 베커모반은 30예 중 18예에서 중등도 이상의 양성을 보였고 5예에서 약하게 염색된 반면, 커피밀크색 반점 및 흑자는 중등도 이상의 양성을 보인 경우가 없었고 15예 중 각각 4
한미약품은 10일 전세계 처방 의약품 중 매출 2위(2007년 52억달러)를 기록중인 아스트라제네카 ‘넥시움’의 개량신약 ‘에소메졸’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매했다고 밝혔다.에소메졸캡슐(에스오메프라졸 스트론튬)은 넥시움의 부가염인 마그네슘을 스트론튬으로 바꾼 개량신약이다. 스트론튬염은 생체내에서 칼슘 대용물로 이용되며 골다공증치료제(스트론튬 라니네이트)로도 사용될 만큼 안전성이 입증된 염이다.에소메졸은 오메프라졸 중 강력한 위산분비억제 효과를 나타내는 S-오메프라졸만을 분리한 의약품으로 효과는 극대화시키고 부작용은 크게 줄인 제품이다.한미약품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에소메졸에 대해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주요 50여개국에 특허를 출원함으로써 세계 진출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신규염 에스오메프라졸 제제라는 점을 앞세워 매년 25% 이상 성장하고 있는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 시장 전체를 공략하고 해외시장 진출도 병행함으로써 에소메졸이 한미약품 글로벌 전략의 초석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사노피-아벤티스제약회사는 일본 다이호 제약회사와 경구용 항암제 S-1에 대한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 계약을 종료했다. 계약 종료는 다이호 제약회사의 S-1에 대한 유효성 안전성을 평가하는 제3상 임상실험 결과 발표 이후 취해졌다. 임상실험은 S-1을 말기 국소위암 환자 치료에 멀티센터 실험으로 진행했다. S-1 항암제는 경구용 FU(fluorouracil)로 5-FU의 전구 의약품인 tegafur과 dihydropyrimidine dehydrogenase 효소억제제인 Gimeracil 및 소화기 부작용 완화제인 oteracil(potassium oxonate)의 3 종 의약품의 복합제로 알려졌다.
식품의 영양소 조성에 근거해 하나의 식품을 특징짓는 ‘영양소 프로파일링(Nutrient Profiling)’을 적용할 때는 식습관, 소비패턴, 시장현황 등의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발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 영양기능식품기준과 이혜영 연구관은 ‘식품저널’ 최근호에서 ‘모든 식품으로’ 기능성 표시가 확산되는 관련 법률 개정에 따른 국제적 추세를 설명한 후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이 연구관은 “모든 식품에 대한 기능성표시는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예외적 원칙을 두고 사례별로 적용되기도 한다”면서도, 그 공통점은 건강한 식단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식품에만 기능성표시를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영양소 프로파일 적용이 과학적 지식과 근거를 토대로 하되, 소비자의 선택과 제품 개발에 대한 영양소 프로파일의 영향을 평가하고 모니터링하는 과정도 중요하게 고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기능성원료 또는 성분이 포함된 기능성식품 증가는 과잉섭취로 인한 안전성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극단제품에 적용되었을 때의 예상 섭취량을 고려한 안전성 평가도 함께 고려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그는 가공과정에서 기능성분의 구조 및 함량변화의 발생
주걱턱 환자의 발음이상 원인이 규명돼 관심을 모은다.흔히 주걱턱이라 부르는 3급 부정교합 구조를 지닌 사람은 정상 골격을 지닌 사람에 비해 발음에 이상이 있어 주걱턱 환자들이 단순히 외적인 요인뿐 아니라 발음이라는 기능적 측면의 또 다른 문제로 교정 치료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삼성서울병원 치과진료부 교정과 김영호 교수팀은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대학원과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주걱턱 성향을 보인 환자들의 발음이 정상적 골격을 지닌 사람들에 비해 비정상적인 발음을 낸다고 밝혔다.김영호 교수팀은 2006년에서 2007년까지 3급 부정교합 남성 12명, 여성 12명과 정상교합 남성 12명, 여성 12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8개 단모음(이, 에, 애, 아, 어, 오, 우, 으) 에 대해 발음을 측정 분석했다.연구결과 주걱턱 환자는 *아래턱의 과도한 성장 *윗턱의 상대적인 열성장 *혀의 상대적인 저위치 등으로 인해 비정상적인 발음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발음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인 프라트(Praat)를 사용한 연구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개구도를 나타내는 F1 값이 고모음(ㅣ, ㅡ, ㅜ, ㅗ)에서 낮고 저모음(ㅔ, ㅐ, ㅏ, ㅓ)에서 높게 나타난 것은 3급 부정교
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은 ‘넥시움’(아스트라제네카, 성분명 에스오메프라졸 마그네슘)의 개량신약 ‘에소메졸’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최근 국내 발매했다고 10일 밝혔다.한미약품에 따르면, 에소메졸캡슐은 넥시움의 부가염인 마그네슘을 스트론튬으로 치환한 개량신약으로 스트론튬염은 생체내에서 칼슘 대용물로 이용되며 골다공증치료제로도 사용될 만큼 안전성이 입증된 염이다.또한, 메프라졸 중 강력한 위산분비억제 효과를 나타내는 S-오메프라졸만을 분리한 카이랄(Chiral) 의약품으로 효과는 극대화시키고 부작용은 크게 줄인 제품이다. 한미약품은 국내기술로 개발한 에소메졸 발매로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주요 50여개국에 특허를 출원함으로써 세계 진출의 기반을 구축했음을 강조했다.에소메졸은 위식도역류질환(GERD)과 헬리코박터파이로리 박멸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NSAID 투여와 연관된 위장관 증상 등 치료에 사용된다. GERD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스트레스가 주요 발병 원인이며 국내 유병률도 1994년 3%에서 2006년 11.9%로 증가추세에 있다. 에소메졸의 주성분인 에스오메프라졸은 다른 PPI 제제에 비해 GERD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또
최근 미국에서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인 가다실(Gardasil)의 유해성 문제가 사회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어 부작용의 실체와 FDA 등 관련기관의 사후대책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CNN뉴스는 8일 인터넷판을 통해 가다실(Gardasil)이 수천 건의 건강 유해성 보고로 새로운 조사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미국 질병관리청(CDC)의 정보를 인용하고 있다. 이 보도에 의하면 FDA가 접수한 가다실 부작용 사례 건수는 7,802개로 알려졌다는 것. 가다실은 2년 전 FDA 시판 허가를 얻어 현재 전 세계적으로 2600만 개가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부작용은 어지러움 증세로부터 마비 증세, 심지어는 사망까지 이르고 있으며 15건의 사망 사건이 FDA에 보고되었다는 것. 이 중 10건은 확인되었으나, CDC측은 10건 사망 모두 백신과 관계가 없으며 가다실 관련 보고를 계속 연구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도와는 달리, 정부 부패를 조사하고 고발하는 공공 집단인 ‘사법감시(Judicial Watch)’ 집단은 머크제약에서 시판하고 있는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과 관련된 10건의 새로운 사망 사건과 140건의 “심각”한 부작용에 관련된 새로운
동일성분의 의약품을 중복으로 처방하지 않도록 한 복지부 고시와 관련해, 시스템 구현 문제 등으로 환자진료에 심각한 혼란과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5월 신설된 이 고시는 동일성분 의약품에 대한 중복 투약일수를 매 180일 기준 7일을 초과할 수 없도록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8일 자료를 내고 “일선 요양기관이 만성질환자의 장기투약 처방에 대한 중복일수를 체크해 이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각 요양기관에서 사용하는 청구프로그램과의 연계가 확실히 이뤄져야 한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보건복지가족부와 심평원에 촉구했다. 의협은 “청구프로그램상 정확한 구현이 되지 않으면 진료현장에 상당한 혼란이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문제점의 점검 및 개선 노력이 필수사항”이라고 강조하고 “문제점들의 개선 노력 없이 원안대로 강행할 경우 일선 의료기관을 대표해 의협이 적극적인 자구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관련고시에 따른 시스템 구현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의협이 청구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의견을 취합한 결과, △중복처방 약제 체크를 위해 DB와 연동시 DB에 부담이 되는 문제 △청구 S/W 인터페이스 연계시 처
중국 식약청은 친덱스 인터네셔날 (Chindex International)사에 새로운 외과 수술제품 시판을 허가했다.다빈치 S 외과 시스템(daVinci S Surgical System)은 Intuitive Surgical사에서 제조된 것으로 침습성 수술을 최소화 하여 실행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을 이용한 것이다. 이 회사는 Candela사에서 제조한 문신이나 피부 색소를 제거하는데 사용하는 기계 AlexLaser에 대해서도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DUR) 확대시행 중지를 촉구했다. 의협은 3일 자료를 내고, “DUR 시스템에 대한 의료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심평원이 의협과 정책적 협의도 없이 단계적 시범사업을 통한 확대실시를 계속 고집한다면 의정간의 신뢰회복은 반비례하여 멀어질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최근 심평원이 DUR 시스템의 2단계인 동일 요양기관 내 타 진료과목 간의 사전점검 시범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강행하고, 아울러 3단계인 다른 요양기관 간 시범사업도 2009년 하반기에 진행하겠다고 밝히는 등 당초 계획대로 계속 추진한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의협은 정부가 시행하는 DUR시스템(의약품 처방조제지원시스템)이 실시간 진료통제의 목적과 의료인의 진료 자율성을 훼손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어 의료계가 헌법소원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한편 의협은 지난 5월 13일 국민권익위원회 출석조사를 통해 관련 고시의 부당성과 진료 자율권 침해, 그리고 내밀한 정보의 유출 가능성에 대한 문제 제기를 했으며, 보건복지부 담당 서기관도 출석 조사를 함께 받은 바 있다. 당시 국민권익위원회는 “진료정보 유출 가능성의 문제점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고,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 국내 첫 외국 영리의료법인 병원이 들어서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른바 '송도국제병원' 건립을 위한 작업은 이미 3년 전부터 시작됐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에 외국의료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2005년 우선협상대상병원으로 뉴욕장로병원(NYP: New York Presbyterian)을 선정했고, 2006년엔 이 병원과 MOU를 체결, 2007년에는 NYP병원 최종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았다.이에 올해 3/4분기 내에는 NYP병원 유치를 위한 양측간 최종 작업을 마무리하고 연내에 착공에 들어가 2011년 하반기에 준공 및 개원할 계획이다.계획대로 될 경우 송도지구에는 병원부지 8만㎡(약2만4000평)에 6억달러가 투자되는 600병상규모의 ‘송도NYP병원’이 설립, 동북아시아 의료허브를 구축해 국내환자의 해외의료서비수요를 흡수하고 해외환자 유치를 통한 관광 레저 문화 등의 관련 산업의 발전을 꾀한다는 전략이다.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NYP유치를 통한 국제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중에 있다”고 말했다.*NYP와 기대효과NYP병원은 뉴욕병원(1771년)과 장로교병원(1868년)이
장성현 S.H.장&어소시에이츠 사장이 내달 1일 임기 1년의 국제로타리 3650지구 총재로 취임한다. 취임식은 1일 낮 12시30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국제로타리 3650지구는 85개 클럽 3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국로타리의 종주 지구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조병필 교수(해부학교실)가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Marquiz Who's Who in the World 2009년 판에 등재가 확정됐다.조병필교수는 International Who's Who Historical Society의 Professionals 회원(2008~2009)으로 선정됐으며 대한 해부학회 및 대한체질인류학회 평의원과 미국신경과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파킨슨씨병을 비롯한 다양한 뇌질환에서 미세아교세포의 병태생리학적 기능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에 지속적으로 발표해 왔다. 최근에는 파킨슨씨병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조동협 박사(미국 Cornell 대학)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파미셀과 공동으로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파킨슨씨병 치료법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김 성 환 국립암센터 내과 서 론 1942년 혈전, 색전의 예방에 대한 비타민 K antagonist 의 유용성이 처음 보고되었고, 특히 최근 20여 년간 임상적 적응증과 부작용에 관한 대규모, 무작위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보다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항응고요법이 시행될 수 있게 되었다. 항응고요법으로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warfarin은 그 효과가 많은 질병에서 증명되었으나, 좁은 치료범위, 잦은 모니터링의 불편함, 출혈 등의 부작용 때문에 의사, 환자 모두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여기서는 warfarin의 약리학, 임상적 적응증, 용법, 특수한 임상상황에서의 사용, 부작용 발생시 대처법 등 항응고요법을 시행하는 의사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에 관해 알아보고자 한다. 약리학 1. 혈액 응고기전 우리 몸의 혈관내벽은 단층의 내피세포로 둘러싸여 있으며, 혈관 손상이 생겨 출혈이 일어나게 되면 내피세포들이 활성화되어 지혈 과정이 시작된다. 이런 과정으로 혈소판과 섬유소로 이루어진 hemostat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풍렬 교수가 최근 미국 메릴랜드 주에서 개최된 ‘바렛 워크숍(Barrett's workshop)’에서 아시안 바렛(Asian Barrett's) 컨소시엄의 그룹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미국 국립암센터와 미국국립보건원이 주관하는 이 컨소시엄은 아시아 7개국의 전문가 대표들로 구성됐으며, 이풍렬 교수는 전체 데이터분석을 담당하는 그룹장으로 선출됐다.
서울대병원 피부과는 전체 얼굴면적에서 각 부위가 차지하는 면적의 평균값을 구해, 얼굴 피부병의 경중도를 판정할 수 있는 ‘제4의 법칙’을 개발했다.서울대병원 피부과 윤재일 교수팀(윤현선 전문의, 최정원 전공의)은 얼굴 피부병의 경증도를 판정하는데 필수적인 침범범위 면적을 눈으로 간편하게 측정하는 ‘4의 법칙(Rule of 4`s)’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남성과 여성 각각 13명씩 총 26명의 건강한 사람을 선정해 얼굴과 이마, 빰, 귀, 눈 주위, 코, 입 주의 6개 부위로 나눠 각 부위가 전체 얼굴 면적에서 얼마나 차지하는지를 컴퓨터 면적 분석법을 이용해 측정했다. 측정 결과 이마는 25.2%, 한쪽 빰 17.5%, 입 주위 10.2%인 것으로 나탔으며, 코는 4.4%, 귀 한쪽면 4.2%, 한쪽 눈 주위는 4.1%였다.연구팀은 “이 같은 측정결과를 토대로 한쪽 눈 주위와 귀의 한쪽 면, 코의 면적이 얼굴 전체면적의 4%, 이마는 4의 6배, 한쪽 뺨은 4의 5배, 입 주위는 4의 2배로 단순화 시킨 ‘4의 법칙을 고안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연구팀은 ‘4의 법칙’의 효용성을 얼굴에 피부질환이 있는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확인하는 연구도 시행했다.ds
박 성 하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저항성 고혈압은 이뇨제를 반드시 포함하는 세 종류의 고혈압 약제를 충분한 용량으로 투여함에도 불구하고 잘 조절되지 않는 혈압을 의미한다. 혈압약을 복용하면서 목표혈압이 조절이 안되는 환자들은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진성 저항성 고혈압은 유병률이 3~10%로 상대적으로 드물다. 따라서 저항성 고혈압을 진단하기 전에 가성 저항성 고혈압과 진성 저항성 고혈압의 차이를 확실하게 할 필요가 있다. 본 종설에서는 가성 저항성 고혈압과 진성 저항성 고혈압의 원인과 진단 및 치료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가성 저항성 고혈압 가성 저항성 고혈압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백의 고혈압이다. 백의 효과는 고혈압 환자의 15~20%에서 관찰되며 노인과 여성에서 더 많다. 저항성 고혈압의 가장 중요한 특징중 하나는 표적 장기 손상의 징후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좌심실비대나 단백뇨, 고혈압성 망막증 등의 표적 장기 손상이 없는 저항성 고혈압은 흔하지가 않다. 따라서 저항성 고혈압 환자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물질을 겨냥한 표적치료의 최신지견이 한 자리에 망라됐다.대한암학회(회장 손수상)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에서 제34회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학술대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암세포에 대한 표적치료의 최신 동향. 이전의 “환자마다 표적이 다르다”는 수준을 넘어서, “같은 환자에게서도 다른 표적이 발생할 수 있다”는 학설이 증명-발표된 것이다.“같은 위암도 간에서 전이된 암세포와 위암 그 자체에 의한 것 간에 차이점이 존재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정현철 학술이사는 설명한다.미국 UC 샌디에이고 W. K. 캐버니 박사(루드비히 암연구소 SD 브랜치)는 12일 오전 발표를 통해 “변형된 EGFR이 표현된 종양에서, PTEN 유전자가 정상형일 때만 특정 억제제에 대해 반응하는 것이 대규모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다.미국 하버드의대의 W. C. Hahn 박사도 오전 11시 “암치료 표적발굴을 위한 유전체적 접근”을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며, Dana Farber 암연구소의 P. A. Janne 박사도 같은 날 오후 심포지엄에서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표적치료제의 저항성에 대한 연구”를 발표한다.각국의 임